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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파 교육 반대”… 정치권과 손잡고 색깔론 옷 입은 한유총

    “좌파 교육 반대”… 정치권과 손잡고 색깔론 옷 입은 한유총

    “좌파 교육사회주의가 유치원 문제 유발” 검은 옷 입고 곡소리 퍼포먼스까지 한국당·바른당 의원 참석… 文정부 규탄 兪 “교육자 본분 어기고, 국민의사 반해” 온건파 한사협·전사연 “에듀파인 수용”유치원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의무화가 담긴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며 사립유치원 사태가 좌파들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볼모로 정치싸움을 한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유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1만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로 대부분 검은 옷을 입었다. 또 무대 위에 차려진 ‘전국 사립유치원 합동분향소’에 헌화하고 곡소리를 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일부 관계자는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집회를 ‘독립운동’에 견준 것이다. 집회에는 홍문종·정태옥 자유한국당,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교육부의 관료주의와 사회주의형 인간을 양성코자 하는 좌파들의 교육사회주의가 야합해 오늘의 사립유치원 문제를 일으켰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는 언론플레이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사립유치원을 비리 프레임으로 덧씌웠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이 “현 정부는 왜 (사립유치원 폐원을 막으며) 사유재산을 침해하나. 한국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참석자들이 환호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세금으로 지원금을 주면서 생색을 내고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유은혜 심통불통 유아교육 다 죽인다”, “110년 사립유치원 110일 만에 사형선고” 등의 구호를 외쳤다.그러나 학부모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사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한 학부모는 “개학이 코앞인데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비리에 대한 반성도 없이 정치 싸움을 하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총 주장에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면서 “아이들의 학습권을 볼모로 삼는 파렴치한 행동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교육당국은 엄정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치원은 교육기관이며 유치원 수입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서 “에듀파인 도입은 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유총 집회에 대해 유 부총리는 “국민 의사와도 반하고 교육자로서의 본분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이날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도입을 의무화하는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원아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은 에듀파인을 의무 도입해야 하고 거부할 경우 정부는 정원감축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한편 한유총 내 ‘온건파’가 뛰쳐나와 설립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지도부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26일 만나 에듀파인 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법인형 사립유치원이 주로 가입된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도 에듀파인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유총 “사립유치원 사태, 사회주의형 인간 양성하려는 좌파 음모”

    한유총 “사립유치원 사태, 사회주의형 인간 양성하려는 좌파 음모”

    한유총, 에듀파인 도입 반대 대규모 도심 집회“사립유치원 사태, 사회주의형 인간 양성하려는 좌파 음모”박용진 의원 “적반하장…모든 행정력 동원, 불법 엄단해야”국내 최대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25일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도입 등 정부의 시행령을 반대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었다. 한유총은 지난해 비리 사립유치원 실명공개 이후 확산된 사립유치원 사태를 ‘교육부의 유아교육 사망선고’라고 규정짓고 ‘좌파들의 음모’라는 주장을 폈다. 한유총은 25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한유총 소속 회원 등 2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집결했다. 교육부는 이날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도입을 의무화 하는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원아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은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정부는 정원감축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내년부터는 에듀파인 도입 대상이 전체 사립유치원으로 확대된다.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은 유치원 운영자가 아닌 제3자도 기관의 예산 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사립유치원들의 회계투명성을 높이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다. 한유총은 에듀파인이 사립유치원 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도입을 계속 거부해 왔다.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교육부의 관료주의와 교육으로 사회주의형 인간을 양성코자하는 좌파들의 교육사회주의가 야합해 오늘의 사립유치원문제를 일으켰다”면서 “민주당과 교육부는 언론플레이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사립유치원을 비리 프레임으로 덧씌웠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국공립 유치원을 “국민이 국가에 의존하는 시대는 사람이 노예의 길을 가는 사회”라고 하는가 하면 “유아교육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나라는 공산주의”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한유총 내 ‘온건파’가 갈라져 설립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 지도부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오는 26일 서울교육청에서 만나 에듀파인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고 서울교육청은 이날 밝혔다. 한사협과 함게 법인으로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이 주로 가입된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전사연)도 앞서 공식적으로 에듀파인 도입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총은)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면서 “아이들의 학습권을 볼모로 삼는 파렴치한 행동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정부는 각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공정위와 국세청, 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한유총의 불법을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학교 공기정화장치 중·고등학교에도 설치 … 석면 공사 땐 사전 예고제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확대된다. 설치 대상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외에 중·고등학교 교실에도 공기정화장치가 들어선다. 학교 석면 공사 때는 학부모들에게 미리 알리는 ‘사전예고제’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 교육청 안전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 계획을 앞당기기로 했다. 2020년까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각 시·도교육청에 설치 시기를 앞당기도록 했다. 2월 말 기준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는 전체의 79.8%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5만 3500여개 교실에 추가 설치된다.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학교 1만 2250여곳 중 9800여곳은 호흡기 환자 등 민감군 학생의 보호를 위해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이 아닌 중·고등학교 교실 6만 2700여개 교실에도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다. 전기요금과 필터 교체비용 등은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나 기관별로 미세먼지 담당자를 2명식 지정해 관련 교육을 철저히 하고, 미세먼지로 휴업하게 돼 돌봄교실이나 휴업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교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석면 제거 및 해체 공사를 할 때는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 학부모가 미리 공사 여부를 알 수 있게 하고, 학교는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했다. 학교장이 교육감에게 ‘무석면 학교’ 인증을 신청하면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석면공사에 대한 검토 절차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학교시설 석면 공사 가이드라인을 수정 보완하고 환경부, 고용부 등과 협의해 석면제거 안정성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재정 교육감,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거부 시 법적 조치”

