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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허가후 2년이상 방치 땅/96건 21만6천평 유휴지 지정

    ◎석달내 이용계획서 미제출땐 징역·벌금형 토지거래허가를 받은후 2년이상 방치해둔 전국 12개 시·군·구의 96건,21만6천평이 유휴지로 지정됐다.유휴지로 지정된 토지는 유휴지 지정후 3개월 이내에 토지 이용개발 계획서나 처분계획서 등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6개월이하의 징역이나 5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이와함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및 토지개발공사가 공시지가의 1백20%선에서 강제로 수용할 수 있다. 건설부는 24일 하오 국토이용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건설부장관)를 열고 인천직할시장과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경남도지사가 유휴지 신청을 해온 장기 미이용토지 1백15건,24만2천평을 심의,이같이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실시된 이후 유휴지 지정은 지난 86년 1월 제주도의 34건이래 7년만이다. 지역별로는 경남도의 양산군이 9건 9만8천5백평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경기도 연천 평택 고양 25건 6만4천2백평 ▲강원도 속초 14건 2만2천8백평 ▲충남 천안 서산 서천21건 1만6천평▲경북 경주 경산17건 7천4백평 ▲인천 중구 4건 5천3백평 ▲전북 군산 6건 2천2백평의 순이다.
  • 국유지 개발신탁제 내년 도입/부동산신탁사 위임

    ◎도심유휴지 빌딩 등 신축 허용 정부는 도심 유휴국유지를 테니스장 주차장 사무용빌딩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국유지개발신탁제를 도입,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18일 앞으로 국유지관리를 보존에서 활용위주로 방향을 바꾸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3년도 국유재산관리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중 국유재산법을 개정,한국부동산신탁과 대한부동산신탁이 도심 유휴국유지를 임대해 각종 용도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유재산매각대금을 국유지취득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유휴국유지를 교환재원으로 삼아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사유지를 사들일 수 있는 국유지 교환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1억5천여만㎡ 1조6천81억원어치를 국유지로 새로 취득하고 2천2백여만㎡ 7천7백29억원어치의 국유지를 매각하기로 했다. 91년 현재 국유지는 전 국토의 19.8%인 1만9천㎦이고 공유지는 5.6%인 5천㎦,사유지는 74.6%인 7만4천㎦이다.
  • “건축허가 적합토록 노력안했으면/유휴지 토초세부과 정당”

    ◎서울고법 판결 매입후 행정규제등에 묶여 불가피하게 땅을 놀렸더라도 토지활용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본인에게 책임이 있는 만큼 세금을 물릴수 있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조용완부장판사)는 13일 백근식씨(서울 도봉구 미아동)등 4명이 서울개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토지초과이득세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도시설계에 적합하도록 하기위한 행정기관의 건축규제로 건축허가가 나지 않았다 해도 원고들이 건축규모를 줄이거나 인근토지매입등의 노력을 다하지 않은 만큼 토지를 놀린데 따른 책임을 행정기관에 물을수는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백씨등은 71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2일대 토지 1백90평을 서울시가 87년 도시설계구역으로 지정하는 바람에 단독필지로는 건축허가를 받지못하게 되자 이웃토지를 매수키 위해 협의를 벌였으나 의견차이로 성사되지 못한 상태에서 91년 11월 1억2천여만원의 토초세가 부과되자 소송을 냈었다.
  • 작년 경지면적 2만㏊ 감소/71년이후 최고… 평년의 2배수준

    ◎유휴지 7천4백㏊ 발생 지난해 경지면적이 71년이후 가장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소한 경지의 대부분이 논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농림수산부가 지난해 11월15일 기준으로 전국의 경지를 표본조사한데 따르면 우리나라 경지면적은 2백7만㏊로 91년보다 2만1천㏊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년동안 경지가 한해 평균 1만㏊씩 줄어든 것과 비교할때 갑절을 넘는 것이다. 경지면적의 감소는 공공시설이나 민간건물의 건축등 경지를 다른 용도로 바꾼 것이 1만3천1백㏊로 가장 많고 유휴지 발생이 7천4백㏊,경지정리나 묘지 초지조성으로 인한 것이 5천4백㏊였다. 이같은 순수 감소면적은 2만5천9백헥이나 간척이나 개간및 민통선의 영농출입완화로 4천9백㏊가 늘어나 전체 감소면적은 2만1천㏊에 달했다. 논 면적은 총경지의 63.5%인 1백31만4천7백㏊로 91년보다 2만5백㏊나 줄어들어 경지감소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논은 88년까지 간척이나 밭의 논으로의 전환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다 89년 이후부터 다른 용도로 바꾸는 면적과 과수및 시설작물 재배를 위한 밭으로의 전환이 크게 증가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감소폭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밭의 경우 총경지의 36.5%인 75만5천2백㏊로 91년보다 5백㏊ 감소하는데 그쳤다. 우리나라 경지는 국토면적 9백93만㏊의 20.8%에 이른다.
  • “행정지시로 건축못하고 놀린 땅/토초세부과는 잘못”/서울고법

    행정지시에 따른 건축규제에 묶여 불가피하게 놀린 땅을 유휴지로 보아 토지초과이득세를 물린 것은 잘못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3부(재판장 이림수부장판사)는 6일 이종석씨(서울 양천구 신정동 1163의 13)등 속칭 신트리마을 주민 13명이 서울양천세무서를 상대로 낸 토지초과이득세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세무서측은 이씨등에게 부과한 토초세 2천여만원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판결했다. 이씨등은 84년 3월 신정동일대가 택지개발예정입안지로 지정돼 일체의 건축행위를 유보한다는 서울시장의 지시에따라 소유토지를 나대지로 방치했다가 91년 11월 양천세무서가 이 땅을 유휴토지로 보고 토초세를 부과하자 소송을 냈었다.
  • 집·땅값 하락세(92경제결산:2)

