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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세 유흥업소 명의변경 불허/행정처분전 폐업등 악용 못하게

    ◎국세청,적발즉시 허가관청에 통보 국세청은 카페,카바레,스탠드 바 등 세법상 과세유흥장소로 분류된 유흥업소 사업자가 세법을 위반했을 경우 그에따른 각종 행정제재를 받기 전에 사업자 명의변경등의 방법으로 법망을 빠져나가는 행위를 강력히 규제키로 했다. 국세청은 11일 세법 위반행위가 적발된 시점과 이들 업소에 대한 관허사업제한 등 각종 행정조치의 발효,시점사이에 상당한 시차가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분석하고 이같은 유형의 탈법행위를 규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들어 각종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관리가 대폭 강화돼 세법 위반행위 적발사례가 많아지면서 적발된 사업자들이 제재조치를 피하기 위해 행정처분을 당하기 전에 사업자 명의변경을 해버리는 등의 방법으로 법망을 피해나가는 사례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세법위반행위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허가관청에 세법위반 사실과 함께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임을 통보,허가관청에서 행정처분이 종료될 때까지 허가내용 변경등의 조치를유보토록 요청키로 했다. 국세청은 또 관련 사업자에 대해 일단 관허사업 제한등의 조치를 취했을 경우 그 원인이 해소 또는 무효가 되지 않는한 이를 철회하지 않도록 해 행정제재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 수억대 상습도박/6명 구속

    【성남=한대희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김동찬검사는 10일 상습도박판을 벌여온 박창훈씨(28·성남구 중원구 성남동 43)등 6명을 상습도박 및 도박 개장등 혐의로 구속하고 남윤만씨(38·유흥업 경영·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289)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10일 상오10시 자신의 집에 도박판을 개장,시간당 15만원씩 자릿세를 받고 1회에 판돈 3백만원짜리 속칭 바둑 포커게임을 1백여회 이상 벌여온 혐의다. 또 도박전과 2범인 김석호씨(36·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315)는 판돈을 대주다 지난해 7월 50만원을 빌려가고 돈을 갚지않는 조모여인(41)을 지난9일 하오11시쯤 폭행을 가해 전치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 사치성 유흥업소에 신용금고 대출금지/재무부

    앞으로 상호신용금고들도 은행들처럼 사치성유흥업소에 대한 대출이 금지된다. 재무부는 8일 상호신용금고의 사치성 유흥업소에 대한 대출을 허용함에 따라 은행권에서 자금줄이 봉쇄된 유흥업소들이 상호신용금고로 몰려 자금흐름을 왜곡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어 여신운용관련규정을 고쳐 상호신용금고의 사치성 유흥업소에 대한 대출을 금지키로 했다. 또 금고들이 여신금지부문에 공급한 기존대출금에 대해서도 만기가 되면 연장없이 전액 회수하도록 했다. 그러나 부금가입자등 예금자에 대한 대출인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치성 업소에 대한 대출도 허용해 주기로 했다.
  • 일 야쿠자 자금유입 차단/일 기업·골프장등 건설비 출처조사

    ◎대검,한·일대책회의등 신설 대검은 6일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가 일본에서의 단속을 피해 우리나라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미리 저지하기위해 한일 양국간 수사공조체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일본폭력단의 국내유입대책」을 전국 검찰및 경찰에 시달했다. 검찰은 국제형사기구(인터폴)와 협력,「폭력단 해외정보 시스템」을 설치해 국내 진출이 예상되는 「야쿠자」에 대한 정보수집에 나서는 한편,곧 「한일 폭력단 대책회의」를 신설,한일 양국이 「야쿠자」문제에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이들 「야쿠자」세력이 국내에 근거지를 확보하기 위해 「검은 돈」을 대량 유입할 것으로 보고 일본인들의 송금내역과 국내의 일본인 투자기업체,최근 건설중인 골프장,호텔,카지노,빠찡꼬등의 실태파악 및 자금출처에 대한 내사를 강화하고 요정,호텔등 일본인의 출입이 잦은 업소들에 대해서도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일본 폭력배들이 「범죄와의 전쟁」이후 와해된 조직을 재건하기위해 막대한 자금을 끌어들이려는 국내 폭력조직과 연계해 침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잔존 조직폭력배와 신흥폭력배에 대한 색출뿐만 아니라 호텔 빠찡꼬나 룸살롱등 유흥업소업주등 폭력조직의 비호세력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 “2단계 범좌와의 전쟁에 최선”/경찰청,수사·강력·방범과장회의

    경찰청은 4일 전국 지방경찰청 수사·강력·방범과장 연석회비를 열어 조직폭력배검거,여성및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범죄의 척결등 「제2단계 범죄와의 전쟁」을 마무리 하는데 온힘을 다하기로 했다. 김원환경찰청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폭력조직이 대부분 와해됐으나 아직까지 붙잡히지 않은 조직폭력배들이 최근출소한 폭력배들과 재규합할 것이 우려되므로 유흥업소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흥조직폭력배들을 뿌리뽑아 신·구조직폭력배들이 다시 결합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청장은 또 『지난 5년동안 절도범의 연평균 검거율이 강력·폭력범검거율의 절반수준인 48·2%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장감식과 장물수사를 강화해 피해품을 최대한 회수하는 등 국민들이 호전되는 치안상태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라』고 강조했다.
  • 차 LPG용 개조/유흥가무대 영업/운전자 등 15명 영장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2일 탁선호씨(34·전과 8범·성동구 성수동2가 1377)와 박형규씨(43·송파구 가락동 현대아파트 13동 302호) 등 15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탁씨 등 10명은 서울 강남일대 유흥가주변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승용차로 영업행위를 해오면서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박씨 등 무허가 차량정비업자 5명에게 휘발유연료탱크를 떼내고 LPG가스통을 달도록 해 테헤란가스충전소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아 차를 운행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 업주·시민 6백명 설문조사

