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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 의장은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라며 “그 이유는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고 말하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또한 김 의장은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많이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25개 자치구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 함께 어버이은혜를 합창했다.
  • 전남교육청 조직개편에 전교조 전남지부 ‘깜깜이 개편안’ 반발

    전남교육청 조직개편에 전교조 전남지부 ‘깜깜이 개편안’ 반발

    전남교육청이 교육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하자 전교조 전남지부가 “균형·책임·안정성을 모두 놓친 깜깜이 조직개편안이다”고 반발하고 있다. 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지원청 기능 확대 △직속기관 기능 재정립 △정책 중심으로의 본청 기능 전환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3국 2관 1단 15과 65팀에서 △3국 3관 12과 58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조정된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해 교육현장 지원 강화 등 정책·예산이 연계된 기획조정관을 설치해 교육현안 대응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안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와 도의회 의결을 거쳐 7월 1일자로 시행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완성하고 미래와 세계를 향한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정립해 실질적인 교육현장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교조 전남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조직개편을 한지 겨우 1년만에 또다시 추진되는 조직개편은 교육청 내부는 물론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없이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진행됐다”며 “입법예고 1주일 전에 개편안을 전교조로 통보식 설명을 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전남교육청이 얼마나 비민주적으로 탁상행정을 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지부는 “미래 전남교육을 기획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출범한 정책국은 수장의 잦은 교체와 행정 경험이 부족한 전문직의 자리 나눠먹기로 전락하고 있다”며 “자리 나눠주기 복수직을 폐기하고 각 부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담보한 단수직으로 조직을 개편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도교육청 각 부서가 생산한 하명식 업무전가에 지친 교육지원청은 비선호 1순위 기관으로 전락한지 오래다”며 “인력증원에는 생색내기만 한 채 일반직에게는 업무폭탄만 가중시키는 조직개편안에 분노한다”고 비난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공개 및 전수 시행 촉구

    이경숙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공개 및 전수 시행 촉구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서울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라 한다)’의 평가 결과 공개와 전수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3일 개최된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단평가가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학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이정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결과 활용 방안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하라. 현재 교육청이 제출한 보고자료를 종합하면, 진단검사 결과 활용 방안이 불분명하다. 진단평가 결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본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만 자극할 뿐이다. 둘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개발 방식과 절차, 성취도 구분 기준, 성별과 지역별 결과 등을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공개해 신뢰성을 제고 하라. 현재 교육청은 진단평가의 문항과 유형, 출제 범위, 정답률 등이 모두 비공개되어 있어 적절성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불가하다. 국내 시행 중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문항 공개를, 호주 NAPLAN과 캘리포니아 CAASPP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출제 오류와 난이도 적절성을 평가하고 있다. 셋째, 교육청은 대상자 모두 진단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라. 현재 일부 희망‧표집 학교를 대상으로 진단평가가 시행되고 있으나, 응시자가 상급학교로 진학한 경우 학생 개인의 학력 성장 데이터 관리가 불가하다. 연속적인 응시와 데이터를 연계한 사후관리 체계가 확립돼야 진정한 기초학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의원은 ‘제대로 된 진단’과 ‘올바른 처방’이 있어야 진정한 학력 향상 곡선을 그릴 수 있다고 전망하며, 조희연 교육감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 넷볼·피구·건강 줄넘기… 0교시 체육, 학생 체력 끌어올린다

