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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이태원·소상공인 경영안전 자금 50억원 지원

    용산, 이태원·소상공인 경영안전 자금 50억원 지원

    서울 용산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태원관광특구와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전자금 5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영업자와 신규 창업 소상공인으로 전년 매출액이 10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이어야 한다.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는 업체, 유흥업소, 도박·향락·투기 등 불건전 업종은 제외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및 점포 재개장 지원금 수령자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이태원관광특구는 업소당 100만원, 그 외 지역은 업소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제외하고, 자치구가 지원하는 경영안전자금 중 용산구의 지원 조건이 가장 넓다. 다른 자치구의 경우 매출액이 3억~5억원 미만인 곳이 많다. 서울시 빅데이터활용시스템 신한카드 매출액 분석자료에 따르면 5월 7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용산구 소상공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줄어든 265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태원관광특구는 63% 줄어든 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9월 4일까지 관광특구 협의회 사무실이나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5부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상권 매출액 감소가 타 지역에 비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돼 지원액에 차등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제2 클럽發 될라… “게스트하우스 방역관리 강화를”

    정부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시설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방역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최근 게스트하우스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술을 파는 행위가 성행하자 제2의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해외 입국 외국인이 머무르는 임시생활시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운영 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유흥시설 방역수칙 강화 지침과 임시생활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자체는 이번 지침을 참고해 3밀(밀폐·밀집·밀접)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역 방역수칙을 강화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은 최근 강원, 제주 등지에서 음식점 영업 신고도 없이 파티 장소와 주류 등을 제공해 ‘방역 사각지대’로 떠오른 게스트하우스를 예로 들었다. 지침은 ▲시설 면적(허가·신고면적) 4㎡당 1명이 이용하도록 인원 제한 ▲시간제 운영(3시간 운영 뒤 1시간 휴식)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 예약제 등이다. 지자체는 지역 사정에 맞게 이 같은 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몇 가지 지침을 제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특정 시설을 ‘고위험 시설’로 지정할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마스크 착용, QR코드를 활용한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지역 상황에 맞게 자율성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중대본은 또 임시생활시설 수납, 민원응대 및 통역, 입·퇴소 관리 등 기본적인 업무를 호텔이나 여행사 등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가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은 총 14곳(4458실)으로 공무원들은 그동안 시설 관리에 따른 업무 부담을 호소해 왔다. 다만 입·퇴소 결정이나 위급상황 대응, 입소자 질서 유지 등 방역을 위한 중요 업무는 현재와 동일하게 정부가 담당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QR코드 찍지도 않고 유흥주점 들어간 제주 26번 확진자 고발

    QR코드 찍지도 않고 유흥주점 들어간 제주 26번 확진자 고발

    QR코드 출입 절차를 무시하고 유흥주점에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제주 26번 확진자 A씨와 A씨가 다녀간 한림읍 소재 호박유흥주점 관리인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유흥주점을 방문하면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았다. 또 유흥주점 관리인은 A씨가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았는데도 그대로 입장시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지장을 초래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유흥주점 등 고위험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이용자는 의무적으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QR코드를 찍지 않은 이용자는 출입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하는 사업자는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 23일부터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2곳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동작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서울 동작구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지역예술가의 재능으로 동네가게의 디자인, 제품, 메뉴판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지난달 상도4동 도깨비시장 상인회와 함께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5100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상도4동 도깨비시장 내 소상공인 매장 40곳을 모집한다. 상시 근로자수가 5명 미만이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영세한 가게가 대상이다. 프랜차이즈, 유흥 업종, 체인 가맹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9월부터는 회화, 조각, 미디어를 전공한 지역예술가 등 15명을 선발해 소상공인 매장 40곳을 연결해준다. 예술가들은 활동지원비와 디자인개선비를 지원받아 가게의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어울리는 간판 제작, 제품 디자인과 메뉴판 개선 등을 통해 우리동네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든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즐겨 찾는 가게거리로 조성하겠다”며 “예술가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면서도 진행단계별 과업 결과물을 확인하는 등 사업추진 상황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휴가철, 감염 위험성 높아”...‘파티 게스트하우스’ 등 방역조치 강화

