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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영업 5백51곳 적발/내무부/1백18개소 고발·28곳 허가취소

    내무부는 지난달 30일 저녁부터 1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각종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의 심야·퇴폐영업단속에 나서 모두 5백51개업소를 적발,이 가운데 1백18개업소를 고발조치하고 28개업소는 허가취소,2백47개업소는 영업정지,1백58개업소는 시정경고등의 조치를 내렸다. 적발유형별로는 무허가 영업이 1백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외영업 1백8건,시설위반 51건,퇴폐·변태영업 43건 등이다.
  • 심야·퇴폐영업 유흥업소/이용자 명단 공개/내무부 방침

    내무부는 30일 제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종 유흥업소의 건전영업분위기가 크게 이완될 것을 우려,연말까지 유흥업소등의 심야및 퇴폐영업단속을 강화키로 하는 한편 이용자의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위해 서울 방배동 카페골목,부산 서면로터리등 유흥업소가 밀집된 전국 2백83개 취약지구에 경찰과 행정공무원이 상주,감시할 수 있는 상설감시초소를 설치하고 시장,군수,구청장과 경찰서장이 책임을 지고 단속토록 했다. 내무부는 또 일선기관의 단속활동상황을 불시에 확인·점검해 추진실적이 부진한 지역의 기관장은 엄중 문책하고 무허가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수도사업소,한전 등과 합동으로 영업장을 강제 폐쇄하고 관할세무서에 특별세무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 각종불법·무질서 집중단속/유흥업소 심야영업·교통사범 등 대상

    ◎정부,대선틈탄 위법행위 사전차단 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탈당및 중립내각구성선언등 정치적인 여건변화로 인한 공직기강이완을 막고 불법·무질서심리가 만연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법질서확립차원에서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민원행정새바람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흥업소 심야영업 ▲개발제한구역내 위법행위 ▲음주운전등의 교통질서위반행위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정부는 25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내무·법무·경찰청등 관계부처 실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질서·새생활실천」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유흥업소 심야영업의 경우 업소당 평균 종사자수가 2년전 9.8명에서 6명으로,업소당 1일평균 양주소비량이 14.2병에서 6.8병으로 각각 감소하는등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수지타개책및 향후 단속완화기대심리로 심야영업을 재개하는 사례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지난8월 적발된 그린벨트내 대형음식점 6곳에 대해 형사고발·영업정지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둔 각종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키로 했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일제단속에 들어가는 동시에 경미한 교통질서 위반자에게는 「지도장」제도를 적극 활용하는등 지도·계몽활동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 소득세 기준미달 신고자/탈세여부 정밀조사

    ◎국세청,임대·유흥업소 등 대상 국세청은 종합소득세를 서면신고기준보다 낮게 신고한 사업자 가운데 부동산 취득규모,주택 및 사치·소비성재산 보유상황 등에 비추어 신고 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들중 추정소득이 2천만원이 넘는 부동산임대업,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유흥업등 특별관리 대상업종과 5천만원이상의 일반업종에 대해서는 정밀세무조사 대상에 우선 포함시키기로 했다. 국세청은 24일 「91년 귀속 소득세 조사지침」을 마련,지난 5월 마감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서면신고 기준에 미달신고한 사업자가 2만1천여명에 달해 이들을 중심으로 탈세여부를 집중 추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광고강매 금품갈취 이권개입/사이비기자 극성/공보처

