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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찬종 서울시의원, 명신초 강당 준공식 참석

    유찬종 서울시의원, 명신초 강당 준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열린 명신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유 의원 외에도 정세균 국회의장, 조희연 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2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예산 확보 및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온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 준공식은 교장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과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유찬종 의원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찬종 의원 또한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렇게 성공적으로 준공까지 하게 된 데에는 평소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계신 정세균 국회의장의 적극적 관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종로구 관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정 의장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명신초등학교 특별교실 및 다목적강당은 지상 4층(연면적 1,972.01㎡) 규모로서, 국비 15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38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5월 준공됐다. 이후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꿈누리관’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으며, 학생들의 체육 및 특별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단휴업 철회” 靑청원글 1만여명 지지…서울 사립유치원 고작 4.6% 참여 의사

    “집단휴업 철회” 靑청원글 1만여명 지지…서울 사립유치원 고작 4.6% 참여 의사

    정부가 두 차례에 걸친 사립유치원의 집단휴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하기로 한 데는 여론의 지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급작스러운 휴업 탓에 혼란을 겪게 된 학부모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터뜨리고 있다.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집단휴업을 하기로 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공립유치원 비율 확대(현재 24%→2022년 40%) 정책을 폐기하고 여기에 드는 예산을 사립유치원 원아에게 20만원씩 추가 지원해 사실상 재정 지원을 늘려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공립유치원은 공교육의 책무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포기할 수 없고 대부분의 부모가 바라는 정책이기에 폐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하면 민간유치원이 고사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신도시 같은 택지개발지구 등 민간유치원이 없는 지역을 위주로 국공립유치원을 지을 예정이라 문제없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유총이 지난해 6월 비슷한 이유로 집단휴업을 하려고 했을 때는 막판에 타협점을 찾아 파업이 철회됐지만 올해는 우리가 양보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집단휴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다 보니 한유총 집행부와 학부모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유치원도 적지 않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사립유치원 4258곳 가운데 이날(오후 3시 기준)까지 휴업 참여 의사를 밝힌 비율은 57.2%(2437곳)였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사립유치원 671곳 가운데 31곳(4.6%)만 휴업 의사를 명확히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휴업에는 참여하겠다’면서도 방과후과정을 통해 아이들을 돌보겠다는 유치원이 많다”면서 “정당성 없는 휴업에 성난 부모들과 휴업 참여를 독려하는 한유총 집행부 사이에서 고민한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사 중 일부가 전화해 ‘학부모들에게 미안하다. 유치원이 휴업하지 못하도록 막아 달라’고 부탁한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사립유치원단체인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는 이날 자료를 내고 “학부모를 벼랑 끝에 내몬 일부 사립유치원의 행동에 좌절감을 느낀다”며 정상수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는 천주교·기독교 등 종교단체와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유치원 1000여곳이 속해 있다. 성난 학부모들은 온라인 등에서 휴업 반대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립유치원 휴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와 약 1만명의 지지를 받았다. 여론이 사립유치원에 불리하게 조성되면서 일각에서는 사립유치원들이 결국 휴업을 철회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기옥 한유총 서울지부회장은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휴업 예고로 학부모나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을 줘 미안하다. 교육부, 교육청과 대화로 풀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사립유치원 휴업 땐 모집 정지·정원 감축 강력 행정 조치 한다

    사립유치원 휴업 땐 모집 정지·정원 감축 강력 행정 조치 한다

    정부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들이 집단휴업에 돌입한다면 법에 따라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집단휴업을 유아교육법상 불법이라고 판단해 정원 조정, 재정지원 등에 행정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은 14일 박춘란 교육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집단휴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유치원 휴업일은 매 학년도 시작 전에 보호자 요구나 지역 실정을 고려해 정하되 관공서 공휴일 및 여름·겨울 휴가를 포함해야 한다. 또 비상재해 등 급박한 사정이 발생한 때에만 임시휴업할 수 있으며 이를 관할청에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사립유치원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휴업통보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고 실제 휴업에 들어가면 정원·학급 감축, 유아모집 정지, 차등적인 재정 지원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학부모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을 임시로 돌봐 주기로 했다. 17개 시·도 교육감들의 모임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이날 입장문을 내 사립유치원 측에 휴업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육감협의회는 휴업 강행 땐 교육부와 발맞춰 유치원에 대한 행정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초등교사 3배로 늘려 385명…임용대란 ‘폭탄 돌리기’되나

