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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재연기는 불가능…시험중단 결정은 학교장이 내려” (일문일답)

    “수능 재연기는 불가능…시험중단 결정은 학교장이 내려” (일문일답)

    정부가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대책과 포항 시험장 운영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지진 피해를 본 포항지역 4개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은 포항 남부지역으로 옮겨졌고, 강한 여진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경북 영천 등 인근 지역에 예비시험장도 마련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에서 “수능 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대응하되, 학생안전 중심으로 현장의 판단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김 부총리 등과 일문일답. - 수능 도중 수험생이 진동을 느끼면 감독관 대피지시를 기다려야 하나. △ (김 부총리) 감독관들 판단해 전체 학생들을 인솔하고 행동하게 된다. 수험생이 (시험실) 밖으로 나간다든가 하는 등의 행동은 현장에 있는 감독관의 지시가 있어야 가능하다. 복도에는 예비감독관이 있고 포항에는 층간 감독관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 시험실 감독관별로 진동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는데. △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시험장 총책임자는 학교장(수험장)이다. 학교장은 시험실 감독관 의견을 종합해 포항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본부로 핫라인으로 연락하게 된다. 수능 날 포항교육지원청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경북도교육감이 상주할 예정이다. - 시험중단 등을 결정하는 최종결정권자는 누구인가. △ (이 실장) (수능) 시행 주체는 시·도교육감으로 알고 있다. 다만 (결정은) 결국 시험장별로 이뤄진다. △ (이주희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학교장(수험장)이 내리게 된다. - 여진 등으로 시험이 중단돼 시험시간이 연장되면 어느 범위까지 적용되나. △ (이 과장)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을 포함해 시험 중 지진이 발생하면 시험실(교실)별로 조처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험실별로 종료시각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를 시험장(학교) 단위로 같도록 조절한다. - 시험을 못 치르게 되면 해당 수험생 성적처리는 어떻게 하나. △ (이창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 포항지역 수험생 6000명, 또 포항 북부지역 수험생 2000여명 등 (일부 수험생이) 여진에 따른 대피 등으로 시험을 못 보게 된 경우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뒀지만, 정무적 판단 등이 필요한 사안이라 이 자리에서 공개하기는 어렵다. - 여진 등으로 수능을 다시 연기할 가능성은 있나. △ (이 실장) 다시 시험문제를 내서 수능을 본다면 최소 60일이 걸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수능 출제위원들과 보조요원들 730여명이 모처에 계신다. 그분들이 출제를 위해 10월 14일 입소해서 원래는 11월 16일 수능 끝남과 동시에 퇴소하기로 돼 있었는데 일주일 더 폐쇄된 공간에 있어야 하는 고충도 있다. 수능을 다시 연기해 시험을 보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가 이 같은 출제규모다. 출제공간 등을 확보하는 등에 2개월 이상 걸려 2018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안에 수능을 다시 보기는 불가능하다. - 교육부의 지진대처 단계별 가이드라인·행동요령 보면 표현이 상당히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김 부총리) 작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가∼다 단계별 행동요령을 만들었다. 다만 (각 단계를) 지진 진도와 (연계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 (이 실장) 수능 날 교육부에서 기상청에 2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에게 행동요령을 15일 예비소집 때 한 차례 숙지시켰고 오는 22일 예비소집 때도 구체적으로 숙지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능 시 발생할 여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 △ (이 과장) 단계별 상황을 ‘진동이 느껴지나 경미한 상황’ 등으로 정의한 이유는 기상청 발표대로 하면 좋지만 (발표한 규모가) 바뀔 수 있고 기상청이 내놓는 진도도 규모와 (진원지와의) 거리에 따른 ‘예상진도’기 때문에 이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 지진으로 실질적 피해가 우려되는 ‘다 단계’ 상황으로 판단돼 수험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한 경우 이후 조처는 어떻게 되나. △ (이 실장) 일차적으로는 시험장 학교장이 결정한다. 물론 학교장은 핫라인으로 포항교육지원청 본부에 연락하게 된다. 그러면 본부가 학교장 의사를 존중해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만약 시험이 중단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서 귀가 등에 대한 안내가 있을 것이다. -지진 발생 시 학생들에 대한 행동요령 안내는 어떻게 이뤄지나. △ (이 과장) 현재 기상청과 협업으로 직속연락망이 구축돼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1180개 시험장 책임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바로 발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민주 “서로 차이 인정하고 국민 향한 和而不同 실천을”

