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육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댓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박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37
  • 靑국방개혁비서관에 김현종 소장 내정

    靑국방개혁비서관에 김현종 소장 내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에 육군 소장인 김현종(육사 44기) 제3보병사단장이 내정됐다.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김 단장은 현재 내정 상태로 검증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비서관은 전임 김도균(육사 44기) 소장이 국방부 대북정책관 겸 남북장성급회담 남측 대표를 맡게 되면서 공석인 상태다. 전남 영광 출신인 김 단장은 1988년 육사를 수석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으며 육군본부 정책실장, 3군단 참모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9월 장성급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차기 주한미군사령관 에이브럼스 유력

    차기 주한미군사령관 에이브럼스 유력

    로버트 에이브럼스(57·육군 대장) 미 육군 전력사령부 사령관이 차기 주한미군사령관에 유력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빈센트 브룩스 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의 후임에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부임 시기는 상원 인준 등을 거쳐 오는 8월쯤이 될 전망이다. 또한 미 백악관은 해리 해리스(62·해군대장) 태평양 사령관을 조만간 주한대사 내정자로 공식 발표하고 상원 인사청문회 절차를 걸쳐 한국에 부임시킬 계획이다. 해리스 신임 대사의 부임 시기도 올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지드래곤 발목 수술, YG 측 “수술 받고 부대로 복귀 예정”

    지드래곤 발목 수술, YG 측 “수술 받고 부대로 복귀 예정”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발목 수술을 받고 군대에 복귀한다.17일 군 생활 중인 빅뱅 멤버 지드래곤(31·권지용)이 발목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수술을 받고 며칠 후 복귀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 4월 군 병원을 거쳐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발목 통증을 호소, 현재 수술을 위해 입원한 상태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 중이다. 전역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 예정돼 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드래곤, 군 복무 중 발목 이상으로 대학병원 입원 중

    지드래곤, 군 복무 중 발목 이상으로 대학병원 입원 중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오른쪽 발목 수술을 위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달 중순 군 병원을 거쳐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해당 병원은 지드래곤에게 수술을 권유했고 현재 입원한 상태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했으며,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이번 발목수술은 군 복무 중 생긴 부상은 아니며,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한 중화권 매체는 지드래곤이 훈련소에서 오른쪽 발목에 푸른색 보호대를 차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사관학교, 2019학년도 79기 생도 6월 22일부터 원서접수