    ◎“선거땐 급등” 통설 깨고 1% 내려/미분양아파트 전국 3만여가구 치솟기만 하던 집값과 땅값이 지난 여름부터 떨어지고 있다.최근의 대통령 선거전에서 각종 지역개발 공약이 제시됐고 선거자금 역시 적지 않게 뿌려지는 조짐인데도 집값과 땅값은 오히려 내리고 있다.「사두면 오른다」는 과거의 부동산 신화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 90년1월 토지초과이득세를 시작으로 개발부담금(90년3월),택지소유부담금(92년3월)등의 토지공개념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유휴지의 매물이 증가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면서 과대 평가됐던 부동산값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구조조정 과정에서 거품이 걷혀가는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부동산값 하락에 기여했다. 올들어 땅값은 2·4분기에 0.53%가 떨어졌으며 3·4분기에는 0.36%가 하락했다.연말까지는 하락률이 1%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89년의 31.9% 상승,90년의 20.6% 상승에 비해서는 격세지감이 있는 셈이다. 집값 역시 지난해 5월부터 계속 내리고 있다.아파트 가격은 11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3.7%가 떨어졌고 거래마저 뜸하다.미분양 아파트도 늘어나 지난 10월 말 현재 3만1천6백가구에 이른다. 정부는 내년에도 부동산값이 5∼10%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시행 중인 토지공개념제도 이외에도 ▲실물경제가 안정된데다 ▲주택 공급물량이 늘어나며 ▲부동산 경기 사이클이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 거래허가 받아 땅산뒤 2년 방치/백31만평 유휴지 지정

    ◎건설부,개발불응땐 강제수용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후 2년동안 취득목적과는 달리 방치해오던 2백11건 1백30만9천여평이 적발돼 유휴지로 결정됐다.이와함께 취득목적대로 사용하지않고 팔아버린 5백58건에 대해서도 공시지가 대신 실거래가격을 기준으로한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유휴지로 결정된 토지는 내년 3월까지 이용개발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이에 불응할때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에서 매수 또는 도시계획결정등의 절차를 거쳐 해당 시·군·구가 강제로 수용할 수 있다. 건설부는 7일 지난 9월15부터 10월31일까지 토지허가제가 실시되고 있는 전국 2백52개 시·군·구중 투기우려가 있는 1백여개의 지역을 선정,조사한 결과 12개 지역에서 5백34건의 미이용토지를 적발해 이중 2백11건을 유휴지로 결정했다. 조사 대상지역은 인천 천안 경주 군산 속초 서산 서천 평택 경산시와 양산 고양 연천군 등이다. 건설부는 이들지역이 신국제공항건설,경부고속전철역세권,서해안개발사업 등으로 투기기대심리가잠재돼 있는 지역들로 부동산 투기심리를 근본적으로 봉쇄하기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토지의 사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위해 내년에 국토이용관리법을 개정,강화할 계획이다.
  • 신공항예정지 위장매입 정밀추적(국감중계 :17일)

