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육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범죄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고시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절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경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78
  •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외고의 역사

    외국어고는 1980년대 초반 고교 평준화 제도가 학력 저하를 야기한다는 비판 속에서 등장했다. 학업 경쟁력을 높이고 영재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을 내세워 1984년 대원외고와 대일외고가 개교했다. 이어 1992년 특수목적고에 편입됐다. 2001년 특목고 지정 및 고시권이 시·도교육감에게 이양되면서 외고 수는 급격하게 늘었다. 현재 전국에 30개 외고가 있다. 하지만 외고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통로로 인식되고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교육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게 됐다. 중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외고 입시를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외고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던 중 지난 10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고폐지론’이 제기됐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사실상 외고의 학생 선발권을 없애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에 전국 외고교장단은 영어듣기 시험과 구술면접 폐지를 골자로 한 입시개선안을 자구책으로 내놓았다. 결국 교과부는 10일 외고를 사실상 존치하는 개편안을 내놓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교과부, 경기교육감 고발

    교육과학기술부가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교사들의 징계를 거부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 대해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교과부 장관이 현직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교과부는 10일 “김 교육감이 징계의결 의무와 직무이행명령을 따르지 않은 데 대해 형법상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경기도교육감이 지방교육행정의 수장으로서 모든 공무원이 당연히 지켜야 할 법령 준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지난 6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1차 시국선언이 교사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교원노조법 제3조와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행위의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짓고,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집행부 88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각 시·도 교육청에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를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청은 징계 대상 교사들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징계절차를 완료했거나 밟고 있다. 반면 김 교육감은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바탕으로 시국선언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징계를 거부했다. 그는 “교과부의 고발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검찰의 수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NOW포토] 고은아, 육감적인 금빛 몸매

    [NOW포토] 고은아, 육감적인 금빛 몸매

    고은아가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조원대 선거시장 잡아라…컨설팅사 ‘총성없는 전쟁’

    1조원대 선거시장 잡아라…컨설팅사 ‘총성없는 전쟁’

