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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워지면 부동액 색깔부터 확인하세요

    추워지면 부동액 색깔부터 확인하세요

    날씨가 추워질수록 자가용 출퇴근의 유혹은 강해진다. 하지만 겨울철 운전은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차량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고 결빙에 의한 미끄러짐 등 주행 환경이 나빠진다.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관리는 필수적이다. 긴 겨울을 앞두고 자동차 ‘월동준비’를 위해 핵심 사항들을 체크해 봤다.① 부동액과 워셔액 체크는 ‘꼼꼼히’ 계절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이 부동액과 워셔액이다. 여름철에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냉각수의 부동액 농도가 달라져 있을 수 있다. 미리 점검하고 부동액을 보충하는 편이 좋다. 부동액은 녹색이 정상이다. 겨울철 워셔액은 눈과 함께 쌓인 유리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영하 25도까지 얼지 않는 4계절용 워셔액으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② 겨울철에 안정된 배터리는 ‘기본’ 밤이 긴 겨울에는 헤드라이트의 사용 시간도 히터나 열선 등 전기장치의 사용도 증가한다. 배터리는 시간이 흐르면 성능이 저하돼 충전 상태를 꼭 체크해야 한다. 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하얀색이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표시기가 없는 경우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공회전 상태에서 평소와 다른 잔진동이 느껴진다면 배터리 잔량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③ 디젤차는 연료필터와 플러그 점검 온도에 민감한 디젤차는 겨울철에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디젤은 통상 기온이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응고할 수 있다. 가급적 지상 주차장보다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연료라인 내부에 미세한 수분이 얼어붙을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료필터 카트리지를 6만㎞마다 교체해야 한다. 계기판에 ‘돼지꼬리’ 모양의 램프가 점등되지 않거나 시동이 걸리고 난 뒤 상당시간이 지나서 이 램프가 뜨면 예열플러그를 점검해야 한다.④ 겨울철에 유용한 자동차용품 마련 저렴한 자동차 용품이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다. 성에 제거기가 대표적이다. 유리창에 발수코팅제 작업을 미리 해 두는 것도 좋다. 겨울철에 내리는 진눈깨비와 눈은 유리창에 이물질을 더 달라붙게 하는데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유리창에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제를 발라서 준비를 해 놓으면 성에 방지 등에도 유리하다. ⑤ 자주 쓰는 히터 필터 점검 필수 히터는 운전자가 겨울철에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는 편의장비다. 히터를 작동했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여름철 전에 캐빈필터(에어컨필터)를 교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히터가 작동하기는 하나 뜨거운 공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냉각수가 부족할 수도 있고 기계적인 고장일 수도 있다. 이때는 카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⑥ 스노체인&윈터 타이어 준비 겨울철에 폭설이 수시로 내리는 지역에 살고 있다면 스노체인은 필수다. 스노체인은 후륜구동차에는 뒷바퀴, 전륜구동차는 앞바퀴에 장착하며 실제 사용은 타이어에 쉽게 장착 가능한지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도심에 살고 있다면 낮은 기온이나 눈, 빙판에서 접지력을 크게 향상시킨 윈터 타이어가 바람직하다. 눈이 온 언덕길에 취약한 후륜 구동차, 기본적으로 서머 타이어를 낀 스포츠카의 경우 윈터 타이어가 유용하다. 외부 온도가 7도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 ‘붉은 유혹’ 칼리 클로스

    [포토] ‘붉은 유혹’ 칼리 클로스

    칼리 클로스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2017 영국 패션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 임신’ 주상욱♥차예련...결혼 당시 “아이 5명 낳고 싶다” 현실화되나?

    ‘축 임신’ 주상욱♥차예련...결혼 당시 “아이 5명 낳고 싶다” 현실화되나?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결혼 당시 밝힌 이들의 자녀계획이 주목을 받고 있다.4일 오후 올 5월 결혼한 배우 주상욱(40)과 차예련(33)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예련이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다.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지난 5월 두 사람이 결혼 당시 했던 한 인터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상욱, 차예련은 지난 5월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상욱은 “소중하고 행복한 날”이라면서 “어제는 너무 떨려서 잠이 안 와, 혼자서 소주 두 병을 마셨다”며 결혼을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차예련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 “주방에서 요리하고, 음식을 맛있게 먹고, 또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여자라면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하자고 먼저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자녀 계획 질문에 대해서는 “우선 최소 2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5명까지도 낳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런 게 그건 저희 뜻대로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힘닿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날 전해진 두 사람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자녀 5명 중 한 명 드디어 성공이네요”, “결혼 6개월 만에 첫 아이라니...축하합니다”, “힘닿는 데까지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상욱♥차예련 부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내년 부모 된다”