    서울시의회 더민주 “서로 차이 인정하고 국민 향한 和而不同 실천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동욱, 도봉4)은 17일 제27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대표연설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9대 후반기 대표단에서 문상모 수석부대표(노원2)가 대표로 나서 연설했다. 문상모 수석부대표는 대표연설을 통해 이틀 전 발생한 포항지진과 관련하여 “포항시와 포항시민 여러분들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항시가 하루 빨리 지진 피해를 복구하고 안전대책 마련에 힘쓸 수 있도록 저희 서울시의회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설을 통해 지진에 대비한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도시계획에 있어 서울시가 획일적인 도시 발전이 아니라 인간 친화적이고 다양성을 갖춘 자연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어야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분열되어 있는 정치 현실과 적폐청산에 대해 이야기하며 “당파적 사고에 빠져 진실을 부정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이제 그만 당동벌이(黨同伐異)를 끝내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국민을 향한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실천하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상모 수석부대표는 대표연설을 통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시재생사업과 청년수당의 지급,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등을 성공한 정책으로 꼽으며 남은 임기 동안 경직되어있는 공직사회에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에게도 지진피해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여 대입전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년 전 박근혜정부가 식물정부가 되었을 때도 대한민국이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전국 17개시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꿋꿋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방자치를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나라 예산의 10%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과 각종 기금을 보다 철저히 심의·의결하고, 세밀한 행정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에도 정책보좌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제대로 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개정과 긴 안목에서의 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설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뷰] ‘부암동 복수자들’ 우리가 복자클럽을 응원한 이유

    [리뷰] ‘부암동 복수자들’ 우리가 복자클럽을 응원한 이유

    ‘복자클럽’이 시청자에게 안녕을 고했다. 더 이상 이들의 복수극을 지켜볼 수 없음이 실로 아쉽지 않을 수 없다.16일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비리폭로 기자회견’으로 긴긴 복수를 일단락했다. 선거법 위반·뇌물죄와 이혼, 교육감 후보 사퇴, 성희롱 교장 해임, 극성 엄마 싹 자르기 정도가 복자클럽 멤버들이 펼친 ‘복수 품앗이’의 최종 결과물이다. 지난달 시작해 소심한 듯 보였던 이들의 12편짜리 복수는 엄청난 통쾌함이나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쾌감은 없었지만, 더없이 짜릿했고 한편으론 짠하기도 했다. “자유롭게 살아. 그게 복수야”, “무릎 꿇지 않겠어!”, “당신 끝이야” 등의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는 완벽한 문제 해결보다는 문제 해결 ‘의지’에 초점을 맞췄다.그저 그런 삶, 버티는 삶만이 예사는 아니라는 것을 ‘복자클럽’은 보여줬다. 가끔은 소리치고, 또 가끔은 혼내주고, 그리고 가끔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 복자클럽은 그걸 해냈고, 우리에게 그러하라 얘기한다. ‘복자클럽’엔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아내를 죽인 살인마에게 더 잔인한 복수로 앙갚음을 한 이병헌도 없었고, 드라마 ‘아내의 유혹’처럼 얼굴에 점을 찍고 돌아와 바람난 남편에게 복수하는 민소희, 아니 장서희도 없었다. 그래서 우린 더 열렬히 응원을 보냈는지도 모른다.돈 말곤 가진 것이 정말 하나도 없던 여자 김정혜와 ‘강한 엄마’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재래시장 억척 생선 장수 홍도희가 있었고, 주먹을 휘두르는 남편과 온기 없는 가정을 그저 묵묵히 지켜가던 이미숙이 있었기에. 우리가 복자클럽 멤버들에게 더없는 응원을 보냈던 건 먼 누군가가 아닌 우리 가까이에 있는, 엄마 어쩌면 옆집 아줌마, 아니면 아래층 누구네 엄마의 애환이 그들에게 담겨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좀 더 편하게 표현해, 복자클럽은 이제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남달랐던 이들의 복수는 평범한 일상을 찾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자유를 외치며 한 여자는 떠났고, 위태로웠던 한 가정은 다시 설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자식뿐이 모르던 마지막 여자는 우산을 씌어줄 남자를 만났다. 제목에서 오는 살벌함은 찾아볼 수 없었던 ‘부암동 복수자들’은 ‘사이다’까진 아니었지만, ‘밀키스’ 정도는 되는 복수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서울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예산안 토론회’ 20일 개최

