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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직업 귀천 없다”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직업 귀천 없다”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10세 연하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은 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얘기들로 걱정 많으셨을텐데 오늘 촬영 중이라 늦게 얘기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 하시는 부분들, 혹은 궁금하신 분들께 제 입으로 직접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지금 제가 행복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소문들부터 얘기 드리겠다”며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라면서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자신에 대해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 때부터 많지 않다 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걸 하는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이런 마음의 제가 몇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됐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강조하며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일하던 당시 유부녀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제가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됐고, 제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남자친구에게 람보르기니 차를 선물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라며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제 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예슬은 자신이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라는 설에 대해서는 “입에 담지 못할 큰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이어 “제가 저의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 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하는 대신 비용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 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며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제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덕분으로 도울 수 있는 감사한 저의 상황을 놓쳐버리는게 되는 거라고 좋은 말씀 주시는 지인분들 말만 새기고, 걱정해 주시고 지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 내일부터는 밝은 예슬이로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면서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및 악성 댓글은 고소 및 차단하겠다”고 경고하며 글을 맺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10세 연하 연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일각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예슬은 “너무 소설이잖아요”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지난 2일 한 매체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 역시 불법적으로 운영됐던 유흥업소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과거 유부녀에 금전적 지원을 받은 적이도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 한예슬의 새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의혹을 부인했으며, 배우 사생활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라는 착각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라는 착각

    “당신이 먹은 것이 무언인지 말해 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주겠다.”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들어 봤을 이 말은 19세기 프랑스의 법관이자 미식가였던 장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이 한 이야기다. 그는 이 문구가 후세에 수없이, 그리고 아마도 영원히 회자될 거란 걸 당시 짐작이나 했을까. 브리야사바랭의 말은 전가의 보도처럼 쓰인다. 특히 식품 판매자들이 즐겨 사용하는데 그들은 ‘먹는 것이 곧 나다, 그러니 건강하고 좋은 식품이나 식재료를 사서 먹어야 한다’고 외친다. 하지만 그의 말은 먹는 것이 중요하니 잘 먹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한 사람의 음식 취향을 통해 그 사람의 신분이나 경제력을 알 수 있다는 게 본래 뜻이다. 즉 고상한 미식가라면 상대방이 먹는 음식을 통해 어떤 신분 또는 소양을 가진 사람인지 금방 유추해 낼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 관점에서는 다소 속물적으로 들리지만 당시엔 전혀 이상할 게 없었다. 어떤 음식이 좋고 훌륭하고 그것을 어떻게 먹고 즐겨야 하는지에 관한 ‘미식 행위’는 프랑스 혁명 후 자본과 함께 권력을 획득한 부르주아의 다양한 유흥거리 중 하나였다. 기존의 지배층을 대신해 새롭게 사회적 영향력을 손에 쥔 부르주아들은 그들과 다른 이들을 구분해 줄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취향이었다. 취향은 문화 계급을 나누는 유용한 수단이었고, 그 판단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었다. 음식이 단지 허기를 채우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인간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하나의 사회적 지표가 된 것이다.음식으로 사람을 규정한다는 발상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인간뿐 아니라 동물도 무리 생활을 하는 순간부터 위계가 만들어진다. 자연스럽게 역할과 직업, 신분에 따라 다른 음식을 먹어 왔다. 수렵 같은 고된 일을 하는 이들에게 지방과 단백질 같은 큰 에너지원이 돌아갔고, 채집과 농사일을 하는 이들에겐 탄수화물이 주된 식단이었다. 공동체마다 규칙이 있겠지만 대개 무리에서 권력을 가진 이들이 더 잘 먹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음식의 역사를 훑어 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보인다. 끊임없는 탐식의 역사라는 사실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빈자들은 언제나 굶주렸고 부자들은 과식했다. 빈자들은 언제나 부자처럼 더 먹길 원했고, 부자들은 빈자들이 먹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면서 색다른 걸 맛보고 싶어 했다. 유럽에서 향신료는 중세까지 고가의 사치품이었다. 원재료의 맛이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향신료를 많이 넣은 음식은 부의 과시이자 신분의 상징이었다. 근대로 넘어오면서 부유해진 중산층이 상류층의 음식 관습에 따라 향신료를 많이 소비하자 상류층은 향신료에 급속히 흥미를 잃었다. 점차 향신료를 덜 넣은 자연스러운 음식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마치 유행의 변화와도 같다. 유행을 주도하는 쪽은 언제나 소비의 정점에 있는 이들이고 대다수는 뒤쫓아 간다.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지금은 모두가 먹는 것에 있어 평등한 시절에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평등은 여전히 존재한다. 어떤 이들은 한 병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로마네 콩티 와인이나 벨루가 캐비어, 화이트 트러플을 즐겨 맛보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그 맛은 물론 존재도 인지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부모의 교육 수준이나 경제력에 따라 자녀가 경험하는 음식 종류와 범위도 달라진다. 해외 경험을 통해 많은 나라의 음식을 먹어 본 이와 낮은 경제력으로 음식의 스펙트럼을 넓혀 가려는 이 사이의 간극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부의 대물림마냥 미각도 대물림되는 현실인 셈이다.다행스러운 건 특별한 것을 먹었으니 나도 특별하다는 전근대적 사고를 하는 건 이제 우스워진 세상이 됐다. 자기만족이나 과시를 위한 소비는 스스로 속물이라는 정체성을 보여 줄 뿐이다. 이제는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떤 생각을 갖고 음식을 대하느냐가 그 사람의 경제적, 사회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는 시대다. 가급적 환경친화적인 식품을, 맛보다 가치를, 개인보다 공동체를 더 생각하는 음식 소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게 요즘 트렌드이자 앞으로의 방향이다. 이 시대의 부르주아들은 ‘무엇’(What)이 아니라 ‘어떻게’(How) 먹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2025년이 되면 브리야사바랭이 그 유명한 말을 실은 ‘미각의 생리학’이 출간된 지 200주년을 맞는다. 브리야사바랭이 아직 살아서 현대를 경험해 본다면 아마 이렇게 문구를 수정하지 않았을까. “당신이 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주겠다.”
  •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버닝썬 여배우 절대 아냐” 한예슬의 해명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버닝썬 여배우 절대 아냐” 한예슬의 해명

