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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이 만난사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무용 총예술감독 윤덕경 서원대 교수

    [김문이 만난사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무용 총예술감독 윤덕경 서원대 교수

    태초의 언어는 ‘몸짓’이었다. 하여 인간 본연의 모습은 몸으로도 말을 한다. 때로는 귀로 듣는 말보다 진하고, 때로는 노래보다 더 감동스럽다. 허공을 향하는 무한한 몸짓은 구슬프기도 하고 감동의 예술로 승화된다. 그 모습은 영원한 잔영으로 가슴을 붙들어 매게 한다. 작품 하나를 잠시 감상해 본다. ‘열 두발 상모 흥에 취해 돌고 잦은 가락 속에 서로는 어깨를 들썩이고 어느새 판은 하늘 별 구름 달 벗삼네/지난 밤 꿈자리 뒤숭숭해 벌떡 일어나 달빛 고요한 곳에 물받아 올려 몸을 씻는다/고통은 천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생은 다시 이어지고 어이 할까 어이 하리~/생은 여전하고 나와 너 오늘처럼 여전하기를 펄럭이는 대지가 그저 바람을 닮기를, 그 바람을 타고 여전히 말 달리기를~’ 무용 ‘어~엄마 웃으섯다’에 나오는 장면이다. 이철용(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장) 전 국회의원의 원작 대본을 새롭게 각색했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21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소외된 정신지체 장애자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그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심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장애자들이 가장 소외된 문화장르인 ‘춤’으로 형상화됐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서로의 가슴과 머리를 맞대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이다. 윤덕경(60) 서원대 교수는 1997년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이 작품을 의욕적으로 처음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의 얘기를 춤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그랬다. 이후 60여회 공연하면서 사회에 적잖은 이슈를 던져왔고 대표적 장애인 소재의 창작무용으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올려질 ‘어~엄마 웃으섯다’는 새로운 안무와 각색을 통해 장애인 아들을 둔 어머니의 아픔을 사랑과 주변 공동체의 힘으로 확장했다. 스토리텔링의 극적 전개의 이미지도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문자답의 형식을 새로 추가했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윤 교수가 안무도 하고 직접 출연한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연습실에서 윤 교수를 만났다. 그는 올해로 춤인생 40년을 맞이한다. 그 세월 동안 인간을 주제로 인간이 있어야 할 그 자리를 매김하고 인간 삶의 여정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내용들을 주로 다뤄 왔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사람과 자연의 올바른 만남을 밖에서 관조하듯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고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춤동작, 춤의 언어로 치열하게 토해냈다. 1982년 서독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공연을 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 폐회식 때 ‘떠나가는 배’의 안무를 맡아 국내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전문 무용단이 부재했던 1989년 ‘윤덕경무용단’을 창단해 현재까지 체계적인 한국 창작무용의 표현법을 꾸준히 연구해 오고 있다. ‘어~엄마 웃으섯다’를 무대에 올리게 된 배경부터 물었다. ‘~웃으섯다’는 더듬거리는 장애인의 발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이철용 선생님을 1995년에 처음 만났을 때 장애인을 소재로 한 대본을 써줄 테니 무대에 올려보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장애인 자식을 둔 아픔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고민을 하다가 시각장애인을 만나 여러 가지 불편한 경험을 들었고 대학로에서 종로5가까지 휠체어를 직접 타고 가면서 자신을 얻었지요.” 1996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소재로 한 첫 작품 ‘우리 함께 춤을 추어요’를 대학로 아르코극장 무대에 올렸다. 객석이 텅텅 비면 어쩌나 걱정을 했으나 예상과 달리 많은 관객들이 찾아왔다. 대성황이었다. 내친김에 ‘어~엄마 웃으섯다’를 이듬해 무대에 올리면서 지금까지 6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하게 됐다. 2000년 독일국제무용예술제에 초청받았으며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일환으로 워싱턴 케네디센터,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 공연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하면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어~엄마 웃으섯다’는 씻김굿과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이다. 어머니의 이미지를 한국 정서에 부합해 부모의 아픔을 춤으로 표현하고 결국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에서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장애인에게 무관심한 한국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윤 교수는 이러한 작업을 위해 수화를 배우고 장애인 자식을 둔 어머니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체험을 통해 그들의 감정 표현에 충실해 왔다. 특히 2010년에 ‘하얀 선인장’을 통해 국내 무용작품 사상 보기 드물게 신체 장애인 무용수를 직접 무대에 등장시켜 주목을 끌었고 이런 인연으로 장애인 제자까지 생겼다. 이에 대해 무용평론가 김경애씨는 “신체 장애인들이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안무자는 의욕을 갖고 멀티미디어를 동원해 입체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기량 있는 전문 무용수들의 춤과 감동을 주는 장애자들의 참여 노력, 그리고 시각적인 연출력으로 상생의 효과를 잘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때 윤 교수는 주위를 수소문해 장애1급부터 5급 척추장애, 뇌병변장애 등 8명의 장애인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휠체어 5대가 무대 위에 굴러다니며 음악에 맞추고 흩어지는 춤사위를 연출한 것도 윤 교수만의 독특한 연출 기법이었다. 이렇듯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용에 집중한다. 원래 그는 첫 창작작품 ‘연에 불타올라’(1983년)를 시작으로 한국 여인을 생각나게 하는 ‘가리마’(1986년), ‘사라진 울타리’(1987년), ‘빈산’(1989년), ‘밤의 소리’(1991년), ‘보이지 않는 문’(1992년) 등을 발표하면서 인간에 대한 인식과 확인, 인간과 자연에 역점을 두었다. 다시 말해 그의 춤인생 전반부는 자연의 섭리를 다루면서도 그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내면의 갈등이나 이념을 표현했으며 중반 이후에 들어서 장애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이다. 춤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할 수 있겠다. “현실적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에 대한 의욕이 강해졌다고나 할까요. 그러면서 누구나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 그리고 제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사회적인 인식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그런 작업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1996년부터 장애인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사회의 냉대와 무관심 속에 사막 한가운데 있는 선인장 같은 장애인들은 하얀 가시로 제 살에 상처를 내며 분노와 절망으로 몸을 방어하며 살아가거든요.” 그의 이 같은 호소와 노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장애인예술과까지 생겨났고 음지에 있던 장애인들을 양지로 나오게 했다. 그가 대극장 무대 위주로 공연을 하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 계속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내 3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직접 장애아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직접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이라는 신념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부이사장도 겸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무용공연,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융·복합공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무용과 인연이 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하굣길에 우연히 장구 소리를 듣고 그곳을 찾았더니 동네 무용학원이었다. 여러 사람들이 장구를 치고 있는 광경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이때부터 자주 무용학원에 들러 장구 치는 모습을 보게 됐고 아버지한테 무용학원에 보내 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아버지는 “무슨 춤이냐, 공부나 열심히 하라”며 반대했다. 이를 본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학원비를 주고 무용학원에 다니게 했다. 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춤을 추고 장구를 배우는 일이 신났다. 그렇게 중·고등학교 때까지 무용을 배웠고 이화여대 무용과에 진학했다. 그때서야 반대하던 아버지도 무용가가 되는 것을 허락하면서 본격적으로 무용 공부를 하게 됐던 것이다. 대학 때는 무용가 김매자씨를 지도교수로 삼았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학위는 건국대에서 받았으며 고 한영숙 선생과 강선영 선생에게 한국춤을 별도로 배웠다.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아 한국 전통무용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화여대 무용과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창무회’ 대표를 맡아 창작춤 발전에 많은 노력를 하기도 했다. 장애인 무용 외에도 1년에 한 번씩 창작춤 발표회를 갖는다. 오는 10월 1일에는 용산아트홀에서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융·복합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윤 교수만의 춤의 미학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윤덕경 교수는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덕여고를 나온 뒤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 한영숙과 강선영 선생한테 한국 전통춤을 배웠다. 이화여대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창무회’ 대표를 맡아 창작춤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 1989년 ‘윤덕경무용단’을 창단해 현재까지 체계적인 한국 창작무용의 표현법을 연구해 오고 있다. 주요 국외 공연으로는 독일과 미국의 뉴욕, 워싱턴, 하와이, 캘리포니아, 홍콩 등지의 예술제에 참가했으며 헝가리 세계무용제를 비롯해 멕시코·독일·캐나다 국제무용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예술공연제, 중국 선전 등의 공연에도 참가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폐막식 안무를 맡아 서울올림픽 문화기장을 받았으며, 장애인에 관한 문화예술 활동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서원대 체육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단법인 한국무용연구회 이사장, 사단법인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아 한국 전통무용의 맥을 잇고 있다.
  • 터키서 머리 둘 달린 샴쌍둥이 돌고래 사체 발견