    ◎7∼8월 단속서 88건 적발/정기간행물 31%가 부실… 범죄 불러/지사보증금 사취 등 신종수법 늘어 최근 언론자유화정책의 부작용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정상적인 신문·잡지의 발행이 늘어나면서 사이비기자들의 비리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주환공보처장관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이비기자 실태조사 및 향후대책」을 발표,『지난 7∼8월 두달동안 서울을 비롯한 38개 도시지역의 공공기관·기업체·중소상공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비기자 실태를 조사,모두 88건의 비리사례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비리내용은 ▲광고강매 31건▲금품갈취 21건▲간행물 강매 17건▲부당이권개입 14건▲기자증 판매 및 지사보증금 사취 2건▲기타 3건 등이다. 손장관은 『6·29이후 올해 6월말 현재 공보처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5천3백98종 가운데 31%에 이르는 1천6백81종의 간행물이 미창간 또는 발행중단됐거나 소정의 발행실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이들 비정상적인 간행물들이 사이비언론의 큰 요인이 되고 있어 언론계·학계측에 사이비언론대책의 한 과제로 이 문제를 검토해 줄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어 『사이비언론에 대한 근본대책은 언론계 스스로의 자정노력에 의해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며 정부가 입법조치 등을 통해 사이비언론을 규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손장관은 『언론자유화정책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앞으로 내무부·법무부·검찰·경찰 등 관계부처와 공조체제를 확립,사이비언론사 및 기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TV광고 및 홍보용 전단과 스티커를 제작·배포하여 대국민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보처의 이번 조사결과 사이비기자가 양산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언론이 사회공기라는 점을 망각한 부도덕한 경영인들이 개인적 영리추구라는 불순한 목적으로 언론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부도덕한 언론경영주들은 6·29선언이후 단행된 정기간행물등록 개방화 조치에 편승,재정구조가 취약한 일간신문·주간신문·잡지사 등 각종 언론사를 무분별하게 설립해 한정된 지역내에서 언론사간 지나친 과열경쟁을 벌이면서 사이비기자의 비리를 조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공보처가 밝힌 대표적인 사이비기자들의 비리사례는 ▲기자증판매및 구입과 회사로부터의 급료 미지불로 인한 금품 갈취▲경영주가 지사·지국을 설치해 준다고 속여 거액의 보증금을 갈취하는 신종사기수법▲재무구조가 영세한 회사운영의 방편으로 기자들이 취재원의 약점을 미끼삼아 광고강매및 행정관서·기업체 등에 간행물을 일방적으로 투입한 후 구독을 강요하는 강매행위▲불법건축물공사·공해배출·변태영업 등 약점이나 개인적 비리를 집중취재한 뒤 이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파렴치행위▲건축허가·유흥업소영업허가등 행정관서의 인허가업무에 개입,해당관서에 압력을 행사하고 변태영업·공해물배출·무허가건축물 등 위법사항을 무마해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부당이권개입행위 등이다.
  • 윤락 상대 남자에 벌금형/“제공자와 함께 처벌공평”(조약돌)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호영부장판사)는 15일 유흥가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치고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연근피고인(24·서울 양천구 신월1동134)에게 상습절도죄와 함께 이례적으로 윤락행위등 방지법위반죄를 적용,절도부분에 대해서는 징역7년을,윤락행위방지법 위반부분에 대해서는 벌금 5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윤락행위를 제공한 사람뿐만 아니라 그 상대자도 처벌하는 것이 형평에 맞는만큼 윤락혐의부분에 대해서는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술시장/저알콜 고급주 위주로 바뀐다(경제화제)

    ◎새 음주문화 따라 판매전략 다양화/“집에서 한잔” 정착애주가 증가/신제품개발 치열… 새술 30종 쏟아져/“부드러운 맛” 선호… 맥주 점유율 55% 차지 생활수준의 향상과 자가운전자의 증가에 따라 애주가들의 음주 습관도 저도주와 고급술을 선호하는등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특히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이 금지된 지난 90년 11월 이후부터는 밤늦도록 폭음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로 아예 가정에서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도 부쩍 늘어났다.또 직장인들 사이에는 억지로 술을 권하는 행태가 점차 사라지는등 음주 문화가 새로운 양상을 띠어 가고 있다. ○작은병술 개발 주력 주류업계도 이같은 현상에 부응하기 위해 알코올농도가 낮은 소주를 신제품으로 내놓고 용량이 적은 소형및 가정용 주류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이후 새로 나온 상품은 맥주가 5종,소주가 17종,청주가 2종,양주가 4종등에다 고량주·막걸리·과실주등을 합쳐 모두 30여종이 넘는다.주류업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연말까지 맥주·소주등 신상품 7∼8종을 더 선보일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판매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작년 1인 74병 소비 음주가의 부드러운 술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지고 가정소비및 여성 음주인구의 증가로 가장 덕을 보고 있는 것은 맥주이다.맥주는 지난 87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41병(5백㎖ 기준)이던 것이 88년에는 49병,89년에는 57병,90년에는 61병,그리고 지난해는 74병을 마시는등 소비량이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전체 주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55%가 넘어 대중주로서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다.특히 가정용 맥주는 전체 소비량의 63.9%를 차지,유흥업소용(36.1%)을 크게 앞지르며 최근의 음주형태를 뚜렷이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후에 나온 맥주 신상품중에는 애주가들의 선호도를 겨냥해 「부드러운 맛」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3월 조선맥주(크라운)가 내놓은 「크라운 드라이 마일드」는 쓴맛이 적은 아로마(Aroma)홉을 사용,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렸다.조선맥주는 같은해 9월에도 특수효모와 저온장기발효공법을 이용한 포도주향의 흑맥주 「스타우트」를 개발,소비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동양맥주(OB)도 지난 5월 보통 맥주의 제조 공정에서 쓴맛을 없애기 위해 맥아껍질을 한꺼플 벗겨내는 디허스크(Dehusk)공정을 추가,거품과 맥주의 맛이 부드러운 「OB스카이」를 출고했다.「OB스카이」는 애주가의 선호도와 맞아떨어져 출고 3개월만에 월 1백만 상자(5백㎖ 20병들이 기준)가 팔리는등 단숨에 인기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 조선맥주는 올해안에 병생맥주 「바이오」또는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혼합식으로 회복 소주업계는 기존의 알코올농도 25%짜리로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고 판단,15∼16%짜리 저도 소주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지난 5월 보해가 내놓은 16%짜리 혼합식 소주「보해라이트」를 신호탄으로 경주법주의 냉청주「수퍼청」(16%),해태의 과실주 「옥향」(16%)등이 저도 선호경향에 맞춘 상품이다.이밖에도 선양이 올해안에 16%짜리 소주「샐비」를,김복주가 15%짜리 「수퍼골드마일드」를 각각 내놓을 계획이고 진로와 보배도 15∼16% 소주출고를 계획하고 있다.또 무학도 3년간 숙성시킨 14% 매실주 「매화」를 곧 선보이게 된다. 그러나 소주 애호가들 사이에는 저도 소주가 오히려 소주의 참맛이 없다는 이유로 35% 이상 증류식 고도 소주를 더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기호에 맞춘 소주가 지난 1월에 나온 보해의 「옛향」(41%)이고 올 연말까지 보배가 「옛향맥」(35%)과 「옛향쌀」(41%)의 출고를 앞두고 있다. 소주는 주류제조면허 개방으로 기존의 희석식을 탈피,지난해 7월이후 혼합식 신제품이 12종이나 쏟아져 시장 점유율에서 다소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탁주소비 계속 감소 반면 막걸리는 소비량이 계속 감소,올 상반기중에 21만㎘를 마시는데 그쳐 전년 동기보다 9.1%가 줄었다.막걸리 신제품으로는 지난해 3월 서울탁주제조협회가 곡물로만 빚은 「순곡 막걸리」를 내놓았고 내년초쯤 강원농산이 캔막걸리 「설로」를 출시할 예정이나 사양세는 어쩔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학교주변 유해업소/1만2천7백곳 적발/교육부,1∼7월

