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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복역한 전 간첩에 접근/교도소동기가 천만원 사기(조약돌)

    ○…광주남부경찰서는 11일 교도소에서 알게된 전 남파간첩에게 취직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1천만원이 입금된 통장을 가로챈 김막동씨(38·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광주교도소에서 복역중 알게된 전 남파간첩 이모씨(47·광주시 서구 주월동)에게 『광고회사에 취직시켜주겠다』며 접근,1천만원이 든 통장을 가로채 대전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것. 지난 66년 북한에서 넘어와 간첩활동을 하다 붙잡혀 22년간을 복역했던 이씨는 경찰에서 『양복점에서 어렵게 모은 돈으로 새 삶을 꾸려가려 했는데 사람을 잘못 만나 낭패를 봤다』고 울상.
  • 압구정 「오렌지족」 누가 책임질 것인가(사설)

    이 해괴한 족속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어처구니가 없다.「오렌지주」이란 이름의 이들에 대한 일부보도가 좀 과장된게 아닌가 의심스러웠는데 급기야 히로뽕 상습으로 쇠고랑까지 찬 걸보면 그들의 존재가 실증된다.이런 족속이 왜 만들어지는 것인가. 이제 나이 스무나뭇살에 쾌락과 환락을 쫓다못해 마약중독의 종말에 이르렀으니 그들은 이제 구제불능이 되었음을 뜻한다.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의 책임은 우선 그들의 부모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외제거나 그에 준하는 고급승용차,하루저녁에 수십만원의 유흥비,맡겨진 일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논다니생활을 그들에게서 감당해준 그들의 부모가 첫째 책임자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들은 대부분이 「8학군」출신에 「병역면제」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그런 힘좋은 능력을 가진 부모는 권세가이기도 할 것이다.그런 부모의 능력이 아이들을 철저하게 멸망시키는데 기여한 셈이므로 필경 부정하고 부당하게 이룬 부와 권세가 스스로의 아이들을 망치는 업보를 치렀을수도 있으므로 그 인과응보의 준엄함에 외경을 느끼게도 된다. 그러나 이런 일의 악행성은 그들이 번식시킨 악의 바이러스가 건강하고 순수한 죄없는 다른 체질에 옮아들어 암의 소인을 만든다는데 있다.「오렌지주」의 보도가 나간 이후 전국의 호기심많고 분별력 약한 청소년들이 무작정 오렌지족동네를 찾아 탐험하려는 요구를 자극했다고 해서 경종의 효과보다 역효과를 불렀다는 비판이 있었던 것으로도 짐작되는 일이다. 제자식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자식까지 함께 못쓰게 만드는 이런 부모의 각성이 제발 있어야 할 것이다.젊은 아이에게 고급승용차를 사주고 수백만원의 용돈을 주는 부모는 그것만으로죄를진셈이다.채임을져야한다. 마치 악의 온상처럼 상징되는 「압구정동」도 유감스럽다.주민은 오히려 피해자이고 그곳에 모여든 악덕 상인이 병을 창궐시킨다는 것은 알고있다.그러나 오렌지족이 아니라도 그 무서운 구매력과 소비성향이 온상역할을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주민들도 이런 일은 각성해야 한다.그런 것이 피해의 간접원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 지역 문화가 부정적이고 퇴폐적인 것만은 아니다.진취적이고 현대적이다.편리하고 유쾌하고 건강하며 첨단적이어서 세련된 거리문화를 지니고 있다.그 에너지가 곬을 잘못 탄것이 문제일 뿐이다.모든 청소년을 자기 자식으로 여기는 어른다운 사려가 도시행정이나 치안에서 반영되고 시민의식으로 정착되었다면 사정은 달랐을 것이다.건강한 기상과 호기심의 기운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분출시킨 「압구정문화」의 창출을 위해 다함께 나서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니겠는가.
  • 10대 유흥비범죄 잇따라/강도미수 등 하룻새 14명 구속·수배