    경기도 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거부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에 대해 강경대응키로 했다. 24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에서 “에듀파인은 오는 25일 공포되는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법적 의무”라며 “거부한다면 타협의 여지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에듀파인 활용은 사립유치원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성을 밝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에 반대하는 유치원에 대해선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대처하고 한유총과 대화나 협상은 절대 없다”며 “25일 한유총의 대규모 집회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에듀파인 도입과 관련해 재정지원 중단 등과 같은 강경책보다는 행정 지원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한유총 등 일부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을 거부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학부모의 혼란을 야기하자 강경 대응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정착을 위해 3월부터 3개월간 집중적으로 에듀파인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141명의 전문강사 멘토단을 구성해 ‘1교 1인’ 원칙으로 사립유치원을 밀착 지원한다. 전문강사 멘토단은 주로 에듀파인 활용 경력이 충분한 공립학교 행정실장으로 꾸려졌으며, 외부 인력 12명도 포함됐다. 도내 1096개 사립유치원 중 원아 200명 이상으로 올해 에듀파인 의무 적용 대상은 196곳이다.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몇 개 유치원이 에듀파인 참여 의사를 밝혔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철새, 벌처럼 사람에게도 자기장 느끼는 ‘육감’ 있다?

    철새, 벌처럼 사람에게도 자기장 느끼는 ‘육감’ 있다?

