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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근 “故이선균 빈소서 ‘마녀사냥’ 울부짖기도” 참담 심경

    문성근 “故이선균 빈소서 ‘마녀사냥’ 울부짖기도” 참담 심경

    배우 문성근이 고(故) 이선균씨 사망 관련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는 ‘故이선균 장례식장 가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장윤선 기자는 “오늘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이 모여 성명을 발표했다”며 “내사 단계에 정보를 흘려 인격모독한 책임이 없냐는 문제제기였다”고 언급했다. 문성근은 “첫날 저녁에 (故 이선균의) 상가를 방문했는데 그런 상가는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문상객이 가득 차 있는데 조용했다. 큰 소리 내는 사람이 없다. 아는 사람 만나면 부둥켜 안고 운다. 큰소리는 안 내고 흐느꼈다”면서 “그러다 도저히 못 견디는 친구가 비명처럼 ‘연예인이라고 이렇게 마녀사냥 당해도 되는 거냐. 뭐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문성근은 “날 잡고 우는 애들도 많았다. ‘어쩜 이럴 수 있냐’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는 얘기였다. 본인들도 다 느껴본 고통이기 때문”이라며 “(장례) 첫날 저녁 이선균씨 동년배 배우, 감독, 제작자들 사이에서 ‘뭐라도 해야 한다’는 게 잡혔다. 그리고 오늘 발표한 성명에 2000여명이 서명했다. 저 정도 규모로 집단 서명을 한 건 문화예술계에서 첫 사례”라고 말했다. 문성근은 피의자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통화내용이 공개됐고 이선균이 겪었을 고통은 헤아릴 수 없다고 했다. 그는 “KBS에서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A의) 통화 내용을 틀지 않았느냐”면서 “사건 전날 통화를 20분 가량한 것도 2개가 유출돼 유튜브에 올라왔다. 당사자가 그걸 들으며 어떤 충격을 받았겠느냐”고 지적했다. 문성근은 “‘대중예술하는 사람들은 마녀사냥을 해도 되냐’는 호소가 모여 성명발표를 한 것”이라면서 “(이선균·전혜진) 부부는 내가 속한 극단 출신이다. (이런 상황은) 말도 못할 심정”이라고 털어놨다.앞서 이날 오전 문화예술인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영화 ‘기생충’ 등으로 이선균과 호흡한 봉 감독과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이 돌아가며 성명을 낭독했다. 장항준 감독과 배우 최덕문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봉 감독은 “고인의 수사에 관한 정보가 최초 유출된 때부터 극단적 선택이 있기까지 2개월여 동안 경찰의 보안에 한치의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마약 음성 판정을 받은 뒤 KBS 보도에 다수의 수사 내용이 포함됐는데, 어떤 경위로 이것이 제공됐는지 면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경찰 출석 정보를 공개해 고인이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이 적법한지 명확히 밝혀 달라”며 “그래야 제2, 제3의 희생자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이선균의 사생활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한 KBS 보도를 언급하며 “혐의 사실과 동떨어진 사적 대화를 보도한 KBS는 공영방송의 명예를 걸고 ‘오로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보도였다’고 확신할 수 있느냐”며 기사 삭제를 요구했다. 이어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의 인기에 기반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소스를 흘리거나, 충분한 취재나 확인 절차 없이 이슈화에만 급급한 일부 유튜버와 황색 언론들의 이른바 ‘사이버 렉카’식 행태에 대해 우리는 언제까지 침묵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연대회의는 정부와 국회에도 형사 사건 공개 금지와 인권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을 제·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 고 이선균 기자회견…‘천만 배우’ ‘유명 작가 남편’ 나선다

    고 이선균 기자회견…‘천만 배우’ ‘유명 작가 남편’ 나선다

    고(故) 이선균 사망 관련 기자회견에 배우 김의성, 영화감독 장항준이 합류한다. 11일 문화예술인연대회의(가칭. 이하 문화예술인연대)는 배우 김의성, 영화감독 장항준 등이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인연대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고 이선균의 죽음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자리다. 사회자는 배우 최덕문이다. 영화감독 봉준호, 이원태, 가수 윤종신이 일찌감치 참석의사를 밝혔다. 김의성은 이선균이 떠난 후 SNS에 장문의 추모글을 남겼고 장항준은 이선균과 여러 예능, 유튜브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문화예술인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호소하고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여성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차 조사를 받다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 유흥업소 女 실장, 이선균에 3억 받아 1억 변호사비로 써

