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흥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첫 당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손톱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설 선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710
  • 일제 건강식품 약으로 팔아 폭리/포장 바꿔 과대선전… 눈속임

    ◎관계법 미비 악용… 30여종 “활개”/징코스카티 캔디/“순화기 계통에 좋다” 광고/보조식품 「주선」/술깨는 약으로 둔갑시켜 최근 일본제 건강보조식품이 국내에 들어와 의약품으로 둔갑,판매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21일 보사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나돌고 있는 「주선」「징코스카티캔디」등 30여종에 이르는 일제 건강보조식품은 국내법에 따라 식품류에 속하는데도 불구,수입상들이 「알코올해독제」「성인병개선제」「혈액순환개선제」라고 과대선전,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일부 수입대행업체들은 식품과 의약품의 구분이 애매한 국내관계법을 악용,이들 제품을 식품으로 신고하고 들여온뒤 포장을 새로 하거나 성분을 멋대로 표기,수입가의 3∼10배까지 비싼 값에 팔아 폭리를 취하고 있다. 요즈음 시중 약국이나 대형식품점에서 잘 팔리고 있는 「징코스카티캔디」는 일본에서는 과자류로 분류된 사탕이다. 그러나 D무역회사는 이를 「허브액」(사탕류)이라고 신고하고 수입한뒤 포장지에 은행나무추출물이 들어있어 순환기계통의 질환에 좋다고 써넣어 팔고 있다. 또 강남과 이태원·신촌일대 유흥가 이웃 약국에서 팔고 있는 「주선」은 건강보조식품인데도 「술깨는약」으로 과대선전돼 팔리고 있다. I제약에서 수입한 이 식품은 국내법상 성분배합으로 볼때 식품인데도 겉포장엔 「알코올대응식품」이라고 표기,의약품인지 식품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국내 굴지의 식품제조업체인 O식품에서 수입,전화주문 등의 방식으로 가정에 배달 판매하고 있는 「닛산레시틴」등 4종의 건강보조식품은 「혈액중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과대선전돼 일부 소비자들은 이를 혈액순환개선제로 오인,사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 회사는 광고를 통해 건강식품임을 밝히면서도 「피를 맑게 한다」는 등의 식으로 구체적인 치료효과를 나열,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영세수입업자들이 들여오기 시작한 일제건강식품은 최근들어 국내 7∼8개 대형제약·식품업체까지 수입에 가세,현재 시중에는 30여종이 범람하고 있다. 일제건강식품이 이처럼의약품으로 둔갑해 유통되고 있는데도 보사당국은 『과대선전만 문제가 될 뿐 유통상엔 하자가 없다』며 방관하고 있다.
  • 겨울방학(사설)

