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흥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현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골퍼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격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우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709
  • 유흥주점 허가제한 없앤다

    20일부터 서울시내 룸살롱·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의 신규 영업허가 및 공중위생 접객업소의 영업시간 제한규제가 폐지된다.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시해온 목욕탕과 이·미용실의 영업시간 제한과 목욕탕의 주 1회 정기휴일제도 없어진다. 서울시는 19일 정부의 행정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90년 이후 적용해 오던 유흥주점 및 접객업소에 대한 규제와 목욕탕,이·미용실에 대한 규제를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흥주점에 대한 신규 영업허가 제한조치는 지난 90년 정부가 ‘범죄와의전쟁’을 추진하면서 시행됐던 것으로,그동안 주거지역에 허가된 단란주점에서 접대부를 고용하거나 영업허가증이 수천만원의 권리금이 붙어 거래되는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또 IMF 이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해온 목욕탕과 이·미용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주 1일의 정기휴일제도시민 편의와 영업 자율성 보호차원에서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유흥주점의 경우 90년 10월17일부터 실시돼온 신규 영업허가제한이 없어지고,92년 12월31일 이후 규제를 받아오던 자치구간 장소 이전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또 오전 4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었던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었던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의 영업시간 제한도 없어져 앞으로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공중위생업소 중에는 일반 목욕장업(오전 6시∼밤 9시),특수 목욕장업(오전 5시∼밤 9시),이용업(오전 6시∼밤 9시),미용업(오전 6시∼밤 10시)의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됐다.이와 함께 주 1회 정기휴일을 갖도록 한 목욕장업에대한 정기휴일제도 없어졌다.그러나 현재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돼있는 컴퓨터 게임장업의 영업시간 제한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시의 이같은 방침이 자칫 무분별한 규제완화로 인한 사치·향락업소의 난립으로 이어지거나 목욕탕과 이발소 등 공중위생 접객업소의 변태영업을 낳을 우려도 있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 독자의 소리-유흥업소 업주들 청소년 보호 자각 절실

    청소년보호법이 시행된 뒤 대대적인 캠페인과 함께 단속으로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되는 듯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과 업주들의 무관심으로 최근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파는 것이 예사가 됐다.청소년을 접대부나 삐끼로 고용하는 유흥업소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경찰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에 대해 꾸준히 단속을 펴고 있다. 그러나 적발된 업주들은 하나같이 재수없어 걸렸다는 푸념 일색이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건들은 경찰의 단속만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기엔 어려움이 많음을 실감케 한다.슈퍼마켓 주인이 손님에게 꼬박꼬박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다가는 매상 감소는 물론 이웃가게의 비웃음거리가 된다.지도층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단란주점에 여고생을 접대부로 고용했다가적발되는 일도 있다. 청소년 보호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업주들의 마비된 양심과 얄팍한 상혼이다.청소년이야 어찌되든 돈만 벌면 된다는 풍토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단속과 계몽을 실시한들 소용없다.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생활화하는 자세가 절실하다.박종현[익산경찰서 방범순찰대]
  • 실업자 울리는 사기 단속을