    서울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예산안 토론회’ 20일 개최

    서울시의회는 20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18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분석 토론회」를 시민단체 협의체인 서울시민 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예산안분석 토론회는 2명의 주제발표와 시의원, 시민단체, 공무원 등 7명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문영민(예결위부위원장)의원이 좌장으로 김상철(나라살림연구소)연구위원과 남승우(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과장의 발제에 이어, 김용석(행자위)의원, 성중기(교통위)의원, 문형주(교육위)의원, 김은희(풀뿌리여성센터바람)운영위원, 신재은(환경운동연합 물순화팀)팀장, 백일헌(서울시 예산담당관)과장, 황현택(교육청 예산담당관)과장이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한 33조 9천억원(예산 31조 7천억원, 기금 2조 2천억원)과 서울시 교육감이 제출한 9조 2천억원(예산 9조 1천억원, 기금 6백억원)의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예산관련 규정 준수여부, 각 분야별 재원 배분의 적정성, 개별사업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정된 서울시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기준을 제시하고 적정선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각계 전문가와 시의원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예산안 제출시 2018년도 예산안의 핵심 키워드가 ‘복지’와 ‘일자리’ 이며, 새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발맞춰 복지, 일자리 지원 예산을 늘리는 등 재정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에 대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복지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여 9조 8천억 원을 편성한 복지예산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살펴보고, 1조원을 돌파하는 일자리 예산도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대상별 특화 일자리로 균형 있게 편성되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사람중심의 교통체계와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분야,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공원․환경분야, 시민이 공감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을 구현하는 재생․주택분야,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는 문화․관광분야 등의 예산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되고 있는지, 전시성 예산편성은 아닌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다. 서울시 교육청 예산에 대해서는 학교시설 증․개축, 급식시설을 포함한 노후시설 개선 등 학생안전 관련 예산과 각종 교육복지사업비의 균형편성 여부 등에 대한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예산안 심의는 서울시민이 우리 의회에 맡겨주신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혈세로 마련된 내년도 예산이 한 푼의 낭비 없이 알뜰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8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시험장 위치·선택과목 확인 필수

    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시험장 위치·선택과목 확인 필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진다.수능은 각 지역 교육감 관할로 치러져 예비소집 시간은 17개 시·도별로 다를 수 있지만, 시험지구별로는 똑같다. 수험생들은 시험지구별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표를 배부받아 자신이 선택한 시험 영역과 과목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험을 치르게 될 시험장과 시험실의 정확한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2018학년도 수능 시험에는 59만 3527명이 응시한다. 지난해(60만 5987명)에 비교해 2.1%(1만 2460명) 줄어든 수준이다. 시험은 16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져 오후 5시 40분 종료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혼잡시간대 운행 시간이 2시간(오전 7시∼9시→오전 6시∼10시) 연장되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오전 6시∼10시에 집중 배차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밴드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태블릿PC·MP3·카메라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올해는 휴대 가능한 시계 범위가 더욱 줄어든다. 결제·통신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고 시침과 분침(초침)만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가져갈 수 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한 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필수 영역인 4교시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받을 수 없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이 누리집을 통해 전국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기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대체 이동수단 투입, 지진 대응 계획 등을 마련한 상태다. 교육부는 시험지·답안지의 안전한 배부와 회수를 위해 경찰청,각 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하고, 각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해 문답지 보관·관리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문화발전대회] 명절 연휴에도 교통계도 힘쓴 모범운전사

    [교통문화발전대회] 명절 연휴에도 교통계도 힘쓴 모범운전사

    전국에서 운전하기 힘들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부산에서 33년째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으며 택시운전을 하고 있다. 출근시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계도활동만 3000번 넘게 해 왔다. 택시를 운전하기 시작한 33년 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 없이 설·추석 명절 연휴에 교통관리를 해 왔다. 동래읍성 역사축제와 3·1절 재현 행사 등에서 교통 계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5년 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교통 정체로 마음 졸이는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안내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에 250회,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 범시민 홍보 활동에 800회 참여했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지킴이와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제자들 탈출 도왔던 고창석 교사 영결식 “잊지 않겠습니다”