    초중고교가 방학에 들어갔다.이미 종강을 하고 시험도 끝낸 대학에 이어 각급학교가 다 방학에 들어간 셈이다.그런대로 낮시간을 학교에 의존해 있던 때와 달라 고삐풀린 젊은이와 어린이들이 방황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시작하자마자 크리스마스와 접근해 있고 연말년시의 흥청거림과 맞물려 있다.사춘기의 청소년에게 유흥과 환락의 유혹같은 것이 도처에 함정을 파놓고 대기중이고 어린이는 그 희생의 표적이 되는 위험앞에 노출된다. 요즘의 우리 사회는 학교조차도 안심할수 없도록 위험하고 오염되어 있다.10살미만의 국민학교 여자어린이가 수업도중 화장실에 드나드는 일조차 마음놓고 다닐수 없게 된 것이 현실이다.여학교에서는 방과후에 교실에 남아있는 일도 위험해서 학교측에서는 집으로 쫓아야 하고 부모들은 자식들을 등하교에 「호송」해야 할 지경이다.학교주변 폭력배의 극성은 하도 흔해서 안당해본채 초중고교 과정을 끝내기 어려울 지경이다. 더욱 가슴아픈 것은 이들 피해자가 다 우리의 자식들이듯이 그 가해자 또한 같은 또래의 우리 자식들이라는 사실이다.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비행에 의해 피해를 당하는 일도 방지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아이들이 가해자가 됨으로써 피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는 점이다. 방학은,특히 거리에 캐럴송이 넘치고 현란한 장식등이 명멸하는 이런 계절의 방학은 젊은이의 크고 작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것에의 동경을 충동하기에 절호의 기회가 된다.더구나 말귀를 알아들을수 있는 유년기부터 시작되다시피 하는 「대학입시」의 강박관념에서 일시적으로 놓여난 10대들이 억압에서의 반작용으로 겉잡을수 없이 분방해져 버린다. 그들의 그 겉잡을 수 없는 봇물을,해악으로 증폭시키기를 호시탐탐 노리는 악덕한 상업주의 또한 오늘날처럼 극성스러운 시대도 없었다.이른바 「영계술집」같은 「인면수심」이 어른들중에 너무 많고 만화가게,오락실,비디오,디스코텍에 이르는 공해오염지역이 여염집 담과 맞붙어 있어서 격리가 불가능한 형편에 놓여있다. 그렇다고 「공부」로만 얽맨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어른들이 먼저 사회악을 줄이는데 적극적이어야 하고 좁게는 자식들로부터 부도덕하거나 나태하거나 부정직하다는 혐의를 받지 않아야 할 것이다.그리고 독서,대화,이해심같은 어른다운 정성을 기울여 예방과 선도를 해야한다.내아이가 「피해를 당하지 않는」수준에서가 아니라 「가해자가 되는」피해를 예방하는 정도의 적극성을 가지고 노력해야만 한다.가장 확실한 방법은 건강하고 건전한 관심과 지식,흥미를 유도하여 자생력을 길러주는 길이다.자식을 빗나가지 않게 잘 기르는 일은 인생의 최고의 가치이고 의미임을 거듭 생각해보아야 할 계절이다.
  • 유흥업소 개업 자금출처 조사/이 재무

    ◎“자금흐름 생산부문에 집중 유도”/설비자금 내년 24조원 공급/선물 과다구입업체 지출내용 조사/호화 음식점·주택 여신금지 범위 확대 내년부터 여신금지대상 호화음식점및 주택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 대형음식점·룸살롱등 소비성유흥업소의 신규개업자는 국세청의 자금출처조사를 받게된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0일 『한정된 금융자금이 사치·향락·소비유발산업이나 부동산등 비생산적인 부문으로 흐르지 않도록 자금흐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현재 건평 또는 대지가 1백평이상인 호화음식점과 전용면적이 51평이상인 아파트로 돼있는 여신금지대상 호화음식점및 주택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성유흥업소에 대한 입회조사및 특별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들 업소의 과세표준현실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주류 구입및 판매가격등을 장부에 기장하지 않는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1회 위반하면 벌금 50만원을 부과하고 2회이상 위반할 경우에는 인·허가당국에 해당업소의 영업허가 취소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올연말까지 전국54개 대형백화점의 선물용품 판매상황을 점검,기업규모에 비해 선물용품을 과다구입하는 기업은 경비지출 내역을 조사토록 하고 유흥업소 근무자의 직종·지역별 세부담 실태를 분석,유흥업소 종사자의 근로소득세 원천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제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의 제조업에 대한 대출비율을 올해 48∼49%수준에서 내년에는 53∼55%로 높여 창구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장관은 이에 앞서 전경련초청 조찬간담회에서 「내년도 주요 재정·금융정책방향」에 관한 강연을 통해 『내년에는 단자사의 업종전환·주식시장개방·금리자유화 추진등의 특수요인으로 통화관리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총통화증가율은 금년과 같은 17∼19%수준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내년에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간접금융시장을 통해 올해 21조원보다 13% 증가한 24조원의 각종 설비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내년도의 임금안정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임금가이드라인을 지켜 적정수준에서 임금인상률을 타결한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세제상의 혜택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 무허 변태영업/업주 5명 구속/검찰,25곳 폐쇄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지검 형사3부 김병화검사는 17일 남구 광안동과 서면일대 무허가 변태유흥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남천동 「미스티」룸살롱(주인 김재휘·32)등 5개 업소 주인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부산진구 부전2동 「마운틴 가요반주」(주인 홍기분·42·여)등 21개 업소 주인을 입건했다. 검찰은 또 광안2동 「히트 가요방」(주인 황금오)등 25개 업소를 업장폐쇄하고 6개 업소는 관할 구청에 행정조치토록 통보했다. 「미스티」룸살롱은 허가없이 40평의 홀에 여종업원 4명을 고용,영업을 하다 4차례나 적발되고도 여전히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 “범죄예방 순찰강화/「개구리 소년」 반드시 해결을”

