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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직남’ VS ‘나쁜 남자’ 드라마 맞대결 ‘후끈’

    ‘우직남’ VS ‘나쁜 남자’ 드라마 맞대결 ‘후끈’

    2PM의 ‘짐승돌’ 택연과 2AM의 ‘옹아지뱀’ 슬옹의 ‘우직남’ 이냐, ‘옴므파탈’ 의 매력을 앞세운 ‘나쁜 남자’ 냐. 첫 연기에 도전하는 2PM의 멤버 택연과 2AM의 멤버 슬옹은 각각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와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에서 한 여자만을 향해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우직남’ 으로 변신한다. 택연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극중 야구선수인 정우로 분한다. 정우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 탓에 ‘밥 먹는 것’ 을 종교이자 신앙으로 살아왔던 인물.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 은조(문근영 분)에 대해서만큼은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우직한 남자다. 택연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수남으로 또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려는 거친 모습으로 자유자재 변신을 감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옥택연은 첫 연기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배팅과 캐치볼 등 야구연습을 실전처럼 소화, 실제로도 땀범벅이 된 채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로부터 “톱스타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 꼭 정우답다.” 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에서 슬옹은 극중 주인공 전진호(이민호 분)의 유쾌한 대학 후배 김태훈 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진호의 어릴 적 정혼자인 혜미(최은서 분)를 좋아하는 인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캐릭터. 특히 순수하면서도 천방지축인 혜미에게 유쾌 상쾌한 무차별 애정공세를 펼친다. 한편 ‘우직남’ 이 아닌 ‘옴므파탈’ 의 매력을 앞세운 남자 배우들도 있다. MBC 액션 블록버스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와 SBS 새 수목극 ‘나쁜 남자’ 의 주인공인 송일국과 김남길이 바로 그들. 송일국은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에서 액션 히어로 강타로 분했다. 극중 어릴 적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부모의 원수를 갚고자 복수의 화신이 된 그는 고난이도 액션신과 함께 근육질로 다져진 몸매와 카리스마로 여자를 유혹하기도 한다. 김남길은 드라마 ‘나쁜 남자’ 에서 재벌 3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주인공 건욱 역을 맡았다.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과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재벌그룹을 차지하고자 하는 욕망에 가득 찬 인물이다. 또 극중 태성그룹 후계자 태성(김재욱 분)을 발판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재인(한가인 분)과 치명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올 봄, ‘우직남’ 과 ‘나쁜 남자’ 의 매력대결에 안방극장이 벌써부터 뜨겁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섹시미녀 전세홍이 무서운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백윤식을 1초 만에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13일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따르면 3회부터 출연한 전세홍이 몸에 딱 붙는 새빨간 니트 원피스를 입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백윤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전세홍은 박태촌(백윤식 분)이 운영하는 폭력대행업체에 방문해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뒷조사를 의뢰했다. 대화 도중 전세홍이 태촌을 유혹한다. 태촌은 전세홍의 육감적인 매력에 넋이 나가 말까지 더듬게 된다. 이 장면에서 그의 진지한 표정 연기와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전세홍의 테이블 신은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원래 대본에 없던 테이블 신은 전세홍의 모습을 본 후 현장에서 만들어졌다.”며 “제작진도 박장대소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집필한 장항준 감독이 4회 방송에서 교회 목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을 뻗어 힘 있게 설교하는 그의 모습과 목소리는 실제 목사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이번 장항준 감독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배우, 개그맨, 아역스타들이 까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CJ미디어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전세홍, 빨간 원피스로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섹시미녀 전세홍이 무서운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백윤식을 1초 만에 유혹하는데 성공했다.13일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따르면 3회부터 출연한 전세홍이 몸에 딱 붙는 새빨간 니트 원피스를 입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백윤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전세홍은 박태촌(백윤식 분)이 운영하는 폭력대행업체에 방문해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뒷조사를 의뢰했다. 대화 도중 전세홍이 태촌을 유혹한다.태촌은 전세홍의 육감적인 매력에 넋이 나가 말까지 더듬게 된다. 이 장면에서 그의 진지한 표정 연기와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전세홍의 테이블 신은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원래 대본에 없던 테이블 신은 전세홍의 모습을 본 후 현장에서 만들어졌다.”며 “제작진도 박장대소한 장면”이라고 말했다.한편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집필한 장항준 감독이 4회 방송에서 교회 목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을 뻗어 힘 있게 설교하는 그의 모습과 목소리는 실제 목사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이번 장항준 감독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배우, 개그맨, 아역스타들이 까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사진 = CJ미디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빈부 논란으로 번진 ‘무상급식’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정치권에서 부자와 서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야당에서 내놓은 무상급식 전면실시 공약을 연일 도마에 올려 비판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당정회의를 통해 무상급식 관련 종합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맞불에 개의치 않고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위한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순자 최고위원은 “공짜 점심을 제공할 돈으로 서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늘리는 게 실속 있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제6정조위원장인 최구식 의원이 “(야당의 주장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거들었다. 최 의원은 “저 같은 경우에 무상급식을 한다면 저는 받지 않겠다. 제 아이 점심값으로 월 5만원을 충분히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잣집 아이들한테 나라에서 공짜로 점심을 주는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 그런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나라는 지상천국이다.”면서 “지상천국은 독재자들의 거짓말 속에만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정몽준 대표는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가장 큰 위협은 사회주의나 전제주의보다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 많다.”면서 “포퓰리즘의 유혹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쉽게 잘 설명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공세를 “엉뚱한 비판”이라며 일축하고,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변재일 정책위 부의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과연 우리가 교육을 하면서 초등학생을 부잣집 아이, 가난한 집 아이로 구분해야 하느냐. 서민 자제와 부잣집 자제로 구분해서 정부 정책을 수립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재원문제가 있지만 초등학교부터 먼저 시행하고 중학교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면 해결이 가능하다.”면서 “4대강 살리기 등 독선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축소하고 부자 감세를 철회하면 누구든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선·김진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무상급식 우수 사례 지역인 경기 성남의 수정초등학교를 방문해 무상급식 체험행사를 갖기도 했다. 박 최고위원은 학교장·학부모 간담회에서 “수업료와 교과서는 가정형편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이것도 ‘부자수업료’나 ‘부자교과서’라는 말인가.”라면서 “부자 정당 한나라당은 돈이 없어 상처 받는 가난한 아이들의 고통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영화 ‘베스트셀러’ 연예계 표절논란 재점화?

