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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돈줄, 불법 도박 자금 8600억원

    ‘압구정 롤스로이스’ 돈줄, 불법 도박 자금 8600억원

    지난해 8월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 신모(28)씨가 불법 도박 사이트 국내 총판으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직업이 없었던 신씨가 고가의 외제차를 모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자 경찰은 자금 출처에 대한 수사에 나섰고, 이러한 사실을 밝혀냈다. 같은 해 9월 서울 강남구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홍모(30)씨는 이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 등에서 얻은 수익으로 슈퍼카를 몰고 유흥을 즐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신씨와 홍씨를 비롯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총책 등 61명, 불법 리딩방 운영 및 사기를 저지른 38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4명(구속 2명)을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대부분 20~30대이며 이른바 ‘MZ 조폭’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홍씨의 수익원을 확인하던 중 불법 도박 사이트에 이용된 법인 계좌들을 특정해 관련 수사를 진행했는데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인 신씨가 도박 사이트 회원을 모집하는 국내 총판 역할을 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신씨를 비롯한 총판 등 14명에게 도박공간개설 혐의를 적용했으며 추후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공범 2명을 더 검거해 총 16명에 대해 범죄집단조직 혐의도 추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신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캄보디아에 ‘파워볼’ 등 복합 도박 사이트 충전·환전 사무실을 마련하고 8000여명을 상대로 8600억원 상당의 도박 자금을 운영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이용한 광고로 유령법인 통장 모집책, 총판, 충·환전 사무실 직원들을 모집하고 캄보디아 주택에서 합숙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일당 중 일부가 ‘MT5’라는 조직을 만들어 범죄수익 세탁, 마약 투약 등을 저지른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해 38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해외 선물 투자를 대행해 준다는 명목을 내세워 101명에게 투자금과 수수료 2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 “소속 아이돌이 유흥업소에”…풍문 확산하자 SM 주가 ‘폭락’

    “소속 아이돌이 유흥업소에”…풍문 확산하자 SM 주가 ‘폭락’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가 퍼지면서 SM엔터 주가가 지난 4일 장 막판 10% 가까이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SM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8.18% 하락한 8만 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일 종가와 같은 8만 9200원으로 출발해 장중 보합 또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오후 2시 30분을 전후로 급작스럽게 가파른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9.75% 내린 8만 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문제가 될만한 공시나 뉴스는 없던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급락의 원인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증권가 정보지(지라시)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SM엔터 소속 가수가 해외에서 유흥업소 직원과 어울렸다는 등의 루머가 퍼졌다. “자극적인 내용 루머 유포…전혀 사실 아냐” SM엔터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SM엔터는 이날 입장문을 내 “현재 온라인상에서 (NCT)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또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돈줄 캐보니…8600억 도박사이트 총판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돈줄 캐보니…8600억 도박사이트 총판

    지난해 8월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 신모(28)씨가 불법 도박 사이트 국내 총판으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직업이 없었던 신씨가 고가의 외제차를 모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자 경찰은 자금 출처에 대한 수사에 나섰고, 이러한 사실을 밝혀냈다. 같은 해 9월 서울 강남구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홍모(30)씨는 이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 등에서 얻은 수익으로 슈퍼카를 몰고 유흥을 즐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신씨와 홍씨를 비롯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총책 등 61명, 불법 리딩방 운영 및 사기를 저지른 38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4명(구속 2명)을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대부분 20~30대이며 이른바 ‘MZ 조폭’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홍씨의 수익원을 확인하던 중 불법 도박 사이트에 이용된 법인 계좌들을 특정해 관련 수사를 진행했는데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인 신씨가 도박 사이트 회원을 모집하는 국내 총판 역할을 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신씨를 비롯한 총판 등 14명에게 도박공간개설 혐의를 적용했으며 추후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공범 2명을 더 검거해 총 16명에 대해 범죄집단조직 혐의도 추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신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캄보디아에 ‘파워볼’ 등 복합 도박 사이트 충전·환전 사무실을 마련하고 8000여명을 상대로 8600억원 상당의 도박 자금을 운영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이용한 광고로 유령법인 통장 모집책, 총판, 충·환전 사무실 직원들을 모집하고 캄보디아 주택에서 합숙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일당 중 일부가 ‘MT5’라는 조직을 만들어 범죄수익 세탁, 마약 투약 등을 저지른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해 38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해외 선물 투자를 대행해 준다는 명목을 내세워 101명에게 투자금과 수수료 2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 “벗고 노는 셔츠룸” “여대생모델 출근” 음란 전단지…학교 주변에도 뿌려졌다