    남친 접대부·버닝썬 연루 의혹에 해명 배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하고, 자신의 남자친구에 관한 의혹을 해명했다. 한예슬은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얘기들로 걱정 많으셨을텐데 오늘 촬영중이라 늦게 얘기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제 입으로 직접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먼저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한예슬은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다”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때부터 많지 않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이런 마음의 제가 몇 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9월 그시기는 이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제 남자친구의 직업, 만난과정“이라고 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다“ 보도가…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한 여러 제보를 접했다며, 한예슬과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호스트인 것은 문제가 아니나, 대가성 관계를 맺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인터뷰에 등장한 피해자들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스폰을 목적으로 하는 소위 ”제비였다“고 폭로했다. 또 유부녀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다”고 적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제 새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다”고 받으며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버닝썬’ 사건 여배우 나 아니다” 재차 반박 이어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에서 등장했던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는 한 유튜버의 폭로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한예슬은 “그리고 입에 담지 못할 큰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자신도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제가 제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달라”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어 한예슬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지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덕분으로 도울수 있는 감사한 저의 상황을 놓쳐버리는 게 되는거라고 좋은 말씀 주시는 지인분들 말만 새기고, 걱정해 주시고 지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할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사실 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이 남자친구와 유흥업소에서 만났으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가 맞다고 주장했다. 한예슬이 버닝썬 VIP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를 두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겠다 딱 ‘비스티 보이즈’”라고 말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업소 무더기 적발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업소 무더기 적발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달 31일부터 ‘2단계’로 격상돼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도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도청 전 부서와 행정시, 자치경찰, 읍.면.동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1만 3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2건의 위반업소가 적발됐다고 1일 밝혔다. 이중 45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했고, 나머지 127건은 행정지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처분 대상에서는 31일부터 적용된 밤 11시 이후 영업을 하는 등의 집합제한 규정을 위반사례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물 섭취 위반이 15건,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6건, 출입자 명부 미작성 5건, 거리두기 미준수 1건, 가창시 마스크 미착용 1건 등이다. 행정지도 사항에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에 대한 시정조치가 3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인 이상 집합금지 34건, 마스크 미착용 27건, 체온계 미비치 7건, 테이블간 거리두기 미준수 4건, 손소독제 미비치 2건, 기타 15건 등이다. 제주도는 지난 31일 0시부터 오는 13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시행중이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5종·홀덤펍,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실내스탠딩공연장,파티룸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서 27명 추가 확진…의료기관발 감염 확산