    서울 초등교사 3배로 늘려 385명…임용대란 ‘폭탄 돌리기’되나

    교원 휴직 등 구체적인 조사 없어 숫자만 늘리는 ‘땜질 처방’ 우려 새달 중등교사도 120명 더 뽑아2018학년도 서울 공립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385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선발 규모(813명)의 절반 수준이지만 당초 예정했던 105명보다는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신규 교원 인원이 급감하면서 교대생들이 반발하자 서울시교육청이 고심을 거듭해 내놓은 결정이다. 현직 교사의 휴직 등을 유도해 임시 자리를 늘려 신규 교원으로 채우겠다는 구상으로, 말 그대로 “최대한 쥐어짠 인원”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임용 준비생들의 사정은 조금 나아졌지만 ‘임용 절벽’을 해소할 구조적 대책이 아니어서 ‘폭탄 돌리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선발 확정안’을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가 추가 증원해 주지 않은 상황에서 임용대란을 막기 위해 나름 최선의 자구책을 마련했다”며 초기 계획보다 늘어난 280명에 대해 “독자적 노력으로 160명을 뽑고 중앙정부의 도움으로 12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내년도 전국 초등교사 정원을 올해와 같은 14만 8245명으로 동결했다. 특히 서울 정원은 시교육청이 증원을 요구했지만 되레 292명 줄인 2만 930명으로 확정됐다. 교사 1인당 학생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3~15.2명(2015년 기준)으로 낮추려면 전체 교원이 1만 5000명 이상 필요한 만큼 서울 교사도 120명 정도는 더 뽑아도 된다는 게 시교육청의 판단이다. 시교육청은 구체적으로는 학습연구년제(경력 10년 이상 교원 대상 대학 및 해외기관 연수 프로그램) 참여 교사와 학생연구센터 등 파견 교사를 올해보다 100명 늘리고, 자율연수휴직제와 시간선택제의 신청 요건을 완화해 60명 더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교육청이 정밀한 추산이 아닌 막연한 기대를 바탕으로 증원 결정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담당인 윤오영 교육청 교육정책국장도 “(280명 증원이) 약간 모험인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휴직 예상 인원은 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예측한 게 아닌 데다 정부가 향후 교원 정원을 얼마나 늘려 줄지는 확답하지 않았다. 자칫 시교육청의 구상과 다르게 상황이 돌아가면 선발 뒤 미발령 교사가 더 늘어 2019학년 이후 선발 인원을 줄여야 할 수도 있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올해 예기치 않게 고통받을 뻔한 학생들에게는 선발 인원이 다소 늘어나 다행”이라면서도 “초등 교원 전체 정원은 늘지 않는데 새로 뽑는 숫자만 늘리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정부가 학생수 감소로 교원 정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신규 임용만 늘렸다가 임용 절벽에 부딪혔는데 시교육청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결국 향후 필요한 교원 수를 정밀히 추계해 공개해야 사회적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교육청 측은 “내년 이후에도 300명 안팎은 지속적으로 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임용 준비생의 부모는 “선발 인원 385명은 학생들이 요구해 온 500~600명에 비해 부족하다”면서 “정책 실패로 인한 희생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다음달 13일 발표할 공립 중등교사도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 120명가량 증원해 선발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내년도 전국 초등교사 정원 동결

    내년도 전국 초등교사 정원 동결

    TF 구성, 교원 수급정책 개선교육부가 내년도 전국 초등교사 정원을 올해 규모로 동결한다. 매년 일관성 없이 진행돼 혼란을 자초하던 교원 수급 정책에 대해서는 총리실 산하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기적 시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열어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정원을 늘리지 않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정부 기조를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초등교사 정원은 올해와 같은 14만 8245명으로 확정된다. 올해 미발령자가 2832명이나 되는 상황이어서 전국 시·도교육청이 14일 발표하는 내년도 초등교사 신규 선발 규모도 지난달 3일 1차 발표보다 많이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원 선발은 교육부가 우선 정원 규모를 교육청별로 배분하면 교육청이 이를 토대로 선발 규모를 결정한다. 김 부총리는 이와 관련, 교원 수급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교원 신규 선발 시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방지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1차 시험에만 반영되는 지역가산점을 2차 시험까지 확대하는 것을 교육청과 협의한다. 교육감이 지역교대와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교대생은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는 교육감 추천 장학생 제도도 확대한다. 현재 전남·전북교육청이 이를 시행 중이다. 교대 입학 시 지역 출신 고교 졸업자를 우선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늘린다. 이 전형으로 지난해 7개 교대에서 300명을 선발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포토] 제니퍼 로렌스, 코르셋 패션으로 강조한 육감적 몸매