    “휴가철, 감염 위험성 높아”...‘파티 게스트하우스’ 등 방역조치 강화

    여름 휴가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위험이 높은 ‘파티 게스트하우스’ 등 유흥업소에 대한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 27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는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위험이 커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클럽과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기존 고위험 유흥시설뿐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는 파티 게스트하우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인원 제한이나 사전예약제 운영 등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가 적극적으로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파티 게스트하우스는 음식점 영업신고 없이 파티 장소와 주류 등을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성업 중이다. 또한 박 1차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개방성을 유지하면서도 해외유입 확진자를 최소화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외 상황을 철저히 평가·분석해 방역 강화 및 추이감시 국가 추가지정 등을 통해 해외유입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소년에 성매매 강요” 20대 남자 3명 경찰에 구속

    “청소년에 성매매 강요” 20대 남자 3명 경찰에 구속

    청소년에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를 강요한 20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25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3)씨 등 20대 초반의 남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자 청소년에게 5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와 조건만남 채팅을 통해 알게 됐는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사흘 동안 감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가로챈 성매매 대금을 숙박비와 유흥비 등에 쓴 것으로 파악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Q&A] 카드 소득공제 30만원 확대…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

    [Q&A] 카드 소득공제 30만원 확대…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

    정부가 ‘2020 세법개정안’을 통해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의 소득공제 한도를 30만원 인상하고 소규모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지만 일반 국민들의 체감하는 혜택에 대해선 여전히 궁금증이 남는다. 소득공제의 경우 기존에 사용한 금액이 많으면 인상 혜택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 꼼꼼한 소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 사항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30만원 인상했는데, 모든 신용카드 사용자가 연말정산 때 환급 혜택을 받게되나. -“아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을 사용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연봉 4000만원인 직장인 A씨가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을 모두 합쳐 1000만원 이상을 사용했을 때만 그 초과분에 공제율을 곱한 금액이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A씨가 1500만원을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했다면 A씨의 연봉은 7000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기존 기준으로는 초과분 500만원에 공제율을 적용해 최대 3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세법개정으로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A씨의 연봉이 7000만원 초과~1억 2000만원 이하면 소득공제 한도가 280만원, 1억 2000만원 초과라면 230만원이 된다. 이는 내년 초 연말정산에서 올해 귀속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에 따라 제각기 다른 공제율이 적용되나. -“그렇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80% 소득공제액을 적용했는데,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은 30%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연봉 4000만원인 A씨가 올해 8월부터 연간 1500만원을 체크카드로만 이용하면 1000만원을 우선 제외하고 남은 500만원의 30%인 150만원을 공제받는다는 뜻이다. A씨가 1500만원을 신용카드로만 사용하면 500만원의 15%인 75만원 공제를 받게된다. A씨가 올 8월부터 한해 지출한 금액이 2000만원이라고 했을 때 체크카드 1000만원, 신용카드 1000만원의 비율로 사용했다면 공제율이 높은 순서부터 먼저 적용돼 체크카드 공제액 300만원(30%)이 된다. 원래대로라면 공제액 300만원까지만 받고 끝나야 하나 이번에 공제액 한도를 330만원으로 올렸기 때문에 총 330만원의 공제를 받게된다. 