    ◎“유흥업소 영업시간 준수” 시민 97%/“자정무렵 손님 자진귀가” 업주 86% 정부가 유흥업소의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 유흥업소 업주들의 의식이 점차 개선되고 시민들의 음주문화 형태도 건전하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가 최근 유흥업소 주인 3백명과 시민 3백명등 6백명을 대상으로 유흥업소 단속성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시민의 97%가 유흥업소들이 영업시간을 지키고 있다고 대답,지난해 7월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때의 83%보다 14%포인트나 늘어났다. 또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제한 이후 귀가시간에 대해 응답시민의 98%가 일찍 귀가한다고 밝혀 지난해 7월 조사때보다 일찍 귀가하는 시민이 19%포인트나 늘어났다. 그리고 유흥업소업주들이 영업시간을 지키는 이유에 대해서는 56%가 법규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응답,지난해 7월 조사때보다 14%포인트가 늘었고 단속이 두려워서라고 응답한 업주는 26%로 지난해 7월 조사때보다 18%포인트나 줄어 업주들의 준법의식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손님들이 나가는 시간에 대해 업주들은 86%가 『자정이 가까이 되면 손님 스스로가 나간다』고 대답해 지난해 7월 조사때보다 40%포인트나 증가,손님들의 자율실천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민자경선 김­이 후보 진영 움직임

    ◎「합동연설회」 논란속 「바닥표」 흡수 전력/「현장반란」우려,연락사무소 “풀가동”/김후보 진영/관망파 집중설득… 「연설회」 실현모색/이후보 진영 민자당 대권후보경선은 김종필최고위원의 27일 김영삼대표지지선언으로 김후보와 이종찬 양후보 지지세의 윤곽이 확연히 드러났다. 김후보진영은 김최고위원의 가세로 대세가 결정됐다고 환영하고 있는 반면 이후보측은 현재 경선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강경대처할 뜻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이후보측이 합동연설회 도입을 강력히 주장하며 개인연설회실시를 유보한데 대해 김후보측은 합동연설회거부는 물론 개인연설회도 연기하겠다고 맞서 연설회문제가 계속 쟁점화되고 있다. ▷김영삼후보진영◁ ○…김후보진영은 이날 김종필최고위원이 김대표를 지지하고 나섬에 따라 앞으로는 열세를 보이는 중앙위를 집중 공략하는 한편 밑바닥 대의원들의 「현장반란」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도 책임간사들이 현지연락사무소를 두고 이들을 집중 관리할 방침. 범계파추대위 발족을 하루 앞두고 이날 여의도 한서빌딩에서 열린 실무팀 대책회의에서는 추대위 구성방안과 이를 위한 절차문제가 논의됐는데 추대위 인선은 ▲명예위원장 김종필▲공동위원장 권익현(민정)김명윤(민주)이병희(공화)▲대표간사 김윤환▲총괄간사 김종호▲정책 나웅배 이승윤▲기획및 상황 이치호 유흥수▲직능 금진호 이대순▲홍보 남재희 박관용▲조직 정순덕▲연락 김덕용 김정수의원을 각각 내정. 또 28일의 추대위발족모임은 2백37명의 지구당위원장중 1백60여명을 비롯,당고문·중앙위분과위원장·정책평가위원장·13대 전국구의원 및 14대 당선자등 모두 2백5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할 계획. 특히 이후보는 이날 행사에는 유학성 서정화 김중권 박정수의원과 임방현위원장등 그동안 관망자세를 취했던 원내외위원장 10여명도 참석할 예정. ○추대위 사무실 이전 김후보진영은 이와함께 범계파추대위가 발족되면 현재의 사무실을 민자당사부근의 뉴서울빌딩으로 29일쯤 이전할 방침. 김후보진영은 이날 대의원들에게 발송할 선거공보제작을 완료했는데 이와관련,김후보진영은 「강력한 정부,책임있는 정치,품위있는 선진사회」를 구호로 정치·경제·통일·사회환경등 각 분야에 대한 김후보의 비전을 제시. 김후보진영은 이날 이후보측의 합동연설회 개최주장에 대해 『선거규정에 없는 합동연설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저쪽에서 계속 개인연설회를 보이콧 하겠다며 시비를 걸어오는 만큼 우리가 먼저 개인연설회를 시작하지는 않겠다』며 30일로 예정된 청주개인연설회 일정을 연기. ▷이종찬후보진영◁ ○…이후보진영은 이날 상오 각 지역별 거점책임자회의를 가진데 이어 하오에는 박태준명예위원장주재로 중앙선거대책위를 열고 관망파 대의원들에 대한 집중 포섭에 나서기로 하는 등 2단계 전략에 착수. ○비교우위 전략 구사 이후보측은 특히 지구당위원장수의 열세를 만회키 위해서는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김후보와 정견 및 정책대결을 벌임으로써 비교우위에 따른 이후보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며 개인연설회를 유보해가면서 합동연설회의 관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 이를위해 이후보진영은 전날 합동연설회개최와 개인연설회의 공영제도입을 요구하는 공문을 당선관위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 낮에 있은 노태우대통령과 양 후보들의 청와대 오찬회동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 이후보측은 경선이 공정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개되려면 ▲합동연설회·전당대회 정견발표 등으로 합리적 절차 마련 ▲노대통령의 중립적 위치에서의 선거관리 ▲회유·협박,향응·자리약속 등 불공정 선거행위방지 등이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 장경우 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그동안 대의원 추천과정에서도 일부 지구당위원장들이 대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했듯이 개인연설회를 개최함에 있어서도 대의원들의 연설회참석을 막는 외압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합동연설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같은 날,같은 장소에서 양 후보가 개인연설회를 실시하는 절충안이라도 김후보측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 이후보측은 이와함께 김후보측 지구당위원장이 불법으로 대의원 추천을 받은 사례와 민주계 의원이 서울지역 대의원집을 돌며 과일 및 김선물세트 등을 제공한 사례 8건을 폭로하기도. 이후보는 이날 상오 전국구의원으로 당선된 노재봉 전총리를 예방하고 경선승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금명 이한기·이현재·강영훈전총리도 방문할 예정. 이날 이후보의 광화문사무실에는 최명헌 전노동·이범준전교통·윤근환전농림수산장관등이 찾아왔으며 기존의 대책본부관계자외에 김인영·박주천위원장,정시채전국구당선자등이 합류해 지역별 득표전략을 논의. 7인중진협 멤버중 박철언의원은 광화문 사무실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이후보를 지원키로 했으며 심명보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상오 이한동의원을 따로 만나 적극적 역할을 요청. 이후보진영은 채문식선거대책위원장이 이날 하와이에서 귀국한데 이어 시·도대책위원장으로 오유방(서울) 유수호(대구) 강우혁(인천) 이영일(광주) 남재두(대전) 김인영(경기) 심명보(강원) 박준병(충북) 김현욱(충남) 양창식(전북) 유경현(전남) 이진우(경북) 고세진씨(제주)를 각각 인선. 이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상의클럽에서 전남·광주지역 위원장들과 만찬을 갖고 대의원표 확보를 당부. 한편 심대책본부장은 이날 김최고위원이 김대표지지를 선언한데 대해 『새정치구현의 전환점에 선 시점에서 우리의 정치발전을 위한 기념비를 세우는 작업에 동참치 않겠다는 태도』라고 비난. ○강경결단 불사 암시 23명의 위원장과 전국당선자가 참석한 이날 만찬모임에서 이후보는 청와대오찬회동결과를 설명한뒤 『자유경선이 왜곡·변질되어간다면 나는 이를 수용치도 묵종치도 않을 불퇴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해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후보사퇴등 강경결단을 내릴 것임을 암시해 주목. 이후보는 『이것은 본인이 후보가 되고 안되고를 떠난 것이며 앞으로 엄청난 사태가 벌어질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불공정경선의 시정을 거듭 촉구.
  • 몬트리올재즈발레단 공연을 보고/김경애 무용평론가

