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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에너지 효율 높은 그린스틸·태양광 발전 선도

    포스코, 에너지 효율 높은 그린스틸·태양광 발전 선도

    포스코는 친환경 에너지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린스틸, 그린비즈니스, 그린라이프, 그린파트너십 4개 추진 분야를 진행 중이다. 그린스틸 분야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스마트팩토리, 이산화탄소 저감 철강 프로세스 개발 등 저탄소 혁신기술 개발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철강재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그린비즈니스 분야에서는 그룹사 차원에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리튬 소재 개발과 같은 신성장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그린라이프 분야에서는 포스코그룹사 직원들과 합동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그린홈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파트너십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외 탄소정책 협력, 저탄소 사회를 위한 기업활동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철강산업을 이끄는 포스코는 철강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기 그리고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생에 걸쳐 친환경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예컨대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을 자동차 소재로 쓰면 알루미늄 등 대체소재에 견줘 경제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공하기 쉬워 알루미늄 부품보다 더 복잡한 형상의 제품도 만들 수 있다. 강도가 높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포스코는 최근 접착제와 같은 기능을 하는 코팅을 전기강판 표면에 적용하는 이른바 ‘셀프본딩’ 기술을 개발했다. 셀프본딩 기술을 적용하면 용접 등의 물리적인 방식과 달리 전기강판의 전자기적 특성을 저하시키지 않아 모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포스코는 태양광발전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ICT와 태양광발전 사업 협약을 맺고 포항제철소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소를 준공했다. 2018년 11월엔 협동스포츠랜드 주차장에 연간 150가구가 사용 가능한 2만 2900V, 466.2k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협동스포츠랜드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광 효과 등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시, 계획 없던 ‘키움센터’ 임차료 125억원 추경 투입 논란

    서울시, 계획 없던 ‘키움센터’ 임차료 125억원 추경 투입 논란

    서울시가 틈새 없는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대해 당초 본예산에 없던 임차료 125억 원을 투입키로 함에 따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당초 공공시설, 아파트 유휴공간 등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키움센터를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올해 1개소당 리모델링비 8천만 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추경을 통해 25개소에 대해 임차료 각 5억 원씩을 지급키로 결정함에 따라 공공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기존 지역아동센터와의 상생형인 융합형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의 상황을 고려하여 예외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부지 선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이 같은 임차료 지원이 시작될 경우, 향후 유사한 이유로 임차료가 추가 지원될 여지가 있어 재정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올해 키움센터 98개소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400개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따라서 25개소에 대해 예외적으로 임차료를 지급할 경우 향후 개소 예정인 타 센터와의 형평성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서울시는 또 이번 추경을 통해 ‘거점형 키움센터’ 개소를 위한 35억 원도 신규로 편성하였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일반형 키움센터의 허브역할과 문화·예술 체험 제공 및 장애아동 통합교육 등을 수행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거점형의 경우 “키움센터는 집·학교에서 10분 거리”라는 서울시의 홍보와는 달리 접근성이 떨어져 틈새돌봄의 근본 취지에 비추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을 차량에 태워 보내는 데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이 있다”라며, “35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거점형 1개소에 투입하는 것보다 일반형 키움센터를 더 개설하여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에 투입되는 총 소요비용은 45억 원으로 임차료 및 리모델링비가 35억 원(셔틀차량 구입비 6억 원 포함), 운영비 및 인건비가 10억 원이다. 서울시는 2021년까지 거점형 키움센터를 10개소까지 확충하고 총 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차별과 낙인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번 키움센터 임차료 지원으로 인해 두 아동돌봄 주체간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맞벌이부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초등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무작정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보다 효율성·실효성을 고려하고, 돌봄 현장의 갈등도 최소화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 불 밝힌다

    김해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 불 밝힌다

    소외계층 LED등 교체 등 복지사업 투자경남 김해시가 연간 7억원의 수익을 내는 태양광 발전소를 이달부터 가동하고 수익금을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에 투자한다.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태양광 발전시설 3곳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3곳에서 연간 7억원의 발전 수익이 생길 것”이라면서 “이 돈은 소외계층 가정에 발광다이오드(LED)등 교체를 비롯한 에너지 복지 사업에 쓰겠다”고 말했다.시는 국비 11억 6000만원, 시비 12억 8000만원, KT 민자 29억 4000만원 등 모두 53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계·명동정수장, 가야테마파크 공공유휴부지 등 3곳에 1.8㎿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3㎿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삼계정수장 800㎾, 명동정수장과 가야테마파크가 500㎾ 규모다. 삼계·명동정수장에는 각 1.5㎿h급 에너지저장장치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자체 발전사업은 공공유휴부지에 발전사업자가 시에 일정한 임대료를 내고 시설을 설치해 수년간 운영한 뒤 기부체납하는 임대발전사업(BOT) 방식으로 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발전시설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국비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림면 신봉마을과 진영읍 봉하마을 등 134가구, 대동면·장유3동 일대 210가구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사업을 지속 발굴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확대에 쓰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텀블러 던지고·욕설·몸싸움까지…성남시의회 폭력 얼룩