    터키서 머리 둘 달린 샴쌍둥이 돌고래 사체 발견

    머리 둘 달린 쌍두 돌고래가 발견돼 화제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터키 서쪽 이즈미르의 한 해안가에서 머리 둘 달린 쌍두 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쌍두 돌고래는 지역 체육교사 터그룰 매틴(39)에 의해 최초 목격됐다. 죽은 채 발견된 이 돌고래는 두 개의 머리에 하나의 몸통을 가졌으며 12개월 정도 된 것으로 97cm 크기의 어린 돌고래다. 쌍두 돌고래를 최초 목격한 매틴은 “해변을 거닐다 파도에 의해 해안가로 밀려온 돌고래를 발견했다”면서 “머리 둘 달린 돌고래를 보았을 때,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발견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현재 쌍두 돌고래 사체는 아크데니츠 대학의 해양 생물학부로 옮겨져 해양생태 전문가들에 의해 조사 중이다. 쌍두 돌고래 조사를 맡은 해당 대학 메흐멧 고코글루 교수는 “이런 돌고래는 매우 드물게 존재한다”면서 “인간 샴쌍둥이와 비슷한 사례가 동물 세계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키에서는 2010년 마니사주 주도 마니사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2개의 머리와 6개의 다리를 가진 거북이가 발견된 바 있다. 사진·영상= EAST MED MEDIA /BestNewsClip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윤 일병’ 세상 알린 임태훈 소장은