    유흥비 마련을 위한 고교생등 10대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31일 박모군 (17·공고 2년)등 고교생 3명이 낀 10대 5명을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중학동창사인이 박군등은 지난달 30일 하오 8시쯤 세운상가 앞길에서 자동차용품 노점상 양모씨(32)를 마구 때린뒤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동경찰서도 이날 상오 7시10분쯤 천호동 화랑상가내 구멍가게에 들어가 주인 김모씨(46·여)를 위협,금품을 빼앗으려다 달아난 윤모군(18)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10대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강서경찰서도 1일 용돈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날치기해온 서모군(17·중구 신당동)등 10대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군(16·서울 S중 3년)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취객폭행 돈 강탈/10대 8명 영장

    서울노량진경찰서는 6일 김모군(18·인천시 북구 부평2동)등 8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군(19·주거부정)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해 12월8일 하오11시4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5동 앞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씨(38·회사원·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에게 『젊은 사람이 왜 술을 마시느냐』며 시비를 걸며 폭행,이빨을 부러뜨린뒤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7장등 1백79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일은행 방배지점에서 발행된 수표에 후배이름으로 이서를 해 사용한뒤 수표추적을 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군 등은 경찰에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유흥비가 없어 이같은 짓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 연말 유흥비 노린 청소년범죄 극성/10대 5명 영장

    연말 유흥비 마련을 위한 청소년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서초경찰서는 30일 이모군(19·무직·강남구 역삼동)등 10대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교동창사이인 이들은 지난7일 하오3시쯤 서초구 반포본동 반포아파트 앞길에서 집으로 들어가던 황모씨(38·여)를 뒤따라가 황씨가 현관문을 여는 순간 밀치고 들어가 1백6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등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성북경찰서는 이날 추모군(18·K고2년)등 고교생 2명을 강도상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상오1시20분쯤 성북구 정릉3동 골목길에서 정모씨(30·주부)를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인다』며 마구 때려 정신을 잃게한뒤 현금5만원을 빼앗고 정씨를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유흥비 노린 강도/고교생 3명 영장

    서울 성북경찰서는 3일 임모군(18·K고3년)등 10대 소년 3명에 대해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학교 동급생 이모군(18)등 4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하오8시쯤 성북구 동선1동 S여관앞 골목길에서 집에 돌아가던 최모씨(40·부동산중개업)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뒤 24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동료 신용카드 뺏어 유흥비 결제에 사용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7일 흥국생명보험 영업부 직원 김종진씨(25·중랑구 면목동 10의5)와 정승용씨(23·구로구 오류2동135)를 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6월30일 하오 회사 사무실에 우송돼온 동료직원 정모씨(26)등 6명의 농협신용카드를 가로챈뒤 지난달 3일 하오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이 카드로 술값 50만원을 결제하는 등 16차례에 걸쳐 유흥비로 5백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 주인집 여중생 납치/9개월 감금,성폭행

    ◎취직시켜 월급도 갈취… 30대 영장 【대구】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여중생을 성폭행한뒤 9개월동안 감금해온 김대욱씨(33·경산시 정평동)에 대해 절도및 특정범죄가중(미성년자 약취유인감금)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중순쯤 대구시 수성구 파동 권모씨(여)집에 세들어 살면서 당시 K여중 1년이던 권씨의 딸 김모양(15)을 추행한뒤 『신고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4일뒤엔 학교부근에서 귀가하는 김양을 오토바이에 태워 달성군 가창면 가창댐 부근으로 끌고가 위협 지난 20일까지 9개월여간 여관·셋방등지로 끌고다니며 폭행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에는 김양의 집에서 어머니 권씨의 통장에 든 현금 1백50만원을 인출토록 협박했으며 김양을 섬유회사에 취직시켜 월급을 갈취,유흥비로 써온 혐의도 받고있다.
  • 대낮 여중침입 학생 둘 성폭행/10대 3명 영장

    【대전=이천렬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20일 여자중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던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군(14·D중 3년·대전시 중구 부사동)등 10대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교동창생인 이군등은 지난 19일 하오2시20분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 모여중 1학년 교실에 흉기를 갖고 들어가 방학을 맞아 자습중이던 이 학교 1학년 황모양(13)등 여중생 2명을 화장실로 끌고가 성폭행한뒤 현금 3백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마무리 접어든 땅사기 수사 이모저모