단 이는 일괄적으로 15%·30% 공제율을 적용했을 경우다. 3월에는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 30%, 체크카드·현금영수증 60%가 적용됐고, 4~7월에는 일괄적으로 8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됐기 때문에 카드를 사용한 시기 구간별로 공제율이 달라진다. 하지만 개인이 연간 최대한 공제받을 수 있는 한도가 소득별로 각각 330만원, 280만원, 230만원인 점에는 변함이 없다.” →신용카드 등 한도액을 올렸어도 기존에 사용한 금액이 많으면 소득공제 혜택이 크게 없지 않나. -“그렇다. 예를 들어 연봉이 4000만원인 직장인 A씨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쳐 2000만원(신용카드 1000만원+체크카드 1000만원)을 결제했다면 1000만원의 80%(4~7월 공제율)인 800만원을 전부 공제받지 못하고 연말 정산때 330만원만 공제받게 된다. 세법개정 이전 공제한도 300만원보다는 금액이 30만원 늘었지만 더 이상 소비할지에 대해선 망설일 수 있다. 하지만 A씨가 4월부터 7월까지 1300만원(신용카드 1000만원+체크카드 200만원)을 사용했다면 초과분 300만원에 대해 이미 240만원의 공제 금액이 생겼고, 앞으로 카드 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90만원까지 추가 공제받을 여지가 생겨 더 많은 소비를 할 유인이 된다.” →정부가 간이과세 기준금액을 연 매출액 48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인상하면 내년부터 소규모 개인사업자들의 세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나. -“사업자별로 다를 수는 있지만 대폭 줄어든다. 정부는 간이과세 기준금액을 연 매출액 8000만원 이상으로 인상하는 한편, 간이과세자 중 부가가치세 납부 면제 기준금액을 연 매출액 30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연 매출 5300만원인 식당을 운영하는 B씨의 경우 일반과세자로서 현재 122만원의 부가세를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연 매출 8000만원 이하인 간이과세자로 전환돼 현재보다 83만원 줄어든 39만원만 납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연 매출액 6000만원인 미용실 운영자 C씨의 경우 현재 298만원의 부가세를 납부하고 있으나, 간이과세자로 전환하면서 현행에 비해 130만원 줄어든 168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연 매출 4400만원의 숙박업자 D씨의 경우 61만원의 부가세를 납부했지만, 이번 세법 개정으로 간이 부가세 납부 의무가 줄어들어 부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은 모든 업종에 적용되나. -“아니다. 부동산임대업과 유흥업은 현행 4800만원 기준을 유지한다. 일반과세자가 간이과세자로 전환되더라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의무도 유지된다.” →맛술과 같이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우기 위해 음식 조리에 첨가하는 조미용 주류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나. -“그렇다. 현행 주세법은 맛술을 기타 주류로 분류해 주세(출고가의 10%)와 교육세(주세액의 10%)를 부과해왔다. 예를 들면 음식점을 운영하는 E씨의 경우 자신만의 제조법으로 만든 맛술을 사용해 고기의 맛을 내는 음식점을 운영해왔고, 맛술을 맛집의 비법으로 판매하려 했다. 하지만 주류 제조면허를 받아야 하고 3개월마다 주세를 신고납부하고 주류 도매업자를 통해서만 판매해야 하는 등 여러 규제를 받게돼 맛술 판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맛술이 주류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A씨는 주류 제조면허를 받지 않고 음식점 고객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과 홈쇼핑을 통해 통신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제주도 26번 확진자 출입명부 미작성 유흥업소 업주 고발

    제주도 26번 확진자 출입명부 미작성 유흥업소 업주 고발

    제주도는 코로나19 제주 26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호박유흥주점 업주를 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시 수기 출입명부 또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의 명단을 작성하지 않아 코로나19 역학조사에 지장을 초래한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소재 호박유흥주점에는 지난 15일 9시쯤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2차감염된 제주 21번(광진구 20번 확진자의 여동생)와 제주 24번 확진자(제주 21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찻집 종업원)가 방문했다.제주26번 확진자(50대 여성)는 이 곳에서 제주 21번·2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호박유흥주점 업주는 제주 26번 확진자의 출입과 관련해 수기 출입명부 또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의 명단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제주 26번 확진자가 출입자 명부 작성에 협조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고위험시설 이용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도는 유흥주점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해 미이행 시 시정명령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유흥주점 694곳과 단란주점 469곳,클럽 2곳 등 1165곳이 점검 대상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전쟁기념관 웨딩홀 직원, 9년간 8억여원 횡령

