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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부터 거리두기 ‘6인 오후 11시’로 완화…배경은? (종합)

    5일부터 거리두기 ‘6인 오후 11시’로 완화…배경은? (종합)

    5일부터 식당과 카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하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방역패스 중단 등 일부 완화조치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핵심 방역지표들이 현재의 의료대응 역량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어서 위중증 환자와 고위험군 관리 중심으로 방역 체계를 조정하겠다는 취지다. 당초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13일까지 적용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브리핑에서 “지난 거리두기 조정으로 1시간 영업시간 연장을 실시했지만 누적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이 있었다”면서 “이에 더해 오미크론은 델타와 다르게 중증률과 치명률이 낮다는 점이 점차 분명해지고 있고 중증환자도 예상범위보다 매우 낮게 발생을 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오미크론 특성에 따라 확진자 억제보다 중증·사망 최소화로 방역체계의 패러다임이 개편되면서 고강도 거리두기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처음 26만명을 넘어서고 하루 사망자 또한 186명으로 200명에 근접하는 상황에서 섣부른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초·중·고교 등교 수업과도 맞물려 당분간 방역 지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방역논리보다 정치논리를 앞세운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르면 미접종자라도 전국 6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오후 11시까지 운영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 PC방, 영화관과 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다만, 학원의 경우에는 평생직업교육학원에만 오후 11시 제한이 적용되고, 영화관·공연장은 시작 시간이 오후 11시인 경우 허용된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도 접종과 무관하게 수용인원의 70%내에서 실시할 수 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을 위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는 방역의료 분과와 경제민생 분과 사이에 엇갈린 의견이 제시됐다. 방역의료분과 전문가들은 거리두기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혼란과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할때 기존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코로나19 정점 이후에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경제민생·사회문화·자치안전 등의 분과에서는 오미크론 특성으로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고 민생경제가 애로를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폐지하거나 운영시간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확진자 증가와 의료체계 여력을 감안해 기존 거리두기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방역체계 개편을 고려해 점진적 완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계속되어 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고위험군 관리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되면서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조치들이 시행중이라는 점을 감안해 거리두기도 이와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거리두기 ‘6인 오후 11시’로 완화...5일부터 20일까지 시행

    거리두기 ‘6인 오후 11시’로 완화...5일부터 20일까지 시행

    5일부터 식당과 카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하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방역패스 중단 등 일부 완화조치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핵심 방역지표들이 현재의 의료대응 역량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어서 위중증 환자와 고위험군 관리 중심으로 방역 체계를 조정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처음 26만명을 넘어서고 하루 사망자 또한 186명으로 200명에 근접하는 상황에서 섣부른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초·중·고교 등교 수업과도 맞물려 당분간 방역 지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방역논리보다 정치논리를 앞세운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르면 미접종자라도 전국 6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오후 11시까지 운영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 PC방, 영화관과 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다만, 학원의 경우에는 평생직업교육학원에만 오후 11시 제한이 적용되고, 영화관·공연장은 시작 시간이 오후 11시인 경우 허용된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도 접종과 무관하게 수용인원의 70%내에서 실시할 수 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계속되어 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고위험군 관리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되면서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조치들이 시행중이라는 점을 감안해 거리두기도 이와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속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까지

    [속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까지

    정부가 내일(5일)부터 현행 영업시간 제한을 1시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요구가 강력해 인원·시간 제한을 동시에 완화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영업시간만 밤 10시에서 밤 11시까지 늘렸다. 이번 조정안은 오는 20일까지 적용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안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조치들이 시행 중인 만큼, 거리두기도 이와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계속돼온 자영업,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전 장관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지역 모두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 수준을 이어가고 이번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약 50% 수준까지 증가했다”면서도 “누적 치명률과 중증화율 등 핵심 방역지표들은 의료대응 역량 내에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당과 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과 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와 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과 공연장, 유흥시설 등 12종이다.
  • [속보]거리두기 ‘6명·11시’ 완화 유력