    주상욱♥차예련 부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내년 부모 된다”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4일 오후 한 매체는 배우 주상욱(40)과 차예련(33)이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내년 부모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예련이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다.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5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믹스나인’ 김소리, 반전의 아이콘 등극 ‘시청자 투표도 상위권’

    ‘믹스나인’ 김소리, 반전의 아이콘 등극 ‘시청자 투표도 상위권’

    ‘믹스나인’ 김소리가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포지션 배틀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리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Greedy’를 재해석한 ‘큐시’ 일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베이글녀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김소리는 이날 그동안 감춰온 섹시미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김소리는 멤버들과 함께한 군무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유혹의 눈빛과 과감한 퍼포먼스, 다리를 과감하게 찢는 포인트 파트까지 차지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프로듀서는 “‘어?’하고 빛났던 멤버가 두 명이 있었는데 눈을 씻고 다시 봤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김소리였다. 이런 춤을 못 출거라 생각했는데 걸크러쉬에 어울리는 춤을 춰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현석뿐만이 아니다. 김소리는 시청자 투표에서도 2주 연속 3위를 기록,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반전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사진=JTBC ‘믹스나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모방’ 차오루, 워너원 강다니엘에 사심 “데뷔 전 섹시댄스 춘 사이”

    ‘세모방’ 차오루, 워너원 강다니엘에 사심 “데뷔 전 섹시댄스 춘 사이”

    ‘세모방’의 차오루가 대세 아이돌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을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차오루는 버스에서 여고생 승객들을 만나 최근 인기 있는 아이돌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여고생 승객들이 워너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차오루가 강다니엘과의 인연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차오루는 강다니엘과 파트너를 이뤄 섹시 댄스를 췄던 기억을 떠올렸고, 당시 연습생으로 열심히 노력했던 그가 성공해 기분이 좋다며 뿌듯해하는 등 ‘강다니엘 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차오루는 ‘세모방’에 강다니엘을 섭외하고자 의욕을 드러내더니, 갑자기 “나 그때 다니엘씨 번호 땄어야 되는데”라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후회를 드러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차오루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식탐로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다니엘을 향해 귀여운 사심을 드러내는 차오루의 모습은 2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세모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수 유혹 떨치고 용서를” 교황, 불교국가 미얀마서 첫 미사

    “복수 유혹 떨치고 용서를” 교황, 불교국가 미얀마서 첫 미사

    불교 국가 미얀마를 처음으로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가운데) 교황이 29일(현지시간) 양곤 카이카산 운동장에서 첫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20만명의 가톨릭 신도가 참석한 이날 미사에서 교황은 미얀마 군의 로힝야족 ‘인종 청소’ 문제를 의식한 듯 “미얀마인들이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상처를 안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복수의 유혹이 있더라도 용서하고 연민의 마음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양곤 EPA 연합뉴스
  • 12인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의 유혹

    12인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의 유혹

    양성교육 이수 1기 수료생들 일주일에 두번 출근 직접 내려 옹기테마공원서 문화체험은 덤서울 중랑구는 29일 신내동 777번지 옹기테마공원에서 실버카페 1호점인 ‘옹기종기 실버카페’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페는 옹기테마공원 안에 23㎡ 규모로 만들어졌다. 구가 지원한 실버바리스타 양성 교육 1기 과정을 이수한 12명의 어르신이 1주일에 두 번 출근해 직접 만든 커피를 판매한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연말까지 어르신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실버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기가 교육 중에 있다. 카페는 구가 지역 내 천혜의 자연환경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이를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으로 나온 것이다. 실제로 옹기테마공원은 20년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해오던 봉화산 화약고 이전 부지에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대형 옹기가마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연말까지 실버카페 두 곳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2호점은 면목동 1506 일대 복개천 녹지공간에 친환경 놀이터와 함께 189.1㎡ 규모로 조성 중이다. 3호점은 서울 최대 지역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묵동 수림대 장미정원에 23㎡ 규모로 만든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실버카페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중랑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많은 곳인 만큼 곳곳에 실버카페를 만들어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사설] 국정원 정치개입 금지 법제화 필요성 크다