    ◎“춤보는 즐거움 안겨준 흥겨운 무대” 89년 처음으로 내한해 건강한 춤을 선사했던 몬트리올재즈발레단(4월24,25일 세종문화회관대극장)의 이번 공연은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즈춤을 보는 특유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재즈발레란 발레형식에 관능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재즈음악과 원시적인 춤이 결합된 형태인데 이 몬트리올 발레단은 여기에 현대무용의 다양한 형식이 보다 짙게 결합되었다고 할 수 있다.그래서 재즈가 갖는 대중성에 탐미적 요소들이 짙게 깔린 고급한 예술성을 창출해 보여준다.3년전 공연에 비해 미쪽 면에더 치중해 그때의 선정적인 흥분같은 것이 승화된 모습이었다.우리 관객들이 재즈춤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즉 록음악이나 팝의 시끄럽고 빠른 음악에 유흥적 가벼운 춤)때문에 이를 기대하고 온 관객은 오히려 실망을 하고 돌아설 정도로 격조가 높았다. 24일 공연은 소품 「102˚F」를 시작으로 「의자 빼앗기 놀이」(린 테일러 카베트 안무),「증오」(율리시즈 로브안무),「해후」(마르고 샤핀토 안무)가 올려졌다.25일까지 일곱작품이 매 작품마다 안무자가 다르다.많은 안무가를 확보해 다양한 작품유형으로 관객을 변화의 세계로 유도하는 전체적인 연출에서 완벽하게 예술감독제를 확립하고 있는 이 발레단의 경륜이나 규모를 알 수 있게 했다. 린 셰퍼드 등 14명의 무용수들은 하나하나를 주역감이라고 할 만큼 기량의 차가 없었다.특별한 무대장치없이,연습복에 상징물 정도만 바꾸는 의상으로 오직 춤동작으로만 무대를 압도한다.크고 활달한 동작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섬세한 정서를 끌어낸다. 「의자 빼앗기놀이」(78년작)는 어린이 놀이터를 소재로 해 친근한 생활공간을 느끼게 한 작품이며 애수가 있다.미국의 이름있는 흑인 무용가 율리시즈 도브가 안무한 「증오」(84년작)는 내면의 울분,절규를 정지와 율동을 교차시키는 특이한 안무기법으로 보여준다.원시적 흑인의 정서가,사슬을 연상하는 흰 밧줄이 교차해 걸려있는 단순한 무대장치 앞에서 일인무,이인무 또는 군무로 증폭된다. 「해후」(91년작)는 전작품 중 가장 현대적이라 할 만큼 세련도가 있었다.동작을 크고 강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템포감 있고 가볍게 처리한 포스트모던계열 춤들의 기법을 담고 있다.자연스럽고 별로 큰 힘을 들이지 않은 듯하면서도 「재즈 다운」흥분속으로 관객을 몰입시킨다.뜨거운 밤의 열기와 새벽의 청량감을 함께 느끼게 한 춤이었다.
  • 조직원 피살에 보복/상대파 업소서 난동/폭력배 4명 영장

    【전주=임송학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25일 동료폭력배가 살해당한데 대한 보복으로 경쟁 폭력배들이 활동하고 있는 유흥업소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김은태씨(22·전전주시 완산구 전동 3가 24의7)등 전주시내 폭력조직 월드컵파 행동대원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에이즈남녀 결혼 추진/광주·전남관계자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에이즈감염 남녀의 결혼을 극비리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에이즈감염자로 판명돼 광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모양(31·광주시 서구)과 전남도에서 보호하고 있는 김모군(31·전남 나주군)의 결혼식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 19일 전남도에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갖고 당사자들의 의사타진을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이들을 직접 면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 보사당국은 20일 각각 해당자들을 방문,의사를 타진한 결과,양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즈 감염자의 결혼은 일부 감염자가 자신의 감염사실을 숨긴채 결혼,법정소동으로 비화되는등 물의를 일으킨 적은 있으나 행정당국이 결혼을 주선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양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국교를 중퇴한뒤 유흥가 등지를 전전해 오다 18세때부터 미군병사와 동거생활을 하던 과정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에이즈 1명 걸리면 경제손실 2억”