    사상 최대의 실업시대가 도래하면서 실업자를 상대로 한 구인(求人)사기가크게 늘어나 당국의 단속이 시급하다.지난해 12월 중 실업률이 7.9%로 사상최고를 기록한데 이어 머지않아 대학과 실업계 고교 등을 졸업한 신규구직인력이 쏟아져 나오면 실업자수는 2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처럼 최근 실업률이 늘어나면서 실업자와 대학 졸업생을 상대로 한 사기꾼들의 구인(求人)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기꾼들은 취업을 미끼로 구직자들에게 물품을 강매하는가 하면 일정기간실습을 해야한다며 돈을 받는 이른바 수강생 모집행위를 비롯,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사서함으로 받아 구직자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는 사기행각마저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일부 폭력단체들은 여성구인 광고나 전단을 보고 찾아온 취업희망자를 유흥업소에 팔아넘기는 인신매매까지 자행하고 있다. 사기꾼들은 공기관이나 대기업 인사담당 부서 직원으로부터 최근 퇴직한 임직원들의 명단을 얻어내 이들에게 접근,임원으로 채용해주겠다고 속여 퇴직금을 투자하게 한 뒤 회사를 부도내거나 행방을 감추는 방법으로 돈을 사취하는 등 구인사기 수법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다. 직업안정법에 의하면 허위로 구인광고를 하다가 적발되면 5년이하의 징역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는 실정이다.이 법에는 구인을 가장한 물품판매·수강생 모집·자금모금,구인자(업체 또는 성명)를 표시하지 않은 것,구인자가 제시한 직종·고용형태·근로조건이 응모할 때의 직종과 조건에 현저히 다른 것 등을 허위구인광고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실직자를 울리는 구인사기를 철저히 단속,구인함정에 빠지는 일이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경찰·노동부 지방노동사무소·시민단체 등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구인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을촉구한다.당국은 실업자를 두번 울리는 잔악한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무기한단속을 펴기 바란다. 동시에 당국은 구직자들이 길거리에 범람하는 구인광고와 전단을 보고 무조건 구직서류를 보내기에 앞서 구인회사에 대한 사기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직자를 상대로 한 계도활동도 펼 것을 당부한다.구직자들도 구인광고에 업체명·주소·전화번호·모집직종 등을 정확히 명기하지 않은 구인광고는 일단 의심을 갖고 구직응모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수임비리수사 마무리 수순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사건’까지 몰고온 대전 李宗基변호사의 수임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검찰 수뇌부는 29일 “수사결과를 예정대로 다음 달 1일 발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수사는 항명사건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만큼 지장이 없다는 얘기다. 검찰은 지난 7일 李변호사의 ‘비밀장부’가 金賢 전 사무장(41)을 통해 공개되면서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다.검찰·법원직원,경찰관,교도관 등 379명이 李변호사에게 직·간접적으로 사건을 소개하고 32.2%인 122명이 소개비를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현직 고검장·검사장을 비롯해 검사 29명,전직 검사 3명,현직 판사 8명이 포함된 사실도 밝혀냈다. 대검 李源性차장은 사건 발생 사흘만인 10일 수사를 총괄지휘하고 나섰다.수사의 무게중심도 대전지검에서 대검으로 옮겨졌다. 조사방법도 현·전직 검사들에 대한 ‘선별 소환’에서 ‘전원 소환’으로선회했다.여론이 악화되자 정면돌파로 전환한 것이다. 검찰은 13일 李변호사와 金 전 사무장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20일에는 대전지검 공안과장 裵洙滿씨(52) 등 사건을 소개하고 금품을 받은 전·현직 검찰직원 4명을 구속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8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13일부터 엿새 동안 전·현직 검사 32명을 줄줄이 불러 조사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검사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도 적지 않았다. 검찰은 징계시효나 사안의 내용 등을 감안할 때 현직 검사의 사법처리는 물론 징계도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나자 李변호사 금융계좌에 대한 조사 및 유흥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수사의 초점을 향응과 떡값으로 바뀌었다.그 결과10여명의 판·검사 명단이 확보됐다.하지만 대가성 등의 혐의는 찾아내지는못했다.결국 징계 및 사표쪽으로 처리 방향을 선회했다. 검찰은 25일 관련 검사들을 재소환함과 동시에 사표를 종용,29일까지 검사장급 3명 등 모두 10명의 사표를 받았다. 수사의 방향이 수시로 바뀐 것 만큼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대전의 수사를 지휘하던 李文載 대전지검 차장이 李변호사로부터 향응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국 사표를 제출했고,27일에는 사퇴 압력을 받던 沈고검장의 ‘항명사건’도 일어났다. 검찰과 법무부는 다음 달 1일 수사결과 발표와 함께 관련자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법조계 정화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朴弘基 hkpark@
  • 서울시,10원만 받아도 공직서 추방

    高建 서울시장은 25일 시 과장급 이상 간부 2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리척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중·상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리와의 전쟁’을 강도높게 추진하기로 했다.高시장은 또 “앞으로 단돈 10원이라도 뇌물을 받는 간부직 공무원은 공직에서 영원히 추방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비리를 불러오는 과도한 규제와 민원업무에 대한 규제는 일부 부작용이있더라도 과감히 혁파하겠다”며 구체적인 규제개선안도 발표했다.다음은 서울시의 주요 개선안 내용.▒음식점 허가제도 변경 일반 및 휴게음식점의 허가를 신고제로 전환한다.▒규제 철폐 유흥업소 출입연령을 20세에서 19세로 조정하고 단란주점 면적제한을 철폐한다.유흥주점 허가를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완화하고 목욕탕이발소 미장원 영업시간도 자율결정하도록 한다.▒위법건축물 구제 불법 용도변경된 옥탑을 양성화한다.기존 옥탑은 과태료(주거용은 위반면적 시가표준액의 3배)를 부과한 뒤 준공처리해준다.▒건축관련 법령 개정 추진 90㎡이하 소규모 필지에 대한 건축기준을완화하고 기존 노후건물을 종전규모로 개축할 수 있도록 건폐율,일조권 등을 완화한다.발코니는 1m 초과부분만 건폐율에 산정하도록 하고 다가구주택의 건축기준도 현행 3층이하에서 복합용도인 경우 4층이상으로 건축할 수 있도록 한다.▒준공신고제 도입 준공검사된 건축물을 건축물대장에 바로 등재할 수 있도록 신고제로 전환한다.▒특별검사원제 도입 설계·감리·준공검사를 1명이 하도록 한 감리제도를감리건축사는 공사감리만 하고,준공검사는 행정기관이 임명한 특벌검사원이대행하도록 변경한다.▒건축 인허가 담당구역제 폐지 접수순으로 담당자를 지정하던 담당구역제를 폐지한다.▒금품수수 공무원 취업제한 및 시공자·건축사 면허취소 주택건축 관련 금품수수로 퇴직한 공무원은 유관기관의 취업을 5년간 제한하고 금품제공으로형사처벌된 건축사와 시공자는 면허취소한다.
  • 노사 ‘일자리 공유’ 운동 펼친다

