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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코로나19 지역 전파 계속 확산…방역 비상

    제주 코로나19 지역 전파 계속 확산…방역 비상

    이달들어 제주에서 식사모임과 유흥주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가족·지인간 접촉 등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326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3명(제주 1131~114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43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722명, 6월 들어서는 엿새 만에 10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16.14명으로 크게 높아졌다. 6월 발생한 확진자의 95%(96명)가 제주도민이거나 제주도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 중 70.3%(71명)가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인 것으로 드러나 가족·지인간 감염전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제주도청 1청사 별관에 근무하는 서기관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가족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자 함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 방역당국은 가족 2명 외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한 공직자 8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확진자가 지난 4일 오후 제39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확진자가 근무했던 사무실을 비롯, 1청사 별관과 도의회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와 도의회는 7일 진행 예정이던 예결위 의사일정을 8일로 연기했다. 도는 확진자 1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소재 KT 케이비중앙로점(제주시 중앙로 69)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나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대리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지난 4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초등학교 재학생 3명이 확진된 이후 주말사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총 1190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8일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0명대… 대구 등 변이발 확산에 초비상

    8일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0명대… 대구 등 변이발 확산에 초비상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뚜렷한 집단감염 클러스터 없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돼 방역 당국을 더 긴장시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56명 늘어 누적 14만 41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는 지난달 29일 533명 이후 8일 만이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대규모 감염 사례는 없지만, 중소 규모의 산발적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는 400명∼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54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5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356명(65.8%)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은 대구 45명, 부산 21명, 대전 18명, 충북·경남·제주 각 17명, 충남 13명, 강원 10명, 전남·경북 각 9명, 울산 7명, 광주 2명 등 총 185명(34.2%)으로 나타났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전국 곳곳의 다양한 시설과 공간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 수가 17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 중반까지 올랐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주초에는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가운데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6명, 중구 직장 4명, 동작구 음식점 2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가락시장 집단감염은 전국 누적 확진자가 127명에 이른다. 대구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주점, 성서공단 내 정보기술(IT) 업체 등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날에만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이다. 30대 후반인 울산·구미 확진자 일행이 지난달 12일 북구 산격동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종업원, 손님, n차 감염 등으로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은 306명이 됐다. 수성구 들안로 소재 바(Bar) 관련으로도 2명 더 나왔다. 종업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과 손님, n차 감염으로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은 43명으로 늘었다. 전날 새로운 클러스터로 확인된 중구 소재 일반주점에서도 1명이 더 나와 누계는 8명이 됐다. 대전에서는 라이브 카페를 중심으로 종사자와 손님 등 10여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에서 시작된 감염이 ‘n차 전파’로 이어져 전날까지 22명이 확진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백신 접종률 최하위 대구… 가짜 화이자 해프닝에 “선의”

    백신 접종률 최하위 대구… 가짜 화이자 해프닝에 “선의”

