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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석 이메일, 성접대 의혹 불거지자 직원 챙기기 ‘뭐라고 했나?’

    양현석 이메일, 성접대 의혹 불거지자 직원 챙기기 ‘뭐라고 했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결백을 호소했다. 30일 양현석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고 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성접대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면서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27일 MBC ‘스트레이트’는 양 대표가 2014년 7월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목격자의 진술을 인용해 양 대표 등이 고급식당을 빌려 재력가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의 유명가수 및 다수의 유흥업계 여성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저녁을 먹은 이들은 서울 강남의 클럽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성접대도 있었다고 목격자는 진술했다. 방송 후 논란이 일자 YG측은 “초대받아 간 자리일 뿐, 유흥업소 여성을 부른 사실이 절대 없습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 해당 자리에 가수 싸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에서 거론된 동남아시아 재력가 중 한 명이 싸이와 친분이 있는 조로우라는 사실이 확인되자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싸이 역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로우와 일행들이 알려지자 싸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고 했다. 다만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며 성접대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3개월간 마약과의 전쟁 나선 경찰, 3994명 검거

    3개월간 마약과의 전쟁 나선 경찰, 3994명 검거

    버닝썬 사건 계기로 집중단속 3개월마약 투약·유통 3833명,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 52명20대 마약 투약자·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 늘어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과의 전면전을 벌인 경찰이 마약사범과 약물 이용의심 성범죄 사범 등 3994명을 적발했다. 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석 달간 실시한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단속 결과에 따르면 마약 투약·유통 등 1차 범죄로 3833명, 2차 범죄인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로 52명, 이를 악용해 불법촬영이나 촬영물을 유포한 109명이 검거됐다.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3%, 구속 인원은 8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클럽 주변의 마약류범죄에 대한 실체를 확인했다”며 “연령별로는 20대, 구입경로별로는 인터넷을 통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마약 종류별로는 엑스터시(38.3%)가 가장 많았고, 대마(14.4%), 필로폰(6.8%)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투약·소지자가 81.1%로 대다수였으며, 판매책 17.6%, 밀반입 1.4%로 집계됐다. 상대방에게 약물을 투약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2차 범죄 사건 47건 중 약물이 검출된 사건은 절반 정도인 25건이었다. 가해자의 투약이 밝혀진 20건을 감정한 결과, 수면제류가 11건, 필로폰이 9건이었다. 성범죄에 악용된다고 지목된 ‘물뽕’(GHB)과 케타민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GHB는 빠르게 배출되는 특성이 있어 검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형 유흥업소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서도 148개 업소, 615명의 성매매사범이 적발됐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운영한 서울 강남의 힙합 바 ‘몽키뮤지엄’과 같은 수법으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는 클럽처럼 운영한 업소도 43곳 적발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日 ‘조폭과의 전쟁’…야쿠자 많은 곳 어딘가 보니

    日 ‘조폭과의 전쟁’…야쿠자 많은 곳 어딘가 보니

    일본 도쿄도가 내년 7월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신주쿠, 긴자, 아카사카 등 주요 번화가에서 ‘조폭과의 전쟁’에 나선다. ‘야쿠자’로 대표되는 지정폭력단으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이들의 자금원을 차단해 고사시키기 위해서다. 식당, 주점 등에서 ‘보호비’나 ‘자릿세’를 갈취하는 폭력단은 물론이고 이들에게 돈을 주는 상점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산케이신문은 29일 “도쿄도가 지정폭력단을 뿌리뽑기 위해 도내 22개 시·구 29개 지역을 ‘폭력단 배제 특별강화구역’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을 28일 공표했다”고 보도했다. 조례는 다음달 도의회를 통과,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폭력단 배제 특별구역에는 신주쿠구의 신주쿠·가부키초·오쿠보를 비롯해 주오구 긴자, 미나토구 아카사카·신바시·아자부주반·롯폰기, 시부야구 에비스·도겐자카, 유시마구 이케부쿠로·스가모, 다이토구 아사쿠사 등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익숙한 도쿄의 번화가, 유흥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도쿄도는 “폭력단에 ‘보호비’, ‘자릿세’ 등을 지급하는 등 폭력단과 연계된 상점들이 많은 지역들”이라고 특별구역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돈을 받은 폭력단원과 돈을 준 상점은 오는 10월부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엔(약 54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현재의 조례에도 벌칙규정은 있지만 ‘시정권고’ 등 절차를 거쳐야 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쿄도 관계자는 “지정폭력단과 조직원 수는 감소했지만 보호비, 자릿세 등의 갈취는 여전하다”면서 “우선은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폭력단과 상점들의 연결고리를 끊어놓음으로써 올림픽을 통해 증가한 상점들의 매출이 폭력단으로 대거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목적도 강하다. 글·사진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성접대 의혹’ 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 사임… KBS “여성 만날 때 약물 준비도”