    ◎요인 경비병 청원경찰로 대체 검토/토초세 저항 최소화할 대책 세워라 ▷법사위◁ 헌법재판소에 대한 감사는 단체장선거의 연기와 관련한 헌법소원 결정이 지연 되고 있는데 대해 민자당과 민주·국민당의원들간에 치열한 공방전. 17일의 감사는 조규광 헌법재판소장이 인사만하고 자리를 뜬데다 김용균사무처장도 『나로선 재판소의 행정사항에 관해서만 답변할 수 있다』고 한계를 밝혀 감사시작순간부터 분위기가 저기압.민주당의 허경만의원은 『노태우대통령의 단체장선거일공고 위반은 국민이 다 아는 단순 사안인만큼 조속히 심리를 결정해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이원형의원도 『재판소가 변론을 여는 등의 방법으로 판결기일을 연장하는 것은 외압에 의해 독립된 심판성을 잃은 처사』라고 가세. 민자당의 함석재·정상천의원등은 이에맞서 『단체장선거문제는 정치권의 문제로 이를 헌법소원대상으로 삼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현행법상 선거일 공고시한에 앞서 정부가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제출했음에도 국회가 이를 심의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정치권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대응. 김용균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이에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것은 지난 6월18일이지만 이해관계자인 내무부의 의견서가 8월26일에,피청구인(대통령)의 답변서가 9월4일과 7일에 각각 접수돼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심리가 시작될 수 있었다』면서 『재판부는 법정처리 기한인 오는 12월15일까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무위◁ 서울 경찰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민자당 서울시지부 도난사건,수사기관의 전화도청의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전·의경동우회를 결성한 이유등에 대해 집중추궁. 의원들은 또 민자당 서울시지부의 도난사고 수사진전사항과 허위신고여부,지난 8월 범민족대회 개최예정지인 중앙대에 대한 과잉진압을 사과하고 피해보상을 해줄 용의는 없는지등을 집중질의. 답변에 나선 김효은 서울청장은 『올해만 해도 민자당사등에 대한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경찰이 민자당사와 김영삼총재자택에 대해 경비를 하는 것은특정정당과 정당인에 대한 배려때문이 아니고 범죄예방과 위험발생방지차원에서 대비하는 것』이라고 해명. 김청장은 또 시위위험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배치된 경비경찰을 철수,민생치안에 투입하겠으며 경비병력을 청원경찰로 대체하는 문제는 발전적으로 연구·검토하겠다고 답변. ▷재무위◁ 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대부분 의원들은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의 과세 불균형에 따른 조세저항과 문제점보완등을 집중거론. 유준상의원(민주)은 『개별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인천 영종도일대의 신공항 개발예정지에는 한진·대우그룹등이 엄청난 규모의 땅을 위장분산시켰다』고 주장하며 『토초세를 포탈했거나 위장전입·위장분산해 매입한 사람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라』고 촉구. 김덕용의원(민자)은 『토초세 시행의 골격을 이루는 유휴지및 공시지가 기준설정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토초세가 부동산투기 억제등 본래의 목적을 달성키 위해서는 부득이한 유휴토지에 대한 과세를 완화하고 조세불복및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 추경석청장은 이에대해 『대우그룹의 경우 91년 신공항개발예정지 12만1천평에 대해 3억4천2백만원의 토지초과이득세를 과세했다』고 밝혔으나 『한진그룹의 경우는 위장매입여부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하고있어 아직 토초세가 부과되지 않았다』고 답변. ▷문공위◁ 공보처감사에서 중립내각의 언론정책과 장기 파업중인 MBC사태등을 집중 추궁. 민자당의 강인섭의원은 『언론사가 크게 늘면서 언론의 역기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사이비기자 단속용의등을 물었고 MBC기자출신인 김기도의원도 『현재의 MBC사태는 사장의 주인의식 결여와 사원의 소속감 과잉으로 발생된 것으로 판단하는데 MBC의 장기적 위상에 대해 검토해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 유혁인공보처장관은 이에 대해 『사이비기자나 저질잡지단속등 제도적 보완문제에는 적극 개입해 언론의 질적향상에 노력하고 언론의 공정보도문제에 대해서는 되도록 적게 개입,자율성과 책임성을 신장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 ▷농림수산위◁ 수원 농촌진흥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외국농산물 수입에 대한 대처방안과 추곡수매량과 수매가에 대해 집중 질의. 이영문의원(민자)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생산성이 높은 인공 씨감자의 보급이 왜 미진하냐』며 『국민들의 기호에 맞는 한오개량사업과 유기농업의 활성화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김영진의원(민주)도 『농수산물의 전면개방에 대비한 대체작목 개발·보급이 시급한데도 정부의 대책이 전무하다』며 『이는 농진청등 정부 농업관련 부처들의 농정에 대한 무책임,무대책,무계획성을 여실히 입증하는 것으로 계속되는 농정부재로 농민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 김의원은 이에앞서 감사가 시작되기 직전 『양곡유통위원회가 지난 16일 추곡수매와 관련,대정부건의안에서 밝힌 금년도 추곡수매가 7∼9%인상,수매량 8백50만∼9백50만섬은 저곡가 정책으로 회귀하는 5공식 발상으로 7백만 농민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배포. ▷보사위◁ 대전지방환경청에 대한 감사는 대북방교역 전초기지로부상한 충남서산 대산유화단지의 공해배출로 인한 환경피해문제를 집중 추궁한뒤 충남 서산군 대산석유화학단지로 현장검증에 나서 눈길. 이해찬의원(민주)은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각종 공해로 제2의 울산이 될 조짐』이라고 지적하고 『공해의 직접 영향권(반경 5백m∼1㎞)인 3백여명의 주민들을 조속히 이주시키고 근본적인 피해원인을 명백히 규명하라』고 촉구. 이에대해 윤창원 대전지방환경청장은 『인근 농작물및 주민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대산유화단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용역조사를 의뢰,원인규명을 하는 한편 가동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후 『도심에 위치한 대전피혁도 대전시가 조성중인 제4공단으로 이전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 ▷노동위◁ 부산지방노동청에 대한 감사는 (주)삼화근로자 60여명이 정문에 몰려와 『체불임금 즉각 청산하라』며 시위를 벌이는등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는데 의원들은 삼화의 도산사태와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대책에 대해 집중질의. 김말용의원(민주)은 『삼화가 체불임금 지급을 위한 방안으로 범일공장 7천여평(3백50억원)을 매각해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은행채무 1백90억원을 먼저 갚고나면 체불임금 2백30억원은 어떻게 청산하느냐』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해결노력이 시급하다고 주문. ▶건설위◁ 토지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토개공의 엄청난 개발이익회수와 함께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이권사업개입문제등에 관해 중점 추궁. 오탄의원(민주)은 『토개공이 택지보유·관리·공급보다도 개발이익의 취득에 치중해 지난 79∼91년까지 무려 1조7천억원의 개발이익을 남겨 「땅장사」라는 불명예를 씻지 못하고 있다』고 추궁했고 김옥천의원(민주)도 『토개공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양동 재개발지역에 신축중인 빌딩의 분양가격이 사업비보다 1.5배가량 높아 개발이익이 1천억원이나 되는데 이렇게 많은 개발이익을 챙기려 하는 것은 부동산투기가 아닌가』라고 질문. 이에대해 권령각 토개공사장은 『지난 87년이후 5년간 연평균 투자수익률이 13·6%로 은행금리 10%보다 높으나 연평균 지가상승률 21·5% 수준보다는 낮다』며 『지가상승과 개발에 의한 부가가치 발생에서 나오는 개발이익은 모두 토지개발·간선시설설치·개발부담금 납부 등에 사용된다』고 답변.
  • 토지거래 허가받은지 2년 지난곳/사후이용실태 일제조사

    ◎오늘부터 새달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토지를 매입하면서 제출한 토지이용계획서대로 토지를 이용치않고 2년이상 방치하거나 전매한 토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가 시작된다. 건설부는 토지이용을 촉진하고 토지거래허가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래된 뒤 2년이 경과한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이용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조사대상 토지는 ▲서울등 6대도시의 허가구역 전역 ▲개발사업 또는 용도지역 변경등으로 지가상승이 우려되는 경기도 용인군등 30개 시·군·구 ▲한중수교로 지가상승 기대심리가 잠재돼 있는 충남 서산시등 서해안지역 13개 시·군·구 ▲남북관계개선등으로 통일분위기가 조성될 경우 투기가 우려되는 강원도 춘천시등 8개 시·군·구와 시도지사가 개발사업등으로 투기가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지역등 1백6개 시·군·구 1만5천6백55㎦이다. 건설부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이용계획서대로 이용되지 않고 2년이상 방치된 토지에 대해서는 유휴지로 지정,3개월이내로 토지이용·개발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 특별회계중 토지매입자금을 활용하여 선매할 계획이다. 특히 전매된 토지나 이용·개발에 불응하는 토지는 투기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국세청등 관계기관에 그 명단을 통보,자금조사와 탈세등 위법행위를 조사케할 방침이다.
  • 토지거래 사후관리 대폭 강화/건설부/가격심사 폐지… 전매에 중과세

