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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위원에 금품 살포/전북교육감 7년 구형

    전주지검 조정철 검사는 16일 교육감 선출과정에서 교육위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염규윤 피고인(68·전북도교육감)에게 뇌물공여죄 등을 적용,징역 7년에 벌금 50만원과 추징금 9천만원을 구형했다.
  • 정당 국고보조금 대폭 인하/유권자 1인당 500원으로

    ◎정무직 공무원 정당활동 허용/신한국,정자법·국회법·정당법 개정시안 신한국당은 현재 300(지구당)∼500명(시·도지부)으로 제한하고 있는 후원회원 정수제도를 폐지하고 유권자 한사람에 800원인 국고보조금을 500원으로 낮추도록 정치자금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국회의장에게 의원들의 저질행동에 대한 경고권한을 부여하고 임시국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폐지하며 품위유지 위반의원도 징계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국회법도 개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차관·대통령비서관·광역자치단체의 정무직 부시장과 부지사·국회의장단 비서관 등 정무직 공무원의 정당활동을 허용하고 공직후보자 추천때 여성의 참여확대를 각 정당의 당헌에 명문화하도록 정당법도 고치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15일 하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치자금법 국회법 정당법등 3개법 개정시안을 마련,국회 제도개선특위 「정치관계법 개정소위」에 제출했다. 그러나 국민회의 자민련등 야권은 『의원활동을 저해하는 개악』이라고 주장,이날 논의 예정인 정치관계법 소위활동을 19일까지 중단하기로 하는 등 극력 반발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 신한국당은 정치자금법 개정안에서 현재 1만원인 후원금납입 하한선도 폐지하고 모금방법도 다양화,바자회 개최 등도 허용하기로 했다. 대신 국고보조금을 유권자 한사람에 800원에서 500원으로,선거가 있는 해의 추가 보조금은 유권자 한사람에 60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줄이고 각 시·도의 교육감 및 교육위원선거도 「정치자금을 받을 수 없는 선거」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신한국당이 국고보조금을 낮춘 것은 국민의 세부담을 줄이고 돈안쓰는 선거풍토를 조성하자는 취지이다.특히 현재 각 정당들이 국민세금인 보조금을 비대한 정당조직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장에게 저질행위를 한 의원에 대한 경고권한을 부여,회기중 의장에게 3회이상 경고를 받은 의원은 반드시 공개사과를 하도록 명문화하기로 규정했다.
  • 국고보조 줄이고 후원회는 활성화/여의 정치관계법 시안과 야 반응

    ◎의장권한 강화… 효율적 국회운영 도모/“입 막고 돈줄도 막는다” 야선 강력 반발 신한국당이 15일 국회 제도개선특위 정치관계법소위에 정치관계법시안을 제출함으로써 국회법·정당법·정치자금법의 윤곽이 드러났다.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그동안 법운영상 문제점이 노출된 조항의 삭제로 요약된다. 가장 역점을 둔 조항은 후원회제도를 활성화하는 대신 문제가 된 국고보조금을 대폭 축소한 부분이다.신한국당은 유권자 한사람에 현행 800원인 국고보조금을 500원으로 낮추는 등 정당의 보조금의존폭을 줄였다.대신 후원금을 늘릴 수 있도록 현행 시·도지부 500명,지구당 300명인 후원회원 정수상한제도를 폐지하고 바자 등을 통해 후원금을 거둘 수 있도록 방법을 다양화했다. 신한국당이 이처럼 야권의 반발을 무릅쓰고 국고보조금을 하향조정한 것은 비난여론을 의식한 때문으로 여겨진다.그동안 국민은 국민세금인 보조금으로 각 정당이 비대한 조직관리 및 사무처운영에 쓸 수 있느냐고 지적해온 게 사실이다. 국회의장에게 의석배정권한 및 저질행위의원에 대한 경고권한을 부여하는 등 의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상임위의 서면질의 허용규정도 같은 맥락이다.효율적인 국회운영을 위한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볼 수 있다. 교육위원과 교육감·지방의회의장단선거도 정치자금을 받을 수 없는 선거에 포함시킨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종의 개악이라는 자세다.국회법 가운데 정당대표의 발언을 제한하고,상임위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답변시 보충질의로만 한정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입」을 막는 조항이라는 지적이다.또 국고보조금을 늘여야 하는 데도 줄이자는 것은 야당의 「돈줄」을 옥죄려는 의도라는 시각이다. 이날 정치관계법소위의 결렬이후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가 긴급접촉을 갖고 이대로는 제도개선특위활동이 무의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도 국회운영의 험로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 교육감/시·도지사가 임명/당정 정기국회 처리 합의

