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육군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26
  • ‘북한강 시신유기’ 양광준 무기징역…“비인격적 범행”

    ‘북한강 시신유기’ 양광준 무기징역…“비인격적 범행”

    내연관계였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육군 장교 출신 양광준(39)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일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양광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생활반응을 조작하고, 피해자를 사칭해 모친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범행 후 정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시체를 손괴하고 은닉한 전후 과정을 살펴보면 그 방법이 매우 잔혹해 피해자 인격에 관한 최소한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양광준은 피해자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언행과 욕설, 협박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끼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계획 범행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입을 맞추면서 주의를 분산시킨 뒤 살해했다”며 “범행 방법에 비춰보면 피해자를 살해하겠다는 확정적 고의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는 이 사건 이전에도 몇 차례 피고인과의 관계를 밝히겠단 말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사건 당일 재차 같은 취지의 말을 들은 피고인이 종전에 없던 살인의 확정적인 고의를 가지게 될 정도의 충분한 동기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재판부는 “범행 직후 치밀하게 이뤄진 증거인멸 정황도 우발 범행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범행 일시와 장소까지 특정해서 계획한 것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피해자를 살해할 경우에 대비해서 증거인멸을 계획하는 등 사전에 계획했음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광준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으며, A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연인관계이던 A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이미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양광준은 피해자 휴대전화로 가족과 지인, 직장 등에 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살해당한 사실을 은폐하려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사건 이후 양광준은 군 당국으로부터 ‘파면’ 징계처분을 받았다.
  • 대구 군부대 터에 의료클러스터·국제금융도시

    대구시가 도심 국군부대를 이전하고 남은 터에 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 첨단산업 특화지구를 조성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국군부대 후적지(이전 터)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제50보병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등 5개 국군부대를 군위군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우선 수성구 만촌동의 제2작전사령부가 빠져나간 자리에 세계적 수준의 종합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경북대 병원, 경북대 의과·치과·간호대학과 연계해 의료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한 산·학·연·병원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의료·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성구 가천동 제5군수지원사령부 자리는 K2(대구 군 공항) 이전 터 개발과 연계한 국제금융 도시가 들어선다. 시는 첨단정보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방공포병학교·제1 미사일여단 이전 터는 미래형 국제교육 중심 도시, 제50보병사단은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조성한다. 대구시는 이런 구상이 실현되면 1조 952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823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 3407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2033년까지 개발 기반 조성을 마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에 착수한다.
  • “윤석열·김용현이 학살하려”…野 ‘영현백’ 비난에 軍 “계엄과 무관”

    “윤석열·김용현이 학살하려”…野 ‘영현백’ 비난에 軍 “계엄과 무관”

    육군이 시신을 임시로 보관하는 ‘영현백’ 3000개가 납품된 것을 두고 야당이 ‘인명 학살용’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비상계엄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육군은 19일 시신을 대비해 영현백이 준비됐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전시를 대비해 영현백을 비축·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MBC는 18일 군이 지난해 12월 영현백 3000개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해 1월 기준 1883개였던 영현백이 12월에 4940개로 늘어난 것을 두고 비상계엄 이후 시신이 다수 발생할 것을 대비해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윤석열·김용현이 노상원 수첩에 적은 대로 무수한 사람을 학살하려 하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내란 성공을 위해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범죄를 준비한 정황으로밖에 볼 수 없다. 윤석열 망상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킬링필드가 열릴 뻔했다”고 지적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도 “군이 시신 처리를 위해 민간 업체의 관을 사들인 전례는 지난 5년간 없었고 창군 이래 단 한 번도 없을 것이라고 군 관계자가 말했다”라며 “군에서 발생하는 연간 사망자는 평균 백 명도 되지 않는다. 비상계엄 직후 대규모 시신 발생 가능성에 대비라도 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야권에서 거센 논란이 일자 육군은 “작년 12월 11일에 납품된 영현백 3000여개는 2022년에 이미 계획됐던 수량으로 비상계엄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2022년 합동참모본부 지침에 따라 2024~2028년 중기계획에 연도별 영현백 비축소요를 반영했고 이를 근거로 작년 12월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된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라는 게 육군 측의 설명이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도 “육군은 평소부터 전시에 대비해 영현백을 비축·관리하고 있다”면서 “비상계엄과는 무관하며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것은 낭설”이라고 했다.
  • (영상) “미군 장갑차 득템!”…러軍, 쿠르스크에 버려진 무기 속속 포획 [포착]