    ‘윤 일병’ 세상 알린 임태훈 소장은

    하마터면 영원히 묻힐 뻔한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사건을 폭로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임태훈(38) 군인권센터 소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 소장은 군 당국이 단순 폭행치사 사건으로 발표했던 윤 일병 사건이 잔인한 가혹행위에 따른 비극이라는 사실을 지난달 31일 폭로하면서 일약 뉴스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에는 2차 폭로를 통해 윤 일병의 직접적 사인이 구타에 의한 것이었다고 은폐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는 등 ‘골리앗’ 같은 군 당국에 맞선 ‘다윗’처럼 당찬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입는 등 말쑥한 외모의 임 소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과 권리 구제 활동을 벌여 온 ‘인권운동가’다. 2005년 6월 경기 연천군 경계초소(GP)에서 발생한 김모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군대의 언어폭력, 구타 및 가혹행위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 된 임 소장은 그해 10월 군인권센터 설립에 나섰고 2009년 군인권센터를 설립했다. 임 소장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대구한의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임 소장은 1997년 ‘동성애자인권연대’를 창립했다. 당시 변호사였던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동성애를 왜곡한 교과서의 수정을 요구하는 운동을 주도했다. 임 소장은 2000년 당시 성공회대 교수였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권유로 성공회대 NGO대학원에 진학했다. 체계적인 인권·시민사회 운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임 소장은 같은 해 9월 연예인 홍석천씨의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모임을 결성해 동성애자 차별에 저항했다. 이 운동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동참했다. 이후 임 소장은 한 TV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임 소장은 2004년 동성애 성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군형법 92조와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징병 신체검사에 저항해 병역을 거부했고,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복역 중인 임 소장을 양심수로 선정,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였고, 임 소장은 2005년 6월 가석방된 뒤 그해 8·15 특사로 사면됐다. 이후 임 소장은 국가인권위원회 군대 내 인권상황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사업과 군 인권교육교재 개발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는 등 군 의문사나 가혹행위, 차별, 인권 유린에 대한 개선 활동을 벌여 왔다. 그는 지금 ‘군 인권의 개척자’란 별명을 얻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줌 인 서울] 동작구 “아이들 보육문제 다같이 머리 맞대요”

    [줌 인 서울] 동작구 “아이들 보육문제 다같이 머리 맞대요”

    ‘상한 간식, 구타 교사….’ 우리 자녀가 매일 가는 어린이집의 현실을 바로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무상보육으로 정부의 지원은 늘었지만, 시민들 체감으로는 보육의 질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서울 동작구에선 보육정책 질적 향상 해법 찾기에 나선다. 동작구는 오는 12일 영·유아 부모, 보육 교사와 전문가, 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의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보육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 결정에 앞서 주민, 관계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 시간을 갖겠다는 이창우 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단순히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내년도 예산 편성과 주요 업무계획에도 반영된다. 구는 대규모의 정책토론회가 주제를 분산시키거나 참가자들의 발언 기회를 제약하는 등의 형식상의 문제점이 있다는 데 착안, 알찬 토론회가 진행되도록 참여자를 대상별로 안배해 30명 이내로 정했다. 이번 토론회 참가자는 영·유아 부모 11명, 보육교사 6명, 어린이집 원장 9명,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구청장, 관계 직원 등 30명이다. 학부모는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동작구 보육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집했다. 보육교사는 지역 내 소재한 어린이집 가운데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했다. 토론회는 가정복지과장의 ‘동작구 보육정책과 예산’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곧바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보육정책과 예산편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에 들어간다. 공병호 오산대 아동보육과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이 구청장은 “동작구의 전체 예산 가운데 보육예산의 비율이 약 21%”라면서 “막대한 예산이 들고 아이들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보육정책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남경필 지사의 ‘지방자치 연정’ 첫 결실