    영화 ‘베스트셀러’ 연예계 표절논란 재점화?

    4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베스트셀러’는 표절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를 만든 이정호 감독은 지난 11일 제작보고회 자리에서 “표절 자체보다는 표절논란을 바라보는 사회의 왜곡된 시선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지만 현실에선 표절에 대한 진위 여부가 여전히 관심사다. ◆ 씨엔블루는 법정싸움, 지드래곤은 명예회복?영화의 제작보고회가 있었던 날 법원으로 향한 밴드가 있었다. 씨엔블루의 ‘외톨이야’가 자신들의 2008년 앨범(GreenApple) 수록곡 ‘파랑새’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인디밴드 와이낫이 그 주인공. 와이낫 측은 ‘외톨이야’의 공동작곡가인 김도훈 씨와 이상호 씨를 상대로 5천만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표절시비는 결국 법정까지 가서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씨엔블루에 앞서 표절의혹이 제기됐던 지드래곤의 상황은 많이 호전됐다.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팝스타 플로 라이다(Flo Rida)를 ‘하트 브레이커’ 새 버전의 객원 가수로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플로 라이다는 바로 ‘하트 브레이커’와 표절시비가 붙었던 ‘Right Round’를 부른 가수. 표절시비가 붙었던 상대 가수를 자신의 곡에 참여시키면서 지드래곤에 대한 표절의혹은 누그러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 방송계에서도 끊이지 않는 표절 시비방송계에서도 표절시비는 심심치 않게 되풀이 되고 있다.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일수록 시비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많다.막장드라마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소설가 정혜경이 쓴 <야누스의 도시>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었다. 당시 정혜경 작가는 “표절 의혹 부분이 100여곳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야누스의 도시>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대구 우리신문에 연재됐으며, 2009년 6월에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판단은 독자들과 시청자들의 몫으로 남아 있다.지난해 최고 화제 드라마였던 드라마 ‘아이리스’도 박철주의 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와 표절 시비가 붙었다. 이 사건 역시 결국 법정싸움으로 번진 상태. 박철주 작가는 “드라마 ‘아이리스’가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와 스토리 전개와 상황에 있어서 162곳이 비슷하다”며, ‘아이리스’의 작가 김현주 씨를 고소했다.방송계나 가요계 모두 표절 시비가 불거질 때마다 표절 기준에 대한 논란도 함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표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 영화 ‘베스트셀러’가 방송계와 가요계에 만연한 표절논란에 대해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크린에 복원된 ‘잔혹동화’, 관객 시선 집중

    스크린에 복원된 ‘잔혹동화’, 관객 시선 집중

    동화는 원래 착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들의 유년기와 함께하는 ‘그림동화’의 원작에서 ‘백설공주’를 독살한 마녀왕비는 계모가 아니라 친엄마였고, ‘헨젤과 그레텔’을 숲에 버린 것도 친부모가 자행한 일로, 중세 유럽에서는 드문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동화가 아이들의 악몽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원작의 사나운 이야기들은 부드럽게 각색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복잡한 기호와 알 수 없는 의미들이 난무하는 수학자 루이스 캐롤의 작품을 사랑스럽게 다듬은 결과물이다. 이런 ‘잔혹동화’의 원형은 유럽의 동화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전래동화 ‘콩쥐팥쥐’ 역시 현대의 아이들을 위해 상냥한 각색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스크린으로 옮겨진 동화들은 그 원형에 가까운 잔혹동화로 다시 한 번 재탄생돼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1997년 시고니 위버가 마녀 왕비로 열연한 ‘스노우 화이트’, 맷 데이먼과 고(故) 히스 레저의 2005년작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등이 대표적이고, 국내 영화로는 천정명 주연의 2007년작 ‘헨젤과 그레텔’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도 2편의 잔혹동화가 관객들을 유혹한다. 지난 4일 개봉해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개봉을 앞둔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푸른 수염’이 그 주인공이다. 팀 버튼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조니 뎁이 뭉친 7번째 영화로 화제를 모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원작과 달리 19세 소녀로 성장한 앨리스의 판타지 모험을 다뤘다. 팀 버튼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스카 분)는 훌쩍 성장했기 때문에 기존 12세 소녀가 겪는 이상한 사건 이상으로 위험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스위니 토드’나 ‘슬리피 할로우’ 등 팀 버튼 감독의 전작과 비교할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한층 사랑스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괴물 밴더스내치와 싸우며 안구를 뽑는거나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 분)이 처형한 시체들이 떠다니는 해자 등은 이 영화가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님을 재확인시킨다. 내달 1일 개봉하는 ‘푸른 수염’도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잔혹동화의 맥을 잇는다.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동명 원작은 연쇄살인, 부녀자 감금 등 현대 스릴러 못지않은 소재를 다룬다. 극중 푸른 수염이란 연쇄 살인범은 금기의 방과 열쇠로 아내의 호기심을 자극해 차례로 살해하고 결국 마지막 아내와 그녀를 구하러 온 혈육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미스트리스’, ‘팻걸’ 등을 연출한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동화 3부작 중 첫 작품인 ‘푸른 수염’은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푸른 수염’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행복한 학교’ 염리동서 첫 개교