    부산서 27명 추가 확진…의료기관발 감염 확산

    부산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등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했던 남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이용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21명과 접촉자 1명 등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에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없고,백신접종 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 의료 기관 공간이 넓은 편이나 실내 환기가 좋지 않은 구조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어버이날 가족 모임과 관련해 한 모임 n차 접촉자 3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예방접종은 대상자 88만2천825명 중 36만3천83명이 접종, 41.1%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시는 이날 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운영 제한 시간을 현행 오후10시에서 오후 11시로 조정했다. 시는 장기간 운영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절박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시는 유흥시설의 운영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대구와 경남 김해 등의 유흥시설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영업시간 연장 조치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기도, 20만원 충전하면 27만원 사용

    경기도, 20만원 충전하면 27만원 사용

    경기도는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27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소비지원금 2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시작한 경기도형 경제방역의 하나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것으로 지난해 9∼12월 1차 시행했다. 올해 소비지원금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지급하며 1차에 비해 혜택을 확대했다. 첫 번째 방식은 지역화폐 20만 원 충전 때 기본 10% 인센티브 2만원에, 3개월 이내에 충전한 20만원을 모두 사용하면 25%에 해당하는 5만원의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식은 생애 최초 20만원 이상 지역화폐를 충전한 신규 이용자를 위한 것으로, 소비 여부와 상관없이 10% 기본 인센티브 2만원 외에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20만원 충전으로 기본 인센티브 2만원에 소비지원금 5만원을 더해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총 27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소비지원금 예산 62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경기 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를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추가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5만원은 지급한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이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카드형 지역화폐 미사용 지역인 성남·시흥·김포는 20만원 이상 소비 후 운영사의 지급요건 충족자의 정산 시간을 고려, 주 1회 지급하는 방식을 취한다.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연매출 10억 이하의 매장 및 전통시장 점포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과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소비지원금 혜택을 받으려면 다음 달 1일부터 예산소진 때(8월 예상)까지 20만원 이상을 지역화폐로 소비해야 한다. 단, 생애 최초 충전자는 사용 기간에 제한이 없으나 20만원을 모두 지출해도 중복 지원은 안된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지난해 1차 소비지원금에 대한 설문 조사 당시 소비지원금 참여자의 94%가 ‘잘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보건방역 만큼 경제방역도 중요해 강력해진 소비지원금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주도 3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전파 확산”

    제주도 3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전파 확산”