    제2의 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20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통신을 비롯한 문화 관광 등 고용창출 여력이 큰 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캠페인과노사합의에 의한 일자리 공유(job sharing) 운동의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 제2건국위는 또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붐 조성을 위한 정부지원제도를 정비키로 하고 벤처기업주식 10주 갖기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제2의 건국위는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3번째 공청회에서 李英世 산업연구원 정책연구센터 소장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의식개혁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천명했다. 제2건국위는 농어촌·환경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고유의 전통산업을 전략산업화하고,‘지식경영 운동’과 ‘지식 근로자 운동’을 전개키로했다. 제2건국위는 이밖에 중산층 만성질환 노인들에게 보건·의료·복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노인 의료복지 시설의 설치 확대 및 규제완화를 통해 사회복지 요원의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金孝成 대한상의 부회장은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현재 미등록 벤처기업에 투자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주식양도소득세를부담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1년으로 단축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申英燮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저학력,단순 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해 일용직 노동자,노점상,과외선생,중개인,보따리상인,영세영업자,유흥업소 종사자 등 비공식부문 및 지하경제의 양성화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申澈永 실직가정돕기 범국민 캠페인본부 사무처장은 “일자리 공유 캠페인을 단순히 노동시간을 단축한다는 정도로 접근하지 말고,해고를 하지 않고 4조3교대,3조2교대 운동 등 보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공유하는 운동을 위해노동조합 또는 노동자 대표기구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대전 수임비리 이모저모

    검찰은 현직 검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짓는다는 방침 아래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이들이 한결같이 李宗基변호사와의 직무관련성을 부인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검 고위 관계자는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장급 등 5명에 대해서도 반드시 대검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일부 검사장들이 소환에 반발함에 따라 부담을 느낀 검찰이 출장조사 등을 검토중이라는 일부 관측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검찰 수뇌부가 직접 나서서 당사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검찰은 컴퓨터광인 李변호사가 컴퓨터의 보조기억장치로 하드디스크에 담긴 파일을 내려받는데(백업) 쓰는 집(Zip)디스켓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있다.손바닥 크기의 이 디스켓은 한장에 35인치 플로피디스켓 70∼80장 분량의 내용을 담을 수 있고 쉽게 컴퓨터에 끼웠다 뺄 수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애용되고 있다. 검찰은 李변호사가 이 집디스켓에 비밀기록을 담아 비밀장부로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李변호사를 상대로 은닉여부를 추궁하고 있다.●검찰 일반직원과 경찰관들은 대전지검이 ‘판사 수사’라는 큰 줄기보다는 하위직원 비리 캐기에만 주력해 ‘잔챙이’만 엮으려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이들은 사법비리의 몸통이 판·검사인데 ‘깃털’에 불과한 자신들에게 수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李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이 터진후 대전지역의 법원 및 검찰청 주위의 고급유흥업소들은 변호사,판·검사들의 발길이 끊겨 울상인 반면 법원·검찰청구내식당들은 이용자들이 2∼3배 가량 늘었다.任炳先 대전 崔容圭 ykchoi@.
  • 변호사 역시 소득1위 월 평균수입 423만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오는 4월 전국민 연금 확대 실시를 앞두고 마련한 ‘업종별 기준소득표’에서 최근 법조비리로 말썽을 빚고 있는 변호사 직종이 소득 1위를 차지했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97년 국세청 과세자료와 의료보험료 부과자료,공시지가 등을 종합해 도시자영업자의 업종별 추정소득을 산출한 결과 변호사의 월평균 소득이 423만원으로 선두였으며 그 뒤로는 의사(414만원)·한의사(336만원)·치과의사(375만원)·회계사(351만원)·건축사(301만원) 순이었다. 이들 외에 전문직종에서는 작가와 연예인 280만원,컴퓨터서비스업 186만원,광고업 167만원,여행업 161만원이고 접객업에서는 일식당 업주 158만원,한식당 120만원,중국음식점 116만원,다방 115만원,여관 166만원 등이 기준소득으로 제시됐다. 그러나 룸살롱 등 유흥업소 업주의 소득은 137만원으로 책정돼 너무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도시자영업자들은 공단측이 제시한 기준소득의 80% 이상을 소득으로 신고해야 표준 소득월액으로 인정받게 된다.
  • 호황사업자 10만명 중점관리