    ‘성접대 의혹’ 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 사임… KBS “여성 만날 때 약물 준비도”

    M&A를 통한 회사 자금 불법 취득과 성접대 의혹 등을 받은 최상주 KMH아경그룹 회장이 사임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비리 의혹 보도를 예고한 KBS1 탐사보도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 방송 전 임직원과 주주 앞으로 28일 사임 입장문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최근 M&A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는 제가 억울하다고 강변하기 이전에 자신을 겸허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일련의 사태가 아시아경제의 독립적인 미디어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을까 고민하며 이같이 결심했다”고 밝혔다. KMH아경그룹은 아시아경제 등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시사기획 창’은 아시아경제 자금 수십억원이 최 회장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제보 내용을 이날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인텍디지털이라는 셋톱박스 제조업체의 주식 지분 83%를 자신이 대주주인 법인 KMH와 공동으로 2017년 인수했다. 그리고 1년 뒤 보유 지분 중 58%를 매각하고 이 가운데 67억원을 최 회장 개인이 가져갔다. 이런 투자수익 이면에는 아시아경제 자금 150억원이 있었고, 그 돈이 돌고 돌아 최 회장과 KMH에 도착했다는 설명이다. 성접대 의혹도 제기됐다. 자신을 M&A 중개인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2014년부터 5년간 최 회장과 주고받은 문자를 취재진에게 보여줬다. A씨가 알선자를 통해 유흥업소 마담, 식당 사장 등 여성들을 약 31차례 최 회장에게 소개한 내용 등이 담겼다. A씨가 여성들의 직업, 신체적 특성, 연령대를 나열하면 최 회장이 만남 여부를 결정했다. 성접대로 이어진 정황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시간, 장소, 성접대 또는 성매매 상대방, 구체적인 금액 등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알기 힘든 내용을 진술했다. 최 회장이 여성을 만나기 전 알 수 없는 약물을 준비한 정황 등도 문자에 포함됐다. 앞서 A씨는 KBS 취재가 진행되자 “제보 내용이 왜곡되고 과장된 것이었다”며 법원에 KBS를 상대로 한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서울남부지법은 28일 “이 사건 방송은 공적 관심 사안”이라며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A씨와 최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등을 근거로 “A씨 제보에 신빙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순천에서 강간치사 저지른 30대는 전자발찌 찬 보호관찰 대상자

    전남 순천에서 4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A(36·매곡동)씨가 전자발찌를 부착한 보호관찰 대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3년 강간죄로 징역 5년을 복역하고 지난해 3월 출소했다. 경찰은 전자발찌를 찬 A씨가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일과 관련해 보호관찰소 관리 업무가 소홀한 점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 중에 있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전 6시 15분부터 오전 8시 15분 사이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B(43·해룡면) 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몹쓸 짓을 피하기 위해 B씨가 아파트 6층에서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아파트를 빠져나가기 전 몸을 가누지 못하는 B씨를 엘리베이터에 태워 화단에서 집으로 옮기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까지 B씨는 움직임을 보여 살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단에 쓰러진 B씨를 안방으로 옮긴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범죄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A씨는 30세이던 2013년 주점을 돌아다니며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출소 이후부터 5년간 전자 발찌 착용을 명령했다. A씨는 2007년에도 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죄로 5년을 복역한 뒤 출소 6개월 만에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상습적으로 여성을 성폭행한 A씨는 이번에는 전자 발찌를 찬 채로 범행을 저지르는 대범함을 보였다. A씨는 전자발찌를 찼지만 야간 외출 제한이나 유흥업소 등 금지 구역 출입 제한은 받지 않았다. B씨는 부검 결과 경부압박질식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이 졸린 흔적이 있어 추락전에 있었던 일인지 안방으로 옮긴 후 저질렀는지 경위를 파악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강간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며 “언제 목을 졸라 사망에 이르렀는지에 따라 살인죄로 죄명이 바뀔수도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6일 저녁 B씨의 약혼남 등 일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이들이 자신의 원룸에서 모두 잠자리에 들자 다음날 아침 일찍 B씨 집에 혼자 찾아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양현석 성접대 의혹’ 보도한 스트레이트 기자 “다른 제보 많아”