    [속보]거리두기 ‘6명·11시’ 완화 유력

    내일 중대본 발표민생피해 감안해 ‘조기 완화’ 결정인원·시간 추가 완화 있을 듯 정부가 오는 주말부터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3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사적모임 6명·영업시간 10시’ 거리두기 조치를 ‘6명·11시’로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4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 등 각 분과의 의견을 수렴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영업시간이 1시간 연장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새 조치는 발표 다음 날인 5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주간 ‘6명·10시’ 조치를 유지하려고 했으나, 2주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조정 논의에 들어갔다. 방역체계를 오미크론에 맞춰 개편하면서 거리두기의 효용이 떨어진 반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거리두기 완화 등 방역완화 신호로 인해 확진자가 단시간에 폭증할 경우 위중증 환자도 관리 역량을 벗어나는 수준으로 폭증할 가능성이 있어, 의료역량 확충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전날 방역의료분과 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이를 이달 중순까지는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하거나 최소한도로만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정부는 환자 발생 추이를 분석하면서 거리두기 추가 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식당·카페 평균 248만원” 손실보상금 오늘부터 지급

    “식당·카페 평균 248만원” 손실보상금 오늘부터 지급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3일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을 의결했다.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대상은 약 90만명이고 모두 2조 2000억원이 지급된다. 이 가운데 81만 3722명은 매출 증빙자료 제출 없이 국세청·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자료만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신속보상’ 대상자다. 신속보상 대상자 가운데 약 36만명은 지난 1월 선지급된 500만원에서 공제한 금액을 받는다. 업종별 신속보상 대상자는 식당·카페가 50만 446명(61.9%)으로 가장 많고 이·미용업(11만 1000명), 학원(5만 2000명), 실내체육시설(4만 20명), 노래연습장·PC방(3만 4390명) 등이다. 보상액은 하한액인 50만원을 보상받는 사람이 37만명으로 가장 많고 50만~100만원 12만명, 100만~500만원이 23만명, 500만원 초과 지급 인원은 9만 2000명, 상한액인 1억원을 지급받는 인원은 389명이다. 업종별 평균 보상액은 유흥시설이 699만원을 받는다. 노래방·PC방은 273만원, 식당·카페와 독서실·스터디카페는 248만원을 받는다. 이·미용시설은 113만원을 받는다. 신속보상 대상자는 3일부터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운영된다. 오프라인은 오는 10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의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속보상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10일부터 온라인, 15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3일부터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유흥시설 평균 699만원 받아

    3일부터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유흥시설 평균 699만원 받아

    코로나 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3일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을 의결했다.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대상은 약 90만명이고 모두 2조 2000억원이 지급된다. 이 가운데 81만 3722명은 매출 증빙자료 제출 없이 국세청·지자체의 행정자료만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신속보상’ 대상이다. 신속보상 대상 가운데 약 36만명은 지난 1월 선 지급된 500만원에서 공제한 금액을 받는다. 업종별 신속보상 대상자는 식당·카페가 50만 446명(61.9%)으로 가장 많고 이·미용업(11만 1000명), 학원(5만 2000명), 실내체육시설(4만 20명), 노래연습장·PC방(3만 4390명) 등이다. 보상액은 하한액인 50만원을 보상받는 사람이 37만명으로 가장 많고 50만~100만원 12만명, 100만~500만원이 23만명, 500만원 초과 지급 인원은 9만 2000명, 상한액인 1억원을 지급받는 인원은 389명이다. 업종별 평균 보상액은 유흥시설이 699만원을 받는다. 노래방·PC방은 273만원, 식당·카페와 독서실·스터디카페는 248만원을 받는다. 이·미용시설은 113만원을 받는다. 1억원 상한액을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흥시설과 식당으로 분석됐다. 신속보상 대상은 3일부터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운영된다. 오프라인은 10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의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속보상 대상자 아닌 경우는 10일부터 온라인, 15일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방역패스 오늘부터 중단, 청소년패스는 없던 일로… 백기 든 정부

