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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야구의 역사 무등경기장 8년 만 재개장

    광주 야구의 역사 무등경기장 8년 만 재개장

    광주·전남지역민을 울고 웃게 했던 지역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8년만에 재개장했다. 광주시는 19일 오후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재개장 기념식을 열었다. 리모델링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광주 7개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를 초청해 이벤트 경기를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대표 선수들의 동시 시구로 시작된 경기는 대성·서림·서석·화정초교로 구성된 A팀과 송정동·수창·학강초교로 구성된 B팀의 5이닝 경기로 치러졌다. 광주시는 기능 축소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무등경기장을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489억원(시비352억원, 국비137억원)을 투입, 야구장과 공원이 어우러진 스포츠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무등경기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본부석을 새롭게 교체하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지하2층) 1037면을 조성했다. 또 아마추어 야구장과 클라이밍장, 산책로, 조깅트랙,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무등경기장은 1965년 세워져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해태 타이거즈와 KIA 타이거즈까지 줄곧 ‘호랑이’들의 홈구장으로 쓰였지만, 낡은 시설과 잦은 부상 발생으로 선수들에게 기피 대상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 ‘추억의 야구 성지’ 광주 무등경기장 8년만에 다시 열렸다

    ‘추억의 야구 성지’ 광주 무등경기장 8년만에 다시 열렸다

    광주·전남지역민과 애환을 함께 했던 ‘호남 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8년만에 재개장했다. 광주시는 19일 오후 3시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시의원, 초등부 야구선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경기장 재개장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재개장 기념식은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 야구부선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벤트 경기로 마련됐다. 강 시장과 대표선수, 교육감 등의 동시 시구로 시작된 이벤트 경기는 A팀(대성초, 서림초, 서석초, 화정초)과 B팀(송정동초, 수창초, 학강초)으로 나뉘어 5이닝으로 치러졌다. 광주시는 기능 축소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무등경기장을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489억원(시비352억원, 국비137억원)을 투입, 야구장과 공원이 어우러진 스포츠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무등경기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본부석을 새로 교체하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지하2층) 1037면을 마련했다. 또 아마추어 야구장과 클라이밍장, 산책로, 조깅트랙,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강 시장은 “광주시민을 울고 웃게 했던 지역야구의 역사적 장소가 시민과 아마추어야구인, 미래꿈나무인 유소년 야구선수까지 아울러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폭력 이슈’, 교육청 무한책임 느껴야”

    박강산 서울시의원 “‘폭력 이슈’, 교육청 무한책임 느껴야”

    서울시의회 박강산(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19일 제31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최근 교사가 장애학생을 폭행해 논란에 휩싸인 은평대영학교의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아들의 하나고등학교 사례를 비롯한 최근 은평대영학교에 이르기까지 반복되는 폭력 이슈에 서울시교육청은 무한책임을 느껴야 한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에 폭행을 한 교사는 4년 전에도 학생을 때리고 신발을 던져 중징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지난 2014년에 해당 학교는 교사가 자는 학생을 깨우겠다며 라이터로 학생의 귀를 지지는 일도 있었는데 이쯤 되면 특별감사라도 해야 하는 것 같다는 분노가 치밀어오른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학교는 피해 학생과 가해 교사를 즉시 분리하지 않았고 해당 교사를 사건 발생 2주 뒤에야 직무에서 배제했다”라며 “일각에서는 학교를 운영하는 법인이 지역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폭력 사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어렵다는 보도도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 사안에 있어 본청이 무한책임을 느껴야 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가 집행부와 의회 사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충남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특수학교 내 CCTV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교육감이 공청회 등을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 고교 설립비, 교육청 대응 촉구 및 인조잔디 사업 형평성 비판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 고교 설립비, 교육청 대응 촉구 및 인조잔디 사업 형평성 비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16일 제31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난 2026년 개교가 확정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건축비 상승을 우려하며, 애초 계획보다 건축비 예산이 초과할 때 교육청 차원의 대책 방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학교부지와 건축비용은 흑석뉴타운 내 사업시행자(조합)가 교육청에 기부채납 예정으로 건축비는 24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의원은 최근 건설 자재비가 폭등해 건축비가 초과할 때 이에 대한 교육감의 대처방안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7월부터 예정된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간 이뤄질 실무회의에서 흑석동 고등학교와 관련한 구체적 사안을 분석, 특히 건축비용 상승 시에 대비한 방안을 면밀히 고민해 계획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인조잔디 설치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5년부터 유해성 논란을 이유로 교육청은 인조잔디 설치 지원을 지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기준 없이 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인조잔디가 설치된 서대문구 A학교를 지적하며, 인조잔디 설치사업의 모호한 기준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해당 사업은 ‘운동장 시설개선’의 명목으로 지난 2021년 당시 예결위 증액 예산으로 들어왔던 사업이다”라고 설명하며 세부 추진 내용까지 미처 확인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은 시민의 혈세로 들어가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이 미비했다”라며 “서울시 관내에 인조잔디 설치를 요청했던 학교가 많았음에도 교육청 기조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는 인조잔디를 설치하지 못했다”며 “특정 학교에만 인조잔디를 설치해 준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 처사이다”라며 향후 이에 대한 대처방안과 개선계획을 즉각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학생들의 자살 시도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 자살 예방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과 학교 교원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고, 평생진로교육국장은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상황과 증세에 따른 개별화된 지도 내용을 자료집으로 제작 및 보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이 외에도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의 경력사항이 ‘안전’과 무관하다며 향후 교육청 인사관리에 대한 전문화를 요청 ▲학교 안전 예방을 전방위적으로 책임지는 교육청 ‘안전총괄과’의 조속한 신설▲ ‘서울학생인권 조례’ 폐지와 관련하여 교육청이 UN에 보낸 서한문의 과장 전결 처리의 감사 결과의 낮은 징계 수위를 비판하며 교육청의 재감사를 강력히 요청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학교운동장을 주민품으로”