    ‘양현석 성접대 의혹’ 보도한 스트레이트 기자 “다른 제보 많아”

    복수의 목격자 증언을 통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 취재기자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취재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기자는 “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황하나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고 말했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고은상 기자는 28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추적했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전날 스트레이트는 2014년 7월 양 대표가 YG 소속 가수와 함께 태국·말레이시아 재력가 2명을 서울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만났고, 이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강남 클럽 엔비(NB)로 데려가 성접대를 했다고 복수의 목격자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시 식사 자리에는 YG 인사들과 외국인 재력가들뿐만 아니라 여성 25명이 동석했다고 한다. 또 동석한 여성 25명 중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흥업소 관계자가 데리고 왔다고 스트레이트는 전했다. 고은상 기자는 이 재력가들이 당시 식사 자리에서 만난 여성 중 일부를 모종의 장소로 데려갔고, 나중에는 전용기를 타고 유럽으로 같이 출국했다고 전했다. 고은상 기자는 “당시 식사 자리에서 재력가들이 동석한 여성들에게 400만~500만원대 명품백을 돌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문제의 식사 자리에 여성 10명 이상을 데리고 온, 일명 ‘정 마담’으로 불리는 이 유흥업소 관계자는 “업계에서 힘이 상당히 강하고 정·재계 쪽에도 끈이 굉장히 있다는 정평이 나 있는 사람”이라고 고은상 기자는 설명했다.또 당시 식사 자리에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도 있었다고 한다. 고은상 기자는 “재력가들이 다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라 영어 통역이 가능하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 온 황하나씨가 그 자리에 초대됐고, 사실 이 사건을 추적하게 되는 과정에서 황하나씨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고 기자는 “태국 재력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만났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이 자리에 혹시 YG가 배후로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적하고 있었다”면서 “이 재력가의 SNS 상에서 친한 인물 중에서 황하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황하나가 어떻게 이 사람을 알까’라는 의문을 갖고 주변 인물들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YG 사람들을 만난 것을 파악했고 이렇게 역순으로 취재가 됐다”고 고 기자는 설명했다. 스트레이트는 또 YG 자회사인 YGX 임원들이 외국인 재력가들을 접대했고, 이 자리에는 항상 유흥업소 여성들이 동석해 술자리 후 2차를 나갔다고 보도했다. 고은상 기자는 2014년 7월 식사 자리에 있었던 태국인 재력가가 지난해 12월 중순쯤에도 한국에 왔는데, 당시 가수 승리가 운영한 클럼 버닝썬에 갈 때 YGX 임원이 동석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재력가 일행과 함께 식사를 하고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접대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정 마담’이라는 사람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고은상 기자는 전했다. 고은상 기자는 “전날 보도한 내용보다 더 많은 제보들이 있었고, 2014년 7월 자리뿐만 아니라 다른 자리에 대한 굉장히 구체적 제보들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확인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 황하나도 참석했다?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 황하나도 참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만 25명에 달하며, 일반인 여성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한 목격자 증언을 통해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상대로 성접대를 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목격자는 양현석 대표가 지난 2014년 7월 YG 소속 가수 한 명, YG 관계자들을 동반하고 외국인 재력가 2명, 여성 25명과 함께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사실상 양현석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강남 클럽 ‘NB’로 이동해 성접대를 했다고 증언했다. 목격자는 내용에 대해서는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 25명 중 10명 이상은 ‘정 마담’이라 불리는, YG 측과 친분이 있는 유흥업소 관계자가 데려왔다”며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일반인 여성 중에는 황하나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스트레이트’ 측은 YG 측에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해외 재력가 중 한 명은 과거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YG 관계자들과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트레이드’의 방송에 앞서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버닝썬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YG 성접대에 대해 확인된 사항은 없고 내사도 벌인 적 없다”며 “(방송) 내용을 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MBC ‘스트레이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현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YG “사실무근” 반박