    방역패스 오늘부터 중단, 청소년패스는 없던 일로… 백기 든 정부

    식당·카페 등 다중시설 적용 해제50인이상 모임·집회도 사용 중지  당국 “새 변이 발생 땐 조정·재개”기본권 제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 4개월 만에 중단됐다.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4월부터 적용하려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 50인 이상 모임·집회·행사에 방역패스 사용을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는 현재 방역 상황과 정책을 살펴 잠정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조정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보건소에선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를 하지 않는다. 방역패스 이외의 목적으로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식당·카페는 마스크를 벗는 곳이라 위험하다’며 방역패스를 고수하던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든 것은 전국 곳곳에서 방역패스 줄소송이 이어져 적용 지역·연령이 들쑥날쑥해지는 등 혼선이 생겨서다. 서울·경기·대전·인천 등에서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효력이 정지됐고, 대구에서는 60세 미만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또한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이 미접종자여도 격리하지 않도록 하고서 한편으론 방역패스를 유지하면 정책 엇박자가 난다는 점도 고려했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로 보건소에 과부하가 걸린 점도 참작했다. 실제로 2월 16~22일의 경우 하루 평균 12만 4000여건의 음성확인서 발급이 이뤄졌다. 정부는 발급 업무를 하던 보건소 인력을 확진자와 고위험군 관리 업무에 배치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상당히 올라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논란과 갈등이 커지고, 법원 판결에 따라 지역적 혼선이 발생하고 언론과 정치권에서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 제기돼 사회적 연대성이 약화하고 있는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11종 다중이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이다.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감염 취약 시설 면회자에게 적용하던 방역패스도 일괄 해제된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적용되는 인원 제한은 유지된다. 예컨대 결혼식 등 대규모 행사 인원은 기존처럼 최대 299인이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에 대해서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일부에선 아직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는데 밀접접촉자 격리를 전면 해제하고 방역패스까지 중단한 것은 성급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우려했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청·장년층의 3차 접종 동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려면 3차 접종은 필요하니, 3차 접종까지는 마무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 9626명으로, 일주일 전(9만 5362명)의 1.5배 가까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오는 9일 확진자가 23만명 이상, 중증 환자는 1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돈 보내라”… 졸업 뒤에도 ‘학폭 악몽’

    “돈 보내라”… 졸업 뒤에도 ‘학폭 악몽’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피해 동창을 협박해 1억 2000여만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상습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월 고등학교 동창 B씨에게 “용돈을 보내라”며 자신의 통장으로 4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월까지 818회에 걸쳐 1억 27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로부터 뜯어낸 돈을 담뱃값, 술값, 휴대전화 요금, 축의금, 육아비, 월세, 교통사고 처리비용, 빚 변제, 굿 비용 등으로 썼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매우 무서워하고 좌절감을 느껴 어떤 요구라고 들어줄 것을 알고 수년 동안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겁박하고 금전을 요구해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심리를 악용해 거액을 갈취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협박 정도가 매우 강하지는 않고, 일부는 갚고 나머지는 계속 변제하기로 피해자와 합의한 뒤 이행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부희령의 다초점 렌즈] 차별은 있다/소설가