    텀블러 던지고·욕설·몸싸움까지…성남시의회 폭력 얼룩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과 관련 공유재산관리 조례안의 심의를 놓고 파행을 빚던 경기 성남시의회에서 여야 의원들 간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경제환경위원회 회의가 7일 오전 9시 재개됐지만 여야 의원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고성이 오가고 소란이 일자 안광환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그러자 민주당 윤창근 의원이 위원장석 책상을 향해 텀블러를 던졌고 안 위원장과 윤 의원이 충돌, 말다툼과 멱살잡이를 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인 한국당 정봉규 의원이 경제환경위원회 사무실로 들어와 민주당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안 위원장과 정 의원 등 한국당 2명과 서은경·최미경 의원 등 민주당 2명이 정신적 충격과 타박상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정봉규 의원과 최미경 의원은 깁스를 하고 병원 의사로부터 각각 2주상해 진단을 받았다. 결국 안 위원장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안 위원장이 피해자 진술을 했고, 이에 맞서 민주당 서 의원 등도 폭행혐의로 한국당 정 의원을 고소하기로 했다. 초유의 폭력 장면은 인터넷으로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 당을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봉규 의원이 회의장에 난입해 여성 의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윤리위원회 소집해서 징계건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도 기자회견을 열고 “윤창근 의원이 안광환 위원장에게 철제 머그컵을 던지며 욕설을 하자 정 의원이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민주당 여성의원이 막아 충돌이 벌어졌다”며 “별도의 수사의뢰 및 고발조치를 통해 본 사태를 명명백백 밝혀 낼 예정이며 상임위원장을 향해 철제 머그컵을 투척한 윤모 의원을 즉각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여야의 폭력사태까지 빚은 만큼 이달 시의회 정례회에서 안건의 처리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앞서 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41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719.9㎡를 매각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판교구청을 짓기 위해 시가 2008년 7월 LH로부터 578억원에 매입한 땅으로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판교구청 부지가 넓고 판교구청 신설이 요원해 해당 부지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으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판교구청 예정부지인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719.9㎡의 시세는 8000억원대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개발이익이 1조원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시의회에서 승인되면 감정평가와 공모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매각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의회 야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성남시는 부지를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금액을 결정하고 공모 방식으로 유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경쟁 최고가 방식으로 공정하게 매각되지 않고 평가 금액으로 매매가가 고정되는 문제가 있고 그동안 매입을 준비해 온 엔씨소프트 외에 다른 기업들이 공모에 참여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있어 불공정한 공모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며 반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유치가 필요하며, 기업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세수확보, 유휴부지 활용 등 기여되는 바가 커서 토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검토해왔던 것” 이라며 찬성하는 입장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삼평동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성남시, 삼평동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경기 성남시가 시가 8000억원대 삼평동 641번지 판교구청 예정부지를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임시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삼평동 641번지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발생되는 수익은 공공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기로 했다 . 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41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719.9㎡를 매각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판교구청을 짓기 위해 시가 2008년 7월 LH로부터 578억원에 매입한 땅으로 현재는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6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승인되면 감정평가와 공모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판교제1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만큼 첨단기업 등으로 응모자격을 제한할 방침이다. 해당 부지의 공시지가는 2863억원인데 지난 1월 인근 일반업무시설용지가 3.3㎡당 1억800만원에 거래된 점에 비춰 시세는 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매각대금으로 삼평동 이황초등교·판교동 특목고·백현동 일반고 등 장기 미집행 학교 용지 3곳을 LH로부터 매입해 이황초등교 부지 1만2152㎡규모를 판교구청 대체부지로 남겨두고,나머지 2개 부지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공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 부지는 1379억3700만원의 조성원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또 판교 트램 건설 2146억원 ,판교지역 13개 공용주차장 건립 1875억원,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150억원 등에도 쓸 예정이다. 공공청사 대체부지와 삼평동 641번지 임시주차장 폐쇄에 따른 대책도 발표했다.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판교지역 공영주차장 건립과 별도로 판교수질복원센터에 지상주차장 250면, 판교테크노파크공원에 지하주차장 330면을 우선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사실상 유휴상태인 판교구청 예정부지를 매각해 첨단기업·고급인력을 유치,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의 위상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영에도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맘 편히 아이 맡기는 ‘보육 1번지’ 성동… 예비맘들이 이사 온다