    철새가 계절마다 움직이고 작은 개미가 벌판에서 자기 위치를 파악해 먹이를 들고 집을 찾아가는 것이나 꿀벌이 멀리 떨어진 꽃밭까지 가서 꿀을 딴 뒤 제 집을 찾아가는 것은 모두 지구자기장을 감지하는 자기감각 덕분이다. 세균부터 포유류까지 약 50여종이 자기감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자기감각은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청각 5감과 함께 ‘제6의 감각’인 육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사람에게도 지구자기장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해 주목받고 있다. 경북대 생물교육학과 채권석 교수, 한경대 전기전자공학과 김수찬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간에게도 자기감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에게서 자기감각을 느끼는 신체 부위는 눈이며 자기감각은 특히 공복 상태에 있는 남성들에게서 민감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플로스 원’ 최신호에 실렸다. 동식물에 대한 자기감각 연구는 1970년대 초반부터 시작돼 철새, 바다거북, 연어 같은 장거리 이동동물은 물론 꿀벌, 파리, 개미 같은 단거리 이동동물도 자기감각을 통해 자신의 위치와 이동방향을 알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식물에서는 애기장대와 일부 콩과 식물들이 자기감각을 통해 발아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사람에 대한 자기감각 연구는 1980년대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이 실시한 ‘맨체스터 실험’부터 시작됐다. 당시 연구팀은 안대를 한 대학생들을 버스에 태우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50㎞를 이동한 뒤 학교 방향을 가리키도록 한 실험을 통해 인간의 자기감각 능력을 주장했지만 이후 다른 연구팀들에게서 재현되지 않아 실패로 기록됐다. 국내 연구팀은 사람의 암세포, 쥐의 간세포 같은 동물세포와 초파리 실험을 통해 ‘인간은 지구자기를 감각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자기감각은 생존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시작했다. 연구팀은 20~33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 각각 20명씩을 대상으로 눈을 감고 귀마개를 착용한 상태에서 실험용 회전의자에 앉도록 한 뒤 지구자기장의 북쪽 방향(자북)을 찾는 실험을 20회씩 실시했다. 자북방향은 특수 장비를 이용해 계속 변하도록 했다. 실험은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한 상태와 18시간 금식한 상태로 나뉘어 실시됐다. 실험 대상자들을 굶긴 것은 생존과 직결된 상황으로 인체가 인식하도록 해 모든 감각이 예민해지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 결과 금식을 한 뒤 실험했을 때 남성들의 경우 자북 기준으로 10도 안팎의 오차를 보이며 찾아냈지만 여성들은 자북 방향과 오차가 100~180도까지 나는 등 편차가 크게 나타나 자북방향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렇지만 남성실험자들 역시 안대를 써 눈으로 들어가는 빛을 완전히 차단하거나 500~800㎚(나노미터) 파장의 파란색 빛을 차단하는 경우 자북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인간, 특히 남성에게서 개인간 편차는 크지만 자기감각이 존재하며 파란색 빛에 의존적이라는 사실에 비춰볼 때 파란색 계열의 빛을 감지하는 시각 단백질인 크립토크롬 단백질이 자기감각 수용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채권석 교수는 “남성이 자북방향을 비교적 정확하게 찾는 것은 인간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수렵을 담당하면서 먹잇감을 찾아 헤메면서 발달된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며 “인간의 자기감각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만큼 추가 실험을 통해 정확한 수용체와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김원경, 단 둘이 완성한 화보 “20년차 모델의 위엄”

    ‘나혼자산다’ 한혜진♥김원경, 단 둘이 완성한 화보 “20년차 모델의 위엄”

    모델 한혜진과 김원경의 우정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데뷔 동기인 김원경과 함께 하와이로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은 “모델로 데뷔한 지 벌써 20주년이 됐다. 20주년을 기념해 김원경 언니와 우정 여행을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김원경에 대해 “1999년도에 함께 데뷔한 사이다. 20년째 함께 활동하고 있는 현역 모델이다”이라면서 “우리는 모델이 되고 싶어서 학생 때부터 아카데미를 함께 다녔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언니가 3학년이었다. 진정한 동기라고 할 수 있다”고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원경 역시 “모델 일을 함께 시작했고 지금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모델 데뷔 20주년 기념 셀프 화보 촬영에 나섰다. 헤어, 메이크업,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등 아무도 없고 한혜진, 김원경만 있었다. 시작부터 역광이라 난관에 부딪혔고 완벽주의자 한혜진의 지적에 김원경은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고 ‘SKY캐슬’ 김주영 캐릭터를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모델은 하얀 원피스, 수영복 등의 ‘시밀러룩’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듯 포즈도 거침 없었다. 한혜진은 김원경의 포즈에 “육감적이다”며 칭찬과 리액션, 디렉팅까지 꼼꼼하게 했다. 김원경은 촬영을 마치고 흡족해 했다. 그는 “혜진이랑 촬영하면 편하다. 궁합이 잘 맞는다. 워낙 많이 하다 보니까 촬영하면 편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20년간 우정을 동종업계에서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라며 두 사람의 우정에 감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교육자 최정숙을 기억하다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교육자 최정숙을 기억하다

    제주의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최정숙(1902~1977) 자료집이 발간됐다.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최정숙-최정숙을 만난 사람들’ 구술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과 함께 2017년부터 2년간 최정숙과 가까이 지냈던 46명의 구술을 묶어 550쪽 분량의 구술자료집을 만들었다. 최정숙 선생의 흔적을 찾아 신성여고, 진명여고, 이화여대, 고려대 의대 등을 탐방조사했다. 자료집은 중앙기관과 전국 도서관, 유관기관, 교육청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최정숙은 최초의 여성 교육감이자 초대 제주교육감이었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해방 후 여성 교육에 매진해 부녀회를 조직하는 등 여성의식 개혁에 앞장섰다. 신성여중고 교장으로서 여성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경성여자보통학교 학생이던 1919년 3월 1일 서울 탑동공원에서 독립선언문이 발표되자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해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기까지 8개월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3년 최정숙 선생에게 독립유공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센터 관계자는 “구술자료집은 암울한 시대에도 정의를 위해 흔들리지 않는 삶의 자세와 제주도민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최정숙 선생님의 고귀한 생애를 만날 수 있다”며 “최정숙이라는 선각 인물의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충남교육청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한다