    “양현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YG “사실무근” 반박

    2014년 남성 8명·여성 25명 동석 보도 연루된 태국인 ‘버닝썬 사건’ 때도 등장 YG 측 “지인 초대로 간 것… 접대 안 해”버닝썬 사태로 드러난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사건 이전부터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투자자 성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YG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YG엔터테인먼트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차례 자행한 성접대 정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7월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투자자들을 만난 자리에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있었다. 25명의 여성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었다. 제보자는 이들이 식사를 마치고 양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고, 이후 성접대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해외 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같은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해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취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YG와 해외 재력가의 비밀스런 동석은 클럽 버닝썬에서도 이어졌다. 2014년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 중 한 명인 태국인은 버닝썬에서 또다시 YG 관계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씨와 그의 마약 공급책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인 재력가는 이 자리에서 만난 한 여성에게 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한 후 성폭행하고,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어야 집에 보내 주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피해 여성의 신고로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그는 이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고,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다. YG 측은 이날 보도에 앞서 입장을 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버닝썬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관계자도 “(수사 과정에서) YG 성접대에 대해 확인된 사항이 없으며 내사도 벌인 바 없다”면서 “내용을 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MBC 스트레이트 “YG 양현석,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

    MBC 스트레이트 “YG 양현석,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방송을 통해 양현석 대표가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7월 양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 YG 관계자들은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재력가 2명을 서울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만났다. 당시 식당에는 YG 인사들과 외국인 재력가들뿐만 아니라 여성 25명이 동석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YG 인사들과 외국인 재력가들이 식사를 마치고 양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진 강남 클럽 엔비(NB)로 이동했고, 이 자리에서 외국인 재력가들에 대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작진은 “해외 투자자에 대한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저녁 자리에 함께한 여성 25명 중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흥업소 관계자가 데리고 왔다고 스트레이트는 전했다. 이어 YG 자회사인 YGX 임원들이 외국인 재력가들을 접대했고, 이 자리에는 항상 유흥업소 여성들이 동석해 술자리 후 2차를 나갔다고 보도했다. 또 YG 측으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인 재력가는 가수 승리가 운영한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마약사건에도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 대표는 재력가 일행과 함께 식사를 하고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접대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버닝썬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보도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양현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YG “사실무근” 반박

    버닝썬 사태로 드러난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사건 이전부터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투자자 성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YG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YG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7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행한 성접대 정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투자자들을 만난 자리에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있었다. 25명의 여성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었다. 제보에 따르면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양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고, 사실상의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해외 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해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취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 중 한 명인 태국인은 승리가 운영한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마약 사건에도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YG 측은 이날 보도에 앞서 입장을 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버닝썬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관계자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이 없으며 내사도 벌인 바 없다”면서 “내용을 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트레이트의 방송 예고가 나간 뒤 주가가 급락했다.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2.50% 떨어진 2만 8700원에 마감했다. 또 YG엔터 자회사 YG플러스는 16.35% 급락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YG엔터 ‘성 접대 의혹’ 방송 예고에 12.5% 급락

    YG엔터 ‘성 접대 의혹’ 방송 예고에 12.5% 급락

    YG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 부호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TV 시사프로그램의 방송 예고에 27일 급락했다. 이날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2.50% 떨어진 2만 8700원에 마감했다. YG엔터 자회사 YG플러스는 16.35% 급락했다. 앞서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이날 YG엔터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 프로그램 제작진은 2014년 7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소속 가수 1명이 유흥업소 여성 25명과 함께 동남아 재력가 2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방송 예고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회사는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YG도 성접대?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 “초대 여성만 25명”