    전국에서 백신 2차 접종률이 가장 낮은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화이자 백신 도입을 추진했다가 불법거래로 확인돼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지역 의료계와 외국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성명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했던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불법 거래로 파악된다며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어떤 단체에도 백신 수입과 판매 및 유통하도록 승인해 준 적이 없다”며 “해당 업체의 제안은 합법적으로 승인되지 않은 불법 거래로 파악돼 진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업체나 개인에 대해 가능한 법적 조치를 고려할 예정”이라는 성명을 냈다. 정부 역시 대구시가 도입을 추진한 화이자 백신이 정품이 아니거나 바로 접종이 가능한 품질이 아닌 것으로 보고 조치를 취했다. 배경택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대외협력총괄반장은 “대구시의사회와 메디시티 대구협의회가 외국 기업과 한참 논의한 후 5월 말쯤 복지부에 이야기했다. 사전에 일찍 말했다면 관련 법규에 따라 논의되고 있는지 더 일찍 확인하고 혼란이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가짜 백신… 정부 방역에 혼선만 초래” 더불어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대구시의 가짜 백신 해프닝은 세계를 놀라게 한 백신 피싱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평가절하하고 정부방역에 혼선만 초래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위험천만한 사기극이 될 뻔했다. 다행히 정부의 신속한 점검 절차와 화이자 측의 조치로 더 큰 피해 없이 일단락됐지만, 가짜 백신이 투여됐을 경우를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대구시는 남 탓으로 돌리며 책임을 떠넘기려 해서는 안 된다”며 “백신을 구입하려 했던 경로와 백신 진위 여부에 대한 검증은 했는지 등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사과표명을 해야 한다. 그래야 또 다른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백신을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기 보다는 방역에 매진해야 할 때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고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공 여부를 떠나… 선의에서 한 노력” 대구시는 “백신 도입의 성공 여부를 떠나, 지역 의료계가 선의에서 한 노력을 왜곡하고 폄훼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백신 도입 노력은 대구시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 아니라, 대구 의료계를 대표하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정부의 백신 도입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위험천만한 사기극’ 등으로 폄훼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논란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이다.“쪽팔려서 살 수 없다” 대구시민 청원 대구의 한 시민은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청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더 이상 쪽팔려서 대구에서 살 수가 없어 청원을 남긴다”면서 “권 시장은 일개 무역회사의 연락을 받고 화이자 백신의 구매를 정부에게 주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대구시가 이번 백신 도입 추진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백신이 해외직구 상품도 아니고 보따리 밀수품도 아닌데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면서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안 될 일을 한 것은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움직인 것이며 그로 인해 시민들은 타 도시로부터 손가락질받는 불쌍한 신세가 됐다”고 비판했다.유흥주점 관련 늘어나는 확진자 상황 방역당국은 현재 대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른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1명 증가한 1만17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달 12일 30대 후반인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북구 산격동 모 호텔 내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는 290명으로 늘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코로나 확진자 744명, 열흘만에 다시 7백명대

    [속보] 코로나 확진자 744명, 열흘만에 다시 7백명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4명 늘어 누적 14만 359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4명, 경기 20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총 496명(68.4%)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41명, 대전 31명, 충북 24명, 제주 22명, 경남 20명, 전남·강원 각 14명, 부산·전북 각 13명, 경북 10명, 광주·충남 각 9명, 울산 5명, 세종 4명 등 총 229명(31.6%)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가평군 주간보호센터(누적 16명), 서울 강동구 직장(14명), 서울 중구 직장(6번째 사례, 14명), 서울 동작구 음식점(14명), 경기 광명시 사우나(13명) 관련 등이 새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김해시 선박부품공장(누적 19명), 대구 동구 육가공업체(누적 13명), 대구 동구 공공기관(10명), 제주 제주시 유흥주점(13명), 대전 라이브카페(12명) 등에서 신규 집단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60∼74세 접종예약률 최종 80.6%로 마쳐

    60∼74세 접종예약률 최종 80.6%로 마쳐

    3일 마감된 60∼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이 80.6%로 집계됐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마감된 60∼74세 어르신의 예방접종 예약률은 80.6%로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고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데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어르신들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이라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고,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은 꼭 일정에 따라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08만여명으로 인구의 13.8% 수준이었으며, 전날 하루 접종자는 34만명 이상이었다. 권 1차장은 “6월에는 700만명 이상이 접종을 받을 예정으로, 이상반응 신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이상반응 신고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역감염이 발생하는 유흥주점,사업장,음식점,지인 모임 등에서 자칫 방심하면 얼마든지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작년 1월 20일로부터 500일이 지났는데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지만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가진 저력을 보여주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국가적 위기에 힘을 보태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대구시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고강도 단속 실시