    넷볼·피구·건강 줄넘기… 0교시 체육, 학생 체력 끌어올린다

    유소년기 신체 발달을 위한 ‘0교시 체육’이 전국 초중고에 도입되고 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줄고 급격히 건강 지표가 악화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학교마다 체육 시간을 늘리는 추세다. 전북도교육청은 205개 학교에서 1교시 수업 전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침 체육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1교시 전부터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해 활기차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취지다. 운동장에서 전교생 누구나 걷기와 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고, 체육관에서는 넷볼과 피구·건강 줄넘기 등을 하며 체력을 기르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실시하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부산지역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등 50여곳이 아침 운동을 도입했고 올해는 전체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아침 체육활동에 ‘오아시스(오늘아침시작은스포츠)’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해 초중고 45%인 1085교가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체 조사 결과 참여 학생 75%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올해는 참여 학교가 전체 60%인 1500곳에 달할 것으로 본다. 전국적으로 학교마다 아침 운동을 도입한 이유는 학생들의 저체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교육부가 공개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에서 저체력(4·5 등급) 학생의 비율이 2022년 기준으로 16.6%에 달했다. 2018년(11.3%) 2019년(12.2%)과 비교해 증가세가 뚜렷하다. 초중고 학생 비만군율(비만+과체중) 역시 2017년 23.9%에서 2022년 30.5%로 늘었고, 청소년(11~17세) 권장 운동량 미충족 비율은 94.2%로 세계 평균 81.0%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체육활동은 학교 여건에 맞게 요일제형, 자기주도형, 학교스포츠클럽연계형 등 다양한 모델을 선정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학교가 요청하면 교육청이 체육활동에 필요한 인조 잔디 운동장, 우레탄 트랙 등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소통을 통한 인성 및 사회성 함양, 학교폭력 예방 효과 및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 딸에게만 박수 작게 쳤다”…학생들 겁박한 美한인 교육감 해임

    “내 딸에게만 박수 작게 쳤다”…학생들 겁박한 美한인 교육감 해임

    자신의 딸에게만 큰소리로 박수를 보내지 않았다며 학생들을 겁박했다는 의혹을 받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교육감이 결국 해임됐다.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포웨이 통합교육구를 감독하는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비공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마리안 김 펠프스 교육감을 해임하기로 결의했다. 미쉘 오코너-래트클리프 이사장은 성명을 통해 “펠프스 박사는 교육감직을 계속 수행할 수 없을 만큼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펠프스 전 교육감은 지난해 11월 자녀 문제로 권한을 남용했다는 문제 제기를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5월 30일 포웨이 교육구에 속한 델 노르테 고등학교의 소프트볼 팀 행사에서 비롯됐다. 당시 펠프스의 딸은 MVP에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펠프스는 딸이 시상대에 올랐을 때 박수 소리가 유독 작았다고 여겼다. 모녀는 소프트볼 팀원들 사이에 일부러 박수 소리를 작게 치려던 음모가 있었다고 믿었다. 펠프스는 행사가 끝나고 2시간 뒤 한 선수에게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고, 두 사람 사이에선 30분간 이를 다투는 대화가 오갔다. 결국 펠프스는 당시 교육감 권한으로 딸이 따돌림을 당하는지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펠프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학부모 A씨는 자신의 딸과 펠프스의 딸이 팀 내에서 같은 포지션을 놓고 경쟁하던 사이였다면서 펠프스가 교육감 권한을 남용해 A씨의 딸과 학생들을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펠프스가 A씨의 딸에게 ‘내 딸을 괴롭힌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1년 동안 소프트볼 팀 활동을 비롯한 일체의 동아리 활동과 졸업 행사 참석이 금지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 졸업을 앞둔 팀원들에게는 괴롭힘을 인정하지 않으면 “졸업식 행사에 참석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엄포를 놓았다는 주장도 있었다. 소프트볼 팀의 톰 페론토 코치는 “펠프스가 주도한 조사에 문제가 많았다”면서 “문제의 시상식이 있던 날 코치들이 상을 수여했는데, 정작 당시 상황에 대해 문의를 받은 코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코치가 펠프스의 권한 남용을 이사회에 알리자 펠프스는 ‘코치가 교육구 이사를 향해 막말을 했다’면서 그를 해고했다고 한다. 펠프스는 NBC 샌디에이고에 보낸 입장문에서 “어떤 학생도 위협한 적이 없다. 모든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고 조작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펠프스는 2017년부터 포웨이 교육감을 맡아왔다.
  •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폐회…‘학교3륜 권리·책임’ 조례 등 110개 안건 처리