    육군사관학교, 2019학년도 79기 생도 6월 22일부터 원서접수

    육군사관학교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2019학년도 79기 육군사관생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관학교설치법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각 군 사관학교는 대학입학 전형에서 수시 6회, 정시 3회에 저촉을 받지 않는 4년제 특수목적 대학이다. 이에 국방부 특정직 공무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한번쯤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사관학교 입시제도와 일반대학 입학전형의 차이점에 대해서 숙지해야 한다. 사관학교 입시 원서접수 기간은 일반대학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다. 보통 6월말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지며, 수능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국어, 영어, 수학 1차 학과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원서접수 전에는 나이제한과 신체검사 기준 등 사관학교 지원 자격에 저촉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1차 시험 합격기준은 각 사관학교 모집요강에 공고되어 있으며 보통 모집인원의 특정 배수로 선정된다. 2019학년도 육군사관학교 생도 모집정원은 330명(여자 40명 포함)으로 남자는 문 ㆍ 이과 각 50%, 여자는 문과 60%, 이과 40%를 선발한다. 육군사관학교의 경우, 선발시험의 첫 관문인 1차(학과) 시험에서 남자는 모집인원의 4배수(1160명), 여자는 6배수(240명) 안에 들어야 한다. 1차 시험을 통과한 수험생은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때 본인의 2차 시험 시기를 신청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8월 23일부터 9월 28일 기간 중 1박 2일 동안 육군사관학교에서 실시되며, 여학생과 재외국민 자녀들의 경우는 별도 조로 편성하게 된다. 2차 시험은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는데, 신체검사는 합ㆍ불제이며, 체력검정(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은 점수제로서 종목별 기준 및 점수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불합격 기준은 오래달리기(남자 1.5km, 여자 1.2km)만 있으나, 2개 종목 이상 16급(최저 등급) 획득시 2차 시험 최종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이 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선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검정 종목에서 남자는 오래달리기 1.5km를 6분 49초 이내, 여자는 6분 36초 이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2차 시험 중 면접시험은 집단토론, 구술면접, 학교생활, 자기소개, 외적자세,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되는데, 면접시험장에서 면접관의 질문을 잘 듣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본인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2차 시험 각 평가 분야에서 불합격 수준은 아니지만, 수험생 전체의 2차 시험 점수 분포를 고려하여 현격하게 저열한 지원자는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1ㆍ2차 시험 관련 내용은 전년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참조하면 된다.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하는 수험생의 경우 재학생 2명, 졸업생 1명까지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공문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인원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 통과자에 한해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입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각군 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입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며, 각 군 사관학교에서 공동 출제하는 1차 학과시험(국어, 영어, 수학)은 7월 2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가지 않은 길, 국방개혁 2.0/박홍환 정치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가지 않은 길, 국방개혁 2.0/박홍환 정치부 선임기자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9월 국방부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국방역량을 구축한다며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휘구조와 부대구조 등을 바꾸는 군 구조 개혁과 저비용·고효율 체제로 탈바꿈하는 국방운영 개혁 방침이 정해졌다. 이어 법률(국방개혁법)과 시행령을 순차적으로 제정해 법적 기반도 마련했다.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07년 7월에는 장관 직속의 국방개혁실을 만들어 조직 체계도 갖췄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보수 정권 집권 이후 국방개혁은 ‘경제논리’와 ‘안보논리’에 묻혀 흐지부지됐다. 참여정부 때 추진한 ‘국방개혁 2020’은 현 국방 수뇌부인 송영무 장관과 서주석 차관이 틀을 잡았다. 해군 중장이었던 송 장관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원 출신의 서 차관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었다. 둘은 수시로 만나 기본계획의 얼개를 맞췄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도 중요하게 논의한 현안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 그 두 사람의 조언을 받아 ‘국방개혁 2.0’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초대 국방 수뇌부로 송 장관과 서 차관을 기용한 것도 국방개혁을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 서 차관은 “참여정부 당시 추진했던 국방개혁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그때와는 또 다른 국방개혁을 추진한다는 의미에서 국방개혁 2.0으로 명명했다”고 사석에서 밝혔다. 송 장관은 지난해 국방개혁 2.0 추진이 지지부진하자 직접 채찍을 들고 강력하게 독려해 왔다. 반년간의 준비를 거쳐 국방부는 지난 1월 정부 업무보고에서 현재 61만명인 병력 규모를 2022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줄이고, 육군 기준 사병 복무기간을 임기 내 18개월로 단축하는 한편 장군 정원을 80명 정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국방개혁 2.0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군 구조와 방위산업, 국방운영, 병영문화 등 4개 분야의 개혁 방안이 개략적으로 보고됐다. 공세적 작전수행을 천명하면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3축체계의 조기 구축, 조속한 전작권 전환 계획 등도 비중 있게 거론했다. 올해 말까지 법제화를 마치겠다는 것이 국방부의 계획이다. 당초 2월 중 문 대통령에게 최종안을 보고한 뒤 확정할 방침이었지만 급변하는 남ㆍ북ㆍ미 관계 속에서 차일피일 미뤄져 지난 11일에야 가까스로 청와대 보고를 마쳤다. 그나마 최종 보고가 아닌 토론식 보고여서 보완 과정을 거쳐 추가 보고를 해야 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개혁 동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장성 감축 규모 등은 군 내부 반발에 부딪혀 왜곡될 기미도 엿보인다. 한반도 상황을 감안하면 국방개혁 2.0을 확정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송두리째 바꿔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군이 고민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표정이 역력하다. 하지만 또다시 국방개혁을 ‘가지 않은 길’로 남겨 둬서는 안 된다. 보수 정권 9년, 그 길을 외면한 탓에 군은 비대한 초식공룡으로 변했다. 게다가 국방개혁 2.0을 한 발도 내딛지 못했는데 국방개혁 3.0을 추진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필요할 때 수정하더라도 개혁은 단칼에 단행해야 한다. stinger@seoul.co.kr
  • “나는 고창 사이버 주민”… 고창가면 똑같은 혜택