    대구시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고강도 단속 실시

    대구시가 오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했다. 대구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명이 발생하자 거리두기 단계를 올렸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는 5월 들어 주간 평균 한자리수의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유흥주점 및 종교시설(이슬람기도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월 마지막주에 28.3명으로 치솟았다. 6월 첫 주엔 주간 평균 45.3명으로 폭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18일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확진자 숫자이다. 이에 따라 5일 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앞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에 따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완화, 연장 또는 격상하는 등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스포츠 관람의 수용인원은 10%이내로 축소되며 국?공립시설의 이용인원은 50%에서 30%이내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6일까지 이미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단란주점 뿐 아니라 유흥시설 5종(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감성포차, 헌팅포차) 전체와 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그리고 노래연습장에 대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그리고 식당?카페는 강화된 2단계 적용으로 오후 9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단 1주간 식당?카페에서의 환자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주후 2단계 정부안과 같이 22시부터 영업시간 제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이후 배달?포장은 가능하다. 장례식장, 돌잔치 전문점에 대해서는 현행 1.5단계 신고?허가면적 4㎡당 1명에서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결혼식장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 등이 끝난 상태를 고려하여 현행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목욕장업, 실내 체육시설은 면적당 인원제한과 함께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학원은 시설 신고?허가면적 4㎡당 1명 또는 한 칸 띄어 앉기에서 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로 강화된다. 그러나 22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4㎡당 1명 또는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주면서 학원 운영을 하면 된다. 그리고 독서실?스터디카페의 경우도 22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단체룸의 경우에는 수용가능인원의 50%만 가능하다. 파티룸의 경우 개별방 면적 8㎡ 당 1명에서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좌석 수 기준 30%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좌석 수 기준20%이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집합금지 대상은 최소화 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의 강화, 위반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등을 통해 7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 예방접종 전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유흥시설 및 일반음식점(bar 형태)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구?군 공무원,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고발(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등 관용없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바(bar) 형태의 술집에 대해서는 구?군 업소별 전담책임제를 운영하여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유흥접객행위 등 불법영업을 특별 단속한다. 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대구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각오로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통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제주 유흥주점서 추가 감염…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제주 유흥주점서 추가 감염…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제주에서 2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장시간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차단 방역에 나섰다. 제주도는 3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방문한 ‘대통’ 유흥주점(제주시 건입동) 동선을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해당 유흥주점에 있었다. 도는 해당 유흥주점 방문 확진자 발생 현황을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았지만,관련 확진자가 최소 2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흥주점은 지하 1층으로 환기가 잘되지 않고 확진자들이 장시간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나 추가 전파가 우려된다. 도는 해당 유흥주점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2일 12명(제주 1057∼1068번)의 확진자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068명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기 남부지역 신흥 조폭 44명 무더기 검거

    경기 남부지역 신흥 조폭 44명 무더기 검거

    경기 남부 지역에서 폭력조직을 구성해 활동하며 세를 불려가던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두목 A(50대) 씨 등 조직 간부 8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두목 A씨 등은 2014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직원들을 모아 지역 장악을 위해 다른 조직과 세력 다툼을 벌이고,지역 상인들을 상대로 51차례에 걸쳐 협박과 집단폭력을 행사하는 등 범죄단체를 구성해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 역시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다른 업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위력을 행사하며 영업을 방해했고,2019년 6월에는 지역 내 다방과 노래연습장 등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문신을 보이며 업주들을 협박하기도 했다. 2018년 12월에는 지역 내 경쟁 조직과 세력다툼을 위해 조직원들에게 야구방망이와 쇠 파이프 등을 휴대해 집결하게 한 뒤 집단 폭력을 준비하기도 했고, 비슷한 시기엔 조직원이 시비가 붙었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을 둔기로 폭행하기도 했다. 두목과 부두목,행동대장 등으로 통솔체계를 구성해 하위 조직원들을 관리했으며,‘선배들 말에는 절대복종한다’,‘타 조직과 전쟁 시 신속히 ‘연장(쇠파이프 등)’을 챙겨 집결하고 절대 지면 안 된다’ 등의 행동강령을 세워 이를 따르게 했다. 경찰은 2019년 10월 두목 A씨의 조직 결성에 대한 첩보를 입수, 이들이 경찰청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되지 않은 신흥 조직이라 판단하고 1년 8개월여 동안 범죄단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수집했다. 그러던 지난 4월 형사 50명을 투입해 1차로 A씨 등 조직 간부 등 12명을 동시에 검거해 8명을 구속했고,지난달에는 범행에 가담한 말단 조직원 32명을 추가 검거해 모두 44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민생에 파고든 폭력조직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직 자금원이 되는 사행산업·성매매 등 각종 이권 개입행위 근절에 주력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을 통해 범죄자금을 적극적으로 환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2017년을 즈음해 20∼30대 조직원들을 다수 모아 토착 세력으로 악화하는 조짐을 보였으나 이번 수사로 대부분 조직원이 검거되며 사실상 와해했다”며 “국민 생활에 불안을 야기하고 생계를 침해하는 생활 주변 폭력행위 단속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영국형 변이” 대구 유흥주점발 확진 199명