    맘 편히 아이 맡기는 ‘보육 1번지’ 성동… 예비맘들이 이사 온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9%로 압도적 아이꿈누리터 등 초등돌봄 체계 구축도 권역별 보육반장·보육반상회 사업 호평 장난감대여소·놀이체험소 이용객 늘어 정보력 뛰어난 예비맘은 강남보단 성동서울 성동구는 ‘보육 1번지’로 통한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0.836명인데, 성동구는 0.972명에 달한다. 서울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1위다. 교육·부동산 관계자들은 “너도나도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 ‘교육 이민’을 하는데, 누구보다 정보력이 뛰어난 예비맘들이 성동으로 옮겨오고 있다”고 했다. 비결이 뭘까. 29일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에서 만난 학부모들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1순위로 꼽았다. 성동구는 지난달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59.4%에 이른다. 서울시 평균 이용률 39.6%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10명 중 6명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영유아 학부모 전입 증가에 따른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4년간 국공립어린이집 32곳을 확충했다”고 했다. 구는 공동주택이나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통상 어린이집을 신축하면 20억원 이상의 비용과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런 방식으로 하면 3억원 이하의 비용으로 1년 내 설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은 예산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고, 민간은 주민편의와 아파트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할 수 있다”며 “2020년까지 국공립 이용률을 60% 이상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민간어린이집도 최적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간보육시설 특성화사업’이 대표적이다. 구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24개월 이상 아동의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비(아동 1인당 연 20만원)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은 사회관계, 신체운동, 예술경험, 자연탐구, 의사소통 등 영유아의 정신적·신체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9~12월 민간보육시설 11곳 16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특성화 사업을 확대, 지역 내 민간·가정보육시설 100곳의 아동 23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돌봄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학교, 종교시설, 아파트 커뮤니티, 동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 성동형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하왕십리동에 아이꿈누리터 1호점이 개소한 데 이어 현재 4곳이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2022년까지 공적 돌봄 수요 100% 충족을 목표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초등 이웃돌봄’도 추진한다. 엄마와 자녀가 동참하는 ‘돌봄가구’, 자녀만 참여하는 ‘돌봄아동’, 하교 후 학업 일정 수행을 위한 ‘이동돌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긴급돌봄’, 2개 이상 돌봄그룹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돌봄’ 등 여러 유형의 돌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도 빼놓을 수 없다. 센터는 영유아 보육 전반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자녀 양육에 따른 재정 부담을 덜어 주는 양질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상담, 대체교사 지원 사업, 아동학대 예방 사업, 장애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센터에서 도입한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서울시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에는 권역별 보육반장 5명이 있다. 출산·전입 가정 육아 정보 제공, 육아 전문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부모자조모임 활성화 등 아이들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부모와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보육환경개선 토론을 하는 ‘보육반상회’도 운영한다. 보육반상회에서 건의된 안건은 관련 기관에 전달해 문제를 해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사업으로 구상·추진한다. 6세 이하 자녀와 동행 때 음식 가격을 할인해 주는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는 보육반상회 제안으로 시작된 대표적인 사업이다.센터에선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대여소 4곳(무지개·왕십리·금호·옥수 장난감세상), 놀이체험 공간과 가정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 3곳(노올터·성수영유아플라자·금호키즈카페)도 운영한다. 장난감대여소와 놀이체험실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시설 이용자는 2017년 5만 7545명에서 지난해 6만 3734명으로, 6189명(10.7%)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센터는 지난 3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86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며 “2020년 6월 준공되면 공동육아방,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 등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이 모두 갖춰질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빈병 수거 문제 해결 나선 송파

    서울 송파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빈병 등을 반환하는 수집소 운영에 나선다. 2017년 빈병 반환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주민 참여가 높아진 반면 반환처인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수거를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면서 자치구가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송파구는 지난 14일부터 마천동 송파구재활용센터 앞 유휴부지를 활용해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반환수집소는 가로 6m, 세로 2.7m 크기의 카라반 차량이다. 차량 앞쪽에 모니터를 부착해 빈용기 보증금제도 이용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 관련 영상을 보여 준다. 매주 월~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기존 1일 30병으로 제한된 반환 물량 규정도 없앴다. 이번 수집소 설치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의 하나이다.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수집소를 운영하며, 서울시에서는 송파구가 최초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했다. 구는 향후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운영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운영시간 외에도 반환할 수 있도록 무인 회수기도 설치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기존의 빈용기 보증금 제도 이용의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재활용 문화가 이익이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임대 기간 끝나면 서울시가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