    “벗고 노는 셔츠룸” “여대생모델 출근” 음란 전단지…학교 주변에도 뿌려졌다

    경찰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벗고 노는 셔츠룸’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담긴 불법 전단지를 상습적으로 살포한 일당을 검거했다. 4일 서울경찰청은 불법 전단지를 상습적으로 살포한 일당 4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0대, 30대 남성들로 현행범체포 및 임의동행됐다. 경찰은 이외에도 유흥업소 업주인 40대 남성과 인쇄소 업주인 30대 남성 2명도 함께 검거했다. 이들은 각각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법 전단지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선 단순 살포자만 검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 관련 유흥업소와 전단 제작 인쇄소까지 일망타진하는 기획단속에 나섰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강남·서초구청과 합동으로 지난달 17일 오후 10시쯤 강남역 인근 노상에서 전단지 살포 피의자 2명을 현행범 체포해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전단지에서 홍보하는 유흥주점까지 단속해 주점 업주 및 전단지 상습 살포자인 종업원 등 3명을 검거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구 달서구 소재의 인쇄소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단속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들 전단지 살포자들은 유흥주점의 종업원으로 종사하며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벗고노는 셔츠룸’, ‘무한초이스 무한터치’ 등 선정적 문구가 적힌 전단지를 대구 소재 인쇄소에 제작 의뢰해 전달받았다. 이후 인파가 몰리는 저녁시간대 강남역 인근 대로변이나 먹자골목, 학교 주변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전단지를 수차례 대량 살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단지를 통해 홍보한 유흥주점의 업주는 ‘셔츠룸’이라는 변종 음란행위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서초구청 관계자 및 먹자골목 상인은 “길바닥에 뿌려진 불법 전단지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았는데, 경찰의 단속 이후 전단지가 거의 사라져 강남 일대가 다시 깨끗해졌다”며 단속에 만족해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초 질서와 도시 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전단지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추진 중이며, 강남 일대 이외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불법 전단지 기획단속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강공원서 놀다가 ‘유흥업소’ 끌려간 소녀들

    한강공원서 놀다가 ‘유흥업소’ 끌려간 소녀들

    10대 여학생 두 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업주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및 알선영업행위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을 긴급체포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4월 18일부터 5월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B양 등을 데리고 있으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고 있던 B양 등에게 접근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며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A씨가 자신을 조폭이라고 협박하는 등 겁을 먹은 상태에서 성매매 알선 등에 응하게 됐다고 진술한다”고 전했다.
  • 가수 길 “김호중 음주 운전 방조? 억측성 주장”

    가수 길 “김호중 음주 운전 방조? 억측성 주장”

    가수 길이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길의 소속사가 30일 밝혔다. 그러나 길이 김호중의 음주 운전을 방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해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 운전을 방조했을 수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에 응해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해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전날 채널A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이 운전한 차량에서 길이 내리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길을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수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길은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며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 유지를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 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음주운전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구속됐다. 김호중은 사고를 내기 전 소속사 대표와 가수 등 4명과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이후 식당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했다 다시 차를 몰고 나오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 원

    경기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 원

    3년 이상 계속 또는 10년 이상 합산 경기도 거주 ‘24세’ 청년 성남, 의정부시 거주 청년은 신청 대상 제외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기본소득’ 2024년 2분기 신청접수를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5월 30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7월 20일부터 2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청년 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폐지했고, 의정부시는 재정 위기로 2024년 본예산에 시비를 편성하지 못해 성남시와 의정부시 청년들은 2024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 ‘버닝썬’ 피해 유명인 누군지 밝혀졌다…“샴페인에 의식 잃어”

    ‘버닝썬’ 피해 유명인 누군지 밝혀졌다…“샴페인에 의식 잃어”