    ◎7백개업소 허가 취소 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7월말까지 각 시·도교육청별로 학생정서를 해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에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만2천7백65건을 적발했다. 단속대상이 된 유해업소를 업종별로보면 대중음식점이 6천6백12곳으로 가장 많고 ▲전자오락실 1천52곳 ▲유흥업소 8백94곳 ▲음반·비디오가게 7백41곳 ▲이용업소 4백3곳 ▲만화가게 1백37곳 ▲기타 2천9백26곳이다. 이들 업소들에대한 단속내용은 ▲무허가 영업 1천5백67건 ▲영업시간 위반 1천5백55건 ▲퇴폐·변태영업 8백87건 ▲기타 8천7백56건이다.교육부는 관계부처의 협조를 얻어 적발된 업소가운데 ▲1천6백88개소는 형사고발하고 ▲7백개소 허가취소 ▲4천7백96개소 영업정지 ▲5천8백81개소에 경고조치했다.
  • 에이즈치료 지정병원 전국에 4곳

    ◎「환자 일반진료중 사망」 계기 상담·검사기관 안내/상담/건강관리협회 시·도지부서 맡아/검사/1차보건소­확진 국립보건원서/국내환자 10명·양성반응 206명… 갈수록 늘어 지난달 26일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에이즈환자가 일반환자들 틈에 끼여 치료 받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또다시 부실한 에이즈관리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92년 7월말 현재 국내의 에이즈감염실태는 양성반응자 약2백6명,환자 10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및 환자가 곳곳에 잠복해 있을 수 있어 우리나라도 「에이즈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를 해 주고 있다.에이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고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본다. ▷에이즈상담및 전화◁ 에이즈에 대한 상담및 도움을 받을수 있는 곳은 국립보건원 에이즈관리센터(380­1697),전국 각 시·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전국 각 보건소 등이다.전화상담으로는 (주)텔리퓨쳐(02­700­8333),삼보정보통신의 자동응답시스템 「젬다이알 2000」(02­700­8777)등이 있다. ▷에이즈검사과정◁ 에이즈에 대한 1차검사를 하는 곳은 전국 각 보건소및 헌혈을 관리하는 각 적십자혈액원·임상병리과가 있는 병원과 의원 등이며 최종 에이즈감염여부를 확진하는 곳으로는 국립보건원 면역결핍연구실이 있다. 보건소에서는 에이즈검사를 위해 채혈,이 혈청을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다.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의뢰받은 혈청을 엘리사(ELISA·면역효소측정)법을 이용,검사를 해 항체양성반응을 보이는 혈청을 국립보건원 면역결핍연구실로 보내 확진하도록 한다.또 각 적십자혈액원은 헌혈자의 혈액이 에이즈양성반응을 보이면 중앙적십자혈액원을 거쳐 국립보건원으로,의원급및 병원 등에서 검사한 혈액은 곧바로 국립보건원으로 의뢰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에이즈관리및 문제점◁ 유흥업소 종업원등 보건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나 에이즈검사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각 보건소는 에이즈검사에 필요한 혈청을 뽑아 시·도 환경연구원으로 의뢰하고 있다.결과가 나오면 각 검사자들에게 에이즈양성이든,음성이든 그 결과를 알려주고 관할지역의 에이즈감염자및 환자들을 관리한다.그런데 문제는 에이즈가 불건전한 성관계 등에서 뿐만 아니라 ▲헌혈을 통해 감염된 피를 수혈 받거나 ▲항체형성이 늦어져 국립보건원의 확진검사로도 음성으로 나타나 감염여부를 알아내지 못한 때등 불가항력적인 경로를 통해 발병하는데 있다.또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것은 물론 치료도 대증료법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에이즈치료병원 현재 에이즈 환자를 관리및 치료할 수 있는 곳은 서울대 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부산대및 전남대병원등 4개의 지정진료기관이 있다.이들 병원에는 에이즈치료 전문의사가 각 1명씩 배치돼 환자를 관리한다.또한 국립보건원 면역결핍연구실은 박사3명을 포함,12명의 전문연구원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대선사전운동 오늘부터 엄단/금품제공·비방·흑색선전땐 사법처리