    정준호 서울시의원 “학교운동장을 주민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체육시설 부족의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일반체육시설의 부족과 비싼 사용료로 학교운동장 개방에 대한 시민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공재인 학교운동장을 개방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학교 교문을 걸어둔 학교가 많아 지역 주민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면서, 학교장의 과도한 제한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공공 재산인 학교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학교운동장과 체육시설은 구체적인 불가 사유없이 대부분 학교장 재량에 따라 개방·이용 여부가 결정됐다.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장의 승인에 따라 운동장, 체육관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공급 중심의 행정처리로 인해 학교시설을 자의적으로 개방하지 않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주민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학교 체육시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동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안전을 보장하면서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해야 하기에 현재 시범사업 중인 관리매니져 제도의 정확한 성과분석이 필요하다”라며 조희연 교육감에게 학교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설개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사회적 통합을 유도할 것”이라며 “제도개선을 통해 운동장 개방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박환희 서울시의원, ‘2023년 제2회 경춘선숲길 플로깅 걷기대회’ 참석

    박환희 서울시의원, ‘2023년 제2회 경춘선숲길 플로깅 걷기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지난 17일 공릉동근린공원-경춘선숲길-태릉연지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한 ‘2023년 제2회 경춘선숲길 플로깅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경춘선 숲길 플로깅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릉 태강릉과 생물다양성 보고 습지인 연지(蓮池)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어, 국민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 문화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춘선숲길 플로깅 대회와 환경보존 UCC 공모전, 워킹토론회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플로깅대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연지(습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UCC 공모전은 환경보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 UCC를 선정하여 교육감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회차 플로깅대회와 함께 워킹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플로깅을 사랑하고 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 위원장은 “태강릉에 가해지는 지진, 산사태 위협을 완화(완충)하는 ‘스폰지 역할’을 담당하는 연지(蓮池)가 아파트개발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훼손당할 경우, 자칫 연속유산인 조선왕릉 40기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등재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경춘선숲길과 태릉연지에서 개최되는 플로깅과 환경보전 UCC 공모전이 세계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 전문가에 따르면, “지금까지 1000여 건의 세계유산 중 등재가 취소(총3건)된 영국의 ‘리버풀, 해양 무역도시’,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계곡’ 및 오만의 ‘아라비안 오릭스 영양보호 구역’의 경우, 세계유산 지정 당시의 보존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훼손된 사례로, 김포장릉의 ‘왕릉뷰아파트’ 사태를 계기로 세계유산 지정 당시의 권고사항 이행 정도 점검, 세계유산영향평가 도입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환희 위원장은 지난 7월 개원 이후 국토교통부가 주민의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개발 반대와 태릉 연지의 문화생태 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 ‘서울 소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보호관리 기본 구상(지역개발 압력에 노출된 태강릉 지역 보존방안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착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생태전환교육조례 폐지’ 관련, 환경교육 역행으로 호도하는 행위 중단해야”