    앞으로는 서울교육을 지탱하는 학교 3륜, 즉 세 개의 바퀴인 학생·교사·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두 담아낸, 확장된 교육인권조례인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조례’가 기존의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대체하게 된다. 또 고비용·저효율 운영구조로 경영평가 최하점을 기록했던 서울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지원조례가 폐지되면서 오는 11월부터 서사원의 운영과 사업수행을 위한 서울시의 지원 근거가 없어진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총110건의 교육·민생·혁신 주요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의회는 학교 3륜인 학생·교사·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조화롭게 보장해,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는 물론, 교육의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명시하고 학교 구성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갈등 처리 방법, 중재절차도 규정했다. 2012년 제정된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학생의 인권 실현과 권리구제에만 치중, 권리 행사에 따른 책임은 경시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했다. 이러한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통과하는 한편,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도 같은 날 서울특별시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에서 가결 후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도 처리했다.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담보하지 못함에 따라 공공돌봄 정상화 차원에서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사원에 대한 서울시의 신규 출연금 지원은 11월부터 중단된다.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에 다양한 사회서비스 요구에 부응하여 질높은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민간요양보호사에 비해 높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긴급·야간돌봄 등 공공돌봄 수행률이 저조한 점 등 운영 비효율성과 공적서비스 제공 미흡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신혼부부·임산부 지원도 강화된다. 임산부의 공공시설 입장료를 감면하고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창구를 개설·운영하는 등 임산부의 유공자급 예우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해 35세 이상 임산부의 외래 진료비·검사비 지원과 공공예식장 대관료 감면 근거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월 서울시의회가 선제적으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추동력 확보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안도 채택했다. 신혼부부와 자녀출생(예정)가구를 ‘공공주택 특별법’ 상 공공주택의 우선공급 대상에 추가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자격을 부여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출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주택을 지목·소득과 상관없이 신혼부부와 자녀출생(예정)가구에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의회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모델 추진 TF가 주축이 되어 논의를 진행,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촉구를 골자로 한 건의안을 도출·채택했다. 상가 분양 침체로 인한 공실과 상권 공동화 우려가 해소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10% 이상으로 완화하고 임대용 기숙사나 특화된 관광숙박 시설의 용적율을 완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시장 재량으로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기존 20%이상에서 10%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4조제1호의 공공준주택 중 임대용기숙사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숙박 특화를 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상업지역 용적률의 30%까지 완화하는 등 주거·인프라 개선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했다. 김현기 의장은 “임시회 폐회 직전까지 총선 민의를 반영한 치열한 논의를 거쳐 서울시정-교육행정 재도약의 발판이 될 다수의 민생·교육·혁신 안건을 의결했다. 앞으로도 민생의 어려움과 교육현장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해 민의에 부응하는 민생의회의 면모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2640억원 증액 편성

    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2640억원 증액 편성

    전남교육청이 264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165억원, 지방자치 단체이전수입 761억원, 자체수입 38억원, 전년도 이월금 676억원 등을 재원으로 편성했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98억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486억원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120억원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실천 1303억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글로벌 교육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193억원, 행정기관 운영 및 인건비 등 140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59억원) △ 전남형 늘봄학교 안착 및 방과후학교 운영(334억원) △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 연수 및 환경 구축(207억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가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며 “오는 29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남형 늘봄학교 안착 등은 새로운 기회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4조 9170억원 대비 5.4% 늘어난 5조 1810억원이 된다.
  • “역사 이래 가장 많은 회원사 확보… 지역민 4000여명 취업 도와”