    ◎선관위 단속활동 경찰지원 지시/이 내무 이동호 내무부장관은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선거운동 단속활동에 시·도및 시·군·구의 장비및 인력을 적극 지원,기부행위등 사전불법선거운동을 엄단하도록 각급 지방자치단체장과 경찰청장에 지시했다. 이장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요청에 따른 이날 지시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차량과 카메라·녹음기·VTR등 채증용 장비및 인력을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하고 특히 단속공무원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휘하에 취약한 지역과 시간대·다중집합장소·관광지등을 중심으로 불법선거운동을 중점적으로 단속토록 했다. 이장관은 또 『경찰은 1일부터 향응이나 금품제공등 탈법 기부행위와 후보자비방등 흑색선전행위,조직폭력배를 동원한 선거개입,정당·기관·단체의 불법선거운동등 선거분위기를 조기에 과열,혼탁케 할 우려가 있는 사전선거운동을 엄중히 단속해 사법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전 경찰관에게 사전선거운동 사례및 단속요령을 교육하고 파출소별로 유흥업소·인쇄소등 대상업체를 책임지고 관찰하는 한편 경찰서별로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내무부가 시달한 사전선거운동 단속대상은 ▲후보자 유관인사나 단체등에 의한 금품제공,물품·시설의 무상대여나 채무 면제 ▲호별 방문을 통한 입당권유 ▲일반인대상의 특정정당 입후보 예정자 지지 또는 반대집회 개최 ▲정당관련 대회에 일반인을 참석시키거나 정당 홍보물을 일반인에 배포하는 행위 ▲의정보고서나 귀향보고회에 특정 정당이나 입후보예정자의 지지·반대내용을 포함시키는 행위 ▲언론매체에 선거운동 광고를 게재하거나 저서 광고시 경력·정견등을 게재하는 행위등이다.
  • 폭력배 유치장서 집단난동/울산/기물 부수고 경찰 4명 폭행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지역 유흥업소를 무대로 무전취식등 행패를 부려오다 경찰에 붙잡혀 구류처분을 받은 10대 폭력배들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관 4명을 집단폭행하고 10여분동안 기물을 부수는등 난동을 부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무전취식등 혐의로 구류5일을 선고받은 속칭 「남목파」소속 김모군(19·무직·주거부정)등 10명이 이날밤 유치장에 수감되면서 입감절차를 밟고있던 이기수경사(43)등 경찰관 4명을 집단폭행해 이경사는 코뼈가 내려앉는 부상을 입었으며 최모의경(21)등 3명도 크게 다쳤다.
  • 주류변칙거래 도매업소 47곳 적발/3곳 면허취소·41곳 정업