    올해 부가가치세 신고때 인터넷 쇼핑몰,통신판매,심야영업이 해제된 지역의 현금수입업소,PC게임방 등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리는 업종의 사업자를 비롯,모두 10만명이 국세청의 중점 관리를 받는다. 국세청은 13일 ‘98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를 통해 지난해 7∼12월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를 25일까지 마감한다고밝혔다. 신고대상 가운데 ●인터넷쇼핑몰,통신판매,TV홈쇼핑 등 전자상거래업 ●골프연습장,의류·스포츠용품 임시매장,청소년을 상대로 한 키즈(KIDS)산업,대도시 주변의 러브호텔 등 상대적인 호황업종 ●과표현실화가 미흡한 현금수입업종 ●간이과세자 및 과세특례자의 과세유형이 부적합한 위장 소규모 사업자 ●세원동향 파악결과 세원관리가 필요한 업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했다. 특히 유흥업소 음식점(한·중·일·양식),단란주점,체인음식점,다과점 등 10개 현금수입업종 사업자 6,900명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신고성실도를 가늠하는 기준을 새로 마련,추정수입금액을 산정키로 했다. 부가세 확정신고대상은 법인 19만명,개인 일반과세자 105만명,간이과세자 57만명,과세특례자 118만명 등 모두 299만명이다. 국세청은 특히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는 지역담당자에 의한 부가세 신고접수를 폐지,사업자가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해 세무서에 설치된 신고센터에 접수하거나 우편신고하도록 했다.
  • 2002월드컵 ‘관광대국’ 도약 찬스

    2002년 월드컵이 열리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또 전파매체를 타고 서울 부산 전주 서귀포 등 10개 개최도시가 시시 각각 전세계에 소개돼 관광 유발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관광업 계는 2002년 월드컵을 관광산업 진흥의 극적 돌파구로 활용키 위해 숙박대책 점검,관광객 유치책 수립등에 부심하고 있다. ●월드컵 숙박수요:숙박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으면 예상했던 관광수 입도 기대할 수 없다.월드컵기간중 숙박시설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를 예측하 기란 쉽지 않다.경기장 수용능력,입장권 해외판매 비율,경기요일 및 경기시 간대 등 여러가지 경우에 따라서 수요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가변성이 많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10개 개최도시가 확보해야 할 객실수를 11만2,000여실로 예상하고 있다.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월드컵 패밀리,외래 및 내국인 관람객으로 분류된다.월드컵 패밀리는 FIFA 대표단,선수단,심판진,보도진 등을 말한다. 월드컵 패밀리를 위한 객실은 1, 300여실로 예상된다.관람객을 위해서는 11만1,000실이 필요하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4,130실,부산이 1만3,860실,대구 1만5,610실,인천 1만1,350실,광 주 9,370실,대전 9,570실,울산 9,480실,수원 9,570실,전주 9,260실,서귀포 9 ,260실이다.대구가 제일 많은 것은 경기장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이러한 수 치는 경기장 평균 좌석수(5만239석)의 35%를 외국인이,나머지는 내국인이 관 람하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프랑스 월드컵 때는 외국인에게 입장권의 30%가 발매됐었다.또 관람 외국인 중 60%,내국인 관람객 중 20%가 당해 지역에서 숙박을 하고 외국인 중 절반은 1인 1실을,절반은 2인 1실을,내국인은 2인1실 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개최도시별 하루 숙박수요는 최소 1만1,000여실에서 3만3,500여실로 늘어난 다.하루 최대 3게임이 열린다고 가정한 것이다. ●남나 모자라나:양적으로는 수요를 댈 수 있는데 질적으로는…. 10개 도시의 숙박시설은 22만여실을 넘는다.특급호텔과 1.2급호텔 등 호텔 이 3만8,000여실이고 장급을 포함,여관이 18만4,000여실에 이른다.객실 예상 치(11만2,000실)에 호텔은 7만4,000여실 부족하지만 여관을 포함하면 11만실 가량 여유가 있다.2002년까지 완공되는 것까지 포함하면 숙박시설은 23만여 실로 늘어난다. 호텔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7,095실,부산 5,732실,서귀포를 포함한 제 주도 4,627실,대전 1,987실,대구 1,836실,수원 2,121실,울산 2,812실,광주 8 05실,인천 812실,전주 811실이다.월드컵 패밀리 수요가 1,300여실인 것을 감 안하면 인천,전주,광주가 모자란다.그러나 인천과 전주는 각각 서울과 대전 이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여서 연계,이용하면 별다른 불편이 없다.그러나 광주 는 특급호텔이 1개 밖에 없는데다 인근 도시와 연계하는 방안도 없어 부족한 실정이다. 호텔 숙박수요를 관광객까지 확대하면 여유가 있는 곳은 서울 밖에 없다.그 러나 여관까지 포함하면 대부분의 도시가 여유가 있다. ●대책:월드컵 기간동안 호텔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작정 지을 수도 없다.공 급과잉의 문제가 제기되기 때문이다.특히 호텔은 객실당 2억∼3억원의 건축 비가 들 정도로 많은 비용이 든다.이에 따라정부와 월드컵 대책위원회는 호 텔에 대한 각종 규제완화 및 지원을 통해 호텔 신축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관 등 일반 숙박시설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부대시설 없이 숙박시 설만 갖춘 중저가 호텔을 확충하고 장급 여관 등 여관 시설의 고급화를 유도 하고 있다.이를 위해 독립된 욕실이나 화장실을 갖춘 업소를 월드컵 지정 숙 박시설로 지정,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특히 여관을 잘 활용하면 가격 경쟁력에서도 유리하다.일본은 하루 숙박이 1 0만원대가 넘는데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여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2만∼3 만원대를 유지할 수 있다.이와 함께 관광공사로 하여금 예약시스템을 정비, 모든 숙박시설이 100%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식사는 부페 등 공동 식사로, 언어 장벽은 자원봉사자로 해결할 계획이다.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초과하면 대학기숙사,콘도,민박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월드컵의 효과:프랑스 월드컵기간동안 월드컵을 보러온 순수 월드컵 관광 객은 50만명으로 추정된다.외래관광객 증가율은 30%로 어림된다.대회가 열린 6월중 호텔 객실당 수입이 31.6% 증가(프랑스 조사기관 MKG 발표)하는 등 월드컵 관광수입은 30억달러로 추정된다.호텔 객실 점유율이 78.8%로 2.7%포 인트 증가하고 객실요금이 27.2% 상승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또 1만5,000 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실업율이 11%로 다소 완화되고 여타 산업부문 전 반에 걸쳐 매출증가세가 나타나는 등 2/4분기의 산업활동이 0.8%포인트 신장 됐다. 낙후돼 있던 지방도시들이 인근 지역의 월드컵 개최로 활기를 찾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이 보다는 세계 언론을 통해 국가 이미지 홍보가 이루어져 향후 수년 간 관광진흥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 더 큰 소득이다.스페인이 82년 월드 컵을 유치한 이후 관광대국으로 발돋음한 것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스페 인의 관광수입은 83년 63억달러였으나 10년뒤인 93년에는 204억달러로 3배이 상 증가했다. ●관광유치책:지금까지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 등 미주 대륙을 오가며 치뤄졌 다.이에 따라 아프리카는 물론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02년 월드컵 이 과연 종전과 같은 효과를 나타낼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그러나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2002년 월드컵에도 유럽과 남미의 축구팬들이 변함없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미 브라질에선 2002년 월드컵 참관을 위해 많은 사 람들이 적금을 들었다고 한다.한편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겠다는 사람이 58%로 일본(42%)보다 많았다.한국이 일본보 다 물가가 싸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만큼 아시아인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 로 전망된다.중국과 동남아시아의 화교,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유 치책과 이들에게 적합한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이와 함께 홍보거점이 없 는 남미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대책도 시급하다.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관광상품과 연계하지 않고 경기참관만 하는 상품이 주류를 이루었다.우리나라는 프랑스에 비해 볼거리 및 관광지 환경조성 등에 비해 열악하다.주요 관광지 주변 화장실,음식점 및 유흥시설등의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 및 각종 이벤트를 개발,경기 관람후 남는 틈 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任泰淳 stslim@ [任泰淳 stslim@]
  • 고르비,은행 파산 전재산 날려