    ‘행복한 학교’ 염리동서 첫 개교

    SK그룹이 지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행복한 학교’가 11일 서울 염리동 염리초등학교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행복한 학교’는 지난 1월 서울시와 SK그룹,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단체들이 함께 설립한 교육전문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재단’의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학생이나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위해 방과후 교육과 보육·체험 활동을 벌여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염리초등학교는 ‘행복한 학교’ 1호로 지정돼 개학식이 열렸다. 프로그램은 특기적성·일반교과·보육 등을 모두 포함한 ‘한울타리 교육’, 특기적성을 묶은 개인별 맞춤형 ‘꾸러미 교육’, 개별과목을 수준별로 편성한 ‘낱개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행복한 학교재단은 명예교사로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의 저자 고정욱씨, ‘수학의 유혹’ 저자 강석진씨, ‘10대를 위한 자기경영노트’를 지은 공병호씨 등을 선정했다. SK사회적기업사업단의 신헌철 부회장은 “올 1학기에 서울시 13개교 170여명, 하반기에 20개교 260여명 등 2012년까지 160여개교에서 2100여명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신데렐라’ 이미숙 “이젠 팜므파탈녀로 불러주세요!”

    ‘신데렐라’ 이미숙 “이젠 팜므파탈녀로 불러주세요!”

    ”이젠 팜므파탈녀로 불러주세요!” 배우 이미숙이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은조(문근영 분)의 친 엄마이자 효선(서우 분)의 새 엄마인 송강숙으로 분해 농익은 연기를 펼친다. 송강숙은 자신의 기구한 팔자를 고쳐줄 수 있는 남자를 유혹하려는 전형적인 팜므파탈 여인. 이미숙이 오열한 이유는 극중 송강숙이 그토록 바랐지만 가질 수 없었던 혼인 관계 증명서를 갖게 된 후 그동안의 설움을 한꺼번에 풀 듯 눈물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진 한 관계자는 11일 “정숙한 척 보이지만 속으로는 끓는 피를 가지고 있는 송강숙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며 “이미숙씨가 화장이 지워질 정도로 눈물범벅이 된 채 열연을 펼친 덕분에 명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 고 탄성을 자아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데렐라 엄마’로서 이미숙이 보여주게 될 팜므파탈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특히 ‘대성도가’ 의 진국남 구대성 앞에선 고고하게 미소를 짓다 결국 홀로 숨어서 오열하는 이미숙의 소름 돋는 연기에 현장마저 숙연해졌다고. 한편 동화 ‘신데렐라’ 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 는 계모의 딸인 ‘신데렐라 언니’ 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을 비롯해 이미숙, 김갑수, 강성진, 김청 등 ‘초호화 출연진’ 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의 자아 찾기 대 반란극’ 인 ‘신데렐라 언니’ 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베스트셀러 만들기/이순녀 논설위원

    ‘베스트셀러’라는 용어는 19세기 말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80년간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앨리스 페인 해케트에 따르면 뉴욕의 어느 책 판매인이 집으로 가는 길에 가판대 상인에게 가장 잘 팔리는 책, 즉 베스트셀러가 뭐냐고 물은 이후 보편적인 명칭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최초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1895년 창간된 문학잡지 ‘북맨’에 실렸다. 대도시 16개 서점에서 잘 팔리는 책 6권을 뽑아 매달 ‘6권의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국내에선 1950년대 중반 정비석의 ‘자유부인’이 7만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라는 말이 회자됐지만 공식적인 베스트셀러 집계는 교보문고가 문을 연 1980년대 이후부터다. 베스트셀러의 영예가 온전히 작품의 힘만으로 얻어지지 않는다는 건 이제 웬만한 독자들도 다 아는 상식이다.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마케팅이란 ‘마법의 손’이 개입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흙 속에 묻힌 진주일 뿐이다. 이런 냉혹한 현실이 책이라고 해서 비껴갈 리 없다. 독일 학자 베르너 파울슈티히는 1984년 출간한 책에서 베스트셀러를 “체계적인 판촉활동으로 ‘만들어진’ 성공적인 책”으로 규정했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출판 마케팅은 진주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한 줄로 잘 꿰어 목걸이를 만드는 일에 비견할 수 있다. 문제는 베스트셀러 만들기에 대한 과도한 열망이 정당한 마케팅의 선을 넘어 비정상적인 수법에 빠져들 때 생긴다. 책 사재기, 배보다 배꼽이 큰 경품과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출판사와 서점 간의 검은 거래 의혹도 거론된다. 외국도 예외가 아니다. 몇년 전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은 신간 서적을 매대의 좋은 자리에 진열하기 위해 출판사가 서점에 거액을 지불했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가 그제 출판사 4곳을 사재기 혐의로 당국에 신고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책을 동일한 주소로 주문하고, 1만 2000원짜리 책을 사면 2만원을 돌려주는 수법으로 온라인 판매량을 늘려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했다고 한다. 광고보다 비용은 덜 들면서 효과는 더 크기 때문에 상당수 출판사들이 이런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 “베스트셀러는 고정관념화하고 있는 잘못된 이데올로기이며, 아편과 같은 것”이라는 파울슈티히의 경고가 새삼스럽다. 창작의 세계를 다루는 전문가답게 좀 더 창조적인 마케팅에 대한 출판인의 고민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NTN포토] 엄정화 “블루빛 유혹에 빠져보세요”