    [속보] “영국형 변이” 대구 유흥주점발 확진 199명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대구 유흥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이 더 나와 총 199명이 됐다. 2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792명으로 전날보다 30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2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관련이다. 이날 추가된 관련 확진자 중 7명은 방문자 등 직접 관련자이지만 나머지 13명은 n차 감염자들이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30대 후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9일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20일 13명, 21일 51명이 추가되는 등 급속도로 확산해 1주일 만에 관련 누계는 199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 유흥업소 관련 감염 사례 표본 검사 결과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흥업소 종사자, 진단검사 안 받으면 과태료” 행정명령 잇따라

    “유흥업소 종사자, 진단검사 안 받으면 과태료” 행정명령 잇따라

    대전·대구·울산·광주 등서 행정명령어길 시 200만~300만원 이하 과태료 최근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은 잇따라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섰다. 대전시는 25일 지역 내 모든 유흥업소·단란주점·노래방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지역 내 4000여명이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사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검사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이후 대전에서는 노래방 종사자 5명과 이들 가운데 1명의 아들, 노래방 업주 1명과 이 업주의 지인 2명, 유흥업소 종업원 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구시도 지난 20일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와 종사자 진단 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역 유흥주점(1286개), 단란주점(459개), 노래방(1542개·동전 노래방은 제외) 등 3300여곳 종사자는 오는 30일 자정까지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날 대구에서는 유흥주점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전날 울산시도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 무도학원, 콜라텍, 마사지업소의 운영자·종사자·접객원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검사 대상자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하면 2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전남도도 지난 21일 이들 시설 운영자·종사자에게 주 1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고, 앞서 광주시는 진단 검사 이행 행정명령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불법영업에 원정유흥...대구 집단감염 도화선됐다

    불법영업에 원정유흥...대구 집단감염 도화선됐다

    대구의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나흘간 117명에 달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이 유흥업소 종업원과 업소 이용자인 가운데 N차 감염자도 나오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뒤늦게 특별 TF팀을 구성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유흥주점 등 총 3300개 업소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방역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가 지난 2월 15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하향하면서 그간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대구 지역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은 영업을 재개했고, 대구에는 타 지역에서 ‘원정 유흥’을 오는 사람들로 붐볐다. 최초 확진자인 A씨(주소지 구미) 역시 울산의 지인과 함께 약 한 달 동안 대구 시내 곳곳의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부산, 울산 등 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유흥을 즐기려는 이용자가 대구를 방문하는 사례와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밤은 물론 낮에도 문을 여는 유흥업소도 있었다. 유흥업소 특성상 지하에 있거나 창문이 없어 환기가 되지 않고, 종업원들이 여러 업소를 오가며 일을 하기 때문에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확진자 117명 가운데 51명이 종업원, 54명은 손님들이었다. 확진된 종업원 51명 중 42명은 태국 등 여성 외국인 종업원이었다. 유흥주점에서 손님 옆에 앉거나 술을 접대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대구시는 종사자 모두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불법 영업으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종사자 대부분이 불법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증상이 없는 경우 검사를 받지 않고 아예 다른 지역으로 가 숨어버릴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유흥시설에서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형사 고발 조치를 하고, 코로나 전파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주말에도 500~600명대… 변이 확산에 ‘돌파감염’ 등장 비상