    [포토] 제니퍼 로렌스, 코르셋 패션으로 강조한 육감적 몸매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중 영화 ‘마더!(Mother!)’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연 “특수학교, 양보 문제 아니다… 예정대로 설립”

    조희연 “특수학교, 양보 문제 아니다… 예정대로 설립”

    국립한방의료원 건립 사실상 불가 교육청 땅… 복지부도 “계획 없다” 문화시설 등 주민 설득안 마련도 서울 강서구 옛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를 세우는 문제를 두고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키를 쥔 서울시교육청이 “예정대로 내년 공사의 첫 삽을 뜨기 위한 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이 특수학교를 대신해 유치를 희망하는 ‘국립한방의료원’ 건립은 한동안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수학교는 원자력발전소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같은 것이 아니다. 생존권이자 인간의 기본권 문제”라면서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일부 주민들이 “특수학교 대신 국립한방의료원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데 대해 양보할 문제가 아님을 못 박은 것이다. 특수학교 부지는 교육청 소유인데다 도시계획법상 ‘학교용지’이기 때문에 교육청이 수락하지 않으면 병원을 지을 수 없다. 조 교육감은 지난 7월 6일과 이달 5일 등 두 차례 특수학교 설립 문제를 두고 주민 토론회를 했다. 하지만 한방의료원 건립을 원하는 주민과 접점을 찾지 못했다. 당시 장애아 학부모들은 “다른 지역 학교로 가려면 2시간이나 걸린다.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읍소하며 주민들 앞에 무릎을 꿇으며 큰절까지 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시교육청은 학교 설립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주민 설득은 따로 해가는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중 특수학교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고 내년에 공사해 2019년 3월 개교(정원 142명)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학교의 설계 공모를 마감해 심사 중”이라면서 “특수학교 건립은 되돌릴 수도 없고, 되돌릴 만한 여건도 안 된다”고 말했다. 강서구의 특수교육 대상자는 640여명인데 특수학교는 교남학교 1곳(정원 100명)뿐이라 장애학생들이 1~2시간씩 원거리 통학하는 현실에서 더이상 개교를 늦출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에는 2002년 종로구 경운학교가 문 연 이후 15년째 공립 특수학교가 생기지 않았다. 시내 특수학교가 29곳에 멈춰 있다 보니 특수교육 대상학생 1만 2929명 중 34.7%(4496명)만 특수학교에 다니는 현실이다. 한방의료원 관련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정부는 건립 사업을 확정한 바가 없고, 어떤 계획도 없는 상태”라는 입장이다. 시 교육청 측도 “한방의료원 건립은 구체적 계획도, 실체도 없다”면서 “2016년 4월 총선 때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유치하겠다고 공약해 주민 기대감을 키웠는데 정작 ‘땅주인’인 교육청과는 상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지역 주민 설득을 위한 다른 대안을 마련 중이다. 교육청은 특수학교 설계와 건물 배치 등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역 특색에 맞게 디자인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아동도서관과 열람실, 강연·세미나실, 영상관람관,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인 ‘지혜의 숲’을 건립해 주민들에 개방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4년 뒤쯤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내 중학교가 통폐합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때 빈터가 생기면 한방의료원 설립 등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단독] 200명 초등교사 증원 ‘퇴짜’ 맞은 서울교육청

    작년의 ‘8분의 1’ 105명 유지 땐 13일 발표 후 교대생 반발 거셀듯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에 내년도 초등교사 200명 규모의 추가 정원 배정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초등교사 신규 임용 늘리기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시교육청은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지만 해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13일 내년도 신규 교사 확정 발표 이후에는 서울교대 학생들의 반발에 따른 후폭풍도 예고된다. 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교육부에 내년 초등교사 정원 배정을 200명 정도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교사 정원 배정이 1% 미만일 때에는 추가로 배정을 받을 수 있는 조항을 근거로 교육부에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초등교사 배정 기준에는 시·도별 교사 신규 채용 규모가 전년도 교사 정원의 1%보다 적을 때 정원의 1% 범위에서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교육부는 서울의 교사 전체 정원을 292명 줄이도록 했고,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 신규 선발 인원을 전년도(846명)의 8분의1 수준인 105명으로 사전 예고했다. 현재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사는 모두 2만 8500여명으로, 산술적으로 시교육청이 추가로 170여명을 더 배정받을 수 있는 셈이다. 조 교육감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0명을 요구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1% 추가 배정은 전국에 배정을 모두 마친 뒤 남는 인원이 있으면 가능하다는 내용”이라며 “현재 남는 정원이 거의 없어 시교육청의 요구를 들어줄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8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내년 교사 정원 배정 확정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서울은 기존 가배정된 정원(292명 감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사실상 배정 규모를 확정하면서 시교육청은 12일까지 자구책으로 최대한 신규 임용을 늘려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휴직 중 급여를 받는 ‘학습연구년제’와 경력 10년 이상 교사가 무급으로 휴직하는 ‘자율연수휴직제’가 거론된다. 다만 학습연구년제는 교사 1인당 8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 계산 중이지만, 신규 임용은 적은 숫자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역 신규 교사 임용이 급격히 줄면서 서울교대 학생 1000여명은 이날 시교육청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다연 서울교대 학생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서울 초등 임용시험 정원을 사전 예고한 105명에서 크게 늘리지 않고 최종 발표한다면 학급당 학생수 조정 등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때리시면 맞겠다. 학교는 포기 못 한다” 무릎 꿇은 장애인 학부모들