    유흥업소 女 실장, 이선균에 3억 받아 1억 변호사비로 써

    배우 고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이미 1억원을 변호사 비용으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는 A씨 친언니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친언니는 “A는 이미 변호사 선임비로 1억원을 썼다”며 “내 동생은 억울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씨로부터 5000만원을 뜯어내 공갈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 B씨를 언급했다. 그는 “내 동생이 마약 전과로 감방을 갔을 때 B씨랑 감방 동기였다. 둘은 우리(가족)에게도 얘기 못 하는 것까지 나누는 사이였다”며 “그런데 최근 1년 동안 많이 삐걱대면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 우리는(이번 일을 B씨가)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B씨가 ‘언니 유흥업소 다니는 거 세금 나왔다. 여태 제대로 신고 안 해서. 내가 털어줄게’라면서 문서 같은 걸 막 보냈다. 세무사에 알아보니 이런 양식은 없다고 하더라”고 했다. 또 ‘B씨가 그런 식으로 A씨로부터 금전적으로 빼돌린 게 있다는 말이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근데 우리 가족이 B씨를 되게 좋게 봐서 전혀 의심을 안 했다. 위아래층 살면서 내 동생이 술 먹고 연락 안 되면 직접 내려가 볼 정도였다”고 했다. 카라큘라가 ‘A씨가 3억원을 혼자 꿀꺽했다는 얘기가 맞는 거 아니냐?’라고 재차 묻자 “그렇게 보일 순 있다. 내 동생 성격은 3억원 뜯으려고 그런 계획을 세울 머리가 안 된다”며 “공갈 협박은 아니지 않냐?”고 주장했다. 끝으로 카라큘라는 “A씨는 이씨로부터 전달받은 3억원을 공갈 협박으로 뜯은 돈이 아닌 ‘입막음용 합의금’이라고 주장한다”며 “(A씨가 이씨로부터 뜯은 3억원 중) 1억원은 경찰에 압수된 상태”라고 정리했다. 한편 B씨는 최근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를 고소했다.
  • ‘故 배우 이선균’ 협박녀 검찰에 구속 송치

    ‘故 배우 이선균’ 협박녀 검찰에 구속 송치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공갈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최근 구속한 전직 영화배우 A(28·여)씨를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도 공갈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함께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씨에게 2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뒤 결국 50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1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A씨는 심사장에 나타나지 않은 채 도주했다. 경찰은 구인장을 집행해 A씨를 검거했고,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지난달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아기를 안고 출석한 A씨는 2012년과 2015년 제작된 영화에 각각 단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밖에 B씨는 A씨보다 앞선 지난해 9월 이씨에게 전화해 “모르는 해킹범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 한다. 돈으로 막아야 할 거 같다”며 3억원을 받나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 측은 지난해 공갈 혐의로 A씨와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 이씨는 A씨에게 5000만원, B씨에게 3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서로 공모했다는 취지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와 B씨가 공모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기한이 임박해 A씨를 검찰에 넘겼다”며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아기 안고 나타난 이선균 협박녀…‘아동학대’ 고발

    아기 안고 나타난 이선균 협박녀…‘아동학대’ 고발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학대 혐의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공갈 등 혐의로 구속된 A(28·여)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자신의 아기를 정장 외투로 감싸 안고 나타났다. 동정심을 유발해 선처를 유도하려던 의도로 풀이된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협회 측은 고발장에서 “A씨가 지난달 28일 인천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출석하며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만 1세 아동을 동반했다”며 “(해당 아동은) 수없이 많은 카메라 및 인파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이는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폭력 및 아동의 정신건강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며 “A씨를 엄중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A씨는 마약 투약 의혹을 빌미로 이씨에게 “2억원을 달라”고 협박해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유흥업소 여실장 B(29)씨와 친하게 지내던 그는 B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익명으로 협박해 금전을 요구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경찰에 B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했다. B씨는 A씨의 협박을 핑계로 이씨에게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 이선균 협박범, ‘유흥업소 실장 마약’ 제보자였다…직접 증거 제공