    내년부터 토지거래허가제의 사전 가격심사제가 폐지되는 대신 사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이에따라 토지거래허가를 받을 때 신고한 토지이용목적대로 이용하지 않고 값이 오르기를 기다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되파는 행위는 재산세 또는 양도소득세의 최고 세율이 적용되는 등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된다. 7일 건설부에 따르면 현행 토지거래허가제가 사후관리 장치의 미비로 실효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형식적인 규제에 그치고 있는 사전 가격심사제를 폐지하는 대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내년중 국토이용관리법상의 토지거래허가제 관련조항을 개정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에따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거래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따지던 토지거래허가제의 심사기준을 바꿔 구체적이고도 실현가능한 토지이용게획을 제시하는 경우에는 토지취득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토지거래허가때 제출한 토지이용목적대로 활용치 않고 방치한 토지는 유휴지로 규정,비업무용 부동산이나 별장등 호화사치성 용도의 토지와 마찬가지로 종합토지세는 최고 세율인 5%를 적용하고 타인에게 전매했을 경우에는 양도소득세의 최고 세율인 75%의 세율을 물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관련법규를 개정키로 했다. 특히 토지이용 의무기간인 2∼5년이 지나도록 당초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고 방치된 토지는 토지이용계획서를 3개월이내 다시 내도록 독촉한 뒤 이에 불응할 경우 국가등 공공기관이 선매권을 발동,강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건설부는 그러나 농지 또는 임야매매증명제와 함께 토지거래허가제가 이중으로 적용되는 농업진흥지역이나 보전임지는 허가대상에서 제외,실수요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개발용도 전환이나 지가가 급등하는 경우에만 허가지역으로 다시 묶기로 했다. 현재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67개 시,1백30개 군,55개 구의 44만5천6백29.63㎦로 전국의 45.96%에 이른다.
  • 피서철 국립공원내 노점상 일제단속

    ◎업소종사자에 소양교육… 바가지 근절/인근 유휴지 주차장 활용/내무부,관리지침 시달 내무부는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유명공원내의 불법노점상을 철저히 단속키로 하고 3일 상오 시·도 관계관및 국립공원관리소장 연석회의를 열어 「피서철 국립공원관리지침」을 시달했다. 내무부는 이 지침에서 이달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노점상을 일제히 정비하고 공원내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바가지요금및 자릿세 징수를 근절토록 하는 한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피서철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공원 인근의 유휴지를 활용,임시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시·군 주차지도원을 집중배치해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토록 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신문·방송등을 통해 피서지별로 예상피서객 수와 교통·숙박사정등을 매일 예고하고 공원내에 안내서비스센터를 설치,전화안내 해줌으로써 피서객이 특정공원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라고 지시했다.
  • 피서철 행락인파 예고제 실시/내무부(단신패트롤)

    ◎바가지등 부당상행위 철저단속 ◇내무부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대비,행락인파가 많이 모이는 공원지역과 해수욕장등에 대해 행락인파 예고제를 실시해 사전에 예상인파·날씨·교통사정등을 안내해 행락인파의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17일 전국시도내무국장회의를 소집,이같은 지침을 시달하고 행락지역에서의 바가지요금등 부당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주차난해소를 위해 유휴지등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 에너지소비절약시책의 하나로 차량10부제운행을 더욱 확대할수 있도록 10부제 참여차량에 대해서는 공·민영주차장요금 할인,공영주차장 우선권부여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 일손 달려 애태우는 농촌… 그 실태 점검