    BBC 다큐로 ‘버닝썬 사건’이 재조명받는 가운데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 정금령(鄭金鈴)이 과거 버닝썬 클럽에 방문했다가 ‘퐁당 마약’ 수법에 당했다고 고백했다. 정금령은 지난 22일 스레드에 장문의 글을 올려 “BBC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버닝썬 사건’의 내막을 공개했다”며 “내 경험이 자꾸 생각나 보는 내내 등골이 서늘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18년 지인의 전 남자친구가 가수 승리의 홍콩 사업 파트너여서 버닝썬에 방문했었다”며 “그날 밤 승리가 DJ를 맡아 클럽 안은 사람들로 붐볐다”고 회상했다. 당시 클럽 안에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고 정금령은 돌이켰다. 그는 “이는 마약 투약 후 눈을 희번덕거리거나 혀를 깨무는 등의 증상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친구가 얘기해줬다”며 “경찰이 왜 체포하지 않냐고 묻자 친구는 ‘이런 클럽은 경찰이 눈감아 준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정금령은 당시 클럽 바에서 샴페인 두 잔을 마셨다가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비정상적으로 빨리 취했다. 혹시 약을 탄 것은 아닌지 의심했던 기억이 난다”며 “다행히 우리 일행은 곧바로 클럽을 벗어났고 경찰에 지갑 분실을 신고했다”고 말했다. 정금령은 “이 경험 때문에 나는 한국 여행을 가는 홍콩 친구들에게 강남 클럽을 가지 말라고 조언한다”면서 “내 경험을 통해 대중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글을 마쳤다. 정금령은 글과 함께 당시 직접 촬영한 클럽 안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DJ 부스에서 음악을 틀고 있는 장면과 인파로 붐비는 클럽 내부, 당시 정금령이 착용했던 VVIP용 입장 팔찌 등이 담겼다.정금령은 또 가수 고(故) 구하라의 사진을 공유하며 “다큐멘터리의 여파가 너무 강해 아직도 눈물이 난다. 모두가 이 용감한 일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구하라는 버닝썬 사태 당시 경찰과 유흥업소 간 유착 의혹을 밝히는 데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4)는 2020년 1월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2022년 1월 항소심에서는 “처벌이 너무 무겁다”는 승리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이후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2023년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이후 홍콩 언론들은 승리가 ‘버닝썬 사태’에도 홍콩에 호화주택을 매입했으며, 클럽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콩에서 클럽을 열 계획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홍콩 정부는 “승리 측의 비자 신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승리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한국의 전 연예인으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인물의 인재 취업 비자(talent admission schemes) 신청도 이뤄진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정부 부처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격이 있는 사람들의 지원만 승인되도록 하기 위해 인재 취업 비자 신청을 처리할 때 강력한 게이트키핑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유명배우 샹줘(向左·40)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승리는 중국이나 홍콩에 나쁜 문화를 가져오려 하고 있다. 당장 물러가라”면서 “클럽을 열고 또 클럽에 아주 나쁜 문화를 가져온다면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 “김호중 때문에…” 카카오엔터 75억, SBS미디어넷 36억 손해

    “김호중 때문에…” 카카오엔터 75억, SBS미디어넷 36억 손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의 투자금이 휴지 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생각엔터의 주식은 이광득 생각엔터 대표가 28.4%, 최재호 이사가 29.7%, 코미디언 정찬우가 28.3%, 카카오엔터가 10%, SBS미디어넷이 3.6%를 보유하고 있다. 생각엔터는 2017년 12월 SBS 개그맨 출신인 이 대표와 최 이사, 정찬우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김호중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친 바 있다. 다만 이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생각엔터는 전했다. 정찬우는 김태균과 함께 코미디 콤비 ‘컬투’를 구성해 활동하다가 2018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2022년 하반기 이 대표와 정찬우의 지분을 5%씩 총 10%를 75억원에 인수했다. 카카오엔터는 트로트 시장의 장래가 밝다고 보고 이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SBS미디어넷이 최 이사의 지분 3.6%를 인수했다. 생각엔터 기업 가치를 1000억원가량으로 보고 36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생각엔터는 김호중이 구속되며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됐다. 24일 ‘슈퍼 클래식’ 공연 출연은 무산됐고, 6월 1~2일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도 취소됐다. 생각엔터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125억 7000만원의 선수금이 있었다. 선수금은 기업에서 상품 등을 판매하기 전에 미리 대금을 받는 것으로 부채에 해당한다. 매출은 2022년 약 256억원에서 2023년 약 188억원으로 줄었고, 현금 보유액 역시 같은 기간 94억원에서 16억원으로 감소했다. 김호중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 대표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전모 본부장도 구속된 상태다. 생각엔터는 27일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하며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 SBS미디어넷 등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75억원을 투자한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피해 규모나 향후 계획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사고 당일 김호중 만난 정찬우·길, 참고인 조사…“방조 혐의 없어”