    [NTN포토] 엄정화 “블루빛 유혹에 빠져보세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베스트셀러’ (감독 이정호, 제작 에코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엄정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엄정화 류승룡 등이 출연하는 ‘베스트셀러’는 표절 낙인을 떼고 화려하게 재기하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외딴 마을 별장에서 우연히 딸의 이야기를 듣고 쓴 소설이 또 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진실을 쫓는 그녀의 추적이 합쳐진 새로운 장르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오는 4월 중순 개봉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저축銀 금리 8%대 후순위채 잇단 발행

    최근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8%대의 후순위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가 다시 4% 초반까지 낮아진 것을 고려하면 2배 가까운 금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달콤한 금리의 유혹만큼 날카로운 가시(위험성)도 곱씹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 계열 저축은행들은 이달 중 7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이 450억원, 경기솔로몬저축은행 200억원,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이 100억원 규모다. 금리는 모두 연 8.1%로 만기는 5년 1개월이다. 한국저축은행도 이달 말 200억~300억원 규모로 만기 5년 이상인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발행 금리는 솔로몬과 비슷한 연 8% 초반이 유력하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다음 달 중 수백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들어 저축은행들이 약속하는 금리는 8% 초·중반이다. 시중은행 금리와 비교하면 2배 정도 높아 금리로만 보면 후순위채는 시판하는 금융상품 가운데 매력적이다. 실제 연 8.1%인 후순위채에 1억원을 넣는다면 매달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세금을 제외하고 57만 1000원 가량이다. 이자는 1개월마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자로 생활하는 은퇴생활자의 눈길이 머무는 이유다. 단지 금리만 보면 당장에라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옳겠지만, 전문가들은 투자 전 꼼꼼히 따져보라고 권한다. 가장 먼저 고민해봐야 할 것은 후순위채의 기본적인 성격이다. 후순위채는 말 그대로 채권순위가 맨 마지막인 채권으로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채권을 발행한 저축은행이 만기기간인 5년이 되기 전에 망한다면 채권 자체가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어도 해당 저축은행이 5년 이상 살아남으리라는 확신이 있을 때만 투자를 해야 한다. 또 만기가 5년이라 5년동안 돈이 묶인다. 은행 예금과 달리 중간에 해지할 수도 없고, 만기 전에 거래도 쉽지 않은 편이다. 출구전략에 따라 한은의 기준금리가 올해 안에 오를 것이란 점도 살펴야 한다. 지금 8%라면 높아 보이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른 후에 8%는 현재처럼 높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저축은행들이 후순위채를 시장에 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주목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중은행 강남 PB센터장은 “저축은행이 자본확충에 나서는 이유가 최근 늘어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의 여파라는 점 등을 감안해 고객들에게 후순위채를 권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부자층의) 수요도 그리 높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투자를 하더라도 옥석은 가려야 하고 특히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고경환 국민은행 잠실롯데PB센터 팀장은 “현재 시장엔 자금회전이 비교적 원활한 2년 만기 회사채도 연 6%금리 상품도 있다.”면서 “투자를 하더라도 전체자산 일부로 국한하는 편이 현명한 투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데스크 시각]임기 마치는 기초단체장 보고 싶다/류찬희 사회2부장