    ‘일본도(刀) 차고 군복 입은 교장과 교사, 친일파가 작사·작곡한 교가‘ 충남도교육청이 3·1 운동 100주년인 올해 대대적인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작업에 나선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20일 충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식민지 잔재 청산을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것이 학교 현관·계단 벽면·복도 등 공개 장소에 게시된 일본인 학교장이나 교사 사진이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도내 713개 초·중·고를 전수조사해보니 29개 학교가 이런 사진을 걸어놓고 있었다. 일본도를 들고 있거나 군복을 입고 있는 등 일본 제국주의 색채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8·15 해방 후인 1945년 10월에도 여전히 재직 중인 일본인 학교장도 있었다. 친일 작곡가인 김동진·김성태·이흥렬·현제명과 친일 작사가인 김성태·이원수 등이 지은 교가를 사용하는 학교도 31개교에 달했다. 156개 중·고교는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했었던 항거 방식인 백지동맹(전교생 시험 거부)과 동맹휴학(식민실업교육 거부) 등을 학생 징계 항목으로 정하고 있고, 1970년대 이전 개교한 상당수 학교는 일제의 지배 방식인 성실, 근면, 협동 등을 교훈으로 사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초 개학 전에 일본인 교장·교사 사진부터 철거해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일제강점기 교장도 학교의 역사라는 주장도 있지만 교내 게시는 표상이 된다는 의미인 만큼 일본인 교장을 표상으로 삼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교가 가사에 담긴 식민 잔재 내용은 즉시 고치고 학교 구성원들 의견을 수렴해 교체하는 방안을 권고할 계획이다. 수업 등에서 자주 쓰이는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 100개를 선정해 이를 쓰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실천 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또 학생 생활규정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독재정권 잔재인 ‘반국가적’ ‘불온’ ‘이적 행위’ 등의 표현도 개선하도록 권고할 참이다. 김 교육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며 “후학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학교 상징이나 교표도 한자나 영어를 쓰는 곳이 많은데 한글로 형상화하고, 교훈도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하도록 권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독립기념관에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과 새로운 학교문화’ 학술대회를 열고 이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별 보러 동대문 간다?

    별 보러 동대문 간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국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가 천체 관측이 가능한 동국 천문대를 설치함에 따라 지역 내 새로운 교육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4일 열린 개관식에서 지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문대를 둘러보고 화성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 천문대는 2017년 1월 열린 유 구청장과 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동대부고 민보경 과학 교사의 건의로 설치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동대부고와 유 구청장, 구 관계자는 백방으로 뛰었다. 동대부고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 응모했고, 구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찾아가 설득했다. 그 결과 구비 1억원, 시비 3억 5000만원, 동국대 재단 출연금 5000만원 등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천문대를 설치했다. 동국 천문대는 20인치 주망원경이 설치된 원형돔, 보조망원경 5대를 들여 놓은 슬라이딩돔, 망원경과 연계된 전자칠판, 천체시각자료, 3차원 영상장치 등이 설치된 다목적 천문교실(입체 영상관)로 이뤄졌다. 유 구청장은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들을 우주 산업의 주인공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백발 할머니 학생 8명 초등학교 6년 영광의 졸업, 경남 초교 2곳 이색 졸업식