    “임대 기간 끝나면 서울시가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

    “역세권 청년주택의 임대 기간이 끝나고 일반분양으로 전환될 때 시가 매입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다. 청년 주거난을 해결하기 청년주택 건립을 늘리면서 청년들의 삶에 청년주택이 활용되는 추이를 보고 판단하겠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거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가장 큰 요구는 ‘임대료를 낮춰 달라’, ‘물량을 많이 만들어 달라’는 것인데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며 이런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왜 역세권 청년주택인가. “서울은 개발이 다 끝난 도시다. 대규모로 주택을 지을 만한 유휴부지가 없다. 그 때문에 공공 임대주택, 공공주택을 짓는다 해도 기존 시가지를 재생·재구조화하는 방식이 돼야 한다. 특히 청년들의 경우 주거 문제는 청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다. 공공 부문에서 일부 지원해 줘야 하는데 유휴부지가 없는 현실에서 주목한 게 역세권이다. 서울처럼 지하철이 국철, 버스와 단일환승체계로 잘 짜인 도시가 없다. 하지만 서울이 처음 도시계획을 짤 때 상업·주거 지역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래의 역을 염두에 두지 않아 저이용되는 역도 많다. 이번 사업은 저개발된 역세권의 용적률을 높여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청년들은 저렴한 임대료로 살게 해주고, 주변 상권은 살아나게 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거양득의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상업지역의 경우 야간이나 주말의 공동화 현상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이라 임대료 책정이 관건인데. “역세권 청년주택 물량 전체에서 35%가량(공공임대+민간임대 특별공급 물량)의 임대료는 행복주택 임대료보다 더 싸다. 35%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80%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나머지 65% 가운데 민간 임대주택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5% 정도다. 민간 임대주택에 들어가는 청년이나 신혼부부도 소득이 낮은 경우 보증금을 청년은 최대 4500만원, 신혼부부는 최대 6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빌려주고 주택 바우처(월 5만원)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거주비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매입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장기적 계획은. “입주 기간 연장, 매입 검토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과제다.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2022년까지 8만호 추가하는 등 2022년까지 공적 임대주택을 24만호 늘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8%(지난 3월 기준)인 공공 임대주택 비율이 2022년이면 9.7%에 이른다. 지금처럼 소득 불균형이 심한 상태에선 이 비율이 20%는 돼야 주거 약자들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주택이 확산되면 민간 시장 주택 수요가 줄어 집값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민간 임대주택의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을 막는 지렛대 역할도 한다. 지금까지는 서울시에서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중앙정부나 국회에서도 공공 임대주택을 도로나 공항, 공원 같은 사회기반시설의 하나로 인정하고 공급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줬으면 한다.” 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성남시, 3년간 미세먼지 먹는 숲 41ha 만든다

    성남시, 3년간 미세먼지 먹는 숲 41ha 만든다

    “미세먼지 먹는 숲을 조성하라.” 경기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1ha 규모 녹지공간을 만드는 도시 숲 조성 사업을 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환경· 녹지 등 시는 8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1000㎡씩의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학교 숲 ▲도로변 고가 아래나 콘크리트 벽면의 입체 녹화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 옥상에 수목이나 지피식물을 심는 옥상녹화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을 막는 숲 조성 ▲국공유지 내 숲 가꾸기 사업 등 3년간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총 272억원을 들여 가용 가능한 공간은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에서 주도하던 시민 참여 환경 프로그램도 시민들이 주도해 녹지를 가꿔갈 수 있는 마을 정원 만들기 같은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 한 달간 도촌동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 수정구 태평동 영장공원 등 3ha 면적에 이팝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2848그루를 심었다. 나무가 있는 1ha(=1만㎡)의 녹지공간은 경유차 362대가 뿜어내는 미세먼지 169㎏을 흡수한다. 생활권 주변 조림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성남교육지원청과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를 위한 에코스쿨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미세먼지·폭염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에 꽃과 나무가 가득한 녹지공간 조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157곳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협의한 뒤 녹지공간을 조성할 학교의 유휴 공간, 건물, 부지를 선정한다. 시는 다양한 녹화기법을 적용해 학교 한 곳당 1000㎡ 규모의 녹지·생태 공간, 자연학습장, 옥상녹화, 학교 숲 등을 조성한다.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도 설치한다. 녹지공간 유지 보전을 위해 시는 전정, 병충해 방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청소, 물주기 등 일상적인 관리를 맡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에코스쿨 조성은 학교 주변 오염물질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보호막과 같은 맑은 쉼터가 될 것”이라면서“시민들의 결단과 참여가 있을 때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미세먼지의 주범이 노후 차량 배출 가스라는 점을 정조준해 친환경 전기차와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대폭 확대한다. 성남시내버스와 손잡고 오는 2023년까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를 도입한다. 78억원 예산을 투입해 전기 자동차를 345대 보급한다. 또 28억원을 들여 관용 차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경유차를 수소전기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경기도-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경기도가 한양대와 손잡고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산학연 협력단지를 구축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 중인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기업을 대학 내에 유치해 산학연협력 혁신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대학 우수 인력·기술과 기업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처음 3년은 매년 국비 20억원이 지원되고 이후 2년간은 국비 10억원씩 총 8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도비 8억원을, 안산시는 시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에리카캠퍼스내 3만여㎡ 부지에 산학연협력관 등 3개 동을 신·증축하고 창업보육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등의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등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업·연구소 입주시설, 공동연구시설, 공동활용 부대시설, 비즈니스Lab, 창업지원센터 등 산학연협력 관련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142개 입주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입주기업과 연구소, 대학, 안산시를 포함하는 협력단지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수행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역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 국비 확보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산학연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바이오헬스, 제2 반도체산업으로 키운다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또 대학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혁신파크를 조성하고, 해안 지역에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우수한 의료 인력, 병원 등 강점을 살린다면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정부는 연구개발(R&D), 규제 혁파 지원 등에 역점을 둔 종합적 혁신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연평균 5.4%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23년까지 ‘해양레저 관광객 연 1000만명’을 목표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전국을 7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테마섬과 해안누리길 등 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 또 요트와 레저선박 산업의 기반이 되는 거점형 마리나 6곳을 조성하고, 크루즈 부두·터미널 등 인프라도 확충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3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학 연계 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창업지원시설과 주거·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입주 기업은 정부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대학 2~3곳을 정해 우선 추진한 뒤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성남시 미세먼지·폭염완화 ‘에코스쿨’ 조성한다