    ◎노 대통령,경찰 간부에 노태우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김원환경찰청장과 이인섭서울경찰청장등 경찰간부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예방및 검거등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대구 성서국민학교생 실종사건을 경찰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국민이 치안확립을 안심할수 있게 112순찰제도를 강화,주택가와 금융기관·시민휴식공간에 대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심야유흥업소의 미성년자고용,퇴폐행위와 거리 무질서단속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말했다.
  • 과소비 영업 대대적 단속/내무부/무도·유흥업소등 대상으로

    내무부는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과소비조장업소와 무도 유흥업소의 불법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 단속하기로했다. 내무부는 이기간중 특히 과대선전을 통해 과소비를 부추기는 백화점 상가 대리점의 불법현수막과 유흥업소의 불법간판 그리고 무분별한 외국문자사용간판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내무부는 이를위해 시 도및 시 군 구단위로 경찰서 교육청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단속에 나서는 한편 무도 유흥음식점에 대해서는 심야퇴폐단속과 같은 차원에서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 고액부동산 거래·호화별장 소유자/투기여부 철저 조사

    ◎향락업소 종업원 세무관리 강화/서 국세청장 국세청은 올해들어 부동산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돼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고액부동산 거래자와 호화별장·빌라소유자등을 중심으로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또 유흥업소등 불건전 소비조장 업소의 과세 현실화를 위해 이들 업소에 대한 입회조사를 계속 실시,부당하게 취득한 과다이익을 완전히 세금으로 거둬들이기로 했다. 서영택국세청장은 14일 지방청장회의를 소집,이같이 말하고 『특히 과소비를 조장하는 향락·서비스업소는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갑근세 등 소득세 누락여부를 철저히 확인,세금면에서 생산직 근로자보다 혜택을 누리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관리를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서청장은 또 연말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과대광고등 과잉판촉으로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는 백화점·호텔등에 대해서도 실수입 금액등을 정확하게 파악,소비조장업소에 대한 납세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종합소득세 과세대상인 전국 74만3천여명의 사업자와 7만6천여개 법인에 대해서도 성실신고를 유도,세수를 무리없이 확보·관리하라고 시달했다.
  • 강추위 급습… 서울 영하 10도/올겨울 들어 최저

    ◎철원 영하 13도… 한파 주말까지/일요일 하오부터 풀릴듯 첫눈과 함께 닥친 한파가 계속돼 12일 서울지방의 기온이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10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1일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12일 서울·춘천·청주등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당초예상보다 1도가량 더 떨어진 영하10도의 추위를 보이겠으며 철원 영하13도 인천 영하9도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겨울 들어 본격적으로 밀어닥친 이번 추위는 주말인 14일까지 이어지다가 휴일인 15일쯤부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서서히 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자 서울의 도심지와 유흥가에는 초저녁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뜸했으며 10시쯤부터 문을 닫거나 철시를 해 한산했다. 12일 상오1시 현재 서울기온은 영하8.4도였다.특히 술집등 유흥가가 몰려 있는 강남지역에서도 하오11시이후에는 일찍 서둘러 귀가한 사람들이 많은 탓에 손님들이 거의 없었으며 망년회등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도 일찍 귀가,썰렁한 모습이었다.
  • 연말연시 특별방범/은행 무장경관배치/새달 3일까지