    ◎“돈행방 밝혀 「배후설」 허구 입증”/범인들 수십억원 유흥비 탕진에 허탈감/국회질문대비 1백30개예상답변 마련/용처 확인안된 30억 내주중엔 드러날것 ○…정보사부지관련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지난 2주동안의 수사결과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씨 등이 가로챈 4백72억여원의 행방을 대부분 밝혀내 꽤 느긋한 모습. 또 그동안 연일 철야조사를 해오던 수사팀 가운데 자금추적팀을 제외한 나머지 수사팀들은 주말인 18일 구속된 7명의 공소장을 정리한 뒤 서둘러 퇴근하는등 여유. 검찰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자금추적결과 4백72억여원 가운데 30억원이 아직 용도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음주 초에는 그것도 모두 밝혀질 것』이라고 장담. 이 관계자는 『사기범들이 챙긴 거액의 자금행방을 규명하는 것이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배후」의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는 열쇠라고 보고 구속된 피의자들의 단골술집 주인까지 소환 조사하는등 자금행방을 구체적으로 추적하는데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언. 또다른 검찰관계자도 『자금의 행방이 명백히 밝혀지면 이번 사건은 배후가 없는 단순사기극임을 믿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검찰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푼돈의 용도도 낱낱이 밝혀내 보이겠다』고 장담. ○8억짜리 빌라 구입 ○…검찰은 정건중씨일당이 빼돌린 4백72억여원으로 땅과 빌라등에 투기한 것 말고도 수십억원을 승용차를 구입하거나 술값등에 「용돈」으로 지출한데 대해 놀라움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는 표정. 정씨일당의 자금관리역인 정영진씨만 하더라도 빌라를 사들이는데 9억4천만원을 쓰고 승용차구입비 4천만원을 포함,유흥비등으로 수십억원을 물쓰듯 쓴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번 사기사건 전에 1천8백만원짜리 전세집에 살던 김인수씨는 18억원으로 그랜저V6를 타고 고급살롱만 드나들며 「거물급」임을 과시해 왔다는것. 이에대해 한 검찰관계자는 『그동안 자금행방을 놓고 일부에서 의혹이 제기됐던 것은 사기꾼들이 사기꾼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최저생계비」의 기준을 보통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호사스럽게 잡은데 원인이 있었던 것 같다』고 씁쓸한 웃음. ○영수증등 확보 진땀 ○…이날 정건중씨일당이 가로챈 돈의 사용내역을 상당부분 공개한 검찰은 그동안 영수증·당좌수표등의 증빙자료를 확보하는데 있어 정씨일당의 「돈세탁」수법이 교묘해 진땀을 뺏다는 후문. 자금추적을 전담해온 한 관계자는 『정씨일당이 주로 「가명계좌」를 써온데다 이들의 자금을 빌려쓴 사채업자·브로커들 역시 대부분 잠적해버려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일일이 탐문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 “단순사기극 확실” ○…다움주초쯤 이번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검찰은 수사발표와는 별도로 국회상임위 등에서 이 사건이 거론될것에 대비해 1백30여개의 예상질문을 미리 만들어 답변을 준비하느라 분주. 검찰관계자는 『자금의 행방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만큼 수배중인 인물이 갑자기 자수하거나 검거돼도 단순사기극이라는 기본틀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 ○포위망 좁히자 자수 ○…『김인수씨의 자수동기가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관계자는 『김씨의 비밀아지트가 검찰에 발각되자 도피행각을 포기한 것』이라고 설명. 이 관계자는 『김씨는 가족뿐만 아니라 그동안 가장 가까운 동업자로 알려진 명화건설사장 한창섭씨도 모르게 수억원짜리 호화빌라를 구입,아지트로 사용해왔으나 최근 검찰이 이를 포착했다』면서 『도피생활에 지친 김씨가 나름대로의 경로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한뒤 더이상 포위망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자수한 것』이라고 분석.
  • 사기 4백40억 사용처 확인/검찰,정보사땅 사기 수사