    이선균 협박범, ‘유흥업소 실장 마약’ 제보자였다…직접 증거 제공

    배우 고 이선균(48)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었다가 구속된 20대 여성은 평소 친하게 지낸 유흥업소 실장과 사이가 틀어지자 실장의 마약 투약 증거를 경찰에 건넨 제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최근 구속된 A(28·여)씨는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A씨는 마약 투약 전과 6범인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와 교도소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그의 오피스텔 윗집에 살며 친하게 지냈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B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경찰에 제보한 인물이다. 그는 직접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 찾아가 B씨의 머리카락 등 증거물도 함께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의 결정적인 제보로 인해 같은 달 18일 경찰에 체포됐고, 사흘 뒤 구속됐다. 경찰, 협박 사건 덮으려 마약 제보 의심 A씨는 비슷한 시기에 이씨에게 2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와 이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A씨는 이씨의 연락처를 알아내 협박할 당시 “(마약을 투약한) B씨를 구속시킬 건데 돈도 받아야겠다”며 “B씨에게 준 돈을 모두 회수하고 (나한테 줄) 2억원으로 마무리하자”고 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이씨 측은 이들이 공모한 것으로 의심했다. 지난 9월 “모르는 해킹범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 한다. 돈으로 막아야 할 것 같다”는 말에 B씨에게 먼저 3억원을 건넸는데, 이후 A씨가 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다만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인물로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며 “그가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해왔다. 경찰은 일단 A씨와 B씨가 서로 짜고 함께 이씨를 협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A씨가 평소 언니라고 부르며 매우 가깝게 지낸 B씨를 마약 투약범으로 경찰에 제보한 배경에 금전 문제와 이씨 협박 사건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둘 사이에 돈 문제로 갈등이 있었고, 경찰이 B씨를 구속하면 자신이 이씨를 협박한 사건도 묻힐 거라고 A씨가 계산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다. 경찰은 B씨를 협박한 인물을 A씨로 의심하면서도 또 다른 협박범이 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씨가 사망했으나 공갈 사건은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8일 공갈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어린 자녀를 안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이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게 사실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 “95년생 ○○○” 故이선균 협박범 관련 특정인 신상공개 파장

    “95년생 ○○○” 故이선균 협박범 관련 특정인 신상공개 파장

    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C(여·28)씨가 구속된 가운데, 한 유명 유튜버가 특정인 A씨를 사실상 C씨로 지목해 신상정보를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정의 구현’이라는 환영의 목소리도 적지 않지만,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신상공개인데다 C씨와 동일인물인지 수사기관이 공식 확인한 바도 없어 ‘사적 제재’라는 비판이 나온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는 30일 이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의 공범 C씨를 연상시키는 20대 여성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롤스로이스 사건 등 강력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은 유튜버다. 카라큘라 측은 “유흥업소 실장 B(여·29)씨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미혼모 A(95년생, 원주 출신)씨는 본인이 해커라며 공갈 협박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사기, 협박, 꽃뱀 피해를 당하신 분과 아동학대를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며 얼굴 사진도 게재했다. 글 말미에는 A씨의 이름과 ‘미혼모’, ‘아기방패’, ‘협박녀’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카라큘라 측이 특정한 A씨 정보는 일파만파 확산하며 과거 이력까지 이른바 ‘신상털기’가 가속화하고 있다.카라큘라 측은 이 게시글에서 고인이 된 이씨를 언급하거나, A씨가 이씨 협박범이라는 설명은 직접적으로 하지 않았다. 다만 이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 B씨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다고 쓴 점과 해시태그 등을 종합해보면, 이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 28일 구속된 C씨를 A씨로 특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C씨는 B씨의 윗집에 사는 지인으로 파악됐는데, 그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어린 자녀를 품에 안고 나타났다. 카라큘라 측이 신상을 공개한 A씨와 C씨가 동일인물일 수 있으나, 수사기관의 확인이 없는 현재로서는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동일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에 의한 신상공개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범죄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는 현행법상 강력 범죄·성범죄의 경우에 한해 이뤄지며 경찰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열어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민간인인 개인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경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논란이 일자 카라큘라 측은 “언론이 녹취록 공개한 건 공적 제재였느냐”며 “유명인 포토라인에 세워서 사생활 다 까발리고 앞다투어 기사 낸 것은 언론의 순기능이었고, 유튜버가 범죄자를 들춰내면 마녀사냥이냐”고 반발했다.앞서 이씨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B씨와 C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돈을 마련해 지인을 통해 B씨에게 3억원을, C씨에게 5000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6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야 했으나 나오지 않았고, 이씨가 숨진 이튿날 부산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 28일 경찰에 구속됐다. 한편 이씨는 27일 서울 성북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달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3차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돌아간지 사흘 만이다. 이씨는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 ‘이건 좀 아닌 듯’…김이나·이지훈 SNS 추모글 누리꾼 논란에 삭제