    “때리시면 맞겠다. 학교는 포기 못 한다” 무릎 꿇은 장애인 학부모들

    “지나가다 때리셔도 맞겠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학교는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장애 아이들도 교육 받을 권리가 있지 않습니까?”지난 5일 서울 강서구 탑산초등학교 강당 바닥에 울면서 무릎을 꿇은 이들에게 고성과 야유가 쏟아졌다. 무릎을 꿇은 이들은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었다. 이날 이곳에서는 ‘강서 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2차 주민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장애인 특수학교를 짓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7월에 예정됐던 첫 번째 토론회는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강서구 주민이 아닌 장애인 학부모 대표는 토론에 나설 자격이 없다”면서 무산시켰다. 이날도 고성과 야유로 토론회장이 가득 채워졌다. 서울시교육청이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장애인 특수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처음 행정예고한 것은 2013년이었다. 주민들이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계획은 일단 철회됐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 마곡지구 등에 대체부지를 알아봤지만 부지 면적,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다시 공진초등학교 터에 특수학교를 짓기로 확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8월 다시 행정예고를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했다. 게다가 지역구 의원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공진초등학교 터에 국립한방의료원 건립을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서 특수학교 설립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이은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대표가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찬성 측 발언자로 나서 설립을 호소했다.“장애가 있든 없든 학교는 가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강서구에 있는 장애인 아이들은 10년 넘게 구로구에 있는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강서구에 있는 교남학교에는 100명밖에 수용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 인구 수가 가장 많은 강서구의 아이들을 다 수용할 수 없습니다.여러분의 자녀들은 가까운 학교에 가는데 저의 아이들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에서 2시간 전부터 학교를 가려고 나와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부모이시고 저도 부모입니다.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의 학교를 여기에 지을 수 없다고 하시면…”반대 주민 측의 야유가 쏟아져 발언을 이어가기 힘들어졌다.“여러분들이 욕을 하시면 욕 듣겠습니다. 모욕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지나가다가 때리셔도 맞겠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학교는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장애 아이들도 교육 받을 권리가 있지 않습니까?”그러나 여전히 쏟아지는 건 야유였다. 반대 측 입장을 대변하러 온 김성태 의원은 중도에 토론회장을 빠져나갔다. 반대 측 주민들은 “우리 지역에 허준 테마 거리가 있고 허준 박물관이 있는데 어느 것이 효율성이 있겠나”라며 국립한방의료원 설립을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 강서구에 주민 기피시설이라고 하는 것들은 죄다 모여 있다. 한번도 특수학교를 혐오시설이라고 한 적도 없고, 특수학교를 반대한 적도 없다. 다만 못 사는 지역을 위해 조금 더 생각해달라고 한 건데 언론사나 교육청은 저희가 님비라면서 집값 때문에 반대한다, 혐오시설이라고 반대한다고 왜곡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 주민은 “그럼 거꾸로 한번 물어보겠다. (장애인 특수학교를) 당신들 집 앞에다 한번 세워 봐라”며 소리쳤고 반대 측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학교를 짓지 말고 한방병원을 짓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해당 부지는 학교 용도로 돼 있고, 학교 용지는 그 외 목적으로 쓸 수가 없다. 당연히 장애인 특수학교가 들어서지 않는다고 해서 한방병원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토론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고성과 야유만 오가자 장애인 학생 부모 10여명이 오열하며 강당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일부 반대 측 주민들은 “쇼하고 있다”면서 삿대질을 했다. 설립 반대 쪽 주민들도 무릎을 꿇었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 토론회는 찬성과 반대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밤 10시 10분쯤 끝났다. 서울 시내에 특수학교가 설립된 것은 2002년 종로구에 개교한 경운학교가 마지막이다. 서울시 29개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반도 수용하지 못 하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서울시내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은 1만 2929명이지만 정작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4496명(34.7%)에 그쳤다. 이날 설립 찬성 측의 한 학부모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동병상련의 마음은 강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본권, 학습권이라는 건 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한방병원이 없어서 저희가 병원을 못 갑니까? 유네스코 멋진 거리 겉으로 봐야만 강서구가 멋진 구가 됩니까? 아닙니다.강서주민이 이런 님비 현상 없애고 이 학교를 수용했다, 이건 길이길이 역사에 남을 일입니다.“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 부산 여중생 1차 폭행 가담학생 3명 입건

