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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모·장지연, 결혼 2년 8개월만에 ‘파경설’

    김건모·장지연, 결혼 2년 8개월만에 ‘파경설’

    가수 김건모·장지연 부부가 결혼 2년 8개월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 10일 가요계 따르면 관계가 소원해진 두 사람은 몇 개월 전부터 별거했고,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하고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과 지난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했다. 법적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결혼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등을 이유로 식을 연기했다. 이후 김건모는 과거 유흥업소 여성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따로 식을 올리지 않았다. 김건모는 지난해 11월 김건모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성폭행 혐의를 벗은 바 있다. 한편 김건모는 각종 송사에 휘말리면서 당시 계획했던 콘서트가 무산되는 등 사실상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1992년 데뷔한 김건모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장지연은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의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다. 부녀는 2009년 가수 이미자가 발표한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공동 작곡하기도 했다.
  • ‘구준엽♥’ 서희원 前남편, ‘불륜설’에 ‘약물 폭로’로 맞섰다 하루 만에 사과

    ‘구준엽♥’ 서희원 前남편, ‘불륜설’에 ‘약물 폭로’로 맞섰다 하루 만에 사과

    가수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전 남편 왕소비가 결국 사과했다. 중국 재벌 2세 왕소비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과문에서 “어제 나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일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을 했다. 전 아내와 아이들, 전 장모님에게 미안하다. 잘못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왕소비는 이어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이 나를 비웃고 비난하는 것도 이해한다. 이제는 내 상처들을 최대한 잘 보완해서 앞으로는 서희원의 삶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소비는 전날인 30일 소셜미디어에 서희원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폭로를 하기도 했다. 왕소비는 “결혼 기간 서희원은 타인의 처방전으로 불법 약물을 복용했다. 매월 약값이 100만 대만 달러(약 4260만원)였으며 내가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 측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며 불법 약품 복용설을 일축했다. 왕소비는 이와 함께 최근 대만에서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자신이 서희원과 이혼하기 전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소비가 유흥업소로 보이는 곳에서 다른 여성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공개한 파파라치는 “왕소비가 결혼 후 계속 바람을 피웠으며 불륜 상대가 5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왕소비는 “대만 파파라치들이 제기한 불륜설은 허황된 이야기다. 변호사를 통해 대만에서 소송을 준비 중이다”고 반박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대만과 중국을 오가며 결혼 생활과 사업을 정리했다. 몇 차례 이혼 요구를 받았고 나는 이를 만류했다”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는 주장도 펼쳤다.최근 왕소비를 둘러싸고 여러 잡음이 흘러나왔다. 서희원과 왕소비는 2011년 결혼해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왕소비의 불륜설을 비롯해 서희원과 결혼 생활에서 가정폭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지난 3월 구준엽과 서희원이 결혼 발표를 한 뒤에는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의 소셜미디어에 “내 아이들이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아빠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는 댓글을 남겨 비판을 받기도 했다.
  • ‘월 매출 1억’ 인기 호스트, 여중생 성노예 삼았다가…

    ‘월 매출 1억’ 인기 호스트, 여중생 성노예 삼았다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대 남성이 자기 직업을 이용해 여중생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붙잡혔다. 최근 야후 재팬에 따르면, 도쿄 최대의 환락가로 알려진 가부키초에서 ‘아아네 미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인기 호스트 오오하시 타쿠마(25)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혐의는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으로, 지난해 6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중학교 2학년 A양(당시 13)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오오하시는 A양이 SNS에 “친구 모집한다”라는 글을 보고 A양에게 연락했다. 이어 메시지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쌓은 친분을 이용했다. 오오하시는 지난해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A양을 자택으로 불러 성추행했다. 또 A양에게 음란한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강요했다. 그의 범행은 같은 해 9월 가출한 A양이 가부키초를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발견되면서 발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오오하시는 “직업상 여성과 접촉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중학생과는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A양과 만나는 동안 성 노예로 삼고 싶어졌다. 그 결과 명령조로 음란한 영상을 보내게 했다”고 진술,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오오하시는 자신의 도구인 ‘미남계’를 악용했다. 비열한 범죄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 檢, 작년 마약 압수 1.3t ‘역대 최대’인데…검거 인원은 감소, 검경 수사권 조정 탓?