    ◎모내기철 「일손전쟁」… 영농포기 속출/유휴농지 전북 11배·전남 5배 급증/작년 한해 농촌인구 10%가 “도시행”/품삯 20∼50% 올라 하루 4만원선/「일손」 모시러 인력시장 찾아 헤매/농기기·자재값 너무 비싸 「대여」 엄두 못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는데도 요즘농촌은 활기가 전혀 없다.전국의 논과 밭에는 농민들의 모습이 드문드문 눈에 띌 뿐이다.그나마도 나이든 남자들과 부녀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우리 농촌의 일손부족현상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심화된 일손부족,급등한 품삯으로 올해 농사를 짓지 못하고 포기하는 농경지는 지난해 보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우리 농촌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알아본다. ▷경기◁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지역특성 탓인지 이농인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농가인구는 지난 86년 1백만5천명에서 87년 96만명,88년 90만8천명,89년 86만2천명,90년 82만5천명으로 매년 4만∼5만명이 농촌을 떠나고 있다. 이에따라 도내 경지면적도 점차 줄어 휴경면적이지난해 1만4천3백89㏊로 지난 90년 8천7백81㏊에 비해 무려 63.9%나 급증했다. 이같은 현상은 품삯의 상승효과를 가져와 울해의 품삯은 지난해에 비해 50∼1백%가 올랐으며 이 돈을 주고도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남자 2만원,여자 1만2천원정도 하던 품삯이 올들어 남자는 3만∼5만원,여자는 2만5천원선으로 껑충 뛰었다. 여기에다 세끼식사및 간식비등까지 포함하면 남자의 경우에는 평균인건비가 최소한 4만∼5만원을 웃돌아 농민들은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밖에 농촌인력난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설립된 18개 위탁영농회사에까지 큰 영향을 줘 워탁영농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마저 구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김포군 김포읍 장지리 김포위탁영농회사의 경우 최근까지 30만평의 위탁영농주문을 받았으나 인부를 구하지 못해 조건이 좋은 20만평만 주문을 받고 10만평은 포기한 상태다. ▷강원◁ 지난 80년 중반까지만해도 도내 농촌인구는 45만여명이었으나 지난해말 현재 36만6천9백여명으로 집계돼 그동안 6만여명이 농촌을 빠져나갔다. 이와함께 당시 논 6만5천3백4㏊,밭 7만4천6백40㏊등 모두 13만9천9백44㏊의 농경지가 있었으나 최근에 10% 가량의 농경지가 유휴상태에 있다. 또 이 농경지에 필요한 인원은 39만3천2백여명이 필요하나 현재 보유인력은 38만5천7백여명 뿐이어서 7천5백여명이 부족하다. 특히 해마다 되풀이되는 이같은 폐단을 막기위해 기계화영농을 시도하고 싶어도 콤바인·트랙터등이 엄청나게 부족한데다 대어료도 만만찮다. 이에따라 대여료도 논·밭은 평당60원,모이앙비는 평당 1백10원씩으로 모든 논·밭을 이같은 식으로 경작할 때 오히려 씨앗값도 건지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홍천군 홍천읍 와동1리 정병주씨(43)는 『절대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현재 각 지역에 설립되고 있는 위탁영농회사에 농기계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시켜 모든 농민들이 이를 싼값에 대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충북◁ 도내 모내기면적은 7만2천5백㏊로 9만9천명의 인력이 필요하나 도내 농촌지역거주 20∼50세까지의 인력을 모두 합하더라도 20만명 수준으로 일시에 인력이 필요한 모내기작업에는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부족인력을 조금이나마 상쇄할 수 있는 이앙기 대수도 절대량이 부족,올해초 도에서 1천1백대를 추가로 농가에 보급시켰으나 모두 합해 1만1천8백대 정도 밖에 안되고 있다. 농촌인구는 지난81년 73만5천명에서 지난해 40만5천명으로 10년동안에 45%가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노동력이 떨어지는 50세이상 인구는 16만5천명에서 16만1천명으로 2%만 줄어 이농인구의 대부분이 젊은 층으로 고령화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때문에 농촌품삯도 지난해 남자일당이 2만원(술·식사 담배제외)에서 3만원으로,여자는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30∼50%가 올랐다. 특히 이앙기를 다룰줄 아는 남자는 일당이 3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올랐음에도 거의 구할수가 없는 실정이다. ▷충남◁ 도내 농촌인구는 79만8천여명으로 지금 시작되는 모내기에 필요한 1백12만3천명에 33만5천명이나 부족,심각한 인력난을 겪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80년대 중반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농촌의 이농및 고령화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지난85년만해도 농촌인구는 1백16만4천명으로 그사이에 30%이상이 줄었다. 노령화추세도 가속화되어 지난85년 50세이상 인구가 전체의 27%수준인 31만4천여명에 불과했으나 올해초 조사결과 38%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경지면적도 크게 늘어 지난89년에 2천8백35㏊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8천1백98㏊로 불과 2년사이에 3배나 늘어나 경지면적은 28만1천3백6㏊에서 27만9천8백14㏊로 줄어들었다. 품삯의 경우는 남자가 2만∼2만4천원으로 여자는 1만7천∼2만원으로 13∼20%가량 올랐다. 이때문에 예전에는 가급적 거부하던 대학생 봉사활동을 농민들은 무조건 환영하고 있다. ▷전북◁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전북지역의 농업은 그만큼 어느 지역보다 더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에서 올해 농사짓기를 포기한 경작지 규모는 무려 5천2백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난해의 4백52㏊에 비해 11.5배 수준이다. 이처럼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품삯이 크게 뛰었고 그나마 인력을 구하기가 힘들어 영농포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현재 도내 품삯은 남자가 하루 2만8천∼3만원으로 지난해의 2만2천∼2만5천원 보다 20%가량 올랐고 여자의 경우도 하루 2만원 선으로 30%가량 올랐다. ▷전남◁ 이달초부터 못자리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전남도내 농촌지역에는 이미 품삯이 지난해에 비해 30∼50%나 오른데도 불구하고 일손을 구하지 못해 농민들이 애태우고 있다. 현재 품삯은 남자 3만∼4만원,여자 2만∼2만5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남자는 1만∼2만원,여자는 5천∼1만원가량 올랐다. 그러나 이 경우도 주변에서 일손을 구할 때나 그렇지 인력시장에서 사람을 구하려면 5만원까지도 줘야하는 실정이다. 더욱이 양파·마늘등 밭작물을 많이 심는 무안·함평 등지에서는 밭작물 수확기와 벼농사 준비기간이 겹쳐 일손부족과 품삯인상이 심화되고 있다. 일손부족,품삯인상으로 유휴농지도 급증하고 있다. 도내 유휴지는 지난해 4백61㏊였으나 올해는 4∼5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 올 영농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력은 1백13만5천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보유인력은 1백6만4천여명 뿐으로 7만1천여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 85년 1천7백㏊에 불과하던 휴경지가 현재는 논 1만2천2백㏊,밭 9천8백50㏊등 2만1천50여㏊로 7년동안 2만여㏊나 늘어났으며 이같은 현상은 해가 갈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 일손이 가장 부족한 지역은 성주·고령·달성군등 벼농사와 특용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지역으로 이들 지역에선 매년 제때 모내기·보리베기를 하지 못하고 타지역의 농사일이 끝난뒤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 도내 전체 농경지 23만4천여㏊중 8%가량인 1만8천7백여㏊가 유휴농경지이다. 김해군의 경우 논 8천4백16㏊ 가운데 올해 모내기 계획면적은 7천4백여㏊에 불과,1천16㏊가 유휴농지로 남게 될 전망이다. 특히 영농기간중 필요한 절대인력은 연 8백51만여명으로 이중 5백30여만명분은 기계화 영농단과 위탁영농회사의 기계화로 대체할 수 있지만 자체 인력 3백10만여명을 풀가동시키더라도 11만여명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이곳 지방의 농촌 품삯은 모내기의 경우 남자는 하루 4만원,여자는 3만원에 간식은 빵,중식은 중국음식을 요구하고 있어 평균 3천∼4천원가량이 더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나 그나마 일손구하기가 글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와 마찬가지이다.
  • 48개 전항구에 시민휴식공간/유휴지에 공원·산책로/해항청