    ‘이건 좀 아닌 듯’…김이나·이지훈 SNS 추모글 누리꾼 논란에 삭제

    작사가 김이나와 배우 이지훈이 배우 고(故) 이선균씨의 추모글을 작성한 뒤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김이나는 “어디서 흘러나온 줄도 모르는 녹취록을, 누가 그런 나를 볼세라 이어폰을 꽂고 몰래 들으며 ‘어머 어머’ 하고, 관련 영상으로 뜨는 비슷한 가십성 콘텐츠도 클릭해보고, 자극적인 기사 타이틀을 보면 슥 훑어보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그 기사 봤어?’라고 얘깃거리 삼았다”며 글을 이어갔다. 이어 “‘실패한 수사로 보이지 않으려 지나치게 자극적인 사생활 이슈를 흘리는 거 같다’는 남편의 얘기를 듣고서야 짐짓 ‘그래 맞아 너무한 거 같네’라고 생각했지만 그 후로도 똑같이 뭐가 나오면 들여다보고, 마지막에 ‘너무 사람 망신 주기하네, 심하다’라는 말로 스스로 면죄를 하던 내 모습이 선명해서 차마 감히 추모도 못 하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차라리 악플러이거나 아예 그런 기사에 관심을 끄는 사람이 아닌, 그 가운데 어디쯤 있는 어쩜 제일 비겁한 부류에 있는 게 나네. 사진도 검은 사진이나 그런 거 올릴 자격도 못 되는 거 같아. 진짜 그냥 아무 사진. 어떻게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지훈 역시 “어지럽고 무섭다. 본인이 겪어보지도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사람들의 말, 정말 공정할까. 평등할까”라며 “뉴스, 유튜브, 부풀려진 소문, 그놈의 욕 나오는 네티즌, 마녀사냥, 누가 누굴 평가하는가, 본인들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잘 살고 있는가”라고 적었다. 글이 퍼지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애도하는 방식이 잘못됐다”, “대중을 훈계하는 것이냐” 등 지적을 받았다. 이런 반응을 의식한 듯 이들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2차 정밀 감정에서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3일 경찰에 세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소환 조사 뒤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원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 진중권, 이재명·조국 겨냥 “‘이선균 언급’ 정치인들 입 닫아라”

    진중권, 이재명·조국 겨냥 “‘이선균 언급’ 정치인들 입 닫아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배우 이선균(48)씨 사망 사건을 두고 “정치인들은 이 사안에 입을 닫았으면 좋겠다”고 일갈했다. 진 교수는 2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씨의 죽음을 두고) 글을 올렸다가 다시 내렸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본인 사안과 다른데도 (관련 글을 썼다). 그러다 보니 정치적 해석이 들어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이씨 추모 글에서 “국가 수사권력에 의해 무고한 국민이 또 희생됐다”고 언급했다가 논란이 되자 글을 삭제했다. 조 전 장관도 페이스북에 “검경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님에도 수사권력과 언론은 책임지지 않는다. 남 일 같지 않다. 분노가 치민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이 문제(이씨 마약 혐의 수사)는 검찰이 아니라 경찰의 문제”라면서 “민주당은 ‘검찰을 못 믿겠다’고 경찰에 수사권을 주라고 했다. 바로 그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다가 일이 벌어진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렇다면 (자가당착에 빠진 민주당은) 입을 닫고 있어야 하는데 또다시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한다. 이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 교수는 일부 언론과 유튜버에도 날을 세웠다. 그는 “국민의 알 권리라고 하는데 (이제는) 국민의 ‘모를 권리’도 주장해야 될 것 같다. 우리가 이런 것까지 왜 알아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앞서 KBS는 이씨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의 사적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프리덤앤라이프도 두 사람의 다른 녹취를 공개했다. 진 교수는 국민에게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자기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은 모든 허물을 다 용서해 준다. 죄를 짓고 유죄 판결을 받아도 무죄라며 억울하다고 우기면 후원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연예인에 대해서는 아주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다.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난리가 난다”면서 “뭐가 뒤바뀐 것 같다. 연예인은 (정치인처럼) 윤리나 도덕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욕망을 대변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3차례 공개 소환 조사에 응했고 “마약인 줄 몰랐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 故이선균 연루 사건 마약제공 혐의 의사 오늘 검찰 송치