    [뮌헨 A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지난 여름 러시아금 융위기때 은행 파산으로 예금 8만달러를 몽땅 날려 거의 빈털털이 신세가됐 다. 고르바초프는 29일 발행된 분트와의 회견에서 “돈을 몽땅 다 잃었다.더이 상 부자가 아니다.1년치 수입이 러시아 부자의 하루밤 유흥비에도 못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이 때문에 자신의 재단 직원들에게 월급조차 주지 못하고 있 는 상태.그는 내년 10월 독일통일 10주년에 출판하기 위해 집필중인 회고록 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학교주변 유흥업소 벌금500만원

    교육부는 28일 유치원과 대학 주변에 당구장의 설치를 허용하되 증기탕,단 란주점 등을 무단 설치해 운영하는 업소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내 용의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확정,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유치원과 대학의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에 당구장 설치를 금지 한 규정은 위헌이라는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여 초·중·고 주 변에만 종전처럼 이를 제한키로 했다. 또 증기탕은 계속 제한하되 일반목욕장의 휴게시설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 다.유흥 및 단란주점은 ‘술을 팔며 손님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도 록 하거나 유흥종사자를 두는 영업’으로 폭넓게 해석해 유사업소가 학교 주 변에 난립하지 못하도록 했다.이같은 규정을 어기는 업주 등에 대해서는 벌 금을 종전의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朱炳喆 bcjoo@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외화절약 100억원 장한 공무원에 갈채를