    성남시 미세먼지·폭염완화 ‘에코스쿨’ 조성한다

    경기 성남시는 초·중·고등학교에 한 곳당 1000㎡ 규모의 녹지·생태 공간, 자연학습장, 옥상녹화, 학교 숲 등을 조성, 꽃과 나무가 가득한 녹지공간 조성 사업을 편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김선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를 위한 에코스쿨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157곳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협의한 뒤 녹지공간을 조성할 학교의 유휴 공간, 건물, 부지를 선정한다.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도 설치한다. 녹지공간 유지 보전을 위해 성남시는 전정, 병충해 방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청소, 물주기 등 일상적인 관리를 맡는다. 은수미 시장은 “나무가 있는 1000㎡(=0.1ha)의 녹지공간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16.8㎏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에코스쿨 조성은 학교 주변 오염물질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보호막과 같은 맑은 쉼터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강남권’ 사당 환승센터에 26층 복합 건물KTX·GTX 연계 창동역도 500가구 공급 구의자양 지구 1363가구 예정대로 확정 노후 公기관·주차장·빈집·軍 부지도 활용 “최대한 끌어 모아” “수요엔 턱없이 부족”정부가 7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 중 서울에서는 지하철역 복합개발, 도심유휴부지 등에서 약 1만 가구가 공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 놔야 한다”며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면서 원래부터 개발 계획이 있던 부지들을 모아 발표한 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정부가 1차와 2차 신규 택지 발표 당시 각각 11곳 1만 282가구와 32곳 1만 8720가구를 내놓았으며, 이번 3차 계획으로 19곳 1만 517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택 공급이 이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란 게 일반적인 평가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와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500가구) 등 서울 지하철역 복합개발 부지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일대에 상업·주거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권인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초대형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사당역 인근 교통공사 및 국유지로 등록된 주차장 부지(1만 7777㎡)와 한전 변전소 부지(4095㎡), 대교 소유의 방배동 부지(8006㎡) 등이 대상이다. 지난 2015년에 발표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에 따르면 센터는 지하 9층·지상 26층, 높이 100m로 개발 예정돼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 개발 계획은 이 지역을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시킬 개발 계획으로 거론돼 왔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2017년 3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확정·고시한 창동 도시개발구역 총 2만 7423㎡ 가운데 1만 746㎡ 규모인 1지구에는 창업·문화산업단지를, 2지구 8370㎡ 규모 부지에는 KTX 복합환승센터를 넣기로 했는데 서울시는 이번에 이곳 2지구에 고층복합건물 개발을 통해 5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KTX(수서~의정부), GTX-C(금정~의정부) 노선과도 연계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19곳 1만 517가 가구 가운데 6곳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13곳은 서울시와 SH가 각각 공급을 맡는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할 만한 공간이 없다 보니 지하철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을 개발하고 빈집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상업·준주거지역 용적률을 상업지역은 400%에서 600%, 준주거지역은 400%에서 500%로 각각 완화하는 등 이를 위한 조례 개정에 착수해 왔다. 시는 이번에 강서구 마곡 공공청사부지에 30가구를 공급하고, 성동구 왕십리 유휴부지와 코레일 부지에 각각 299가구와 4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주차장이나 도심의 공공보유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마곡 R&D센터 도전숙(170가구),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 강동구 고덕강일 주차장부지(100가구)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은 이미 지난 2006년 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동부지법·지검 이전 부지와 KT 부지를 포함하며, 당장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발표한 1363가구가 들어서는 이곳은 오는 2023년까지 31층 규모의 업무빌딩과 34층 규모의 호텔·오피스텔, 대규모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구의역 일대에는 18층 규모의 광진구 통합청사를 포함해 행정·상업·업무·주거를 아우르는 복합타운 10개 동도 조성된다 군 유휴부지도 눈길을 끈다. 시는 동작구 대방동 군부지에 1000가구를, 관악구 군관사 2곳에 약 12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 밖에도 중랑구 망우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사당4동 주민센터 등 오래된 저층 공공시설을 공공시설과 공공주택이 결합된 형태로 복합개발한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서울은 개발이 완성된 도시여서 신규 땅이 없고, 그린벨트를 풀더라도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만한 물량이 나오기는 힘들다”면서 “용적률 인센티브라든지 파격적인 혜택을 줘서 공공임대 아파트든 젊은 세대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아파트들이 10만 가구, 20만 가구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 추가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 추가