    ◎탈세 3억원 추징 국세청은 19일 주류 유통질서 문란 혐의가 큰 전국의 47개 주류도매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이들이 1백56억3천9백만원어치의 주류를 변칙거래한 사실을 밝혀내고 탈세액 3억2천4백만원을 추징했다. 또 경남 마산시의 대륙주류 등 주류 변칙거래 금액이 총 외형의 20%를넘는 3개 주류 도매업소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고 41개 업소에 대해서는 2∼3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19일 국세청의 조사결과 이들 주류도매상들은 대형 음식점이나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 주류를 공급하면서 세금계산서를 자료상 등 제3자에게 발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90년 1월 주류 도매면허가 개방된 이후 신규 도매업소가 늘어나면서 고객확보를 위한 판매경쟁이 치열해지자 고객확보를 위해서 이같은 변칙거래를 한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면허가 취소된 대륙주류는 지난해 상반기중의 총 매출 1억8천2백만원 가운데 55.7%인 1억1백만원을 이같이 변칙거래했다.
  • 강간범 52%가 20살이하 청소년

    ◎형사정책연,수감 189명대상 조사/범행동기 65%가 “순간적 성충동”/65%가 면식범… 근친강간도 많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허은도)은 19일 강간범죄의 실태와 강간범죄자의 특성을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 첫 연구논문인 「강간범죄의 실태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강간범죄의 실태를 파악·분석해 강간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기 위한 이 연구는 서울·대전·광주·안동 등 4개 검찰청과 교도소의 수사·재판기록 3백38건과 재소자 2백59명의 신분카드 및 수감된 강간범죄자 1백89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 연수결과에 따르면 수사재판기록만으로 볼때 강간범죄자의 절반이 넘는 52.3%가 20살이하의 청소년층이며 31살이상도 15.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범행동기로는 「순간적인 성충동」이 65.6%로 가장 많았고 「여자 소유욕」이 11.1%,「평소 성욕을 잘 처리하지 못해서」가 3.7%로 조사됐다. 범행의 계획성 여부에 관해서는 69.8%가 「순전히 우발적이었다」고 대답했으며 「철저하게 계획적이었다」고 응답한사람은 2.1%에 불과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 설문조사에서는 55.6%,신분카드조사로는 37.5%,수사재판기록 조사에서는 65.3%로 나타나 절반정도의 강간범이 범행전에 이미 피해자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근친강간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나이는 20살이하가 68.9%,21∼25살이 13.9%로 미성년자가 강간범죄의 주된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강간범죄자의 생활정도는 「낮다」고 한 사람이 42.9%였으나 「중간」또는 「높다」도 54.5%나 됐으며 직업은 무직이 25.4%,학생 25.0%,노동 24.3%,서비스직 13.6% 순이었다. 강간에 대한 책임인식에관한 조사에서는 52.4%가 「남자와 여자가 반반의 책임이 있다」고 했으며 「남자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30.7%,「여자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15.9%로 집계됐다. 강간을 피해자가 유발했다고 대답한 사람은 39.2%,그렇지 않다고 한 사람은 54.0%였으며 피해자유발요인으로 꼽은 것은 유흥업소에서 같이 놀고 가자는대로 따라왔다」가28.4%로 가장 많았고 「야하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있었다」도 21.6%가 됐으며 「술취한 상태로 있었다」 16.2%,「밤늦게 혼자 있었다」 13.5%등이었다. 이밖에 범행당시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는가에 대해서는 52.9%가 「전혀 또는 별로 느끼지 않았다」고 답해 절반정도는 강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강간범죄자의 형량은 단순강간죄는 징역 3년미만이 48.1%,3년이상이 51.9%였으며 강간치상죄는 5년미만의 형이 89.2%,5년이상이 10.8%로 나타났고 강도강간죄는 10년이상의 징역이 21.7%,10년미만이 78.3%였다. 형사정책연구원은 결론적으로 강간범죄의 원인을 ▲충동에 대한 자제력부족 ▲강간범죄자의 신경·정신적원인 ▲친구의 영향 ▲외설필름과 간행물의 영향 ▲신고를 꺼리는 사회통념등을 들었다. 대비책으로는 ▲강간에 대비한 여성교육 ▲외설비디오등 불건전한 매체의 엄격한 통제 ▲청소년에 대한 성교육강화 ▲강간피해예방을 위한 여성부조기관설립등을 제시했다.
  • 건축허가 억제/아파트값 하락/미분양 속출/건설인력이 남아돈다