    사고 당일 김호중 만난 정찬우·길, 참고인 조사…“방조 혐의 없어”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혐의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이 사고 당일 동석자로 알려진 방송인 정찬우씨와 래퍼 길씨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정씨와 길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조사 후 이들에게 음주운전 방조 등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찬우씨와 길씨는 사고 당일 김씨 일행과 스크린 골프장에서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일부 일행은 식사 자리로 이동했고, 최종 자리는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스크린 골프장 자리에는 동석했으나 술자리는 함께 하지 않았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찬우가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정찬우가) 스크린골프 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씨 대신 김씨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고, 음주 사실을 줄곧 부인해 왔던 김씨는 지난 19일 돌연 입장을 바꿔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법원은 김씨에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김호중 동석 연예인은 정찬우·길…정찬우 “골프 모임만 참석”

    김호중 동석 연예인은 정찬우·길…정찬우 “골프 모임만 참석”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사고를 낸 당일 스크린 골프를 함께 한 연예인이 개그맨 정찬우와 그룹 리쌍 출신 래퍼 길이라고 28일 더팩트, 뉴스1 등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난 9일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기 전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정찬우, 길과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작된 이 모임은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기획사 대표는 더팩트에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중 한 명이고,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날 함께한 것으로 안다”면서 “김호중이 길과 대면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골프 모임이 끝난 후 이어진 술자리에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찬우가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스크린 골프 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길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으며, 술을 마신 뒤 운전했다고 뒤늦게 인정했다. 김호중은 사고를 내기 전 소속사 대표와 가수 등 4명과 스크린 골프장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식당과 유흥주점에 갔고 귀가했다가 다시 차를 몰고 나오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4일 김호중을 구속했다.
  • “왜 쳐다봐” 해운대서 집단 난투 벌인 조폭 5명 구속

    “왜 쳐다봐” 해운대서 집단 난투 벌인 조폭 5명 구속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조직폭력배 5명이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운대 집단 난투 가담자 9명 전원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집단 난투극은 지난달 24일 새벽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옛 그랜드호텔 뒤편 주점 거리에서 일어났다. 다른 조직에 속한 폭력배들이 한 주점에서 2대2로 마주치며 눈싸움을 한 싸움의 발단이었다. 멱살을 잡고 다투던 폭력배들은 가게 밖으로 나가 주먹을 주고받았고, 이 탓에 인근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가 일어났다. 1차 싸움 가담자들이 각자 일행을 부르면서 한 시간 뒤 남성 12명이 모여들었으며, 1차 싸움 가담자를 포함한 총 9명이 패싸움을 벌였다. 두 번째 싸움에서는 한 가담자가 흉기를 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은 흩어진 뒤 서울 등으로 은신처를 옮기며 도망 다녔다. 경찰은 전담팀을 편성해 사건 발생 4주 만에 패싸움 가담자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가담자 9명 중 5명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2개 폭력조직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패싸움 가담자는 전원 30대였으며, 경찰은 5명 외에 나머지 가담자도 폭력조직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폭력조직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형사 기동대를 중심으로 수사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빈번하게 일탈 행위를 벌이는 20~30대 조폭들에 대한 범죄 첩보 수집,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흥가 순찰 활동도 강화해 조폭이 제멋대로 날뛸 수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 음주운전 차량 골라 고의사고 일당 ‘실형’

    음주운전 차량 골라 고의사고 일당 ‘실형’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아 사고를 일으킨 뒤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30) 등 2명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B 씨(30) 등 3명에 대해서는 징역 6~8월을 선고하고 2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9월 5일 오후 11시 41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백석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들이받고, 음주운전을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합의금 500만 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1월까지 17명으로부터 60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심야 시간, 천안 유흥가 주변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는 피해자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빚이 늘어나자 범행을 계획하고 동창들을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휘 부장판사는 “사전 공모 아래 피해자를 물색해가며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완전한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보험사기 편취금액을 상당 부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이웃 농가 ‘금값 딸기’ 훔쳐 주점 판 50대 실형