    [부희령의 다초점 렌즈] 차별은 있다/소설가

    우리나라에서만 100만부가 넘게 팔린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면서 놀란 것은 60년대에 태어난 여성인 나의 경험이나 80년대에 태어난 여성의 경험에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약 20년의 세월 동안 경제 발전과 정치적 민주화가 상당히 이루어졌음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소설 속 여성들은 큰 맥락에서는 여전히 비슷한 차별을 경험하고 있었다. 물론 소설의 내용을 모두 사실로 간주할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완전한 허구로 볼 수도 없다. 소설의 기능은 징후를 읽어 내는 것이기도 하니까. 한 가지 희망적인 부분이 있었다. 경험한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과 대응은 달랐다. 60년대생들 대부분은 남성 중심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있어서 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울분을 느껴도 ‘여자로 태어난 죄’로 체념하곤 했다. 성희롱을 ‘지나친 농담’ 정도로 넘기거나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80년대생은 차별에 대해 사회적으로, 그리고 여성이라는 보편적 정체성을 가진 집단의 차원에서 대응하기 시작했다. 2016년 강남역 여성 혐오 살인사건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나 2018년에 정점을 이룬 미투 운동은 마치 없는 일인 양 숨겨져 있던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효과를 가져왔다. 페미니즘 리부트라 불리는 이 시기에 남녀를 불문하고 지나간 언행과 현재의 언행 속에 여성 혐오의 기미가 있는지 점검하기 시작했다. 어떤 사건을 접하고 이해할 때 당사자들의 성별과 자신의 성별을 예민하게 의식하게 됐다. 물론 이런 식의 긴장이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다. 갈등과 반발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우호적 중립지대’가 사라졌고, 서로에 대한 ‘혐오만 만연하고’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그러나 ‘우호적 중립’이란 기득권자인 남성들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은 태도일 뿐이다. 지금 ‘불편’이라고 느끼는 것이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상이 돼야 비로소 성평등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력한 대선후보가 얼마 전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 문제”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다시 “차별이 없다는 게 아니라 개인적 불평등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말들이 오고 가는 이유는 개인적 불평등과 구조적 차별이 긴밀히 연관돼 있음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보면 성매매나 유흥업소 종사자의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현실, 여성은 누구나 쉽게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 구조적 차별이 견고하다는 증거다. 여가부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관련된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지원하면서 오랜 기간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이 다른 부처로 이관될 수는 있는지, 굳이 그렇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2022년은 82년생 세대보다 약 20년 뒤에 태어난 여성들이 20대 청년으로 접어드는 시기다. 가정에서 딸보다 아들을 선호하거나 학교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을 다르게 대하는 경험을 상대적으로 적게 한 세대일 것이다. 앞선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기에 세상이 나아졌다고 믿고 싶다. 걱정스러운 건 정치적 주체로서의 20대 여성들을 보이지 않게 하려는 시도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유의미한 변화를 얻기 위해 갈등은 피할 수 없다. 여성들이 두려움 없이 서로의 자리를 지켜 주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청년 여성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 순천시, 자영업자에 총 300억원 재난지원금 지급

    순천시, 자영업자에 총 300억원 재난지원금 지급

    전남 순천시가 지역 자영업자에 총 3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허석 시장은 2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순천의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순천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지역 내 1만 5000여개 업소에 총 300억원을 지급한다. 가장 타격이 컸던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여행업 등에는 300만원을 준다. 식당·카페, 학원과 실내외 체육시설, PC방, 목욕장업, 상점·마트, 이미용업, 숙박시설, 운수업 등 영업제한이 가해졌던 일반 자영업자들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강사, 방문판매업자와 전통시장 노점상 등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허 시장은 “2년이 넘도록 지옥의 고통을 감내해 오신 순천의 자영업자·소상공인께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드리고 새로운 희망을 품으실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예산의 편성은 순천시 몫이지만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것은 순천시의회의 몫인 만큼 시의회 의원들께서도 고통받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금까지 자체 시비 재원으로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2회를 지급했다. 10인미만 사업장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50만원, 화물자동차 및 전세버스 종사자에게 50만원을 현금 지원했었다. 또 대출이자 지원, 상하수도 요금감면, 전통시장 점포사용료감면, 관리비 감면, 사회보험료 지원, 마스크·방역소독약품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허 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미흡함도 지적했다. 허 시장은 “오미크론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파력이 강할수록 치명률이 떨어지고, 현재는 독감수준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며 “위험성이 낮아진 만큼 방역수칙의 완화를 기대했지만 영업시간 1시간 연장에 그쳐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특히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소통하며 방역수칙 완화를 제안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방역수칙이 완화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초기와 달리 현재는 밀접촉자를 자가 격리하지 않고 확진자의 동선도 파악하지 않지만 아직도 방역패스를 위한 QR코드를 확인하고 있다”며 “시는 형식적인 방역수칙은 생략하고,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만 집중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코로나19 방역에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 진성준, 尹 어퍼컷 비판...“검사들 룸살롱서 하는 것”