    전쟁기념관 웨딩홀 직원, 9년간 8억여원 횡령

    국방부 전쟁기념사업회 산하 용산 전쟁기념관 소속 직원이 9년간 8억 5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대구 동을) 미래통합당 의원실에서 입수한 전쟁기념사업회 측 자료에 따르면 전쟁기념관 직원 A씨는 2010년부터 횡령 사실이 탄로난 지난해 12월까지 매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했다. 2008년 전쟁기념사업회 사업부(뮤지엄웨딩홀) 서무경리로 입사한 A씨는 ▲행사(연회) 후 관련 서류(계약서·계산서 등) 완전 인멸 통한 수납금 편취 ▲행사 종료 후 최종 회계문서 금액 수정·위조 통한 차액 편취 ▲예식비 선결제 시 수표를 현금으로 대체해 수표 금액분 편취 등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했다. A씨는 기념관 자체 조사에서 횡령 자금을 유흥비 등 명목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2월 업무상 공금 횡령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 관리자 3명을 징계(2명 견책, 1명 경고) 조치했다. A씨는 2008년 계약직으로 입사했으나, 최근 정부 지침에 따라 공무직(공공기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 의원은 “9년간 무려 560건의 문건을 허위 기재해 8억 5000만원이나 횡령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직원 개인의 문제를 넘어 내부통제가 엉망이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수익사업을 진행 중인 기관들을 전수조사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8억원 탈세 유흥업주에 50억원 벌금형 선고

    28억원을 탈세한 유흥업소 업주에게 징역형과 함께 벌금 50억원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김용찬 부장)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조세 포탈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함께 이 같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명의 사업자 명의를 빌려 대전 서구 4곳에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현금 매출을 누락하는 수법으로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모두 28억원을 포탈한 혐의다. A씨는 과세 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로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장기간 국가의 조세징수 질서를 어지럽히고 조세 정의를 훼손한 죄가 중대하다”며 “범행을 반성하고 탈세한 돈을 일부 납부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퇴직자 회사 특혜·법인카드 마구 쓴 産銀 임직원

    산업은행 직원이 퇴직자가 설립한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감사원이 21일 공개한 한국산업은행 기관운영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014년 5월과 2015년 5월 퇴직자 A씨가 세운 업체와 영업점 경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관련 용역 수행실적이 없어서 경비용역을 맡을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그런데도 계약체결이 가능했던 건 A씨의 청탁을 받은 산업은행 B부문장이 입찰 참가 자격을 변경해 줬기 때문이었다. A씨의 회사는 또 다른 산업은행 퇴직자의 자녀가 설립한 업체와 함께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낙찰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수십 차례 쓴 산업은행 C지점장도 이번 감사에서 걸렸다. 그는 2015∼2018년 법인카드로 유흥종사자가 있는 유흥주점, 속칭 ‘방석집’에서 82차례에 걸쳐 1500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했다. 그는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쓰면서 사용 내역은 글로벌 채권동향 파악, 해외 공모채 발행시장 동향 파악, 아시아 은행 산업 전망 회의 등 업무와 관련됐거나 간담회 명목 각종 회의를 한 것처럼 가짜로 꾸며 경비 처리를 했다. 감사원은 “한국산업은행 회장에게 B에 대해 경징계 이상의 문책을 요구하고, 법인카드를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C에 대해 정직할 것”을 요구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제주 26번 코로나19 확진 접촉자 16명으로...전원 자가격리 조치

    제주 26번 코로나19 확진 접촉자 16명으로...전원 자가격리 조치

    21일 제주도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6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가 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접촉자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황금가마솥밥 4명, 어사촌도야지 10명, 가족 2명 등이다. 현재 도는 접촉자들에 대한 신원이 파악됨에 16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에 의해 2차 감염된 제주 21·2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15일 제주시 한림읍 호박 유흥주점에서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B씨와 B씨가 운영하는 찻집 직원 1명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20일 오전 10시 제주시서부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후 8시께 확진 판정받아 제주 2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도 보건당국이 현재까지 조사한 제주 26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애월읍 황금가마솥밥(19일 오후 7∼8시), 애월농협봉성지점 하나로마트 현금자동인출기(20일 11시 55분), 애월읍 어사촌도야지(20일 낮 12시), 친척 집과 자택 등이다. 도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추가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에 의한 도내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총 5명이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제주 26번 확진자가 3차 감염 가능성이 있지만,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추가 파악해보고 2차 감염인지, 3차 감염인지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글로벌채권 파악한다며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 ‘펑펑’