    충남 논산시는 지난 1년 동안 인구가 1만명이나 늘었다. 사실 주민등록상 실제 거주 인구는 12만 여명으로 큰 변동이 없다. 증가한 인구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사이버 논산시민’이다. 사이버 논산시민은 관광지 방문이나 가맹업소 등에서 논산 시민과 똑 같은 혜택을 받고 각종 지역 정보도 제공받는다.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시골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사이버 주민제도’를 도입해 관심을 모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 누구나 가입 가능한 이 제도는 지자체와 사이버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주기 때문에 갈수록 확산되는 추세다. 1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첨단 IT(정보기술)시대를 맞아 인터넷 상에서 인구를 늘리는 사이버 주민제도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사이버 주민이 되는 방법은 간간단하다. 지자체 홈페이지에 가입해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신분증을 받으면 된다. 가입할 때는 성명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정도만 기입하면 된다. 여러 지자체에 중복가입도 가능하다. 신분증은 휴대전화로 다운로드하거나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사이버 주민이 되면 해당 지역 주민으로서 다양한 권리를 부여받고 정보교류 참여가 이루어진다. 관광지나 음식·숙박업소 가맹점 할인혜택도 거주 주민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지자체는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사이버 주민은 지역 주민과 같은 혜택을 받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결과를 얻는 셈이다. 이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한 지역은 충남 공주시다. 2006년 ‘사이버 공주시민’ 제도를 운영하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때 사이버 시민이 실제 공주시민 보다 3배 많은 3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사이버 주민 제도는 충남 부여군, 서천군, 논산시, 충북 괴산군, 단양군, 경북 거창군 등으로 확산됐다. 육군 훈련소가 있는 논산시는 젊은 사이버 주민 가입이 많다. 이들은 논산시 관내 펜션, 식당, 청년몰, 커피숍 등 72개 가맹점에서 5~10% 할인혜택을 누린다. 관내 관광지는 무료 입장 혜택이 많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이버 시민이 방문하면 기념품으로 쌀500g을 전달하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 시민을 관리하는 논산시 차광호 팀장은 “지난해 김장철에는 강경젓갈 할인 혜택을 주어 지역특산품 판매가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면서 “앞으로 가맹점을 늘리고 홍보를 강화해 사이버 주민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도 2016년 11월 사이버군민 홈페이지를 열었다. 사이버 군민에게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조류생태전시관, 한산모시관, 성경전래지 기념관 관람료를 면제해준다. 또 모시가공품, 모시떡, 한산소곡주 등 지역 특산품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주고 있어 갈수록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 군민제도가 인기를 끌자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고창군도 사이버 군민제도 도입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고창군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주시와 논산시 운영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 사이버 군민 홈페이지를 만들겠다고 16일 발표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이버 군민제도는 1차 목표가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이고 다른 한편으로 고창을 자주 방문하다 보면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도록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오후 2시 ‘생명의 사이렌’… 또 흘려듣습니까

    오후 2시 ‘생명의 사이렌’… 또 흘려듣습니까

    작년보다 100여곳 늘어 634곳 화재·지진·폭발 테러 상황 가정 이낙연 총리·김부겸 장관도 참여 매뉴얼 실효성·업무 분담 등 점검‘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4일 시작됐다. 울산시·국토교통부 등에서 지난 8~11일까지 시범 훈련을 마쳤다. 본 훈련은 오는 18일까지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총 634곳이 참여하면서 지난해(526곳)보다 참여기관이 늘었다. 이날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의료원에선 화재 상황에 대비해 중환자·입원환자 이송대책 등을 점검했다. 정부대전청사에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위기 시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행안부 전국 지진 대피 훈련 진행 행정안전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물론 전국 학교·유치원 등 교육기관도 함께한다. 이번 훈련에선 시·군·구별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민간시설을 1곳 이상 중점 훈련 대상으로 지정한다. 실제 주민들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후 2시 1분 30초부터 1분간 민방위 경보(사이렌)가 울리면서 훈련을 시작한다. 차량 통제는 하지 않는다. 대피 이후에는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이낙연 국무총리(서울 마포도서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서울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정부 고위관계자도 이날 훈련에 참여한다. ●환경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훈련 환경부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안성시 안성제4산업단지에서 대규모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한다. 그간의 훈련과는 달리 화학물질 유출뿐 아니라 이로 인해 수질오염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한다. 오후 1시 15분에 공장 내 톨루엔 탱크로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시설이 파손되면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는 시나리오다. 환경부와 산하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화학물질안전원 등을 비롯해 안성소방서, 육군 제55사단 등 공공기관, 안성지역 폐기물수거업체 등 민간기관까지 참여한다. 참여하는 사람 수만 260여명이다. 토론형 훈련(1부)과 현장 합동 훈련(2부)으로 구성된다. 토론형 훈련에선 환경부 재난대응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사고수습본부’ 등의 업무 분담을 점검하고 가장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 합동 훈련은 유출된 물질이 인근 학교·주거지로 확산해 인근에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런 가운데 재난대응기구 간 역할 분담은 실제로 잘 이뤄지는지, 주민 보호를 위한 대피 계획은 잘 이행되는지 점검한다.●대구, 제2 밀양참사 예방 요양병원 훈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참사를 막고자 화재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 노인 환자들의 피난을 돕는 훈련도 15일 대구 달서구에서 진행한다.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한결요양병원에선 대구시·달서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체험단까지 400여명이 재난 약자 피난 훈련에 참여한다. 이곳에 입원한 환자 대부분은 노인성 질환이나 치매 등을 앓고 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방안을 오전 10시에 열리는 1부 토론 훈련에서 논의한 후, 오후 3시에 실제 대피 훈련을 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피니트 성규 오늘(14일) 현역 입대 “공식 인사 無 조용히 입소 예정”

    인피니트 성규 오늘(14일) 현역 입대 “공식 인사 無 조용히 입소 예정”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오늘(14일) 현역 입대한다.14일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30‧김성규)가 강원 고성 육군 22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날 성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성규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며 “본인 의사에 따라 별도 인사없이 조용히 비공개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규는 신병교육대대에서 약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성규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첫 솔로콘서트 ‘샤인(SHINE)’ 무대에서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성규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 음악과 예능 등 방송 활동을 겸하며 활약했다. 사진=매거진 엠케이웨이브(M KWAVE)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형제 해병 장교 “가장 엄하고 든든한 전우”