    故이선균 연루 사건 마약제공 혐의 의사 오늘 검찰 송치

    배우 고(故) 이선균씨(48)가 연루된 사건 관련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의사가 오늘 검찰에 넘겨진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강남 모 성형외과 의사 A씨(42)를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구속 후 수사를 벌여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A씨는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수사를 받다가 숨진 이씨와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1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재차 구속영장을 신청했고,구속영장이 발부됐다.
  • 이선균 돈 뜯은 20대 ‘구속’…영장심사에 아기 안고 출석

    이선균 돈 뜯은 20대 ‘구속’…영장심사에 아기 안고 출석

    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A(여·28)씨가 구속됐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8일 공갈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A씨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 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씨는 고개를 숙이고 아기를 안은 채 법원으로 걸음을 옮겼다. A씨는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5000만원을 받은 게 사실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와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인물로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며 “그가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었다. A씨는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고 B씨와는 교도소에서 알게 된 뒤 윗집에 살며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지난 26일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고 잠적했고, 이튿날 부산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 故이선균 협박한 20대 여성 구속…“도주 우려”

    故이선균 협박한 20대 여성 구속…“도주 우려”

    배우 고 이선균씨를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구속됐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8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어린 자녀를 안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유흥업소 실장 B씨와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되지 않은 상태에선 사전 구속 영장이 청구되자 지난 26일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고 잠적하다 전날 경찰에 붙잡혔다.
  • 이선균 비노출 출석 논란 … 경찰 “안전 고려” 해명

    이선균 비노출 출석 논란 … 경찰 “안전 고려” 해명

    배우 이선균(48)씨가 지난 23일 마지막 소환을 앞두고 경찰에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경찰은 취재진 안전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연예인 마약사건 수사를 두고 언론의 따가운 질책이 이어지자 28일 연 기자 간담회에서 3차 소환을 앞두고 이씨가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많은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씨 변호인이 3차 조사를 앞두고 경찰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노출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많은 취재진이 올 텐데 갑자기 이씨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취재진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 지난번 1∼2차 조사 때 왔던 것처럼 출석하도록 요청했고 변호인도 ‘알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씨가 정문을 통해 현관으로 들어와도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 등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씨은 이런 해명과 달리 비공개 조사를 거부한 경찰 결정에 수긍하지 않았고 더는 공갈 사건의 피해자 조사를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경찰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훈령인 ‘경찰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제16조 수사 과정의 촬영 등 금지 조항에 따르면 경찰관서장은 출석이나 조사 등 수사 과정을 언론이 촬영·녹화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다만 불가피하게 촬영이나 녹화될 경우에는 사건 관계인이 노출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안전 조치를 해야 한다. 김희중(58) 인천경찰청장은 이날 “앞으로도 공보 규칙을 더 철저히 준수하고 인권 보호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씨가 유흥업소 실장(29·여)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피해자 조사를 하는 데 2개월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지난 10월에 변호인에게 ‘고소인 보충 조사를 하자’고 했더니 변호인 진술서로 대체해 달라고 했고 이달들어 변호인이 이씨의 진술을 받아달라고 해 지난 23일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 경찰청장 “이선균 좋아하는데…수사는 잘못되지 않았다”