    “역사 이래 가장 많은 회원사 확보… 지역민 4000여명 취업 도와”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공격적인 행보로 지역 경제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양 회장은 100억원 규모의 회관 건립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사무국을 개편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광주경총 회원사도 내년까지 700개로 늘릴 작정이다. 회원사가 지난 2022년 370개에서 현재 650개로 급증하면서 경총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양 회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사를 더 끌어모아 광주경총의 영향력을 한단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을 확대해 회원사들의 일거리를 늘리는 데도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신문은 2일 양 회장을 만나 광주경총의 비전을 들어봤다. ―경총 회원사 수가 크게 늘었는데. “지난해 우리 회원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 실제로 광주경총은 43년 역사 이래 가장 많은 650개 회원사를 확보했다. 100억원이 넘는 정부와 지자체 예산을 끌어와 지역 청년과 중장년 4019명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경총회관 건립사업은 잘되는지. “경총의 오랜 숙원사업이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회관이 있으면 지역 경제인들이 비즈니스와 홍보의 장으로 쓸 수 있다. 기금 모금에 앞서 회관 건립과 관련 예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회원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인가. “‘애로전담반’을 상시 운영해 회원사들의 경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와 지자체에 규제 완화를 건의하고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최상의 목표다.” ―새로운 사업이라면. “올해 정부가 중대재해법을 50인 미만까지 확대 시행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주요 현안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광주경총은 영호남 상생 화합과 새로운 경제 기회를 만드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광주의 군·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해 광주와 전남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자고 촉구하고 있다. 또 광주시가 빛그린국가산단 배후단지 100만평과 미래형 자동차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받는 데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광주·전남 자동차산업과 뿌리산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광주대, 광주경총, 지역 유관기관과 다양하게 협력해 우리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청년들도 일자리를 찾아 광주로 올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교육청과 지역대학과 지난해 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지난해 광주 순유출 인구 9000명 중 70%가 청년이었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로는 일자리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게 중요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동진 광주대 총장과 MOU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 서울·충남 “학생인권조례 수호”… 경기 “교권 보호 합쳐 수정해야”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둘러싼 교육계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과 서울 등 광역단체 의회가 조례를 폐지한 시도교육청은 재의 요구를 하는 등 폐지 저지에 나서고 있다. 반면 경기는 새로운 조례안 마련에 착수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전국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달 24일 충남도의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됐다. 해당 조례 폐지는 충남의 경우 제정된 지 4년, 서울은 12년 만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것은 2010년 9월 경기도에서다. 이후 서울, 전북, 광주, 제주, 충남, 인천 등지로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확산됐다. 해당 조례들은 학생이 성별, 종교,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교 교사 사망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해당 조례를 교권 추락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움직임이 일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26일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천막을 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농성을 72시간 동안 진행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7일이 (재의 법정 기한) 마감이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교육감 거부권을 행사하려고 한다”며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법무부로부터 대법원 제소 여부와 관련해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라’는 취지의 답변을 최근 받고 제소를 준비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장을 검토해 오는 14일 이전 필요한 법률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 입장을 표하며 ‘학생 인권’과 ‘교권 보호’를 통합한 내용의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학생과 교사 ‘양자택일’ 논쟁에서 벗어나 절충안을 낸 셈이다. 임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새 조례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명시한 통합 개편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도의회 정례회 전까지 조례안을 만들어 안건을 상정한 뒤 이를 통과시킬 계획이다.
  • 가천대 국내 대학 첫 반도체교육원설립

    가천대 국내 대학 첫 반도체교육원설립

    가천대학교가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반도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가천반도체교육원’을 설립하고 2일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회장, 수원하이텍고 장용규교장, 쓰리에이 로직스 박광범대표 등 반도체 관련 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초대 반도체교육원장으로는 김용석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오는 9월 1일자로 초빙할 계획이다. 김교수는 삼성전자에서 31년간 근무하고 삼성엔지니어 최고의 영예인 사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를 지냈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고문으로 있다. 반도체교육원은 ▲초등학생(반도체영재교육) ▲중·고등학생(반도체특성화교육) ▲청·장년층 (팹리스교육) 등 주기별 맞춤형 반도체 교육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혁신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산학관 협력도 강화한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이길여총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반도체는 국방에 비견될 만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반도체교육원이 가장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반도체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One Top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애초 전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8366억원에서 15건 2억 1700만원을 감액, 특별회계 1조 5645억원은 원안 가결했다. 경북교육비특별회계는 5조 6445억원에서 4건 9억 818만원을 감액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잘 선별해 많은 작품을 출품 해 볼 것을 주문했으며, 5~6년차 교원들의 퇴직이 많다고 지적하며 교원과 학생 서로가 조화를 이뤄 우수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대책이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공무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APEC유치, 공공심야약국 운영실태, 글로벌 학당 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을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취약점인 숙박인프라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APEC유치의 경제유발 효과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큰 그림을 한번 그려볼 것을 주문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전통사찰 보수 정비 지원에 관해 질의하며, 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은 사찰이라도 국가적 유산가치가 있는 것들은 검토해서 유지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 청년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디지털 클라우드 참외 수직 재배 시스템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농가에 보급될 때 농가형에 맞춰서 시설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보통합 과정에서 학부모와 어린아이 지원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청에서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경우 바람에 날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산을 증액해서 수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리도 확·포장사업에 대해 도로의 사고율도 높고 오래된 사업이니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 중 회계연도 독립원칙을 위배하는 건수가 많다고 지적, 예산을 심의하는 의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재해재난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장마에 대비, 선제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과 관련해 어르신들께서는 반찬보다 양곡지원을 선호하니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혼 소방공무원 만남 프로젝트 관련해 대상을 같은 직종으로 한정하지 말고 타기관과 협조하여 만남 대상을 확대해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급식 자동화 기구 및 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중년 실업자를 지원하여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니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의료취약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글로벌 현장 학습, 안전체험관 운영 실태, APEC유치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유치 관련해, 지난 2021년부터 경주 유치를 선언하고 도전했으면 지금쯤 심도 있는 답변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책임의식을 갖고 성실한 태도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경북의 현안 정책을 다룰 때 경북의 미래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관계공무원들, 전문가집단이 서로 상호 정책 토론하고 협의해 최선의 결과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교육청이 의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심의를 비롯해 의회와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 관련해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내 볼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활성화되려면 초격자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직원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지관리위원회의 허가가 없으면 농지매매가 제한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 해 볼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동네 돌봄 마을 시범 조성 사업의 경우 경북도 비소멸 지역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구소멸지역의 학교 특화 절차와 방법에 관해 질의하면서 관내 학교 문제가 정리되어야 지방의 소멸을 막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날 수 있다며 도교육청에서 의지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1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도청에서 요구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에 대하여 국가적 위기 문제에 의회가 적극 협력하되, 그동안 자주 언급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금년도 첫 추경 예산안은 의결한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하여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 광주시교육청, 고교 입학전형·대입 개편안 설명회