    ◎98년부터 교육위원은 시·도 선거인단서 선출 98년부터 15개 시·도의 교육감은 해당 시·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또 시·도 교육위원은 15개 시·도별로 구성되는 선거인단에서 선출하게 된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14일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과 안병영 교육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개정안을 확정,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각 시·도의 교육감을 해당 시·도지사가 교육위원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도록 했다.교육감의 자격은 15년이상의 교육행정경력자로 하되 교육위원을 겸임할 수 없다. 또 교육위원은 각급 학교 운영위원과 사립학교법인의 임원 및 교원으로 지역별 교육위원 선거인단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도록 했다.각 시·도의 선거인단은 교육위원 수와 동수로 구성돼 각 1명을 선출하게 된다. 한국교원총연합회 등 일선 교원단체는 그러나 이번 안에 대해 『시·도지사가 교육감을 임명하는 것은 교육자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 초등학교 기말고사 없어진다/서울교육청 내년부터

    ◎학급담임기간 2년이상으로 연장 내년부터 초등학교의 일제 고사가 전면 폐지되고 동일한 교사가 최소 2년 이상 담임을 맡는다.〈관련기사 3면〉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초등학교 교육방법 혁신안(일명 초등교육 새물결운동)을 발표,내년부터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교육청의 이같은 혁신안은 다른 지역 교육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초등학교 교육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혁신안은 현재 초등학교 3∼6학년만 실시하는 학기말 고사를 폐지하는 대신 담임 교사가 수시로 5분 평가 등을 비롯,실험·관찰·견학·대화 등을 통해 다양한 평가를 하도록 했다. 또 생활기록부와 생활통지표에 「수·우·미·양·가」의 서열식 평가 대신 학생의 학습진행상태를 문장으로 자세히 기술하도록 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학습수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1년 단위의 학급 담임제를 2년 이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담임교사 이외에 「전담 강사」를 두거나 학부모 등을 명예교사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학교와 전·입학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교장의 승인 아래 교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기 중 부모 등 가족과 함께 제사,결혼식,국내·외 여행 등을 하는 경우에도 사전·사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연구교사제를 도입,1개교에 1명의 연구교사를 지정해 연간 2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한편 교원조직을 교육과정 운영주임·수업연구주임 등 교육과정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 실업·복지/교육개혁/사회병리(정가 초점)