    서울 여의도의 한 정치컨설팅사 대표 A씨는 최근 호남지역 서너곳을 하루 만에 둘러보고 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동향과 계약 성사 가능성 등을 살피기 위해서다. 충청권 공략을 위한 지역본부장은 따로 만들어 운영 중이다. A씨는 7일 “내년 지방선거가 역대 선거 가운데 최대 규모여서 어느 때보다 컨설팅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유력 후보들에게는 이미 서너개 업체가 접근해 있다.”고 전했다. 내년 6월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컨설팅 시장에서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지역구 및 비례대표, 기초의원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교육감, 교육의원까지 8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모두 3617명의 선출직을 뽑게 된다. 선거시장 규모만 사상 최대인 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7월부터 시·도 의회에 설치되는 교육위원회의 과반수를 구성할 교육의원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감 선거도 주민직선제로 바뀐 뒤 전국 규모로는 처음 치러진다. 역대 선거비용을 근거로 추산할 때 서울시장 및 서울시 교육감,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교육감 후보자 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법정선거비용은 35억~40억원 규모다. 다른 지역의 시·도 지사 및 교육감 선거의 후보 1인당 법정선거비용은 15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전국 규모로 따지면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후보가 쓸 수 있는 비용은 560억원이다. 한 선거구당 후보가 5명씩만 출마해도 법정선거비용은 2800억원이나 된다. 또 서울·경기의 교육의원 후보자 한 명이 쓸 수 있는 법정선거비용을 5억원 정도로 잡고, 다른 지역 교육의원 후보가 쓸 수 있는 비용을 3억원 정도로만 잡아도 합계는 219억원이고 역시 후보자가 5명씩 출마한다고 치면 1095억원이다.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선거 비용을 따지면 다 합쳐 1조원 규모에 이른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지방선거에 필요한 유세차량만 2만대를 넘을 전망이다. ‘파이’가 커지다 보니 유력 후보와 계약을 맺기 위한 정치컨설팅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정치컨설팅사는 후보의 이미지 및 메시지 전략 수립을 비롯해 여론조사를 통한 지지율 분석, 홍보물 제작 등 선거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메이저급’으로 분류되는 컨설팅사들은 주로 여의도를 무대로 활동하지만, 이번에는 지방의 광역단체장 선거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부 중소업체는 후보 득표율이 법정선거비용 보전 기준인 15%를 넘지 못하면 비용을 받을 수 없는데도, 계약부터 따내기 위해 ‘후불’을 조건으로 뛰어들고 있다. 정치컨설팅사 포스커뮤니케이션의 이경헌 대표는 “행정구역 개편을 앞두고 기득권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많은 후보가 출마할 것”이라면서 “유세차량 등의 선점 경쟁이 치열해, 말 그대로 자전거를 타고 유세하는 후보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오늘의 눈] 몰래 담 넘다 딱 걸린 시교육청/이영준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몰래 담 넘다 딱 걸린 시교육청/이영준 사회부 기자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다 딱 걸린 모양새다. 고교선택제 시행 10여일을 앞두고 막판에 보인 서울시교육청의 행태가 그러했다. 지난달 25일 시교육청은 지역 교육청에 고교선택제와 관련해 중대한 수정 사항이 담긴 공문을 내려보냈다. 줄곧 1, 2단계 모두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외쳐오다, 당초 3단계에서 고려하겠다던 ‘통학편의’를 2단계부터 고려하겠다고 뒤집은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내용이 가정통신문 한 장에 실려 학부모들에게 전달된 것. 언론을 통한 홍보는 전혀 없었다. 취재 결과 이 가정통신문을 받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장조차 고교선택제 2단계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중대한 정책적 변경사항을 달랑 통신문 한 장으로 은근슬쩍 바꿔 보려 한 것이다. 그런데 시교육청은 “애초부터 이렇게 하려고 했다. 좀 더 구체화하려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단계지원에서 통학편의와 2차 지망이 상충했을 때 선별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은 제시하지 못했다. 이 또한 두루뭉술하게 일단 넘기고 보자는 식이었다. 또 이 통학편의 카드가 나온 배경도 문제였다. 김경회 부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 변경안은 학부모 4명이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서 결정됐고, 그 중 2명이 이른바 명문고가 많은 노원구, 양천구 학부모였다. 나머지 2명의 거주지는 부교육감조차 정확히 모르는 듯 얼버무렸다. 시교육청이 3년 넘게 야심차게 준비해 온 고교선택제가 학부모 4명의 ‘지역이기주의’로 사실상 퇴색해 버린 것이다. 물론 그 어떤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도 소외돼선 안 되지만, 극소수의 의견만으로 공들여 쌓아온 교육정책을 하루아침에 바꿔버리면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정책은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백년대계인 교육정책이라면 더 그렇다. 중대 교육정책을 어물쩍 넘기려 했던 시교육청이 신뢰를 회복하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이영준 사회부 기자 apple@seoul.co.kr
  • 무늬만 고교선택제

    강남·목동 엄마들 입김 의혹 집에서 멀어도 이른바 명문고에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을 주겠다던 서울시교육청의 의지가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 서울지역 학생들에게 고등학교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기 위해 도입된 3단계 고교선택제가 시행 10여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수정되며 그 취지가 무색해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단계(40% 선발)에서부터 통학편의를 고려, 거주지역 학생을 우선 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정된 고교선택제 기준을 2010학년도부터 적용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3일 9만 5643명의 중3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배정 결과를 근거로 들며 원거리 배정된 1647명(1.7%)의 “통학편의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시교육청이 밝힌 고교선택제 원안에 따르면 통학편의는 3단계(40%)에서 고려할 요소였다. 그러나 이를 수정해 2단계부터 적용키로 함에 따라 고교선택권은 사실상 1단계 20% 선발로 그치게 됐다. 이에 따라 높은 지원율로 인해 2단계에서도 1단계 지원 인원을 배정해야 하는 명문고는 80% 이상이 인근 거주지 학생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사실상 고교선택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정책 변경이 특정 지역 학부모와 학교 측의 압력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수정된 변경안은 지난달 12~13일 부교육감을 비롯해 양천·노원구 지역 학부모 대표와 해당 지역 학교 교감·교장 등 관계자 20여명의 비공개 회의에서 전격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북지역 학부모들은 “모의배정 결과를 근거로 확정된 정책을 조령모개식으로 수정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통학편의는 학생과 학부모가 2단계까지 학교를 선택할 때 이미 고려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신경쓸 일이 아닌데도 이런 이유로 시행하지도 않은 정책을 바꾼 것은 고교선택제의 취지를 망각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인천 도서지역 학교장 근무지 무단이탈 심각