    (영상) “미군 장갑차 득템!”…러軍, 쿠르스크에 버려진 무기 속속 포획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기습 공격으로 영토를 차지했던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州) 전선에서 빠르게 퇴각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쓰던 미국산 무기를 러시아군이 속속 포획하고 있다. 텔레그램에 공유된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트럭에 미국산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장갑차) 두 대를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 취재진도 최근 쿠르스크 전선에 버려진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이동시키는 러 군부대와 동행한 현장을 공개했다.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은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여가 지난 2023년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다. 경량 전차급 전투 역량을 가진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은 M242 부시마스터 25mm 기관포와 토(TOW) 대전차 미사일 등이 장착되며, 주로 보병 수송 등에 사용된다. 화력과 기동성 등 성능이 러시아군의 장갑차와 전차를 능가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효과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러시아군이 포획한 또 다른 무기인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2002년부터 실전 배치된 미국 육군의 8륜 구동 장갑차다. 주요 무장으로는 30mm 기관포를 사용하며, 원격무기거치대(RWS)를 통해 내부에서 조작이 가능하다. 최대 시속 60㎞로 빠르게 이동하며 보병을 수송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장갑차 역시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력을 높인 대표적인 미국산 무기로 꼽힌다. 외신은 포획된 무기들이 쿠르스크 전선 바깥으로 이동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퇴각도 어려운 우크라이나군…러시아, 사실상 통제권 확보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전선에서 미국산 고성능 차량 무기 여러 대를 포획한 것은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이곳에서 매우 수세에 몰려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하고 쿠르스크의 통제권을 사실상 상실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도 지난 17일 “우크라이나군이 ‘죽음의 도로’에서 사냥당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마치 먹잇감을 찾듯 시시때때로 출몰하는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으며,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쿠르스크에서 도망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가 공개한 영상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인 ‘R200’ 도로와 그 주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1인칭 시점 드론은 R200 도로를 이용해 퇴각하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끈질기게 쫓는다. 일부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적군의 드론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고 드론이 충돌하기 직전 차량에서 뛰어내렸지만, 병사 대부분은 드론이 쫓아온다는 사실을 제때 인지하지도 못한 채 공격을 받았다.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유일한 퇴각로인 R200 도로에는 현재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불타버린 우크라이나군 차량 수십 대와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시신이 널브러져 있다”면서 “이 때문에 퇴각하려는 우크라이나 군이 도로를 통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쿠르스크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병력을 고립시키기 위해 R200 도로를 전력으로 포위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쿠르스크주 요충지인 수자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병사 일부는 차량이 아닌 도보로 도망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군의 쿠르스크 탈환, 북한군 활약 컸다”러시아군이 쿠르스크의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북한군이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파병됐다가 올해 초 전열을 가다듬은 뒤 지난달 다시 쿠르스크 전선에 등장한 북한군이 전황을 바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일각에서는 추가 파병된 북한군에는 특수부대가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첫 파병 때 얻은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지휘 체계와 공격 계획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한다. 북한군이 작성한 작전지도를 확보했다고 주장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워싱턴포스트에 “병력의 모든 이동 경로가 완벽하게 손으로 그려져 있었다”면서 “과거 소련식 초정밀 군사 접근법을 보는 것 같았다. 모든 선은 마치 평생 훈련을 한 것처럼 세밀하게 그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장교는 “북한군이 전황에 변화를 일으켰다”면서 “러시아는 강력한 동맹국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18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관련해 논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30일 동안 중단하는 것에 합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 중단을 지지하면서도, 전면 휴전을 거부한 러시아에 대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서 공세를 계속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 “CIA 요원”이라더니 육군 병장…‘캡틴 아메리카’ 결국 재판行