    ◎실업·복지/명퇴실직·중기복지 향상 대책 있나 31일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복지·교육·사회병리현상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복지분야에선 실업대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예산증대 등을 추궁했다. 이해찬 의원(국민회의)은 『월평균 수입이 400여만원인 한 은행간부는 언제 해고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다』며 근로자 노후대책등을 따졌다.이의익 의원(자민련)은 『모그룹 계열사는 2천명의 직원가운데 820명을 명예퇴직으로 해고했다』고 밝혔으며 변웅전 의원(자민련)은 『세대교체라는 해괴한 논리에 「40대에 출세못하면 끝장」이라는 조급증을 유발시켰다』고 지적했다. 박세직 의원(신한국당)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임금뿐 아니라 복지혜택도 열세,인력난 가중과 근로의욕 저하 등에 허덕이고 있다』며 중소기업 복지문제에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황규선 의원(신한국당)은 『복지정책은 빈곤층을 구제하는 시혜적 차원에서 중산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21세기 한국형복지모델 수립을 촉구했다. 이미경 의원(민주당)은 『복지예산은 국내총생산(GNP)의 1%로,선진국 8%에 크게 못미치고 삶의 질은 세계 32위이다』라며 『언제까지 아동·노인·장애인·의료·실업 등의 비용을 일반가계가 부담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교육개혁/사교육 의존 심화… 공교육 붕괴 우려 갈팡질팡하는 교육정책과 천문학적인 사교육비,교육감 선거비리 등이 쟁점이 됐다.의원들은 전인교육의 실종과 학교교육의 신뢰상실 등을 우려하면서 교육행정의 전면개혁을 촉구했다. 자민련 변웅전 의원은 『문민정부 44개월동안 두번의 교육관계법이 개정되는 등 예측불가능한 교육환경 때문에 정상적 교육을 저해해왔다』며 『이는 교육에 대한 정부의 무소신·무정책·무능력의 증거』라고 공박했다. 신한국당 함종한 의원은 『학생생활기록부와 학교운영위원회·신대학제도·초등학교 영어교육 등의 문제에 대한 정부개혁 정책은 졸속이었다』며 『교육정책을 바꾸지 않는 것이 바로 개혁』이라고 비난했다. 신한국당 이상현 의원은 『극단적이기주의와 도덕성 상실은 잘못된 교육정책이 원인』이라며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가치관을 세우는 시민교육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국민회의 이해찬 의원은 『교육감선거와 예산집행과정의 비리를 막기 위해선 교육행정의 전면적인 개혁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한국교육개발원 통계로 지난 94년 우리나라 사교육비는 17조9천6백40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정확한 규모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회병리/“가치관 타락 결과 막가파 생겨” 개탄 각종 사회병리 현상에 대한 「메스」도 날카로웠다.여야 의원들은 과소비 낭비풍조와 윤리·도덕의 실종 등 「신한국병」을 집중 질타하고 다양한 처방책을 내놨다. 신한국당 박성범 의원은 『향락주의와 물신주의·찰나주의·이기주의·무원칙­냉소주의는 터무니 없는 자만심,지역감정과 더불어 국민의식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부정부패 고리차단을 위한 지속적 개혁을 촉구했다. 자민련 이의익 의원은 『뉴질랜드의 300여 사슴목장이 한국인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고 400이상 대형냉장고 구입이 일본의 두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국민회의 한영애 의원은 『이 부끄러운 사회에서 국민은 절망감속에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없다』고 개탄했다. 신한국당 박세직,자민련 변웅전의 원은 『가치관 타락과 향락퇴폐문화의 확산으로 「더러운 세상·막가는 세상」이라며 「막가파」가 생겨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부부싸움끝에 자식을 죽이며 부인이 정부와 짜고 남편을 독살하는 사건도 예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변의원은 진보와 보수의 조화된 국정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수성 국무총리는 『한국병 치유를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자발적 사회운동과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 국회 대정부 질문­사회·문화분야

    ◎94년/공교육비 19조에 사교육비 18조 □질문 ·동사무소 폐지… 복지센터 전환을 ·대입정원 자율화… 졸정제 도입을 □답변 ·시화호에 99년까지 4천억 투자 ·농수산시장 쓰레기 부담금 검토 ▷질문◁ ▲이해찬 의원(국민회의)=교육감·교육청장·교육위원 직선제를 실시하라.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을 통합하라.동사무소를 폐지,주민문화복지센터로 전환하라. ▲함종한 의원(신한국당)=대학 입학정원 자율화와 졸업정원관리제를 도입하라.각종 고시제도를 폐지하고 졸업시험으로 모든 자격을 일원화해야 한다. ▲이의익 의원(자민련)=과소비 풍조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하라.21세기 문화전쟁시대를 대비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새로운 접목이 필요하다. ▲박세직 의원(신한국당)=고엽제환자 전원에게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보상을 하라.사회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정지표에 「튼튼한 안보」를 넣어야 한다.수계별 통수개념을 도입,지역별 물의 호환공급체계를 마련하라. ▲최희준 의원(국민회의)=헌법재판소의 영화사전심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등급제」를 통해 사실상 사전검열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박성범 의원(신한국당)=정부 각부처의 이기주의로 정보문화산업이 표류하고 있다.방송과 통신을 통합 관장할 「국가방송통신위원회」를 설립하라.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할 방안을 강구하라. ▲변웅전 의원(자민련)=대권예비주자들의 활동비 출처를 조사할 용의는.재외국민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해야 한다. ▲한영애 의원(국민회의)=한총련사태 연행 학생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의 진상을 밝히라.노사개혁위원회는 노동법개악음모이자 대통령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 ▲황규선 의원(신한국당)=21세기 한국형복지모델을 정립할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우라.복지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미경 의원(민주당)=임신중절 근절책은.공공부문에 여성고용할당제를 도입하라. ▲이상현 의원(신한국당)=공권력 권위 확보를 위한 방안은.「문화월드컵」을 표방하고 있는 2002년 월드컵에서 국가적 수익을 일본이 독차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문화도시계획을 세울 용의는.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동사무소에 문화교실·주민정보센터 설치를 늘려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평화의 댐은 남북한 화해 등 여건변화에 맞춰 용수공급이나 홍수조절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99년까지 4천5백억여원을 투입,오·폐수 처리와 유입하천 정비등에 힘쓰겠다.위천공단 문제는 지역간 협의와 관계부처의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매듭짓겠다. ▲김우석 내무장관=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입건조사된 민선단체장은 횡령혐의 2명,뇌물수수 1명,사기 1명등 총 4명이다.이가운데 1명은 구속,1명은 불구속,1명은 내사종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사중이다.단체장의 전시행정 등에 대해서도 지도를 강화하겠다. ▲안우만 법무장관=검찰공직자의 직무교육이나 사법연수원의 실무수습 과정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본질과 실상을 충분히 연구토록 하겠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초등학교 영어교육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하겠다.지난 94년 우리나라 공교육비는 18조9천5백45억원이며사교육비는 17조9천6백40억원으로 추산됐다. ▲정종택 환경부장관=8조원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낭비를 막기 위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검역소와 보건소의 의료진 확보를 위해 의사와 약사의 보수체계를 현실화하는 등 전문인력 보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진념 노동부장관=올들어 9월 중순까지 50대 기업군에서 퇴직한 직원수는 2천87명이며 전체 산업군의 권유퇴직자가 1천900명,정리해고자가 678명,폐업·도산에 따른 감원이 778명이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신문공동판매 제도를 적극 권유하고 부수공사(ABC)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문화재 지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관계법령 정비를 추진중이다.가짜 총통사건과 관련,당시 개입된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이외에 퇴직 등 내부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 국민회의 이용희 부총재/징역 1년6월 선고/서울교육감선거 비리