    [데스크 시각]임기 마치는 기초단체장 보고 싶다/류찬희 사회2부장

    전국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들떠 있다. 예비후보들이 난립하고 ‘공약(空約)’이 난무한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사전 선거운동혐의로 조사를 받는 후보도 속출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자 도입한 지자체장 선거가 4기를 거치는 동안 나아진 것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자치단체장들의 비리는 되레 증가했고, 주민들 간 불신과 반목은 더욱 깊어졌다. 230개 4기 기초단체장의 경우 각종 비리와 뇌물수수로 기소된 단체장이 94명에 이른다. 10명 중 4명이 비리 단체장인 셈이다. 전남에서는 22명 중 15명이나 기소됐다. 자리를 내놓은 기초단체장들의 비리는 다양하다. 불법선거, 인사청탁, 개발특혜 등 부패 종합선물 꾸러미를 보는 듯하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되고 보자는 식으로 불법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연기군수, 청도군수 선거가 대표적이다. 비리의 온상은 뭐니뭐니해도 지역개발이다. 개발 승인권을 쥐고 있는 지자체장들이 개발업자의 뇌물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해 생긴 일이다. 최근 구속된 안산시장, 오산시장 등이 지역 개발 승인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고 대가로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어 쇠고랑을 찼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부르짖으면서 뒷전에서는 돈을 챙긴 것이다. 인사권을 쥐고 있다 보니 인사비리도 많다. 선거를 도와준 공무원이나 친인척을 승진시켜 주거나 좋은 자리를 주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노골적으로 승진 대가를 챙기다 걸려든 단체장도 있다. 단체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하면 부작용은 행정공백으로 나타난다. 청원군의 경우 최근 6개월 동안 군수(권한대행)가 3명이나 바뀌었다. 서울에서도 대행 구청장이 많다. 단체장이 자주 바뀌다 보니 공무원들은 일손을 놓는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온다. 재선·보선을 치르는 재정 낭비도 엄청나거니와 주민 갈등의 골은 더 깊어간다. 비리 단체장을 키운 것은 견제 없는 지역의원 탓도 크다. 그들은 행정기관의 감시나 정책제안보다는 단체장들과 한통속이다. 주민 이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은 뒤로하고 정치적 계산에서 단체장을 맹목적으로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비리 혐의로 의원직을 잃은 시·군의원도 상당수에 이른다. 그들 스스로 이권에 개입하거나 자신의 사업을 엄호하는 의정활동을 펴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돈으로 유권자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함과 동시에 유권자 의식도 변해야 한다. 연기군수 선거 사건의 경우 지역 이장 수십명이 돈을 받았다가 걸려들었다. 돈만 있으면 당선된다는 생각을 버리게 하는 것은 유권자의 몫이다. 후보들의 전력이나, 공약(公約)과 공약(空約)을 구분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선거의 첫 단추인 공천 과정도 중요하다. 자질이 떨어지는 후보를 걸러내는 객관적인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 5기 민선 지자체장 선거가 벌써부터 혼탁양상을 띠고 있다. 선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공천을 둘러싼 잡음도 들린다. 기초단체장은 정치인이 아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끄는 행정가이고 지역 주민의 심부름꾼이다. 정치 색채가 짙을수록 행정은 멀어지고 정당에 예속되는 단체장으로 전락한다. 정당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여 행정 전문가를 찾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실현 불가능한 공약도 봇물을 이룬다. 무모한 공약은 주민의 이익을 뒤로한 재선을 향한 발판일 뿐이다. 결국 무리수를 두게 되고 탈법으로 이어진다. 상대방 헐뜯기도 도를 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불법·탈법선거로 얼룩질 판이다. 선거 후유증이 걱정된다.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릴 때도 지났다. 모든 지자체장과 지역의원, 교육감, 교육위원이 정정당당하게 당선되고 임기를 마치는 것을 보고 싶다. 5기 지방선거, 즐거운 축제의 장을 기대해본다. chani@seoul.co.kr
  • [현장 행정] 종로구 뮤지컬 ‘비·애·비’ 만들었다

    [현장 행정] 종로구 뮤지컬 ‘비·애·비’ 만들었다

    멀리 떠난 임을 그리는 어린 왕후의 눈물이 ‘동망봉(東望峰)’을 적신다. 왕후의 눈물은 60여년간 이어지고, 이제 그 넋을 기리는 공연이 종로에서 시작된다. 종로구는 9일 창신동 종로구민회관에서 단종비 정순왕후의 애달픈 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비·애·비(妃·愛·悲)’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뮤지컬은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 올려진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해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동망봉이 위치한 종로구는 정순왕후의 애절한 생애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 제작에 들어간 바 있다. 비운의 왕 단종과 비련의 왕비 정순왕후 송씨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비·애·비는 총 20막으로 구성됐다. 열두 살에 왕위에 오른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 수양대군의 왕위찬탈과 단종의 죽음에 이르는 각 장면마다 애틋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세미클래식부터 록, 라틴,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국판 궁중 러브스토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음악에는 민해경의 ‘내 마음 당신곁으로’,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김기표씨 외에 김성주, 사이니, 조시형 등이 참여했다. 정순왕후 역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을 맡았던 오진영과 ‘가스펠’에서 셰련 역을 맡았던 선영이 더블캐스팅됐고 단종임금 역에는 SBS Net Music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신유가 캐스팅됐다. 동망봉은 ‘멀리 동쪽을 바라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어린 나이에 단종과 헤어진 정순왕후가 단종이 유배 간 강원도 영월이 있는 동쪽을 바라보며 60여년간 눈물로 명복을 빌었던 곳이다. 단종이 유배 간 지 4개월만에 죽임을 당하자 정순왕후는 아침 저녁으로 소복을 입고 동망봉에 올라 통곡했다고 한다. 이 곡소리는 인근 산 아래 동네에까지 들렸고, 이에 온 마을 여인네들이 정순왕후와 같은 심정으로 땅 한번 치고 가슴 한번 치는 ‘동정곡’을 불렀다고 전해진다. 후에 영조가 ‘정업원구기(淨業院舊基)’라는 글을 써서 비석을 세우게 하고, 동망봉이란 글자를 써서 바위에 새기도록 했지만 일제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동망산 일대가 채석장으로 전락하면서 지금은 볼 수 없게 됐다. 구는 이러한 정순왕후의 절개와 충절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뮤지컬 비·애·비’ 속에 녹아 있는, 현대에 보기 드문 절개와 정절이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단종과 정순왕후의 절절한 마음과 아픈 역사가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청와대發 사정… 정치권 긴장