    “CIA 요원”이라더니 육군 병장…‘캡틴 아메리카’ 결국 재판行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경찰서 유리를 깨고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42)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조아라)는 지난 17일 안씨를 건조물침입 미수,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안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 36분쯤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하다 체포된 뒤 풀려났다. 이후 지난달 20일 오후 11시쯤 ‘나를 빨리 수사해달라’며 서울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경찰에게 욕설한 혐의(모욕)와 가짜 미군 신분증을 만들어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안씨는 자신이 미군 장교 출신이자 CIA 블랙 요원(위장잠입 요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안씨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으며 미국을 오간 기록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자신이 위조한 미군 신분증을 경찰 조사 당시 제시하기도 했다. 안씨는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미군에 인계했고,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압송됐다’는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관여한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스카이데일리와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경찰은 스카이데일리 및 기자와 함께 안씨를 수사 중이다. 안씨는 지난달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당시 서울 종로구 인권위 건물에 난입해 엘리베이터 이용 등을 통제하기도 했다.
  • 대구 군부대 이전 터, 의료·금융·첨단산업 특화지구로 거듭난다

    대구 군부대 이전 터, 의료·금융·첨단산업 특화지구로 거듭난다

    대구시가 도심 국군부대를 이전하고 남은 터에 의료클러스터, 국제금융, 첨단산업 특화지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국군부대 후적지(이전 터)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앞서 대구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제50보병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등 5개 국군부대를 군위군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우선 수성구 만촌동의 제2작전사령부가 빠져나간 자리에 세계적 수준의 종합의료클러스터 조성하기로 했다. 경북대 병원, 경북대 의과·치과·간호대학과 연계해 의료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한 산·학·연·병원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의료·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성구 가천동 제5군수지원사령부 자리는 K-2(대구 군 공항) 이전 터 개발과 연계한 국제금융 도시가 들어선다. 시는 첨단정보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방공포병학교·제1 미사일여단 이전 터는 미래형 국제교육 중심 도시, 제50보병사단은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각각 조성한다. 대구시는 이런 구상이 실현되면 1조952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823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3407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2033년까지 개발 기반 조성을 마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에 착수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합의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 투자유치, 국가재정사업 추진,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사업성 확보 등 개발구상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으로 확보되는 대규모 후적지는 대구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순간에 수백억 날린 軍…비행 중단하고 사고 원인 조사 착수

    한순간에 수백억 날린 軍…비행 중단하고 사고 원인 조사 착수

    지난 17일 경기 양주시에서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한 것과 관련해 육군이 무인기 비행을 중단하고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육군 관계자는 18일 “육군은 어제 사고 이후 중앙사고조사위를 구성했다”라며 “중앙사고조사위는 육군본부 정보차장(준장)을 위원장으로 20여명으로 구성됐다”라고 말했다. 조사위에는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인원들도 포함됐다. 전날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정찰용 무인기 ‘헤론’이 착륙하던 중 갑자기 방향을 틀어 지상에 계류 중인 다목적 헬기 ‘수리온’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활주로로 착륙하던 무인기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측면에 계류 중이던 헬기로 돌진하면서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리온과 헤론이 전소돼 수백억원에 달하는 군 자산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수리온은 대당 200억원 정도, 헤론은 대당 3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이 무인기 조종사의 과실인지, 무인기의 기기 오류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육군 측은 사고조사위를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밝힌다는 입장이다. 중고도 정찰 무인기 헤론은 군이 2016년 3대를 도입했는데 1대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으로 추락했고, 다른 1대는 부품 정비 문제로 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사고로 나머지 1대마저 파괴되면서 대북 정찰에 일부 차질 발생이 불가피해졌다. 군 당국은 공군이 보유한 ‘글로벌 호크’나 정찰위성, 한미연합 정보자산 등 다른 정찰 자산의 운용을 통해 “감시 공백은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앞서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공군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이후 11일 만에 발생한 것을 두고 군의 총체적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자축 열기 후끈’…“군위군으로 오세요”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자축 열기 후끈’…“군위군으로 오세요”