    남경필 지사의 ‘지방자치 연정’ 첫 결실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도되는 ‘지방자치 연정’이 8부 능선을 넘었다. 경기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연정정책협의회)에 참여하는 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는 5일 20개 사항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은 큰 틀에서 연정 합의를 이끌어 냄에 따라 이번 주 사회통합(정무)부지사를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합의문에는 그동안 의견 차이가 컸던 ‘생활임금 조례’ 등 4개 조례의 취지를 여야가 공감한다는 내용을 명시하는 등 새정치연합의 요구 사항이 상당수 반영됐다. 새정치연합이 다수당인 도의회가 4개 조례를 재의결하자 김문수 전 지사는 재임 마지막 날인 6월 30일 대법원에 제소, 갈등을 빚어왔다. 여야는 4개 조례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취하하고 대신 도의회는 이들 조례를 수정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친환경 무상급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규칙을 제정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을 위한 기구를 만들고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도 하기로 했다. 재정 건전성 강화와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경기도 재정 전략회의’를 신설하고 ‘경기 연정 예산 가계부’도 만들기로 했다. 남 지사의 공약 실현과 관련한 사항도 합의문에 다수 포함됐다. 여야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 복원과 따복마을(따뜻하고 복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마을공동체를 위한 공간을 도가 마련하고 활용과 운영은 주민자치에 맡겨 사회적 일자리 등 주민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야는 빅데이터 무료 컨설팅 서비스인 빅파이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빅파이(BigFi· Big-data와 Free-information 합성어) 프로젝트는 도와 31개 시·군, 26개 도 산하기관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해 도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이 밖에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 지방장관 혹은 정무부지사를 확대하고 지방의원이 이를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야는 안산시를 ‘사람 중심 희망도시’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 제정, 0.59%인 일자리 예산 2%까지 확대,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쌍둥이 개성공단 조성, 도 소속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연정정책협의회는 여야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5명씩 모두 10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6월 18일 첫 모임을 했고 이날이 5차 모임이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문동 육교 8일부터 철거… 차량 통제

    동대문구 이문동삼거리 육교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로부터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동대문구는 오는 8일과 9일 ‘이문동삼거리 앞 보도육교 철거공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이문로 일부 구간(한국외국어대삼거리~이문동삼거리)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공사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주변 휘경로 및 한천로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이문동삼거리 앞에 설치된 보도육교는 낡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쳤다. 따라서 구는 서울경찰청 등과 마라톤 회의를 잇달아 열었다. 지난해 차량 흐름 방해 등을 이유로 반대했던 경찰청이 수차례 회의와 유덕열 구청장 등 구 실무자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철거 공사에 합의했다. 유 구청장은 “공사에 따른 통행불편 및 주변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사전안내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독자의 소리] 아동학대 방지법 통과 불구 예산은 ‘0’/권상원 부산 서구 서대신동

    얼마 전 부산 기장에서 일어난 한 유치원 보육교사의 아동 학대까지 올 상반기 최고 핫 이슈는 단연 아동 학대였다. 지난해 8월 ‘칠곡 계모사건’에 이어 11월 ‘울산 계모사건’ 등은 대한민국 전체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연이은 아동 학대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고,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해 대책이 시급함을 알렸다. 이에 국회에서 ‘아동인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지난해 12월 31일 아동 학대 대책특위 위원들과 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아동 학대범죄 특례법’을 통과시켰다. 아동특례법은 오는 9월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고,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아동 학대를 범죄행위로 인식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의 수위를 강화했고, 신체적·심리적으로 무력한 학대받은 아동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아동 학대로 떠들썩했던 1년 전과 비교해 학대받은 아동을 지원하는 인프라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지역별 아동보호기관의 수는 부족한 실정이고 인력도 충원되지 않고 있다. 처벌 강화 규정 외에 사후관리 조치 내용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예산이 필요하지만 예산편성에서 전혀 지원받지 못해 법이 시행되더라도 사후조치는 유명무실해 당장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제정된 아동특례법, 현실적인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권상원 부산 서구 서대신동
  • [공연리뷰] ‘바람직한 청소년’

    [공연리뷰] ‘바람직한 청소년’

    ‘적당히’가 무엇인지 아는 영리한 작품이다. 욕지거리가 난무하다가, 더 나오면 불편해질 듯한 지점에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지루해지려나 싶으면 유머가 터져나오고, 가벼워지려는 순간 진중하게 몰고 간다. 그러면서도 관객에게 던지려는 질문은 또렷하게 드러낸다. “바람직하다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극작 이오진, 연출 문삼화)은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배우들의 연기와 무대 활용, 주제의식 등 질 좋은 재료들을 모아 제대로 직조했다. 하필고등학교 반성실에 두 학생이 모였다. 성적이 전국 상위 0.3%인 학생 이레와 공부와는 담을 쌓은 ‘싸움짱’ 현신이다. 어른들의 시선으로 볼 때 둘은 모두 ‘문제적 인간’이다. 이레는 공부는 잘하지만 동성애 성향이 있다는 게 ‘문제’고, 현신은 태도가 불량스러운 게 ‘문제’다. 현신과 뭉쳐 다니는 기태나 종철, 왕따 피해자인 봉수, 모두 ‘문제’를 안고 있다. 교사나 학부모가 보기에는 다 교화할 대상이다. 체육교사의 대사를 빌리자면 “평범하게, 정상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것인데, 바로 여기에서 물음이 생긴다. 그 기준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연극은 마지막으로 치달아 가면서 누가, 어떻게, 무엇을 두고 ‘바람직한 청소년’을 정의할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더불어 강요된 ‘평범’과 ‘정상’은 몰개성과 부자유이자, 또 다른 폭력임을 암시한다. 무대 활용도 돋보인다. 커다란 틀 안에 다른 크기의 사각틀을 만들어 반성실, 과학실, 청소도구함 등으로 삼았다. 만화 같기도 한 정면 무대는 큰 장치의 이동 없이도 학교 안 다양한 공간을 표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어느 배역을 맡든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서 웃음을 주는 구도균(재범·지훈 아버지)을 비롯해 이현균(현신), 민재원(이레), 한규원(봉수·지훈)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좋은 연극이 완성됐다. 극 초반에 적나라하게 욕설이 나오는 데에 거부감을 느끼는 관객들도 있을 듯하다. “실제로 고등학교 앞에서 녹음도 해봤다”는 작가의 노력이 담긴 현실이라는 데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오는 31일까지. 3만원. (02)762-0010.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5살짜리 서로 때리게 한 유치원 교사들