    광주시교육청, 고교 입학전형·대입 개편안 설명회

    광주시교육청이 5월 2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안(현 중3 적용)에 관한 내용·방향·대비 방안 설명, 2025학년도 전기고 직업계고 입학전형 안내, 2025학년도 후기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 안내한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선발하며, 전기고는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학교별로 전형을 진행한다. 전기고는 광주체육고와 광주예술고, 산업수요맞춤형고인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안특성화고인 동명고가 있다. 특성화고(서진여고 전문계열 포함)와 영재학교인 광주과학고 또한 전기고에 해당한다. 후기고는 자율형공립고(광주고·광주제일고·상일여고·수완고·전남고), 과학중점학교(보문고·상무고·조대여고·풍암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와 광일고·호남삼육고·서진여고(보통과)가 해당된다. 2025학년도 고입 기본계획에서 가장 크게 변경된 사항은 지난 2월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고시에 따라 자율형공립고 학생 배정 방식을 추가한 점이다. 자율형공립고는 과학중점학교와 마찬가지로 선지원으로만 모집하며, 일반고와 동일한 방식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 배정한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교사‧학부모 권리와 책임 균형 있게 규정한 조례 제정”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교사‧학부모 권리와 책임 균형 있게 규정한 조례 제정”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6일 학생, 교원,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행 학생인권조례가 가져온 부작용과 폐단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에서 교육부가 마련한 학생인권조례 대체 조례 예시안을 모델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입안해 지난해 12월 6일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이 현행 학생인권조례와 다른 점은 학생, 교원 등 학교구성원들이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엄연히 법령과 학칙 등에 따라 일정한 제한이 따르고, 권리 행사에 따르는 책임을 명시했다는 것이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혜영 의원은 “현행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인권 실현과 권리구제 방안으로만 내용을 한정하고 있어, 민주시민이 권리와 함께 지녀야 할 책임의 소양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근거로, 학생이 자신의 학습권 및 교사와 다른 학생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누적됐던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는 물론이고 학생, 교원, 학부모라는 교육 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규정했고, 학교 구성원 간 민원 및 갈등이 발생했을 시의 처리방법 및 중재 절차 등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 26일 동 조례안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함께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된 덕분에 앞으로 교육 3주체의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그동안 학생인권조례가 가져온 폐해를 상당 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조례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이날 시행 12년 만에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가결됐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오는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인 4월 30일은 경북도, 이튿날 5월 1일은 도교육청을 심사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5월 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 4011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6077억원보다 7933억원(6.29%)이 증가했으며, 경북도교육청은 5조 6445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4541억원보다 1904억원(3.49%)이 증가했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세수 추계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등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생으로 인해 지방소멸은 물론, 더 나아가 국가경제와 안보문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늘봄사업 확대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는 말로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 방향을 제시했다.
  • 차주식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학교 내 불법 촬영 범죄 대책 있나 ”