    ◎국립보건원,관련세미나 처음 열어/공식발표 3배인 5백56명 감염 추정/격리치료는 인권침해 소지 많아 곤란 「20세기 흑사병」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에 대한 종합세미나가 24일 국립보건원(원장 이성우)주최로 각계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에선 처음 열린 「에이즈세미나」로 장장 8시간동안 에이즈의 사회·경제적영향,감염실태,법적·윤리적 문제등을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오고갔다. 발표자들은 에이즈가 구미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특수층에서 일반인 사이로 급속히 번지고 있고 감염자 한사람당 드는 경제적 비용이 1억8천9백여만원에 이르는등 사회·경제적 손실이 큰 만큼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표자들의 주요 발표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국내외 에이즈감염현황(이성우국립보건원장)=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보고한 전세계 에이즈환자는 1백64개국의 48만4천1백48명이다.이들은 5년안에 50%가 사망한다.감염자 수는 현재까지 1천만명이 넘고 있다.특히95년엔 1천6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사회적·의학적·경제적·인구학적·정치적인 여러문제가 함께 파생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두가지 변화가 에이즈분포에서 일어나고 있다.하나는 남성동성연애자사이에서 발견되던 것이 이성간접촉 경향으로 바뀌고 있고 또 서구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감염자 대부분이 외국인과의 접촉 또는 남성동성연애자들이다.에이즈는 예방이 가능한 병이므로 예방을 위해 정부·일반인이 합심해 대처해야 한다. ◇에이즈의 경제적 영향(양봉민서울대 보건대학원교수)=우리나라는 에이즈감염초기단계(외국인과의 성접촉 또는 자국인이 에이즈감염지역에서 옮아오는 경우)를 지나 내국인 사이에 전파되는 단계(2단계)로 이행되고 있다.동성연애자는 11만7천명으로 추정되고 이들중 1백44명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우리나라 혈우병환자중 수혈등을 통해 30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유흥업소종사자나 특수업태부는 당국발표 25명보다 약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보건증없이 「영업행위」를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국내감염자는 이에 따라 동성연애자 1백44명,정상내국인 1백88명등 모두 5백56명으로 추정된다.이는 정부가 공식 발표한 1백85명의 3배에 가깝다. 30세 남자가 감염돼 사망한 경우 본인이 직접부담하는 경제적 비용과 사회가 부담하는 비용지원액,사회가 안게되는 생산감소분등을 모두 합하면 1억8천9백50만원이다.추정감염자 5백56명이 감염된데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은 1천억원에 이를수 있다.에이즈에 대한 대처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며 지금 우리는 사전예방조치를 강화해야할 시점이다. ◇에이즈의 윤리적·법적 당면과제(김민중 전북대 법대교수)=에이즈는 일상사회생활에서는 감염위험이 없는 질병이므로 격리시켜야 할 이유가 없다.함께 더불어 살게 보살피는 일이 사회의 양심이다.강제에이즈검사는 원칙적으로 환자가 승낙을 한 경우에 한해야 한다.에이즈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는 에이즈감염자 또는 고위험계층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따라서 에이즈 감염자를 격리하는 에이즈예방규정은 절실한 필요성이 없는 한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를 뜻하기 때문에 헌법적 견지에서 허용될 수 없다.대신 의사들은 제3자의 감염방지를 위해 에이즈감염자가 자신의 감염사실을 숨기려 드는 경우 배우자 또는 동거인에게 공개하도록 지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
  • 호화사치 유흥업소 개업 어려워진다/국세청

    ◎자금출처 소명자료 제출 의무화/극장식당·룸살롱·고급의류점등 대상/6대도시부터 우선 실시키로 국세청은 24일 새로 개업하는 호화·사치·향락업소에 대해 개업자금의 출처를 조사키로 했다.이에따라 앞으로 이들 업소의 개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유흥음식업·숙박업·서비스업·사치품판매업 등 과소비 조장업소를 새로 개업할 때는 사업자로부터 자금출처와 관련한 소명자료를 반드시 제출받아 이를 일반과세자료와 별도로 특별관리,탈세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로 했다. 신규개업때 자금조사를 받게 되는 대상은 ▲극장식당·룸살롱·디스코클럽▲밴드·무용수·유흥접객부가 있거나 연예인이 출연하는 유흥업소▲호화시설을 갖춘 대형음식점및 호텔 레스토랑▲유흥업소 밀집지역의 숙박업소와 유원지내 호텔및 모텔▲골프장·스키장·고급사우나탕·터키탕·투전기설치업소·대형전자오락실 등 서비스업종▲고급의류·고급운동기구·고급피혁제품·고급가구·고급실내장식용품 등 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소 등이다. 국세청은 우선 서울부산 대구등 전국 6대도시와 경인지역의 개업자에 대해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하고 전국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이들 업종에 참여하는 신규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신청시 ▲건물신축비용과 임차보증금▲내부 실내장식비▲권리금 수수내용▲사업자의 소득및 납세실적▲재산처분상황▲금융기관대출금 등을 반드시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개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개업자금 등이 명의위장 또는 수증사실이 밝혀지면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중과하기로 했다. 또 개업자금이 탈루소득일 경우 소득세를 추징하고 금융기관이나 보험사 등의 대출금으로 드러나면 즉시 관련 감독기관에 자금회수를 요청할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유흥업소는 90년말 1천4백21곳에서 지난해말 1천83곳으로 3백38곳이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차츰 줄어드는 추세이나 6대도시및 경인지역에는 아직도 과소비 조장업소가 2만여곳 이상이 있다.
  • 외언내언