    진성준, 尹 어퍼컷 비판...“검사들 룸살롱서 하는 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세 현장에서 화제가 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퍼컷’에 대해 비판했다. 24일 진 의원은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이 후보의 집중 유세 현장에서 윤 후보의 어퍼컷을 두고 “검사들이 룸살롱에 가서 술 먹고 노래 부르다가 점수가 잘 나오면 어퍼컷을 한다더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TV 토론에서 상대 패널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 ‘자세가 제법 잘 나오던데 윤 후보가 복싱했느냐’고 물었는데 한 적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술꾼 후보는 ‘라마다’로 보내고 일꾼 후보는 청와대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검사 시절 유흥주점에 다녔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앞서 안해욱(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씨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봤다며 김씨가 ‘쥴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충주 유세 현장에서는 윤 후보를 겨냥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장섭 의원은 윤 후보에 대해 “국민의 말을 들어야지 무당의 말을 듣는가”라며 “선제타격을 한다는데 국가안보가 동네 골목 깡패들의 싸움인가”라고 지적했다. 변재일 의원도 유세 현장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언제 가르쳐 대통령 역할을 하게 만들겠는가”라고 말했다.
  • 노원, 무보증·반값 월세 ‘청년가게’ 3곳 더 내기로

    노원, 무보증·반값 월세 ‘청년가게’ 3곳 더 내기로

    서울 노원구가 청년에게 창업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청년가게’ 7·9·10호점을 만든다. 구는 중계동 노원수학문화관 1층(7호점)과 석계역 인근 건물(9·10호점)에서 창업할 청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가게는 노원구가 지역 내에 창업 공간을 마련, 입주하는 청년에게 보증금을 받지 않고 월세 50%를 감면하는 지원 사업이다. 임대료 감면에 그치지 않고 창업 절차와 세무 등 기본 교육, 업종별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 등 실무 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만 19~39세 개인이나 팀으로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청년 운영자가 희망하는 업종으로 창업이 가능하지만 주점, 오락실, 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청년가게는 지난 2월 1·2호점이 문을 열었고, 오는 4월엔 10호점이 개점한다. 카페, 수제 쿠키 전문점, 수제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점, 복합문화예술공간, 디자인스튜디오, 자율주행 교습소, 푸드트레일러 등 운영 중인 업종도 다양하다. 구는 올해 안에 청년가게를 14호점까지 조성하고 매년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 인천도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중단 …법원, 효력정지 인용

    인천도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중단 …법원, 효력정지 인용

    인천시가 12∼18세 청소년에 추가로 적용하려던 코로나19 방역 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이 정지됐다. 인천지법 제1-2행정부(박강균 부장판사)는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 회원 등 80명이 인천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용하려던 방역 패스의 효력은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지된다. 재판부는 “방역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할 확률이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청소년에게는 백신 접종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할 필요성이 성인과 비교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청소년들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해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것은 자기 결정권을 직접 침해하는 조치로 충분한 합리성과 정당성을 갖췄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인용 이유를 밝혔다. 다만 법원은 인천지역의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 체육시설·목욕탕·식당·카페·PC방 등에 적용되는 방역패스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은 “방역패스 시행을 현 단계에서 중단할 긴급한 필요성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방역패스 시행으로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인천시 등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방역패스 처분의 취소를 청구하는 소송을 잇달아 제기했다.
  • ‘245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구속…“범죄 혐의 소명·도주 우려 있어”

    ‘245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구속…“범죄 혐의 소명·도주 우려 있어”

    회삿돈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 김모씨가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8시 2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은 김씨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김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 2016년부터 6년에 걸쳐 회삿돈 2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계양전기 측에 따르면 김씨의 횡령액은 회사 자기자본 1926억원 가운데 12.7%에 달한다. 김씨는 횡령한 돈 대부분을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 뿐 아니라 도박, 유흥 자금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범행은 최근 회사 측이 진행한 외부 회계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9시 20분쯤 김씨를 그가 거주하던 서울 관악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긴급체포한 뒤 이튿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계좌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공범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생겼다”며 계양전기의 주식 거래를 정지한 상태다. 계양전기는 지난 15일 김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이 회사 자금 2215억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서울 강동구청에서도 같은달 7급 공무원이 공금 115억원을 횡령해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에 탕진하는 등 최근 들어 ‘한탕주의‘를 노린 횡령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 대전지법 “청소년 방역패스 중단”