    지난 한햇동안 공직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감사원이 연말을 맞아 공직 사회의 모범·선행 사례를 모은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감사원이 선정한 모범공직자 가운데 세무공무원 교육원의 徐賢洙 서기관은 맥주 제조업체들이 맥주병에 수입품인 병목장식지(neck-around)를 부착하지 말도록 합의시켜 연간 100억원의 외화를 절약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徐서기관은 또 ‘내구소비재 제공금지’ 고시를 제정토록 건의해 주류제조 업체들이 시장확보를 위해 유흥업소 간판에 제품명을 올리고 냉장고 등을 제 공하는 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연간 230억원의 판매촉진비를 절감토록 했다. 감사원은 또 ●전차 부품 7,019개 가운데 476개를 국내업체가 생산하도록 적극 육성해 연간 4억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국방부 조달본부 장비1부 김 홍태 기동장비과장 ●헌신적으로 나환자를 간호해온 대한나관리협회 엄순임 나병연구원 등 모두 29명을 모범공직자로 뽑았다. 이와 함께 ●지렁이 사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처리한 여 주군 환경보호과 ●불성실 납세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서울지방국세청 부 가가치세과 ●자생수목을 재활용해 조경공사비를 절감한 한국도로공사 등 29 개 부서를 모범기관으로 선정했다. [李度運 dawn@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그린벨트 운용의 향후 과제(사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의 재산권 침해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은 앞으로 보상관련법제정을 비롯,폭넓은 파장을 불러올것으로 전망된다.헌법재판소는 24일 그린벨트안의 개발제한을 규정한 현행 도시계획법 21조에 대한 헌법소원사건에서 “그린벨트제도는 원칙적으로 합헌이지만 지정과 개발제한에 따른 피해보상규정을 마련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그린벨트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공공의 필요에 따라 재산권을 제한할 경우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23조에 위배되므로 그린벨트제도의 일부 위헌성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89년 그린벨트주민들에 의해 헌법소원이 제기된지 9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오랜 재산권침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이와 함께 앞으로 보상입법 및 각종 관계법규개정과 규제완화를 비롯,전반적인 그린벨트정책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헌재(憲裁)결정과 관련,우리는 피해보상의 방법이나 기준을 정함에 있어 투명성과 형평성이 철저히 보장돼야 함은 물론 피해정도에 대한 현장조사가 엄정하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한다. 수십년동안 재산권이 묶여서 지금까지 큰 피해를 본 원래의 주민들은 마땅히 적정수준의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관계법규가 마련돼야 한다.또 비록 원주민은 아니더라도 일정 기간이상 오래 거주하면서 재산권행사의 불이익을 당한 경우 등도 차등 보상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그러나 언젠가는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거주하지 않은채 오직 투기목적으로 매입한 경우는 앞으로의 정책집행 과정에서 별개 시안으로 다뤄져야 한다. 특히 한강상류의 수도권 그린벨트에는재벌급 고위인사들의 호화별장이나 대형유흥업소·호텔 등이 수없이 들어선 실정이다.이러한 불법적 형질변경 등의 훼손행위에 대해선 벌과금 중과(重課)등의 강력한 응징책이 별도 마련돼야 할 것이다.피해보상 재원(財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그린벨트규제 완화를 가속화하는 편법이 쓰여서도 안된다.모자라는 재원은 호화별장 등 불법건축물에서 추징하는 벌과금으로 메우는 방법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그린벨트 이외에 군사시설보호지역,상수원 보호구역등 다른 개발제한지역의 주민에 대한 보상규정도 마련,법집행의 형평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또 부분 위헌결정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생활을 지켜주는 국토의 허파역할을 하는 공(功)적 역할이 과소평가되거나 그린벨트존립의 당위성이 퇴색되어선 결코 안 될 것이다.
  • 구내식당서…극장서…어려운 이웃과 함께/송년모임·알뜰·건전해졌다

    ◎점심 모임으로 대신… ‘성탄여행’ 크게 줄어/PC통신에 대화방 열어 ‘사이버 송년회’도 ‘점심 송년회’‘구내식당 송년회’‘사이버 송년회’‘영화보기 송년회’‘이웃돕기 송년회’ 어느 해보다 알뜰하고 차분한 올해 송년회의 모습이다. 들뜬 분위기에서 흥청대는 풍경은 찾아보기 어렵고 검소하고 건전한 분위기속에 힘들었던 한해를 정리하고 있다.아예 모임을 갖지 않고 송년회 비용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이들도 적지 않다. ‘점심 송년회’는 직장인들 사이에 일반화된 송년 모임이다.먹고 마시는 송년회는 크게 줄었다.한일은행 홍보팀은 점심으로 송년 모임을 대신하기로 했다.전산장비 리스회사인 한국렌탈도 얼마전 회사 근처 식당에서 조촐한 송년회를 가졌다. 점심 송년회가 많아지자 직장이나 오피스텔 부근의 식당들이 반짝 수요를 누리고 있다.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申英虎씨(54)는 “낮 12시∼2시에 송년 모임을 갖는 단체 손님이 부쩍 늘어 일반 손님을 받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것으로 송년회를 대신하는 직장인들도 많다.LG정보통신 李弘錫씨(26)는 “송년모임으로 볼링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PC통신을 이용한 ‘사이버 송년회’도 생겨났다.서울 Y대 신방과 동창회는 지난 16일 밤 PC통신 유니텔에 대화방을 개설해 송년모임을 가졌다.뜻밖에 반응이 좋자 대화방을 하나 더 만들어 주최자가 각 대화방을 오가면서 분위기를 전달해야 했다.S컴퓨터그래픽학원 9기생도 오는 28일 밤 나우누리 대화방에서 사이버 송년회를 연다. 서울 P백화점은 지난해에는 회사 로비에서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가졌지만 이번에는 행사를 갖지 않기로 했다. 서울 신라호텔 한식당팀은 따로 송년회를 하지 않고 지난 16일 서울 중구 신당동 사회복지관을 찾아가 외로운 노인들과 ‘반찬만들기 행사’를 열었다.LG네트워크 사업팀도 같은 날 서울 구로구 오류동 창신모자원 어린이들과 잠실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탄 전야인 24일에 흥청망청하던 모습도 뜸해졌다.시민들은 서둘러 귀가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차량으로 크게 붐볐을 서울 도심도 예년보다 한산했다. 휴일인 성탄절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크게 줄었다.서울 K관광은 지난해 성탄절에 남녀 100여쌍을 강원도 정동진으로 단체여행을 데리고 갔지만 올해에는 문의조차 뚝 끊어졌다고 밝혔다. 유흥가를 찾는 발길도 크게 줄었다.그나마도 자정을 넘기지 않고 대부분 귀가했다.
  • 과소비 조장 유흥업소/연말까지 특별 세무조사