    ◎민자도 유치… 종합문화시설 꾸며/8월까지 지역별 구체계획 수립키로 전국의 모든 항만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문화·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일반에 공개된다. 24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그동안 선박접안과 화물처리장으로만 사용돼온 전국 48개 항만(무역항 27개·연안항 21개)내의 여가공간을 활용,소공원·산책로 등으로 꾸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해운항만청은 이를위해 최근 5개 지방해운항만청에 이같은 방안을 시달하고 8월까지 각 지방청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토록 지시했다. 해운항만청은 각 지방청에서 올라온 계획을 종합,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항만별 특성에 맞는 공원조성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운항만청은 화물직접처리구역이 아닌 곳에 우선 소공원·산책로·낚시터·야외공연장·전시회장을 만들어 개방한뒤 연차적으로 민간자본을 유치,종합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6공화국 4년간의 「경제 성적표」

    ◎GNP 세계15위·주택보급률 74%로 증대/GNP 연평균 9.2% “고속성장”/물가 연7.8% 상승… 올 안정회복/국제수지 점차 개선… 94년엔 “균형”/연20% 오르던 땅값 작년부터 진정 6공출범이후 지난 4년간 우리경제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착실히 성장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경제기획원은 22일 「한국경제의 좌표」라는 경제정책자료에서 『지난 4년간 우리경제는 선발개도국의 일원에서 명실상부한 중진국으로 선진국진입의 초기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기획원은 이 자료에서 『87년이후 민주화·개방화의 격동속에서 선진국이외에서는 보기드물게 정치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룩했다』며 『1인당 GNP만 볼때도 선진국진입의 초기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6천달러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중 세계각국이 고실업의 고통을 겪었던 반면 우리경제는 연평균 9%의 고성장을 이룩하면서 지난해에는 실업률이 2.3%의 사상 최저치를 기록,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완전고용상태를 이룩했다고 자평했다.아울러 2백만호건설에 힘입어 주택보급률이 87년 69%에서 74%로 높아지는등 생활관련지표들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기획원은 이 기간동안 과소비와 고임금 고물가 국제수지적자등의 문제도 파생됐다고 분석하고,그러나 일부에서는 그동안의 경제실적을 과소평가하거나 왜곡하는 경향이 있어 공직자나 국민이 경제를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자료는 『경제는 부분보다는 전체로,단면보다는 흐름으로,감각보다는 구체적인 사실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기획원이 밝힌 지난 4년간의 경제실적과 최근의 경제시책을 부문별로 살펴본다. ▷경제성장◁ 지난 4년간 우리경제는 연평균 9.2%의 고성장을 기록,국민총생산규모가 87년 1천3백억달러에서 지난해 호주와 맞먹는 2천8백억달러(세계15위)로 신장됐다.그 결과 실업률이 2%수준으로 떨어져 한편으론 인력난이 초래됐다. 1인당 GNP도 이 기간중 3천달러에서 6천달러로 높아졌고 높은 임금상승과 근로자수의 증가로 피용자보수가 전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근로소득분배율도 87년 52.8%에서 지난해엔 선진국수준인 60%로 높아졌다. 그러나 지금처럼 국제수지적자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내수주도의 성장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고물가 고금리,국제수지적자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저성장을 통한 저물가 저금리 국제수지균형의 선순환구조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과거와 같은 고도성장은 인력이나 자금면에 있어 우리경제가 더이상 지탱할 수 없게 만들어 감속성장은 금년 한해에 그치지 말고 1∼2년 더 추진해 나가야 할 중장기적 과제가 됐다. 따라서 정부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통화안정기조를 일관되게 추진,내년에도 긴축기조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부채가 많거나 시장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이 도산하는 것은 불가피하나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은 늘릴 계획이다. ▷물가◁ 60∼70년대 연평균15%수준의 인플레를 경험한 우리경제는 80년대 전반에 5%미만의 물가안정을 이루는데 성공했다.그러나 이러한 물가안정이 이후 민주화·자율화과정에서 다소 이완됨으로써 국민들의 물가불안심리를 고조시켰다. 지난4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평균 7.8%로 81∼87년간의 연평균 4.7%보다 높았다.이처럼 물가가 불안해진 것은 연20%에 달하는 임금인상과 함께 고성장과 고소득으로 우리의 생활이 풍요해지면서 파생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각에서 체감물가와 지수물가의 차이를 강조하면서 생필품값이 50∼1백% 올랐다는 지적이 있지만 전체물가는 개별물가를 통계적으로 지수화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개별물가가 전체물가에 반영되지 않는 것처럼 이해하는 것은 잘못이다.지난4년간 쇠고기나 설렁탕,사립대납임금이 50∼1백%씩 오른 것은 사실이나 TV와 세탁기등은 같은 기간 10%나 가격이 떨어졌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올 경제운용의 최우선목표로 삼고 총수요관리를 강화하고 있다.통화공급의 긴축기조도 같은 맥락이며 비용측면에서 인플레요인을 줄이기 위해 고임금분야인 대기업에 총액기준 5%이내에서의 임금인상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4분기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수준인 2.6%에 그쳤으며 앞으로 경제안정화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면 물가는 올해 안정궤도에 진입,내년에는 안정기조가 정착될 것이다. ▷국제수지◁ 90년부터 국제수지가 적자로 반전된 것은 저유가등 소위 3저요인의 소멸과 수출산업의 경쟁력약화,시장개방등에 따른 복합적 결과다.지난 수년간 수출이 부진했던 것은 우리경제가 고임금체제로 이행하면서 가격경쟁에 어려움을 격었던 반면 품질경쟁력이 단시일내에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채와 관련,과거 만성적인 적자기조아래 대외채권이 별로 없었던 시절에는 총외채규모가 걱정거리였으나 지금은 외국에 빌려준 대외채권이 상당해 총외채보다는 대외채권을 차감한 순외채개념으로 이해돼야 한다.순외채는 89년에 거의 없어졌다가 90년이후 국제수지가 적자로 반전됨에 따라 다시 증가,91년 1백25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나 GNP의 4.5%에 머물러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제조업경쟁력강화대책등 국제수지개선을 위한 장단기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94∼95년쯤에는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채권국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투기진정◁ 부동산투기만은 뿌리뽑아야 한다는 의지로 88년이후 광범위한 투기대책을 마련,시행해왔다.종합토지세제를 신설하고 공시지가제도를 도입했는가하면 토지초과이득세,개발부담금제등 토지공개념제도도 실시했다.이러한 일련의 투기억제책으로 90년까지 연간 20∼30%씩 오르던 땅값이 91년들어 12.8%로 반감되는등 부동산가격이 안정추세를 보였다. 건설투자가 지난 89∼91년에 유휴지에 대한 세금중과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함으로써 자재 인력 자금흐름상의 왜곡을 가져왔던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지난해 9월 주택2백만호 주택분양이 완료되고 신규입주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5월이후 주택가격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 정부,이달중 투기예고지표제 도입/부동산값 5∼10%이상 상승지역