    대전지법 “청소년 방역패스 중단”

    12∼18세 청소년을 코로나19 접종증명 방역패스 적용 대상으로 삼은 행정 처분은 중단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대전에서도 나왔다. 서울에 이어 두번째다.   대전지법 행정1부(부장 오영표)는 18일 A군 등 96명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 고시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일부 인용을 결정했다.  재판부가 수용한 것은 ‘12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조치 중지’ 부분 이다. 12~18세 청소년은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코로나 중증화율이 현저히 낮고 사망사례가 없는 12∼18세 청소년을 방역패스 적용대상으로 삼는 것은 합리적 근거가 있는 제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해당 연령대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법원은 유흥시설 5종과 식당·카페(홀덤펍, 편의점) 등에 대한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 지정 효력 정지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내일부터 ‘동선추적’ QR코드 중단…방역패스는?

    내일부터 ‘동선추적’ QR코드 중단…방역패스는?

    19일부터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을 방문할 때는 QR코드를 계속 찍어야 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문답으로 풀었다. Q. 어떤 곳에서 QR코드를 찍어야 하나. A. 접촉자 추적용 출입명부를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이지 방역패스를 중단하기로 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선 지금처럼 접종력 확인 목적의 QR 체크인을 계속 하면 된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PC방, 멀티방, 마사지업소·안마소, 파티룸, 실태스포츠경기(관람)장 등이다. 영화관·공연장,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마트 등은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 아니므로 19일부터 QR코드를 찍지 않아도 된다. Q. 왜 출입명부 의무 작성을 중단한 건가. A. 최근 역학조사 방식을 ‘확진자 자기기입’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출입명부를 운영하는 게 더는 의미가 없어졌다. QR코드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나는 접촉자 추적 기능이고 다른 하나가 방역패스 확인용이다. 그 동안은 QR코드를 활용해 접촉자의 동선을 추적 관리했다. 그러나 지난 7일부터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입력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 방식의 역학조사를 도입한 뒤론 QR코드의 접촉자 추적 기능 효과성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하고, 앞으로 신종변이가 발생해 추적자 관리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명부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Q. 내일부터 식당·카페 주인이 손님을 받을 때 QR코드 인식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앱을 확인해도 되나. A. 가능하다. 하지만 쿠브 앱 보다는 QR코드를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게 더 편할 수 있어 QR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대부분 방역패스 확인용으로 QR코드 인식기를 설치해 종전처럼 QR코드를 찍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Q.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QR코드를 찍어도 접촉자 추적용으로는 활용되지 않는건가. A. 접종 증명용으로만 활용한다. 종전에는 QR코드를 찍으면 개인 기록이 중앙 서버에 보존돼 접촉자명부로서 관리돼 왔는데, 이제는 그런 정보 집적 자체를 하지 않는다. 이현정 기자
  • 내일부터 6인·밤10시...마트 출입시 QR코드 안찍어도 된다

    내일부터 6인·밤10시...마트 출입시 QR코드 안찍어도 된다

    19일부터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조정된다. 사적모임은 종전처럼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의무화도 잠정 중단됐다. 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고 개편안을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정점이 2월 말~3월 초로 예측됨에 따라 다음 조정을 위한 충분한 관찰기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3주간 시행하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이번주 토요일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행 기간을 2주가 아닌 3주로 잡은 데에는 대선(3월9일) 일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시간 더 연장된 곳은 유흥시설인 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2그룹 시설이다. PC방 등 3그룹은 종전처럼 오후 10시 영업제한이 유지된다. 개편된 방역체계에 따라 출입명부 운영 방식도 조정하기로 했다. 이미 역학조사도 확진자가 직접 동선과 접촉자를 기입하는 ‘자기기입 조사’로 바뀌어 더는 접촉자 추적관리가 의미 없다고 보고 QR코드 등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했다. 중대본은 “추후 신종 변이 등장, 유행양상 등 방역상황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패스를 없앤 것은 아니어서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은 계속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한다.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시기는 당초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조정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법원의 서울시·경기도 청소년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당초 일정대로 시행할 경우 지역간 불균형과 현장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라며 “제도 시행 전 집행정지 항고심 판결이 나오길 바랬으나 일정상 시행 시기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역패스에 대해서는 현장 수용성, 방역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적용 범위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 영업제한 어기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덜미