    부산 기장경찰서는 28일 자신이 보육교사로 있는 유치원의 5세반 어린이 수십명을 학대한 유치원 교사 A(30·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교사 3명을 불구속했다. 또 보육교사들의 아동 학대 사실을 숨긴 혐의(증거인멸 및 관리감독 부실)로 이사장 B(54)씨와 원장 C(52·여)씨를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보육교사 4명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5세반 원생 16명을 총 25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어린이 2명이 다퉜다는 이유로 서로 때리게 하고 밥을 늦게 주는 등 20차례에 걸쳐 8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보육교사 3명은 1∼2차례 어린이 1∼5명의 엉덩이를 때리거나 얼굴을 미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사장과 원장은 피해 어린이의 부모가 경찰에 학대 사실을 신고하자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다른 컴퓨터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유치원에 설치된 64개의 CCTV 카메라에 녹화된 4개의 하드디스크를 2주에 걸쳐 분석한 끝에 총 28건의 아동 학대 의심 장면을 찾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24건이 신체 및 정서 학대에 해당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김연아, 피겨 지도자 자격 취득

    김연아, 피겨 지도자 자격 취득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아(24)가 국내 대회에서 코치를 맡을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 김연아는 26~27일 이틀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한 ‘2014 피겨 스케이팅 심판·지도자 강습회’에 참석했다. 피겨 프로그램과 난도 등에 대한 이론 교육, 반도핑 교육,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의학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받았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강습회 수료로 김연아가 빙상연맹이 주관하는 국내 대회에서 코치석에 설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9월부터는 모교인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선배들이 들려주는 수강후기 이벤트 진행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선배들이 들려주는 수강후기 이벤트 진행

    정부의 영유아 무상교육,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계획 등의 영향으로 보육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학습에 대한 부담과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시작을 망설이는 학습자가 많다. 그런데 이와 관련,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선배 수강자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 학습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수강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선배 수강생들은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과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수강생들에게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 충고 등을 전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수강후기에는 전 교과목 개설, 체계적인 학사관리,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 도입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학사관리 부분에 대한 수강생들의 신뢰가 담겨 있다. 또한,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수업계획을 세우는 방법, 과제, 시험에 대비하는 법 등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및 학위취득에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수진과 강의 콘텐츠, 다양한 장학제도 및 체계적인 1:1 학사관리 시스템 등으로 학습자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최초 우수기관, A등급 기관, 콘텐츠품질인증 획득, 현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중 유일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기관 등 각종 평가와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과 인증내역을 갖춘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평가인정 기관이기도 하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무료 학습설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자격증 비용, 취득 후 취업 및 진로 등 상담을 희망하는 사항에 대하여 학점은행제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해 주고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2학기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자들에게 다양한 장학제도 및 자격증특별반을 통해 혜택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sdulif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2층광역버스 도입/손성진 수석논설위원