    인천시 관내 도서지역 학교장들의 근무지 무단이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3일 인천시교육청과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의 한 섬에서 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A씨는 2007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2년간 근무일 412일(방학기간 제외) 중 138일(33.5%)을 출장 등의 이유로 근무지를 떠나 있었다. 심지어 A씨는 섬을 떠나 있으면서 29일을 무단결근했다. 감사원은 “각종 회의 참석 등을 위해 육지에 나왔다가 들어가는 데 시일이 걸리는 것을 감안해 출장기간을 3일로 인정하는 등 사정을 고려하고도 29일이나 무단결근했다.”고 밝혔다. 다른 섬지역 고교 교장 B씨도 학교장으로 근무한 1년6개월간 출근일 301일 중 81일(26.9%)을 출장 등의 명목으로 근무지를 벗어났으며 이 기간에 무단결근(23일), 무단조퇴(11회), 지각(13회)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교 교장 C씨도 학교장으로 근무한 1년6개월 동안 근무일 299일 중 86일(28.8%)을 출장 등을 이유로 섬을 떠나 있었고 역시 무단결근(13일), 무단조퇴(10회), 지각(5회)을 반복했다. 감사원은 인천시교육감에게 근무지 이탈을 반복한 교장들을 징계처분하고 복무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통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섬지역 학교는 특수한 여건상 학교장들에 대한 감독을 펼 수 있는 기관이나 사람이 없기 때문에 탈법이 난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산·관·학협력 협약식 참석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3일 ㈜하나마이크론에서 열린 전문계 고교 취업 기능 강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솔로 탈출’ 연애과외 받아볼까

    ‘솔로 탈출’ 연애과외 받아볼까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로맨스가 극에 달하는 12월. 하지만 싱글들에겐 이만큼 잔인한 계절도 없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는 12월을 맞아 싱글 남녀들의 잘못된 연애 습관을 개조시켜 줄 ‘싱글 박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여태껏 상대를 찾지 못한 솔로들은 TV에서 ‘연애 과외’를 받아 보는 건 어떨까.●데이트 코치 Love in NY (7부작) 싱글 남녀들에게 현실적인 팁을 제공하는 데이트 코치 프로그램으로 연애 노하우와 옷, 머리, 메이크업 등에 관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뉴욕 맨해튼의 거리에서 완벽한 연애 상대를 찾는 실질적인 방법도 알 수 있다. 매번 2~3명의 의뢰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새달 3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 ●골드미스 사관학교, 터프러브 (8부작) 스스로 사랑운이 없다고 성급히 결론을 낸 미모의 싱글녀 8명. 이들이 연애선수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터프 러브 훈련소’에 입소한다. 미남 코치와 함께 고쳐야 할 점과 개선 방향을 알아본다. 이들이 어떻게 하면 연애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새달 17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 ●러브러브 더블샷 (10부작)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섹시한 금발 미녀 쌍둥이들은 각각 운명의 반쪽을 찾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을 펼친다. 하지만 이 미녀들은 바로 ‘바이섹슈얼(양성애적 취향)’로 남자, 여자 모두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독특한 취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배우자를 찾는 데 성공할까. 새달 7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러브 택시 (12부작) 러브택시가 대한민국 20대를 대표하는 잘난 싱글녀들을 직접 상담해 주는 프로그램.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러브 택시 드라이버가 완벽한 이상형을 찾는 방법과 이상적인 데이트 법 등 실질적인 팁을 제시하며 ‘핑크빛 운행’을 계속한다. 새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토요 포커스]긴장감 흐르는 세관 24시