    지역 내 전파가 확산하는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달 다른 시도를 왕래한 대학 운동부 확진자와 관련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가족 모임이나 결혼 피로연과 같은 공동체 모임을 통해 산발적으로 집단감염과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생겨 거리두기를 격상하게 됐다. 최근 일주일간(20∼26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6명,감염병 재생산지수는 일주일 만에 0.8(19일 기준)에서 1.4(26일 기준)로 증가했다.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지역 유행에 대한 경고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5종·홀덤펌,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도는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에는 방역 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손해배상 청구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방침이다. 또 사업자를 포함해 방역수칙 위반자는 생활지원금이나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손실보상금 지원 등 경제적 지원 대상에서 모두 제외한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여행객이나 도외 방문자 발 감염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간 지역사회 전파가 곳곳에서 번져가고 있다”며 “일일 확진자 수와 의료자원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상향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주에서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해 지난해부터 누적 확진자가 1002명이다. 올해 들어 총 581명이 추가로 확진, 이달에만 288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15%다. 현재 집단감염 사례는 대학운동부 관련 66명, 제주시 직장 및 피로연 관련 22명, 제주시 일가족 관련 17명, 제주시 목욕탕 관련 12명이다. 제주시 지인 모임 8명, 서귀포시 직장 관련 7명, 서귀포시 가족 제사 5명 확진 등 총 8건이다. 제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서 12명 추가 확진…6명 감염 원인 불분명

    부산서 12명 추가 확진…6명 감염 원인 불분명

    부산시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가족이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 사례가 5명,충남·양산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장소는 식당 1곳과 음악연습실 1곳이었다. 시는 최근 경남 양산시 유흥시설 집단감염과 관련,15명이 부산 거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흥시설 이용자 2명,종사자 4명,가족 등 관련 접촉자 9명이다. 이용자 2명은 지난 11일과 15일 양산 유흥시설을 이용했다가 지난 21일과 26일 각각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유흥업소발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달 2일부터 52일간 유흥시설 6종의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예방접종 인원은 1만2090명이며 1차 접종자 누계는 25만4379명이다.2차 접종자는 11만8919명이다. 이상반응신고는 14건이며 총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건이다. 최근 부산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수용자는 구치소 수용 전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격리보호실에서 대기하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속보] “영국형 변이” 대구 유흥주점발 확진 199명

    [속보] “영국형 변이” 대구 유흥주점발 확진 199명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대구 유흥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이 더 나와 총 199명이 됐다. 2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792명으로 전날보다 30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2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관련이다. 이날 추가된 관련 확진자 중 7명은 방문자 등 직접 관련자이지만 나머지 13명은 n차 감염자들이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30대 후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9일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20일 13명, 21일 51명이 추가되는 등 급속도로 확산해 1주일 만에 관련 누계는 199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 유흥업소 관련 감염 사례 표본 검사 결과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편의점에서 산 죽 뿌리고서 “왜 토하냐”...돈 뜯어낸 택시기사 구속

    편의점에서 산 죽 뿌리고서 “왜 토하냐”...돈 뜯어낸 택시기사 구속

    만취 승객이 택시에 구토하고 기사를 폭행한 것처럼 꾸며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낸 택시기사가 구속됐다. 25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승객이 차 안에서 구토하고 자신을 폭행한 것처럼 속여 22명으로부터 약 1290만원의 돈을 받아낸 혐의(공갈)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유흥가에서 완전히 취한 승객들만을 노려 태웠다. 승객이 잠들면 A씨는 편의점에서 죽과 고추참치 통조림 등을 사서 토사물처럼 만들어 차에 뿌린 뒤 승객을 깨워 “왜 택시 기사를 때리고 차 안에 토를 하냐”며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합의금을 요구했다. 그는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120만원의 돈을 받아냈다. 승객이 블랙박스 확인을 요구하면 A씨는 핑계를 대며 보여주지 않았다. 승객이 ‘때린 적이 없다’고 항의해도 “안경이 부러졌고 팔도 아프다”며 잡아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A씨가 승객과 시비가 붙어 112 신고한 사건을 수사하다 택시 블랙박스에서 A씨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했다. 이후 A씨의 계좌 거래 내용, 택시 운행 기록 등을 토대로 피해자들을 특정해 범행 일체를 밝혀낸 경찰은 지난 22일 A씨를 구속했다. 수사 초기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일부 부인했지만 확보된 증거들을 보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승객이 술에 취해 기억을 잘 못 하는 상황을 이용한 범죄”라며 “기사의 일방적 주장을 듣고 돈을 건네지 말고 블랙박스 확인 등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흥업소 종사자, 진단검사 안 받으면 과태료” 행정명령 잇따라