    영업제한 어기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덜미

    충북경찰청은 방역수칙에 따른 영업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불법 영업을 한 청주의 한 유흥주점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 주점을 운영중인 업주 1명, 종업원 2명, 여성접객원 4명, 손님 2명 등 총 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41분쯤 이 업소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룸에 있던 손님 2명을 확인했다. 이어 건물 옥상과 화장실에 숨어있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4명을 찾아냈다. 조사결과 이 주점은 외국인 여성접객원을 고용하고 CCTV 화면을 통해 예약된 손님들만 출입시켜 왔다. 경찰은 지자체에 이 업소의 위반사실을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에선 오는 20일까지 식당·카페와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영업이 오후 9시로 제한된다.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위반 업소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여 모두 170건에 672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
  • ‘솔로지옥’ 최시훈, 호스트바 ‘선수’ 루머 해명

    ‘솔로지옥’ 최시훈, 호스트바 ‘선수’ 루머 해명

    ‘솔로지옥’ 최시훈이 유흥업소에서 ‘선수’로 일했다는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MZ매거진 유어바이브 측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국내외 큰 팬덤을 모은 최시훈의 화보를 공개했다. 송지아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순정남’의 매력을 보여준 최시훈은 유어바이브의 화보에서 소년미 넘치는 외모를 뽐냈다. 인터뷰에서 최시훈은 ‘솔로지옥’으로 화제가 되면서 생긴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행사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의 사진들이 중국에서 변질되면서 ‘호스트바 선수’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시훈은 “그동안 올바르게 살았다. 편의점 알바도 해보고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나쁜 일은 해본 적 없다”며 “배우를 지망하면서 2년 동안 2백만원을 벌 정도로 어렵게 살았는데, 그렇게 버텨온 기간을 조롱당하는 게 싫었다”며 단호하게 해명했다. 이어 그는 “굶어 죽어도 연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배우에 도전하게 된 지 5년 차”라며 “연기에 목숨을 걸었고, 잃을 게 없으니 두려운 게 없다”며 배우라는 직업에 관한 열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솔로지옥’으로 인지도가 생겨도 배우로서는 완전 신인이고,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박정민 선배를 롤모델 삼아, 올해는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다”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 [여기는 베트남] 호찌민시 클럽 ‘광란의 마약파티’ 78명 무더기 검거

    [여기는 베트남] 호찌민시 클럽 ‘광란의 마약파티’ 78명 무더기 검거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클럽에서 78명이 마약 양성반응을 보여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호찌민시 경찰은 3군의 모 클럽을 급습했다. 300여 명의 남녀가 뒤엉켜 춤을 추는 현장에서 경찰은 출구를 봉쇄하고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한 239명을 경찰서로 연행했다.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이들에게 마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7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약 유통의 거점이 되고 있는 호찌민시에서는 노래방, 클럽 등의 유흥업소에서 마약 투약자가 적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지난해 호찌민시에서 적발된 마약 중독자는 2만 8500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20년보다 4.3%P 늘어난 수치라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밝혔다. 늘어나는 마약 중독자에 비해 재활시설은 부족한 형편이라 재택 치료를 우선시하고 있다.  베트남 법규에 따르면, 자택에서의 마약 중독 치료에 실패한 경우 지역 인민위원회가 지정한 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마약 중독자 중 1만2600명은 자택에서, 1만3260명은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고, 1600여 명은 투옥,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는 중국, 라오스, 태국, 미얀마의 접경에 위치한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과 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경지대의 '골든 크레센트(Golden Crescent)’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마약이 유통된다.  사진=호찌민시 경찰이 마약파티 가담자 239명을 경찰로 연행해 마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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