    민간인 사찰과 댓글 사태 등으로 국민적 질타를 받고 있는 국정원이 국내 정치 개입 금지의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역대 정권들이 정보기관의 정치 개입 금지를 수차례 약속하고 다짐했지만 공염불로 끝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법치를 통해 과거의 관행과 단절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현행 국정원법 9조는 ‘국정원 직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처럼 정치활동 금지가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역대 정권들은 국가 안보 등의 다양한 구실을 붙여 가며 국내 정치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 이런 일탈행위들이 쌓여 급기야 민주주의의 근본을 허무는 선거 개입까지 이어진 측면이 크다. 국정원법 개정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원칙은 국정원이 할 수 없는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훈 국정원장이 취임 당시 밝힌 것처럼 국내 정치나 공공기관, 사회단체, 언론사, 기업 등에 대한 동향 파악을 금지하거나 국정원 정치 댓글 사건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라도 특정 정당·이념을 위한 정치적 의견을 개진하거나 관제 집회 사주나 유도를 못 하게 하는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국정원 보고 체계도 이번 기회에 손을 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국정원 정보 보고를 독점하면서 권력 남용의 유혹에 빠진 측면이 있다. 북한 관련 정보는 민정수석실이 아닌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보고하는 것이 개혁의 방향과도 맞을 것이다. 아울러 특수활동비 파동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작업도 시급하다. 국정원 예산은 편성 단계부터 총액으로 제출하도록 돼 있어 권력 실세들의 쌈짓돈으로 전락할 개연성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정보기관 본연의 임무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국정원 예산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급격한 국정원 개혁이 정보 수집의 약화로 이어질 것이란 일각의 우려도 있는 만큼 개혁의 강약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 국정원 개혁이 법적 차원에서 뒷받침되는 것은 다행스럽지만 권력이 정보기관을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권력자들의 의식 자체가 변화하지 않는 한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국정원을 특정 정파의 하수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해 본연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정보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김시습이 눌러앉고 싶다던 청평사… 맑은 기운에 근심 사라지네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김시습이 눌러앉고 싶다던 청평사… 맑은 기운에 근심 사라지네