    공식범죄통계는 과연 쓸만한 의미가 있는것이냐라는 쟁점을 갖고 있다.첫 쟁점은 숨은 범죄나 비행이 더 많은 것이어서 행정적으로 기록된 범죄란 언제나 실제범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점이다.우리만해도 사소한 도난들은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오히려 번잡해서 그대로 넘어가기 일쑤이다.사회통념이나 도덕률 때문에 덮어두는 것이 낫다는 범죄들도 있다.◆그 대표적인 것이 강간의 경우.비행을 당한 사람이 숨기려 하므로 범죄자는 이 심리를 미끼로 강간을 곧 범죄의 무기로 쓰게까지 된다.그러니 이런 통계란 실질통계를 얻기가 어렵다.둘째 쟁점은 공식보고의 단일성이 없다는 것이다.법규는 늘 바뀌게 마련이고 범죄통제의 방법도 변화하게 마련이다.한 항목을 어느 한 시점으로만 보면 지난달과 이번달 집계가 전혀 다른 것일 수 있다.◆셋째 쟁점은 범죄통제의 선택성이다.대기업의 비리행위,화이트칼라 범죄,법 집행기관의 범죄들은 어느 나라에서든 대체적으로 범죄통제에 들지 않는다.걸려도 빠져나가고 물론 통계같은 것에 들어갈만큼 기록되지 않는다.그러고는 고정관념속에 있는 일반범죄들­절도·강도·살인·강간들이 범죄의 주된 내용이 된다.이들 범죄만 줄어들면 사회가 밝아진다고까지 느끼게 된다.그러나 과연 그럴까.그렇지 않으니까,범죄통계를 내는 일은 언제나 현실과 너무 큰 차를 갖는다고 말하게 된다.◆경찰청이 세계 20개국 범죄통계와 우리 통계를 비교해서 우리나라 치안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자료를 내놓았다.나타난 통계로는 동의할만하다.경찰관 1인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가장 많은 편인데,그래도 범인검거율은 가장 높은 편이다.살인 발생률도 낮고 강도 사건도 적다.이중 강간만은 세계 제3위.숨은 강간까지 확인이 된다면 아마도 더 앞서게 될지도 모른다.이 통계가 아니더라도 강간항목에 관해서는 이 사회가 지금 좀 유흥적이며 성적으로 문제를 갖고 있다는 느낌은 크다.「범죄와의 전쟁」은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하다.
  • 경선레이스 주춤… 물밑 세확산 주력/민자 양진영 표밭갈이 이모저모

    ◎「지지서명」·「당무정지」싸고 신경전/소그룹별 접촉강화… 판세분석 분주/김 대표 진영/바람몰이 가속… 중도파 「마음돌리기」/이 의원 진영 민자당 경선양상과 관련,김영삼·이종찬후보진영이 모두 과열자제에 견해를 같이 하고 있는 가운데 초반 세몰이와 관련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김대표측은 지구당위원장 대다수의 지지서명을 받아 대세를 일찍 확정지으려 했으나 당선관위측이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리자 주춤거리고 있으며 이의원측은 서명은 무효라며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 ○추대위는 계속 추진 ▷김영삼대표진영◁ ○…김대표계는 이날 상오 여의도 한서빌딩에서 김윤환 김종호의원등 20여명의 의원이 모여 시도별 간사회의를 열고 전국 15개 시도 대의원확보 활동에 대한 중간점검과 향후 대책을 숙의. 이날모임에서는 전날 당선관위가 『김대표 대통령후보추대위 가입동의서 서명작업은 사전선거운동으로 불법』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린 점을 중시,앞으로는 가입동의서 서명작업을 중단키로 결정. 그러나 김대표진영은 서명은 중단하더라도 추대위 발족작업은 계속 추진해 후보등록을 마친 후 24∼25일쯤에는 추대위를 공식 발족한다는 계획. 이날 모임에는 김윤환 김종호 남재희 정종택 정재철 이치호 이환의 유흥수 오세응 김종기 정순덕 정동윤 배명국 김영일 정상천씨 등 민정계와 김덕용 박관용 김정수씨등 민주계의원이 참석했는데 이영호서울시협의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5백60여명에 이르는 시도의원 「표밭상황」을 보고. ○합동연설회에 난색 회의가 끝난뒤 김종호전총무는 대의원 추천서명과 관련,『후보등록에 필요한 대의원 서명작업이 사실상 다 끝났다』고 밝히고 『후보등록은 적절한 시기에 할 것』이라고 언급. 그는 또 이종찬의원측이 주장하고 있는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 개최문제와 관련,『개인연설회의 재판이 될 합동연설회는 필요치 않으며 대국민 행사가 아닌 당내 행사에 TV토론회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견지. 그는 이어 『오는 전당대회에서의 후보경선은 당대당 싸움이 아닌 당내 경쟁인 만큼 저쪽에서 자꾸 대표권한 정지문제 등쟁점 아닌 쟁점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 김전총무는 JP진영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김종필최고위원은 높은 정치경륜을 갖춘 분이기 때문에 당과 국가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 ○…순수 민주계는 이날 공개적인 모임은 갖지 않고 소그룹별 접촉을 통해 대의원 표밭다지기 작업을 전개. 