    [토요 포커스]긴장감 흐르는 세관 24시

    ‘숨겨 들어오려는 자와 찾아내려는 자’. 국경의 첫 관문인 공항과 항만에서는 관광객과 세관 직원들의 숨바꼭질이 연일 반복되고 있다. 밀수도 점점 기업화, 정밀해졌다. 위법행위나 밀수를 막는다고 입국자를 일일이 세워놓고 조사하는 과거방식으로의 회귀는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의 통관은 신속함과 안전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틈새는 존재한다. 밀수품을 가지고 출국장을 빠져나왔다고 안심하는 순간 범죄자가 된다. 영원한 비밀은 없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말은 진실이자 진리다. #장면1 일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베트남행 비행기로 환승하려던 여행자가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돼 별도 조사를 받는다. 이 여행객은 팬티 속에 대마초를 숨기고 있었다.(2009년 3월) #장면2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타이완인 일행을 유심히 살펴보던 세관 직원이 이들을 조사실로 데려간다. 가방과 그들의 몸속에서는 콘돔과 라텍스 골무가 나왔다. 신체 내(直腸)에서 나온 랩과 골무, 콘돔에서는 헤로인이 발견됐다. 그 양만 1225g이나 됐다. (2009년 7월) ●밀수·밀반입 해마다 증가 연간 입출국 여행자 3000만명 시대. 우리나라 입출국자는 2007년 3540만여명을 기록한 후 지난해(3374만여명)는 금융위기, 올해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10월 말 현재 2557만 5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1년 365일 긴장감이 감돈다. 하루 3만여명이 들어오고 나가는 최일선 관문으로 24시간 감시의 눈을 떼지 못한다. 빛이 있으면 그늘이 존재하듯 외국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밀수와 밀반입 등 어두운 현상들이 나타나며 진화하고 있다. 의도적이든 모르고 저질렀든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 문익점 선생이 목화씨를 붓통에 넣어 들여온 것도 현행법에서는 불법이라는 뒤늦은 판결도 나왔다. ‘짝퉁’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국제적인 분쟁 소지가 있는 데다 한 나라의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관세청이 최근 5년간 적발한 지식재산권 침해사범은 특별단속이 이뤄진 2006년 1010건에 금액이 2조 6668억원(진품가 기준)에 달했다. 통관 및 시중 단속이 강화됐지만 지난해 746건(9344억원), 올 10월 현재 606건(7432억원) 등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 밀수와 밀반입은 여행객 숫자 및 경제상황과 무관하게 ‘경제적 이득’에 대한 유혹이 가장 큰 원인이다. 올 상반기 관세청이 적발한 밀수·부정무역, 마약·외환 등 불법무역사범은 2639건 2조 8763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줄었지만 금액은 2.7배나 증가해 경기 불황을 틈탄 한탕주의, 밀수 대형화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국행 관세청 대변인은 “밀수가 점점 대형화·조직화되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 압수한 마약류 26.6㎏은 52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으로 ‘마약청정국’의 명성이 퇴색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유치물품 지난해 13만 6000건 화물과 여행객이 소지하지 못하는 기탁화물은 X선 검색이 이뤄져 불법 반입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오히려 세관 입장에서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여행객 휴대품을 예의주시한다. 해외 여행자가 입국하면서 반입하는 휴대품 중 수입허가, 승인 등 요건을 구비하지 못했거나 면세범위(400달러)를 초과하면 세관에서 통관을 보류한다. 이 같은 유치물품은 2005년 30만 5000여건에 달했으나 지난해는 13만 6000여건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짝퉁과 마약 등 몰수품은 유치물품과 성격이 다르다. 마약과 같은 밀수품은 몰수되고 짝퉁은 원칙적으로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 휴대품 단속에는 어려움이 크다. 범죄 사실이 밝혀지지 않을 경우 항의는 물론 인권침해 논란 우려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 시계 등 귀금속류는 착용하고 신체의 은밀한 곳에 마약 등을 숨기는 등 수법도 교묘해졌다. 여성 브래지어 안쪽과 이중 양말, 삼중으로 속옷을 입고 그 안에 마약이나 의약품을 은닉하기도 한다. 밀수나 밀반입 등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우선 전화를 많이 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짐을 찾는 데 신경을 쓰는 것보다 검사대를 예의주시하는 등 부지불식간에 불안감을 노출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상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세관원들의 날카로운 육감이 작용한다. 인천공항세관 김규진 과장은 “외국에서는 세관 주문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던 여행객들이 입국장에서 휴대품 검사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불만을 토로하고 욕설도 서슴지 않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통관시스템 세계최고… 다중감시 장치 구축 우리나라의 통관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국제공항 서비스 품질평가 5년 연속 1위는 이를 뒷받침한다. 신속한 통관은 자칫 부실 통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장비와 선진 시스템이 도입됐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개항과 동시에 여행자사전정보확인제도(APIS)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과학적 분석기법을 통해 입국 여행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마셜(Marshal)과 로버(Rover) 등 전문 인력(사복 감시원)이 배치돼 있는 등 다중의 감시장치가 구축돼 있다. 김규진 과장은 “신속한 통관을 유지하면서도 불법을 차단하기 위한 최선의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감시·조사 노하우를 공개할 수 없지만 법을 위반하려는 시도는 버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귀띔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이름 바꾼다고 외고 폐해 없어질까

