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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비 마련”10대 범죄 극성

    ◎소녀 3명,30분사이 4집서 60만원 털어/고3 둘은 주택가 돌며 차량카세트 훔쳐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6일 추모양(16ㆍ무직ㆍ구로구 독산1동)과 서모양(17ㆍ절도전과4범ㆍ종로구 숭인동) 등 10대소녀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추양의 여동생(15)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추양 자매 등은 친구들과 카페에서 놀다 차비가 떨어지자 6일 0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7의307 전모씨(22)집의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 연탄집게로 자물쇠를 부순뒤 안방에서 금목걸이ㆍ시계 등 15만원어치 금품을 터는 등 30분사이에 인근 일대 4가구에서 6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정모군(18ㆍC상고3년)과 노모군(18ㆍK기계공고3년) 등 졸업을 앞둔 고교3년생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5일 0시10분 서울 성북구 석관1동 180 골목길에서 홍모씨(24)의 서울5 더3700호 소형버스문짝을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가 카세트 1개 등 20여만원어치를 턴 것을 비롯,1시간동안에 걸쳐 석관동ㆍ회기동일대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모두 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용산경찰서는 6일 우모군(18ㆍ무직ㆍ마포구 신수동)을 특수절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최모군(17)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5일 하오11시5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24의3 「봄」레스토랑 앞길에서 김모씨(37ㆍ회사원)의 서울2 두7273호 포니승용차를 훔친 뒤 차에 혼자 타고 있던 김씨의 아들 진환군(6)을 50m쯤 태우고 가다 얼굴 등을 때리고 길바닥에 팽개쳐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뒤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중고생 「방학 강절도」극성/절단기로 대문 뚫고 금품 훔쳐

    ◎“유흥비 마련”슈퍼마켓 털기도 겨울방학을 맞아 중ㆍ고교생들의 강도ㆍ절도ㆍ강간 등 강력범죄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고교생보다는 오히려 어린 중학생들의 범죄가 더 많아지고 그 수법도 대담하고 흉포화하고 있으며 범행뒤에도 죄의식을 갖지않는 경우가 있어 학부모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서울 S중 1년 권모군(13ㆍ노원구 상계2동) 등 중학생 3명은 6일 하오1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150의22 유연우씨(27ㆍ회사원) 집에 절단기로 대문을 뚫고 들어가 안방에 있던 미놀타카메라 1대 등 58만여원어치의 금품을 터는 등 지난달 28일부터 4차례에 걸쳐 모두 1백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쳤다. 방학을 맞아 서울 친구집에 놀러왔던 전북 I공고 1년 조모군(15)과 H고 1년 박모군(15)도 같은날 하오11시쯤 서울 성동구 중곡3동 중마국민교 운동장에서 고향친구의 직장 동료인 고모군(17)을 『용돈을 내놓지 않으면 두눈을 멀게 하겠다』고 위협,현금 7만원을 빼앗았다. 서울 K중학교 2년 이모군(15ㆍ서울 구로구 시흥2동) 등 중학생 3명은유흥비를 구하기 위해 지난1일 하오2시쯤 서울 구로구 시흥5동 220의32 조길자씨(32ㆍ여) 집에 들어가 안방 장롱에서 현금 11만원과 5만원짜리 손목시계 1개 등 19만여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달초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57만여원어치의 금품을 털어오다 8일 경찰에 붙잡혔다. 또 서울 M중 2년 박모군(14) 등 중학생 5명은 지난2일 하오9시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4동 963의9 무궁화슈퍼마켓(주인 박미자ㆍ58ㆍ여)에 들어가 박씨의 뒷머리를 벽돌로 때려 실신시킨뒤 현금 36만원을 털었다.
  • 여관서 손님돈 훔쳐/테니스 코치에 영장

    서울 남부경찰서는 4일 박장훈씨(21ㆍ테니스코치ㆍ도봉구 미아6동 653)를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2일 하오11시5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4동 동원장여관에 투숙했다가 다음날 상오4시45분쯤 이웃 206호실에 몰래 들어가 잠자던 박훈희씨(28ㆍ노동ㆍ성북구 종암2동 105)의 양복바지에서 현금 5만6천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남구 논현동 Y테니스장 코치로 테니스장 땅주인에게 건네줄 월 임대료 30만원의 일부를 연말유흥비로 쓴뒤 이를 채워넣기 위해 범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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