    백발 할머니 학생 8명 초등학교 6년 영광의 졸업, 경남 초교 2곳 이색 졸업식

    경남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14·15일 뜻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평균 80세가 넘는 할머니 8명이 6년간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며 초등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정식 졸업장을 받았고 독립운동가 2명이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은 15일 하동군 고전면 고전초등학교에서 지난 14일 열린 제 87회 졸업식에서 평균 80세가 넘는 할머니 학생 8명이 졸업을 했다고 밝혔다.올해 고전초 졸업생은 이들 할머니 학생이 전부다. 졸업생 할머니들 연세는 71세부터 86세 까지 평균 80이 넘는다. 모두 학교 인근에 거주한다. 이들 할머니들은 배우지 못한 한을 풀겠다며 6년 전인 2013년 3월 5일 입학식을 하고 고전초등학교 학생이 됐다. 백발 할머니들은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 하나로 6년 동안 책가방을 들고 등교하며 열심히 공부해 나이는 뛰어 넘은 끝에 마침내 영광스런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14일 졸업식에는 학교 주변 주민들도 대거 참석해 졸업식장은 마을 잔치 행사장이 됐다. 6년 세월을 이겨낸 졸업생 할머니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자녀들과 손주들도 꽃다발을 건네며 할머니들의 졸업을 축하했다.박종훈 경남도 교육감도 졸업식에 참석해 할머니 졸업생 한분 한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 교육감은 할머니들의 졸업을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난 매화’에 비유하며 “배움의 길에는 나이가 없다는 가르침을 주진 할머니들께서 우리 모두의 스승이시다”고 축하했다. 15일 경남 밀양시 밀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09회 졸업식에서는 올해 졸업생 122명 졸업식과 함께 독립운동가 김상득 선생과 한봉삼 선생의 명예졸업식이 열려 두 독립운동가에게 명예졸업장이 주어졌다. 두 선생의 명예 졸업장은 각각 윤일선 밀양독립운동사 연구소 소장과 한봉삼 선생의 조카며느리인 조현주씨가 받았다.1910년 밀양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한 김상득 선생은 의열단을 이끌었던 약산 김원봉 장군과 함께 1911년 11월 3일 일왕 히로히토의 생일인 천장절(天長節)에 반대해 일장기를 화장실에 버린 일로 퇴학당했다. 그 뒤 김상득 선생은 1919년 3·13밀양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한봉삼 선생은 1917년 밀양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해 1919년 3월 학생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퇴학당한 뒤 의열단 단원이었던 형제들과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옥고를 치르고 후유증으로 1933년 순국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밀양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김상득 선생과 한봉삼 선생의 명예졸업을 축하했다. 박 교육감은 “지난해 김원봉 장군 명예졸업장 수여에 이어 두 분 독립운동가에 대한 명예졸업장 수여가 우리 아이들의 역사교육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선거법위반 기소된 광주전남 현직 단체장 잇따라 유죄선고돼

    6·13 지방선거 전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전남지역 현직 단체장들에게 잇따라 유죄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 정재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에 대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과 관련,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강인규 예비후보입니다’ 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음성메시지(ARS)를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달하는 등 당내 경선 방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희중)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사전선거운동)로 기소된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둔 2월 모 회사의 직원교육에 참석해 선거 출마를 알린데 이어 목포농협의 조합원대회 등에서 지지를 당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지법 장흥지원 제1형사부(부장 정병실)는 지난달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승옥(63) 강진군수에 대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또 이 군수와 함께 기소된 회계책임자 A(41) 씨에 대해서도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이름과 사진이 기재된 인사장을 주문·제작한 뒤 같은 해 2월 합계 9204장을 선거구민에게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형량을 선고받은 단체장들도 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 최수환)는 지난 1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윤행 함평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군수는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지만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만큼 이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군수직 유지가 어려워 진다. 이 군수는 2016년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들에게 신문사 창간을 제안하고 5000만 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6·13 지방선거 전인 지난해 3월 기소됐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 정재희)도 지난해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에 대해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구청장은 예비후보자 시절인 2017년 7월부터 9월 사이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경선에 대비, 경선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인 시설공단 직원들을 포함한 수십 명을 동원해 4000여 명의 당원을 불법 모집한 혐의다. 김 구청장의 항소심은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지검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자치단체장 등 총 16명(국회의원·교육감 포함)의 당선자들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5명을 기소하고, 11명을 불기소처분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경기도 학생김포야영장, 김포형 평화학교 거점으로 활용”

    경기도 학생김포야영장, 김포형 평화학교 거점으로 활용”