    어제 교육과학기술부 위탁을 받은 특목고 제도개선팀이 현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년 시행 목표의 외고 개편안을 냈다. 하나는 현행 제도를 존속하거나 국제고·자율형사립고·일반고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특목고 성격의 외고를 폐지해 외국어 중점학교로 전환하는 것이다.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학원격인 외고 위상을 바꾸려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외고 폐해의 개선이라는 취지가 뚜렷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개편안은 외고로 존속할 경우 학급·학생 수를 현 과학고 수준으로 대폭 줄여 학과별로 선발하고 국제고나 자율고·일반고로 전환할 때엔 외국어를 중점 교육하도록 했다. 기존 외고의 수월성과 기득권 유지 성격이 강해 보인다. 존속이나 전환시 모두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한 입학사정관제나 내신 반영 등에서 맞춤형 사교육을 부를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국제고 등으로 전환할 경우 외국어 우수자를 뽑아 수월성 교육을 한다지만 동일계 대학진학을 담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다른 명문대 진학 전초지가 될 개연성이 우려된다.외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령을 이탈한 파행이다. 외고는 어학영재 육성이란 명분 아래 고교 평준화의 틀을 깨면서까지 예외를 인정받은 특수학교이다. 그래서 개편은 입시학원과 귀족학교로부터의 탈바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외고 지망생을 일반고로 흡수하겠다는 개편방향은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청회, 교육감협의회, 교장단 간담회에서 근본적인 개선책을 짚어내야 할 것이다.
  • “교복 이름표 고정부착 사생활 제한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25일 교복에 명찰을 고정 부착하는 것은 이름이 과도하게 노출돼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제한하고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면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전국 시·도 교육감 등에게 관련 규정을 고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이름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보호대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이름이 공개되는 것은 사생활 비밀과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학교 내에서의 학생 생활지도 및 교육에 필요한 경우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전 건축문화제 참석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건축문화제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교장공모제 내년 모든 초·중·고 확대

    앞으로 승진 순위에 따른 기계적인 교장 선발이 사라질 전망이다. 교장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교장을 공개 모집하는 교장 공모제가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교장공모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장공모제는 초·중·고교별로 교장을 공개 모집해 경쟁을 유도하고 책무성을 높이도록 한 제도로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시행돼왔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는 승진 순위에 따른 교장 임용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시·도 교육감에 요청해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장을 공모할 수 있다. 공모 교장의 임기는 4년이다. 자율학교의 경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 교장 자격증을 받으면 공모할 수 있도록 개정안이 마련됐다. 교과부는 연말까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통과되면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 등 후속 작업을 할 계획이다. 또 법령 개정과는 별도로 교장공모제 6차 시범운영 학교 140여개를 선정해 내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운영한다. 교과부는 2007년 9월부터 자율학교에 한해 교장공모제를 시범 운영, 지금까지 5차 시범 운영을 통해 392개 학교에서 교장공모제를 실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시·도 교육청 평가보고회서 격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19일 오후 4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릴 ‘제3차 시·도 교육청 자체 평가 보고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시국선언교사 징계명령 부당” 김상곤교육감 명령 취소 소송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시국선언 교사를 징계하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린 직무이행 명령이 부당하다며 명령의 취소를 청구하는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다. 김 교육감은 직무이행 명령의 집행 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지방 기관장이 중앙 정부의 직무이행 명령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제시카 고메즈, 화보 속 ‘육감적 몸매’ 과시