    고양 3만 8000가구… 부천 2만 가구 사당·왕십리역 등 서울에도 1만 가구경기 고양시 창릉과 부천시 대장 지구에 주택 5만 8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가 추가로 들어선다. 정부는 지하철 고양선(가칭) 신설 등 교통대책을 마련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개선과 함께 자족 기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제3차 신규 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고양 창릉(813만㎡)에 3만 8000가구, 부천 대장(343만㎡)에 2만 가구의 주택이 각각 지어진다. 신도시 두 곳과 더불어 서울·경기권 도심 국공유지, 유휴 군부지 등에 중소 규모 택지 26곳을 개발해 총 28곳에 11만 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3기 신도시 입지 선정에는 무엇보다 서울 접근성이 고려됐다. 부천 대장은 서울과 맞닿아 있고 고양 창릉은 서울 경계에서 1km 내에 있다. 여기에 지하철 고양선 및 자동차전용도로 신설, 간선급행버스(BRT) 설치 등 추가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3기 신도시의 경우 2022년부터, 중소 규모 택지는 2020년부터 각각 주택 분양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서울권 택지에도 총 1만 가구가 들어선다.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경기권에도 4만 2000가구가 나온다. 김 장관은 “수도권의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 공급 등은 정부의 일관된 의지”라며 “주택시장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주택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입지의 후보지도 상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정부가 7일 발표한 ‘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서울에서 중소 택지 19곳을 활용해 1만 517호를 공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2994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7523호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한다. 지구별 공급 물량은 30~1500호로 복합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 역세권 내 ‘자투리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로 공급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역세권 지구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있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에는 2만 2000㎡에 12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9층~지상 26층, 전체 면적 약 29만㎡ 규모로 건립되는 환승센터에는 판매시설, 업무·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창동역에는 1만 3000㎡에 300호가 건립된다. 1363호가 들어서게 될 광진구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과 299호가 배정된 왕십리역 철도부지도 역세권에 해당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가깝고, 옛 동부지검 자리에 광진구 복합청사와 업무단지가 들어설 예정지라 대표적인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왕십리역 철도부지는 2012년 말 왕십리역 화물 취급이 중지돼 생긴 5693㎡ 규모의 유휴 공간으로,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밖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160호, 마곡 R&D센터 도전숙(청년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170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3차 계획에 포함된 서울 중소 택지는 대부분 역세권과 공공기관 부지에 위치해 입지 면에서는 도심형 주택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 그러나 일부 주요 사업자의 경우 세부 개발 계획이 불투명한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2009년부터 추진된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사업 주체가 민간에서 공공(SH공사, 서울교통공사)으로 전환되고, 용적률 상향과 자원 조달 문제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태다. 개발기본구상 용역 결과가 나오는 9월쯤에야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에 노후 공공기관 복합화(1500호), 동북권 민간부지 활용(1000호) 등도 포함됐지만, 사업 면적 등 세부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자치구, 시행자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지역은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계속해서 가시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3기 신도시 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11만 가구

    경기도 고양과 부천 등에 수도권 3기 신도시가 건설된다. 정부는 7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3기 신도시 ‘3차 대상지’를 발표했다. 3차 대상지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수도권 28곳, 11만 가구다. 이중 22곳은 지방공사가 시행을 맡게 된다. 먼저 정부는 고양 창릉(813만㎡)에 3만 8000가구, 부천 대장(343만㎡)에 2만 가구 등 5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또 도심 국공유지와 유휴 군부지 등 26곳을 활용해 5만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권 지구는 1만 가구로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히할 전망이다. 서울권에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에 1200가구, 창동복합확승센터에 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에 300가구 등이 공급된다. 경기권에서는 안산장산과 용인구성역, 안양인덕원 등이 대상지다. 정부는 지난해 9·21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를 통해 30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강원 실리콘밸리’ 꿈꾸며… 드론·VR 배우는 군 장병들