    춘천 시내에서 청평사(淸平寺)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시내를 남서쪽에서 동북쪽으로 휘돌아 나가는 46번 국도를 타고 소양6교를 건너고 배후령터널을 지난 다음 간척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배치를 넘는 자동찻길이 있다. 배후령에는 터널에 생겼다지만, 배치는 옛날 한계령보다 더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것 같다. 이 오봉산길의 막다른 골목이 소양호가 내려다보이는 청평리다.춘천 시내에서 멀지 않은 소양강댐 배터에서 유람선을 타는 방법도 있다. 청평사가 없었다면 소양호 유람선은 무척 심심한 뱃길이었을 것이다. 댐 건설 이전의 46번 국도는 수몰된 소양강길을 따라 양구로 이어졌었다고 한다. 46번 국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인천역(驛)에서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을 잇는다. 수수부꾸미와 산채비빔밥, 그리고 소양호 빙어튀김이 유혹하는 사하촌(寺下村)에서 청평사까지는 2㎞ 남짓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관광객이라면 부담도 없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산길에 접어들면 청정한 기운에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옛사람들은 이 계곡을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 인식했던 듯하다. 자연의 조화에 군데군데 인공(人工)를 더해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조경사(造景史)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청평사에 애착을 갖는 이유다. 평탄한 오리(五里) 산길을 기분 좋게 걷다 보면, 우뚝 솟은 바위 봉우리 아래 여러 단의 석축을 쌓아 조성한 청평사가 눈에 들어온다. 이제는 상당히 복원이 이루어져 제법 규모 있는 절집처럼 보인다. 한때는 221칸에 이르렀다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회전문(廻轉門)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 분단과 전쟁, 그리고 이념이 낳은 상처 때문이었다.청평사의 초기 역사는 1130년(인종 8년)과 1320년(충숙왕 14) 각각 세워진 청평산 문수원기(文殊院記) 비석과 청평산 문수사 장경비(文殊寺 藏經碑)의 비문이 탑본으로 전해지고 있어 알 수 있다. 문수원기에 따르면 청평사는 영현선사가 973년(광종 24) 백암선원(白巖禪院)으로 창건하고, 이의가 1069년(문종 23) 보현원(普賢院)으로 중창한 데 이어 아들 이자현이 1078년(문종 32) 문수원(文殊院)으로 삼창했다. 이의의 아버지, 곧 이자현의 할아버지 이자연은 세 딸을 문종비로 만든 당대 권신(權臣)이었다. 승려가 아닌 이의와 이자현이 중창을 주도했다는 것은 흥미롭다. 불교국가 고려에서 세도가(勢道家)가 사찰을 세우거나 중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의의 보현원 중창을 집안의 원찰(願刹)은 물론 별서(別墅)를 확보하는 차원이었을 것으로 본다. 이자현의 문수원 삼창 역시 원찰과 별서의 위상을 높이는 작업이었을 것이다. 장경비의 존재는 이전 어느 시기 절 이름이 문수사로 바뀌었음을 알려 준다. 장경비는 원나라 왕후가 보내 준 불서(佛書)를 절에 보관한 내력을 담았다. 청평산이라는 이름은 이자현이 은거하자 도적과 호랑이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청평이란 곡절이 없어 근심이 없는 경지를 가리킨다.이후 청평사로 이름을 고친 것은 조선 명종시대 불교 부흥에 힘쓴 보우(普雨)라는 이야기가 전한다. ‘청평사지’(淸平寺誌)에도 ‘보우가 1557년 ‘경운산만수성청평선사’(慶雲山萬壽聖淸平禪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적혀 있다. 일제강점기에도 회전문에는 이렇게 쓴 현판이 걸려 있었음을 보여 주는 사진도 남아 있다. 하지만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은 오래전에 ‘청평사’라는 제목의 시를 지어 ‘띠풀 베어 초가 짓고 높은 곳에 살고지고, 이제부터 다시는 이곳 떠나지 않으리’라고 노래했다. 그는 청평산 아래 세향원(細香院)을 짓고 한동안 머물렀다고 한다. 시대가 더 앞서는 여말선초의 문인 원천석(1330~?)의 ‘운곡시사’(耘谷詩史)에도 ‘청평사’라는 시가 실려 있다. 운곡이 춘천 일대를 여행한 때는 1368년이다. 청평사가 이고 있는 산은 오늘날 오봉산(五峰山)이라 부른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봉우리가 다섯 개로 보인다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경운산이라는 옛 이름은 지금 오봉산의 옆 봉우리가 차지하고 있다. 반면 청평산이라는 이름은 간 데가 없다. 이 산은 산림청의 ‘한국의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청평사의 대표 문화유산은 아무래도 회전문을 들어야 할 것이다. 이름이 주는 호기심도 한몫을 한다. 회전문은 금강문이나 천왕문처럼 불법(佛法) 수호자를 봉안하는 전각이라고 한다. 윤장대(輪藏臺)의 존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학계는 본다. 계곡 장유(1587~1638)의 시에는 ‘진락선옹(眞禪翁) 한번 떠나 돌아올 줄 모르고/ 암자 앞엔 전경대(轉經臺)만 외로이 남았구나’ 하는 대목이 있다. 청평사에 전경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진락공(眞公)은 이자현의 시호다. 전경대, 곧 윤장대는 돌릴 수 있게 만든 팔각형 불구(佛具)다. 불경을 넣어 돌릴 때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겼다는 상징성을 부여한다. 예천 용문사에는 회전문과 짝을 이룬 윤장대를 볼 수 있다. 용문사 회전문은 사천왕상을 모시고 있다. 윤장대는 대장전(大藏殿) 내부에 있다.회전문 앞마당에 좌우로 놓여 있는 비석의 받침돌도 눈여겨봐야 한다. 바로 문수원기비와 장경비의 흔적이다. 문수원기비는 김부의와 혜소국사가 앞뒷면 글을 짓고 탄연이 글씨를 썼다. 김부의는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의 아우이고, 혜소는 대각국사의 제자다. 탄연은 서거정이 ‘김생 다음간다’고 했던 명필이다. 장경비는 앞뒷면 글은 이제현과 성징이 짓고 이암이 썼다. 이제현은 ‘익제난고’와 ‘역옹패설’로 널리 알려진 고려 후기 문인이다. 성징은 원나라 승려라고 한다. 이암 역시 ‘동국의 조맹부’라는 평가를 받은 명필이다. 문수원기와 장경비는 탄연과 이암의 글씨로 유일하게 남아 있다. 문수원기비는 일제강점기에도 손상되기는 했어도 상당 부분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1914년 대웅전에 옮긴 비석은 6·25전쟁을 거치는 과정에서 완전히 조각나고 말았다. 이후 1968년과 1985년 발굴조사에서 비편의 상당 부분이 수습됐다. 청음 김상헌은 청평사를 찾은 1635년 ‘동쪽에 장경비가 있고, 서쪽에 문수원기가 있다’는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 약헌 서종화(1700~1748)는 ‘청평산기’(淸平山記)에서 ‘문수원기’를 언급하면서 ‘서쪽 뜨락에 파손되어 읽을 수 없는 비석이 하나 더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장경비’는 이제 받침돌만 남아 있을 뿐이다. 문수원기비는 2008년 복원되어 옛 비석 받침돌 바로 곁에 세워졌다. 장경비도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문수원기비 내용은 문헌에도 보이고 남아 있는 탑본이 적지 않음에도 읽지 못하는 글자도 있어 복원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장경비는 앞면의 경우 그런대로 자료가 남아 있지만, 뒷면은 문장을 재구성하기조차 어려운 상태로 알려진다. 그러니 소박하지만 옛 비석의 받침돌이 오히려 역사의 진정성을 보여 주는 청평사의 유산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美 민주당·체육계까지 덮친 ‘미투캠페인’