    최유희 서울시의원 “‘생태전환교육조례 폐지’ 관련, 환경교육 역행으로 호도하는 행위 중단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제31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폐지를 환경교육 폐지로 호도하는 서울시교육청과 조희연 교육감의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생태전환교육 조례’)’ 및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분리배출교육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를 보완·통합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학교환경교육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생태전환교육 조례의 폐지와 동시에 이를 보완하고 더 발전시킨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학교환경교육 조례’)’가 제정·시행될 예정임에도, 마치 서울시의회가 환경교육을 퇴행시키는 주범인 것처럼 호도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최 의원은 “생태전환교육 조례는 모법으로 두고 있는 환경교육법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환경교육 관련 조례가 개별적으로 분산됨에 따라 조례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조례와 분리배출교육 조례를 통합해 학교환경교육 조례를 제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제정될 학교환경교육 조례는 기존에 없던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모범학교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과 학교환경교육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오히려 환경교육이 더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기존에 중복으로 운영되어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던 유사위원회를 정비하는 등 기존 조례의 문제점을 상당수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생태전환교육기금이 설치목적과 다르게 ‘농촌 유학’ 단일사업에만 부적절하게 운용되었는데, 이번 조례의 정비를 통해 교육비특별회계에 통합해 운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최 의원은 “생태전환교육 조례는 2018년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로 최초 제정됐으나 2021년 ‘생태전환교육 조례’로 전부개정 되었는데 모두 의회 주도”라며 “조희연 교육감께서 시정연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항이라면, 의회주도가 아닌 교육청이 주도할 사항이나 그렇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조례에 무관심하다가 지금에 이르러서야 마치 서울시의회가 교육청을 탄압하는 것처럼 여론전을 펼치니 기가막힐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파악하고 학교 환경교육의 발전을 이끌 변화를 막는 행위는 오히려 교육청과 조 교육감이 하고 있다”면서 “조 교육감은 교육에 이념을 끌어들이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맞손’ 잡은 김동연·임태희…“원팀으로 협치할 것”

    ‘맞손’ 잡은 김동연·임태희…“원팀으로 협치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만나 협치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광교로 이전한 도교육청을 찾아 임 교육감과 함께 신청사를 둘러봤다. 앞서 도청 역시 팔달구 효원로에 있던 청사에서 지난해 5월 광교로 이전한 바 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김 지사가 도교육청 신청사를 처음 방문한 사실을 자신의 SNS에 알리며 “도와 도의회 그리고 도 교육청은 언제나 도민을 위한 마음으로 서비스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그렇죠, 원팀으로 해야죠’라고 화답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이자는 데에 깊이 공감하며, 조만간 북부에서 격의 없는 만남을 갖기로 했다”며 “교육청은 도와 도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도가 해당 행사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도 교육청과 상의 없이 진행해 도지사 중심의 보도자료가 배포됐고, 이에 도교육청이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함에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실무자의 소통이 미흡했고, 협력관계 역할에도 실무부서의 1차적인 책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향후 더 적극적으로 소통 개선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환희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위한 언론보도 권고 이행해야”

    박환희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위한 언론보도 권고 이행해야”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5일 전라북도전주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박주용 전라북도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박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시작으로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등 긍정적 변화 중이지만,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 자율적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의 확보 등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가 있어 이를 해결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주민 주권의 완성이라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주민의 정책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 자치분권의 핵심 키워드는 ‘주민’이라 생각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이란 결국 ‘주민이 주인이 된 자치분권’으로 실현하려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주민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는 그날까지 우리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의미 있는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8월에 전북에서 열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들께서 적극 홍보에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협의회장은 모방 자살 방지를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및 자치법규 개정 촉구 결의안‘을 직접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정부는 지난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마련하고, 2018년에는 ‘자살예방법’을 개정해 자살보도 권고기준 및 이행확보방안을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하는 등 언론매체의 자극적인 자살보도로 인한 자살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언론보도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과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언론매체 활성화 상황 등을 고려해 ‘자살예방법’ 상 ‘자살보도 권고기준’ 준수 협조 요청권을 전국 17개 시·도지사에게도 부여하고, 각 시도의 자치법규마다 언론보도와 자살의 연관성과 관련된 내용을 명시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국제행사 ‘2023 새만금 세계스타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투입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 인력 확대 개편 촉구 건의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분권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 돌아왔다, 삼바축제 [여행가방]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열정의 브라질 삼바 축제가 돌아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는 16일~8월 27일 ‘시티 바캉스& 삼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매일 2차례(오후 2시, 8시) 진행된다. ‘태양의 여신’과 ‘인디오’, ‘아마존’ 등 3개의 주제로 나뉜 공연 팀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동원된다. 종전과 달리 이번 삼바 축제는 야간 퍼레이드를 운영한다. 춤과 의상이 돋보이는 조명과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들이 더해져 주간엔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측은 “삼바의 본고장 브라질의 생동감을 구현하기 위해 현지 연기자들이 일부 한국으로 와 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삼바 투게더’ 공연도 준비했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화려한 춤과 음악을 통해 극복하자는 게 목표다. 공연은 매일 2회(오후 3시 30분, 6시 30분) 열린다. 삼바를 포함해 브라질 전통 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든 람바다, 육감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70여벌의 무대 의상을 모두 브라질에서 공수해 와 삼바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중 파크 전역이 정글 휴양지로 변신한다. 1층 만남의 광장에는 5.4m 높이의 거대한 미디어 폭포가 설치된다. 신규 호러 콘텐츠인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도 매직아일랜드에 새로 론칭한다.
  • 광주시의회·교육청 ‘대안학교 지원 조례’ 갈등 확산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광주시교육청이 이 조례에 대해 “상위법과 충돌할 가능성 있다”고 밝혀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17회 본회의에서 이귀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교육감이 대안교육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해 교육기관의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시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에 교육프로그램 개발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고 지도·감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는 광주시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광주시장에게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근거해 운영비를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러나 광주시교육청은 시의회가 발의한 대안교육기간 조례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상위법에 의해 지원 근거가 없다면서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부터 검토의견서에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대안교육기관 지원 근거가 없고 지방보조금으로 운영비(인건비)나 급식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 재정자립도가 낮아 지방보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면 재정 부담이 커진다”며 “대안교육기관 재원을 확보하려면 광주시의 교육 경비 보조에 대한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부결될 경우 안건은 폐기되지만, 재의결된 사항이 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면 20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의회에 해당 조례에 대해 재의 요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지역 대안교육기관은 23곳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은 광주시가 공모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10곳에 인건·급식비 4억 9000만원, 프로그램 지원비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교육청 디벗 사업 보완 및 어린이 통학로 안전 대책 마련 촉구