    제시카 고메즈, 화보 속 ‘육감적 몸매’ 과시

    ‘신이 내린 몸매’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이너웨어 화보를 촬영했다. 11월 국내에 론칭되는 여성 이너웨어 브랜드 ‘다크엔젤’(Dark Angel)의 모델로 발탁된 제시카 고메즈는 볼륨 있는 몸매를 과시하며 농염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다크엔젤’은 여성의 신체를 심플하면서도 아름답게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다. 여기에 ‘여신 몸매’로 불리는 제시카 고메즈의 이미지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크엔젤’의 디자이너는 “서양인 체형이 아닌 한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돼 많은 국내 여성고객들의 수요와 기대에 적극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시카 고메즈는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외모와 아름다운 체형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CF,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투에이치스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셸 리 교육감, NBA출신 새크라멘토 시장과 약혼

    미셸 리 교육감, NBA출신 새크라멘토 시장과 약혼

    미셸 리(왼쪽·39) 미국 워싱턴DC 교육감과 전 미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케빈 존슨(오른쪽·44) 새크라멘토 시장이 약혼한 것으로 7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리 교육감과 존슨 시장의 약혼 소식은 워싱턴포스트의 한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다. 이 블로그는 리 교육감이 지난 4일 워싱턴DC의 교육개혁 관련 행사에서 왼손에 약혼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계인 리 교육감과 NBA 피닉스 선즈의 스타 가드 출신인 존슨 시장은 연인으로 익히 알려진 사이다. 두 사람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초·중등교사 학교·지역단위 모집

    2011년부터 학교나 지역단위로 초·중등 교사채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농어촌 지역 학교에 우수 교사들이 많이 배치될 수 있게 하기 위해 근무예정 학교나 지역을 공고한 뒤, 교원을 채용하는 내용의 교육 공무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립 초·중등교사는 시·도 교육청 단위로 일괄 선발돼 각 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그런데 농어촌 지역 등은 일반적으로 교사들이 근무를 꺼리고, 배치되더라도 순환전보 기간이 끝나면 바로 다른 학교로 가버려 우수 교사를 장기간 확보하기가 어려워 이런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구체적인 실시 대상 학교, 지역은 시·도 교육감이 학교·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학교 및 지역 단위로 채용된 교사들은 일정 기간 전보를 제한받게 된다. 전보 제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이번 법률안이 확정, 공포된 이후 교육 공무원 임용령에 규정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마야 “내 식스팩 보면, 나도 흥분” (인터뷰)

    마야 “내 식스팩 보면, 나도 흥분” (인터뷰)

    여성 록커 마야가 자신의 식스팩 복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자 “운동 후 가장 쾌감을 느낀다.”며 자신의 복근을 화두를 꺼냈다. 마야의 탄탄한 몸매는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그는 킥복싱, 격투기, 쿵후, 유도 등 여성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까지도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운동에 대한 강한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집에는 종목별로 도복이 전시돼 있을 정도. 마야는 “그 중 킥복싱은 5년이나 했다.”며 “원래 쿵후를 먼저 배우려고 했지만, 집 옆에 킥복싱 도장밖에 없었다. 이제는 수준급이 됐다.”고 웃어 보였다. 운동을 하고 난 후 집에 와 거울 앞에 섰을 때, 자신의 식스팩 복근을 보면서 묘한 흥분감이 느낀다던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오늘 하루도 값지게 보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기특해지기 때문”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여성 보디빌더의 육감적인 몸매를 이상적이라고 치켜세운 마야는 “호리병 같은 미인은 남성들이 만들어낸 미적 기준”이라며 “건강한 몸매를 위해 흘리는 여성들의 땀과 노력도 아름답게 비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야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잘 표현된 신곡 ‘위풍당당’으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