    檢, 작년 마약 압수 1.3t ‘역대 최대’인데…검거 인원은 감소, 검경 수사권 조정 탓?

    지난해 검찰의 마약 압수량이 1295.7㎏으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검거된 마약사범은 전년보다 10.5% 줄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검·경 수사권 조정이 검거 인원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부장 문홍성)가 발표한 ‘2021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은 1만6153명으로 전년보다 10.5% 감소했다. 이 가운데 검찰이 외국 유관기관과 공조수사, 세관 합동 공·항만 마약류 차단으로 단속한 밀수·밀매 등 공급사범은 4045명이었다. 2020년 전체 마약류 공급사범 적발 인원이 479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5.6% 감소한 규모다. 이와 관련해 대검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의 직접 마약수사범위가 축소된 점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검찰은 마약류의 경우 500만원 이상 밀수출입한 사건만 수사할 수 있고, 국내 마약류 밀매 등 유통사범 단속은 할 수 없다. 대검은 코로나19로 유흥업소의 영업시간과 인원제한이 있었던 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하지만 국내로 반입되는 마약 규모는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대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압수 규모는 2017년 154.6㎏에서 지난해 1295.7㎏으로 4년새 8배로 증가했다. 특히 필로폰·코카인 등 주요 마약류의 지난해 압수량은 1179㎏으로 전년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 마약 압수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검찰이 지난해 수사 과정에서 대량의 필로폰과 코카인을 압수했기 때문이다. 부산지검은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필로폰 902㎏을 국내에 밀반입한 뒤 그 중 500㎏을 호주로 밀반출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국내에 은닉한 나머지 402㎏을 압수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페루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선박에서 코카인 약 400㎏을 적발해 압수하기도 했다. 지난해 적발된 외국인 마약사범도 2339명으로 사상 최다 규모였다. 전년(1958명)과 비교하면 19.5% 증가한 수치다. 대검은 외국인 마약사범의 급증이 국내 체류 외국인 수의 증가와 함께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본국 마약류 밀반입 사례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검찰은 “밀수사범 검거 시 신속히 유통망을 추적해 판매·중개상을 일망타진해야 하는데 경찰에 요청해 수사할 경우 시간이 지체돼 그 사이 범인들이 증거인멸 후 도주할 우려가 높다”며 “밀수사범 뿐 아니라 유통사범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서울 안심귀가스카우트, 성범죄 혐의 60대 붙잡아

    서울 안심귀가스카우트, 성범죄 혐의 60대 붙잡아

    “술에 취한 남성이 10대로 보이는 여성의 손목을 붙잡고 데려가는데, 여성이 ‘아저씨!’라고 부르더라고요. 가족은 아닌 것 같고, 직감적으로 위험한 상황인 걸 깨달았죠. 그래서 뒤쫓아가게 됐습니다.” 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하는 이혜경(왼쪽)씨는 늦은 밤 순찰 도중 성범죄자를 발견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14분쯤 금천구 시흥5동의 골목길을 순찰하던 이씨와 나카무라 도모코(오른쪽)씨는 미행 끝에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인적 드문 골목길 벤치에서 60대 남성이 10대 여성을 안으려 한 것. 여성의 겉옷은 반쯤 벗겨져 있는 상태였다. 대원들은 우선 이들이 아는 사이인지 확인했다. 남성은 술집에서 만난 사이라고 했지만 여성은 자신의 나이를 여섯 살이라고 답하는 등 공포에 질려 피해 상황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이에 대원들은 대화를 이어 나가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성범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금천경찰서는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두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귀가하는 시민들을 집 앞까지 동행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또 대원들은 성범죄 발생 취약지역이나 유흥업소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지난 3월 스카우트 대원 활동을 시작했다는 이씨는 “주부가 된 후 칭찬을 받아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칭찬해 주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순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이트앱 유행·유흥업소…日, 성병 폭발했다