    ◎국세청,신고내용 낮은 304곳 집중 관리 호화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국세청은 96년 이후 문을 연 대형 유흥업소 가운데 젊은층이나 부유층을 상대로 과소비 및 사치향락 풍조를 부추기며 성업중인 33개소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룸살롱 14개소,나이트클럽·디스코장 11개소,고급음식점 8개소이다.지역별로는 서울청 10개소,중부청·경인청 각 5개소,부산청 4개소,대구·광주·대전청 각 3개소이다. 국세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96년 1기분까지 소급해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법인세 소득세 등에 대한 탈루조사와 함께 개업자금 출처조사,명의위장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또 위장가맹점 명의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발행하거나 수입금액을 봉사료로 허위기재하는 등 신용카드를 변칙거래했는지 여부도 조사한다.대상업소의 기업주와 그 가족의 업소와 관련한 세금 탈루조사도 병행한다. 국세청은 특별시,광역시,인구 30만 이상 시에 있는 면적 200평,보증금 10억원 이상의 대형업소로서 추정수입금액에 비해 세금 신고내용이 턱없이 낮은 304개 업소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규모가 큰 100개는 지방국세청장이 직접 관리한다.업종별로는 룸살롱 40개,카바레 5개,나이트클럽 20개,디스코장 5개,단란주점 등 30개소이다.지역별로는 서울청 40개,부산청 20,중부청 13,경인청 10,대구청 7,광주·대전청 각 5개소이다.
  • 탈세 추징 올 1조4천억

    ◎총 5,984명 적발… 961명 추가 정밀조사 국세청은 14일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제4차 특별세무조사 결과 3,888명에게서 모두 7,750억원의 세액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4차례의 음성·탈루조사를 통해 적발된 사람은 모두 5,984명에 추징세액은 1조4,106억원이다.조사건수 및 세액추징면에서 지난해(972명,추징세액 2,331억원)보다 6배를 넘는다. 사기,기타 부정한 방법에 의해 관련법을 위반하고 수입금을 탈루한 제조업체,자료상,악덕 사채업자 138명에 대해서는 407억원을 추징하고 이중 96명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42명은 통고처분했다. 奉泰烈 조사국장은 “퇴폐성 고급유흥업소,기업자금 변칙유출 기업주,고소득 전문직종 종사자 등 961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정밀 세무조사중”이라면서 “경제회복을 저해하는 각종 탈루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 CATV에 대기업·외자 투자 확대/경제대책 조정회의 보고내용