    美 민주당·체육계까지 덮친 ‘미투캠페인’

    ‘미투’(나도 당했어) 고백으로 성추문 파문이 미국 연예계와 언론계에 이어 정치권과 스포츠계로 계속 번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코니어스(미시간주) 민주당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한 여직원이 코니어스 의원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적 호의 구걸을 폭로했다. 또 버즈피드는 성적 유혹을 거절해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직원에게 코니어스 의원이 2만 7000달러(약 2900만원)를 줬다고 보도했다. 코니어스 의원은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지만 입막음용으로 돈을 준 적은 있다”고 주장했다. 앨 프랭컨(미네소타) 민주당 상원의원에 이어 코니어스 의원까지 성추행 파문에 휩싸이자 민주당은 윤리위원회 조사 등 파문 확산 차단에 나섰다. 또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는 로이 무어 공화당 앨라배마 상원의원 후보 캠프 대변인인 존 로저스가 지난 17일 선거 캠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책임자인 빌 아미스테드는 이날 성명에서 ‘존 로저스가 지난 17일 캠프 대변인에서 사임하고 떠났다’고 밝혔지만 이유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전 미 체조 대표팀 주치의인 래리 나사르(54)는 미시간 잉햄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성폭행 등 7가지 죄목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나사르는 최소 징역 25년에서 최대 4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NYT는 전망했다. 이날 법정에서 나사르는 “이것(자신의 범죄)은 마치 성냥불이 산불로 옮아 붙은 것 같아서 통제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포토] ‘천사의 유혹’

    [포토] ‘천사의 유혹’

    모델 블랑카 파디야가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인 상하이’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녀의 법정’ 정려원, 물오른 능청 연기..진지부터 요염까지 “이듬파탈”