    이웃 농가 ‘금값 딸기’ 훔쳐 주점 판 50대 실형

    경남 김해시 일대 농가에서 딸기를 대량으로 훔쳐 달아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부장 김성진)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3시쯤 김해시 한림면 한 딸기 하우스에 몰래 들어가 딸기를 훔치는 등 지난 1월 12일까지 한림면 일대 3개 농가에서 4회에 걸쳐 194만원 상당의 딸기 100㎏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인적이 드문 밤 시간대 손전등을 들고 하우스에 들어가 딸기를 훔쳐 자기 차에 싣고 달아났다. 이후 날이 밝으면 김해시와 밀양시 주점 등에 훔친 딸기를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 당시 주점 점주에게는 딸기를 공판장에서 떼 온 것처럼 속였다. A씨는 부당하게 취득한 돈을 유흥비로 썼다. 동네 사람인 그는 평소 딸기 하우스 잠금장치가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을 들키지 않고자 몇 시간에 걸쳐 조심스럽게 범행을 이어가 쉽게 적발되지 않았다. 그는 특수절도죄 등으로 3차례 이상 징역형을 받고 누범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과거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실형을 처벌받았음에도 출소한 후 4개월여 지난 시점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고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사고 보름 만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사고 보름 만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4일 구속됐다. 사고 보름 만, 김씨가 뒤늦게 음주 운전을 시인한 지 닷새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오후 8시 24분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사고 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각각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사고 3시간여 뒤 김씨 매니저가 ‘내가 사고를 냈다’며 허위 자백을 하고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 김씨와 소속사가 ‘운전자 바꿔치기’ 등 조직적으로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졌다. 특히 폐쇄회로(CC)TV 영상과 술자리 동석자 발언 등 잇단 음주 정황에도 김씨는 음주를 부인하다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밤 돌연 입장을 바꿔 혐의를 시인했다. 김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소폭 1∼2잔, 소주 3∼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김씨가) 소주 3병 이상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씨는 사고 직후 직접 소속사의 다른 매니저급 직원 A(22)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신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심사에서 “똑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은 처벌받으면 안 되고, 막내 매니저는 괜찮은 것이냐”고 질책했다. 김씨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예정된 공연을 강행해 비난 여론을 키웠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바로 다음 날인 23일에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슈퍼 클래식’ 공연에 출연했으나 영장심사를 연기해 달라는 김씨의 요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결국 이날 둘째 날 공연 출연은 무산됐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출석…“진심으로 죄송”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출석…“진심으로 죄송”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정오쯤 예정된 영장심사를 위해 약 1시간 이른 오전 10시 58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김씨는 “소주를 3병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 진술이 있는데 거짓말한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오늘 있을 심문 잘 받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김씨의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당일 혼자 소주 3병 이상 마셨다는 유흥주점 종업원의 진술이 나왔다. “소주 10잔 정도 마셨다”는 김씨의 진술과 엇갈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소주를 여러 병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참고인 조사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한 여성 종업원은 “유일하게 김씨만 소주를 마셨고, 양은 3~4병 정도 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조사받은 또 다른 3명의 여성 종업원의 진술도 이와 유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10여분 전 김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는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 김씨는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유흥주점에 가기 전) 식당에서 ‘소폭’(소주를 섞은 폭탄주) 1∼2잔을 마시고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바 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도 “음주 영향이 아니라,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을 하다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김씨와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 구속 위기 김호중… 40억 공연 포기 못 한 ‘자낳괴’