    영국 런던의 상징물은 시계탑 빅 벤(Big Ben), 자전거 바퀴 모양을 한 회전 관람차인 런던 아이 (London Eye), 국회의사당,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게 빨간색 2층버스다. 2층버스의 아이디어는 말 두 마리가 끄는 2층마차에서 따왔다고 한다. 앞부분이 트럭처럼 우직하게 생긴 구형 2층버스를 루트마스터(Routemaster)라고 부르는데 올해는 이 버스가 탄생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1950~60년대에 생산되었던 이 구형 버스는 문이 없고 뒤쪽 귀퉁이에 항상 개방된 출입구가 있는 게 특징이다. 2005년까지 달리다 관광용 두 개 노선을 제외하고는 운행이 중단됐다. 물론 현대식 신형 2층버스들이 루트마스터의 뒤를 이어 운행되고 있다. 홍콩이나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2층버스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2층버스가 처음 운행된 때는 1991년으로 서울시청과 경기 과천 사이를 시범 운행했다. 승차 인원은 90명 정도였다. 그러나 육교나 고가도로가 많은 우리 실정에 맞지 않아 정식 운행은 하지 못했다. 신호등과 표지판, 전선 등도 운행에 방해가 됐다. 곡선 도로를 좌회전 또는 우회전할 때 휘청거렸고 무게 중심도 높아 전복될 위기도 있었다고 한다. 이 버스는 이후 서울대공원으로 넘어가 ‘킹콩버스’라는 이름으로 운행하다 폐차됐다. 2층버스는 그 뒤 2006년 부산에서 시티투어용으로 다시 도입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에서도 2007월 7월부터 2층시티투어버스를 운행 중이다. 사실 2층버스는 그전에도 있었다.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된 뒤 ‘코리아 그레이하운드’가 1970년 미국에서 중고 그레이하운드 버스 40대를 들여와 운행했다. 뒤쪽 3분의2가량만 2층이었다. 측면에 사냥개 그레이하운드의 로고가 그려져 있던 이 버스는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었다. 2층 맨 앞자리는 전망이 좋아 승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그러나 안내양들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해야 했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레이하운드가 철수한 후에도 이 2층고속버스는 1980년 중반까지 다녔다.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란의 대책으로 2층버스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육교도 대부분 없어지고 도로시설물도 정비돼 키가 낮은 가로수만 손보면 운행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2층버스는 하루 운영비가 68만 8000원으로 1.5배 더 들지만 좌석 수는 45석인 일반 좌석버스보다 25석이 많다. 그러나 한 대 가격이 6억원으로 일반버스의 4배나 되는 점이 문제다. 정부와 광역지자체, 운송사업자 등이 적정하게 나눠서 부담한다면 가격 또한 해결치 못할 문제는 아니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김연아, 심판·지도자 자격증 딴다…김연아, 2014 피겨 심판·지도자 강습회 참석

    김연아, 심판·지도자 자격증 딴다…김연아, 2014 피겨 심판·지도자 강습회 참석

    ‘김연아 심판자격증’ ‘김연아 지도자’ ‘김연아 자격증’ 김연아 심판·지도자 자격증 취득 계획 소식이 전해졌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지도자 자격증을 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의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리는 2014 피겨 심판·지도자 강습회에 김연아가 참석해 강의를 듣는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이틀간 피겨 프로그램과 난도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반도핑 교육,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의학 강의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를 수료한 이들에게 올 시즌 지도자 자격증을 준다. 김연아가 이번 강습회에 참가한 것은 당장 지도자로 나서려는 것이라기보다는 피겨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으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계획의 일부라고 해석할 수 있다. 김연아는 오는 9월부터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좀 쉬면서 그동안 잘 못했던 엄마 역할 잘 해야죠.”

     “차관 자리보다, 정 들었던 직원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네요.”  여성가족부의 산 증인인 이복실 차관이 25일 이임식을 갖고 여가부로 온 지 꼭 20년 만에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별을 서운해 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다 보니 이 전 차관의 눈가에도 눈물이 고였다. 그는 94년 7월 당시 정무2장관실로 왔다. 열정적으로 일해 ‘에너자이저’로 불렸다.  행정고시 28회로 85년 당시 총무처 수습에 이어 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지 만 29년 만에 공직을 일단락 했다. 행시 동기인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과 나란히 차관으로 왔다가 1년 4개월 만에 함께 나가게 돼 덜 외롭다고나 할까. 여가부 총무과장, 기획관리심의관, 보육정책국장, 권익증진국장, 대변인,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일에 파묻혀 살아왔으니 이제는 좀 쉬면서 그동안 잘 못했던 엄마, 아내로서 역할을 잘 해야죠.” 딸이 “집에서 주부 역할을 잘 하라는 메시지”라고 위로 전화를 하더란다.  그는 여성이 여성을 잘 섬기지 못할 것이라는 세간의 시선 때문에 그동안 여성 차관으로서 여성 장관을 보좌하느라 사실 무척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조윤선 전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되면서 신임 김희정 장관이 인사 청문회를 거쳐 취임할 때까지 한 달여 동안 장관직무대행을 하기도 했다.  보육정책국장 시절 보육시설평가인증제도와 보육교사 국가자격증제를 마련한 것 등이 가장 큰 보람으로 기억된다고 한다. 차관이 될 때나 그만둘 때나 사전 통보 없이 언론을 보고 알게 되는 것은 관례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영종도가 뜬다…영종웨스턴호텔, 개발호재 풍부 ‘관심’

    영종도가 뜬다…영종웨스턴호텔, 개발호재 풍부 ‘관심’