    ◎“모셔오기” 옛말… 노임 30% 떨어져/제조업체로 몰리고 귀농현상도/본사 전국취재망을 통해본 「인력수급」 실태 건설현장에 인력이 남아돌고 있다. 오르기만 하던 인부들의 임금도 계속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그동안 불요불급한 건축허가를 억제해온데다 최근들어 집값의 하락과 아파트의 미분양사태 등으로 건설물량이 격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욱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유흥업소의 휴·폐업이 늘면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이 건설현장을 찾는 것도 인력과잉현상을 빚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때문에 이들 남아도는 인력 가운데 일부는 한때 자신들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제조업체를 다시 찾는가 하면 노임이 비교적 높은 농촌을 찾아 일자리를 구하는 등 바람직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 서구 양동과 전남 무안군 무안읍 인력시장의 경우 요즘 매일 새벽 3시쯤부터 건설현장에서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2백여명이 몰리고 있지만 70여명 정도가 일자리를 찾는데 불과하다. 특히 목수·배관공등 건설전문인력은 얼마전까지만해도 일당 10만원을 주고도 구하기가힘들었으나 지금은 전문인력이 7만원,잡부는 2만∼3만원으로 크게 떨어졌고 그나마 숙련공일 경우에만 일자리를 쉽게 얻고 그렇지 못할 경우엔 며칠씩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실정이다. 충북지방의 경우도 인부가 남아돌면서 지난봄에 비해 일당이 평균 20%쯤 떨어져 목수·벽돌공·미장공 등이 5만∼6만원,창호공·새시공은 4만원,잡부는 3만원 선으로 낮아졌다. 부산시 남구 우암동에 3차자유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자유건설 현장소장 김정선씨(38)는 『불과 1년전만 해도 인부들이 다른 건설현장으로 가는 것을 막기위해 자가용으로 모시고 다녔다』면서 『이제는 인부들이 일자리를 얻기가 어려워 일부는 원래 근무하던 제조업체나 농촌을 찾아가는 경향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경우 건설현장등에서 인력이 남아도는데다 임금도 크게 떨어지자 올들어서 지난달말까지 80여명의 근로자들이 고향을 찾아 농사일을 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업계에선 건설현장의 인력과잉현상이앞으로 당분간 지속되고 임금수준도 현재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어서 농번기가 시작되는 내달부터는 이들 인력의 귀농현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유흥업소 심야영업 특별단속/내무부

    ◎20일∼연말/대선분위기 틈탄 불법 막게/4천5백34개 전담반 투입 내무부는 13일 연말에 있을 대통령선거 분위기에 편승,심야영업 등 유흥업소의 불법영업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오는 20일부터 12월말까지를 「심야영업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일선 시·군·구청 관련부서와 경찰합동으로 4천5백34개 단속반을 편성하고 「심야영업 우려업소」명단을 작성,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내무부는 또 이번 단속을 시장·군수·구청장과 경찰서장 등 지역기관장의 공동책임하에 실시토록 하고 실적이 부진할 경우 연대책임을 묻기로 하는 등 철저한 단속이 되도록 했다.
  • “증시상황 걱정… 9월이후엔 회복될것”/국무회의:6일

    ◎행주대교 사고규명 상당한 시일 걸릴듯 제33회 국무회의는 항공법시행령개정안등 대통령령 4건과 일반안건 2건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신행주대교 붕괴사고와 주가 5백이하 하락 등에 관한 보고및 대책등을 논의하면서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지난 5일 주가지수 5백선이하 하락에 대해 『이는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모대기업의 정당 창당설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탓도 있다』고 경제외적 요인을 설명. 이장관은 『이같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심리적인 위축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오는 9월 이후에는 주가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 손주환공보처장관은 주가하락의 경제외적요인과 관련,『언론이 「정치·사회적위기의식이 주가하락요인이 되고 있다」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도 하락을 부채질하는 것』이라면서 『언론 주무장관으로 이를 우려한다』고 보고.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신행주대교 붕괴사고원인에 대해 『사고다리는 공법이 「콘크리트 사장재방식」이란 국내최초로 도입된 공법이어서 사고원인규명에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서장관은 『현재 사고가 난 지점이 신공법을 시공한 주탑부분이었음은 확인됐지만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라고 설명. ◎손공보처장관은 일부 언론이 전력난 속에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중복해 방송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주무장관의 견해를 피력. 손장관은 『우리 선수들의 좋은 전적이 방송과 신문에 보도되면서 국민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긍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한국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경기가 각 방송국에서 중복돼 방송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 손장관은 『현재 올림픽 중계를 위한 연장방송은 해당 방송사의 신청을 받은 공보처가 실·국장회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뒤 방송사간에 중복되지 않도록 최종허가하고 있다』고 보고. ◎정원식국무총리는 안건의결뒤 『최근 남해 창선대교와 신행주대교의 잇따른 붕괴사고는 해당 주민들에게 막심한 불편을 끼칠뿐만 아니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사회불안심리를 일으킬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하루빨리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 나지 않도록 전국적인 안전점검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하라』고 강력히 지시. 정총리는 이어 『건설계약·설계·감리·감사 및 사후관리 등 건설행정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건설부를 중심으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마련하라』고 재차 강조. 정총리는 이와함께 『그동안 대국민홍보와 교육 등으로 사치·낭비풍조가 어느정도 수그러들고 호화유흥업소가 휴업·전업한 것등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유흥서비스업분야와 호화·사치생활자를 지속적으로 규제하고 일부에서 이들에 대한 세무행정이 엄격히 집행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있음을 참작,시책을 펴나가라』고 지시. ▷의결안건◁ ◇동물약품 등의 제조업·수출입업과 판매업의 시설기준령(개) ◇항공법시행령(개) ◇항공기등록령(개) ◇환경정책기본법시행령(개)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베트남 11­2해상광구 석유탐사 사업참여를 위한 해외자원개발대상국 지정(안)
  • 배드민턴 남녀복식­여양궁단체 세계정상 서던날