    서울지법 형사10단독 박동영 판사는 24일 서울시 교육감선거에 개입,교육위원 2명에게 뇌물을 전달해주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4년을 구형받은 국민회의 부총재 이용희 피고인(65)에게 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1년6월에 추징금 9천5백만원을 선고했다.
  • 교육감선거 금품 수수/3명 징역 5년씩 구형

    【전주=조승진 기자】 전주지검은 19일 교육감선출과정에서 교육위원에게 1억원을 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성섭 피고인(65·전 전주모여고교장)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5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지난 92년 실시된 초대교육감선거에서 후보자로부터 지지부탁과 함께 현금 3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인선(66·전교육위원)·최정욱(52·〃)피고인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5년씩을 구형했다.
  • 이용희씨 4년 구형/교육감선거 수뢰혐의

    서울지검 특수1부 성윤환 검사는 18일 서울시 교육감선거에 개입해 교육위원 2명에게 뇌물을 전달해주고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회의 부총재 이용희 피고인(65)에 대해 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4년에 추징금 9천5백만원을 구형했다.
  • 속초초등학교 국내 첫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

    ◎“동화상 PC수업 현장답사 같아요”/VTR·CD레코더 등 서버PC와 LAN연결/교사… 학생 쌍방향 학습… 인지율 2배로 강원도 속초초등학교에 국내 초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주문형비디오(VOD)기술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간에 동화상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수업을 진행하는 멀티미디어 교실을 구축했다. 대우통신은 오는 97년부터 본격화되는 초등학교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에 앞서 교육부 시범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에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을 완료,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속초초등학교 멀티미디어교실은 네트워크서버 1대와 교사용 PC 1대,학생용 PC 50대를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하고 TV,VTR,CD레코더,캠코더 등 각종 시청각 장비를 활용,학생과 교사간에 음성과 동화상을 주고 받으며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게 된다.학생과 교사간의 대화는 헤드폰과 마이크를 통해 쌍방향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사는 학생사이를 오갈 필요없이 개별적으로 혹은 학생전체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자료를 보낼 수 있고 모니터화면을 통해 학생들의 작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속초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강당과 멀티미디어교실에서 전국 15개 시도교육위원회 교육감,장학사 등 70여명의 교육관계자들과 250여명의 초등학교장 및 담당교사 등 3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멀티미디어교실 소개와 함께 시범수업을 가졌다. 시범수업은 「설악산을 중심으로 한 우리고장의 관광명소」를 주제로 진행됐는데 지도교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답사를 하는 것처럼 현실감을 살림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범수업을 진행한 안기현교사(여·30)는 『시각이나 청각을 통한 학습효과는 20∼30%의 인지율에 그치는 반면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효과는 50% 이상의 인지율을 기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수업효과를 높이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환경을 위해 초등학교에도 멀티미디어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우통신은 이번 교육부지정 멀티미디어교실 구축을 계기로 앞으로 이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안에 자사의 PC를행정전산망 공급모델로 등록하는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환용 기자〉
  • 공소사실 모두 시인/이용희 부총재 첫 공판