    “유흥업소 종사자, 진단검사 안 받으면 과태료” 행정명령 잇따라

    대전·대구·울산·광주 등서 행정명령어길 시 200만~300만원 이하 과태료 최근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은 잇따라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섰다. 대전시는 25일 지역 내 모든 유흥업소·단란주점·노래방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지역 내 4000여명이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사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검사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이후 대전에서는 노래방 종사자 5명과 이들 가운데 1명의 아들, 노래방 업주 1명과 이 업주의 지인 2명, 유흥업소 종업원 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구시도 지난 20일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와 종사자 진단 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역 유흥주점(1286개), 단란주점(459개), 노래방(1542개·동전 노래방은 제외) 등 3300여곳 종사자는 오는 30일 자정까지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날 대구에서는 유흥주점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전날 울산시도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 무도학원, 콜라텍, 마사지업소의 운영자·종사자·접객원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검사 대상자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하면 2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전남도도 지난 21일 이들 시설 운영자·종사자에게 주 1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고, 앞서 광주시는 진단 검사 이행 행정명령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구시 26일부터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대구시 26일부터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대구시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식당 등에 대한 영업시간을 제한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식당, 카페, PC방, 오락식·멀티방,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운영을 중단토록 행정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감염병전문가가 참여하는 총관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유흥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취한 것이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유흥종사자가 다수 확진된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유흥시설 집합금지에 따라 심야시간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식당, 카페, PC방 등에서 새벽시간까지 모임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구시는 “이번 조치가 감영위험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중대본 “개별접촉 감염비율 47%...역대 최고 수치”

    중대본 “개별접촉 감염비율 47%...역대 최고 수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확진자 개별 접촉에 의한 감염 비율이 4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섰다. 전 장관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2를 넘어선 충청·경북권에서는 유흥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각각 23%와 6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자치단체에서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물론 콜센터, 보험사 등 감염 취약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후속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확진자 중 외국인 비율은 3월 3주 이후 9주 만에 두 자릿수인 10.4%에 달했다”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집중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강화조치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5세~74세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을 기점으로 위탁의료기관을 1만3000개 이상으로 확대운영해 접종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접종 규모 확대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 및 감시체계에 대한 점검과 이달 말부터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 등에 관한 사항도 접종계획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 장관은 지금까지 국내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감염예방 측면에서는 물론 2차 전파 가능성 차단 측면에서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그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루라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주저하지 말고 예약을 통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16명...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16명...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부산시는 24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교인 5명과 가족 접촉자 4명 등 9명이다다. 댄스동호회와 관련해서는 연습실 방문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25명과 관련 접촉자 2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어버이날 모임에서는 n차 접촉자으로 2명이 추가 감염 됐다. 누적 확진자는 참석자 6명과 관련 접촉자 1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은 대상자 45만3천803명 중 23만4천605명이 접종을 해 접종률은 51.7%이다.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약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54.1% 수준에 그쳤다. 시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췄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유흥·단란·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이 영업을 재개했다.영업을 중단했던 지난달 12일 이후 6주 만이다.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다.목욕탕,실내체육시설 등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됐지만,음식점,카페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영업이 금지된다. 시는 유흥시설 방역 관리를 위해 유흥시설 종사자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관련 종사자는 격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대구,울산 등지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유흥업소의 영업 재개를 불안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무화해 유흥시설 종사자는 2주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불법영업에 원정유흥...대구 집단감염 도화선됐다