    글로벌채권 파악한다며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 ‘펑펑’

    글로벌채권동향을 파악한다고 보고한 뒤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수십차례 사용한 산업은행 지점장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산은에 A씨의 정직을 요구했다. 감사원이 21일 공개한 ‘산업은행 기관운영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산은 지점장인 A씨는 지난 2015∼2018년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에서 82차례에 걸쳐 1500만원을 사적으로 쓰고, 집행 내역을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꾸며 제출했다. A씨는 유흥 종사자가 있는 유흥주점, 속칭 ‘방석집’ 등에서 법인카드를 쓰고서도 각종 회의를 한 것처럼 둔갑시켜 경비 처리를 했다. A씨가 산은에 제출한 법인카드 사용내역은 ‘글로벌 채권동향 파악’, ‘해외 공모채 발행시장 동향 파악’, ‘아시아 은행 산업 전망 회의’ 등으로 전부 회의나 간담회 명목이었다. A씨는 감사에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선처를 호소하고 사용한 금액을 변제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아울러 산은 퇴직자들이 차린 회사가 경비용역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입찰 참가 조건을 바꿔주고 업체 관계자와 골프를 친 산은 부문장과 부장도 적발해 문책을 요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흥주점·식당·대형마트…제주 26번 확진자 애월지역 돌아다녀

    유흥주점·식당·대형마트…제주 26번 확진자 애월지역 돌아다녀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제주시 한림읍 중심으로 설정됐던 방역대가 애월읍 지역으로 확대됐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26번 확진자 A씨(여)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21일 오전 11시 기준 접촉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공개된 A씨의 이동동선을 보면 지난 19일 오후 12시쯤 애월읍 소재 어사촌도야지를 이용했고,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황금가마솥밥(애월읍)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낮 12시쯤에는 애월읍 소재 하나로마트 ATM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대부분의 동선을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지인 2명은 음성판정 받았고 A씨가 머물렀던 지인의 자택과 방문지 3곳에 대한 방역과 소독조치를 진행중이다. A씨의 감염경로 시작점은 제주를 방문했던 광진구 20번 확진자로 추정된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한림읍 소재 호박유흥주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에서 2차 감염된 제주 21번과 24번 확진자도 같은 시간에 호박유흥주점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호박유흥주점에 가기 전에 21.24번 확진자가 있었던 한림읍 찻집에도 들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26번 확진자는 21.24번 확진자와 한림읍에 있는 호박유흥주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한림읍에 소재한 딸의 집에 머물렀고 이기간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日룸살롱·호스트클럽 종사자들, 코로나19 확산 원흉 비난하자…

    日룸살롱·호스트클럽 종사자들, 코로나19 확산 원흉 비난하자…

    일본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호스트클럽 등 야간 유흥업소를 주범으로 지목하고 직접적인 단속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마녀사냥’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1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도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지의 호스트클럽, ‘캬바쿠라’(카바레와 클럽을 합한 일본식 조어로 여성이 손님들의 술시중을 드는 룸살롱과 유사한 업소) 등 야간 접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경찰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는 등 형식으로 방역 준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런 단속 활동을 통해 사실상 풍속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깔렸다.이에 대해 업주들과 종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쿄도 내 캬바쿠라 등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단체인 ‘일본물장사(접객업)협회’(日本水商賣協會)는 20일 도쿄 지요다구 일본외국특파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듯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고 본질적인 대책을 호소했다. 고가 가오리 대표는 “밤거리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업계를 대표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그러나 업소별로 감염방지 대응에 큰 차이가 있는 만큼 ‘밤거리’, ‘호스트’ 등으로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제시한 방역 가이드라인은 실상과 동떨어져 현실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제대로 지키기도 어렵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야간 번화가를 코로나19 확산의 원흉으로 만들어 분열을 조장할 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소별 지원과 지도 등 본질적인 해결책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업계는 싱글맘이 많이 종사하는 등 사회 안전망으로 기능하는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이대로는 전국 100만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종사자 중 상당수가 일자리를 잃고 만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호스트클럽을 경영하는 데즈카 마키(42)는 도쿄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밤의 거리’의 사람들은 당연히 ‘낮의 거리’에서도 활동을 하기 때문에 모두가 연결되는 것인데도 정부와 언론이 마치 ‘밤의 거리’에만 잘못이 있는 것처럼 부각시켜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농어촌 코로나 방역 허점…제주 n차 감염자 QR코드 안찍고 주점 출입