    차주식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학교 내 불법 촬영 범죄 대책 있나 ”

    지난 3월 경북도내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경북교육청의 안전불감증이 부른 예측된 사고라는 지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과 4월 16일 2개 학교에서 핸드폰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도내 한 학교에서 3월 6일에 발생한 사건은 여교사 화장실에서 피해 교원을 상대로 학생이 휴대전화 불법 촬영을 하다가 발각된 사건으로 사건 직후 피해교원과 가해학생을 분리 조치를 하는 것이 정상이나 가해학생이 계속 등교하도록 하고 교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만 조치해 피해교사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더해 학교에서 개최된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이 내려졌지만, 가해 학생의 이의 신청에 따라 지난 4월 1일 교육청에서 개최된 ‘징계조정위원회’에서는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조치가 과중하다는 사유로 학생의 퇴학조치는 취소됐다. 경북교육청 징계조정위원회의 처분 결과는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이며, 심각한 ‘교권 침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대신 학생이 이의 신청을 하면 겨우‘전학’수준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다. 지난 16일 또 다른 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범죄는 수업 중 교탁 아래에서 놓인 필통에 핸드폰 렌즈가 맞닿는 부위에 구멍이 있어서 교사가 의심스러운 상황을 인지하고 적합한 절차를 거쳐 학생 휴대전화를 열어 확인해 본 결과 교사의 치마 속이 촬영되었음을 확인됐다고 한다. 가해 학생은 자퇴 처리되고 피해교사는 병가 중이며, 동영상 유포 등 외부에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큰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교육 현장의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한 도의회 교육위원회 차주식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 촬영 예방 조례’를 발의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예산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황두영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등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차주식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한번 발생하면 가해자를 처벌하더라도 동영상 유포 등 피해자의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은 심각한 사안임을 고려해 ‘예방이 최선의 조치’라는 인식에 따라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달라는 요구는 묵살된 채 2024년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18% 수준(2023년 3억 2000만원)인 5760만원밖에 편성되지 않았다. 2024년의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삭감된 이유에 대해 업무 담당 부서인 학생생활과에 확인한 결과, 근무하는 장학사 등 실무공무원들은 예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전년도와 같은 수준의 예산 편성을 요청했으나 담당 과장이 특별한 이유 없이 예산 수립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학생생활과장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봐야한다”라고 밝혔다. 불법촬영은 성폭력처벌법 제2조제1항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임에도 경북교육청의 ‘징계조정위원회’결정으로 퇴학조치를 취소한 사안과 또 다른 학교의 경우 자퇴로 사안을 마무리하려는 안일한 태도와 더불어 학교 내 불법 촬영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관련 예산을 이유 없이 삭감하는 담당 과장을 가만히 두고 보는 임종식 교육감이 과연 불법촬영 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이다.
  •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민주당 “학생인권법제정” 맞불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민주당 “학생인권법제정” 맞불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다음달 중순까지 조례 폐지에 관한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학생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7일이 마감(재의 법정 기한)”이라며 “다음달 중순까지 교육감 거부권 행사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의를 통해서도 다시 서울시의회에서 (폐지안) 재의결이 될 경우에는 조례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할 것”이라며 대법원 제소를 비롯한 법적 통로를 활용해 조례 폐지를 막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김영호·강민정·박주민 의원과 김동아 국회의원 당선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조례가 아닌 법 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학생인권조례는 법률적 기반이 확고하지 못하다 보니 교육감 성향이나 지방의회 구성 변화, 학생인권조례 반대 단체 활동 같은 상황에 따라 폐지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일된 법적 규범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새로 만들어지는 학생인권법에서는 교사들의 우려를 담아 정당한 생활지도와 일상적 교육 활동에 대한 면책 조항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학생인권법을 제정을 내걸었다. 법이 만들어지면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더라도 조례와 같은 효과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학생인권법은 학생인권센터 설치와 교직원의 교육활동 방해를 금지하는 조항 등을 담고 있다. 다만 학생 인권을 조례가 아닌 법령으로 다룰 필요성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마술사 깜짝 공연’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마술사 깜짝 공연’