    불법영업에 원정유흥...대구 집단감염 도화선됐다

    대구의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나흘간 117명에 달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이 유흥업소 종업원과 업소 이용자인 가운데 N차 감염자도 나오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뒤늦게 특별 TF팀을 구성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유흥주점 등 총 3300개 업소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방역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가 지난 2월 15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하향하면서 그간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대구 지역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은 영업을 재개했고, 대구에는 타 지역에서 ‘원정 유흥’을 오는 사람들로 붐볐다. 최초 확진자인 A씨(주소지 구미) 역시 울산의 지인과 함께 약 한 달 동안 대구 시내 곳곳의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부산, 울산 등 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유흥을 즐기려는 이용자가 대구를 방문하는 사례와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밤은 물론 낮에도 문을 여는 유흥업소도 있었다. 유흥업소 특성상 지하에 있거나 창문이 없어 환기가 되지 않고, 종업원들이 여러 업소를 오가며 일을 하기 때문에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확진자 117명 가운데 51명이 종업원, 54명은 손님들이었다. 확진된 종업원 51명 중 42명은 태국 등 여성 외국인 종업원이었다. 유흥주점에서 손님 옆에 앉거나 술을 접대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대구시는 종사자 모두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불법 영업으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종사자 대부분이 불법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증상이 없는 경우 검사를 받지 않고 아예 다른 지역으로 가 숨어버릴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유흥시설에서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형사 고발 조치를 하고, 코로나 전파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주말에도 500~600명대… 변이 확산에 ‘돌파감염’ 등장 비상

    주말에도 500~600명대… 변이 확산에 ‘돌파감염’ 등장 비상

    대구, 유흥업소발 48명 등 하루 57명 확진市, 주점 등 3300여곳 집합금지 강력 대응 정부 “6월 1300만명 접종 완료해야 완화서민경제 영향 줄 방역조치 강화는 신중”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500~600명대를 이어 가는 등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영국이나 인도발 등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고, 두 차례 백신접종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까지 등장하는 등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3일 코로나19의 전국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1명이 준 585명으로,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415명 더 늘어, 24일에도 500명대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구시에서는 유흥업소발 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하는 등 하루 동안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대구를 강타했던 3월 31일(60명) 이후 가장 많았다. 더욱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추가된 대구의 신규 확진자 36명 가운데 30명이 유흥업소발 감염으로 나타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4명까지 늘었다. 이에 대구시는 강력 대응에 나섰다. 22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지역 유흥주점(1286개)과 단란주점(459개), 노래연습장(1542개·동전 노래방은 제외) 등 3300여곳에 대해 집합 금지와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남 아산 지역 온천탕 관련 확진자도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0명이 되는 등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하도록 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그 외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각 지자체가 지역의 유행 상황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 등은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오후 10시 운영 제한으로 조정된다. 또 다른 방역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지만,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방역조치 강화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6월 말까지 어르신 등 1300만명이 예방접종을 마칠 때까지는 방역수칙을 완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지속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확산이 늘지도 줄지도 않는 상황이라 방역조치도 현 상태에 따라가는 게 맞다”면서 “고위험군의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kws@seoul.co.kr
  •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최소 460명, 주말 영향으로 감소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최소 460명, 주말 영향으로 감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46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550명에 비해 90명 줄어들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40명, 경기 113명, 대구 44명, 충남 28명, 강원 16명, 부산·경남·인천 각 14명, 경북·울산 각 12명, 전남·대전 각 10명, 전북 9명, 제주·광주 각 8명, 충북 7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140명은 전날 같은 시간 175명 대비 35명 감소한 규모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 영향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시 어학원 관련 7명, 광주시 가구공장 관련 1명, 양주시 지인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 아산과 천안에선 온천탕 관련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아산 온천탕 5곳의 이용자와 가족, 접촉자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대구에선 이날도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이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현재 3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확진자 중 3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 n차 감염자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집합금지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분 감면한다