    이새날 서울시의원, 교육청 디벗 사업 보완 및 어린이 통학로 안전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교육청의 디벗 사업,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디벗 관련 ▲학부모의 높은 불안감 ▲기기 활용 시기에 관한 정책적 관점과 사회적 인식 간 차이 ▲장애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등의 미흡한 고려 ▲잦은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 부담 과다 ▲ 학생의 디지털 미디어 과노출 및 중독 등을 지적했다. 올해 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기보급을 반대한다는 비율은 교사에서 24.1%, 일반시민에서 24.8%였으나 학부모 집단에서는 42.6%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들의 답변에서 ‘디벗’, ‘기기 보급에 찬성하고, 현행대로 사업을 진행하거나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가 75.9%로 높게 나타난 점을 비춰보면 상대적으로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학습의 적정 시기에 관한 응답에서 학부모의 41.0%, 교사의 58.6%, 일반시민의 35.7%가 ‘중학교부터’라고 응답했고, 그다음으로 일반시민의 30.0%와 교사의 19.9%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부터’라고 답했다. 심지어 학부모 28.2%는 ‘기기 보급 자체를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는 현재 교육청이 추진 중인 디벗 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무리한 사업 확대보다는 먼저 학부모들에게 디벗에 대한 안정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강조했다. 이어 “사업 추진 전반에 있어 장애 학생 및 특수교육 대상자에 관한 사업 내용 보완의 필요성이 지적됐다”면서 “최근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기술들이 적극적으로 개발되는 추세임을 고려한다면 기기 보급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있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기기 보급 이후 올해 3월까지 수리비로 총 3억 8600만원가량을 지출했다고 지적한 뒤 교육청 목표대로 지급 대상을 모든 중·고생으로 늘릴 경우 연 최대 수십억 원까지도 지출될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며 스마트기기에 대한 청소년의 의존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학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한다면 별도 디지털 학습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통학로 관련 질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주간 시간대에 도로를 건너다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특히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이면도로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 초등학교 16곳에서는 아직 보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스쿨존 안전사각지대 교통사고 방지와 필요한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 간 협력을 재차 당부했다. 이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시정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 교육 현안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승복 서울시의원, 한겨레신문 보도 서울시의회 의장 ‘사전검열 논란’ 설명자료