박관용의원은 대의원 판세분석과 관련,『대다수 지역에서 우세가 드러나고 있다』며 압승을 자신. 박의원은 이와 함께 이날 이의원측이 주장하고 있는 세대교체론과 지역감정 해소문제에 대한 대응논리도 전개. 박의원은 『나이에 의한 물리적 세대교체는 의미가 없다』고 전제,『문민정치와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세대교체가 보다 의미있는 것』이라고 강조. 그는 또 지역감정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감정은 이해 당사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서울사람을 뽑는다고 영호남 사이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면서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선 양김중 어느 한쪽이 결딴나고 다른 한쪽이 결딴난 쪽을 포용할 때 비로소 치유될 것』이라고 주장. ○“불법계속땐 폭로전” ▷이종찬의원진영◁ ○…이종찬의원 진영은 이날부터 지구당위원장및 의원 포섭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나 상당수 대상자들이 이미 김대표 지지서명을 한 것으로 드러나자 대책마련에 부심. 장경우부본부장은 『선관위가 지지서명작업을 불법이라고 결정했음에도 불구,오늘 아침까지도 김대표측의 지지서명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은 불법선거 운동이 계속된다면 우리로서는 지금까지 김대표진영이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제반 사항을 제시,폭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 이날 상오 광화문 선거대책사무실에서 이의원 주재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도 김대표진영의 지지서명운동에 대한 대처방안이 집중논의됐으며 이같은 불법사전선거운동에 강력대처키로 결정. 이의원측은 이들 서명자의 대부분이 민정계 후보단일화가 진통을 겪는 과정에서 김대표측의 강압적 회유에 의해 서명했을 것으로 보고 단일화 여세로 이들의 마음을 돌리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전략을 수립했으며 당선관위측에 공한을 보내 지금까지 이루어진 서명운동이 무효임을 선언하라고 촉구. 이의원 캠프는 최대 승부처라고 할수 있는 서울·경기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김대표 지지서명자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은 정치적 회유에 의한 것일뿐 실제 대의원표와는 관계없다는 판단아래 대의원을 상대로 한 바람몰이를 가속화한다는 방침. 당부대변인직 사퇴의사를 밝힌뒤 이의원진영에 본격 합류한 박범진당선자는 『서울·강원등의 다수 지역구에서 지구당위원장이 김대표지지추천을 받으려하는데 대해 대의원들의 반발이 거세다는 정보가 들어왔다』며 『지구당위원장서명과 대의원득표는 별개 문제』라고 주장. 이의원진영은 특히 그동안 김대표쪽으로 기울어져 있던 대전 동갑의 남재두위원장이 이날 이의원지지를 공식표명한데 상당히 고무받은 눈치이며 대전·충남지역에서 세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 ○대의원 포섭 본격화 이의원측은 수도권득표전략의 일환으로 수도권대책특별기구를 신설하는 한편 경기지역에서 영향력을갖고 있는 이한동의원의 적극적 도움을 받기 위해 이날 상오 이의원이 직접 이한동의원의 자택을 방문,협조를 당부. 또 박태준최고위원이 22일 광양에서 상경하는대로 7인 중진협을 열어 경선대책을 논의할 예정이고 이한동의원외에 박준병의원도 적극 협조태세로 나올 것으로 보여 주중반부터는 대책본부가 활기차게 가동되리란 것이 이의원측의 기대. 이의원진영은 이날 아침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심명보본부장과 이상하 나창주 구용상 조기상 이종환씨등 전남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대책을 논의. 이의원측은 김대표측의 초반세몰이 기세탓에 자신의 지지모임 참석자수가 적더라도 꾸준히 모임을 가지며 바닥표 훑기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며 후보등록후 개인연설회가 본격화되면 대세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고 전망.
  • 행보 빨라지는 민자경선 이모저모/접촉채널 풀가동… 표밭갈이 분주