    경찰청은 11일 전국 시·도지방경찰청 방범과장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특별방범대책을 시달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날부터 새해 1월3일까지 25일동안 24시간 방범순찰활동에 나서 금융기관등에는 무장경찰관을 배치하는등 강·절도등 강력사건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기간에 강력사건의 예방활동과 함께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시간외 음란퇴폐영업을 하는 유흥업소도 함께 단속한다.
  • 폭력조직 「학동파」/행동대장 사형 구형

    서울지검 강력부 이재순검사는 9일 지난 88년 광주시내 유흥가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다툼끝에 반대파 행동대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주 「학동파」행동대장 김기주피고인(23)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살인죄등을 적용,김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 병원등 특수건물/방재시설 형식적

    국내 대도시의 각종 건물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장 등의 방재시설이 불량하고 피난시설도 법적기준에 크게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재보험협회가 6일 서울을 비롯한 6대도시 및 전주시내의 4층이상 건물과 국유건물·사설강습소·병원·호텔·공연장·휴흥음식점·시장·공동주택등 특수건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들 건물중 96.5%가 방재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나 방재시설 양호율이 ▲공동주택 90.8% ▲병원 79.8% ▲국유건물 78.8% ▲공장 78.7% ▲4층이상 건물 77.6% ▲학교 77% ▲호텔 75·9% ▲유흥음식점 68.8% ▲옥내판매장 64.7% ▲시장 6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미성년 고용」 유흥업소 처벌 강화

    ◎보사부,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내년 실시/1차적발 한달 영업정지… 2차땐 허가 취소/조제분유 매스컴광고 금지 내년부터 미성년자를 고용하는 유흥업소에 대한 벌칙이 크게 강화된다. 보사부는 최근 미성년자를 고용하는 속칭 「영계술집」등이 크게 늘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보사부가 6일 마련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고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1차 위반시 시정지시,2차 위반시 영업정지(7∼15일),4차 위반시 허가취소를 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1차 위반하면 영업정지(1개월)처분을 내리고 2차 위반시 허가를 취소한다는 것이다. 시행규칙은 또 식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식품및 첨가물등에 대한 표시기준을 강화,과대표시및 허위광고에 해당하는 표현을 제품이름에 넣어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 표시 또는 광고에 「베스트」「모스트」「스페셜」등의 외래어가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사용할 수 없게 했다. 보사부는 식품·첨가물제조업자등에 대한 준수사항도 보완,임검지도기록부를 최종기재일로부터 2년간 보관토록 의무화하고 조제분유는 TV·신문등 매스컴에 의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 유성나이트클럽 간부 피살/유흥업소 이권다툼서 발단

    ◎배후세력 여부 수사 【대전=최용규기자】 대전 팔팔해장국집 앞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6일 숨진 김홍균씨(36·유성카사노바 나이트클럽 동업사장·대전시 중구 대흥3동 53의 20)의 주변인물 및 김씨를 살해한뒤 현장에서 붙잡힌 이기섭씨(28·전과8범·대전시 서구 용문동 230의 43)의 배후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검거된 이씨로부터 숨진 김씨가 지난 10월29일 카사노바 운영에 참여한후 자신의 친구로 전부터 일해온 종업원 조모씨(28) 등을 내쫓으려 해 김씨를 혼내주려 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이씨가 지원세력을 업고 상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저지른 사건으로 보고 배후를 캐고있다.
  • 유흥업소 위생 점검/보사부,연말까지

    보사부는 6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송년모임과 함께 유흥업소에서의 심야·퇴폐영업등이 되살아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12월 한달동안 전국의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에 나섰다.
  • 히로뽕 일서 첫 역류/유학생등이 들여와 유흥가에 밀매