    경기도학생김포야영장이 김포시가 추진하는 김포형 혁신교육지구의 지역특성화 사업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김포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평화학교로 활용하기 위한 김포시의 경기도학생김포야영장 매각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또 김포 고교평준화 추진과 관련해서도 김포시 제안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시는 전 문수초등학교터인 야영장에 평화학교를 조성해 김포형 혁신교육사업 핵심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에 급식시설과 체험활동 시설을 설치해 365일 활용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특성화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한다. 정 시장은 이 교육감에게 “김포 고교평준화가 일정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평준화 타당성용역비 확보와 예정대로 고촌고가 내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김포시는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4·27 행사를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음 방문 때는 경기도김포학생야영장 인근 관측소(OP)에 올라 한강과 북쪽 지역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고교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일 수 있도록 고교평준화는 필요하다”며 “평준화 타당성 용역비는 예산을 편성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고촌고등학교는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고, 김포시 과밀·과소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촌고가 예정대로 내년 3월 개교하면 고촌뿐 아니라 풍무동과 사우동·감정동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문수산로 경기도학생김포야영장을 평화학교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경기도교육청에 교육청 부지인 야영장의 매각을 요청해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구치소 석방 뒤 첫 재판 출석한 우병우…불법사찰 혐의 부인

    구치소 석방 뒤 첫 재판 출석한 우병우…불법사찰 혐의 부인

    구속기한 만료로 지난달 구치소에서 석방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석방 후 첫 재판에 출석했다. 불법사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은 14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가 심리한 속행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 전 수석은 취재진이 석방 후 첫 재판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법 절차에 따라 재판받겠다”고 짧게 말하고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제대로 감찰하지 못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또 재직 당시 추명호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게 지시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진보 성향 교육감 등 공직자를 불법 사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지난해 1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이 두 사건은 현재 서울고법 형사2부가 병합해 심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7월 우 전 수석의 구속기한이 만료되자 항소심 재판부에 우 전 수석을 구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추가로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이후 검찰의 두 번째 구속기간 연장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 불법 사찰 혐의로 검찰로부터 구속된 이후 384일 만인 지난달 2일 구속기한 만료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이날 재판에서 우 전 수석 변호인은 “국정원에서 특별감찰 관련 사항(당시 이석수 전 감찰관은 우 전 수석을 감찰 중이었다)에 대해 두 차례 보고받은 사실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통상의 보고체계에 따른 것이지 피고인이 스스로 나서서 보고하라고 지시하거나 요청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운영 보좌를 위해 통상의 업무를 수행한 건 직권남용이 될 수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우 전 수석의 불법 사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1심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헌법에 부합하게 보좌할 책임이 있음에도 비판적 표현을 억압할 목적으로 국정원에 대한 정보지원 요청 권한을 남용했다”면서 “국정원을 사유화한 행위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 1심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이 전 감찰관과 진보 성향 교육감들을 불법 사찰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한 반면,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비위를 사찰하도록 한 혐의 등은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1심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 다음 공판기일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반박하겠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직권남용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변호인 측 의견이 각각 다르고, 많은 이가 직권남용죄가 너무 모호한 것 아니냐는 논쟁을 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논쟁을 통해 꼼꼼하게 심리해서 방향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8년 도피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징역 10년

    8년간 도피 생활을 하다 검거된 최규호(72) 전 전북도 교육감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를 도운 동생 최규성(69)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도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정대)는 14일 특가법상 수뢰 혐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교육감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3억원을 추징했다. 형의 도피에 도움을 준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 전 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확장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고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수사가 시작되자 달아난 그는 지난해 11월 6일 인천 시내 한 식당에서 도주 8년 2개월 만에 검거됐다. 최 전 사장은 형이 8년간 도피할 수 있도록 부하 직원 등을 통해 도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정식 교육과정서 체계적 노동교육 ‘의미’… 교사 선택에 달린 자료활용 여부는 ‘한계’

    정식 교육과정서 체계적 노동교육 ‘의미’… 교사 선택에 달린 자료활용 여부는 ‘한계’

    13일 서울교육청이 발표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정식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노동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이 2013년 경기교육감 재임 시절 개발한 인정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에 노동 부문의 사례가 있지만, 이를 채택한 학교가 많지 않아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교육청의 이번 지도자료는 교육과정 내에서 교사들이 자유롭게 자료를 활용해 노동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인정교과서보다 기존 교과목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지도자료의 활용도가 더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깨는데 초점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월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도자료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최윤정 이화여대 교수, 이예지 한가람고 교사 등 전문가 7명이 집필해 완성했다. 하종강 성공회대 교수는 “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이 월급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가 됨에도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부정적 측면이 더 강하다”면서 “이는 학교에서 노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토론 통해 노조·파업 필요성 등 고민 자료는 노동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깨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그림책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를 활용한 토론 등을 통해 노조와 파업이 왜 필요한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미국의 변호사 도린 크로닌이 쓴 이 책은 소들이 농장 주인에게 편지를 써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내용으로 미국 도서관협회 상을 받았다. 대형마트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송곳’을 활용해 노조의 의미를 찾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 다만, 일선 수업에서 이번 자료의 활용 여부는 교사의 선택에 달렸다는 점에서 한계는 있다. 하 교수는 “프랑스는 90년 전에 노동교육을 정규 교육에 넣었고, 미국이나 일본도 노동교육이 모두 교육과정에 포함됐다”면서 “우리나라도 노동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호철 서울교총 대변인은 “노동교육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편향적 교육’으로 혼란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서울교육청에서 민원 대처 방안이나 실질적인 수업시수 확보 계획 등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정당 경력 표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벌금 200만원…당선 무효 위기