    주말에도 500~600명대… 변이 확산에 ‘돌파감염’ 등장 비상

    대구, 유흥업소발 48명 등 하루 57명 확진市, 주점 등 3300여곳 집합금지 강력 대응 정부 “6월 1300만명 접종 완료해야 완화서민경제 영향 줄 방역조치 강화는 신중”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500~600명대를 이어 가는 등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영국이나 인도발 등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고, 두 차례 백신접종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까지 등장하는 등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3일 코로나19의 전국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1명이 준 585명으로,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415명 더 늘어, 24일에도 500명대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구시에서는 유흥업소발 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하는 등 하루 동안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대구를 강타했던 3월 31일(60명) 이후 가장 많았다. 더욱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추가된 대구의 신규 확진자 36명 가운데 30명이 유흥업소발 감염으로 나타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4명까지 늘었다. 이에 대구시는 강력 대응에 나섰다. 22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지역 유흥주점(1286개)과 단란주점(459개), 노래연습장(1542개·동전 노래방은 제외) 등 3300여곳에 대해 집합 금지와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남 아산 지역 온천탕 관련 확진자도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0명이 되는 등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하도록 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그 외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각 지자체가 지역의 유행 상황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 등은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오후 10시 운영 제한으로 조정된다. 또 다른 방역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지만,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방역조치 강화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6월 말까지 어르신 등 1300만명이 예방접종을 마칠 때까지는 방역수칙을 완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지속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확산이 늘지도 줄지도 않는 상황이라 방역조치도 현 상태에 따라가는 게 맞다”면서 “고위험군의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kws@seoul.co.kr
  •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최소 460명, 주말 영향으로 감소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최소 460명, 주말 영향으로 감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46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550명에 비해 90명 줄어들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40명, 경기 113명, 대구 44명, 충남 28명, 강원 16명, 부산·경남·인천 각 14명, 경북·울산 각 12명, 전남·대전 각 10명, 전북 9명, 제주·광주 각 8명, 충북 7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140명은 전날 같은 시간 175명 대비 35명 감소한 규모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 영향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시 어학원 관련 7명, 광주시 가구공장 관련 1명, 양주시 지인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 아산과 천안에선 온천탕 관련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아산 온천탕 5곳의 이용자와 가족, 접촉자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대구에선 이날도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이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현재 3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확진자 중 3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 n차 감염자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집합금지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분 감면한다