    제자들 탈출 도왔던 고창석 교사 영결식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3년 만에 유해를 찾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열렸다.지난 5월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처음으로 유해 일부가 발견된 이후 긴 기다림 끝에 스산한 바람이 부는 겨울 초입에서야 장례를 치르게 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이 있던 객실을 뛰어다니며 탈출을 돕다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고 교사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제자들과 동료 교사들의 헌화가 잇따랐다. 참석자들은 소리 죽여 눈물을 흘리며 차가운 바닷속에서 돌아온 고인이 따뜻한 세상에서 영면하길 기원했다.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들도 고인의 관 위에 흰 국화를 놓으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운구차는 세월호가 놓인 목포신항을 천천히 한 바퀴 돌며 수습 활동을 함께한 현장 작업자들과 인사를 한 뒤 오전 9시 신항을 떠났다. 3년 넘게 마음을 졸여온 고 교사 부인은 “아이들한테 아빠를 못 찾아줄까봐 항상 두려웠는데 일부라도 유해를 수습하고 많은 도움으로 명예롭게 보내드려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 교사의 운구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오후 2시30분 조문이 시작됐다. 조문객들과 유족은 비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침착한 모습으로 추모의 뜻을 나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후 3시20분 장례식장을 찾아 헌화하고 조문한 뒤 자리를 떠났다. 장례식장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 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등의 화환이 놓였다. 고 교사는 2014년 3월 단원고로 발령받은 지 한 달여 만에 참변을 당했다. 대학생 때 인명 구조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수영을 잘 했고 다른 학교 근무 시절에는 학교에 불이 나자 가장 먼저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기도 했던 고 교사는 세월호 참사 때도 앞장서서 학생들의 탈출을 도왔다. 제자들은 고 교사의 짧은 머리카락이 고슴도치를 닮았다면서 ‘또치쌤’이라고 불렀다. 고 교사는 참사 당일 아침 부인에게 ‘애들을 돌보느라 고생했다. 미안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고 교사는 직무수행 중 순직한 것으로 인정받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사흘간 장례식을 치른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양승진 교사,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은 안타깝게도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훈 서울시의원 ‘늘 처음처럼...’ 출판기념회 가져

    이정훈 서울시의원 ‘늘 처음처럼...’ 출판기념회 가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늘 처음처럼 새로운 시작’ 출판기념회를 8일 오후 6시에 강동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늘 처음처럼 새로운 시작’ 출판기념회 행사에는 이부영 전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진선미, 송영길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해식 강동구청장, 30여명의 서울시의원과 강동지역 주민들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에서 동영상 축사로 이부영 전 의장은 “이정훈 의원이 이제 큰 뜻을 펼치려고 한다. 이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면 성실성과 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의원이 더 높은 뜻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고, 박원순 시장은 “‘늘 처음처럼 새로운 시작’은 늘 열정 있고 사려 깊은 이정훈 의원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난다. 학생운동의 경험, 증권맨에서 정치인으로 입문하게 된 계기, 정치인으로서의 삶 등 개인의 삶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고 하였다. 현장 축사로는 진선미 국회의원이 “‘이정훈’이라는 사려 깊고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 자연인 그리고 전문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비전을 담백하게 풀어내려간 점이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 이정훈 의원이 초심을 되새기며 새로운 정치활동의 제2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했고, 조희연 교육감은 “사회 약작의 권익신장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모습, 우리 사회의 부조리 개선을 위해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 문제 해결을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열정 있게 활동하는 모습, 그런 모습은 온전히 삶의 오랜 담금질로 이뤄진 것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거의 비슷한 길을 걸어온 후배 시의원인 이정훈 의원이 앞으로 강동 발전을 위한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훈 의원은 인사말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장애인과 어르신, 아동∙청소년, 여성 등 사회 약자들과 강동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는 길이 멀고 험해도 정도를 걸으며 ‘늘 처음처럼 새로운 시작’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했고, 2,000여명의 함성과 뜨거운 박수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이파 웨흐베, 이집트서 핫팬츠 입고 공연해 논란 ‘결국 사과’