    서울시 교육감선거와 관련,교육위원 2명에게 뇌물을 전달한 대가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회의 부총재 이용희 피고인(65)에 대한 첫 공판이 11일 서울지법 박동영 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지난 7월초 고향후배인 진인권씨(61·구속)가 두차례 찾아와 교육감 선거에서 지지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돈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한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 인간의 어리석은 모습/주명두 변호사·목사(굄돌)

    무장공비 잔당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그러나 이들 잔당을 찾아내는 일이 그리 쉽지가 않다.불과 대여섯명의 잔당을 찾는데 수천명의 아군이 동원되었지만 이들을 찾아내기가 어렵다.아군은 생포간첩의 육성을 통해 투항할 것을 권유하였다.더이상 숨지 말고 실체를 드러내라고 하였다.숨어지내는 것은 죽음이고 드러내면 목숨이 보장된다고 방송하였다.그래도 그 잔당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그들은 특수한 훈련을 받아서 주간에는 소위 비트에 은신하고 야간에만 이동한다고 한다.이 비트에 은신하면 찾아내기가 아주 힘이 든다는 것이다.드러내고 투항하기만 하면 고깃국에 광어회를 먹을 수 있을텐데 어찌하여 꼭꼭 숨어서 죽음을 택하는지 모르겠다.그들을 통해 인간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는 것 같다.인간에겐 어두운 면을 숨기려는 속성이 있다.그래서 때로는 변명도 하고 거짓말도 한다.그래서 변화가 없는 것이다.개인의 어두운 면도 드러내면 그곳에는 치유가 있고 변화가 있지만 살기 위해서 부단히 우리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이 원리는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조직사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정치계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은밀한 치부가 계속해 드러나야 한다.어둠이 드러날때 우리는 그것을 보고 비난만 하여서는 아니된다.그것을 보고 우리는 변화를 위한 시도로 보고 소망을 가져야 한다.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정경유착의 어두운 고리들이 사법심판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그곳에는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이다.교육계에서도 교육감선출의 비리들이 드러나고 있다.그곳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어느조직이든 어두운 면이 드러나면 그곳에는 변화가 있는 것이다.개인이든 조직이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우리는 변화되기 위하여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야 하고 깨끗해지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드러내야 하고 살기 위하여 귀순해야 한다.
  • 서울 주요시설 경계 강화키로/시 방위협의회

    ◎북한위협 관련 4개항 결의문 채택 북한의 무장공비 동해안 침투 및 대남 보복발언 등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방위협의회(의장 조순 서울시장)는 8일 상오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임시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오판에 의한 국지적 도발이나 주요시설 테러 등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방위협의회는 서울시장을 의장으로 시의회의장·수도방위사령관·시 교육감·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서울시 행정1부시장·52사단장 등 5개 향토사단장 등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북한의 도발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방위협의회가 소집된 것은 서울이 처음이다. 협의회는 이날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시민의 생존와 안녕을 보장한다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와 보호대책을 강구한다 ▲시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한다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상수도·가스·전기 등 주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백화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강동형 기자〉
  • 용산고 국제고 전환/주민 반대로 백지화

    내년 3월로 예정된 용산고의 국제고 전환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유인종 서울시교육감은 4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답변에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용산고의 국제고 전환을 추진해 왔으나 용산구 주민들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등을 들어 국제고 전환을 반대해 이를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교육감 선거비리 폭로”/청와대 직원 사칭 사기/2명 구속