    부동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인천 영종도에 새롭게 들어서는 영종웨스턴호텔 객실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영종웨스턴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이 호텔은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5분 거리인 구읍뱃터의 씨사이드파크 초입에 자리했으며, 총 13층 252실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지분분양이 아닌 개별등기분양 형식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란 점도 특징적이다. 생보부동산 신탁의 신탁등기와 자금관리로 안정성도 확보했으며, 무엇보다 ㈜세안텍스가 운영관리와 확정수익을 보장하고 있어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영종웨스턴호텔 측의 주장이다. ㈜세안텍스는 서초 아르누보시트를 비롯 동탄 퍼스트에비뉴, 동탄디아망스위트, 강남아베스타호텔 등 다수의 호텔과 함께 목동 삼성쉐르빌, 목동파라곤, 목동 41타워, 여의도 롯데캐슬아이브 등을 운영·관리하는 업체다. 현재 영종웨스턴호텔은 계약금 1천5백만 원 정액제로 분양 중이며, 중도금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준공 시까지 중도금전액 무이자 융자를 해주기 때문에 자금부담이 없고 분양권전매 또한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웨스턴호텔 계약자에게 무료 숙박쿠폰 10매와 더불어 가전, 가구, 인테리어 풀옵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휴 골프장 이용혜택까지 주어진다”고 전했다. 각종 개발호재로 환금성 및 미래 투자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관계자는 “객실당 실투자금 4천만 원대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다”면서 “연 984만원부터 1천160만원까지의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퇴직자 및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천 영종도는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인천국제공항 옆에 4조원을 들여 제2여객터미널이 9월 착공될 예정이며, 그로 인해 연간 4천400만 명에서 6천20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개관한 BMW 드라이빙센터 역시 축구장 33배의 규모로 마련됐으며, KTX 인천공항역과 영종역도 각각 이달 30일과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10만평 규모의 파라다이스 시티도 오는 2017년까지 개장한다는 계획이며, 정부가 2조 4천억 원을 투자한 영종 드림아일랜드도 조성 중에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영종카지노 2~3개를 추가로 허가 받기 위해 추진 중이라면서 여기에 무료도로인 제3연육교가 선 착공이 확정돼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영종웨스턴호텔 측에 따르면, 호수지정은 생보부동산신탁 청약금 입금 순으로 로얄층 호수배정을 하고 있다. 청약자 및 상담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특별 사은품이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방문 예약시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현재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으며, 분양 문의는 대표전화(02-2606-0050)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훈남 체육교사, 호텔서 17세 여학생과 뜨겁게…충격

    훈남 체육교사, 호텔서 17세 여학생과 뜨겁게…충격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20대 체육교사가 2년 전 미성년자 여학생과 맺은 불건전한 육체관계로 교원 자격을 잃게 됐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고교 체육교사로 재직 중이던 루크 앳킨슨(25)이 과거 17세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던 사실이 확인돼 교원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당하는 중징계를 받았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10년부터 영국 돈캐스터 발비 카 체육고등학교에서 운동 담당 교원으로 근무해온 루크 앳킨슨의 경력을 불명예스럽게 중단시킨 해당 사건은 지난 2012년 6월, 토요일 밤에 발생했다. 당시 혈기왕성한 23세 청년교사였던 앳킨슨은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마침 친구들과 떨어져 홀로 자리에 앉아있던 한 미모의 여성에게 마음이 끌렸다. 앳킨슨은 이 여성과 달콤한 말을 주고받은 뒤, 즉시 호텔로 이동해 뜨거운 밤을 보냈다. 문제는 당시 여성의 나이가 17세로 아직 미성년자였다는 것이다. 미성년자와의 불법적인 성관계 현장을 조사하던 지역 경찰에 의해 앳킨슨의 행위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당시 호텔CCTV에 찍힌 앳킨슨과 여성의 모습이 명백한 증거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경찰조사 후 교원징계 위원회로 넘어간 이 사건은 앳킨슨의 교사 자격유지를 두고 오랜 기간 최종 결정을 기다려야했다. 징계 심사동안 앳킨슨은 본인의 억울함과 의도치 않은 실수였음을 주장하는 청원을 여러 번 제기했으나 현재 19세가 된 당시 여학생의 증언과 여러 가지 정황으로 앳킨슨에게 불리한 여론이 조성된 상태였다. 특히 경찰조사에서 앳킨슨은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호텔 투숙을 부인하는 거짓말을 했다. 결국 앳킨슨은 학교에서 해고됐으며 징계위원회는 그의 교원 자격을 박탈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앳킨슨이 당시 무척 젊었고 성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고의성이 있던 것이 아니라는 동정여론이 일부 있긴 했지만 징계 위원회 측은 “고의성 없었다는 것만으로 앳킨슨의 잘못을 희석시킬 수는 없다. 또한 현재까지 앳킨슨의 태도는 충분한 반성도 양심의 가책도 보이지 않았다”며 “그의 교원 자격을 무기한 중지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앳킨슨은 교사 자격회복 신청을 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 커질 듯…일베저장소 회원 “노란 리본 혐오스러웠다”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 커질 듯…일베저장소 회원 “노란 리본 혐오스러웠다”