    하이파 웨흐베, 이집트서 핫팬츠 입고 공연해 논란 ‘결국 사과’

    중동의 유명한 가수 하이파 웨흐베(41)가 공연 중 반바지를 입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하이파 웨흐베 측은 결국 사과를 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9일(현지시간) 중동권 언론에 따르면, 하이파 웨흐베는 지난달 29일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아메리칸대학(AUC)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지만 무대 의상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하이파 웨흐베는 레바논 출신의 유명한 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의 비욘세’로 불릴 만큼 노래와 춤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연예인이다. 그는 공연 당시 청바지 재질의 짧은 반바지를 입고 공연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이파 웨흐베의 공연장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노출 논란이 일었고 한 여성 기자가 공연을 허가한 이집트 가수조합에 공식 조사를 청구했다. 가수조합은 하이파 웨흐베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르게 된 경위를 조사하면서 그에게 출석 통보를 했다. 대신 조사에 응한 그의 매니저는 가수조합에 사과를 하며 이달 말 공연에서는 정숙한 의상을 입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지난 1일 하이파 웨흐베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른 곳도 아닌 (분위기가 자유로운) AUC에서 반바지를 입어 문제가 된다니 놀랍다. 조사를 받으라니 어쨌든 받겠다”면서 불만을 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창올림픽 띄워라” 강원도 선생님 된 김상곤

    “평창올림픽 띄워라” 강원도 선생님 된 김상곤

    아이들과 함께 플로어볼 경기 올림픽정신 주제 특강도 진행 “이쪽으로 패스! 아이고, 놓쳤네!” 9일 오전 10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플로어볼’ 경기. 주먹만 한 주황색 플라스틱 공 하나를 두고 14명이 쫓아다니는 가운데 여기저기에서 감탄사가 터졌다.플로어볼은 필드하키와 비슷하지만 플라스틱 채와 공, 작은 골대만 있으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학교 체육 활동이다. 이날 6학년 학생 5명과 함께 팀을 이룬 김상곤(68)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민병희(64) 강원도 교육감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경기에 참여했지만, 공을 몰고 다람쥐처럼 빠져나가는 학생들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시간은 10분 정도에 불과했지만 몰입한 때문인지 김 부총리와 민 교육감의 셔츠는 금세 젖었다. 초록색 팀과 빨간색 팀으로 나눠 치른 이날 미니 경기는 결국 0대0으로 끝났다. 민 교육감이 “강력한 슛을 했는데 김 부총리에게 가로막혔다”며 너스레를 떨자 김 부총리가 “생각보다 어렵네”라고 답했다. 해발 740m에 있는 이 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 동계스포츠 동아리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돼 각종 동계올림픽 경기 관련 활동 지원을 교육부로부터 받는다. 전교생이 150명에 불과하지만 알파인스키 30명이 경기마다 출전해 메달을 따오는 학교로도 알려졌다. 이 학교 허동회 체육교사는 “연구학교로 지정되면서 운동장을 비롯한 시설과 각종 경기 장비 등을 갖춰 제대로 운동할 수 있어 학생들이 즐거워한다”고 했다. 이 학교 1학년생인 한지현군은 “매일 운동경기를 즐길 수 있어 학교 오는 게 즐겁다”고 했다. 이날 학교를 찾은 김 부총리는 일일교사가 돼 학생들과 플로어볼 경기를 함께 뛰고 ‘올림픽 정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이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어려운 질문을 단단히 준비했지만, 학생들이 즉각즉각 답을 해 놀라기도 했다. 김 부총리가 “올림픽을 주관하는 곳이 어디냐”,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구간의 총거리는 얼마나 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학생들은 “IOC” “2018㎞”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참여에 의의를 두고 상대를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게 바로 올림픽 정신”이라면서 “학생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을 하는데 그런 자세가 바로 올림픽 정신”이라고 했다.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횡계초와 같은 연구학교는 강원도 내 5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0여곳에 이른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전국 학교의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석권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은 “2018 평창 교육웹포털(pyeongchang2018.com/education)을 통해 전국 학교에 자료를 보급하고 있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데리고 올림픽 기간 체험활동도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평창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5만원 넘는 평창 관람권 ‘일반인’ 선물 받아도 OK