    농어촌 코로나 방역 허점…제주 n차 감염자 QR코드 안찍고 주점 출입

    농어촌지역 유흥주점 등에서 코로나 19 방역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제주 26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농어촌 지역인 제주시 한림읍 호박유흥주점 방문 당시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유흥주점을 방문한 제주 21·24번 확진자 2명은 QR코드 명부에 기록하지는 않았으나 유흥주점에 배치된 서식에 출입을 기록했다. 도 보건당국은 제주 21·24번 확진자가 유흥주점을 다녀간 15일 비슷한 시각 유흥주점 방문자를 조사했지만,제주 26번 확진자의 출입기록이 없었다. 이에따라 제주 26번 확진자는 제주 21·24번 확진자가 감염 판정을 받은 지난 16일부터 도 보건 당국의 연락이 닿은 나흘간 검사를 받지 않은채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다행히 제주 26번 확진자가 제주 21·24번 확진자의 유흥주점 술값을 대신 계산해 카드사용 내역을 통해 지난 20일 26번 확진자를 찾아냈다. 제주 26번 확진자는 제주를 방문한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에 의해 2차 감염된 제주 21·2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사실상 제주에서 첫 3차 감염자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제주 26번 확진자가 3차 감염 가능성이 있지만,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추가 파악해보고 2차 감염인지,3차 감염인지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출입명부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감성주점,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노래연습장,실내 집단운동 시설,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애초 8개였으나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체,물류센터,대형학원,뷔페식당 등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유흥주점 등을 방문하는 취객들에게 전자출입명부 기록이 어려울 수 있고,농어촌 지역에서도 전자출입명부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실정이다. 도 보건당국은 QR코드를 이용해 출입기록을 남기지 못하더라도 서면 작성을 통해 유흥주점 방문 기록 등을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감추려 애썼던 일본, 코로나 누적 사망자 1000명 넘었다(종합)

    감추려 애썼던 일본, 코로나 누적 사망자 1000명 넘었다(종합)