    청와대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사정(司正)에 나서기로 하면서 정치권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청와대는 사회 전반에 만연한 비리 구조를 뿌리 뽑기 위한 것이라고 했지만, ‘칼끝’은 주로 지방선거를 통해 정계로 진입하려는 지방 토착 세력의 비리를 차단하는 데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8일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재로 검찰, 경찰, 감사원 등 사정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청와대에서 모임을 갖고 토착비리와 교육비리 등 척결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이미 교육 공직자, 건설 관련 공직자, 지방정부 등의 비리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민정수석실도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지방선거를 통해) 문제를 가진 인사들이 중요한 자리에 앉는 기회가 된 게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이 같은 뿌리 깊은 부조리 구조를 고치지 않고는 선진국가가 될 수 없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비리 척결을 위한 첫 단계로 토착비리 세력이 지방정계로 들어오는 통로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발(發) 사정 칼날에 정치권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야당은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의 사정 수사에 ‘정치적 함수관계’가 개입할까 의심의 눈초리를 감추지 못했다. 여당 내에서도 사정수사를 바라보는 친이·친박계의 온도차가 확연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청와대의 공직비리 사정과 관련, “당연하고 시기적절한 판단”이라며 “비리 중에서도 특히 공직사회의 비리는 국가의 기본을 파괴하는 고질병”이라며 힘을 실었다. 하지만 친박계의 한 핵심의원은 “21세기 대명천지에 사정으로 정국을 운영하려는 유혹에 빠진다면 상상할 수 없는 국민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무리한 사정수사로 전직 대통령이 서거까지 한 마당에 또다시 사정 운운하는 것은 효과도 없을뿐더러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친박계 내부에선 최근 세종시 갈등 이후 불거진 친박계 의원 6인 ‘뒷조사’설, 친박 성향인 박주원 안산시장·서정석 용인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 등에 이어 공식화된 청와대의 사정 의지가 친이 주류의 ‘친박 말살’움직임으로 비화되는 게 아니냐며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야당도 선거를 앞둔 사정 수사를 경계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집권 초기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가 지방선거가 다가오자 사정 칼날을 휘두르는 것은 선거용 사정 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김현 부대변인도 “지난 2년간 대통령 친인척, 청와대 핵심 관계자, 측근, 한나라당 정치인과 관련한 비리의혹에 사정기관들은 한없이 관대한 처분으로 일관해 왔다.”면서 “그런 청와대가 사정기관대책회의를 열어 비리 예방과 척결 대책을 논의했다니 누가 믿겠느냐.”고 비판했다. 김성수 홍성규기자 sskim@seoul.co.kr
  • [독자의 소리] 유사수신은 투자 아닌 사기/부산진경찰서 지능팀장 경감 최창수

    “엄청난 사기를 당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구속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초지종 들어보면 ‘산삼을 재배하는 업체에 60만원 1계좌만 투자하면 1000%의 이익 발생과 함께 즉시 원금보장을 하고 하루 1만원씩 80회를 준다.’,‘중국 화광수 생수사업에 1계좌 110만원을 투자하면 3개월 내 150만원을 준다.’는 등 중간 모집책의 현란한 유혹에 넘어간 유사수신 피해자들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실 여부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이루어진 말장난에 속아 저축한 돈으로 몇십 계좌씩 투자한 그야말로 어려운 서민들이다. 이런 사안을 매일 조사하는 담당 조사관으로서는 안타까움과 허탈함에 젖어들 수밖에 없다. 한두 번 이자만 주고 자취를 감추는 범법자는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나, 설마 하는 생각에 “이번에는 틀림없겠지.” 하면서 지인들까지 끌어들여 집단적으로 피해를 본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은 행위가 과연 정상적인 자본투자일까? 관계 당국의 수많은 홍보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부산진경찰서 지능팀장 경감 최창수
  • 강우석 ‘이끼’ 특별포스터 공개, 궁금증 증폭