    ◎「추적」통해 증빙자료 확보 □사용내역 사채놀이 1백2억·어름할인료 83억 김인수­곽수열 60억·주택조합비 80억 김영호 49억·정영진 주택구입비 9억 국군 정보사령부 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 부장검사)는 18일 구속된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씨(47)일당이 제일생명으로부터 사취한 4백72억7천만원 가운데 30억원을 제외한 4백40여억원의 사용처를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정씨등은 제일생명측으로부터 빼낸 6백60억원 가운데 회수된 약속어음 1백87억3천만을 제외한 4백72억7천만원을 사채놀이로 1백2억원,성무건설사장 정영진씨(31)의 주택2채 구입비용으로 9억4천만원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구속된 명화건설사장 김인수씨(40)와 수배된 곽수렬씨(45)에게 30억원씩을 주었으며 전합참 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에게는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군부대 주둔지등 2만8천여평의 매매계약금명목으로 49억5천만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돈들은 영수증과 당좌수표·근저당설정등으로 증빙자료가 확보된 것이며 어음할인 수수료 83억원과 정건중씨 일당이 중원공대설립추진비용으로 사용한 10억원,성무건설 설립비용 20억원,강남주택조합비및 이자반환비용 80억원등은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있는중』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성무회장 정씨의 부인 원유순씨(49)가 경기도 평촌의 유치원 구입비로 5억6천만원을,국민은행대리 정덕현씨(37)가 오피스텔 구입비로 2억원,정건중씨 일당이 술값등 유흥비 기타로 10억원을,승용차구입비로 1억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30억원은 은행감독원의 추적자료와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금명간 사용처를 밝혀내기로 했다. 한편 정씨일당이 사채놀이에 쓴 1백2억원의 사용내역은 ▲도원건설 20억원 ▲삼성신약 30억원 ▲반도산업 30억원 ▲원유순씨 삼촌 원민식씨에 빌려준돈 10억원 ▲대광하우징 12억원등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30억원의 사용처를 확인하는대로 20일쯤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땅값까지 완전히 챙긴 희대의 사기극/정보사땅 사건의 특징

    ◎사상최대 472억… 치밀한 조직 범죄/교제비나 뜯던 통상수법을 초월/피해금액 회수 조기검거에 달려 국군정보사령부 땅을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번 사건이 대부분의 다른 토지사기사건과 달리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져 수백억원의 대금까지 받아낸 희대의 사기사건으로 드러남에 따라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토지사기범들은 『고위층에 청탁해 땅을 불하받게 해주겠다』는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교제비와 수고비등으로 유흥비등을 뜯어내고는 달아나는 것이 상식인데도 이번 사건은 사기이면서도 거래까지 마쳐 범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사기사에 남을 정도의 성공작이라는게 검찰의 분석이다. 검찰은 특히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부동산계통에서는 알아주는 보험회사의 부동산담당상무이면서도 4백72억7천만원이라는 사상 최대규모의 피해를 당했다는 점에서 범인들이 매우 치밀하고 그럴듯하게 위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성무건설의 정건중회장과 정영진사장,정명우씨등을 붙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검거돼야만 비로서 사건의 진상과 함께 개인인물의 전모,자금의 행방등을 분명히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특히 교육계 주변에서 거물급행세를 하며 교육부에 대학설립신청서까지 낸 정회장과 정사장이 각본을 짜고 군무원인 김영호씨와 고위층 인물로 내세운 성무건설직원 박삼화씨(39),정사장의 형인 국민은행 정덕현대리등을 연기자로 내세워 완벽한 사기극을 성공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토지사기범들의 대부분이 일정한 주거에 머물지 않고 항상 거처를 옮겨다니며 범행을 하고 있는것처럼 이번 사건 범인들도 도피생활에는 능숙한 지능범들일 것으로 여겨 검거에 애를 먹고있다. 이들이 사취한 돈의 행방과 관련,김씨와 정대리외에 이미 신병을 확보한 정회장의 처 원유순씨(49)등에 대한 조사에서 부분적인 행방이 드러나고 있어 이부분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도 조만간 드러날것으로 검찰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이미 제일생명으로부터 챙긴2백30억원의 수표와 2백42억7천만원의 어음이 자취를 감춘 정회장등에게 이미 배분돼 「세탁」과정을 거치고 있을 것이므로 이들에 대한 신병 확보가 늦어질 경우 피해액을 추적·회수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돈의 추적과 함께 부동산거래에는 일가견을 갖춘 제일생명측이 문제가 많았던 정보사부지의 매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에서 돈이 빠져 나간 사실을 알고도 제일생명측이 통장을 확인하지 않은 사실,군무원 김씨의 배후에 또다른 실력자가 있는지 여부등 항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갖가지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은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회장등 핵심인물들이 잡히더라도 그동안 타인명의등으로 돈을 빼돌려놓거나 돈을 챙긴 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할 경우에 대비,수표추적등에도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검찰은 이처럼 피해액의 변제가 어려워질 경우 엄청난 거액을 손해본 제일생명측과 돈을 입금시켰던 국민은행간에 책임공방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책임소재에 대한 법률검토작업도 벌이고 있다.
  • 상습 성폭행범에 사형구형/“강도·계획적 가정파괴 중형 마땅”