    경찰, 부산 여중생 1차 폭행 가담학생 3명 입건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월 발생한 피해 여중생 1차 폭행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여중생 3명이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공동 폭행 혐의로 A(14)양과 B(15)양, C(15)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차 보복 폭행에도 가담해 경찰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한 D(14), E(14)양과 함께 지난 6월 29일 피해 여중생(14)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 여중생들은 피해 여중생이 가해자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았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앞서 2차 폭행에 가담했던 F(14), G(13)양도 입건하면서 가해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교육을 맡은 교육감으로서 큰 책임을 느끼며,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하고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단위 학교별 자체 점검팀을 구성, 학교 부적응 학생이나 장기 결석학생을 전수 조사해 맨투맨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또 김 교육감은 “대안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부산시, 부산경찰청, 외부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의회도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내년 2월까지 학교폭력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열리는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에 ‘학교폭력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안건으로 올려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조사위는 이번 여중생 사건의 진상 규명을 포함해 시행 중인 각종 예방대책의 실효성과 사후조치 시스템 점검, 장기결석·가출학생 관리실태,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여중생 폭행 사건, 참담한 심정” 사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여중생 폭행 사건, 참담한 심정” 사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7일 공식 사과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사과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김 교육감은 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김살 없이 커가야 할 학생들 사이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부산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교육감은 “이번 폭력사건으로 어느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실 피해 학생 학부모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큰 충격과 상처를 입은 피해 학생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사과에 이어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서 교육청은 단위 학교별 자체 점검팀을 구성, 학교 부적응 학생이나 장기 결석 학생을 전수 조사해 맨투맨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교육청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외부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며, 대안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문수-장인홍의원 ‘송곡학원 막말파일’ 공개

    서울시의회 김문수-장인홍의원 ‘송곡학원 막말파일’ 공개

    서울시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장인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과 함께 9월 6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송곡학원 교직원 사직하게한 갑질 막말 녹음파일 공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문수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시정질의를 통해 학교측에서 직원에게 갑질, 막말을 통해 퇴직압박을 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조희연 교육감에게 사실 확인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실제 퇴직 한 전 송곡학원 소속 교직원이 직접 녹음한 파일을 신뢰할만한 사람을 통해 김문수 의원에게 전달해 이번 기자회견이 열리게 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녹음 파일은 2013년 2월 19일 송곡여중 교장실에서 송곡여중 교장이 송곡여고 영양사를 불러 놓고 사직 강요, 갑질, 막말을 한 것을 녹음한 것으로, 당시 현장에는 교장의 조카인 당시 송곡여중 행정실장이 배석하고 있었다. 당시 동료 교직원에 의하면 송곡여중 교장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라 지시를 했는데, 여중의 교육프로그램을 여고 영양사가 하는 것은 맞지 않고, 교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어렵다고 거절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문수 의원측에 따르면 당시 송곡여중 행정실장은 당시에 3명이 있었다는 점과 영양사가 녹음한 녹음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으나 대화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녹음파일에서는 “주제 파악하고 쓰시라구~”, “쓰지 않을꺼면 거기 서있어 움직이지마.”, “교장이 하라면 하는 거지 니가 뭔데”, 등 교장의 갑질과 막말이 이어졌으며, 녹음파일 중간에는 교장이 던진 물건에 맞은 듯한 대화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문수 의원은 “송곡여중교장이 송곡여고 영양사에게 교육프로그램을 하라고 지시한 것이나, 이를 거절했다고 사직을 강요하는 행위는 부당노동을 강요하는 것이며, 족벌관계자들이 지휘 체계를 넘나들며 학교운영을 어지럽히고 누구에게나 갑질을 하는 대표적인 사안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해당학원의 종합감사를 진행한 바 있으나, 이번에 공개될 녹음파일과 같은 중요한 부당노동행위 및 갑질, 막말 등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 사실을 알리고, 해당분야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키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준비하게 됐다”며 검찰고발과 임원승인 취소를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김문수 의원에게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송곡여고 감사에 따른 처분내역에 따르면 총 8건의 지적사항에 교장의 정직을 포함한 11명에게 신분상조치 처분이 있었고, 송곡관광고등학교의 경우 총21건의 지적사항에 31명에게 신분상조치 처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중 일부의 건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 되었는데 학교장의 조카를 정교사에 채용한 비리의혹도 포함된 바 있다. 한편 김문수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시정질의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종합감사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일부 학원재단의 비리문제를 언급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해당학원의 검찰고발 및 임원승인 취소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학원재단 비리문제 관련하여 정교사 임용과 기간제교원 등에 대해 학교장 파면 등 징계 요청을 하였으며, “만일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해 보겠다”고 답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감 별장’ 된 강원도 교직원 수련원 논란…객실비도 내지 않아