    이승복 서울시의원, 한겨레신문 보도 서울시의회 의장 ‘사전검열 논란’ 설명자료

    서울시의회 이승복 대변인(국민의힘·양천구 제4선거구)이 지난 14일자 한겨레신문 “서울시의회 의장 ‘사전검열 논란’’’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자료를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이승복 대변인 설명자료 원문 한겨레신문은 지난 14일자 13면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사전검열 논란’’’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은 “의장이 사전에 검열하고 수정하려는 건 지방자치법상 의장의 직무도 아니고 언론의 자유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의 주장을 토대로 해당 신문은 사전검열 논란이라는 제목을 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 서울시당의 주장과 달리 ‘사전 검열’은 전혀 있지 않았다. 조희연 교육감의 12일 서울시의회 추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사전에 자료를 배포, 교육감 발언 이전에 이미 언론에 발언 예정 내용이 보도됐다. 의장과 의원들이 조 교육감의 말할 내용을 미리 알게 된 것은 교육청 홍보욕심 덕택(?)이다. 이것이 사전검열인가. 발언 내용을 인지한 김현기 의장은 조 교육감에게 의장으로서 내용 수정을 요구했다. 이것은 의장으로서 정당한 권한 행사이다. 한겨레신문은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제65조(예산안이 제출된 경우에는~~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설명만 듣도록 하고 있을 뿐 특정 내용이 포함돼선 안 된다는 규정이 없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의장의 권한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회의규칙 제65조에 ‘특정 내용을 언급하지 말라’는 규정은 없으나, 조문에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서울시의회회의규칙 제34조는 의제 외 발언 금지를 명문화하고 있다. 회의규칙 제34조는 규율 대상을 의원으로 하고 있으나, 시장과 교육감이 의회에서 발언할 경우 의장의 허가를 얻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제52조 등을 볼 때 회의규칙 제34조는 의원 뿐 아니라 의원과 마찬가지로 허가를 얻어 발언은 시장과 교육감에게도 적용되는 것으로 새겨야 한다. 참고로 서울시의회가 의회 운영에서 준용하고 있는 국회법 제102조는 ‘의제와 관계없거나 허가받은 성질과 다른 발언을 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해 의원 이외에 발언하는 사람에게도 같은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지난 12일 의사일정 제8항으로 조 교육감에게 주어진 발언 기회는 추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었다. 추경안에 관해 설명하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조 교육감 발언 예정내용의 많은 부분은 추경과 무관한, 시의회와 교육청 간 쟁점 현안에 대한 교육청 입장을 일방 개진하는 것이었다. 의장은 조례와 규칙에 맞게 의회를 운영할 권한과 의무가 있다. 교육감 발언 예정 내용이 허가받은 주제와 무관한 것 위주로 하겠다는 것을 인지한 상황에서 이를 수수방관하는 것이 의장으로서의 온당한 처신은 아닐 것이다. 의회 운영에 관한 법령을 준수해야 할 의장으로서 애초 허가받은 대로 추경안 중심으로 말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의장의 권한 남용이 아니라고 본다.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 본다. 법령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려는 교육감에게 규정대로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월권인가. 정당한 권한 행사인가. 조 교육감은 지난 13일 의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연설문에 넣는 것은 통상적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예산 연설하는데 김진표 의장이 발언 기회 주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의사일정의 주제와 무관한 발언을 장황하게 하겠다는 것이 통상적인가. 우리나라 어느 의회도, 다른 어떤 나라 의회도 그렇게 운영하지 않는다. 조 교육감은 윤 대통령까지 언급했다. 지난해 10월 대통령이 한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국정연설 전문을 봐 달라. 당시 야당은 본회의장에 참석 안 했다. 법무부와 야당 간 법 집행 둘러싸고 큰 갈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국정연설에 정부와 야당 간 그 쟁점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다. 반면 조 교육감의 예산안 연설안은 의회와 교육청 간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핵심 현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만을 개진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같지 않은 것을, 유사하지 않은 것을 같다고 억지 주장하면서 대통령과 국회의장까지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조 교육감은 국어 수업시간에 수학 이야기를 하겠다고 한다. 왜 국어 시간에 수학이냐고 하니까, 국어수업에서 미적분 이야기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억지 주장한다. 그리고 상급학교에서도 다 그렇게 한다고까지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들에게는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고, 비교나 인용할 때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가르치는 것으로 안다. 학생들에게 당당할 수 있는 교육청과 교육감이 되어달라.
  • 최민규 서울시의원, 학폭 “신고한들 뭐가 달라질까” 대응 체계 부실 지적, 대책 마련 촉구

    최민규 서울시의원, 학폭 “신고한들 뭐가 달라질까” 대응 체계 부실 지적,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응 제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고통을 헤아리는 엄정한 대처와 지원 확대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학교폭력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2020년 1592건에서 2022년 7613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연령대로 살펴보면 지난 2년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겪은 사례가 고등학교보다 2배 가까이 많이 신고됐다”라며 급격히 증가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학교폭력 대응 체계에 있어 근본적인 문제는 학교폭력 신고현황 7613건이 실제 일선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다”라고 교육청의 학교폭력 신고 체계에 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최 의원은 “학교폭력예방법 제13조의2에 따라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에만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무줄처럼 적용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를 거치지 않는 행위가 일선 학교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장 자체 해결로 인한 학교폭력 대응 문제를 질타했다. 최 의원은 “2022년 학교폭력으로 신고 된 건수는 7613건이지만 학폭위의 심의 건수는 2818건으로 신고 건수 대비 37%에 불과하며, 2021년에도 신고 건수는 5423건이지만 심의 건수는 1954건에 그치고 있어 같은 학교폭력에 대해 위원회마다 징계 수위가 천차만별로 이뤄져 학교폭력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객관성에 대한 논란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에 대한 제대로 된 대처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사회에서 존재하는 여러 가지 범죄적인 행위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사법적 대상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무력감을 느껴서 이렇게 신고할 엄두를 못 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조금 엄중하게 다뤄지고 있는 분위기는 있다. 앞으로 학폭위 위원들의 전문성과 법률적 부분을 고려해서 정확한 기준으로 전문적인 심의위원들을 확대하도록 점검하겠다”라고 최 의원의 지적에 답변했다. 최 의원은 “지난달 동작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은 학교폭력으로 신고도 못 하고 피해 학생과 그 부모님만 전전긍긍하며 피해를 참아내고 고통을 감내해야 했기 때문”이며 “일선 학교에서 폭력 사건 은폐에만 급급해 아이들의 상처와 치유는 뒷전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 괜찮은 듯 보여도 학교폭력은 몸과 마음에 큰 상흔을 남긴다”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학교폭력으로 신고 접수되지 못하면, 제대로 된 심의 절차나 지원받지 못해 피해 학생은 2차 피해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대응 방안 체계가 필요하며, 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과 정확한 대책을 마련해 학교폭력 근절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이 시정 질문한 내용과 관련해 이번 제319회 정례회에서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법률지원, 가정학습 지원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발의했으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한국 어쩌다 선진국 됐다” 조희연 교육감 망언 비판