    민자당의 두 대권후보주자인 김영삼대표측과 이종찬의원진영은 지난 주말과 일요일 시·도책임자를 선임하는 등 선거체제를 정비한데 이어 20일에는 선거사무실을 개설,지구당위원장과 대의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총력체제에 들어갔다.양진영은 또 상대측이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자기편을 멋대로 시·도책으로 발표했다고 주장하는 등 신경전도 펴고 있다. ◎김영삼대표 진영/「이의원 텃밭」 서울·중부권 집중공략/위원장·대의원 별도 포섭,「양면작전」 시동 김윤환전총장을 주축으로 한 민정계내 김대표계와 최형우장관의 순수 민주계는 이날 여의도 한서빌딩과 삼도빌딩에서 각각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지구당과 시·도별 대의원성향을 파악,시·도책별로 서명작업에 박차. ○…김대표계는 당초 이날 상오 여의도 63빌딩에서 김대표 지지의원 70여명을 모아 초반 대세를 장악할 계획이었으나 이의원 진영을 자극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취소하고 15개 시·도별 대표모임을 통한 그룹별 지지서명확보에 치중. 이날 여의도 한서빌딩에서 열린 시·도별 대표모임에는 김전총장과 신경식비서실장외에 남재희 김종호 이웅희 정종택 이치호 정순덕 권해옥의원과 금진호 김영일 나오연 유흥수 이환의당선자,고명승 유용태위원장및 민주계의 박관용 김덕용 김정수의원 등이 참석. 김대표계는 이날 모임에서 당초 이번 주초에 발족시킬 예정이었던 김대표후보추대위를 후보등록을 전후해 발족키로 하고 후보등록은 오는 24일이나 25일쯤 하기로 잠정 결정. 또 경선대책기구는 추대위가 구성된 뒤 범계파적으로 시·도책을 확대개편한 후 추후 확정키로 결론. 남의원은 『서정화 김기배 강성모 나웅배의원과 김정례 이종율 김만제 김명섭 장기홍 이신행 김우연 강성재위원장 등이 순수 민정계로 김대표를 지지했다』고 주장하고 『현재 서울지역에서 김대표와 이의원의 지지비율은 26대8』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한 관계자는 『김대표후보추대위에 서명을 한 민정계위원장은 현재 70여명에 이른다』고 주장. 한편 김대표계는 이날 이의원측이 지난 19일 시·도별 책임자로 발표한 24명의 인선자중 10여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 신실장은 이날 『이의원측이 시·도별 조직책으로 발표한 이종율 안영기 정해남씨는 이미 김대표추대위에 서명한 사람이며 민태구 박우병 이응선씨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연락해 왔다』고 공개. ○…최장관이 주도하는 순수 민주계도 이날 여의도 삼도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대의원 포섭방안을 비롯한 향후 대응책을 숙의. 김덕용 김윤환 김봉조 문정수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박용만의원은 『친김성향의 지구당위원장 뿐만 아니라 반김성향의 지구당위원장 가운데에도 소속 대의원들은 친금성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포섭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 주로 대의원들의 「바닥표훑기」에 주력하고 있는 민주계는 이날 모임에서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대의원의 성향 및 흐름을 집중 분석. 한편 공화계는 이날 조부영사무부총장 주재로 48명의 사무처 직원이 별도의 모임을 갖고 김종필최고위원의 별명이 있을 때까지 일체의 서명활동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 ◎이종찬의원 진영/“「세대교체론」에 호응도 높다” 자신감/초반 대구·경북 돌며 민정계 결속을 당부 전날 선거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의 인선작업을 끝낸데 이어 이날 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 칸막이공사와 전화·팩시밀리등 집기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 이의원과 심명보선대본부장,최재욱대변인등 핵심인물들이 대구방문관계로 모두 자리를 비웠으나 장경우부본부장이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관리상 일부 문제점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등 공식활동을 개시. 장부본부장은 『김대표가 후보등록이후 당의 대표가 아니라 후보로서의 자격만을 가져야 자유경선의 원칙에 맞는 것이므로 당연히 당직을 정지해야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또한 대의원들이 후보들의 정견과 정책을 충분히 듣고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도 개인연설회의 대의원소집책임과 일체 경비를 당선관위가 맡아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선관위에 공식문서로 접수시키겠다고 발표. 장부본부장은 또 합동연설회의 개최와 함께 전당대회장에서의 후보자간 정견발표가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에 따른 규정의 개정을 포함한 적절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고 부연. 그는 특히 김대표측이 후보추대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의원 및 지구당위원장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이는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일 뿐만 아니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선관위의 효과적인 대책수립을 역설한뒤 『그러나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공정한 판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원과 대의원들에게 직접 호소하겠다』고 대금대표진영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는 모습. 그는 또 전날 발표한 시·도별조직담당위원장중 일부가 『사전 논의된바 없다』며 부인하고나선 것과 관련,『이는 조직책의 성격이 아니라 그동안 후보단일화를 희망해왔던 인사들중 단일화의 과정과 뜻을 확산시킬 분들로 정한 것일뿐』이라며 『22일까지 통보및 협의과정을 거쳐 최종확정될 것』이라고 설명. 이의원캠프는 그러면서도 그동안 관망파로 분류돼온 민정계위원장중 상당수가 후보단일화를계기로 속속 동참할 뜻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김대표와의 멋진 한판 승부를 벼르는 모습. 이의원진영은 또 이날 하오 시내 S음식점에서 이의원·심본부장·장부본부장·최재욱대변인등 선대본부핵심인사들과 오유방·김영구·안찬희·고세진·이기빈의원등 서울·경기·제주 등의 조직담당위원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경선대책을 집중 논의,이의원진영의 캐치프레이즈가 상당히 효과를 미치고 있는 이들지역을 본거지로 적극적인 세확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언. 이의원진영은 21일 대전 충남북 전남북 강원지역,22일에는 대구 경북지역의 조직담당 모임을 갖고 각 지역별 세점검및 확산방안을 논의한뒤 후보등록이후인 23,24일쯤 15개 시·도조직담당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고 민정계의 결속을 다질 예정. 이의원측은 이를위해 채문식고문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박태준최고위원을 선거대책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키로 의견을 집약. 한편 이의원은 이날 상오 박철언의원·심본부장과 함께 대구를 방문,이지역 대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
  • 외국인 범죄 전담수사반/전국 시도경찰청에 설치/경찰청,새달 가동