    ‘교육감 별장’ 된 강원도 교직원 수련원 논란…객실비도 내지 않아

    강원도 교직원들이 사용하는 수련원의 객실을 강원도교육감이 객실비도 내지 않은 채 별도의 대형 객실을 개인 별장처럼 이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도교육감 측은 잘못을 인정하며 시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JTBC ‘뉴스룸’은 지난 5일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주문진 해변에 마련된 수련원의 객실을 강원도교육감이 별장처럼 이용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6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 수련원은 4인용에서 6인용까지 객실 33개가 갖춰져 있다. 그런데 수련원 4층에 4인용 객실 3개를 합친 크기의 410호 객실이 있는데, 일반 객실과 달리 최신형 가전제품과 고급 침대, 그리고 소파와 조명 등이 놓여 있었다. 취재진은 이 객실이 수련원 원장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한 이른바 ‘교육감 전용 객실’이라면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물론, 교육감의 부인의 지인들과 아들의 직장 상사까지 숙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고발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교육감이나 부교육감이 오면 냉장고에 과일 두세 가지, 물, 음료수, 차, 맥주 안주 같은 것 미리 넣어 놓는다”고 말했다고 JTBC는 전했다. 논란이 일자 민 교육감 측은 “성수기나 주말에 만실이 되는 경우가 많아 여유분으로 남겨놓은 객실”이라면서도 “일반 교직원에게 공개하지 않고 운영해온 건 잘못됐고 앞으로 시정하겠다”고 말했다고 JTBC는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시의회 예결특위, 서울시교육비 추경 6,567억 의결

    서울시의회 예결특위, 서울시교육비 추경 6,567억 의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기, 서대문2)는 서울시교육감이 2017년도 기정예산(8조 7,841억원) 대비 7.5%, 6,567억원을 증액하여 9조 4,408억원으로 편성․제출한「2017년도 제2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학교노후컴퓨터교체,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연습장 설치, 공립단설유치원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체육관 증축, 노후시설 개선, 지방채 상환 등 교육청에서 편성하여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추경예산의 편성취지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수정 의결한 것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사전절차 미이행 등 일부 사업을 선별하여 137억원을 감액하고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 학교 현장의 노후시설 개선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137억원을 증액 조정하는 수정안을 의결한 것이다. 아울러, 박운기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에 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할 것을 주문하고, 그동안 누리과정 지원 등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으로 학교현장에 시설개선 투자가 지체된 만큼 학교시설사업비의 조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6일 본회의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범은 하는데… 국가교육회의 ‘기대 반 우려 반’

    출범은 하는데… 국가교육회의 ‘기대 반 우려 반’