    대구 군위군이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를 기념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펼친다. 군위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빅 이벤트 ‘軍we’(군위)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軍we(군위)’는 군위의 관광명소 및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우선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대 50%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군위군 8개 읍면 전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점(탑들식당·대호식당·수덕고디탕·땅재농원식당·거매메기매운탕), 카페(화본카페·청년공유문화금고·카페댐댐·리틀포레스트·카페우즈), 숙박시설과 연계한 할인,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군위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유원을 비롯한 지역 여행의 필수 숙박시설 ▲캠핑301 ▲여름빌라 ▲자연닮은치유농장 등이 커피 무료 제공, 숙박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신춘 콘서트 ‘희망’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 신유, 윤수현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1인 4만~5만원이며, 군위군민은 50%를 할인해 준다. 4월 17일엔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위군민과 출향인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기념축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민들의 저력으로 대구 군부대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했다”면서 “이를 축하·기념하고 민군상생의 군부대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다. 대구 군위군문화관광재단은 군부대 유치 기념 ‘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에 조현기씨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에 조현기씨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에 조현기(59) 전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이 17일 임명됐다. 자원관리실장은 군수 및 군사시설 정책 수립·관리, 군 공항 이전사업 등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조 신임 실장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해 방사청에서 국방기술보호국 기술정책과장, 기반전력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임명했다.
  • 공군 오폭 충격 여전한데… 육군 무인기·헬기 충돌 215억 피해

    공군 오폭 충격 여전한데… 육군 무인기·헬기 충돌 215억 피해

    공군 전투기가 경기 포천시 민가를 오폭하는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가운데 육군 무인정찰기(UAV)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7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육군 모 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 중이던 군 무인기가 착륙해 있던 수리온 헬기와 충돌했다. 충돌 직후 무인기와 헬기가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1시 35분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 이날 사고를 낸 무인기는 이스라엘에서 만든 헤론 무인정찰기다. 헤론은 지난해 11월에도 경기도 양주에서 1대가 추락한 바 있는 기종이다. 고도 10㎞ 상공에서 지상 표적 등을 정찰하는 중(中)고도 무인정찰기로 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대당 가격을 3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소한 수리온 헬기 가격이 대당 185억원 수준인 것으로 고려하면 사고로 약 215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 중 지상에 계류된 헬기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면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드론 쾅’ 200억원 軍헬기 수리온 잿더미…양주서 충돌 사고 [포착]

    ‘드론 쾅’ 200억원 軍헬기 수리온 잿더미…양주서 충돌 사고 [포착]