    ◎10대 공범 2명엔 무기징역 서울지검 공판부 임권수검사는 30일 연말 유흥비 마련을 위해 대낮에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강도·강간을 일삼아온 박용섭피고인(22·무직)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죄(강도 강간)등을 적용,사형을 구형하고 공범 이모군(18·무직)등 10대 2명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문에서 『피고인들은 20세 안팎의 어린 나이에 계획적으로 대낮에 식칼등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유부녀와 노인 등 부녀자들을 닥치는 대로 윤간하고 금품을 뺏음으로써 개인과 가정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사회에도 치안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켰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피고인들을 사회에 다시 복귀시킬 경우 또다른 범죄로 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극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박피고인등은 연말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지난해 12월 3일 상오 9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김모씨(27·주부)집에 들어가 흉기로 김씨를 위협,양손을 묶은 뒤 번갈아 성폭행하고 6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연말까지 7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됐었다.
  • 한밤 사무실에 침입/금품 턴 10대 둘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송모군(19)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군 등은 지난 1월26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중구 주교동 140의2 윤모씨(35·오퍼상)의 사무실에 여자스타킹을 쓰고 들어가 윤씨의 목에 낫을 들이대고 『돈을 내라』고 위협,10만원권 수표 14장과 현금 3백8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송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버지 소유 서울2 도1946호 엑셀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 「대입낙방」 강도 잇따라/7명 영장/심리적 압박 못이겨 충동범죄

    대학입시에 떨어진뒤 심리적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거나 유흥비등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로 나서는 고3생들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양천경찰서는 20일 최모군(18·고교3년·구로구 고척2동)등 고교생4명이 포함된 10대 소년 6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올해 H대등에 응시했다 낙방한 최군등 4명은 평소 알고지내던 김모군(19·서울 마포구 망원동)등 2명과함께 구랍 31일 0시20분쯤 강서구 신월1동 233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문성용씨(31·H잡지발행인·강서구 신월1동)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0장과 현금등 1백9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이돈으로 영등포구 신길동 속칭 텍사스촌등을 돌며 유흥비로 사용하다 수표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부경찰서도 이날 정모군(18·고교3년·관악구 신림4동)을 특수강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군은 19일 하오1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8동 520앞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양(21·관악구 신림8동)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금품을 빼앗으려다 김양이 뿌리치고 달아나 미수에 그쳤다.
  • 인사 불만 은행원/2억대 수표 훔쳐

    서울강서경찰서는 10일 전한국주택은행본점 자금부직원 김성준씨(27)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16일 하오1시30분쯤 어음교환실에서 자금부로 발령난데 불만을 품고 석유개발공사의 상환이자로 결제받은 2억3천3백43만2천원짜리 자기앞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4천5백만원을 유흥비와 신용카드사용대금의 변제등에 쓴 혐의를 받고있다.
  • 가출 여중생 5명/슈퍼서 상습절도