    5만원 넘는 평창 관람권 ‘일반인’ 선물 받아도 OK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공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이라면 ‘평창 관람권’을 선물 받아도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놨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입장권을 대량 구매해 일반 시민·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청탁금지법과 무관하다는 의미다.권익위에 따르면 공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권 가격과 상관없이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허용된다. 또 관람권 가격이 5만원 이하라면 문화·예술·체육 단체가 직무 관련성이 있는 공직자에게 관람권을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무 관련 공직자와는 원칙적으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우 5만원 이하의 선물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관람권 가격이 5만원을 넘더라도 예외사항은 있다. 문화·예술·체육 관련 분야 기자는 공연·경기를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고유 업무이므로 취재용 관람권은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된다. 공공기관이 입장권을 사들여 소속 공직자에게 지급하는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허용된다. 권익위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제8조 3항1호는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 등이나 파견 공직자 등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 등이 위로·격려·포상 등의 목적으로 하급 공직자 등에게 제공하는 금품 등’을 허용하고 있다”며 “평창 관람권도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이 8만원(설상경기 평균가격) 이하의 경기장 입장권과 교통편, 음식 등을 주민에게 제공해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놨다. 대신 입장권 구매계획을 미리 수립해 예산에 포함해야 하며, 지자체장이나 교육감 이름이 아닌 지자체·교육청 명의로 제공해야 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국정원 정보공개 하라”

    “국정원 정보공개 하라”

    국민사찰 근절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열어라 국정원,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이 9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국정원에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4개 시민사회단체, 시민 550명으로 구성된 ‘내놔라 시민행동’은 이날 국정원에 자신들과 관련된 사찰 기록을 공개하라고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곽노현(오른쪽부터) 전 서울시교육감과 정지영 영화감독,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명진 스님,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경기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14조 3000억원,전년대비 19.3%↑

    경기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14조 3000억원,전년대비 19.3%↑

    경기도교육청은 9일 14조 378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올해 본예산 12조524억원보다 19.3%(2조 3259억원) 증가한 수치다.도교육청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1조 38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144억원, 수업료 등 자체수입 3342억원, 전년도 이월금 1878억원 등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본예산에 2조 13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지방교육채는 재원이 이미 충분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교원 인건비와 학교재정지원 관리비 등 유아 및 초중등교육비로 올해보다 19.1% 증가한 13조 5537억원, 평생·직업교육비로 지난해보다 28.6% 늘어난 137억원을 지출한다. 예비비와 교육행정 일반비용 등 교육 일반 예산은 올해보다 21.7% 증가한 8109억원을 배정했다. 학교 자율사업을 확대하고 찜통·냉골 교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올해보다 15% 인상한 4억 23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단위학교당 평균 지원 금액은 6000만원이다. 특히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3년 이상 된 노후 화장실 개선비로 1226억원, 석면제거 및 청소에 700억원, 실내체육관 증축과 체육 시설 설치에 1700억원을 배정했다. 이재정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꿈의학교 및 꿈의대학 등에 236억원을 편성했고,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사업 등에는 395억원을 반영했다. 2018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15일에 확정된다. 경기도교육청 박춘금 예산담당서기관은 “인건비와 급식경비 등 경직성 경비가 예산의 75%를 차지하는 열악한 구조에서 대부분 재원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이전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세수가 감소하면 재정 상황이 다시 열악해질 수 있다”라며 “법령개정을 통한 교부금 비율 인상 등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주 고교생 등록금 내년부터 전액 면제