    ‘정당 경력 표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벌금 200만원…당선 무효 위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정당 경력을 표시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되면 강은희 교육감은 직을 잃게 된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손현찬 부장판사는 13일 강은희 교육감에 대해 “자신의 특정 정당 경력을 알리기 위한 행위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했다”면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어 “피고인이 자기 행위의 위법성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정당 관련 경력이 언론 등에 보도돼 알려졌더라도 당연한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면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의 입법 취지는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둔 3월 24일~6월 12일 선거사무소 벽면과 칠판 등에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라는 이력을 표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4월 26일 자신이 과거 소속됐던 정당의 이력이 적힌 선거홍보물 10만여부를 제작해 발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선고 뒤 항소할 방침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법정에서 나오며 “대구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재판 결과에 매우 당황스럽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다. 교육감으로서 소명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을 준용하는 지방교육자치법에 ‘교육감 후보자는 특정 정당의 이력을 유권자들에게 알려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19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박근혜 정부에서 5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북, 금강산서 올 첫 민간교류

    남북, 금강산서 올 첫 민간교류

    美 “제재 품목” 기자 카메라 반출 막아올해 첫 남북 민간교류행사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수속을 밟은 뒤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7대 종단 수장과 시민단체, 한국노총·민주노총, 여성·청년·농민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213명과 취재진, 지원인력 38명 등 총 251명으로 구성됐다. 연대모임 공동대표단장은 남측에서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 김희중 대주교 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지은희 시민평화포럼 고문,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맡았다. 행사에 참가하는 대표단은 북측에 다양한 교류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신계사 템플스테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자 공동학술대회와 학생 예술 활동·스포츠 교류 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이번 행사 취재를 위해 동행한 기자의 노트북과 고성능 DSLR 카메라 등 취재·보도 장비에 대해 대북 제재 대상 물품이라는 이유로 북한 반출을 막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한유총 “교육청이 교사 인건비 끊는다”…서울교육청과 충돌

    한유총 “교육청이 교사 인건비 끊는다”…서울교육청과 충돌

    서울교육청, 처음학교로·에듀파인 미사용 유치원 재정지원 중단“재정지원 중단 땐 원비 인상 불가피”…교육부에 거듭 대화촉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소속 유치원 원장과 교사 70여명이 12일 서울시교육청을 찾아 갑자기 교사 인건비 지원을 중단한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이 출장에서 돌아온 뒤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이날 오후 4시쯤 한유총 서울지회 임원들은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를 찾아 “교사들 인건비를 끊는 것은 비인간적 처사”라며 항의했다. 임원들 뿐 아니라 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에서 일하는 교사 100여명도 교육청을 찾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서울 권역 사립유치원에 공문을 보내고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비 인상률 (1.4%) 준수 △에듀파인 도입 또는 도입 의향서 제출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유치원에 교원 기본급 보조금(1인당 월 65만원)과 학급운영비(학급당 15만원), 교재교구비(학급당 5만원), 단기대체강사비(1회당 6만7000원) 등을 올해부터 주지 않기로 했다. 이날 방문의 대표격인 홍병지 한유총 서울지회장은 “지난 10월 받은 공문에는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으면 원장에게만 교원 인건비 52만원을 주지 않기로 했었다”며 “새학기를 앞두고 갑자기 이렇게 정책을 바꾸면 어떡하냐”고 성토했다. 원장들로 구성된 한유총 서울지회 임원진들도 “이렇게 되면 결국 교사들은 거리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교육청이 지원하는 기본급보조금이 교사 월급의 30%가량을 차지한다. 교사 보조금이 끊기면 유치원비 이상이 불가피해 하겠지만, 원비 인상률도 제한돼 있다. 교사들은 자신들의 월급과 직결된 문제인데 기본급보조금 지원중단 가능성을 교육청이 뒤늦게 알려줬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신학기 직전에야 기본급보조금 지원중단 가능성을 알게 되면서 보조금을 받는 유치원으로 이직할 기회도 놓쳤다는 주장도 나왔다. 교육청은 시의회가 작년 12월 예산안을 의결하며 처음학교로·에듀파인 불참 유치원에 재정지원을 중단하도록 부대의견을 달아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애초 원장에게 지원되는 보조금만 끊기로 했다가 교사 보조금까지 지급 중단하기로 방침이 바뀐 사실을 두 달이나 후에 알려준 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이 출장에서 돌아오는 13일 이후 상황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정혜손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교사까지 피해를 보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교육감님이 돌아오면 반드시 보고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유총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 교육부에 대화를 재차 촉구하며 교육부가 20일까지 대화에 응하지 않으면 ‘유아교육혁신단’을 해산하겠다고 압박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인천에서 시작하는 평화통일의 광장/한영숙 인천통일+센터장