    【부산 연합】 불량서클을 조직한뒤 집단가출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하루 세차례 슈퍼에서 물건을 훔친 여중생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부산B여중 3년생 오모(14·동래구 연산동) 허모(15·동래구 연산2동) 김모양(14·거제3동)등 10대소녀 4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강모양(13)을 부모에게 인계했다. 이들은 가출한뒤 용돈이 떨어지자 지난 27일 상오11시쯤 부산진구 초읍동 171 초읍슈퍼(주인 유병상·37)에서 오양등이 주인과 흥정하는 사이 강·허양이 진열대에서 양주 2명을 훔친데 이어 낮12시와 하오 4시30분쯤에도 동네 백천슈퍼와 농심가슈퍼에서 같은 방법으로 2만원어치의 술과 음료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훔친 승용차로 상경/부녀자에 금품 털어/한패 3명 영장

    서울송파경찰서는 15일 임흥렬씨(24·전과5범·경남 울산시 동구 일산동 465의 10)등 3명을 특수강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30일 경남 울산에서 훔친 김정섭씨(26)의 경남1루2284 스쿠프승용차를 몰고 서울로 온뒤 유흥비마련을 위해 밤늦게 집으로 가던 부녀자만을 대상으로 1명은 차안에서 대기하고 나머지 2명이 금품을 터는 수법으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고객 돈 11억 사취/투신사 차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 공성국검사는 24일 한국투자신탁 광화문지점 영업담당차장 황의신씨(46)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횡령등)혐의로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고객 정모씨(49·여·약사)가 입금을 의뢰한 4억여원 가운데 2억여원을 거래신청서를 위조해 빼돌린것을 포함,모두 5명으로부터 신탁받은 11억8천여만원을 가로채 도박·유흥비등에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우리 모두 분수를 알자(사설)

    우리사회는 지금 모든 면에서 결코 가볍잖은 몸살을 앓고있다.사회의 질서와 기강이 많이 흐트러져있다. 경제국면 역시 밝지만은 않다.여기에 언제부터인가 과소비 호화사치풍조마저 만연되고있다.당국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서 밝혀진 결과를 보더라도 우리국민 대부분이 사회에 퍼져있는 호화 사치낭비풍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여기고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국민의 대각성운동이 필요하다고 지적되고있는 것이다. 특히 과소비문제는 매우 심각하다.물론 소비행위는 생산활동과 함께 경제활동의 근본이다.생산은 그렇다하더라도 소비는 경제문제이기 이전에 문화의 문제이며 도덕과 양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것이다.그래서 생산활동 못잖게 소비철학의 배양이라는 과제가 제기되기도한다. 건전한 소비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필요하고 또 충족되어야한다.그러나 우리가 지금 앓고있는 과소비 호화 사치병은 이러한 소비철학의 근본개념에서 벗어난지 이미 오래이다.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 경제의 왜곡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본다.여론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은 바로 그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과소비 호화 사치풍조의 주체는 물론 일부 국민일 것이다.그러나 어떻게 보면 그들만 탓할일도 아니다.정부·기업·국민등 모든 경제 주체가 책임을 나눠 갖고 한마음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중에서도 기업의 책임은 더 크다.기업에 의한 이른바 (검은돈)의 흐름이 호화 사치 과소비풍조와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최근 국회에 낸 자료를 보더라도 그렇다.작년 한햇동안 기업들의 접대비가 무려 1조1천6백38억원에 이르렀다고 한다.이 액수는 공식집계일 것이고 그들이 접대비나 교제비 로비활동으로 쓴 돈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기업들의 공식접대비는 현행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쓴 돈일뿐 이른바 비자금이라 불리는(검은돈)은 얼마인지 알수 없다.물론 그 돈은 대개 부동산 사채놀이·필요경비과다책정·탈세등 탈법적방법으로 마련됐을 것이다.그러니 그 돈들은 자연 유흥비나 호화사치 생활자금으로 흐를것은 뻔한 일이다.대각성운동은 그래서 그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지도층은 말할것도 없다. 지도층이나 대기업은 국가 또는 사회라는 공동체 구성원을 이끌고 공동선을 향해 견인차역할을 담당하는 계층이다.그들이 탐욕적이거나 자기보신에 급급하면 사회는 급속도로 혼탁해지고 성원들로부터 질타를 당하게 마련이다.또 책임이나 봉사정신을 접어두고 극기와 절제대신 호화와 사치에 빠지면 결과는 마찬가지다. 지금은 호화 사치 과소비에 빠져들때가 아니다.지도층을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들이 이를 바로잡기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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