    육군이 운용하는 대형 정찰무인기가 지상에 계류 중이던 헬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용 무인기 ‘헤론’이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1)과 충돌했다. 수리온은 이날 별다른 임무 없이 비행장에 계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헬기에 난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 모두 전소됐다. 헤론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무인정찰기로, 우리 군에 2016년부터 실전 배치됐다. 세로 8.5m, 가로 16.6m 크기로, 탐지 거리가 20∼30㎞에 달해 북한 황해도 해안의 해안포와 내륙 지역 장사정포 등을 감시하고 있다. 대당 가격은 약 30억원 선이다. 헤론은 작년 11월에도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에서 정찰임무 수행 후 복귀하다 양주 인근 하천변에 추락한 바 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로,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 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수리온의 대당 가격은 185억~200억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관용 헬기의 경우는 모델에 따라 대당 가격이 약 300억~380억원 정도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라며 “테러나 적의 공격 등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며, 세부 사고 원인 및 정확한 피해 현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 사고 전후 북한의 GPS 전파 교란 시도는 특별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공군의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열하루 만에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군 전반의 총체적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 드론 탐지·사냥에 에어로스탯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 탐지·사냥에 에어로스탯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후 많은 지원으로 분전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장거리 자폭 드론 공격으로 여전히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러시아 장거리 자폭 드론 방어를 위해 전국적인 경보망을 만들고, 대공화기를 배치하고 있지만, 피해는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장거리 자폭 드론 탐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2024년 초반부터 자국 업체 에어로바보브나(Aerobavovna)의 계류형 풍선, 즉 에어로스탯(Aerostat)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바보브나는 관측, 통신 중계 및 드론 제어 신호 전송용 에어로스탯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에어로스탯은 윈치와 헬륨 탱크가 장착된 운송 컨테이너에 담겨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다. 15분 이내에 부풀려서 윈치에 연결하면 지상 500m 고도까지 올라간다. 5kg 하중까지 실을 수 있고 최대 초속 15m의 돌풍도 견딜 수 있다. 비용은 약 3000달러(약 434만원)로 유사한 성능의 상업용 드론의 4분의 1 수준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에어로스탯에 크베르투스가 개발한 드론 조종 주파수를 탐지할 수 있는 에어로 아지무스 시스템(Aero Azimuth system)을 달았다. 이 장치가 탑재된 에어로스탯 여러 대를 500m 높이로 비행시키면, 60㎞ 거리에서 전파원을 감지하고 24~30㎞ 거리에서 삼각 측량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최근에는 이란제 샤헤드-136 자폭 드론의 러시아 버전인 게란-2 같은 장거리 자폭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스탯 아래 고정익 요격 드론을 탑재해 하늘로 띄운 후 표적이 탐지되면 이 드론을 분리해 공격하는 식이다. 요격 드론은 FPV 드론처럼 운용자가 고글을 착용하여 전송되는 영상을 보면서 조종한다. 에어로스탯을 전선에서 위협을 감지하고 추적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일은 아니다. 과거 미 육군은 본토 순항미사일 방어를 위한 합동 지상 공격 순항 미사일 방어 고도화 네트 센서 시스템(JLENS)에 에어로스탯을 사용했다가 폐기했다. 최근에는 폴란드가 미국에서 에어로스탯을 들여와 공역 및 지면 레이더 정찰(ARSS) 시스템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에어로스탯을 사용한 감시 네트워크가 적합한 것은 아니다. 과거 우리나라도 서해 5도에서 북한 지역 감시를 위해 에어로스탯을 도입하려 했으나, 여러 문제로 사업이 무산된 적이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드론 방어를 위한 실험은 다른 국가들에 영감을 주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낳는 순환을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양주 軍비행장에서 드론 헬기 충돌…인명피해 없어

    17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육군 모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중이던 군 무인기가 착륙해 있던 헬기(수리온) 한 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무인기와 헬기가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0분 후인 오후 1시 20분쯤 초진한 뒤 1시 35분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 사고를 낸 무인기는 길이 15m 정도로, 국군이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중 지상에 계류되어있는 헬기 1대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세부 사고 원인 및 정확한 피해현황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야간 서핑객 있다” 알고보니 실종된 다이버…보드 잡고 7시간 버텨

    “야간 서핑객 있다” 알고보니 실종된 다이버…보드 잡고 7시간 버텨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실종된 50대 다이버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발견돼 구조됐다. 1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동산항 동방 약 1㎞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A씨가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됐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 포함 6명이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었으나, A씨만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잠수 인원 4명, 민간 드론수색대 3명, 민간 다이버 4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날이 어두워짐에 따라 경비함정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 나간 해경은 오후 8시 30분쯤 육군 해안부대로부터 “양양 기사문 조도 인근 해상에 야간 서핑객이 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이후 해경은 해당 서핑객을 즉각 구조했으며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해당 인원이 A씨임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부서진 서프보드에 의지해 물에 떠 있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조 직후 해경에 “물 밖으로 나와 해상에 버려진 서프보드를 붙잡고 버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다이버들은 본인의 안전을 위해 입수 전 철저한 장비 점검과 함께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4·2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vs 조국혁신당 맞대결