    데이트앱 유행·유흥업소…日, 성병 폭발했다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루 26명씩 나오는 수준으로, 1999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0일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2022년 환자 수는 과거 최다를 기록한 2021년의 1.6배 속도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보다 매독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일본의 매독 감염자 수는 총 7875명이다. 올해 4월 10일까지 보고된 전국 매독 감염자 수(2592명)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많다. 일본에서 매독 감염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다. 그해 1000명을 넘어서더니 2015년에는 2000명대로, 2016년에는 4000명대, 2017년에는 5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공표에 따르면 2021년 1월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고된 사례는 총 6940건이다. 매독 환자가 증가하면서 일본에서는 올해 1월 치료 약 ‘스텔이즈’가 발매되기도 했다. 매독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위험한 성병이다. 임신 중인 매독 환자의 경우 혈액에 있는 균이 태반을 통해 넘어가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임신부에게는 항생제 사용을 꺼리지만, 신생아 매독의 경우 항생제보다 매독이 더 위험하기 때문에 항생제의 위험을 감수하고 처방한다. 발병 시 반점, 발진 등이 생기며 심할 경우 중추신경계, 눈, 심장 등 다양한 장기에 손상이 발생한다. 초기 치료를 놓치면 십수년간 방치돼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외국인들이 일본을 찾아 유흥업소를 이용한 뒤 매독을 퍼트린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데이트앱 등을 통한 즉석만남이 늘어나는 것을 감염 확산 요인으로 꼽고 있다.
  • 수원시, 지역화폐 부정유통 가맹점 일제 단속

    수원시, 지역화폐 부정유통 가맹점 일제 단속

    경기 수원시가 31일까지 수원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일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가맹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등)인데,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업소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을 거래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업소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업소 등이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수원페이 가맹점별 결제자료와 주민 신고 등을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했다. 지역경제과장 등 공직자 6명이 22일부터 의심 가맹점을 일제 단속하고 있다. 수원페이를 부정유통했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취소·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부당이익을 노려 수원페이를 부정유통하는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수원페이 부정유통 현장을 목격하면 수원시청 지역경제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지역사랑상품권 작년 48건 부정 거래

    인천 지역사랑상품권 작년 48건 부정 거래

    인천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 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거래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한 모든 가맹점이며,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에 적발된 가맹점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1월 이후 이날 까지 48건 이상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유흥업소를 비롯해 등록 제한 가맹점에서 사용되거나, 추가 요금을 받는 등 차별행위, 일정금액 이상 결제, 반복 결제 등 허위판매 또는 과잉판매 의심 업소 등이 단속 대상이다. 앞서 시는 군·구 및 인천e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부정유통 단속체계를 구축했다.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가맹점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위반행위 정도가 심각할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 할 예정이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가맹 점주와 이용자 모두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희령의 다초점 렌즈] 차별은 있다/소설가