    필사적으로 통계 수치 낮추려던크루즈선 사망자 13명 합친 수치올림픽 유치하려 자국 내 감염 키워뒤늦게 방역 나섰지만 1000명 사망22일 ‘고 투 트래블’ 예고대로 시행7월 도쿄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늑장 대응하고 쉬쉬했던 일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요코하마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사망자 13명을 모두 합한 수치다. 자국 내 코로나19 환자 통계 수를 낮추기 위해 탑승객의 하선까지 늦추며 감염 확산을 키웠던 일본 정부는 정작 자국 내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하면서 도쿄 올림픽 연기에 이어 사망자 1000명이라는 씁쓸한 통계를 받아들었다. 20일 신규 확진자 수도 419명이 추가됐다. 2명 추가 사망…누적 사망 1001명 일본 공영방송 NHK는 20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일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쿄도에서 1명이 추가로 사망하는 등 이날 모두 2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1001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999명이었다. 지금까지의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 코로나19 사망자는 도쿄도 327명, 홋카이도 102명, 가나가와현 98명, 오사카부 86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19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 6556명으로 늘었다.일본 확진자 엿새째 400~600명대도쿄도 입원환자 917명 3.3배 급증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이후 엿새째 400~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 168명, 오사카부 49명, 후쿠오카현 32명, 사이타마현 29명, 아이치현 21명 등이다. 도쿄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14~20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19명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기간 중 가장 많았던 4월 8~14일의 167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입원환자도 이달 초 280명에서 917명으로 3.3배로 늘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18~19일 오사카부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80명을 넘어선 것을 근거로 “수치만 보면 ‘제2파’(재확산)의 입구에 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올림픽 욕심에 712명 ‘집단 감염’피해 키웠던 2월 크루즈선 연상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확진자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신속한 하선과 검사·치료 등을 막으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 이들 확진자를 일본이 아닌 ‘기타지역’으로 분류해달라고 요청했고 WHO는 이를 받아들였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확진자 수치를 낮추기 위한 얄팍한 속셈에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자국민 수백명과 미국 등 수많은 국적의 외국인들이 일본 정부를 비난하며 살려 달라며 스마트폰을 통해 내부 상황을 알렸고 일본 정부의 처신을 보다 못한 미국 등은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 수백명을 데려오기도 했다. 일본 정부의 방치 속에 이 크루즈선에서만 확진자 712명이 나왔고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발버둥에도 코로나19는 일본 열도를 집어삼켰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년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 5월 긴급사태 해제를 선언 이후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야구 등 스포츠경기장 입장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여행비 지원 관광활성화 사업 22일 시작도쿄도 발착 제외했지만 정책 오락가락 일본 정부는 입원 환자와 중증자가 적고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외출 자제와 휴업 요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긴급사태를 재차 선언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관광 활성화 사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1조 3500억엔(약 15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내 여행 비용의 50% 상당(1박 기준 1회에 최대 2만엔)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도쿄도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여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했지만, 반대 여론이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도쿄도 발착 여행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지원을 기대하고 예약한 여행객의 취소 수수료 보상 문제를 놓고도 일본 정부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취소 수수료는 보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가 반발이 커지자, 이날 보상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전환했다.日 정부, 뒤늦게 “호스트클럽 등 유흥가 단속”‘풍속영업규제법’ 근거 유흥업소 단속 나서 경기활동 촉진·방역 병행 단속 강화 이날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자 아베 신조 일본 내각은 경기 활동 촉진과 방역을 병행하겠다고 했다가 유흥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급격히 확산에 뒤늦게 단속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호스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풍속영업 등 규제 및 업무의 적정화 등에 관한 법률’(이하 풍속영업법)에 근거해 경찰이 업소를 방문해 조사 등 확인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풍속영업법을 어기고 시간 외 영업을 하거나 당국에 신고한 것과 다른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근 유흥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원인이라고 보고 단속에 나선다. 호스트클럽은 남성 접객원을 고용해 술을 제공하며 주로 여성 고객과 대화, 노래 등을 하는 방식으로 영업한다.스가 관방 “코로나19 하나씩 쳐부술 것”도쿄서도 카바레 등 유흥업소 조사 착수 이와 관련해 당국이 삿포로시와 오사카시에서 이달 17일 호스트클럽과 카바레 등 유흥업소 12곳을 조사했으며 도쿄에서도 조만간 조사가 시작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전날 민영 후지TV에 출연해 호스트클럽 등에 관해 “어디에 코로나19의 근원 같은 것이 있는지 알았으니 경찰이 발을 들여놓고 근원을 하나하나 쳐부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는 생각을 함께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업한 사업자에 대한 보상이나 감염 방지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한 벌칙 등을 담는 방안을 거론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감추려 애썼던 일본, 코로나 누적 사망자 1000명 나왔다