    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광주시교육청이 다채로운 가족 단위 행사를 마련하는 가운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마술사로 변신해 어린이들 앞에 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광주 동구 지한유치원을 찾아 원아 20명 앞에서 마술사 분장을 하고 유아 20명을 상대로 마술공연을 펼쳤다. 아무것도 없는 흰 백지를 그림책으로 둔갑시키는가 하면 나무에서 꽃을 피우는 등 이 교육감은 손수 연습한 마술 공연을 어린이들 앞에서 펼쳐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광주시교육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서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5월 2일에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가족 체험 행사를 통해 마술쇼 공연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특수학급 의무설치한다는 조희연 교육감, 세부방안 마련해야”

    채수지 서울시의원 “특수학급 의무설치한다는 조희연 교육감, 세부방안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양천1)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수학급 공·사립학교 의무설치 추진과 관련해 어떻게 실행해나갈지 묻고 교육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채 의원은 25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특수학급 설치에 대해 강제 근거가 없는데 조 교육감은 의지로 있는 것 같다”면서 “예산 문제도 있고, 장애 특성에 따라 시설도 준비가 돼야 하는데 가능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어 채 의원은 “1990년도 특수학급 학생이 5만명가량에서 2023년 기준, 10만 970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면서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유·초·중·고교의 특수학급 설치율은 공립학교의 경우 74.2%(1254개 중 930개), 사립학교는 2,6%(800개 중 21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 의원은 “지금 설치된 특수학급 학교에서도 예체능 등 교육대상자들의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이 인적·재정적 투입이 더 많이 수반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수학급 대상자의 교육과정에 예체능 프로그램 등 내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교육감은 지난 1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서울의 모든 공·사립학교에 특수학급이 필요한 경우 의무적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지만, 현행은 학교가 원하지 않으면 교육청은 이를 강제할 수 없다.
  • “부산 아이들 책임지고 키우는 ‘부산형 늘봄’… 제2의 학교죠”

    “부산 아이들 책임지고 키우는 ‘부산형 늘봄’… 제2의 학교죠”