    YG도 성접대?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 “초대 여성만 25명”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동남아 부호들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은밀한 접대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YG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승리의 성접대 논란 당시 숙박비 결제가 YG의 법인카드로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승리의 성접대 사건이 사실은 YG 회사 차원에서 연루된 성접대 사건이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 그러나 경찰은 YG로 수사를 확대하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작진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1명이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의아하게도 여성 25명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여성 25명 중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사실상 양현석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다. 그리고 클럽에서의 이 술자리가 사실상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해외 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취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특히 이날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 중 1명인 태국인이 승리가 운영한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마약 사건에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트레이트’ 방송 예고에 대해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트레이트’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양현석,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들이..’ 성접대 의혹

    양현석,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들이..’ 성접대 의혹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가 성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27일 YG 측은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가 보도를 예고한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현석 측은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26일 ‘스트레이트’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보다 앞선 YG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취재 보도를 예고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승리의 성접대 당시 숙박비를 결제한 카드는 YG의 법인카드였다. 이에 따라 YG가 연루된 성접대 사건이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지만, 경찰은 YG에 대한 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제작진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공개한 증언에 따르면 YG 양현석 대표는 YG 소속 가수와 함께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접대했다. 이 자리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다. 여성 25명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강남의 유명한 유흥업소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들이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YG 양현석이 사실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다. 그리고 클럽에서의 술자리가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해외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취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작진은 이날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들 중 한 명인 태국인 재력가는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마약사건에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스트레이트, YG 은밀한 접대 단독 취재

    스트레이트, YG 은밀한 접대 단독 취재

    오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클럽 성접대 의혹을 다룬다. 스트레이트 측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있었다는 것. 25명의 여성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양현석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고, 스트레이트 측은 이곳에서의 술자리가 사실상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이에 스트레이트 측은 “해외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취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 태국인 재력가는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마약사건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G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하는 ‘스트레이트’는 2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고강도 ‘공직 쇄신’ 칼 뺀 文정부

    고강도 ‘공직 쇄신’ 칼 뺀 文정부

    문재인 정부가 고강도 ‘공직기강 쇄신’에 나섰다. 세종청사 장관들의 서울 사무실 폐쇄와 9개 부처 차관급 인사 대부분을 내부 출신으로 채운 데 이어 최근엔 서울 왕래가 잦은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제 감찰에 착수했다. 정책 성과를 보여 줘야 하는 집권 3년차를 맞아 조기 레임덕을 막고 공직사회의 복지부동 행태를 다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지난 1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주도해 총리실, 감사원과 함께 만든 ‘공직기강협의체’가 최근 세종청사 실국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 출장 경위 확인에 들어갔다. 상대적으로 서울을 자주 오간 이들을 직접 선별해 서울 방문 목적과 횟수 등을 조사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의 음주 운전과 유흥주점 출입 등 일탈 행위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청사 내 부처 관계자는 “최근 총리실에서 서울 출장이 잦은 몇몇 부처 공무원들을 직접 조사했다. 장관들의 서울 집무실 폐지 발표와 맞물려 근무 분위기 다잡기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관가에서는 지난 23일 문 대통령이 단행한 9개 부처 차관급 인사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한다. 대상자 9명 가운데 8명이 ‘내부 발탁자’였고,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외교안보 부처를 뺀 정책실무 부처의 경우 당청과 소통이 원활한 기획조정실장을 일제히 임명했기 때문이다. 대외 업무가 많은 장관을 대신해 부처 안살림을 꾸리는 차관에게 군기반장 역할뿐 아니라 당정청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까지 고려한 인사 조치라는 얘기다. 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세종 김성곤 선임기자 sunggone@seoul.co.kr
  • ‘127억 기부금 사기’ 새희망씨앗 회장 징역 6년 확정