    삼형제 해병 장교 “가장 엄하고 든든한 전우”

    해병대 출신의 유별난 해병 사랑은 정평이 나 있다. 아버지가 해병대 출신이면 십중팔구 자녀 중 누군가는 그 길을 이어받아 해병대에 입대하기 일쑤다. 형제간에도 예외는 없다. 그래도 형제가 모두 동시에 해병 장교로 복무하기는 쉽지 않다.13일 해병대에 따르면 3형제 모두 해병대 장교로 복무하는 정통 해병 가족이 있어 부대 안팎에서 화제다. 해병대 2사단에서 정보주임 장교로 근무하는 첫째 조성용(27) 대위와 연평부대에서 소대장과 상황장교 임무를 마치고 현재 육군 보병학교 고등군사반 교육을 받는 둘째 조준영(27) 대위, 연평부대에서 종합분석장교 임무를 수행 중인 막내 조요셉(25) 중위가 그들이다. 쌍둥이인 첫째와 둘째는 해병대 사관후보생 114기로 동반 입대해 소위로 함께 임관했다. 조 중위는 해병대 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서 두 번이나 떨어졌으나 형들의 조언을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도전해 119기로 입대했다. 이 3형제가 모두 해병대 입대를 고집한 것은 해병대 출신인 할아버지와 해군특수전단(UDT/SEAL) 대원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특히 “군인이라면 피부는 까맣고 눈빛은 매서워야 하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이면 장교로 복무하며 깊은 책임감을 갖고 헌신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해병대 장교 임관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와 둘째는 소위 계급장을 어깨에 달자마자 할아버지 묘소를 찾아 거수경례로 드디어 해병 가족이 됐음을 신고했을 정도다. 3형제의 외할아버지도 해병대 출신이다. 3형제가 같은 부대에서 함께 근무할 기회는 지금까지 없었다. 꿈을 이룬 3형제는 각각 기갑, 보병, 정보 등으로 분야는 다르지만 함께 상륙훈련에 참여해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새로운 희망으로 키워 가고 있다. 조 중위는 “아버지께서는 강인한 체력과 솔선수범 그리고 군인정신을 강조하셨다”면서 “우리 3형제가 서로에게 가장 엄하고 든든한 전우가 돼 가족에게는 자랑이 되고 동료에게는 귀감이 되는 해병대 장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씨줄날줄] 상병 전역자 명예회복/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상병 전역자 명예회복/임창용 논설위원

    상병으로 만기 제대한 선배가 있다. 1970년대 중반 현역 사병으로 33개월이나 군복무를 했다. 처음엔 ‘얼마나 사고를 많이 쳤길래 남들 다 하는 병장 진급도 못했을까’라고 생각했다. 실제 내가 1983년 입대했을 때 영창을 몇 번 다녀온 고참이 상병 제대하는 걸 봤기 때문이다. 간혹 이 선배가 술자리에 끼면 종종 ‘안줏거리’가 됐다. ‘병장 티오’가 다 차서 진급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에이, 자수하세요’란 후배들 목소리에 묻히기 일쑤였다.이 선배처럼 억울한 전역자들이 꽤 많다. 국방부가 엊그제 상병 만기 전역자들의 병장 특별진급을 위한 법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30개월 이상 군 복무를 하고도 병장 공석 부족 등 제도적 이유로 상병으로 전역한 이들을 위해서다. 육군과 해병대는 1993년 이전, 해군과 공군은 2003년 이전 입대자가 30개월 이상 복무했다. 이 중 상병으로 만기 전역한 사람이 자그마치 71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1962년부터 1982년까지는 병장 공석이 있어야 상병에서 병장으로 진급할 수 있었다. 간부가 아닌데도 계급별 숫자를 정해 놓고 공석이 생겨야 진급을 시킨 것이다. 그 때문에 만기를 꽉 채우고도 상병으로 전역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1968년 육군으로 입대해 34개월 복무했지만 베트남전 참전 동료가 무더기로 돌아와 병장 공석이 없어 상병으로 만기 전역했다. 하지만 질병, 범죄 등으로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전역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보니, 상병 만기 전역자들까지 무언가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받곤 했다. 그 때문에 상병 만기 전역자들의 명예 회복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1975년 만기 전역한 한 남성은 얼마 전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내기도 했다. 34개월이나 군 생활을 했는데 상병 제대를 했다면서 명예회복을 시켜 달라는 것. ‘할아버지에게 무슨 문제 있었던 거 아니냐’고 묻는 손자에게 병장 티오 같은 얘기를 해야 하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역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이들에게 병장 계급이 주는 의미는 크다. 병역법에 의한 것이기는 하나, 거의 무보수로 국가 방위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는 자긍심이 적지 않다. 직업군인들의 자부심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 우스갯소리지만 ‘대장 위에 병장’이란 말엔 은연중 이 같은 의무 복무자로서의 자긍심과 명예가 스며 있다. 병장은 상병보다 한 계급 높다는 사실을 넘어 ‘봉사를 마무리했다’는 상징성을 갖는다. 상병 만기 전역 선배님들의 병장 진급을 미리 축하한다. sdragon@seoul.co.kr
  • 사고로 귀잃은 美여군, 팔뚝 통해 새 귀 얻다