    집합금지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분 감면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한 유흥주점이 재산세 중과분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업제한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현행법상 재산세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해 감염병 발생시 중과분 감면이 가능하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조례를 마련해 올해 해당 업소들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분을 감면하게 된다. 재산세 중과 대상이었던 전국 유흥업소 9000곳 정도가 감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집합금지 유흥시설 6종 가운데 유흥주점만 중과세율이 적용되고 세금을 깎아줄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다른 업종에 비해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영업금지된 업소 중 더 무거운 세금을 내는 곳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중과세 감면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합친 것이다. 현재 고급오락장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일반 과세 대상보다 높은 세율의 재산세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면은 금지돼 있다. 나이트클럽이나 카바레, 룸살롱 등 유흥주점은 영업장 면적 100㎡ 초과 당 건축물과 부속 토지에 일반 재산세율의 최고 20배에 이르는 중과세율(4%)이 적용된다. 서민생활 지원이나 공익 등 목적으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는 대상에서도 빠져 있다. 유흥주점의 중과세 제도는 사치와 낭비풍조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1970년대에 도입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585명…대구서 유흥주점 관련 4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585명…대구서 유흥주점 관련 48명 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5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에서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만 59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666명 보다 81명이 줄어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 5333건으로 직전일 3만 3858건보다 1만 8525건이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70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 633명 보다 63명이 줄었다. 지역발생 570명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등 모두 342명(60.0%)이고 비수도권이 228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부산·전북 각 4명, 대전·경북 각 12명, 전남 10명, 광주·충북 각 9명, 제주 8명, 세종 1명 등이다. 특히 대구에서 유흥업소 관련 48명을 포함해 57명이 발생했다.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0대 후반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계속 퍼지고 있다. 19일 6명이 처음 확진된데 이어 20일 13명, 21일 47명, 22일 48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114명에 이른다. 타지역에서 확진돼 대구로 이관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 누계는 117명이다. 42명은 외국인 종업원들이고, 9명은 내국인 종업원이다. 또 54명은 업소 이용자이며 나머지 12명은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나온 업소 수도 전날보다 2곳이 추가돼 8개소로 늘었다. 또 대구에서는 이슬람사원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더 나왔다. 이슬람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4월 13일∼5월 12일)과 관련해 사원을 방문하거나 좁은 장소에서 밀집 상태로 종교활동을 한 외국인 신도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퍼져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57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31일(60명) 이후 가장 많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0명을 넘자 강력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22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지역 유흥주점(1286개)과 단란주점(459개), 노래연습장(1542개. 동전 노래방은 제외) 등 3300여곳에 대해 집합 금지와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집합 금지 위반이 적발되면 업소 대표와 이용객을 형사고발하고 해당 업소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나면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남 아산지역 온천탕 관련 확진자도 전날 16명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었다. 전북 김제시 지역에서 가족 간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도 확산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에서 확진자 카페 개업 가족 모임과 할아버지 생신 가족모임 등 가족간 모임과 관련해 전날 8명이 신규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전국종합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구 유흥업소 감염자 하루 48명…외국인 여종업원만 42명

    대구 유흥업소 감염자 하루 48명…외국인 여종업원만 42명

    대구에서 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늘어나는 등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7명이 증가한 968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21명, 남구 10명, 달성군 9명, 북구 8명, 수성구 6명, 동구 2명, 서구 1명 등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북구 산격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했다. 30대 후반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이 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19일 6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0일 13명, 21일 47명, 22일 48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는 114명에 이른다. 타지역에서 확진된 뒤 대구로 이관된 경우를 포함하면 관련 누계는 117명으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42명은 외국인 종업원들이고, 9명은 내국인 종업원으로 조사됐다. 54명은 업소 이용자, 나머지 12명은 이들 확진자에게 감염된 사례였다. 이슬람사원 관련 확진자도 4명 더 나왔다. 이슬람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4월 13일∼5월 12일)과 관련해 사원을 방문하거나 좁은 장소에서 밀집 상태로 종교활동을 한 외국인 신도들을 중심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57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31일(60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43명으로 전국 9개 병원에 분산 입원해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자영업 보상대책 언급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4일부터 3주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수도권 유흥시설 6종의 집합금지 조치도 그대로 시행된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1명으로 전날보다 85명 감소했지만 하루 확진자가 500명 이하로 줄지 않는데다 외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는 양상이다. 정부 조치는 일단 불가피하다고 본다. 문제는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적지 않은 자영업자가 이미 막다른 골목에 몰려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방역 조치가 대안없는 일방적 요구에 그쳐서는 국민 호응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자영업자단체는 엇그제 기자회견에서 “손실 보상은 은혜를 베푸는 지원이 아니라, 정부가 응당히 해야 할 의무”라면서 “빚을 내서 창업한 우리가 언제까지 참을 수 있겠느냐”고 호소했다. 이들은 “정부는 최초 행정명령인 2020년 3월 18일 이후 1년 동안의 손실은 긴급재정명령으로 신속히 지급하고, 이후의 손실은 국회가 입법으로 보상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한다.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매우 크거나 그 영향이 사회·경제적으로 광범위한 ‘대규모 재난’의 수습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법상의 정부 기구다. 통상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행하던 중대본부장 역할을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무총리가 맡은 것은 그만큼 범정부적인 역할 분담 및 조정이 긴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만큼 국민의 고통이 수반될 수 밖에 없는 방역수칙의 연장이나 확대같은 조치에는 방역당국뿐 아니라 모든 부처가 함께 나서 국민을 설득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순리다.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자영업자 손실보상이 국가 재정에 커다란 부담을 준다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럴수록 정부는 부담을 최소화할 선제적 대책을 내놓아야 했지만 초지일관 손을 놓은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에도 재정당국은 지원 정책이 마련될 때마다 정치권 요구에 끌려갔을 뿐이지 우리 책임은 아니라는 모양새를 연출하는데 급급했을 뿐이다. 중대본이 말만 범정부적 대책기구이지 실제 역할은 방역 전문가 회의와 다를 것 없지 않느냐는 비판을 정부는 새겨듣지 않으면 안된다. 하늘이 무너진 자영업자에게 경제적 고통만 강요하지 말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희망의 실마리를 던져주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 수도권 식당 카페 ‘밤 10시 영업제한’·5인모임 금지 연장