    ‘국가교육회의 설치·운영 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교육 난제를 두고 논의할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의 이달 출범이 확실해졌다. 유독 교육 분야에서만 저조한 국정지지도를 보이는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국가교육회의 설치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 조직을 통해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복합적인 교육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개혁을 이끌어 간다는 구상을 내놨다. 교육회의는 2019년으로 예정된 위원회 설치 전까지 운영되며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회의는 당연직 위원 9명과 위촉직 위원 12명 등 21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 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이 참여한다. 민간 위촉직 위원으로는 교육·학술진흥·인재양성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교육회의 안에는 분야별로 전문적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위원회를 둔다. 전문위 분야는 유·초등교육, 중등교육, 평생·직업 등 미래교육 등 3개로 나뉠 전망이다. 교육부는 논의할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이달 안에 민간위원 위촉을 마치고 교육회의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당장 테이블에 올라갈 주제로는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고교체제 개편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 ▲고교 성취평가제(내신 절대평가) 등이 꼽힌다. 하지만 교육회의가 기대만큼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많다. 애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아 장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교육 해법을 찾아간다는 구상이었지만 민간위원 중 1명을 의장으로 위촉하기로 정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민간 중심으로 가볍게 운영되는 게 논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봐 대통령이 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조직을 직접 챙기지 않으면 조직의 영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교육계의 큰 축인 교원·학부모 단체 대신 학자 위주로 민간위원을 선정하기로 한 것도 논쟁거리다. 김재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대변인은 “교육문제를 논의하는 단체를 꾸리며 교사가 빠진다는 건 전문성이나 대표성 면에서 문제가 된다”면서 “장관들과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 위원으로 교육회의를 꾸리면 사실상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거수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가교육회의’ 출범 규정 국무회의 통과…문재인 정부 교육개혁 이끈다

    ‘국가교육회의’ 출범 규정 국무회의 통과…문재인 정부 교육개혁 이끈다

    문재인 정부의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틀을 논의할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출범한다. 국가교육회의의 출범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틀을 논의하고, 복합적인 교육 현안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개혁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국가교육회의는 당연직 위원 9명과 위촉직 위원 12명 등 21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민간 위촉직 위원으로는 교육·학술진흥·인재양성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의장으로 위촉한다. 민간 위원은 현재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국가교육회의는 2019년 독립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될 때까지 교육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자사고(자율형사립고)·외고(외국어고) 폐지’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되었을 때 당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사고와 외고의 ‘일반고’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국가교육회의에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 고교 성취평가제(내신 절대평가) 등의 주제도 국가교육회의의 논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초등교원 임용 때 지역 가산점 상향

    다른 지역 비경력자도 3% 부여 현직 교사 수도권 이탈 억제 전망 소외 지역의 현직 교사가 다시 임용시험을 치러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지역가산점제가 조정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4일 제주 서귀포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연 총회에서 강원도교육청이 제안한 ‘초등임용시험 지역가산점 상향 조정’ 건의를 원안 가결했다. 이 안건은 초등 임용시험에서 해당 시·도 교대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현직 교원 제외)에게 주는 지역가산점을 만점의 3%(울산 1%)에서 6%로 높이고 다른 시·도 졸업자에게도 3%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예컨대 서울교대 졸업자가 서울지역 초등 임용시험에 응시하면 1차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가산점 6점을 받고, 다른 지역 교대생이 서울 임용시험을 보면 가산점 3점을 받는다. 반면 현직 교원이 임용 시험에 응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 이번 가결안이 적용되면 교대생들 간 지역가산점 차이는 3% 포인트로 현재와 같지만 교원 경력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없으므로 현직교원 응시자와 비경력자 간 가산점 차이는 최대 6% 포인트로 벌어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점 차로 당락이 갈리는 현실에서 최대 가산점 6점은 매우 큰 혜택”이라고 말했다. 교육계는 이를 통해 현직 교사들의 수도권 이탈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 임용시험 체제상 소외지역 현직교원 유출을 막을 방안이 마땅치 않다. 실제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초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4854명 가운데 현직교원은 556명(11.5%)에 달했다. 또 현직교원 합격자 가운데 361명(64.9%)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응시자였다. 안건을 제안한 강원도교육청은 현직교원들이 재시험 준비를 하게 되면 수업 준비 등 교육현장에 대한 충실도가 떨어져 아이들이나 주변 교사의 사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런 현상이 지속하면 시·도 간 교육 불균형이 심화·고착화할 것이라며 지역가산점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박호근 서울시의원 “둔촌-위례초 휴교로 성일초 증축 불가피”