    [부희령의 다초점 렌즈] 차별은 있다/소설가

    우리나라에서만 100만부가 넘게 팔린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면서 놀란 것은 60년대에 태어난 여성인 나의 경험이나 80년대에 태어난 여성의 경험에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약 20년의 세월 동안 경제 발전과 정치적 민주화가 상당히 이루어졌음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소설 속 여성들은 큰 맥락에서는 여전히 비슷한 차별을 경험하고 있었다. 물론 소설의 내용을 모두 사실로 간주할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완전한 허구로 볼 수도 없다. 소설의 기능은 징후를 읽어 내는 것이기도 하니까. 한 가지 희망적인 부분이 있었다. 경험한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과 대응은 달랐다. 60년대생들 대부분은 남성 중심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있어서 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울분을 느껴도 ‘여자로 태어난 죄’로 체념하곤 했다. 성희롱을 ‘지나친 농담’ 정도로 넘기거나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80년대생은 차별에 대해 사회적으로, 그리고 여성이라는 보편적 정체성을 가진 집단의 차원에서 대응하기 시작했다. 2016년 강남역 여성 혐오 살인사건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나 2018년에 정점을 이룬 미투 운동은 마치 없는 일인 양 숨겨져 있던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효과를 가져왔다. 페미니즘 리부트라 불리는 이 시기에 남녀를 불문하고 지나간 언행과 현재의 언행 속에 여성 혐오의 기미가 있는지 점검하기 시작했다. 어떤 사건을 접하고 이해할 때 당사자들의 성별과 자신의 성별을 예민하게 의식하게 됐다. 물론 이런 식의 긴장이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다. 갈등과 반발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우호적 중립지대’가 사라졌고, 서로에 대한 ‘혐오만 만연하고’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그러나 ‘우호적 중립’이란 기득권자인 남성들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은 태도일 뿐이다. 지금 ‘불편’이라고 느끼는 것이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상이 돼야 비로소 성평등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력한 대선후보가 얼마 전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 문제”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다시 “차별이 없다는 게 아니라 개인적 불평등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말들이 오고 가는 이유는 개인적 불평등과 구조적 차별이 긴밀히 연관돼 있음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보면 성매매나 유흥업소 종사자의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현실, 여성은 누구나 쉽게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 구조적 차별이 견고하다는 증거다. 여가부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관련된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지원하면서 오랜 기간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이 다른 부처로 이관될 수는 있는지, 굳이 그렇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2022년은 82년생 세대보다 약 20년 뒤에 태어난 여성들이 20대 청년으로 접어드는 시기다. 가정에서 딸보다 아들을 선호하거나 학교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을 다르게 대하는 경험을 상대적으로 적게 한 세대일 것이다. 앞선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기에 세상이 나아졌다고 믿고 싶다. 걱정스러운 건 정치적 주체로서의 20대 여성들을 보이지 않게 하려는 시도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유의미한 변화를 얻기 위해 갈등은 피할 수 없다. 여성들이 두려움 없이 서로의 자리를 지켜 주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청년 여성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 노원, 무보증·반값 월세 ‘청년가게’ 3곳 더 내기로

    노원, 무보증·반값 월세 ‘청년가게’ 3곳 더 내기로

    서울 노원구가 청년에게 창업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청년가게’ 7·9·10호점을 만든다. 구는 중계동 노원수학문화관 1층(7호점)과 석계역 인근 건물(9·10호점)에서 창업할 청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가게는 노원구가 지역 내에 창업 공간을 마련, 입주하는 청년에게 보증금을 받지 않고 월세 50%를 감면하는 지원 사업이다. 임대료 감면에 그치지 않고 창업 절차와 세무 등 기본 교육, 업종별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 등 실무 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만 19~39세 개인이나 팀으로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청년 운영자가 희망하는 업종으로 창업이 가능하지만 주점, 오락실, 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청년가게는 지난 2월 1·2호점이 문을 열었고, 오는 4월엔 10호점이 개점한다. 카페, 수제 쿠키 전문점, 수제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점, 복합문화예술공간, 디자인스튜디오, 자율주행 교습소, 푸드트레일러 등 운영 중인 업종도 다양하다. 구는 올해 안에 청년가게를 14호점까지 조성하고 매년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 영업제한 어기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덜미

    영업제한 어기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덜미

    충북경찰청은 방역수칙에 따른 영업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불법 영업을 한 청주의 한 유흥주점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 주점을 운영중인 업주 1명, 종업원 2명, 여성접객원 4명, 손님 2명 등 총 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41분쯤 이 업소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룸에 있던 손님 2명을 확인했다. 이어 건물 옥상과 화장실에 숨어있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4명을 찾아냈다. 조사결과 이 주점은 외국인 여성접객원을 고용하고 CCTV 화면을 통해 예약된 손님들만 출입시켜 왔다. 경찰은 지자체에 이 업소의 위반사실을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에선 오는 20일까지 식당·카페와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영업이 오후 9시로 제한된다.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위반 업소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여 모두 170건에 672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
  • ‘솔로지옥’ 최시훈, 호스트바 ‘선수’ 루머 해명