    수도권 식당 카페 ‘밤 10시 영업제한’·5인모임 금지 연장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현재 밤 10시까지) 및 유흥시설 운영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만큼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우선 이틀 뒤 종료 예정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해 실시키로 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치는 6차례나 연장되면서 넉 달간 이어지게 됐다. 중대본은 다만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증가하는 등 유행이 확산하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제한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기는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감염 상황과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강화 조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본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도 이어가기로 했다. 보호가 필요한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거나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등의 경우 지금처럼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에 대해 지난달 9일 내린 집합금지 조치를 3주 더 시행키로 했다. 비수도권 2단계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방역 여건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면서 운영 여부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데, 장기간 운영이 금지돼 온 점을 고려해 방역조치를 다소 완화한 것이다. 수도권 외에 2단계가 적용된 지역은 이날 기준 부산, 울산, 전남 여수시·순천시, 전북 장수군, 경북 김천시, 경남 사천시, 강원 태백시·원주시다. 이중 부산의 경우 지금까지 유흥시설 영업이 금지돼 왔으나, 24일부터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되고 유흥시설 영업도 밤 10시까지 허용된다. 중대본은 이 밖에 전남 전체 시군과 경북 12개군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을 유지하면서 오는 7월 전국 시행을 위해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의 경우 12개군 외에 영주시와 문경시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추가로 적용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속보] 대구 유흥주점 관련 28명 추가 확진…누적 47명

    [속보] 대구 유흥주점 관련 28명 추가 확진…누적 47명

    [속보] 대구 유흥주점 관련 28명 추가 확진…누적 47명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기지역 유흥주점 업주들 “방역 조건부로 영업 허용하라”

    경기지역 유흥주점 업주들 “방역 조건부로 영업 허용하라”

    경기지역 유흥주점 업주들이 20일 경기도청을 찾아 방역 조치 조건부로 영업을 할 수 있게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소속 상인 200여명은 이날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열고 “작년 3월부터 영업금지 10개월과 영업제한 2개월로 국내 업종 중 최장 강제 휴업 조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흥주점 업주들은 “여당이 발의한 손실보상법은 말만 요란하고 진전이 없는 실정”이라며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무조건적인 집합금지 명령을 그만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9명씩 조를 이뤄 수원역까지 행진했다. 일부는 이재명 지사에게 업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겠다며 도청 안으로 들어가려다 출입을 막는 경찰과 1시간가량 대치하기도 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경력 200여명을 동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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