    강우석 ‘이끼’ 특별포스터 공개, 궁금증 증폭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가 개봉일을 7월로 확정짓고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번 특별 포스터는 앞으로 개봉 할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끼가 뒤 덮은 공간 속에서 힘겹게 빠져 나오고 있는 박해일의 모습과 여기에 ‘아직… 상상하지마!’라는 카피가 더해져 무수한 비밀이 감춰진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끼 비주얼 뒤로 그림자처럼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의 실루엣 또한 그 모습을 전부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묘한 기운을 내뿜으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번 포스터는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서 처음 공개됐다. 공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선 “와우! 포스터 멋지다!”(동원의 유혹), “으악 진짜 재밌겠다”(롯데팬), “연기파 배우들 총출동이넹~ 유해진도....”(젊은엄마), “상상하게 만드는 포스터다...”(겁나홍홍) 등 포스터에 대한 호평 뿐 아니라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이끼’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됐던 윤태호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아파트’, ‘바보’, ‘순정만화’ 등 기존 웹툰 원작 영화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실적을 기록했다. 특별 포스터 공개와 함께 충무로 최고의 흥행메이커인 강우석 감독이 웹툰 원작 영화의 흥행 실패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껍데기만 화려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껍데기만 화려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하와이 등 해외로케 촬영, 한채영·송일국 등 막강한 파워를 가진 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라는 타이틀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MBC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데다, 주인공 송일국의 ‘제로펫’에 가까운 몸매가 사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불러 모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린 신불사는 그야말로 ‘손발이 오글거리는’ 드라마였다. ◆최강타(송일국 분)는 정말 ‘신’이라 부를 만큼 완벽한 남자인가 극중 ‘최강타’역의 송일국은 최근 대세인 ‘짐승남’대열에 합류할 만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승마와 수영, 외모 게다가 매너까지 일품이어서 진보배(한채영 분)과 비비안 캐슬(한고은 분)등 여심을 흔든다. 그러나 억지스러운 설정은 그를 신이 아닌 ‘우스운’ 인간으로 만들고 말았다. 두바이의 고위 관리로 변장한 채 적 앞에 선 최강타의 모습은 극적인 반전이 아닌 실소를 머금기에 충분할 만큼 어색했다. 또 영화 ‘닌자 어쌔신’을 본 딴 듯한 1회 첫 장면은 어설픈 CG 탓에 ‘요정컴미’, ‘벡터맨’ 등 어린이 드라마를 연상케 할 정도고, 장미(유인영 분)를 유혹하는 장면은 부드럽다 못해 과하게 느끼한 ‘나쁜남자’를 표방해 시청자들의 눈을 불편하게 했다. ◆제작비 100억 들이면 전부 ‘아이리스’같은 드라마 되나 신불사는 방영 전부터 ‘제작비 100억’이라는 멘트를 홍보 카피로 이용할 만큼 블록버스터 대작임을 강조했다. 국내 최초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과 화려한 캐스팅 등을 떡밥삼아 던지긴 했지만, 어딜 보아도 회당 최소 4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진짜’ 볼거리는 찾아볼 수 없었다. 1회 하와이 촬영에는 7억이 소요됐지만 남은 것은 주연배우인 한채영과 한고은, 송일국의 몸매 뿐이다. 와이어가 눈에 선명한 액션신과 코웃음이 절로 나오는 CG는 ‘제작비 100억이 아니라 100만원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신불사는 아이리스와 복수·액션·제작비 등에서 상당한 공통분모를 가졌지만, ‘포스트 아이리스’를 꿈꾸기에는 부족하다. ◆결국 기대를 걸 만한 건… 아직 2회밖에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두고 ‘실패’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떡잎부터 노란’ 나무는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 지난 주 선보인 신불사의 떡잎은 안팎으로 건강하지 않았다. 공들여 만든 송일국의 몸매는 부실한 스토리에 묻혀 빛을 잃었고, 데뷔 초부터 같은 이미지를 고수한 한채영과 한고은 등도 색다른 호평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나마 현재로서 기대를 걸 만한 것은 드라마 ‘추노’에서 한섬 역으로 명품 조연이 된 조진웅의 왈가닥 연기와 섬뜩한 악당으로 분한 중견배우 정한용, 그리고 강단있는 여형사 역인 추자현의 열연 정도다. 신불사는 1·2회 각각 15.8%, 14.4%(AGB 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껍데기만 화려할 뿐 내실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른 만큼 ‘최악의 블록버스터’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심기일전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실된 음악의 지킴이”…600회 맞은 ‘스페이스 공감’

    “진실된 음악의 지킴이”…600회 맞은 ‘스페이스 공감’

    약 150명의 관객이 빼곡히 들어선 강남의 한 공연장, 규모는 작지만 음악이 전하는 울림은 상당하다. 소극장 공연의 따뜻함만 있는 것도 아니다. 때론 대형 콘서트로, 페스티벌 무대로 얼굴을 바꾼다. 진실된 음악이 살아 숨쉬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공연 현장이다. 라이브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인디와 오버, 장르의 경계 없이 좋은 음악을 소신있게 소개해 온 ‘스페이스 공감’이 지난 4일로 방송 600회를 맞았다. 2004년부터 연출을 맡아 온 백경석 PD는 ‘감개무량’이란 단어로 6년을 함께 한 소회를 전했다. “처음 시작했을 때 시청자들의 시선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고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00회라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동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결국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정체성을 찾게 됐고 600회를 맞은 지금, 마냥 뿌듯하기만 하네요.” ‘스페이스 공감’은 자극적인 음악이 난무하는 현 가요계 속에서 보석같은 음악 찾기에 주력해 왔다. TV 속 남녀 가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엉덩이를 흔들고, 댄스 음악으로 대중을 유혹하고 있지만, ‘진짜’를 쫓는 마니아들이 월요일 오후 11시 ‘스페이스 공감’으로 주파수를 맞추는 이유다. ’스페이스 공감’은 100% 라이브 공연은 물론, 흔하게 보기 어려운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6년간 22만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고 7000여명의 뮤지션이 무대를 빛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 속 좋은 음악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출발해 지금까지 6년간 지속돼 왔지만, 교육방송이라는 태생의 한계에 부딪혀 생명력 보존에 대한 의문도 함께 고민해 왔다. 이후 양질의 음악 공연을 위해 공연장을 새로 마련했고, 팬들은 포크, 록, 힙합, 펑크, 월드뮤직 등 대중음악을 비롯해 클래식, 국악 등 순수 음악을 만나고 있다. 그렇다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6년간 음악 팬들을 지킬 수 있었던, ‘공감’만의 힘은 무엇일까. 이에 백PD는 “제작진, 스태프들과 함께 고생하며 여기까지 왔다. 우리는 기존의 음악 프로그램과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었고, 특히 미디어에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비주류 음악도 다양하게 소개하는 것에 주력했다.”라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결국, 이 같은 제작진의 생각은 실력있는 신인 뮤지션들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2007년부터 ‘헬로 루키 콘테스트’를 열고 ‘장기하와 얼굴들’과 ‘국카스텐’ 등 실력파 인디 밴드들을 대중에 소개하고, 다양한 새 음악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오는 4월, ‘스페이스 공감’은 600회 돌파 및 개관 6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공연도 준비중이다. 이 무대는 음악 관계자와 관객 투표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이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백PD는 “무엇보다 세상에 좋은 음악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여전히 라이브와 좋은 음악을 소개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직접 찾아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 = EBS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月 27만원’…올 봄엔 수입차 타볼까?