    4·2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vs 조국혁신당 맞대결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담양군수 재선거에는 전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49)와 현 담양군의회 의장이자 3선 군의원 출신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62)가 맞대결을 펼친다.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이재종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으며 전과 이력은 없다고 신고했다. 이 후보는 재산을 9억 16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부동산으로 담양군 연천·고성리에 전·임야·답 9300만여원을 보유했고, 배우자 명의의 광주 소재 아파트 11억원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사인 간 채권 9억 900만원과 1200만원 상당의 비상장주식 장춘산업 1만 2000주가 있다고 기재했다. 조국혁신당 후보로 출마한 정철원 후보는 3선 담양군의원을 거쳐 담양군의회 의장을 지내는 등 지역정치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정 후보는 현역병 입영 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보충역으로 재판정 후 소집 면제되서,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신고됐다. 전과기록으로는 2012년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0만원의 벌금을 받은 바 있다. 정 후보는 10억 29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중 토지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광주와 담양 각지에 3억 9000여만원을, 건물로는 아파트와 창고 등으로 10억여원을 보유한 것으로 기재했다. 과거 비상장주식을 헐값에 매입 후, 허위 정보로 비싸게 판매해 수백억대 부당이득을 챙겨 논란이 일었던 필립에셋 2000주(가액 1000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 뜨겁게 달아오른 ‘자유의 방패’…한미연합군 “위 고 투게더”

    뜨겁게 달아오른 ‘자유의 방패’…한미연합군 “위 고 투게더”

    지난 10일 시작해 20일까지 하는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S)가 반환점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한미안보가 흔들릴 것이란 우려가 나왔지만 변함없는 굳건함을 보여주고 있다. 육군은 10~13일 육군특수전사령부 흑표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전투항공여단이 경기도 광주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에는 양국 장병 250여명과 한국군 치누크(CH-47)·블랙호크(UH-60), 미군 치누크(CH-47)·블랙호크(UH-60)·페이브호크(HH-60) 등 항공자산 16대가 투입됐다. 최정예 특수임무대원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목표지역까지 통로를 개척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등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A선임담당관(상사)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FS가 기존 연합훈련과 달라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막상 실제로는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정부라고 해서 다른 게 아니고 예년 수준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고 야외기동훈련도 늘었다. 한미관계는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은 앞서 지난 13일 육군항공사령부가 한미연합으로 동부전선과 서해상에서 각각 아파치 공격헬기(AH-64E)의 장거리 전술 및 해상 편대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에는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대량살상무기(WMD) 제거훈련’이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조진 중사는 “함께라면 내일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11일에는 육군 1사단과 미 스트라이커여단이 함께 공중강습 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한국군 대대장이 미군 중대를 작전 통제하는 한국군 주도의 연합 훈련으로 주목받았다. 해군은 13일 진해기지사령부가 부산신항 1부두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12일에는 해군항공사령부가 경북 포항 동방 해상에서 P-3 해상초계기, SSU 해난구조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해상 전상자 탐색구조 및 합동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11일에는 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전북함, 광주함 등이 WMD 해양확산 차단 훈련을 실시했고 같은 날 2함대사령부가 평택·당진항 보호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 일대 훈련장에서 연합보병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2사단 1개 대대와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III-MEF) 1개 중대 장병이 참가해 산악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이원준 상병은 “해병대의 이름으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훈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인 해병대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로 뒤숭숭한 공군 역시 예정된 훈련이 진행됐다. 주한 미 7공군은 이날 한미 F-35 전투기가 FS의 일환으로 전날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부산에 입항했던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제97전투공격비행대대(VFA-97) 소속 F-35C, 미 공군 제134원정비행대대 소속 F-35A 2대, 한국 공군 F-35A 2대 등 한미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다. F-35C가 F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드 아이버슨(중장) 미 7공군 사령관은 “한미 공군과 미 해군의 5세대 전투기가 함께 연합 작전을 훈련하는 것은 우리 군의 압도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우리의 첨단 전력과 무기를 모든 영역에서 통합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어떻게 8살짜리를”…수천 명이 뛰쳐나와 불 질렀다