    [월요 정책마당] 인천에서 시작하는 평화통일의 광장/한영숙 인천통일+센터장

    최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보도를 비롯해 남북관계와 관련한 뉴스가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우리 국민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관계 및 통일 분야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대북·통일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통일 공감대 확산’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선정하였다. 그 세부과제로서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에 대한 민-관, 중앙-지방을 연결하는 종합 통일센터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통일이슈와 관련하여 지방에 산재한 기구들은 많다. 이러한 지역별로 산재한 기존 통일 관련 인프라를 통합하여 정책고객에게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게 되면 어떨까? 통일+센터는 이러한 상상력에서 출발하였다. 그러한 의미에서 지역통일센터를 통일+센터로 명명하였다. 플러스의 의미는 기존 통일 인프라를 통합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풀뿌리 남북관계를 창출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그 첫 사업으로 2018년 자치단체 공모를 거쳐 인천광역시에 ‘인천통일+센터’를 설치하였다. 인천광역시는 육상의 비무장지대(DMZ)와 비교되는 서해상 남북 접경지역으로 서해 5도와 강화도, 우리에게 교동시장으로 잘 알려진 교동도를 두고 있다. 또한, 2018년 말 기준 북한이탈주민 거주인원이 2807명으로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광역지자체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인천광역시에 지난해 9월 10일 시범적으로 통일+센터가 설치된 것이다. 인천통일+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하나센터와 인천대가 운영하는 통일교육센터를 한곳에 모아 공간적인 통합성을 기하였다. 지자체인 인천광역시와도 평화 통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들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에서 남북 교류협력과 이산가족·납북자 문제 등과 같은 통일업무의 1차 민원창구로서 지역 거점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1일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지역 평화통일 공감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에서는 한반도 통일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서해상 남북 접경지역인 인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견학과 체험이 중심이 될 것이다. 특히 자유학년제로 선택의 기회가 넓어진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동북아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다. 아울러 효과적인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강사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도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인천통일+센터는 대강의실·중강의실과 2개의 세미나실, 자료실과 영상미디어실을 보유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근 대학생들의 동아리 모임이나 주민들의 소모임 활동 등의 장소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통일+센터가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통일 상상놀이터’가 되고, 인천시민들에게는 ‘통일 사랑방’으로서 통일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전국 최초의 시범센터로 설치된 인천통일+센터가 단순한 공간 통합을 넘어 시민이 직접 통일정책에 참여하는 광장으로서 자리 매김하고,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경험이 각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태국서 휴가 중인 데미 로즈 인스타그램 사진 화제

    태국서 휴가 중인 데미 로즈 인스타그램 사진 화제

    영국 버밍엄 출신 모델 데미 로즈(Demi Rose)가 태국 휴가 중인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데미 로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의 한 유명 휴양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친구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피피섬을 찾은 데미 로즈. 사진에는 주황색 비키니 차림의 그녀는 지상의 낙원이라 불리는 피피섬을 배경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미 로즈의 사진은 2일 만에 39만 2600여 건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한편 데미 로즈는 157cm의 모델로서는 작은 키지만 프로다운 몸매 관리로 37-24-37의 완벽한 신체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그녀는 827만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사진= Demi Rose Instagram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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