    ◎눈부신 금빛드라마… 온 국민 열광/땀쥔 시소게임… 가슴조인 성원/TV앞서 “파이팅” 목메인 합창 참으로 기분좋은 한 밤이었다. 황금의 화요일.이역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리 선수들의 메달획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전국은 온통 승리의 환호로 뒤덮혔다. 바르셀로나의 하늘에 태극기가 잇따라 게양될때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같이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냈고 애국가를 목청높여 합창하기도 했다. 특히 양국여자 단체전과 배드민턴 여자복식경기가 아슬아슬하게 진행 될때는 TV화면을 향해 손에 땀을 쥐면서도 「파이팅」을 외쳐대기도 했다. ○…금메달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라는 「슈퍼화요일」인 이날 하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서둘러 귀가한 탓인지 서울시내는 한산한 모습. 도심의 주요 도로는 평소보다 차량의 통행이 뜸한 것은 물론 무교동·역삼동등 유흥가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종업원들은 TV시청에 열중. ○…서울의 강남 목동 상계동등 대단위 아파트단지에는 밤 늦도록 불이 환하게 커져 있어 온통 금메달열기에 휩싸인 모습. 아파트 곳곳에서는 우리선수들이 금메달을 딸때마다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휴대용TV 한몫 ○…이날 한강시민공원에서는 휴대용TV를 들고 나온 시민이 곳곳에서 눈에 띄어 금메달 열기를 실감. ○…슈퍼 화요일을 맞아 전국이 올림픽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도 승객들이 출·입국의 설레임을 누르고 연이어 터지는 메달소식에 공항청사 TV 앞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환호성. 이날 출장차 하오7시30분발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방콕으로 가려던 김종천씨(34·회사원)는 하오 6시30분쯤 마지막 탑승 수속을 재촉하는 두번째 안내 방송이 잇따라 나옴에도 불구하고 TV에서 우리나라 신궁 3총사가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이 나오자 출국 수속도 미룬채 이를 지켜보느라 뒤늦게 출국. 한편 이날 하오9시쯤 유나이티드 항공편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귀국한 김주승씨(49·사업)부부는 마침 청사 TV에서 황혜영·정소영선수가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면이 방영되자 귀가도 잊은채열띤 응원을 벌이기도. ○초저녁 거리한산 ○…여자 양궁단체전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각종 경기장에서 금메달이 쏟아지자 대전의 최고 번화가인 중앙로를 비롯 은행동·대전극장골목등 상점밀집지역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문을 닫고 일찍 귀가하는등 중심거리마다 한산한 모습이 역력. 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등지에 모여든 여행객들도 대합실에 마련된 TV를 지켜보며 우리 선수들이 선전할때마다 힘찬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지르는등 축제분위기를 연출. ○…피서객이 많이 몰려있는 강릉경포대 해수욕장에서도 양궁여자단체전에서 우리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피서객들의 환호소리가 파도소리를 압도하는 듯했다. 이날 하오4시쯤부터 경포대 백사장 관리본부와 여름경찰서에 설치된 TV 앞에는 1백여명씩의 피서객이 모여 화살이 한발한발 과녁을 명중할때마다 파이팅을 외쳤고 마지막 화살이 시위를 떠나 금메달을 따낼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피서지·터미널에선 즉석 축하파티 열고 ○…서울역·청량리역등 주요 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등에는 휴가를 맞은 시민들이 열차·고속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대합실에 마련된 TV 앞에서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의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는 모습.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물론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도 밤늦게까지 TV를 지켜보며 배드민턴·탁구·양궁등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는등 들뜬 분위기. ○…태풍 어빙호가 북상해옴에 따라 입욕금지조치가 내려진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는 텅빈 백사장과는 대조적으로 인근 호텔,여관등에는 이날 밤늦게까지 방마다 불이 켜진채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때마다 환호성 소리가 메아리. ○…제9호 태풍 「어빙」의 영향으로 4일하오 1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지방 피서객과 관광객들은 일찍부터 귀가를 서둘러 호텔이나 여관방 등지에서 TV를 보며 한국의 금메달 레이스가 펼쳐진 슈퍼 화요일의 기쁨을 만끽했다. 숙박업소 밀집지역인 신제주의 경우 여자 양궁 단체전을 시작으로 시시각각 금메달의 행진이 계속될때마다 『코리아 만세』『또 이겼다』는 함성이 이곳저곳에서 쏟아져나왔고 일부 술집등 유흥업소들은 손님이 없자 아예 일찍부터 문을 닫는 모습이 보였다.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서 피서왔다는 오명철씨(40·회사원)는 해수욕대신 『한국의 연속 우승장면을 즐긴 피서야말로 금메달감 피서』라며 좋아했다.
  • 피서지 불법·무질서 집중단속/정부,새질서 새생활운동 실무협의회