    사고로 귀잃은 美여군, 팔뚝 통해 새 귀 얻다

    사고로 귀를 잃은 여군이 마침내 새로운 귀를 얻었다. 성형한 인공 귀가 아니라 몸에서 자란 '진짜 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육군으로 복무 중인 샤미카 버리지(21)가 군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로운 귀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 2016년. 당시 버리지는 가족들을 만나고 차를 몰고 텍사스 주 포트빌리스 기지로 복귀하던 던 중 앞바퀴가 터져 차가 전복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 밖으로 튕겨나간 버리지는 머리, 척추골절 등 큰 부상과 함께 왼쪽 귀마저 잃게 됐다. 의료진이 “30분 만 치료가 늦었어도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 재활과정을 통해 부상은 차츰차츰 회복됐지만 그녀는 거울 앞에 설 때마다 사고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웠다. 이에 병원에서는 귀 성형수술을 제안했고 처음에 주저하던 버리지도 의료진의 권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특히 버리지는 수술을 통해 ‘진짜 귀’를 갖기 원했다. 일반적으로는 인공 귀는 모양만 갖추지만 원래처럼 소리에 반응하고 감각을 갖춘 진짜 귀를 원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바람을 윌리엄 버몬트 육군병원 성형 및 외과 과장인 오웬 존슨 박사에게 전했고, 의료진은 버리지의 갈비뼈에서 연골을 채취해 귀 형태를 만들어 팔뚝 피부 아래에서 귀를 배양했다. 이렇게 귀는 성공적으로 배양됐고 최근 왼쪽 귀에 안전하게 이식됐다. 존슨 박사는 “이식된 귀에 새로운 동맥, 정맥, 신경이 생긴 걸 버리지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역 병사들은 자신들이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버리지는 "완벽한 귀 재건을 위해 아직 두 차례의 수술이 남아 있지만 상황은 긍정적"이라면서 "이렇게 되기까지 긴 과정이었지만 결국 나는 돌아왔다"며 웃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군병원에서의 귀 배양 후 이식 수술은 처음이다. 이같은 수술은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성공했으며 지난해 중국에서도 사고로 귀를 잃은 한 남성이 자신의 팔에서 키운 귀를 이식하는데 성공해 화제가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철원 총기사고 부상자 아버지 “단순 오발사고? 명백한 은폐”

    철원 총기사고 부상자 아버지 “단순 오발사고? 명백한 은폐”

    강원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최전방 GP(감시소초)에서 총기 오발로 병사 1명이 관통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 경계근무를 마친 병사들이 총기 안전검사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연병장에 집합해 대기하던 중 A 병장이 동료 병사의 K-1 소총 오발로 오른팔 윗부분에 관통상을 입었다. 의무병에게 지혈 등 응급처치를 받은 A 병장은 곧장 의무후송헬기로 민간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대 A 병장의 아버지는 11일 SNS에 “어제 저녁 뉴스에 난 총기사고는 우리 아들의 일”이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동료 병장이 전에도 총을 겨누는 사고를 즐겨 했고 이번에 사고로 이어졌다”며 “언론에서는 ‘단순 오발사고’라고 보도하는데 이는 명백한 은폐다. 단순 사고가 아니라 총을 팔에 대고 쏜 것이 맞고 총알이 팔을 관통하고 옆구리에 박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팔관통상을 입었다는 보도만 할 뿐 옆구리 부상이 빠져있다. 하늘의 도우심으로 아들이 살아났지만 축소·은폐하려는 움직임을 보고 분노를 느낀다. 수사관이 다녀간 뒤로 아들은 동료병장이 전에는 총을 겨눈 적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고 호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북·미 회담 새달 12일 개최] 트럼프 “특별한 밤… 한반도 비핵화 자랑스러운 업적될 것”

    [북·미 회담 새달 12일 개최] 트럼프 “특별한 밤… 한반도 비핵화 자랑스러운 업적될 것”