    ‘月 27만원’…올 봄엔 수입차 타볼까?

    수입차 업계가 3월 한 달간 다양한 판매 조건을 내걸며 수입차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카드 업체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리스를 통해 초기 부담금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월 2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수입 중형세단은 폭스바겐 ‘파사트’다. 파사트 2.0 TDI와 2.0 TSI 모델은 차량 가격의 30%인 1359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매월 ‘27만원’을 36개월 동안 납입하면 된다. 유예금은 차량 가격의 65%인 2946만원이다. 월 30만대에는 수입 대형세단을 탈 수도 있다. 볼보 S80 D5는 차량 가격의 35%인 1956만5천원을 내고, 36개월 동안 매월 ‘37만5천원’을 납입하면 된다. 차량 가격의 50%인 2795만원의 유예금은 3년 뒤 납부하거나 재리스할 수 있다. 최신형 수입 SUV도 월 40만원대에 리스가 가능하다. GM코리아가 선보이는 프로모션은 차량 가격의 30%를 지불하고 매월 ‘39만9천원’(캐딜락 CTS) 또는 ‘49만9천원’(캐딜락 SRX)을 36개월간 분납하면 된다. 차량 가격의 60%인 유예금은 3년 후 납부해 차량을 소유하거나 재리스로 연장할 수 있다. ◆ 자동차 리스(lease)란? 리스사가 고객이 희망하는 차량을 대신 구입해 고객에게 일정기간 사용하도록 하고 고객은 사용료(리스료)를 지불하는 자동차금융기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일 TV 하이라이트]

    [6일 TV 하이라이트]

    ●OBS 스페셜<육쪽 마늘의 비밀>(OBS 오후 8시50분) 육쪽 마늘의 비밀을 밝혀본다. 알싸하고 매콤한 맛, 웬만한 보약 부럽지 않은 건강효능으로 우리네 식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마늘은 동서를 막론하고 예로부터 사랑받아 왔다. 최근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마늘의 건강효능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마늘 쓰임새를 2부작으로 살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인도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고아(Goa)’는 인도에서 가장 작은 주지만 유럽에서 오는 직항이 있고, 가장 멋진 해변과 아름다운 석양이 있는 곳이다. 또 유럽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은 터라 아직 유럽의 문물이 많이 남아 있다.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인도 고아로 떠나본다. ●세대공감 토요일(KBS2 오전 9시30분) 고독한 눈빛의 패셔니스타 소지섭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조각미남 한류배우 송승헌의 ‘가을동화’. 몸짱얼짱의 대표주자 소지섭과 송승헌의 매력대결이 펼쳐진다. 한 시대를 뒤흔들어 놓은 유행어 베스트10을 알아본다. 또 고 배삼룡의 삶과 죽음을 재조명하며 후배들이 기억하는 명장면을 살펴본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연희가 없는 찜질방은 엉망이 되고, 이 상황을 지켜본 우미는 연희에게 찾아가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존심이 상해 울게 된다. 부영은 마탄과 어른들을 모시고 상견례를 한다. 건강은 혼인 신고를 하려고 구청에서 청난을 기다리고, 행선은 난자에게 청난이 사는 동네만 알아 내서 상도동으로 찾아간다. 한편 청난은 혼인신고를 하려고 집에서 나오는데…. ●민들레 가족(MBC 오후 7시55분) 백화점에서 근무하던 혜원은 자신과 선배의 사이를 의심한 선배 와이프에게 수모를 당한다. 때마침 현장으로 달려온 본부장은 혜원을 구하려 하지만 한 발 앞서 나타난 재하가 위기 상황에서 혜원을 구한다. 임신한 지원을 위해 손수 갈비탕을 끓여 찾아온 미원은 먼저 지원을 찾아온 혜원과 만나게 된다. ●BBC생명과학다큐(MBC 밤 12시5분) 평균수명이 늘면서 인간은 오래 살게 되었으나, 인체 내 생존투쟁 능력은 종말로 치닫는 ‘노년기’를 다룬다. 현대의학의 도움으로 부상과 질병과 싸울 수 있으나, 생존투쟁 능력이 고갈돼 반응은 현저히 떨어진다. 결국 인체의 장기가 움직임을 멈춘다. 노년의 인체 속 생존투쟁과 마감을 살펴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할머니만 바라보는 손자들이 있다.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고 사회와 단절된 채 사는 쌍둥이 손자들. 하지만 할머니의 몸은 성한 곳이 없다. 고관절수술을 받았지만 집안에 빗물이 새는 바람에 미끄러져 다리 건강은 더 악화되었다. 할머니가 만든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손자들 때문에 할머니는 오늘도 일어선다. 김영애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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