    ‘솔로지옥’ 최시훈, 호스트바 ‘선수’ 루머 해명

    ‘솔로지옥’ 최시훈이 유흥업소에서 ‘선수’로 일했다는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MZ매거진 유어바이브 측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국내외 큰 팬덤을 모은 최시훈의 화보를 공개했다. 송지아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순정남’의 매력을 보여준 최시훈은 유어바이브의 화보에서 소년미 넘치는 외모를 뽐냈다. 인터뷰에서 최시훈은 ‘솔로지옥’으로 화제가 되면서 생긴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행사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의 사진들이 중국에서 변질되면서 ‘호스트바 선수’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시훈은 “그동안 올바르게 살았다. 편의점 알바도 해보고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나쁜 일은 해본 적 없다”며 “배우를 지망하면서 2년 동안 2백만원을 벌 정도로 어렵게 살았는데, 그렇게 버텨온 기간을 조롱당하는 게 싫었다”며 단호하게 해명했다. 이어 그는 “굶어 죽어도 연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배우에 도전하게 된 지 5년 차”라며 “연기에 목숨을 걸었고, 잃을 게 없으니 두려운 게 없다”며 배우라는 직업에 관한 열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솔로지옥’으로 인지도가 생겨도 배우로서는 완전 신인이고,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박정민 선배를 롤모델 삼아, 올해는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다”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 [여기는 베트남] 호찌민시 클럽 ‘광란의 마약파티’ 78명 무더기 검거

    [여기는 베트남] 호찌민시 클럽 ‘광란의 마약파티’ 78명 무더기 검거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클럽에서 78명이 마약 양성반응을 보여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호찌민시 경찰은 3군의 모 클럽을 급습했다. 300여 명의 남녀가 뒤엉켜 춤을 추는 현장에서 경찰은 출구를 봉쇄하고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한 239명을 경찰서로 연행했다.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이들에게 마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7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약 유통의 거점이 되고 있는 호찌민시에서는 노래방, 클럽 등의 유흥업소에서 마약 투약자가 적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지난해 호찌민시에서 적발된 마약 중독자는 2만 8500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20년보다 4.3%P 늘어난 수치라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밝혔다. 늘어나는 마약 중독자에 비해 재활시설은 부족한 형편이라 재택 치료를 우선시하고 있다.  베트남 법규에 따르면, 자택에서의 마약 중독 치료에 실패한 경우 지역 인민위원회가 지정한 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마약 중독자 중 1만2600명은 자택에서, 1만3260명은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고, 1600여 명은 투옥,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는 중국, 라오스, 태국, 미얀마의 접경에 위치한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과 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경지대의 '골든 크레센트(Golden Crescent)’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마약이 유통된다.  사진=호찌민시 경찰이 마약파티 가담자 239명을 경찰로 연행해 마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 부산 경찰, 방역지침 위반 유흥업소 업주·손님 22명 적발

    부산 경찰, 방역지침 위반 유흥업소 업주·손님 22명 적발

    부산경찰청은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불법 영업을 한 유흥업소 업주와 손님 등 22명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12일 오후 10시 38분쯤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한 40대 업주 A씨와 종업원·손님 등 22명을 적발했다.경찰은 이들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근 오미크론 영향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어 매일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일제 점검을 벌이고 있다.
  • 송파구,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 지급

    송파구,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 지급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피해를 입은 임차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서울시고,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현재 영업 중인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사실상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소 및 도박·향락·투기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대상업종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또 올해 공공재산 임차료 감면 대상, 특수고용 및 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금 대상은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구는 관내 신청자의 지원금을 집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송파구 3만 27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송파구청 6층 체육관에서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이의신청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며,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희생해 준 소상공인들께 한없는 감사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송파사랑상품권 발행, 송파형 재난지원금 지급,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확대 등으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090억 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례’를 제정해 일반 소상공인 사업장들도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했다. 2020년 10월에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희망플래너’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상담하는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95년 유흥업소서 쥴리 봤다”…라디오에 사채업자까지 부른 김어준