    감추려 애썼던 일본, 코로나 누적 사망자 1000명 나왔다

    필사적으로 통계 수치 낮추려던크루즈선 사망자 13명 합친 수치올림픽 유치하려 자국 내 감염 키워뒤늦게 방역 나섰지만 1000명 사망7월 도쿄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늑장 대응하고 쉬쉬했던 일본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000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 2월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요코하마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사망자 13명을 모두 합한 수치다. 자국 내 코로나19 환자 통계 수를 낮추기 위해 탑승객의 하선까지 늦추며 감염 확산을 키웠던 일본 정부는 정작 자국 내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하면서 도쿄 올림픽 연기에 이어 사망자 1000명이라는 씁쓸한 통계를 받아들었다. 도쿄서 1명 추가 사망…누적 사망 1000명 올림픽 욕심에 712명 ‘집단 감염’ 피해 키웠던 2월 크루즈선 연상경기활동 촉진·방역 병행서 선회 일본 공영방송 NHK는 20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쿄도에서 1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1000명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까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999명이었다. 지금까지의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 코로나19 사망자는 도쿄도 327명, 홋카이도 102명, 가나가와현 98명, 오사카부 86명 등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확진자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신속한 하선과 검사·치료 등을 막으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 이들 확진자를 일본이 아닌 ‘기타지역’으로 분류해달라고 요청했고 WHO는 이를 받아들였다.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확진자 수치를 낮추기 위한 얄팍한 속셈에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자국민 수백명과 미국 등 수많은 국적의 외국인들이 일본 정부를 비난하며 살려 달라며 스마트폰을 통해 내부 상황을 알렸고 일본 정부의 처신을 보다 못한 미국 등은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 수백명을 데려오기도 했다. 일본 정부의 방치 속에 이 크루즈선에서만 확진자 712명이 나왔고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발버둥에도 코로나19는 일본 열도를 집어삼켰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년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 5월 긴급사태 해제를 선언 이후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야구 등 스포츠경기장 입장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日 정부, 뒤늦게 “호스트클럽 등 유흥가 단속” ‘풍속영업규제법’ 근거 유흥업소 단속 나서 이날 1000명의 사망자가 나오자 아베 신조 일본 내각은 경기 활동 촉진과 방역을 병행하겠다고 했다가 유흥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급격히 확산에 뒤늦게 단속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호스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풍속영업 등 규제 및 업무의 적정화 등에 관한 법률’(이하 풍속영업법)에 근거해 경찰이 업소를 방문해 조사 등 확인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풍속영업법을 어기고 시간 외 영업을 하거나 당국에 신고한 것과 다른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근 유흥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원인이라고 보고 단속에 나선다. 호스트클럽은 남성 접객원을 고용해 술을 제공하며 주로 여성 고객과 대화, 노래 등을 하는 방식으로 영업한다.스가 관방 “코로나19 하나씩 쳐부술 것”도쿄서도 카바레 등 유흥업소 조사 착수 이와 관련해 당국이 삿포로시와 오사카시에서 이달 17일 호스트클럽과 카바레 등 유흥업소 12곳을 조사했으며 도쿄에서도 조만간 조사가 시작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전날 민영 후지TV에 출연해 호스트클럽 등에 관해 “어디에 코로나19의 근원 같은 것이 있는지 알았으니 경찰이 발을 들여놓고 근원을 하나하나 쳐부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는 생각을 함께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업한 사업자에 대한 보상이나 감염 방지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한 벌칙 등을 담는 방안을 거론했다.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19일) 기준 2만 6137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남부경찰, 휴가철 매주 금요일 음주운전 단속…동승자도 엄중 처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에 매주 1차례 이상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21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주요 유흥가와 관광지,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해 7월 15일까지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1602건인데 비해 올해 같은 기간 사고는 225건이 늘어난 1827건으로 집계되자 이번 휴가철에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토바이를 비롯한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휴가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 행위는 사고위험이 높은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인도 주행 등이다. 이륜차 단속 또한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올들어 지금까지 40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 38명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각 경찰서 음주운전 단속은 그대로 이뤄지고, 경기남부청 차원에서 추가 단속을 벌이는 것”이라며 “특히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 총리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고려해야”…정부 검토(종합)

    정 총리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고려해야”…정부 검토(종합)

    “공공도서관·미술관 운영 재개”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19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올해 광복절(8월 15일)은 토요일로, 이어지는 월요일인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내수 회복의 흐름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지시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렵고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오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도 논의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 도서관과 미술관 등 편의시설 운영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입장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것”이라며 “공공시설 운영 재개가 다른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감염이 확산하던 지난 5월 29일 수도권 방역을 강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운영을 자제하도록 한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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