    내년부터 제주 지역 모든 고등학교에서 등록금을 받지 않는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된다. 전국 최초다. ●다자녀 땐 급식·교복비 등 전액 지원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8일 2018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제주에서 먼저 전면 실시한다”며 “제주에서의 노력이 국정과제의 조기 실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포함한 내년 고교 무상교육 소요액은 201억원이다. 내년 도내 고등학생 수(공립 1만 1856명, 사립 8764명)를 기준으로 추산한 입학금·수업료 지원에 160억원, 학교운영지원비로 41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또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자녀 급식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35억원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정 고교생 자녀는 급식비는 물론 교과서 대금, 수학여행비, 수련활동비, 교복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 모든 공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年 201억 소요… 도세 전입금 등 충당 재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정부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책임지면서 교육청이 부담을 벗게 됐고, 제주도의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 비율이 3.6%에서 5%로 상향 조정돼 도세 전입금 172억원이 추가로 들어와 마련할 수 있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까지는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국정과제가 실현되는 2020년 이후부터는 국비를 반영해 정책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은 1조 896억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9132억원)보다 19.3%인 1764억원이 늘어났다. 고교 무상 교육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 교육감은 “제주 지역은 그동안 무상교육과 관련해 단계적으로 도민 합의를 거쳐 왔다”고 일축했다. 이 교육감은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 진보 성향의 초선 교육감이다. 앞서 제주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읍·면 지역 일반고에 대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고교 무상교육이 도시 지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셈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의회 국민의당 “市-교육청 예산안 늑장제출로 원포인트 본회의 필요”

    서울시의회 국민의당 “市-교육청 예산안 늑장제출로 원포인트 본회의 필요”

    서울시의회는 제27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심의가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18년도 예산안이 오는 9일에야 제출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민의당(대표의원 김광수·사진)은 심히 걱정을 하며 입장을 표명했다. 2018년도 예산안은 서울시가 약 30조원, 서울시교육청이 약 10조원 등 전체 예산안이 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서울시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 40조원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서울시의회는 지난 1일 제27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2018년도 예산안이 제출되지 않아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의 시정연설을 듣지 못했다. 실제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인도, 독일을 순방하는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이레 대해 국민의당은 서울시장이 해외출장의 일정 취소가 불가했다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정례회 일정에 맞추어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정례회 개회식에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서울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구성되는 예산 편성과정과 집행 계획에 대하여 당연히 설명을 했어야 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오는 9일 제출되는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2018년도 예산안 제출 일정에 맞추어 해외 출장 일정을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서울시의회는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앞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의 한 마디 설명도 없이 40조원에 달하는 예산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김광수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18년도 예산안 제출 일정에 맞추어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하여 40조원에 해당되는 예산안 제출에 대하여 집행부의 설명을 듣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서울시민에 대한 도리이다”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서 모두의 미래교육을 만나다

    강동서 모두의 미래교육을 만나다

    서울 강동구가 오는 11일까지 ‘2017 강동에서 미래교육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주를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강동아트센터, 평생학습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강동교육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강동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한다. 교육주간 첫날인 이날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강동교육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석해 올 한 해 강동구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 교육인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기념식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도 마련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선진국을 향한 담대한 전진’이라는 주제로, 조승연 작가가 ‘배움에 대한 철학과 그만의 특별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청소년 속풀이 콘서트, 1·3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 가을에 떠나는 감각여행, 강동 진로직업 박람회, 우리학교 동아리 발표회, 고교 진로진학 특강 등 5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교육 축제의 한마당인 동시에, 행복교육도시 강동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당혹감 못 감추는 檢… 국정원 댓글 수사 ‘어수선’

    당혹감 못 감추는 檢… 국정원 댓글 수사 ‘어수선’

    검찰 “깊은 애도… 안타깝다” 장호중 전 지검장은 심사 포기 정변호사 유족들은 억울함 호소 “조사 과정 문제” 시신 인수 거부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개입 사건’ 수사 및 재판을 방해하려 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법조인들이 일주일 사이 두 명이나 숨지자 검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기 직전 변창훈(왼쪽·48·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숨졌고, 지난달 30일에는 변 검사와 함께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에 몸담았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43)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호중(50·21기) 전 부산지검장과 변 검사, 이제영(오른쪽·43·30기) 대전고검 검사 등 현직 검사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국정원 수사에 속도를 내던 검찰의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적폐수사를 이끄는 특수통 윤석열(57) 서울중앙지검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변 검사는 울산·수원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공안기획관 등을 맡으며 공안통의 길을 걸었다. 울산지검에서 근무하던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변 검사는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사고 수사를 지휘하고, 부검에도 참여했다. 수원지검 시절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전교조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사건을 맡았다. 변 검사는 2013년 4월부터 약 2년 동안 국정원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됐다. 윤 지검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던 이때 변 검사는 국정원이 파견검사들을 주축으로 꾸린 ‘현안 TF’ 소속으로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변 검사 등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수사 고삐를 죄는 중이었다. 수사에 속도가 붙자 검찰 조사를 받던 TF 소속 인사들이 잇따라 목숨을 끊어 검찰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변호사 정씨는 지난달 23일 수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지 일주일 만인 지난달 30일 강원 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자살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에도 강릉의 한 다리에서 투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씨가 목숨을 끊기 이틀 전쯤 변 검사와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돼 변 검사가 정씨를 회유하려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현재 정 변호사의 유족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정 변호사가 억울함이 있었다며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 검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데 이어 오후 3시에는 서천호(56) 전 국정원 차장과 고일현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장 전 지검장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토] 개그우먼 김미연, 볼륨감 넘치는 육감적 몸매