    경찰청장 “이선균 좋아하는데…수사는 잘못되지 않았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8일 배우 이선균(48)의 사망과 관련 “경찰 수사가 잘못돼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희근 청장은 이날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열린 특별 승진임용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이 “이선균 사망 관련해서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비판적 보도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이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씨 변호인의 3차 소환조사 비공개 조사 요청을 경찰이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 관행과 공보 준칙을 이 기회에 되짚어서 문제가 있다면 보완이 필요하지 않겠냐”라면서 “그런 수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면 그걸 용납하세요”라고 되물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씨를 좋아하는데 안타깝고 깜짝 놀랐다”고도 했다.김희중(58) 인천경찰청장도 이날 취재진에 “고인께서 사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리한 수사였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제보와 증거를 토대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김희중 청장은 “첫 조사 때는 고인이 ‘다음에 진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2차 조사 후 추가 증거를 확보해 지난 23일 다시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차) 조사 당시 변호인이 ‘공갈 사건의 피해자 조사를 같이 진행해 한 번에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고인의 진술을 충분히 들어주는 차원에서 장시간 조사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당시 심야 조사도 변호인이 참여한 상태에서 고인의 동의를 받아 진행했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압수·포렌식 등 모든 과정에 변호인이 참여했고 진술을 영상녹화 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준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한 경찰의 공개 출석 요구나 수사 사항 유출은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도 공보 규칙을 더 철저히 준수하고 인권 보호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선균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형사 입건돼 2개월가량 경찰 수사를 받았다. 그는 전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경찰청은 최근까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으며 이들 중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고 그가 유흥업소 여실장(29·여)과 그의 지인(28·여)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 [포토] ‘아이 안은’ 故이선균 협박 여성 영장실질심사

    [포토] ‘아이 안은’ 故이선균 협박 여성 영장실질심사

    ‘마약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숨진 배우 이선균씨(48)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아기를 안고 영장심사장에 출석했다. 28일 낮 1시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 영장심사장 앞에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A씨(28·여)가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검은 패딩 차림에 모자를 쓴 뒤 정장 외투로 아기를 감싸 안은 채 나타났다. 그는 “이씨를 공갈한 혐의 인정하나” “마약투약 의혹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나” “이씨 측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나” “고인이된 이씨에게 할 말 없나” “왜 도주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다. A씨의 구속심사는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6일 진행된 구속심사에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해 구인장을 집행했다. A씨는 유흥업소 여실장 B씨(29·여)와 ‘마약혐의’를 받는 이씨를 협박해 3억5000만원을 받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이씨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씨는 A씨에게 5000만원, 여실장에게 3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를 받던 이선균씨는 전날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주차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이선균 협박한 20대 여성, 아기 안고 구속심사 출석

    이선균 협박한 20대 여성, 아기 안고 구속심사 출석

    배우 고 이선균(48)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성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법원에 출석했다.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28·여)씨는 2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두꺼운 외투를 입고 모자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두 손으로는 아기를 외투로 가린 채 안고 있었다. A씨는 “이씨를 협박한 사실 인정하느냐”, “이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게 맞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왜 도주했나. 이씨에게 할 말 없느냐”는 물음에도 침묵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 측은 A씨와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에게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당해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인물로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며 “A씨가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왔다. 이씨는 지인에게 부탁해 급히 현금을 마련한 뒤 B씨에게 3억원을, A씨에게 5000만원을 각각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를 거쳐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지난 26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가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하면서 이날 열리게 된 것이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소재 파악에 나섰고, 전날 구인장을 집행해 그를 붙잡았다. B씨 진술을 토대로 진행된 마약 혐의 수사에 억울함을 표현했던 이씨는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시 종로구 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이 안고 나타난 故이선균 협박여성 [포토多이슈]

    아이 안고 나타난 故이선균 협박여성 [포토多이슈]

    배우 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A씨(28‧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다 경찰에 붙잡혀 28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타났다. 그런데 이 여성이 법원에 출석하면서 어린 아이를 안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A씨는 26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사유를 밝히지 않고 불출석했고 경찰은 A씨의 소재확인에 나섰다. 결국 A씨는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을 집행한 경찰에 의해 붙잡히게 됐다. A씨는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난 10월 “협박을 당했고 3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 망신주기식 마약 수사에 괴로웠나… 비극으로 끝난 ‘나의 아저씨’

    망신주기식 마약 수사에 괴로웠나… 비극으로 끝난 ‘나의 아저씨’