    ◎프로그램공급 허가제서 등록제로/26개 공기업 정보화책임관제 도입/디자인학과 졸업생 5,500명 중기 투입 4일 청와대 경제대책조정회의에 보고된 지식기반산업 발전대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문화산업 케이블TV의 프로그램공급자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한다. 대기업 및 외국자본의 참여폭을 33%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창업투자조합,신기술사업 투자조합,문화산업 전문투자조합의 문화산업분야 투자에 세제혜택을 주고 문화·도서상품권을 법인사업자가 구입할 경우 접대비로 인정한다.게임·애니메이션·음반·영화·방송영상산업을 5대 전략분야로 선정,중점 지원한다.영상관련 전자출판물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벤처기업 대상업종에 음반·방송프로그램제작업,첨단 신종매체를 활용한 음반·비디오물 개발사업 등을 추가한다. 5년간 5,000억원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조성해 수출전략상품 제작,경영애로기업 운영자금,첨단기술개발 및 유통구조 개선 등을 지원한다.문화산업발전 5개년계획도 수립한다. ●관광분야 남해안을 해양관광벨트로 정해 2010년까지 개발한다. 4조원을 투입해 중저가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 2만실의 관광호텔을 확충한다.관광호텔 전력요금 및 상수도요금에 대해 산업요율을 일부 적용한다.2000년까지 제주,부산에 3,000∼6,000명 수용규모의 국제회의센터를 건립하고 회의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원에 내년 284억원을 제공한다. 관광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차관자금(1억달러 규모)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대상 대형공연장을 유흥주점업에서 분리한다.사이버관광,국제회의,테마파크 등을 관광분야 벤처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국 30곳에 역사문화,자연,위락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외래관광객이 공항에서 직접 환불받도록 사후면세의 세금환급절차를 간소화한다.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작,경견,관광복권 등을 운영하고 입국사증을 현지에서 신속히 발급한다. ●정보통신산업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 투자를 확대한다. 정부 조달업무를 2001년까지 모두 전자화,전자문서(EDI)교환을 의무화하고 한국통신 등 26개 공기업에 정보화책임관(CIO) 제도를 도입해 경영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화를 유도한다. 대기업과 하청업체간을 정보네트워크로 연결하는 CALS(통합생산·운영·조달정보시스템)와 중소기업의 경영관리를 정보화하기 위한 한국형 표준 ERP(자원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보급한다.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기본법 및 전자서명법 등 법·제도를 정비,소비자보호와 기술개발 및 인프라를 연계한 종합시책을 마련한다.경기부양과 고용촉진 차원에서 초고속정보통신 조기구축에 1조원,무선통신 공용기지국 확충 등에 5,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소프트웨어산업 및 인터넷 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디지털 TV관련 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2조5,000억원을 조기투자,2000년 시험방송에 이어 2001년부터 디지털TV 방송을 실시한다. ●디자인산업 2003년까지 8,379억원의 예산을 투입,선진국의 60∼70%에 불과한 국내 디자인 수준을 90% 선으로 높인다. 가전·섬유·패션 등 10대 수출유망 디자인상품 분야의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디자인혁신사업을 실시한다.‘밀레니엄 디자인제품’을 집중 개발한다.디자인학과 졸업생 5,500명을 공공근로사업 형태로 2,000여개 중소기업에 투입한다.99년부터 디자인혁신 지역센터를 설치하고 산·학 공동의 디자인 개발을 촉진한다. 2000년까지 디자인 정보화를 완성,해외시장 동향을 신속히 공급해 수출기업의 대응능력을 높인다.디자인기술 90개 과제를 선정,디자인의 과학화 기반을 조성한다.2001년 분당에 산업디자인센터를 건립한다.매년 산업디자인 진흥대회를 개최,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인다.
  • 구청의 식품·위생업소 허가 업무/내년부터 동사무소로 이관

    ◎서울 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20일 구청에서 취급하던 식품 및 위생업소의 허가업무를 내년부터 동사무소로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내년 1월부터 휴게 및 일반음식점,자판기의 허가사무를 동사무소로 이관할 방침이다. 또 내년 3월부터는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의 영업허가도 동사무소로 넘긴다.구는 불량식품검사 등 순수 식품위생업무와 위반업소의 행정처분 총괄업무만 담당한다. 구는 이에 앞서 위생업소와 담당공무원간의 유착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위생업소 구역 담당제와 단속업무를 했던 감시계를 폐지하는 한편 위생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주민자율감시단을 운영해왔다.
  • 세금도둑 숨을곳 없다/국세전산망 활용땐 모두 적발

    과세표준율을 낮추기 위한 위장 폐·개업이나 무자료로 인한 세금포탈이 국세통합전산망(TIS)을 활용할 경우 모두 적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국세청에서 열린 TIS 활용사례 발표회에서 ‘위장명의변경 혐의자 색출에 대한 TIS 활용사례’를 발표한 宣義鉉씨(대전국세청 부가가치세과)는 “동일장소에서 폐업한 사람과 개업한 사업자의 인적사항,업종,과세유형을 전산으로 대조,위장혐의자를 선별한 뒤 현장조사를 통해 위장 폐업행위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가가치세,소득세 등을 탈루하기 위해 위장 폐업한 뒤 친·인척 명의를 빌려 다시 사업자등록,종전보다 과세표준을 크게 낮춰 신고하는 사례를 TIS를 통해 적발한 것이다.宣씨는 4,350건의 케이스를 추출·조사한 결과 이전 사업자의 과표를 유지하고 있는 1,683건 가운데 51건의 위장사업자를 적발해 내는 개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金大勳씨(안양세무서)는 유흥업소,부동산임대업 등 현금거래가 이뤄져 과세근거 자료가 노출되지 않는 중점관리대상업소의 세무신고 성실도를 TIS로 분석·관리한 결과를 내놓았다. 金씨는 “관내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재료와 주류 등 매입내역과 업종·사업장 규모·종업원수 등 기본사항을 연계분석한 결과,불성실 신고를 한 32개 업소를 적발해 시정조치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또 부가가치세 업무분야의 활용사례를 발표한 林鍾燦씨(청주세무서)는 “이미 납부해 정당하게 공제받아야 할 세금인데도 이를 알지 못해 공제받지 못한 사업자에 대해 세무서에서 자발적으로 신속하게 확인,환급조치해 주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연 2∼4회의 사업자등록 상황 일제점검을 통해 수작업으로 명의위장 사업자를 찾아내도록 돼 있어 납세자들에게 불이익을 주어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