    ‘강원 실리콘밸리’ 꿈꾸며… 드론·VR 배우는 군 장병들

    강원도·육군과 ‘스타트업 큐브’ 조성 장병 80명 교육…취업·창업 지원 첫발“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첨단산업단지를 캠퍼스에 조성하겠습니다.” 윤경구(57·토목공학과 교수)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2일 “국내 처음으로 강원대가 정부, 지자체, 군부대와 함께 제대 장병들의 일자리와 진로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정착까지 이끌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원대는 이를 위해 강원도, 육군 2군단과 함께 이날 강원대 산학협력단지 ‘KNU 스타트업 큐브’에서 ‘강원 열린 군대’ 출정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는 “강원 열린 군대는 강원도에 주둔하는 18만여명의 장병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군·관·학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드론 30명, 스마트폰앱 개발 20명, 3D 프린터 20명,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10명 등 모두 80명의 2군단 소속 장병들이 교육에 들어갔다. 그는 “대학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를 만들어 성공한 선진국 모델을 따르고, 장병들의 취·창업도 돕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라면서 “미국의 스탠퍼드대학을 중심으로 한 실리콘밸리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기술단지,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 등이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업을 구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윤 단장은 “강원대 캠퍼스 유휴부지 7만 6000㎡와 인접한 일부 군부대 땅 2만 3000여㎡를 활용하면 대단위 첨단산업단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창업보육센터와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기업 생산활동과 기업 지원시설, 문화·소통 공간 등 포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했다.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1단계로 군 창업실험실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로 창업보육센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단계로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국비 290억원 등 모두 650억원이 소요된다. 윤 단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입주할 창업보육센터는 7년 기한으로 공간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기와 자금 등을 지원한다”며 “대학이 보유한 기술, 연구능력을 연계해 고부가가치의 연구·개발(R&D)형 중소기업 창업을 이끌어내 국내 처음으로 군·관·학이 연계된 군대형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은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해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단장은 “열린 군대 스타트업 전용 벤처투자펀드(개인투자조합)도 조성하고 중소기업청과 국방부, 강원도를 중심으로 200억원의 시드머니를 조성한다”며 “2024년까지 계획대로 되면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윤 단장은 “국내 첫 군·관·학 혁신모델로 장병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위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성장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군 장병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꼭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수소차 13만대 보급하면, 경제효과 1조 5000억원 기대”

    “수소차 13만대 보급하면, 경제효과 1조 5000억원 기대”

    경기도가 2030년까지 수소차 13만대를 보급할 경우 경유차 26만대를 대체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함께 4만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5000억원의 경제투자 효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는 지난 12일 경기도 최초의 개방형 수소충전소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양방향에 설치하는 등 수소차 보급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연구원은 29일 국내외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로드맵을 제시하는 ‘경기도의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차 보급 목표(누적치)를 1단계 도입기(2019~2022년)는 6000대, 2단계 성장기(2023~2025년)까지는 5만2000대, 3단계 성숙기(2025~2030년)까지는 총 13만대를 제시했다. 수소충전소는 2022년까지 27곳, 2025년까지 110곳, 2030년까지 모두 150곳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예산은 매년 약 41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도가 2019~2030년 수소차 13만대를 보급할 경우, 3억4000ℓ의 가솔린 대체효과, 35만1000t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더불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도 507t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실가스 감축은 소나무 1억70550만 그루를 심는 효과이며, 질소산화물 감축은 경유차 26만대를 대체하는 것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4만3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1조5000억원의 경제투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또한 도가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150곳을 설치·운영할 경우 261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1560억원의 수익 효과, 5245억원의 경제적 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인구, 자동차 등록대수, LPG·CNG충전소 자원, 지자체 유휴부지, 전기차 추진 노하우 등 잠재 여건이 풍부한데도 그동안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부진을 면치 못해 왔다”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방안으로는 ▲31개 시·군별 수소충전소 설치 후보지 수요조사와 DB 구축 ▲수소충전소 입지제한 및 이격거리유지 규정 완화 ▲대도시 도심지나 교통 요충지에 홍보용 수소충전소 설치·운영을 통한 안전성 홍보 강화 ▲수소인프라 전담조직 및 예산확충 ▲수소충전소 민간 특수목적법인(SPC) ‘하이넷’의 적극적인 이용 ▲도내 수소제조생산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없을 뿐 아니라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어 미래 궁극의 친환경차로 인식되고 있다”며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예산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국토교통부 및 현대자동차와 연계해 안성휴게소 양측 방향에 설치한 마련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25kg/h)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하남드림휴게소 수소충전소 준공을 마무리한 뒤 올해 연말까지 평택시 2곳, 부천 1곳 등 총 3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마련해 모두 7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란 “美 원유봉쇄? 꿈깨라” 자신감… 그 뒤엔 中·印