    ‘일베 노란리본 훼손’ ‘일베저장소’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이 서울 노량진역 일대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걸어둔 노란 리본을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일베에는 “오늘 아침 노량진역 주변 육교 나무에 달아 놓은 노란 리본 전부 제거한 것 인증샷 올린다”는 내용의 글과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평소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때 보이는 노란 리본이 혐오스러웠다”며 “새벽 4시 반에 기상해 가방에 가위 하나 넣고 노량진역에 왔다. 노란 리본 제거하는 작업 정확히 30분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신경안쓰고 묵묵히 했다. 노량진 주변 환경이 깨끗해졌다. 보람찬 주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량진역 일대 가로수에 매어져 있던 노란 리본이 잘게 잘린 채로 바닥에 떨어져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에도 한 일베 회원이 세월호 추모 리본이 그려진 대자보를 훼손하고 이를 인증하는 영상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 커질 듯…일베저장소 회원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혐오스러웠다”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 커질 듯…일베저장소 회원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혐오스러웠다”

    ‘일베 노란리본 훼손’ ‘일베저장소’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이 서울 노량진역 일대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걸어둔 노란 리본을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일베에는 “오늘 아침 노량진역 주변 육교 나무에 달아 놓은 노란 리본 전부 제거한 것 인증샷 올린다”는 내용의 글과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평소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때 보이는 노란 리본이 혐오스러웠다”며 “새벽 4시 반에 기상해 가방에 가위 하나 넣고 노량진역에 왔다. 노란 리본 제거하는 작업 정확히 30분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신경안쓰고 묵묵히 했다. 노량진 주변 환경이 깨끗해졌다. 보람찬 주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량진역 일대 가로수에 매어져 있던 노란 리본이 잘게 잘린 채로 바닥에 떨어져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일베 회원은 21일 이런 행동에 대해 “리본을 자른 행위가 재물 손괴죄라든지, 절도, 점유이탈물횡령 등 형법상의 일체의 재산죄에 해당되려면 리본 자체가 재산죄의 객체에 해당되는 재물이어야 한다”며 “그러나 가로수에 붙여놓은 리본의 성격은 사실상 광고 전단지에 지나지 않는다. 법적 성격은 황색 직물에 표어를 인쇄해 가로수에 무단으로 설치해놓은 광고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 구호 내지 표어가 적힌 노란색 광고물로서 전화번호가 적힌 전단지만도 못한 것이다. 따라서 재물로서의 객관적 가치는 물론 주관적 가치도 없는 것이고 광고물을 붙인 당사자가 유기한 광고지인 것”이라며 노란 리본을 ‘노란색 광고전단지’로 표현했다. 또 리본을 자른 행위를 청소라고 표현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에도 한 일베 회원이 세월호 추모 리본이 그려진 대자보를 훼손하고 이를 인증하는 영상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대학교 원격교육원, 수강료 할인 이벤트 실시…최대 60%

    서경대학교 원격교육원, 수강료 할인 이벤트 실시…최대 60%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이 정부협업과제로 확정된 가운데 보육교사 양성이 시급해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초등 돌봄교실의 수용학생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돌봄 교실을 약 2,000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돌봄교사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경대학교 원격교육원은 유보통합과 돌봄교사 수요 증가를 대비해 미리 상위 자격증이나 학위를 취득하려는 수강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최대 60% 수강료 할인 장학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경대학교 원격교육원은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아동•가족 전공 전문학사와 아동학 전공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원격교육원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어린이집 현장경험이 풍부한 서울대, 연세대 출신 교수진의 명품 강의로 학습자들에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기준 학점(84학점) 이상 이수 시 서경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주어지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서경대학교 아동학과의 취업 노하우를 활용해 수강생들의 어린이집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수강생 특전 및 장학 혜택도 풍성하다. 성적장학을 비롯해 특별장학, 산학협력 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마련돼 있으며, 최첨단 유비쿼터스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이용과 아동학 관련 전자도서 약 1,100권을 무료 열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9월 중 개강하는 2학기 수강신청은 9월 16일까지이며 서경대학교 원격교육원(http://cyberedu.skuniv.ac.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 및 학사상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40-7335~6)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에게 깁스키스 ‘깁스해도 키스는 해’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에게 깁스키스 ‘깁스해도 키스는 해’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하나의 사랑이 시작됐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수영(이하나)과 민석(서인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민석의 마음을 거절했고, 민석은 수영을 잊지 못하고 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위해 회사를 결근하게 됐다. 회사에서는 오사카에 출장 간 것으로 돼 있었다. 두 사람은 같은 시각 서로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섰고 동네 횡단보도에서 만난 두 사람은 횡단보도 맞은편에 서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했다. 수영은 민석의 고백에 대해 “OK” 라는 동작을 직접 했지만, 민석은 알아보지 못했다. 답답한 민석은 육교를 건너 수영을 뒤에서 끌어안았고 수영은 그런 민석을 돌아보며 “본부장님, 제 대답은 ‘OK’예요”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마음을 확인한 민석은 깁스를 한 팔로 수영을 끌어안고 “이런 건 남자가 하는 거다” 라며 인상적인 깁스키스를 나눠 두 사람의 애정전선 시작을 알렸다. 사진 = 방송 캡처 (깁스키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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