    이종배 서울시의원 “한국 어쩌다 선진국 됐다” 조희연 교육감 망언 비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4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날 본회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실언 및 부적절한 시정연설을 비판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 비례대표 출신 이종배 의원입니다. 어제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교육감님으로부터 귀를 의심케 하는 믿을 수 없는 발언을 들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어제 존경하는 김혜영 의원님 질문에 답변하던 중 “우리나라가 어쩌다 선진국이 됐다”라는 해괴망측한 망언을 했습니다.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자유롭고 풍요로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쩌다 선진국이 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625 폐허 속에서 아무것도 없는 최 극빈국에서 지금의 번영과 발전을 이룬 것은 우리 국민의 땀과 눈물로 이룩한 위대한 한강의 기적이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의 발언은 우리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국민의 피나는 노력과 희생을 짓밟은 극악무도한 망언입니다. 모든 책임을 지고 조희연 교육감은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정중히 사과하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특히 교육자라는 사람의 역사 인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께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신성한 민의의 전당입니다. 따라서 그 어디보다 법과 원칙 질서가 잘 지켜져야 합니다. 이번 시정연설에서 조희연 교육감에게 주어진 권한은 추가경정예산을 시민들에게 잘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조희연 교육감은 주어진 범위를 벗어나서 추경과 무관한 특정 조례에 대해 본질을 호도하고, 자기변명만 늘어놓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희연 교육감은 “이런 내용을 연설문에 넣는 것은 통상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예산 연설하는데 김진표 의장이 발언 기회를 주지 않은 것과 같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후안무치한 궤변입니다. 주제와 무관한 발언을 장황하게 하는 것이 통상적입니까. 우리나라 어느 의회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따라서 조희연 교육감은 의회의 규칙과 원칙도 지키지 않고 의회를 능멸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서울시민 앞에 약속하시기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리고 조례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본회의장의 모든 발언은 의장의 허가를 받아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장은 본회의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조례와 규칙에 맞게 운영할 권한과 의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종교 기도문을 낭독하겠다고 신청하면 의장은 허용해야겠습니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사례도 다르지 않습니다. 배포된 시정연설 책자를 보십시오. 책자 제목에 분명히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시정연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경과 관련된 내용만 발언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와 무관한 발언을 하겠다고 하면 허용하지 않는 것이 의장의 의무입니다. 이를 허용하면 오히려 직무 유기입니다 제 말이 맞는지 오세훈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시정연설문을 비교해 보십시오. 누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의장님은 조례와 원칙에 맞게 의회를 상식적으로 운영하고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이 명확합니다. 그러므로 민주당의 사전검열 의장독재라는 주장은 결코 동의할 수 없는 나쁜 선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 자중할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교권과 조화 이루도록 개정 필요해”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조례, 교권과 조화 이루도록 개정 필요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현행 학생인권조례는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의 책임과 의무는 빠진 채 권리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어 교권 붕괴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시정질문자로 나선 김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난해 전국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2022년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이유’로 조사 대상자의 42.8%가 ‘학생 인권의 지나친 강조’를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급하며, “책임과 의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채 의무는 없고, 단순 권리만을 강조하는 현행 학생인권조례는 교원의 생활지도 자체를 붕괴시키고 거꾸로 여타 학생들의 인권,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10여년 전 학생인권조례안을 처음 제정할 때 참고했다는 미국 뉴욕시의 ‘학생 권리 및 책임 장전’을 살펴보면, 학생의 권리와 자유만큼이나 학교에서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강조한 후, 조 교육감을 향해 “인권의 핵심은 타인 존중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생이 민주시민으로서 꼭 지켜야 할 기본 의무들을 학생인권조례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 교육감은 “저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이지, 보완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학생의 책임을 조례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다”며 “학생들도 권리에 상응하는 책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화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교육부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지난 3월 공포·시행함에 따라 학생의 교육활동 침해가 인정되면 최소 사회봉사부터 최고 퇴학처분까지 내릴 수 있게 됐다”라며 “책임 및 의무 조항을 추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행 학생인권조례에 교사의 정당한 학생지도를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구체적 규정을 삽입해서, 교권 침해에 단호히 대응하고 실질적인 생활지도권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만큼 서울시교육청은 조례 시행 후 10년간의 학생인권 개선 성과 및 교권침해 등 부작용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함께 문제점이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 개정안 발의 등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 “징계전력 교원 교장 승진” 광주시교육청, 인사 파행 논란