    이란 “美 원유봉쇄? 꿈깨라” 자신감… 그 뒤엔 中·印

    이란 대통령 “흉기 든 사람과 대화 못해” 中, 이란산이 6%… 美견제용 밀착 가능성 인도, 이란과 역사적 우방 고려 유지 전망 사우디도 한국 등 8개국 수출량 늘릴 듯 CNN “이란 제재 최대 수혜자는 푸틴”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인 23일(현지시간) 이란은 “우리 원유 수출을 ‘0’으로 줄이겠다는 미국의 꿈은 절대 이뤄지지 않을 허황된 일”이라고 반격했다. 전문가들도 중국·인도가 이란산 원유를 포기하지 않아 미국의 봉쇄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을 ‘흉기를 든 사람’에 비유하면서 원색 비난하고 전쟁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날 “우리는 미국의 제재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도 24일 “이란의 원유 수출을 모두 막겠다는 미국의 계획은 흐지부지될 것”이라면서 “적들의 적대적인 행태에 반드시 응답하겠다. 이란은 우리를 겨냥한 악의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도 24일 내각회의에서 “흉기를 든 사람과는 대화할 수 없다”면서 “협상 뒤 거짓을 일삼는 악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진행한 협상은 아무 소득이 없다. 우리는 대화와 외교를 선호하지만 전쟁과 방어할 준비도 됐다”고 경고했다. 미 정부는 지난 22일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한중일 등 8개국에 대한 6개월간의 제재 유예를 연장하지 않고 다음달 2일 종료한다고 발표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나라는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다. 이와 관련해 이란이 미국에 반발해 걸프 해역의 입구이자 중동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자 미군 중부사령부는 트위터에 무장한 미 순양함이 이 해협을 지나는 사진을 올렸고, 이란의 숙적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장하는 해협의 명칭 ‘아라비안걸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이란을 자극했다. 컨설팅업체 유라시안그룹 등은 중국과 인도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가 보도했다. 중국 원유 수입에서 이란산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6%(58만 5400배럴) 정도로 무시하기 어려워 중국과 이란이 더욱 밀착해 중국 위안화 결제가 활성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라시안그룹은 “인도와 이란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관계를 이어와 인도도 연결고리를 유지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석유 시장은 현재 공급이 적정하며 글로벌 유휴 생산능력도 충분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우리 원유를 사는 고객의 요구에 대처하겠다”면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유예가 중단된 수입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산 원유를 더는 수입하지 못하는 8개국의 원유 수급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수출량을 추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한편 CNN은 이란에 대한 고삐를 죄는 미 정부 조치의 가장 큰 수혜자로 하루 110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지목했다. 2014년 크림반도 강제 병합 후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받는 러시아엔 유가 상승이 호재라는 것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공원내 국내 최초 ‘수소박물관’ 건립 제안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공원내 국내 최초 ‘수소박물관’ 건립 제안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19일 국내 최초 수소(H2)박물관을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내에 건립 정책 제안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진행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현안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중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수소산업에 집중 투자할 것을 예고하는 등 국내외 추세에 발맞추어 서울시가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앞장설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2016년 세계 최초로 수소박물관을 건립운영하며 일반인들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받는 일본 사례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는 수소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이 세계적인데 비해 관련 홍보 및 교육시설의 인프라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 발표한 2019 수소경제로드맵에서 주요 도심에 수소안전 체험관을 건립해야할 필요성이 제시되어 있고 서울시에서 상설 박물관을 건립해 운영한다면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서 이미지 구축은 물론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실제로 지난 1월 정부는 혁신성장을 위한 제3대 전략투자 분야로 ‘수소경제’를 선정하고 관련 분야의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수소경제의 중요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 의원의 수소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제안은 보다 구체적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기덕 의원에 따르면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 유휴 부지에 수소박물관이 건립된다면 공원 인근에는 수소스테이션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다양한 친환경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연계하여 친환경에너지 허브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 의원은 “국내 최초 수소박물관이라는 상징성을 비롯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 한강과 월드컵공원과의 연계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생태, 관광이라는 테마를 갖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면 벤치마킹,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한 학생, 연구자 등의 방문을 유도하여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이 가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소박물관 건립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다양한 수소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수소에너지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수소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 인식을 높여 수소자동차 이용률 및 인프라를 확대하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수소박물관 건립 기본방향으로 △랜드마크(국내 최초 수소박물관으로서 수소경제 도시의 상징공간으로 조성) △교육홍보(수소에너지 관람, 체험, 교육 등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미래건축(수소연료 및 제로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 친환경 건축모델) △관광연계(한강과 월드컵 공원을 연계한 에너지·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를 제시했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가 수소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교육홍보차원의 계획을 담지 못했는데, 제안해주신 수소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현황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인근 부지에 대지면적 13,039㎡, 연면적 1,620㎡크기의 수소박물관 건립을 위해서는 약 152억2,100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련부서와 심도있게 협의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新)기후체제 등 환경보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세계적으로 수소에너지 산업에 주목하는 기류와 함께 미(美) 매킨지의 발표에 따르면 2050년에는 전체 차량 중 수소 전기차가 20~25%를, 전체 에너지 중 수소에너지는 18%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수소차 1대를 1시간 운행하면 26.9kg 청정공기를 생산할 수 있고 이는 약 성인 42명이 1시간동안 소비하는 양으로서, 미세먼지 감축 및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급부상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6만7천대, 수소버스 2천대, 수소충전소 310개 확충 목표를 세우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정책기조를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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