    【청주=김동진 기자】 청주지검은 24일 청와대 직원을 사칭,교육감선거비리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뜯어내려 한 이기술씨(41·운수업·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65)와 문지호씨(42·무직·인천시 복구 부개동 131) 등 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충북도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진정서 보도(서울신문 20일자 22면)를 보고 지난 20일 충북도교육감실로 전화를 걸어 자신들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라고 속인뒤 2천4백만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이씨 등의 요구를 이상히 여겨 뒤를 확인한 결과,사기꾼인 것으로 밝혀내고 검찰에 신고했다.
  • 염 전북교육감 기소

    【전주=조승진 기자】 전북교육감 선거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은 초대 민선교육감 선거에 출마,교육위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된 염규윤 교육감(68)을 뇌물공여와 사기·횡령·국가 보조금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24일 기소했다.
  • 충북교육감 선거/금품살포 내사

    【청주=김동진 기자】 충북도교육감선거에서 일부 교육위원에게 금품이 뿌려졌다는 진정서가 청주지방검찰청에 접수,검찰이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의 한 관계자는 19일 『지난 16일과 17일 「충북도교육감선거에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금품이 살포됐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 각당 지역이기 영향 텃밭지역 대상 제외/국정감사기관 선정 언저리

    ◎감시기능 넓히되 행정기관·지자체에 초점 국회는 17일 올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3백40개로 확정했다.지난해 3백23개 보다 17개가 늘었다.국회 16개 상임위에서 처음에는 모두 3백49개를 대상기관으로 선정했으나 국회운영위와 각 상임위별 전체회의를 다시 거치면서 9개가 빠졌다. ○…대상기관에서 막판에 빠진 곳은 재정경제위의 농협·축협·수협등 3개,내무위의 대전광역시·충남경찰청등 2개,환경노동위의 경기도,경기·전남·인천지방노동위 등 4개,건설교통위의 주택은행 등 10개이다.그러나 내무위가 대전시 등 2개를 빼는 대신 충북을 추가했다. 상임위별로는 재정경제위와 법제사법위가 가장 많은 36개이고 그 다음은 건설교통위와 보건복지위가 27개,농림해양수산위(25개),통상산업위(23개)순이다.가장 적은 곳은 정보위로 국가안전기획부 등 3개이며 운영위도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 등 5개이다.운영위에서는 야당측이 청남대 시찰을 요구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대상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이 93개,지방자치단체가 30개,정부투자기관이 27개,본회의승인을 거친 선택적 감사기관이 1백90개이다.이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중앙행정기관이 4개,지방자치단체가 2개,선택적 감사기관이 15개 늘어난 반면 정부투자기관은 역으로 4개가 줄어들었다. 이는 국정 전반의 감시기능을 확대하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국감대상 선정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자민련의 텃밭인 대전과 충남경찰청이 빠진 대신 총선때 자민련을 탈당,무소속으로 남은 주병덕지사가 맡고있는 충북을 추가한 것이다. 자민련의 한 의원은 『그 중요한 총선때 탈당을 선언한 주지사를 어떻게 놔둘 수 있느냐』고 말해 막판의 충북 추가가 주지사에 대한 「손보기」차원임을 시사했다. 특히 교육위는 교육감선거 부정사건이 잇단 탓인지 지난해 6개이던 지방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올해는 서울 전북 등 8개로 늘려 눈길을 끌었다. ○…또 결국 무산됐지만 운영위의 여야부총무단 협의과정에서 보건복지위의 부산직할시,건설교통위의 광주시,내무위의 대전시 감사를 각각 빼기로 잠정 합의해 각당의「텃밭 봐주기」가 재연되기도 했다.특히 건교위의 조정과정에서 광주시 대신 엉뚱하게 익산국토관리청이 포함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자 여야 수석부총무단은 17일 상오 본회에 앞서 재접촉을 통해 허겁지겁 대상기관을 재조정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 돈살포 출마자 구속/돈받은 교육위원도/전북교육감 선거비리

    【전주=조승진 기자】 전북도 교육감 선거관련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은 15일 지난 달 2일 실시된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거액을 뿌린 전 전주여고 교장 윤성섭씨(65)를 뇌물공여 혐의로,윤씨로부터 돈을 받은 도 교육위원 은인기씨(72)를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 7월 30일 하오 9시쯤 은씨의 집을 찾아가 지지를 부탁하며 1억원짜리 약속어음을 건네줬으며 H씨와 L씨 등 다른 교육위원 2명에게도 1억원짜리 약속어음 1매씩을 건네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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