    박호근 서울시의원 “둔촌-위례초 휴교로 성일초 증축 불가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8월 29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가칭)보훈병원역(이하 ‘보훈병원역’) 출구 신설 문제, 둔촌주공아파트 단지 내 둔촌초와 위례초 휴교에 따른 대책, 둔촌초 야구부의 원만한 이적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며 시정질문을 했다.조희연 교육감과의 시정질문에서 박호근 의원은 “둔초주공아파트의 재건축으로 인해 단지 내에 있는 둔촌초와 위례초가 내년 3월 휴교가 예정되어있고, 이 학교 학생들이 인근 지역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고 하며,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인근 학교인 성일초에 교실 증축 없이 기존 학급에 전학생을 추가로 배치하여 학교를 운영하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둔촌초와 위례초 학생 전학 문제에 따른 대책이 너무 안일한 것을 지적했다. 덧붙여 박호근 의원은 “서울지역 급당 학생 평균이 26명인데, 서울시교육청이 내놓은 대책에 따르면 현재 성일초는 한 학급당 7.6명이 늘어난 29.7명이 되는 과밀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고 주장하며,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끝나면 기존 세대의 2배가 넘는 세대 증원으로 인해 기존의 학생들이 다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미래를 위해서도 교실 증축만이 해법임을 역설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실 증축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호근 의원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둔촌초 야구부의 이적을 교육청에서 신경 써서 해결해 줄 것과, 보훈병원역의 출입구 추가 설치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서울시에 대해 서울시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불통 행정처리에 관하여 질책했다. 특히, 박호근 의원은 “2차례의 시정질문을 통해 보훈병원역의 출입구 추가 설치를 요청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서울시의 입장은 수용 불가”임을 지적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쪽에 지하철 출입구를 내야하지만 서울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엉뚱한 곳에 출입구를 내고 있다”며 실효성 없는 행정처리에 대해 비판했다. 끝으로 박호근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한 둔촌초, 위례초 휴교에 따라 인근 학교인 성일초가 과밀학급이 되는 것을 막고, 둔촌초 야구부의 원만한 이적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민의 불편과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서울을 위해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서울시가 되길 부탁한다”고 말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조규영부의장, 2017 여성대회서 ‘여성의원 대표성 확대’ 주제 발표

    서울시의회 조규영부의장, 2017 여성대회서 ‘여성의원 대표성 확대’ 주제 발표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이 8월 3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7 서울여성대회’에 참석, 축사와 함께 ‘여성지방의원 현황과 대표성 확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여성대회는 ‘함께 서울, 남녀함께-함께 누리는 성평등’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념하고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자하는 자리이다. 조 부의장은 이날 행사의 축사에서 “그동안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여성스스로 깨닫고 힘을 모으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배워왔다“며 ”오늘 서울여성대회가 보이지않는 유리천장을 깨는 우리여성들의 힘을 모아 함께하는 역사속의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토론회에서 조 부의장은 ‘여성지방의원현황과 대표성확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부의장은 “그동안 여성의무할당제도입으로 여성의원의 비중이 광역의회 8.3%, 기초의회 23.7% 양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주로 비례대표에서의 비중이 증가한 것이라며 지역구에서의 여성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의장은 이어 “여성이 입후보자대비 당선자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정치인의 경쟁력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성평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여성의무할당제를 넘어 남녀동수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하며 발표를 끝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와 (사)한국여성지도연합이 공동주최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정은 (사)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회장,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황인자 젠더 국정연구원 대표,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 약 1000여명의 인사가 참여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서울시장상 표창, 축사, 서울 여성 권리 선언문 낭독, 서울여성의 풀뿌리 정치 참여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대토론회를 끝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자 서울시의원, 도박문제관리센터와 청소년 도박 해결방안 논의

    이순자 서울시의원, 도박문제관리센터와 청소년 도박 해결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 (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9월 1일 오전 의회 사무실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과 예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 및 대처능력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서울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청소년 도박문제 심각성 인식과 예방교육 수요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서울시 사행산업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지역과 인접한 지역 및 학교 550m 인근에 장외 발매소 (직접 경기장에 가지 않더라도 베팅을 할 수 있는 시설)가 설치되어 있어 학생의 교육환경에 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위험집단 선별 및 예방교육도 필요한 사항이다. 하지만 제일 먼저 교육을 실시해야 할 학교마저도 청소년 도박에 대한 정보나 예방교육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 전국대비 서울지역 학교예방교육 실적은 중학생 대상으로 15년도 11%, 16년도 2% 수준이며,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15년도 5%, 16년도 14% 수준으로 미비한 수준이다. 반면 광주, 전남, 제주도교육청 등은 청소년도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대처하기 위해 지역 센터와 함께 예방교육을 추진하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도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소년 도박에 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다. 이순자 의원은 “서울시 청소년들의 도박중독문제가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행법에서는 성교육, 음주·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위한 보건교육 실시는 규정하고 있으나, 도박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법령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도박관련의 민원이 발생한 관할 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함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특별 관리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교육청 주관 생활지도 부장 연수에서도 강사를 초빙하여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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