    ◎국내 단속심해 값 폭등… 대만·비산도 나돌아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 추호경검사)는 28일 일본에서 제조한 히로뽕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흥가에 팔아온 일본유학생 박용은씨(26·도쿄골프전문대1년)등 히로뽕밀매조직 8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로부터 히로뽕 15.8g(최종소비자가격 8천만원)과 주사기7개 저울1개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이현태씨(35·상업·전북 이리시)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일본에서 제조된 히로뽕이 국내로 밀반입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씨는 지난 8월14일과 지난9일 두차례에 걸쳐 일본인으로부터 구한 히로뽕 7g을 항공편으로 몸에 숨겨 들여와 애인 송희경씨(31·여·술집종업원)를 통해 유흥가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70년대부터 줄곧 한국에서 만든 히로뽕이 일본으로 밀반출 돼왔으나 지난해부터는 마약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히로뽕제조가 어려워지고 가격마저 1회 투약분(0.03g)이 15만원이상으로 폭등하자 값싼 대만·필리핀산등이국내에 밀수입돼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된 사람은. ▲박용은 ▲이상모(31·서울 강남구 논현동 179의 5) ▲김봉현 ▲이창호(25·카페주인·서울 강남구 논현동 155의 4) ▲임헌석(27·서울 용산구 한남동 739의 19) ▲송희경 ▲김춘배(35·상업·서울 도봉구 미아동 미아아파트 14동 302호) ▲엄상근(34·부동산중개업·서울 용산구 한남동 726의 322)
  • 작년 술값 1인 5만7천원꼴/국세청 집계

    지난 한햇동안 국내에서 팔린 술은 도매가격기준으로 모두 2조4천4백82억원에 이르러 국민 한 사람이 술값으로 쓴돈이 5만7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세청이 집계한 주류판매금액 현황에 따르면 이중 종합주류도매업자를 통해 유흥업소와 소매점으로 나간 것이 1조7천2백74억원,슈퍼연쇄점본부와 지부등을 통해 가맹 소매점으로 팔린 것이 7천1백74억원어치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를 4천3백만명으로 볼때 국민 1인당 5만6천8백60원 꼴이며 소매상의 마진을 고려하면 1인당 술값이 이 보다 훨씬 많아진다. 주류도매업체는 기존 종합주류도매업체 7백39개,신규주류도매업체 2백1개,슈퍼·연쇄점본부및 지부 2백7개등 모두 1천1백47개로 집계됐다. 이중 기존업체는 지난해 1조6천76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업체당 평균 21억7천만원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도매업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9억원,부산이 38억1천만원,광주가 36억3천만원,인천이 33억7천만원이었다.
  • 바람직한 변화의 바람들(사설)

    우리 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들이 불고있다.30분 더 일하기,10% 절약운동에 이어 경제단체들이 결의한 5대 더하기운동은 현재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상황과 결부해서 지극히 바람직한 변화의 바람으로 평가될 만하다. 이같은 캠페인성 바람과 함께 자연발생적인 변화도 있다.투기의 소멸을 알리는 부동산가격의 하락과 안정이 있었고 과소비의 현장처럼 여겨져 왔던 고급 유흥음식점이 한산한 경기를 맞고 있는가 하면 연말 호텔예약이 뜸해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변화들은 그동안 우리 경제·사회에 팽배해 있던 비관적 요소들의 제거가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자율화·자유화·개방화가 일 안하고 더 쓰고 투기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어 사회는 무질서한 불건전으로 치닫고 경제는 멍드는 지경에 이르러 세계의 조소거리가 돼버렸다. 투기가 내집마련의 기회를 앗아갔고 과소비가 충만감 보다는 물가를 치켜 올리고 정신적 타락을 가져왔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근로현장의 나태가 적자경제를 만들어 냈다는 것도체득했다. 불건전한 사회,침몰하는 경제를 바로잡기 위한 처방은 많을 수 있다.그러나 병의 직접원인이 되고있는 과소비와 일안하기·투기에서 찾는 것이 순서다. 따라서 자연발생적이건 캠페인이건 최근 우리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바람들이 계속 국민의 생활속으로 확산되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한다. 최근과 유사한 사회적운동과 변화들을 적지않게 겪어왔다.그러나 그같은 운동들이 적당한 수준에서 끝나든지 시간이 흐를수록 동참아닌 냉대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따라서 모처럼 시의에 맞게 일고있는 운동들이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각자의 정신적 각오와 함께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만 한다. 또 이같은 운동의 성과는 반드시 동참자에 대한 실질적 이익으로 돌아가도록해야 한다.지난날의 유사한 운동들이 실패한 원인을 보면 지나친 강요와 함께 어느 특정계층의 참여부재와 운동의 혜택이 균형적으로 배분되지 않은 데에도 있었다. 열심히 일하면 소득도 좋아지고 집도 가질 수 있고 덜쓰고 저축하면 물가도 안정된다는 것을정부는 실적으로 제시해야한다. 어느 한쪽에서는 여전히 호화방탕하고 기업은 열심히 기술개발해서 좋은 품질을 만들기 보다는 재테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든지,부의 세습에만 혈안이 된다면 누가 동참할 마음이 있겠는가.정부가 할일은 이런것을 막고 비전을 제시해주는 일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운동말고도 각성해야할 일들이 많다.교통질서랄지,지역이기주의의 발로도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치유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운동들은 가능한한 국민각자가 뼈저리게 느낀 나머지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좋을 것이며 그같은 운동이 성공을 거둘때 경제도 활기차고 사회는 건전하게 될 것이다.
  • 유흥업소 종사자/카드관리 백지화