    “95년 유흥업소서 쥴리 봤다”…라디오에 사채업자까지 부른 김어준

    ‘김어준 뉴스공장’, 익명 인터뷰“95년 유흥업소서 쥴리 봤다”김혜경의 ‘공무원 사적 이용’ 의혹엔“시켰다는 말 없다” 두둔 방송인 김어준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쥴리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사채업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김건희씨를 과거 유흥주점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1995년 말에 유흥업소에서 쥴리를 만났는데 쥴리가 50대 회장(사채업 회사 회장)에게 오빠라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근무하는 웨이터 등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는 ‘일수 사채업’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돈 거래를 하는 사람들과 나이트클럽 ‘볼케이노’에서 만나기로 했고, 술자리에 가니 같이 사채업을 했던 B회장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여성이 있었다고 했다. 이후 B회장이 “쥴리가 아픈 것 같으니 병원에 좀 데려다 달라” “쥴리에게 꽃바구니를 좀 갖다주고 와라” 등 부탁을 했다고 주장하며 그 여성이 ‘쥴리’라고 주장했다.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사람이 동일인이 아닐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100%라고 생각한다”며 “머리 스타일도 똑같았다. 과거 사진을 보는 순간에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라고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측은 김씨 방송에서 잇따라 제기한 쥴리 의혹에 대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김어준, 김혜경의 ‘공무원 사적 이용’ 의혹엔 “시켰다는 말 없다” 두둔 앞서 김어준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공무원 사적 이용’ 의혹엔 “황제 의전이라고 하는데, 김혜경씨가 (심부름)그 일을 시켰다는 게 없다”고 두둔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혜경씨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무원 관리·감독 부실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지난 3일 라디오 방송에서 “지금 나온 기사들을 보니 5급 별정직 배 모씨가 7급 주무관에게 약 처방과 배달 등을 시켰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김혜경씨가 자신이 부릴 수 없는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킨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5급 공무원이 7급에 시켰다는 것 아니냐”며 “추가 기사가 나오려면 김혜경씨가 그 일을 시켰다는 게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를 김혜경씨가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선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두둔했다.
  • 영등포구, 구두수선대 등에 재난지원금 29억원 지원

    영등포구, 구두수선대 등에 재난지원금 29억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두수선대와 가판대 등의 지원을 위해 29억여원의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계층에 대해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사업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 5693명(개소)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활용, 28억 6161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사업은 협의회에서 정한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지역아동센터 ▲마을버스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9개 사업과 구에서 자체 선정한 ▲구두수선대, 가판대 등 거리가게 ▲외국인 보육료 체납 어린이집 ▲유흥업소(방역물품) 등이다. 지원 금액은 폐업 소상공인과 청년 취업장려금, 거리가게 등이 각 50만원이고 마을버스업체 1000만원, 지역아동센터 100만원 등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운영비는 설 이전 지원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들도 2월 중 대부분 지원을 끝낼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지급 일정 등은 2월 중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김건희 통화’ 서울의소리 방영 일부만 금지...“국민의 알권리 대상”

    ‘김건희 통화’ 서울의소리 방영 일부만 금지...“국민의 알권리 대상”