    “어떻게 8살짜리를”…수천 명이 뛰쳐나와 불 질렀다

    방글라데시에서 8살 여아가 친척들에게 강간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군중들이 가해자의 집에 불을 지르고 수도 다카에서도 시민 수천 명이 시위를 벌이는 등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방글라데시 매체 다카 트리뷴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방글라데시 서부 마구라에 사는 8세 여아가 결혼한 언니의 집을 방문했다 언니의 시아버지와 남편 등에게 강간당했다. 사건 당시 큰 부상을 당한 여아는 위독한 상태가 돼 8일 수도 다카에 있는 군 병원에 입원했지만 세 차례의 심정지를 겪은 끝에 전날 숨졌다. 검찰은 언니의 시아버지와 남편, 남편의 형제 등을 구속기소했으며 약 1주일 뒤 재판이 시작된다. 군 당국은 육군 헬리콥터로 여아의 시신을 마구라로 이송했다. 헬기가 착륙한 마구라 지역의 한 운동장에는 시민 수천 명이 몰려들었고, 이어 치러진 장례식은 거대한 시위로 확산됐다. 범행이 발생한 집에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마구라 경찰 당국은 “상황을 통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 다카에 위치한 다카 대학교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5일 이후 1주일 넘게 대학 교수와 학생, 시민들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손에 횟불을 든 채 “강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법적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달라”면서 가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처벌과 여성 및 아동의 안전과 관련된 법률 강화 등을 촉구했다.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시위대는 지역 경찰서장의 해임 등을 요구하며 맞섰다.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방글라데시 임시정부의 수석 고문인 무하마드 유누스는 성명을 내고 “가해자들을 즉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며 여아를 향해 애도를 표했다. 주요 정당과 시민단체들도 한 목소리로 여아를 애도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2020년 개정된 형법에 따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할 경우 최대 사형에 처해질 수 있음에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방글라데시 법률 중재 센터에 따르면 지난 8년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행 사건은 총 3438건에 달했다. 피해자 중 539명은 6세 미만, 933명은 7~12세였다.
  • [포착] 여객기 엔진 부근 ‘활활’…美 항공기 화재에 날개로 대피한 승객들

    [포착] 여객기 엔진 부근 ‘활활’…美 항공기 화재에 날개로 대피한 승객들

    미국 아메리칸항공(AA)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날개 위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AA) 1006편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벌어진 것은 이날 오후 5시경으로, 당시 보잉 737-800 항공기가 승객 172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을 출발해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륙 직후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여객기는 긴급히 경로를 변경 덴버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그러나 착륙 직후 게이트로 이동 중 여객기 엔진 부근에 불이 붙었으며 이 과정에서 탈출한 승객들이 날개 위로 모여 구조를 기다렸다. 실제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자욱한 연기 속에 날개 위에 모여있는 승객들이 모습이 확인된다. 특히 또 다른 영상에서 기체 밑으로 활활 불길이 치솟는 모습도 촬영돼 당시 상황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통해 “사고 기체가 게이트로 택싱(지상에서 바퀴로 이동)하던 중 엔진에 불이 붙었으며, 승객들은 슬라이드를 이용해 대피했다”면서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크고 작은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1월 29일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미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부딪친 후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해 총 67명이 숨졌다. 또한 이틀 뒤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내에 6명이 탑승한 의료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했다.
  • ‘전투기 오폭’ 아파트 4개동에 떨어질 뻔…조종사 2명 형사입건(종합)

    ‘전투기 오폭’ 아파트 4개동에 떨어질 뻔…조종사 2명 형사입건(종합)