    고령화 부산 악순환 극복지역 초등학교 304곳 모두 참여오후 8시까지 돌봄·스포츠·체험…원어민 강사·펜싱 지도자도 참여해양스포츠학교선 레포츠 즐겨 학원 뺑뺑이 안 해도 된다시설 1237곳 확보·시범 전용학교보살핌 기능에 교육과정도 운영대학·지역·사교육 업체와도 협력행정지원본부 신설 등 안착 총력 “‘부산형 늘봄학교’는 한마디로 지역 자원을 총동원해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온 부산이 책임지고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올해부터 시작한 늘봄학교를 ‘새로운 공교육’, ‘제2의 학교’라고 표현한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단일 체제로 통합·개선한 교육 체계다. 정부가 올해 신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의 45% 수준인 2840개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했는데 부산은 지역의 304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뿐만 아니라 2, 3학년까지 대상으로 한다. 지역 초등 1학년의 90.3%, 2학년의 83.2%, 3학년의 64.3%가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서울신문은 25일 하 교육감을 집무실에서 만나 선도적 모델로 평가되는 ‘부산형 늘봄’에 관해 들어 봤다. 다음은 하 교육감과의 일문일답.-늘봄학교는 돌봄교실, 방과후학교와 어떻게 다른가. “과거 돌봄교실, 방과후학교는 부모가 일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거나 사교육을 시킬 수 없는 경우에 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돌봐 주겠다는 아주 소극적 개념에 기초했다. 학생 수가 많아서 모두를 돌볼 여력이 없었던 시대에나 용인되는 교육행정이다. 반면에 늘봄학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우 적극적인 교육행정이다. 부모가 퇴근해 돌아오는 오후 8시까지 돌봄은 물론이고 놀이를 통한 학습과 스포츠·체험 활동, 독서 등 학부모가 만족할 만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이의 성장을 부모에게만 맡기지 않고, 국가가 나서서 키우고 교육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셈이다.” -늘봄학교에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이유는. “부산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이고 전국 평균보다 출산율이 낮다. 한때 400만명을 바라보던 인구는 320만명으로 쪼그라들었고,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66명으로 전국 시도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제2도시’라는 부산이 이 지경이니 청년들이 수도권에 몰린다. 그 청년들이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면서 혼기를 놓치다 보니 출산율이 떨어진다. 부산이 살아나야 이런 악순환을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 시대가 열린다. 부산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도시가 되려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 늘봄학교는 부모의 양육, 교육 부담을 줄이는 출발이기 때문에 주저 없이 추진해야 한다.” -‘부산형 늘봄’의 차별점은. “다른 곳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질 높은 프로그램이다.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청 직속 기관, 지역 대학·기관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부산외국어대 소속 원어민 강사가 아이들과 놀이하면서 영어를 가르치고,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동의대 펜싱부 지도자와 선수가 펜싱 교육도 한다. 지역 문화시설과 협업해 진행하는 발레, 오페라 교육도 있다. 송정해수욕장에 해양스포츠학교를 만드는데 이곳에서 학생들이 카약, 카누, 조정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해양대, 부경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국영수 등 교과뿐만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체능, 체험 교육이 모두 늘봄학교 안에서 진행된다.” -늘봄학교의 발전 방향은. “늘봄학교의 지향점은 ‘제2의 학교’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대학 등 지역 자원, 심지어 사교육과도 협력해야 한다. 아이가 방과후 태권도 학원에 갔다면, 학원에서 다시 학교까지 데려다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늘봄학교는 아이들이 어디서든 끼를 발산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항상 문을 열어 놓고 보살핌 기능을 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학부모들이 이런 방향을 원하기 때문에 사교육 업체들도 자연히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또 늘봄학교는 ‘학교’이므로 프로그램이 아닌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거나 희망하는 교사가 담당하는 교육과정, 대학과 지역사회, 민간 등과 연계하는 교육과정 등 A~E 유형을 준비 중이다.” -공간 부족, 교원 업무 부담 증가 관련 지적도 있다.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해 1237개 늘봄시설을 확보했고 보살핌 늘봄 수요가 많은 강서구 명지동, 기장군 정관읍 지역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모아 보살핌·학습형 늘봄을 함께 제공하는 학교 늘봄 전용 학교를 만들어 곧 시범 운영할 계획이어서 공간 문제는 없다. 다만 늘봄 운영을 위해서 교사가 교실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업·업무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연구실 환경조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늘봄 업무 전담 인력으로 실무사 154명, 기간제 교사 150명을 배치했기 때문에 늘봄 업무가 교사에게 배당되지는 않는다. 늘봄학교를 시작한 이후로 학부모들이 더는 학원 뺑뺑이를 하지 않아도 되고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지 않아도 된다며 좋아한다. 늘봄학교는 아직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인 데다 시행 초기인 점에서 교사에게 조금은 부담이 갈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일인 만큼 교사들이 협력해 줘야 한다. 교사들에게 부담을 주는 건 전혀 원하는 방향이 아니다. 늘봄학교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유초등보육정책관,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늘봄학교가 자리잡아 가는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갈지 모를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도록 하겠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학생선수 학습권과 인권보호 조례 대표발의

    윤종호 경북도의원, 학생선수 학습권과 인권보호 조례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등 공교육 책임성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여건을 마련해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학교체육 진흥법’ 제2조에서 ‘학교운동부’는 학생선수로 구성된 학교 내 운동부를 말하고 ‘학생선수’는 학교운동부 소속으로 운동하는 학생이나 체육단체에 등록돼 선수로 활동하는 학생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학생선수는 학교에 다니면서 운동 활동을 하는 선수로 학습자의 지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엘리트 체육인 양성이라는 스포츠정책에 따라 치열한 경쟁체제로 내몰리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학교체육 진흥법’등 관련 법령을 강화해 2015년부터 학생선수의 대회출전·훈련 참가에 따른 수업결손을 보충해 기초학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시스템(e-school)을 구축하고 학생선수에 대한 (성)폭력이나 폭행 등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조례안 제4조에서 교육감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를 위하여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제5조에서 학생선수가 최소한의 정규수업을 이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등 학습권 보장을 규정했으며 제6조와 제7조에서 학생선수 인권보호 실태조사와 심리치료, 학교운동부지도자 교육·연수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체육활동을 장려하면서도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 보장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새달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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