    공적 영역 무관한 사생활 관련 발언 방영 금지대부분 방영 허용...“유권자 공적 관심사 해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측이 자신과의 통화를 녹취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방영을 중단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일부만 받아들여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 김태업)는 21일 김씨 측이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만 인용하면서 대부분 내용의 방영을 허용했다. 방영이 금지된 내용은 공적 영역에 관련된 내용과 무관한 김씨 가족들의 사생활에만 관련된 발언, 서울의소리 촬영기사 이명수씨가 녹음했지만 이씨가 포함되지 않은 타인 간의 비공개 대화 등이다. 재판부는 “김씨 가족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한 내용을 방송·공개하는 것은 그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회복하기 어려운 중대하고 현저한 손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제20대 대선의 예비후보자인 윤석열의 배우자로서 언론을 통해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공적 인물이고 대통령의 배우자가 갖게 되는 정치적 지위나 역할,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유력한 대통령 후보자의 배우자인 김씨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관한 견해와 언론관, 권력관 등은 유권자들의 광범위한 공적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봤다. 공론의 필요성이 있는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 국민의 알권리의 대상이 된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재판부는 또 “녹음 파일의 내용 중 ‘유흥업소 출입, 동거 의혹에 대한 김씨의 입장’에 관하여는 김씨의 사생활에 연관된 사항이 일부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이 문제는 기업, 검찰 간부 등과의 커넥션, 뇌물수수 의혹 등과 얽혀서 이미 각종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는 등 국민적인 관심사가 돼 있어 단순히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한 사항이라고 단정짓기 어렵다”고 했다. 전날 심문에서는 사전에 ‘정치공작’을 모의해 취득한 녹음파일이라는 김씨 측과 김씨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영부인이 되는 사람이기에 ‘공공이익’이라 주장하는 서울의소리 측이 팽팽하게 맞섰다.
  •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막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만도 코로나19 백신패스를 일부 도입한다. 이달 초부터 지역사회 전파가 다시 시작되며 하루 1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대만의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20일 레저 및 유흥업소 이용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빙하는 조치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노래연습장과 나이트클럽, 주점, 사우나 등이 적용 대상이며, 이곳을 방문하려면 코로나19 2회 접종 기록을 접종 증명서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증빙해야 한다. 지휘센터는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2차 접종률은 72.5%, 3차 접종률은 8.6%다. 드물게 국내 감염자가 보고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개월간 ‘코로나 제로’를 유지해왔던 대만에서는 지난 3일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청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공항 직원과 방역택시 기사 등으로 전파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다시 시작됐다. 20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13명, 하루 전인 19일 신규 확진자는 10명 등 신규 확진자는 10명대에 머물고 있지만, 타오위안 등 북부 지역에서 시작된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돼 남부 대도시 가오슝에서도 일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김건희 7시간 통화’ 시청률 17.2%…“알맹이 없다” 비판(종합)

    ‘김건희 7시간 통화’ 시청률 17.2%…“알맹이 없다” 비판(종합)

    MBC ‘스트레이트’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김건희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미투는 돈 안 챙겨줘서 터져” 논란…“송구”시청자 게시판에 비판글…여야, 파장 촉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이른바 ‘7시간 녹취’ MBC 보도가 공개됐다. 그 동안 1~3%대 시청률을 보인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이번 보도로 17%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스트레이트’ 159회 시청률은 17.2%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김씨가 유튜브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2차례 통화(총 7시간 45분) 중 일부 내용이 공개됐고, 정치권 등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9년 윤 후보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 시작됐고, 이후 김씨는 이 기자와 수시로 통화하며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김씨는 이 기자에게 “나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좀 도와달라”며 캠프 합류를 제안했다. 김씨는 이 기자를 ‘동생’으로 지칭하며 “우리 남편이 대통령이 되면 동생이 제일 득 보지 뭘 그래”라며 “명수가 하는 만큼 줘야지. 잘하면 1억원도 줄 수 있지”라고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다.유흥업소에서 종사했다는 ‘쥴리’ 의혹에 대해선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며 반박했다. 이어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차라리 책 읽고 도사들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라고 말했다. ‘유부남 검사와의 동거설’에 대해선 “내가 뭐가 아쉬워서 동거하겠나”라고 했다. 김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선 “조국 수사를 그렇게 펼칠 게 아닌데 (여권에서) 조국 수사를 너무 많이 공격했지”라며 “사실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에 대해선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것”이라고도 했다. 김씨는 ‘미투’ 이슈와 관련해선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뭐 공짜로 부려 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라며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씨 측은 MBC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MBC 방송 전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지난 14일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방송을 허용했다.방송 이후 이날 오전까지 MBC 시청자 게시판엔 200여건의 의견이 올라왔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등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볼수록 최순실보다 더한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고, 김씨가 자신에 대한 의혹을 반박하는 내용과 관련해선 “김건희 홍보방송이냐”라는 의견도 나왔다. 방송 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당장 윤 후보에게 ‘치명타’가 될 만한 내용은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후보 배우자의 사적 대화가 육성으로 공개됐다는 점 등에서 향후 여론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김씨에 대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고 평가했고, MBC에 대해선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울리고, 시청률 장사만 잘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공개 반응은 자제하면서도 ‘제2의 최순실’ 등 비선실세 프레임 띄우기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친여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석열은 김건희의 아바타였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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