    경찰청은 20일 전국 각 시도지방경찰청과 외국인 집중거주지역 경찰서에 오는 5월1일부터 외국인범죄 전담수사반을 설치,외국인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올들어 지난달말까지의 4월동안 외국인 범죄가 1천26건이나 일어나 지난 한햇동안에 발생한 2천2백45건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데다 외국인 범죄가 날로 조직화·흉포화·지능화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 경정급을 반장으로 10명 내외의 형사들로 구성되는 전담수사반은 외국인 불법취업자 집단거주지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살인·절도·사기 등 민생침해사범,유흥서비스분야 불법취업 및 이들을 고용한 고용주·불법취업알선브로커·야쿠자 등 국제조직범죄 연계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 시도책 선정… 휴일잊은 득표전/전당대회 공고… 민자 양진영 움직임

    ◎대의원 성향분석… 맨투맨 접촉/YS측/오늘 대구방문… 표몰이 본격화/이 의원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이 김영삼대표와 이종찬의원의 2자경선구도로 정립됨에 따라 양진영은 19일 전당대회공고와 함께 대의원추천을 위한 시도별 연락책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세확장에 들어갔다. 양측은 각기 「문민정치」와 「세대교체」라는 기치를 내걸고 중도관망파 지구당 위원장과 대의원 흡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삼대표 진영◁ 김대표측은 19일 후보등록 공고를 기점으로 민주계측이 막후에서 대의원포섭등 물밑 득표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김윤환전총장 등 신민주계를 전면에 내세워 중도관망파 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세확장을 본격화. 일요일인 이날 상오 김전총장·김종호·이치호의원과 고명승·정재철씨 등 친금인사 20여명은 김대표추대위 사무실로 마련된 여의도 H빌딩에서 회동,중도관망파 흡수방안과 캐스팅보트역을 맡게될 공화계와의 제휴방안을 중점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충남·제주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서울(남재희)충북(김종호)등 시도별 연락담당자를 선정,이들에게 대의원추천을 할당하는 등 지구당위원장및 대의원확보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 이날 유흥수(부산)이치호(대구)김윤환(경북)정순덕(경남)정재철(강원)이환의(전남)고명승(전북)이웅희위원장(경기)등이 추대위의 시도별 연락책으로 선정됐으나 대전·충남의 경우 공화계와의 연대에 대비해 연락책 선임을 유보. 김윤환전총장등 친금인사들은 20일 상오 김대표를 지지하는 민정계의원및 지구당위원장이 참석하는 대규모 모임을 갖고 세를 과시한뒤 22일께 김대표 추대위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추대위 출범은 후보등록을 전후한 시점으로 다소 늦추기로 잠정 결정. 김대표진영은 당초 민정계중심의 추대위구성→민주계단합모임→공화계를 포함한 범금대표세력결집 모임 등 잇따른 세 과시모임을 통해 조기에 대세를 장악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도 사실.그러나 박최고위원의 출마포기로 노대통령의 의중이 김대표쪽으로 기우는듯한 형국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자체분석,굳이 이의원진영을 압박하는 속전속결식 세몰이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대의원및 여론의 향배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한 템포 늦추기로 결론. 김대표측은 공화계측이 「제휴파트너」로서의 JP의 주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계파차원의 입장표명을 최대한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화계 지구당위원장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민주계조직참모를 총동원한 맨투맨식 접촉에 들어갔다는 후문. 신민주계측의 한 관계자는 19일 이와관련,『민주계측의 저인망식 개별설득으로 공화계 대의원중 3분의 1정도가 이미 김대표지지를 내부적으로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JP도 노대통령의 의중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있는만큼 적당한 제휴카드가 제시되면 전당대회 이전에 입장표명을 하지 않겠느냐』고 희망섞인 기대. 김전총장을 중심으로한 민정계내 친금대표계 인사들은 「추대위」가입서를 지난주중부터 받기 시작했는데 우선 전국 2백37개 지구당 위원장 중 1백명 이상으로 추대위를 발족시킨 뒤 추대위구성 이후 후보등록때까지 1백50명으로 세를 불린다는복안. 김대표진영은 지구당위원장을 대상으로한 「세몰이」와 별도로 재적대의원 6천9백4명에 대한 성향분석에 들어가 분석이 종료되는 대로 15개 시도별로 조직참모를 내려보내 표확보에 총력전을 전개,전당대회장에서의 「이변」여지를 최소화한다는 전략. ▷이종찬의원 진영◁ 전당대회 「D­30일 작전」에 돌입한 이의원캠프는 이날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의원접촉을 시도하며 세확산에 주력. 이의원은 특히 이날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7인중진협의 박철언·심명보의원과 오유방·김현욱·장경우·김중위·강우혁·이상하의원,박범진·박명환당선자,조기상·유경현위원장등 민정계12명과 회동,경선대책회의를 갖고 이번주부터 선거대책위원회와 본부를 가동시키기로 결정하는등 출진채비를 가속화. 이날 회의가 끝난뒤 장경우의원은 선대위와 선대본부의 조직과 향후 활동방향및 인선내용에 관해 상세히 발표. 우선 당원로급이 맡는 선거대책위원장은 일단 공석으로 남겨놓았으나 이의원측이 이날 당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후보등록이후 김영삼대표의 대표최고위원직 수행여부」가 결정나는대로 박태준최고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한 참석자가 귀띔. 이와관련,박최고위원의 조용경보좌역이 이날회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 이의원캠프에 대한 박최고위원의 「심중」을 간접적으로 표시. 선대위의 부위원장은 중진협멤버중 박최고위원과 이의원을 제외한 이한동·박준병·박철언·심명보의원및 양창식당선자등 5명이 선임됐으며 선거대책본부장은 심의원이 겸임하고 부본부장은 장경우의원,그리고 대변인은 최재욱의원이 임명됐다고 장부본부장이 인선내용을 소개. 그는 또 『선대본부장아래 조직위·홍보위·정책위·중앙위원대책위등 4개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선대본부의 기획및 선거운동과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위원회가 설치된다』고 설명. 이에따라 기획조정위원회는 김중위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성호·이긍령·이상하·김응선의원과 조남조위원장등으로 구성. 특히 조직위는 ▲시도지부담당 ▲전국구의원담당 ▲사무처요원담당 ▲정책평가담당등 4개의 대책반으로 짜여 있다는 것. 이의원측은 이와함께 부산·경남을 제외한 13개 시도별 조직책을 선정했는데 ▲서울 오유방 김영구 이종율 ▲경기 이해구 안찬희 정해남 ▲인천 강우혁 심정구 ▲강원 박우병 이응선 ▲충남 김현욱 ▲대전 남재두 ▲충북 안영기 민태구 ▲전남 유경현 구용상 이용식 이종환▲광주 이영일 지대섭 ▲전북 이호종 이건식 ▲경북 김중권 이진우 장영철 ▲대구 유수호 이정무 ▲제주 고세진 이기빈위원장등. 이의원 캠프는 정책토론능력이 김대표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고 판단,이를 득표전에 연결믿시킨다는 전략아래 합동연설회개최및 전당대회장에서의 정견발표,신문·TV 등을 통한 정책대결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이를 공론화한다는 복안. 이에 앞서 장부본부장은 이날 상오 중앙당사로 이원경선관위원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대표의 후보등록이후 대표직 계속 수행여부와 함께 선거공영제 확립차원에서 15개 시도 후보개인연설회의 중앙당주관및 일체경비지원여부 등 2가지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 이의원은 특히 당초 20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김대표측의 세확산 동향을 주시하고 후보등록을 한뒤에 당의 정식경선후보로서 출마의 변을 밝히는 게 좋겠다는 측근 인사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자회견을 후보등록이후로 연기. 한편 이의원측은 20일 상오 박철언·심명보·최재욱의원및 조남조위원장 등과 함께 단일후보로 추대된 뒤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이곳 지구당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의원 붐확산에 주력할 예정.
  • 실내포장마차 불법영업 일제단속(단신패트롤)

    ◇보사부는 17일 대중음식점 영업밖에 할 수 없는 속칭 「실내포장마차」의 불법유흥영업에 대한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대중음식점 허가를 받은 실내포장마차 업주들이 내부를 스탠드바형태로 나눠 분양한 뒤 식사류를 일체 취급하지 않고 주류와 안주판매에만 치중하고 있는데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앰프와 연주시설을 설치해 손님들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사실상 유흥영업을 해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유흥업소 불법영업/작년보다 크게 줄어/내무부 단속결과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유흥업소의 각종 불법영업행위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내무부가 지난 1·4분기 범인성유해업소 단속 실적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적발된 업소는 지난해 3만4천7백39개업소보다 43%가 감소한 1만9천8백2개업소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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