    ‘127억 기부금 사기’ 새희망씨앗 회장 징역 6년 확정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돕는다며 기부금 127억여원을 받아놓고 대부분 탕진한 혐의로 기소된 사단법인 ‘새희망씨앗’ 회장의 징역형의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는 상습사기·기부금품법(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모(56) 새희망씨앗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씨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후원을 부탁하는 명목으로 전화를 걸어 시민 4만 9000여명으로부터 모금한 128억여원 중 127억여원을 가로챘다. 윤씨가 받은 기부금 중 실제로 기부한 금액은 전체 모금액 중 1.7% 수준인 2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윤씨 아파트 구입비, 유흥비, 사무실 운영비와 직원 급여 등으로 쓰였다. 윤씨는 주식회사 새희망씨앗과 사단법인 새희망씨앗을 설립해 두 법인을 함께 운영했다. 주식회사는 법적으로 기부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기부금을 쉽게 받으려면 사단법인으로 포장하는 편이 손쉬울 것으로 윤씨는 판단했다. 1심은 “이 사건으로 피해자들은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마음의 큰 상처를 입었고 일반인들도 기부문화를 불신하게 됐다”면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피고인이 횡령 피해액의 회복을 위해 회사에 자기 명의의 아파트와 토지 등에 3억원씩 총 9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점을 고려했다”면서 징역 6년으로 감형했다. 윤씨는 ‘부당하게 무거운 형’이라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형이 무겁다는 주장은 적법한 상고이유가 되지 못한다”며 징역 6년을 확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금천구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자영업 주치의

    서울 금천구가 경영 상황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처방에 나선다. 금천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자영업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영업 클리닉은 소상공인들이 본인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시급한 분야를 골라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및 전략 상담을 받는 사업이다. 지난달 발족한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 중 하나기도 하다. 이번 클리닉은 예비 진단을 거쳐 컨설팅, 사후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마케팅, 고객 관리, 손익 분석,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유통·물류, 메뉴 개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매장 연출, 세무, 노무 등 모두 11개 분야에 대해 소상공인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1대 1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자영업 사업장 모두 1800곳이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유흥 주점이나 호화 사치 의류 소매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영업 클리닉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경영난을 헤쳐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보도방‘ 업주와 결탁해 뇌물 챙긴 경찰 간부 영장

    경찰 간부가 유흥업소에 접대부를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 업주와 결탁해 뇌물을 받았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2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A(47 ) 경위에 대해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A경위에게 보도방 업주를 소개해 주고 금품을 받은 브로커 B(45)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경위는 지난해 말 보도방 업주 C(45)씨로부터 돈을 받고 수사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허위 난민 사건’에 연루된 C씨로부터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의 수사를 받고 있다. 구속을 피할 방법이 없느냐”는 부탁을 받고 A경위를 소개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C씨로부터 받은 1000만원을 A경위에게 건네는 대신 자신은 C씨가 운영하는 보도방의 지분 30%를 소개비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조사 결과 C씨는 2017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카자흐스탄 노래방 등지에서 선발한 현지 여성 200여명을 무비자로 국내에 입국시킨 뒤 허위 난민신청을 통해 장기간 국내에 체류하며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했다. C씨는 이 사건으로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의 수사를 받게 되자 A경위와 짜고 경찰에 자수했다. A경위는 지난해 10월 “출입국외국인청이 허위 난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에 자수하면 똑같은 사건을 2곳에서 수사하는 게 된다”며 “경찰이 수사 중이라 출입국외국인청이 직접 구속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C씨에게 조언했다. 실제로 A경위는 자수한 C씨를 직접 조사한 뒤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C씨는 검찰이 올해 초 수사한 허위 난민사건으로 결국 구속기소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노무현 서거 10주기] “막하자는 거죠” 기득권과 맞짱 떴던 盧… 공수처 설립·검경 개혁은 아직 미완