    ◎즉각 합동단속반 투입/토지거래 목적외 사용땐 과태료 정부는 부동산투기를 근원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이달중 투기예고지표제도를 도입,부동산거래량이나 가격이 전년동기에 비해 5∼10%이상 증가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투기단속반을 즉각 투입키로했다. 또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거래허가된 토지가 당초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유휴지로 지정,국가등 공공기관이 이를 선매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14일 건설부가 마련한 부동산투기억제대책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및 거래동향에 대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중 건설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상설 투기단속반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건설부제1차관보를 본부장으로 하는 부동산투기대책본부와 토지대책반·주택대책반·신도시반등 3개의 중앙단속반을 건설부내에 설치하는 한편 지방에는 지방공무원·검찰·경찰·세무공무원등으로 편성된 토지투기합동단속반과 시·도공무원으로 편성된 주택투기특별단속반을 설치키로 했다. 이들 단속반은 투기예고지표상에 투기조짐이 있거나 투기보고가 있을 경우 즉각 단속에 투입되며 부동산거래가 활발한 3∼5월과 9∼11월에는 매월 단속을 벌인다. 건설부는 투기행위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허가구역내 무허가거래행위자에 대한 벌금도 현행 5백만원이하에서 토지가격의 30%이하로 강화할 방침이다.또 임대주택을 전매했을 경우 1백만원이하인 벌금을 1천만원이하로,주택사업자가 임의로 사전분양을 했을 땐 현재 6개월이하 영업정지처분토록 돼있는것을 등록말소처분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의 섬유·건설시장 넓어진다(기로에선 「쌀개방」:3)

    ◎UR협상 추이와 우리의 대응/둔켈안 타결때의 득실/「반덤핑 남용」 금지로 수출 증가/미의 슈퍼301조등 가트규정 위배 법률고쳐야/쌀개방 첫해 농민 2천억 손실 7개분야로 진행되고 있는 UR협상은 우리에게 불리한 면도,유리한 면도 있다.때문에 꼭 집어 얼마가 우리에게 이익이고 얼마가 손해라고 계량화하기는 어렵다. 서비스분야나 지적소유권,농산물분야는 국내시장이 취약해 시장개방이 불리한 분야로 치부되고 있고 섬유와 건설등은 UR타결을 계기로 오히려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다.또 당장은 불리하더라도 시장개방이 가져올 경쟁여건의 성숙이나 기술및 품질개발의 촉진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서비스분야의 최종협상안에 「개방할 부분만 예시하고 나머지는 개방예외로 한다」는 포지티브방식의 개도국의견이 반영된 것이나 우리에게 수출장애요인이 돼온 선진국의 반덤핑공세에 대한 남용방지조항을 둔 것등은 성과로 꼽힐 만하다.또 미국의 슈퍼301조와 같이 GATT규정에 배치되는 국내법을 수정토록 한 것이나 섬유교역의자유화폭을 넓힌 것도 우리에겐 유리한 부분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예외없는 관세화」를 원칙으로 하는 농산물협상안이 원안대로 타결될 경우 적지않은 피해를 입을 게 분명하다. 둔켈의 농산물협상안은 오는 93년부터 총생산규모의 3%를,99년부터 5%를 현행 관세율대로 열고 나머지 물량은 국내외 가격차를 관세로 부과하되 이 역시 93년부터 7년간 36%를 내리도록 하고 있다.영농자금등 국내보조도 같은 기간 20% 내리게 돼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쌀시장이 개방되면 농민의 쌀소득감소액은 개방 첫해 2천90억원,10차연도에는 1조9천6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 10차연도의 간접피해액도 비료·농기계등 쌀관련산업의 생산감소액 3천4백억원,유휴지발생에 따른 손실 1조1천억원등으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개방10차연도에 쌀시장개방에 따른 직·간접피해액은 3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계산이 가능하다.이는 개방초기 국내외쌀값차를 관세화,매년 관세를 낮춰 10년뒤 국내시장에서 국내외가격차가 현재의 50%가 되도록 협상이 타결되는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93년부터 7년간 국내외가격차를 64%(36%감축)로 한다는 둔켈안과 강도가 유사하다. 둔켈안은 그러나 「예외없는 관세화」를 총론으로 하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개도국의 입장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긴급수입제한제도의 도입이나 국내보조 허용영역확대,농산물분야의 개도국인정등이 그것이다. 개도국인정에 대해서는 관세화감축과 국내보조를 선진국의 3분의 2수준으로 하고 생산액의 10%(선진국 5%)까지 국내보조를 허용하고 있다.또 수입가격이 10%이상 떨어졌을 때 긴급수입제한제도를 발동,가격하락폭의 일정률에 관세를 더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등 보완장치도 마련해놓고 있다. 그러나 우리정부가 그동안 쌀시장개방에 극력 반대해온 것은 무엇보다 전체인구의 20%에 달하는 농민의 생활기반이 일거에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었다.미곡소득이 농업소득의 49%를 차지하고 추곡수매등 쌀값지지정책으로 국내쌀값이 외국쌀의 5배를 넘는 현실에서 개방의 피해를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언제까지 빗장을 걸어두겠다는 것이 아니라 농촌구조개선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갖춘뒤 시장을 점차 열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또 경제논리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특유의 식량안보적 상황과 농업중시의 문화적 특성도 무시할 수 없는 개방반대이유중 하나이다. 일본이 우리보다 농민의 농외소득비중이 높고 국내반발이 적은데도 개방불가를 주장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경제논리보다 우리와 같은 안보적·문화적 특성 때문이다. UR협상의 최종안이 제출됐지만 앞으로 협상의 여지는 있다.미국과 EC가 아직도 농업보조금문제를 둘러싸고 현격한 견해차를 보이는 것도 협상전망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남은 협상에서 개도국인정을 받아내는등의 노력을 다하는 일이 무엇보다 긴요한 시점이다.
  • 현대등 재벌 유휴지 과세 못해/서울 8만평