    트럼프 부부 새벽 2시 45분 마중 “꿈만 같다… 매우 매우 행복” 소감 취재진 200여명 붐벼 관심 반영석방된 미국인 3명이 탑승한 여객기는 예상보다 늦은 10일 오전 2시 45분쯤(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 활주로에 안착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탑승한 여객기는 이보다 앞선 2시 30분쯤 도착했다. 길게는 31개월간 고통의 시간을 보낸 한국계 미국인들의 무사 귀환을 환영하기 위해 두 대의 소방차를 이용해 초대형 성조기를 공중에 펼쳤다. 새벽 시간임에도 200명 이상의 기자들이 앤드루스 기지에 몰려들어 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공군기지를 향하면서 트위터에 “그들(더이상은 인질이 아닌)을 환영하러 가고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직 대통령이 북한에서 풀려난 자국민의 귀환을 현장에서 영접한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로 알려졌다. 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부부는 김동철·김학송·김상덕씨가 탄 여객기로 들어가 먼저 인사를 나눴다. 이후 트위터에 올린 여객기 안의 영상을 보면 이들은 편안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고, 김상덕씨는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할 때 가슴에 손을 얹어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몇 분 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여객기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귀환자들은 열렬한 환호에 화답하듯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양손엔 승리의 브이(V)를 그려 보였다.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김동철씨는 “꿈만 같다. 우리는 매우 매우 행복하다”고 한국어로 말했고, 통역이 이를 기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씨는 ‘어떤 대우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노동을 많이 했고, 병이 났을 때는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감격 어린 목소리로 “정말로 위대한 이 세 명을 위한 특별한 밤이다. 이 나라에 있는 것을 축하한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억류자 석방과 더불어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한반도 비핵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곧바로 워싱턴DC의 월터 리드 육군 의료센터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석방된 미국인들이 정보당국을 먼저 면담해야 하는 내부 규정에 따라 이들의 가족 및 지인들은 기지로 마중을 나오지 않았다. 세 사람의 석방은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현실화한 성과다. 이들을 석방하는 것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고, 사전 석방설도 불거졌다. 이어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이들을 언급하며 “주목하라”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송환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에는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들과 함께 돌아올 가능성도 점쳐졌다. 이어 김 위원장이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령’으로 이들의 송환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드디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이들은 국무부가 공개한 성명을 통해 “우리를 집에 데려다 준 미국 정부,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장관과 미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도쿄 인근의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 알래스카를 거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귀국 장면을 생중계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들도 트위터를 통해 앤드루스 공군기지가 이들을 맞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등을 시시각각으로 올리면서 취재 경쟁을 벌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최전방 GP에서 오발사고 1명 관통상

    강원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최전방 GP(감시소초)에서 총기 오발로 병사 1명이 관통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50분쯤 경계근무를 마친 병사들이 총기 안전검사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연병장에 집합해 대기하던 중 A병장이 동료 병사의 K-1 소총 오발로 오른팔 윗부분에 관통상을 입었다. 의무병에게 지혈 등 응급처치를 받은 A병장은 곧장 의무후송헬기로 민간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개월 복무하고 상병 전역 71만명 병장으로 특별 진급

    30개월 이상 만기 복무하고도 병장이 아닌 상병으로 제대한 전역 장병들이 병장으로 진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방부는 월남전 참전자를 포함해 30개월 이상 의무복무했으나 병장 자리가 나오지 않아 상병으로 만기전역한 장병의 명예회복을 위해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금은 기간이 되면 병장까지 자동으로 진급하지만 1954년부터 1982년까지는 병장 공석이 있어야 상병에서 병장으로 진급할 수 있었다. 병무청 자료에 따르면 당시 상병으로 만기 제대한 장병은 육군 69만 2000여명, 해군 1만 5000여명, 공군 3000여명 등 71만여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50~80대에 걸쳐 분포해 있는 대상자들은 자신들보다 복무기간이 짧은 손자나 아들은 병장인데 자신은 상병으로 전역한 것은 문제라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제도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월드피플+] 비행기 연착 덕에…영상통화로 딸 출산 지켜본 군인 사연

    [월드피플+] 비행기 연착 덕에…영상통화로 딸 출산 지켜본 군인 사연

    한 군인이 집으로 가는 비행기가 연착된 덕분에 영상통화로 출산 중인 아내 곁을 지킬 수 있었다. 미국 CNN, USA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달라스 공항에 도착해 경유를 기다리던 브룩스 린지는 스마트폰으로 미시시피 주에서 아내 헤일리가 딸을 낳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사연은 이렇다. 아내 헤일리는 지난 3일 정기 진료 도중 의사에게서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유도분만을 해야할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다급해진 그녀는 남편 브룩스에게 출산이 앞당겨졌음을 알리는 전화를 걸었다. 이에 텍사스 주 엘파소 포트블리스 기지에서 근무 중이던 브룩스는 부대의 허락을 받아 달라스 공항을 경유해 고향인 미시시피 주 잭슨으로 가는 여객기 편에 올랐다. 그러나 배 속 아기는 아빠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여객기 이륙 3시간 전에 아내의 양수가 터진 것이었다. 브룩스는 떨리는 마음으로 경유지인 달라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아직은 출산 전이었다. 당초 고향으로 떠나는 여객기는 오후 3시 55분 발. 그러나 여객기가 2시간 가량 지연되면서 브룩스는 오후 5시 23분 아내의 출산장면을 영상통화를 통해 응원하며 지켜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만약 예정대로 여객기가 출발했다면 브룩스는 하늘에서 출산 상황도 모른 채 발을 동동 굴러야 했던 셈이다. 아내 헤일리는 "영상통화를 통해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니 힘이 났다"면서 "남편이 공항에서 지체된 건 정말 불행중 다행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항에 쪼그리고 앉아 울고 웃는 브룩스의 모습을 지켜 본 승객들은 여객기 지연으로 인한 짜증도 잊은 채 모두 박수와 환호성을 질렀다. 이 영상을 촬영한 여성 탑승객 트레이시 도버는 "육군 병사는 영상통화로 딸의 탄생을 지켜봤다. 그가 초조하게 심호흡을 하며 눈물을 흘리자 우리 마음도 아팠다"면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승객 모두 환호하며 그에게 다가가 아빠가 됐음을 축하했다”며 웃었다. 승객 도버가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12만 건이 넘게 공유됐으며 브룩스는 수 백개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뒤늦게 병실에 도착한 브룩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2주 일찍, 3.3kg으로 태어난 건강한 딸 밀리를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어버이날’ 빅뱅 지드래곤 남다른 클라스 “부모님께 10억 짜리 펜션 선물”