    청탁금지법 등 권력 유착 옅어지는 계기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은 현재진행형 “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죠?”(2003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12일 만인 2003년 3월 9일, 검찰 개혁 일성으로 마련된 대통령과 평검사들과의 맞짱 토론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됐다. 당시 평검사였던 김영종 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은 ‘정작 대통령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노 전 대통령은 쿨(?)하게 응수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기득권 집단의 성역으로 여겨졌던 검찰 조직의 저항에 맞부닥쳤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날 대화에서 그의 파격적인 어법과 격의 없는 태도는 훗날까지 회자됐다. 문재인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서전 ‘운명’에서 “노 전 대통령은 젊은 검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검찰총장 임기 보장 등) 인사 오해를 풀고 검찰 개혁 방안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길 원했다”면서 “그러나 젊은 검사들이 천편일률 인사 문제만 따져 물으며 목불인견이 됐다”고 회고했다. 참여정부 당시 검찰과 국가정보원, 국세청 등 주요 권력기관의 부패 및 불합리한 특권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권력기관 개혁이 야심 차게 추진됐다. 노 전 대통령은 “특정기관의 독점적 권한을 나눠 반칙과 특권으로부터 각 기관이 주어진 역할을 책임 있게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수시로 강조했다고 한다. 권력기관과 정권의 유착도 사라져야 한다고 믿었다. 수사 개입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청와대와 검찰 사이 핫라인을 끊어버린 것도 참여정부 민정수석실이다. 국정원의 인권침해, 위법한 정보수집 활동에 대한 척결이 시작된 것도 이때부터다. 노 전 대통령은 국정원의 ‘탈정치·탈권력화’를 위해 국정원이 정보영역 활동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믿었다. 이에 따라 국정원 직원의 관공서, 언론기관 상시출입이 금지됐다. 국정원의 대통령 주례 대면보고, 독대보고도 이 시절엔 사라졌다. 국세청의 표적성·보복성 세무조사가 정권 운용 수단으로 동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민관 합동 개혁이 이뤄졌다. ‘1회 접대비 상한 50만원, 기업 접대 범위에서 골프·유흥업소 제외’ 등이 시행됐는데, 현 청탁금지법의 시초가 된 셈이다. 이후 10년의 세월 동안 노 전 대통령이 뿌린 씨앗은 조금씩 싹을 틔웠다. 우리 사회의 기득권 부패, 권력유착은 투명한 시스템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통과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무사안일 및 부패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노 전 대통령이 뜻을 이루지 못했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와 검경 개혁은 문재인 정부 들어 기본 틀이 잡혀 가는 중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 신설안이 지난달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며 밑바탕이 마련됐다. 수사권 조정안은 검찰 권한의 일부를 떼어 경찰에 독자적인 수사권·수사종결권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경찰에 국가수사본부 설치, 자치경찰제 도입을 통한 경찰권력 분산, 정보경찰 혁신 등이 포함됐다. 공수처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범죄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들 법안이 내년 총선, 선거제 개편과 맞물려 최장 330일까지 논의 가능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어떻게 변형될지는 미지수다. 국정원 개혁 역시 ‘국내정보 담당관제’(IO)와 국내정보수집 전담조직 폐지 등 원칙적으로 정치 개입이 금지되긴 했지만, 대공수사권을 일반 수사기관으로 옮기는 국정원법 개정안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022년부터 담뱃갑 전체에 경고 문구·그림

    2022년부터 담뱃갑 전체에 경고 문구·그림

    커피맛 등 가향 물질 첨가도 단계적 금지2022년부터 담뱃갑 겉면 전체를 경고 그림으로 싸고, 광고 문구나 이미지를 일절 넣지 못하게 하는 ‘표준 담뱃갑’(플레인 패키징) 제도가 도입된다. 커피맛, 블루베리맛, 멘솔맛 등 가향 물질을 담배에 첨가하는 것도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담배와의 종결전’을 선언하며 이런 내용의 금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담뱃값 인상을 제외한 가장 높은 수위의 비가격 정책을 총동원했다. 내년엔 현재 담뱃갑 면적의 50%를 차지하는 경고 그림과 문구를 75%로 확대한다. 플레인 패키징까지 도입하면 경고 그림 면적이 더 커지고 모든 담뱃갑의 색상이 한 가지로 통일된다. 아이코스를 비롯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에도 내년부터 경고 그림과 문구가 들어간다. 2021년엔 니코틴 중독 치료의약품을 제외한 중독을 일으키는 모든 니코틴 함유 제품이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관리된다. 현재 합성 니코틴과 담배 줄기·뿌리에서 추출한 천연 니코틴을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관리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는 미국 청소년에게 선풍적 인기를 끈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줄’(JULL)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곧 별도 대책을 발표한다. 2022년에는 담배 제조·수입업자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 정보를 의무적으로 정부에 제출하도록 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추진된다. 실내 흡연금지 구역도 현재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에서 2021년 500㎡ 이상 건축물로, 2023년에는 모든 건축물로 확대한다. 룸살롱 등 유흥주점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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