    우리 군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낸 조종사들이 형사 입건됐다. 조사 결과 이번 사고가 군인 아파트 4개 동이 서 있는 지점에 폭탄이 투하돼 더 큰 인명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라며 “사고의 직간접적 원인 등에 대해 계속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건된 조종사 2명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소재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연합훈련 중 KF-16 전투기 2대를 각각 몰고 MK-82 항공 폭탄 각 4발을 실사격하는 훈련에서 표적 좌표를 잘못 입력해 민가에 폭탄을 투하하는 사고를 냈다. 폭탄은 원래 목표 지점인 사격장보다 남쪽으로 약 9~10㎞가량 떨어진 지점에 떨어져 인근 육군 부대 연병장과 성당, 농지 및 도로 등지에서 모두 폭발했다. 이 오폭 사고로 민간인 24명과 군인 14명 등 부상자 38명, 재산 피해 166건이 발생했다. 조종사 2명이 속한 전대와 대대의 지휘관도 보직해임된 상태다. 한편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가 더 커질 뻔한 정황도 뒤늦게 드러났다. 공군에 따르면 전투기 조종사들은 사격 전날이던 지난 5일 폭탄 투하 좌표를 비행임무계획장비 컴퓨터에 잘못 입력하는 과정에서 좌표의 고도도 임의로 수정했다. 좌표가 컴퓨터에 입력되면 컴퓨터는 좌표 지점의 고도를 자동으로 산출하게 돼 있다. 원래 사격했어야 하는 올바른 지점인 승진과학화훈련장의 고도는 2000피트(609m)인데, 잘못 입력한 좌표의 고도는 500여 피트(152m)로 산출됐다. 그러자 조종사는 좌표 오입력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고 훈련 계획서에 적힌 대로 고도를 2000피트로 수정했다. 그 결과 다음날 이뤄진 실사격에서는 폭탄이 더 멀리 날아가면서 오입력한 좌표에서도 약 2㎞ 벗어난 지점에 떨어졌다. 만약 고도를 수정하지 않았더라면 폭탄은 5층짜리 군인아파트 4개 동이 들어선 곳에 탄착될 수 있었다. 공군은 좌표에 따른 고도가 자동 산출되더라도 고도를 수정 입력하는 것은 기본 절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조종사가 약 1500피트의 차이를 별다른 의심 없이 수정하면서 좌표를 재확인하지 않은 대목의 과실 여부는 수사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공군은 이러한 내용을 지난 10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의 중간조사 결과 발표 당시 밝히지 않았다. 공군 관계자는 “좌표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고 확인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사고의 핵심 원인”이라며 “이 내용은 오폭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서 발표에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초유의 오폭 사고… 적들의 군사 망동” 北, 한미훈련 비난

    “초유의 오폭 사고… 적들의 군사 망동” 北, 한미훈련 비난

    북한이 12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거론하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비난했다. 지난 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오폭 사고를 거론함으로써 사고를 선전·선동에 활용하는 모양새다. ●北 ‘포천 오폭’ 선전·선동에 활용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미한의 대규모 실탄사격연습 도중 화력 과시를 한다고 돌아치던 괴뢰전투기 2대가 민간 마을을 겨냥해 공습을 가하는 초유의 동시 오폭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폭탄이 조금만 더 북쪽으로 투하되어 우리의 국경선을 넘어섰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졌겠는가”라고 따지면서 “우리는 모든 불의의 사태 발전에 대처해 적들의 군사적 망동을 단 하나도 놓침 없이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무자비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 전투기 사고로 FS에서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일종의 ‘벙어리 연습’으로 변신시켰다”고 평가절하했다. ●한미 FS 훈련 예정대로 진행 북한이 FS에 대해 연일 비난 성명을 내고 있지만 각 군은 미군과 함께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500여명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해병대 2사단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장병 4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한 연합보병훈련을 이날 마쳤다고 밝혔다. FS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각 군부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