    ‘어버이날’ 빅뱅 지드래곤 남다른 클라스 “부모님께 10억 짜리 펜션 선물”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효도왕 스타’로 등극했다.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연예계 ‘효도왕 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진은 평소 효자로 알려진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1·권지용)을 언급했다. 그는 “지드래곤은 정말 자산이 많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시절에 작사, 작곡을 먼저 깨우쳤다. 지금 한 해에 저작권 수입만 약 8억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있어도 8억 원, 지금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어도 8억 원이 들어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영진은 또 “그래서 이 많은 수입을 얻어서 뭘 하냐면 부모님에게 10억 원짜리 펜션을 사드렸다. 몰래 서프라이즈도 하더라. 누나 침대 위에다가 용돈이나 명품 딱 올려놓고”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드래곤 저작권료 수입은 대중음악 작사 분야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 부대로 입대,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3사단 11포병 연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한민국 특수부대의 동반자 K1A 기관단총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한민국 특수부대의 동반자 K1A 기관단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부대를 꼽자면, 4개 부대가 손에 꼽힌다. 육군의 특전사, 해군의 특수전전단(UDT/SEAL), 공군의 공정통제사(CCT) 그리고 경찰의 경찰특공대이다. 각군과 경찰을 대표하는 총잡이들이 있는 부대들이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기본 총기는 하나로 모아진다. 바로 K1A 기관단총이다. K1A 기관단총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발한 기관단총이다. K1A 기관단총은 특수부대뿐만 아니라, 기갑병이나 통신병 그리고 지휘관들에게도 지급된다. 기관단총? 기관총? 영화나 TV 드라마를 보다 보면 총신이 짧은 기관단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기관단총은 기관총과 어떻게 다를까? 기관총이란 영어로는 'Machine Gun'이라고 부른다. 기계적인 장치에 의하여,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연속적으로 나가는 총을 의미한다. 반면 기관단총은 영어로 'Sub Machine Gun'이라고 부르는데 기관총과 비슷한 구조이지만 조금 더 작은 총을 뜻한다. 기관총처럼 기계장치에 의해 연발발사가 가능하지만 'Sub' 라는 말이 붙어 있는 만큼 매우 작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총을 말한다. 기관총은 보통 강력한 탄환을 사용하며, 경기관총이라고 해도 통상 무게가 10Kg 정도에 육박한다. 반면 기관단총은 자동사격에 따르는 심한 반동을 줄이기 위해 위력이 약한 탄을 쓰는 만큼, 사거리도 짧고 관통력도 약하다. 그러나 좁고 복잡한 지형에서 기관단총은, 기관총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준다. 특히 근접전이나 시가전 그리고 정글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우리군 최초의 기관단총 M3 그리스건 우리군이 처음으로 기관단총을 접한 것은 한국전쟁 때이다. 당시 북한군은 일명 '따발총'으로 불린, 구 소련제 PPSh-41을 사용했다. 이것과 비교될 만한 국군의 기관단총은 M3이다. 총의 생김새가 윤활유의 일종인 그리스를 주입하는 기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그리스 건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M3 기관단총은 우리군의 특수부대를 대표하는 총기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1970년대에 이르자 M3 기관단총은 수명을 다했고, M16 소총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러나 M16 소총은 특수부대가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컸고, 특수부대원들은 M16 보다 작은 기관단총을 원했다. 결국 1976년 5월 육군 특수전 사령부는, M3 기관단총을 대체할 신형 기관단총을 국방부에 요청한다. 이후 국방과학연구소와 부산조병창(현 S&T 모티브)를 중심으로 신형 기관단총의 개발이 진행된다. 신형 기관단총은 M3 기관단총에 사용되는 45구경 권총탄의 위력부족과, 군수 지원상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5.56mm탄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1980년 시제품이 생산된 신형 기관단총은, 1981년 K1이라는 제식명칭을 부여 받고 양산에 들어간다. K1 기관단총을 개량한 K1A 최초 개발된 K1 기관단총은 이전의 M3 기관단총을 참고로 하여, 원추형 소염기와 접철식 개머리판을 사용했다. 하지만 원추형의 소염기는 사격 시 소음과 섬광이 너무 심해, 사격하는 사람의 위치가 너무 쉽게 노출 되었다. 또한 총구의 반동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한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로 K1 기관단총은 개량을 필요로 했고, 이미 보급된 K1 기관단총을 고려해 소염기만 바꾸는 수준의 개량이 진행된다. 문제가 되었던 소염기는 미군이 사용하던 CAR-15 카빈 소총과 유사한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이를 개량하여 소염기의 구멍을 우상방으로 3개만을 만들어 총의 반동을 효율적으로 억제시키면서, 사격 시 발생하는 화염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었다. 이밖에 연발 사격에 따른 명중률을 높이고 탄약 소비도 줄이기 위해 점사 기능이 추가 되었다. 이렇게 개량된 K1A 기관단총은 1982년부터 보급이 시작되어, 대한민국 특수부대를 대표하는 기관단총이 되었다. K1A 기관단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피지,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세네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에도 수출된바 있다. K1A 기관단총 제원 (출처 S&T 모티브) 구경 5.56×45mm / 전장 653/838mm (개머리판 접철시/전개시) / 총열길이 263mm / 중량 2.87kg / 작동방식 가스 직동식, 회전 노리쇠 / 발사속도 750~900발/분 / 탄속 M193 820m/s, K100 790m/s / 유효사거리 M193 250m, K100 400m / 사격모드 안전, 단발, 점사(3발), 연사 / 옵션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그때의 사회면] 휴전선 도발과 철책