    ◎건설부의 「결정심의」 유보로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재벌 소유를 포함한 서울시내 유휴지 95건 8만1천2백47평에 대해 「유휴지결정안」을 제출했으나 건설부가 지금까지 심의를 유보,세금부과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서울시가 이날 국회건설위 김영도의원(민주)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종로구 평창동 177 일대에 지난 86년11월 2천47평의 땅을 사들여 놀리고 있는 것을 비롯,현대자동차서비스·한국화약·교보·통일교등 7개 재벌그룹이 모두 2만2천5백42평의 유휴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서비스의 경우 지난 86년1월 강동구 천호동 447 일대에 1천1백27평의 땅을 사들여 자동차부품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라이프주택도 은평구 불광동 250 일대에 1천9백31평의 유휴지를 갖고 있다. 이진설건설부장관은 이날 건설위에서 『유휴지 제도보다 강한 토지공개념제도가 도입됐고 유휴지 지정후 개발및 처분계획을 실천하지 않을 경우 강제할 장치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서울시의 유휴지 결정안의 심의를 유보했다』고 답변했다.
  • 가시밭길의 토초세/구본영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택지소유 상한제·개발이익환수제와 더불어 토지공개념 확대도입 정책의 핵심인 토지초과 이득세 집행을 앞두고 만만찮은 조세저항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이 지난 10일 해당자들에게 토지초과이득세 예정통지서를 발송한 이후 민자당등 정치권에 집단 민원이 급증,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후문이다. 토초세 부과대상지역인 대구 수성구 지주 2백여명이 22일 수성구청에서 개별 지가가 지나치게 높게 산정돼 과다한 토초세를 물게 됐다고 항의농성을 벌였다는 소식도 들린다. 또 22일 열린 민자당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서정화의원(인천 중·동구)이 새국제공항 건설로 토초세 적용대상자가 된 영종도 및 용유도 토지소유자중 투기꾼으로 볼 수 없는 순수한 농민들은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토지초과이득세법 시행령 개정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서의원을 『지가가 급상승한 지역에 토초세를 부과해 불로소득을 억제하고 땅값을 안정시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제,『그러나 유휴지 판정의 기준이 불명확하고 더욱이 토지이용이 법적으로 규제되는 바람에 순수 농민들이 엄청난 세금을 부담하는 억울한 사례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웅배민자당정책위의장은 23일 『토초세가 시행상 부분적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일단 시행해 보고 문제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당정협의를 통한 토초세법과 시행령 개정 가능성을 부인했다. 16세기 영국의 작가 토머스 모어는 「이우토푸스」(아름다운 곳)와 「오우토푸스」(없는곳)이라는 두 회랍어를 합성,우리가 흔히 이상향으로 번역하는 「유토피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말하자면 유토피아의 본뜻은 「아름답지만 이 세상에는 없는 곳」이라고 할 수있다. 마찬가지로 사회·경제적인 관점에서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정책이란 애시당초 있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이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일부 불만이 제기된다고 해서 부동산투기와 볼로소득 억제를 위해 여야정치권이 어렵사리 만든 토지초과 이득세법등을 시행해보기도전에 경솔하게 고쳐 개혁의지가 퇴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일부 억울한 점이 있다면 고시가 책정등행정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을 극소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 토초세 부과대상자/2차 확인조사 착수

    국세청은 오는 7월 세액이 통지되는 토지초과이득세 부과대상자에 대한 제2차 주소지 확인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주소지 확인작업이 토초세 과세권 행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6월까지 토초세 과세대상인 작년도 지가급등지역인 서울 등 전국 1백89개 읍·면·동의 과세대상 유휴지 소유자 주소지를 일선 세무서 직원들을 동원해 확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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