    [포토] 개그우먼 김미연, 볼륨감 넘치는 육감적 몸매

    개그우먼 김미연의 육감적인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미연은 군살 없고 가는 허리를 가졌지만 글래머러스한 반전 몸매의 소유자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부모를 도와 추어탕 가게를 운영하는 김미연은 얼마 전 방송을 통해 건물주가 되었다고 말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김미연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댓글 수사 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비극적 선택…‘공안통’으로 인정받던 검사

    ‘댓글 수사 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비극적 선택…‘공안통’으로 인정받던 검사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숨졌다.변 검사는 검찰 안팎에서 ‘공안통’으로 인정받던 검사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변 검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울산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 공안 분야에서 요직을 거쳤다.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으로 국정원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윤석열(57) 서울중앙지검장과는 사법연수원 동기(23기)다. 변 검사는 수원지검 시절이던 2009년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전교조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사건’, 서울중앙지검 시절이던 2012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패널과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간 고소·고발 사건 등을 맡았다. 울산지검에서 근무하던 2009년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직접 사고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직접 노 전 대통령의 투신 현장을 확인하고 부검에도 참여하는 등 꼼꼼히 수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변 검사는 2013년 4월 국가정보원에 파견돼 2015년 2월까지 약 2년간 법률보좌관으로 일했다. 당시 국정원에서 맡은 그의 역할이 결국 이날 비극적 선택의 발단이 됐다. 2012년 대선에서 불거진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변 검사는 국정원의 ‘현안 태스크포스(TF)’의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현안 TF가 당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주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변 검사가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 검사는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소속 정모(43) 변호사와 함께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 등의 변론 과정에 관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 변호사는 숨지기 전 자신과 함께 수사·재판 방해 혐의를 받는 변 검사와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정 변호사에 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변 검사는 이날 오후 구속 여부를 결정할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람의 잔치...’ 출판기념회 가져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람의 잔치...’ 출판기념회 가져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의 출판기념회를 11월 1일(수)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라는 출판기념회에 맞게 이 날 행사에는 박영선,송영길, 유은혜, 노웅래, 김성수 국회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장인홍, 김인제, 이순자, 장우윤, 문형주, 박호근, 서윤기 서울시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구로구청장,박홍석 마포구청장과 구로지역 주민들과 서울사회복지사협회 및 서울여성경제인협회 이기화 회장 및 여성단체협회 등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인홍 의원의 사회로 시작한 본행사에서 조부의장은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 시를 낭독하며 등장해 사회복지전문가에서 시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왜 정치인이 되어야 하는지를 시를 통하여 소개하고, 현장에서 체득한 분명한 정치적 목표의식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사람을 위하는 ‘정치를 예술처럼 삶을 자연처럼’이라는 소망을 이루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사 및 시낭송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조규영 시인의 ‘정치는’이라는 시의 한 구절을 낭독하며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정치에 대한 생각을 전했으며 이성 구로구청장은 ‘희망이 된 땅 구로’를 낭독해 구로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송영길 국회의원은 문익환 시인의 ‘꿈을 비는 마음’을 통해 꿈과 소망을 전했고 문형주 시의원은 ‘풀꽃 닮은 너’를 통해 사랑을 각각 낭독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조부의장은 ‘어머니 사랑을 부릅니다’라는 시낭독과 함께 시인의 어머니를 초청해 시를 읊으며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이날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인소개, 오프닝 시낭송, 개회사 및 합창단 공연, 시인 인사말과 내빈축사 및 시낭송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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