    구속 위기 김호중… 40억 공연 포기 못 한 ‘자낳괴’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와 김씨 소속사 관계자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에 대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음주운전 대신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에게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대리출석하는 매니저에게 옷을 벗어 주는 등 범인도피를 방조한 혐의도 적용됐다. 김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1~2잔,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장소인 스크린 골프장과 2차 장소인 식당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고 3차 장소인 유흥주점에서도 양주는 술잔을 입에 대기만 했고 소주도 소량을 마셨다는 취지다. 운전대를 잡을 때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주장이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동석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제 음주량을 판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같은 회사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매니저에게 대리 출석을 지시했고, 전씨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자신이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이후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4일은 김씨에 대한 영장심사가 예정된 만큼 공연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무더기 취소표가 나오고 주관사인 KBS교향악단이 김씨와 함께 공연하길 거부하면서 공연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김씨 측은 공연 중단 대신 ‘취소 수수료 지불’과 ‘출연료 무료’ 카드를 꺼냈다. 김씨 측이 공연 티켓 예매처인 멜론에 6000여장의 티켓 취소분에 대한 수수료를 대신 지불하기로 했는데 그 규모는 1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 공연 티켓 가격은 장당 15만~23만원으로 이틀간 2만석이 매진될 경우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팬들이 취소된 티켓을 속속 구매하면서 공연 수익 손해가 예상보다 줄었다. 이런 상황에 기대 김씨 측이 공연을 강행하는 게 사회적으로 손가락질받는 것보다 낫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씨와 소속사가 비뚤어진 ‘팬심’을 등에 업은 채 돈만 추구한다는 의미로 온라인에서는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공연 주관사인 KBS 게시판에는 현재 김씨의 가요계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여러 건 올라왔고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 역세권보다 주택가… 1인가구, 편의점 상권 지도 바꾸다

    역세권보다 주택가… 1인가구, 편의점 상권 지도 바꾸다

    1인가구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주요 장보기 채널로 편의점이 뜨고 있다.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포당 매출이 가장 높은 상권이 5년 전 역세권에서 주택가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출점도 주택가 위주로 이뤄지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2일 GS리테일이 GS25의 점포당 하루 매출 순위를 상권별로 분석한 결과 2019년엔 역세권, 오피스(업무지구), 주택가 순이었으나 올해 1~4월엔 주택가, 역세권, 오피스 순으로 변했다. 2014년엔 오피스, 유흥가, 역세권 순으로 주택가는 매출 순위가 뒤져 있었는데, 2020년부터 주택가가 점포당 매출 1위 상권으로 올라선 뒤 4년째 왕좌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주택가 상권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부터다. 우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데다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를 대신해 편의점에서 간단히 장을 보는 수요가 늘어났다. 또 재택근무나 공유 오피스를 활용하는 기업이 생기면서 상주 인구를 염두에 둬야 하는 오피스 상권보다 주택가 매출이 커졌다. 실제로 2023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GS25의 신규 출점 매장 중 주택가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편의점 업계는 신선식품에 특화된 매장을 만들고, 취급 품목 수도 늘리고 있다. GS25는 채소, 고기, 과일 등 장보기 상품을 일반 편의점보다 500여종 더 많이 구성한 ‘신선 강화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15곳이었던 매장은 지난 3월 300곳을 돌파했다. 전담팀을 새롭게 꾸리고 연말까지 1000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CU도 식재료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이 2022년 19.1%, 2023년 24.2%로 증가하자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소포장 정육, 4㎏짜리 쌀, 갈치·고등어 등 수산물을 판매한다. 1인가구를 겨냥해 150g 소포장 쌀 상품도 준비 중이다. 필요한 양만큼 빨리 사고자 하는 1인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략이기도 하다. GS25 관계자는 “가격은 물론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상대적으로 용량이 큰 대형마트보다 소용량을 파는 편의점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신병 확보 나선 경찰…조직적 은폐까지 밝혀내나

    음주 뺑소니 김호중, 신병 확보 나선 경찰…조직적 은폐까지 밝혀내나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와 증거인멸·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관계자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에 대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음주운전 대신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위험운전치상은 음주 또는 약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차를 운전해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적용된다.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1~2잔,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장소인 스크린 골프장과 2차 장소인 식당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고, 3차 장소인 유흥주점에서도 양주는 술잔을 입에 대기만 했고 소주도 소량을 마셨다는 취지다. 운전대를 잡을 때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매니저에게 대리출석을 자신이 지시했다고 주장했고, 전씨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후 조직적인 은폐 정황 등을 근거로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의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씨와 이 대표 등의 신병이 확보되면 증거인멸과 범인도피교사는 물론 김씨가 사고 이후 은폐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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