    ◎8월15일까지 해수욕장·국립공원등 대상/바가지요금·자릿세 징수행위 발본/상습심야영업 업소 사후관리 강화 정부는 행락객의 일시적인 집중이 예상되는 향후 2주간 주요 해수욕장과 국립공원등 유명행락지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자릿세징수등 불법 무질서행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계부처 종합대책을 수립,이를 집중단속키로 했다. 또 언론기관과 협조,오는 8월16일까지 「행락지 1일 인파 예고제」를 실시,피서객의 분산을 유도키로 했다. 정부는 31일 국무총리실 제4행정조정실 이충길조정관 주재로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행락질서 확립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최근 여름철 불경기와 다가올 대선분위기에 편승,유흥업소의 심야영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판단,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업주형사처벌,업소폐쇄등 다각적인 처벌방안을 마련키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종전에 영업 또는 허가취소된 전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누범업소 리스트」를 작성,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시·군·구청장및 경찰서장이 공동책임을 지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점단속토록 했다.
  • 심야영업 합동단속 강화/대선분위기 틈탄 불법행위 엄단/정부

    ◎하반기 「새질서 새생활운동」 실천방향 결정 정부는 연말 대통령선거분위기에 편승,불법 무질서현상이 재현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법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30분 일더하기 운동」이 단순한 근무시간 연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등 내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보완지침을 마련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사회분야 관계장관 간담회를 갖고 올 하반기 「새질서 새생활 운동」의 실천방향을 이같이 결정했다. 윤성태총리행정조정실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특히 불법 무질서 추방과 관련,유흥업소 심야영업단속을 계속 강화해 나가되 전 지역에 걸친 형식적인 단속보다는 상습 고질위반업소와 그 지역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단속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불로소득 3년간 1조3천억 추징/1만4천8백명 세무조사

    ◎호화생활자 올해 1인당 10억원 육박/부동산경기 퇴조로 투기포착은 감소 지난 89년 4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3년간 호화사치생활자와 부동산투기자 등 소위 음성불로소득자의 탈루 소득에 대한 국세청의 추징세액이 1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투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89년 4월 국세청내에 3백80여명으로 구성된 부동산투기 전담조사 조직을 발족시키고 같은해 10월부터 신고소득에 비해 과도한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어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이후 약 3년간 세무조사를 받은 사람은 1만4천8백16명으로 이들로부터 추징한 세액은 1조3천1백19억원에 이르다. 유형별로는 호화사치생활자에 1천6백52명으로부터 5천8백22억원을 추징했고 부동산투기자에 대해서는 1만3천1백64명으로부터 7천3백70억원을 추징했다. 부동산투기의 경우 지난해 이후 부동산경기가 퇴조하면서 추징세액규모가 크게줄고 있으나 호화사치생활자에 대한 추징세액은 갈수록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호화사치 생활자로 세무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주로 거액 상속·증여자,호화별장등 사치성 재산 소유자,특별한 소득원이 없으면서 고급 유흥업소 등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사채업자를 비롯한 지하경제 기생자,해외 호화여행등을 즐기면서 외화를 낭비하는 사람들 가운데 소득금액 탈루정도가 심한 사람들이다. 호화사치생활자들의 연도별 1인당 추징세액을 보면 89년의 경우 2억2천만원(8백13명으로부터 1천8백8억원 추징)이던 것이 90년 3억6천만원(4백43명에 1천5백74억원)으로 추징세액 규모가 64% 증가했고 91년 4억7천만원(2백78명에 1천3백14억원)으로 전년 대비 30.5% 증가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중에는 1백18명으로부터 1천1백26억원을 추징,1인당 평균 추징세액이 10억원에 육박하는 9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백2%가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투기자에 대한 1인당 평균 추징세액은 지난 89년 3천5백만원(6천7백54명으로부터 2천3백97억원)에서 90년 6천1백만원(3천6백49명에 2천2백40억원)으로 91년 1억3천4백만원(1천4백82명에 1천9백9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올 상반기중에는 5천8백만원(1천2백79명에 7백43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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