    “징계전력 교원 교장 승진” 광주시교육청, 인사 파행 논란

    광주시교육청이 시험지 유출로 징계를 받은 교원을 사립학교의 교장 후보자들에게 교장 자격을 줘 승진시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1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에서 ‘징계 대신 승진, 교육청의 인사파행 이제는 멈춰야한다’는 내용의 5분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광주시교육청은 교원양성위원회를 열어 사립학교 재단이 교장 후보자로 신청한 17명에게 교장 자격을 줬는데 이 중 2명의 대상자는 시험지 유출 사고 등으로 2022년 두 차례 열렸던 교원양성위원회에서 각각 시교육청으로부터 징계 요구를 받았던 전력으로 교장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교원이다”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특히 “모 교원은 학생의 학교 폭력 기록을 삭제한 일과 관계돼 징계를 요구받았고, 다른 한명은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교육청 특별감사를 받았다”며 “이들이 교장으로 승진된다면 정상적인 사립학교 관리 감독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7개월 만에 자진 사퇴로 끝난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과 미래교육기획과장으로 임명한 장학관 특별채용 과정에서의 맞춤형 특혜 채용 의혹으로 교원단체들의 공익감사 청구도 잇따르는 등 이정선 시교육감의 취임 1년 동안 교육청의 인사 파행은 거듭되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파행적 인사를 멈추길 바란다“고 시교육청에 촉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문제가 된 학교가 오랫동안 교장이 공석이어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장 자격을 승인했다”며 “교원양성위원회는 합의제 위원회로 관련 규정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종합적인 심의를 거쳐 승진 여부를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 [단독] “당신의 폐암, 산재입니다”… 급식 종사자 승인율 70%

    [단독] “당신의 폐암, 산재입니다”… 급식 종사자 승인율 70%

    학교 조리실 유해물질로 폐암 산업재해를 신청한 급식 종사자 110명 중 76명이 산재 승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재를 신청한 10명 중 7명꼴로 승인을 받은 셈이다. 교육당국이 뒤늦게 산재 예방 후속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산재 승인을 받은 급식 종사자 중 7명이 사망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급식 종사자 중 폐암으로 인한 산재 신청자는 지난 4월 28일 기준 110명이었다. 이 중 76명(69.1%)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 2021년 2월 근로복지공단이 폐암으로 사망한 급식 종사자에 대해 첫 산재 승인을 한 뒤 2년여 만에 7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 승인율은 전체 업무상 질병 승인율인 62.9%(지난해 4분기 기준)보다 높다. 주요 승인 사유는 높은 직업 관련성이다. 기름을 사용한 튀김과 볶음, 구이 등을 조리하면서 ‘조리흄’에 장시간 노출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조리흄은 조리 과정 중 뜨거운 기름으로 인한 증기가 냉각되면서 발생한 초미세입자를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폐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24명에 대해선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서 승인율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산재가 인정되지 않았거나 반려된 인원은 각각 9명, 1명이다. 불승인은 대부분 노출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결정됐다. A씨는 약 8년 5개월 동안 급식 조리원으로 일했지만, 일반적으로 고형암의 잠복기가 10년이라는 이유로 불승인 처분을 받았다. 산재 승인을 받은 종사자 중 사망자는 지난해 9월 5명에서 지난달 7명으로 7개월 새 2명이 늘었다. 정부 실태조사에서도 급식 종사자의 폐암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 3월 발표한 14개 시도교육청 급식 종사자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폐암 의심’ 또는 ‘폐암 매우 의심’ 판정을 받은 급식 종사자는 139명(0.58%)이다. 이 중 추가 조직검사 결과 31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 서울, 경기, 충북 등 종사자 인원 수가 많은 지역은 검진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지난 3월 환기설비 개선과 개인 보호구 제공 같은 대책을 내놓았으나, 현장 의견 수렴이 없고 중단기 대책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윤희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은 “지금도 현장에서는 돌아가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교육부는) 여전히 환기시설 개선에 대한 전국 공통 기준을 마련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국회에서는 급식실 폐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강 의원이 지난 9일 발의한 ‘학교급식 종사자의 조리 시 유해물질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7개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시도 교육감은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 계획을 해마다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청소년 마음건강 보호 없이는 서울의 미래도 없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청소년 마음건강 보호 없이는 서울의 미래도 없다”