    집합금지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분 감면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한 유흥주점이 재산세 중과분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업제한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현행법상 재산세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해 감염병 발생시 중과분 감면이 가능하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조례를 마련해 올해 해당 업소들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분을 감면하게 된다. 재산세 중과 대상이었던 전국 유흥업소 9000곳 정도가 감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집합금지 유흥시설 6종 가운데 유흥주점만 중과세율이 적용되고 세금을 깎아줄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다른 업종에 비해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영업금지된 업소 중 더 무거운 세금을 내는 곳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중과세 감면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합친 것이다. 현재 고급오락장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일반 과세 대상보다 높은 세율의 재산세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면은 금지돼 있다. 나이트클럽이나 카바레, 룸살롱 등 유흥주점은 영업장 면적 100㎡ 초과 당 건축물과 부속 토지에 일반 재산세율의 최고 20배에 이르는 중과세율(4%)이 적용된다. 서민생활 지원이나 공익 등 목적으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는 대상에서도 빠져 있다. 유흥주점의 중과세 제도는 사치와 낭비풍조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1970년대에 도입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585명…대구서 유흥주점 관련 4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585명…대구서 유흥주점 관련 48명 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5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에서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만 59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666명 보다 81명이 줄어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 5333건으로 직전일 3만 3858건보다 1만 8525건이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70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 633명 보다 63명이 줄었다. 지역발생 570명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등 모두 342명(60.0%)이고 비수도권이 228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부산·전북 각 4명, 대전·경북 각 12명, 전남 10명, 광주·충북 각 9명, 제주 8명, 세종 1명 등이다. 특히 대구에서 유흥업소 관련 48명을 포함해 57명이 발생했다.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0대 후반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계속 퍼지고 있다. 19일 6명이 처음 확진된데 이어 20일 13명, 21일 47명, 22일 48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114명에 이른다. 타지역에서 확진돼 대구로 이관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 누계는 117명이다. 42명은 외국인 종업원들이고, 9명은 내국인 종업원이다. 또 54명은 업소 이용자이며 나머지 12명은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나온 업소 수도 전날보다 2곳이 추가돼 8개소로 늘었다. 또 대구에서는 이슬람사원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더 나왔다. 이슬람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4월 13일∼5월 12일)과 관련해 사원을 방문하거나 좁은 장소에서 밀집 상태로 종교활동을 한 외국인 신도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퍼져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57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31일(60명) 이후 가장 많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0명을 넘자 강력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22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지역 유흥주점(1286개)과 단란주점(459개), 노래연습장(1542개. 동전 노래방은 제외) 등 3300여곳에 대해 집합 금지와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집합 금지 위반이 적발되면 업소 대표와 이용객을 형사고발하고 해당 업소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나면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남 아산지역 온천탕 관련 확진자도 전날 16명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었다. 전북 김제시 지역에서 가족 간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도 확산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에서 확진자 카페 개업 가족 모임과 할아버지 생신 가족모임 등 가족간 모임과 관련해 전날 8명이 신규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전국종합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구 유흥업소 감염자 하루 48명…외국인 여종업원만 42명

    대구 유흥업소 감염자 하루 48명…외국인 여종업원만 42명

    대구에서 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늘어나는 등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7명이 증가한 968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21명, 남구 10명, 달성군 9명, 북구 8명, 수성구 6명, 동구 2명, 서구 1명 등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북구 산격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했다. 30대 후반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이 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19일 6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0일 13명, 21일 47명, 22일 48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는 114명에 이른다. 타지역에서 확진된 뒤 대구로 이관된 경우를 포함하면 관련 누계는 117명으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42명은 외국인 종업원들이고, 9명은 내국인 종업원으로 조사됐다. 54명은 업소 이용자, 나머지 12명은 이들 확진자에게 감염된 사례였다. 이슬람사원 관련 확진자도 4명 더 나왔다. 이슬람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4월 13일∼5월 12일)과 관련해 사원을 방문하거나 좁은 장소에서 밀집 상태로 종교활동을 한 외국인 신도들을 중심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57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31일(60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43명으로 전국 9개 병원에 분산 입원해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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