    [그때의 사회면] 휴전선 도발과 철책

    1960년대 초반까지 휴전선에는 철책이 없었다. 남방·북방한계선을 경계로 남북군이 경계를 서고 있었을 뿐이다. 철책이 없었기에 북한군이나 공비가 남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지역으로 침투해 도발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휴전선을 넘어 북한군이 귀순하거나 반대로 월북하는 일도 자주 발생했다.군대에 다녀온 장년층이 군복무 중 들었던 “북한군이 내려와 우리 병사들을 죽이고 귀를 베어 갔다”는 증언도 틀린 게 아니다. 신문에 전부는 아니겠지만 북한군의 도발 사실이 보도됐다. 1976년 8월 18일 발생한 북한군의 판문점 도끼 만행은 철책선 설치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지만 철책선이 없을 때는 휴전선은 전장과 큰 차이가 없었다. 북한의 도발은 소위 4대 군사노선을 채택한 후인 1960년대 들어 본격화됐다. 1962년 7월 14일 북한의 정찰부장이 직접 북한군을 지휘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내려와 장병 4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해 11월 20일 밤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유엔군 감시 초소에 북한군이 수류탄을 던쳐 미군 병사 1명이 사망했다. 유엔군 초소를 공격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이듬해 7월 29일에도 미군 2명이 북한군의 기습을 받고 사망했다(동아일보 1963년 7월 31일자). 우리 쪽에서 응사는 당연했고 비무장지대 주변에서 교전이 수시로 벌어져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휴전선에 목책을 설치하기 시작한 때는 1964년이다. 당시 6군단장 한신 중장이 남방한계선 일반전초(GOP)에 목책을 설치했다. 휴전선 철책의 효시다. 그러나 전 전선에 설치되지는 못해 침투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다. 북한군의 도발은 더 격화됐다. 1966년 11월 2일 서부전선에서 한ㆍ미 장병 6명이 북한군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존슨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고 떠난 직후였다. 1967년 4월 12일에는 중동부전선에 북한군 소대 병력이 침입한, 휴전 이후 최대의 침입 사건이 일어났다. 같은 해 육군 21사단에 북한군이 침투해 모 연대 부연대장 홍두표 중령의 목을 베어 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북한군 소행이 확실하지만 목을 베어 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도발이 심해지자 휴전선 155마일 전 전선에 철책 설치 계획이 세워졌다. 1967년 1야전군사령관 서종철 대장이 주도했다. 미군 지원으로 난공사 끝에 2중·3중 철책이 설치됐다. 그러나 초기의 철책은 몹시 허술해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군부대 무장 게릴라 31명이 철책을 자르고 침투했다. 붙잡힌 김신조씨가 현장검증에서 발로 철책을 찼더니 뻥 뚫렸다. 철망을 자르고 표시나지 않게 붙여 놓은 줄 군이 몰랐던 것이다. 사진은 1970년 1월 휴전선 철책 근무를 보도한 기사(경향신문 1970년 1월 7일자). 손성진 논설주간 sons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