    전날 유서 메모 남기고 자택 나서생전 과도한 수사에 억울함 호소언론·유튜브도 사생활 자극적 보도경찰, 진술에만 의존… 정보 유출부검 않고 ‘공소권 없음’ 종결 전망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오던 영화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마약 수사와 관련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왔으며 유서 성격의 메모를 남긴 뒤 집을 나선 점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뚜렷한 물증 없이 유흥업계 종사자의 진술에만 의존한 채 정보 유출도 막지 못해 ‘망신 주기’식 수사로 비극을 불러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이씨 소속사 관계자는 ‘전날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이씨가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았다. 차량도 없어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씨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집을 찾아간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쯤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이씨를 발견했다. 이씨는 의식이 없이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씨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차에 대한 감식 등을 진행하되 부검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씨가 사망함에 따라 경찰이 수사 중이던 이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지난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 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약 1년간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0월 23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같은 달 28일 경찰에 출석한 이씨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1시간 만에 귀가했다. 일주일 뒤 다시 경찰에 출석해서도 3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 그사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두 번째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이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이씨를 세 번째로 불렀고 19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 갔다. 이씨는 세 번째 소환 조사 이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씨는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뿐이라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밝혀 왔다. 경찰과 일부 언론이 섣부른 수사와 과도한 취재 경쟁으로 비극에 일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씨 사건을 비롯해 경찰이 대대적으로 벌인 ‘연예인 마약 수사’ 역시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씨에 이어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검찰에 송치된 인물은 유흥업소 실장 A(29)씨와 종업원(26),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31)씨 등 3명이 전부다. 또 수사 상황 일부가 외부에 공개되면서 언론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이씨 사건을 둘러싼 자극적인 보도나 근거 없는 추측이 이어지며 시민들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퍼졌다. 마약 사건과 무관한 이씨의 사생활이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기도 했다. 혐의 입증과는 관련 없는 이씨와 유흥업소 실장 사이 통화 녹취록 등을 공개한 유튜브 콘텐츠와 언론 보도가 대표적이다. 수사 과정이 연일 노출되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재생산되는 상황 속에서 이씨가 심리적 압박이나 정신 피해를 견디지 못했을 거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씨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씨는 MBC 드라마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tvN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정상급 배우로 성장했다.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기생충’에 출연하기도 했다.
  • 전과 6범 유흥업소 실장 진술에 의존한 연예인 마약 수사

    전과 6범 유흥업소 실장 진술에 의존한 연예인 마약 수사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무혐의 처분에 이어 이선균(48)씨가 숨지면서 인천경찰이 요란하게 시작한 ‘연예인 마약사건’은 사실상 빈손으로 마치게 될 처지에 놓였다. 내사 단계부터 대상자 정보가 유출되고 뚜렷한 물증 없이 유흥업계 종사자의 진술에만 의존하면서 ‘톱스타’의 극단적 선택을 초래했다는 비판 마저 제기되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건은 지난 10월 19일 인천 한 지역 매체가 보도하면서 떠들썩하게 시작됐다.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올 수 있는 톱배우 관련 사안이었지만, 경찰의 수사는 단순 첩보를 토대로 한 기초 조사(내사)에 불과했으나 외부에 유출됐다. 이를두고 인천경찰이 수사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일부러 특정 언론에 사건을 유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떠들썩했던 조사 과정과는 대조적으로, 이날 현재까지 검찰에 송치된 인물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 유흥업소 종업원(26·여),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31·여)씨 등 3명이 전부다. 지드래곤 권씨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고, 배우 이씨도 사망함에 따라 그의 사건도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경찰은 마약 제공·투약 혐의로 구속한 성형외과 의사(42·남) 등 2명을 수사 중이고, 나머지 3명은 여전히 내사 대상으로 아직 입건 조차 못했다. 이 때문에 경찰이 내사 단계 때부터 정보 유출을 막지 못하면서 결국 수사도 차질을 빚게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역 한 경찰관은 “내사 사실이 너무 일찍 외부에 알려지면서 수사 대상자들이 대비할 시간을 갖게 됐고 결국 수사도 답보를 거듭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뚜렷한 물증을 확보 못한 경찰은 마약 전과 6범인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에 의존했고, 숨진 이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신청할 만큼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마약범죄 수사는 국과수 감정 결과뿐만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유무를 판단한다”며 무리한 수사는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려고 했고 외부에는 수사 정보를 유출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 이선균 협박女 …구속심사 불응 도주했다 체포

    이선균 협박女 …구속심사 불응 도주했다 체포

    고 이선균(48)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2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지 않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28·여)씨를 긴급 체포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는 전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돌연 불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법원에 나타나지 않자 추적에 나서 사전구속영장과 구인장을 집행해 체포했다.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28일 오후 2시 30분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씨는 B씨 진술을 토대로 진행된 마약 혐의 수사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신청하는 등 억울함을 표현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 와룡공원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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