    라이브 방송을 켜고 본인의 투신 현장을 생중계한 10대 청소년의 비극적 사건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우울감 공유와 자살 모의, 모방 자살의 확산 등 최근 잇따른 사건들로 청소년들 깊숙이 자리한 어둠을 목격한 우리 사회는 지금 충격에 빠져있다. 우리나라 10~20대의 자살률 4년 사이 40% 폭증, 최근 1년새 10대 극단적 선택 10% 증가 등 우울감, 불안장애, 자해와 자살생각 등 심각한 수준에 와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문제를 전문적,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일깨우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정신건강 지원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최 원내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이승미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축사를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 지원정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모았으며 정지웅 서울시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홍현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위험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 징후와 특성 및 예방정책 추진의 어려움에 관해 설명했으며 대안으로 일반군과 고위험군 각각의 단계별 정신건강 관리 전담체계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는 이문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아 서울시 학교 기반 정신건강 사업의 효과와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행 중인 정신건강전문가의 학교 방문사업이 1년 단위 용역사업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학기 초에 정작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올해 사업종료 이후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과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윤형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서완석 영남대학교의료원 신경정신과 교수, 이해우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장진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 신선호 서울시교육청 상담·마음건강팀 장학관, 이재영 중동고등학교 보건교사의 토론이 진행됐다.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선별된 학생들의 즉각적인 전문기관 연계와 지역사회 의료·상담·복지 영역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개별적·전문적인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사례연구를 통한 관리방안 마련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위(WEE)센터와 마음건강센터 등 기존 시스템의 안정화와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의 상시운영을 목표로 성인과는 다른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자살 예방정책이 운용되어야 한다는 게 이날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최 원내대표는 “서울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관련 대책이 시급한 지금, 학교 현장 안팎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봐온 전문가분들의 경험과 사례는 무엇보다 소중하다”라며 “서울시의회,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전문가들의 유의미한 제언을 제도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의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급식종사자 폐암 산재 신청 110명…승인율 70%·사망 7명

    [단독]급식종사자 폐암 산재 신청 110명…승인율 70%·사망 7명

    학교 급식실 종사자 폐암 산재 신청 총 110명승인율 70%…평균 승인율 62.9% 비해 높아주요 승인 사유, “직업 관련성 높아”지난 9일, 강득구 의원 대표 법안 발의해 학교 조리실 유해물질로 폐암 산업재해를 신청한 급식 종사자 110명 중 76명이 산재 승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재를 신청한 10명 중 7명꼴로 승인을 받은 셈이다. 교육당국이 뒤늦게 산재 예방 후속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산재 승인을 받은 급식 종사자 중 7명이 사망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급식 종사자 중 폐암으로 인한 산재 신청자는 지난 4월 28일 기준 110명이었다. 이 중 76명(69.1%)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 2021년 2월 근로복지공단이 폐암으로 사망한 급속 종사자에 대해 첫 산재 승인을 한 뒤 2년여만에 7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 승인률은 전체 업무상질병 승인률인 62.9%(지난해 4분기 기준)보다 높다. 주요 승인 사유는 높은 직업 관련성이다. 기름을 사용한 튀김과 볶음, 구이 등을 조리하면서 ‘조리흄’에 장시간 노출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조리흄은 조리 과정 중 뜨거운 기름으로 인한 증기가 냉각되면서 발생한 초미세입자를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폐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24명에 대해선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서 승인율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산재가 인정되지 않았거나 반려된 인원은 각각 9명, 1명이다. 불승인은 대부분 노출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결정됐다. A씨는 약 8년 5개월 동안 급식 조리원으로 일했지만, 일반적으로 고형암의 잠복기가 10년이라는 이유로 불승인 처분을 받았다. 산재 승인 받은 종사자 중 사망자는 지난해 9월 5명에서 지난달 7명으로 7개월 새 2명이 늘었다. 정부 실태조사에서도 급식종사자의 폐암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 3월 발표한 14개 시·도교육청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폐암 의심’ 또는 ‘폐암 매우 의심’ 판정을 받는 급식종사자는 139명(0.58%)이다. 이 중 추가 조직검사 결과 31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 서울, 경기, 충북 등 종사자 인원 수가 많은 지역은 검진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지난 3월 환기설비 개선과 개인 보호구 제공 같은 대책을 내놓았으나, 현장 의견 수렴이 없고 중단기 대책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윤희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은 “지금도 현장에서는 돌아가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교육부는) 여전히 환기시설 개선에 대한 전국 공통 기준을 마련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국회에서는 급식실 폐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강 의원이 지난 9일 발의한 ‘학교급식 종사자의 조리 시 유해물질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7개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시도 교육감은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 계획을 해마다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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