    경찰청은 23일 윤락여성들의 신상카드 관리제도가 인권침해의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각 시·도지방경찰청에 이 카드의 작성작업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김원환경찰청장은 이날 『지난 7일부터 윤락가가 밀집돼 있는 일선 경찰서를 중심으로 여성종사자 8천5백여명의 신상카드를 작성,이 가운데 미성년자 8백90여명을 찾아내 부모에게 인계하는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인권보호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일부 여성단체등의 지적에 따라 카드작성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보건증」 발급기관 특별점검/보사부,1개월간

    ◎불법 적발땐 형사고발/미성년자 고용한 유흥업소도 강력제재 보사부는 23일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허위로 건강진단수첩(일명보건증)을 발급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전국 각 시·도지사에게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모든 건강진단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를 한 의료인은 모두 형사고발조치 하라고 긴급지시했다. 보사부는 이날부터 한달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불법 사실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아울러 취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건강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건강진단수첩을 갖지 않은 사람이 위생업소 등에 취업하는 사례가 없도록 요식업중앙회 등 관련단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보사부는 특히 건강진단수첩을 확인할 경우 주민등록증과 대조,본인및 미성년자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고 위반업소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하라고 지시했다.
  • 장부미비 유흥업소 벌금·정업/국세청/룸살롱등 2회 적발땐 허가취소

    ◎대도시 업소 53%가 비치 안해 국세청은 카바레·나이트클럽·룸살옹등 과세유흥업소들이 지속적인 특별세무조사와 입회조사에도 불구하고 매상을 허위로 기재하는등 탈세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데 따라 24일부터는 장부를 비치하지 않거나 제대로 기록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 적발 즉시 벌금을 부과하고 영업정지·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2일 전국 대도시지역의 과세유흥업소 2천5백62개소에 대해 지난 한달간 국세청장이 정한 공통양식의 장부비치 및 매상액 기록여부를 점검한 결과 53%인 1천3백57개 업소가 아직도 탈세를 목적으로 장부를 비치하지 않거나 기장을 누락시켰다고 밝혔다. 국체성은 이에 따라 앞으로는 수시 불시단속을 벌여 위반없소에 대해서는 탈루세금 추징은 물론 최고 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1회적발시는 15일간 영업정지를,2회 적발시는 허가를 취소하는등 강력히 규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각종 유흥업소들이 과세증빙자료를 없애거나 매상액을 턱없이 줄여 탈세를 일삼는데 따라 지난달21일부터 특별소비세 명령사항을 시행,유흥업소용 장부서식을 배부하고 이의 영업장소내 비치 및 기장을 의무화하도록 지도 점검을 벌여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