    ‘마녀의 법정’ 정려원, 물오른 능청 연기..진지부터 요염까지 “이듬파탈”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독보적인 능청 연기로 찰떡 캐릭터를 표현했다.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 마녀 에이스 검사 마이듬 역을 맡은 정려원이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며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것. 지난 20일 방송된 ‘마녀의 법정’ 13회에서 형제호텔의 킹덤이 조갑수(전광렬 분)의 로비 공간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나서는 이듬의 모습이 그려졌다. 2004년 청운각 성 접대 사건의 피해자인 진설희의 동생 진연희(조우리 분)가 위장 잠입을 통해 녹취해 온 내용 속 조갑수를 잡을 중요한 단서인 동영상을 찾기 위해 조갑수의 경호원 김동식(박두식 분)에게 접근한 것. 이듬은 민부장(김여진 분), 연희와 작전을 짜던 중 자신에게 이성을 넘어오게 하는 남다른 스킬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듬은 바에서 동식 근처에 앉아 게슴츠레한 눈빛과 느끼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윙크와 요염한 포즈를 취해 보이는 등 마이듬표 유혹 스킬을 선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했고 이는 연희가 동식에게 접근할 기회로 이어졌다. 이후 모든 작전이 들통나며 이듬은 위험에 처했지만 여진욱(윤현민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며 결국 동영상을 얻어냈다. 이처럼 정려원은 사건을 대하는 진중하고 근성 있는 태도 이면에 이듬의 엉뚱하고도 코믹한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상대 반응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감에 가득 찬 태도로 천연덕스럽게 마이듬표 유혹 스킬을 선보일 때는 마이듬을 더욱 마이듬스럽게 그리며 시청자들을 ‘이듬파탈’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정려원은 이듬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은 물론 나노급 감정 열연까지 매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인다. 이런 정려원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에 극의 몰입도도 한껏 높아진 상황. 엔딩에서 맞이한 마이듬의 듬직한 미소는 21일 방송되는 ‘마녀의 법정’ 14회 역시 정려원의 사이다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정려원의 하드캐리 열연이 돋보이는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佛 유력 경제지 ‘라트리뷴’ “이재용 혐의 입증 못했는데 유죄선고”

    佛 유력 경제지 ‘라트리뷴’ “이재용 혐의 입증 못했는데 유죄선고”

    “재벌은 한국경제 성장축...해체보다 투명성 제고 등 개혁이 바람직” 이재용 부회장 1심 판결, 정치적 의도로 분석 프랑스의 유력 경제지 라트리뷴(La Tribune)이 재벌은 한국 경제의 ‘기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가 재벌 해체보다는 투명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에 대해 명백하게 부패 혐의를 밝히지 못한채 선고가 내려졌다고 평가했다.라트리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경제학자 가브리엘 지메네스 로슈(Gabriel A. Giménez Roche)의 칼럼을 통해 “한국에서 재벌을 향한 비판여론이 강해지면서 재벌을 해체해야 한다는 유혹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 정부는 (재벌 해체 대신) 조세 회피에 대한 인센티브를 줄이는 방식으로 재벌의 재정적 투명성을 높이는 선택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투명성을 향상한다는 것은 더욱 엄격하고 덜 모호한 회계 행위를 통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재벌의 성과와 재벌 통제와 관련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투자자들에게 문을 열면 주요 주주, 즉 재벌을 지배하는 오너 일가의 활동을 감시할 수 있게 된다”며 “이렇게 투명성이 향상되면 재벌의 다양한 활동들을 공식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렇게 되면 오너는 외부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적인 경영자들을 더욱 기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이 칼럼은 한국 재벌의 경제적 영향력이 높은 만큼 이같은 선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라트리뷴은 “인구 2000만명, 낮은 기술 수준, 열악한 자본력을 지녔던 한국이 어떻게 인구 5000만명의 기술 선진국이 될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하며 그 중심에 재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발전을 추진하는 정부의 지원 속에서 재벌들이 다양한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실시한 결과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라트리뷴은 “한국은행, KTC(무역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20대 재벌은 전 세계적으로 123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삼성은 26만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라트리뷴은 “한국의 부패 스캔들에서 중요한 사실은 오너일가가 재벌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 아니다”라며 “재정적 투명성, 조세의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씩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면 가족 경영의 폐해를 제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은 경제의 기둥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칼럼은 “이 부회장이 (1심에서) 명확하게 부패 혐의가 증명되지 않은 채 5년형을 선고받았다”며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여론을 높여 새 정부의 정당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 부회장의 재판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뉴스1
  • [리뷰] ‘부암동 복수자들’ 우리가 복자클럽을 응원한 이유

    [리뷰] ‘부암동 복수자들’ 우리가 복자클럽을 응원한 이유

    ‘복자클럽’이 시청자에게 안녕을 고했다. 더 이상 이들의 복수극을 지켜볼 수 없음이 실로 아쉽지 않을 수 없다.16일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비리폭로 기자회견’으로 긴긴 복수를 일단락했다. 선거법 위반·뇌물죄와 이혼, 교육감 후보 사퇴, 성희롱 교장 해임, 극성 엄마 싹 자르기 정도가 복자클럽 멤버들이 펼친 ‘복수 품앗이’의 최종 결과물이다. 지난달 시작해 소심한 듯 보였던 이들의 12편짜리 복수는 엄청난 통쾌함이나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쾌감은 없었지만, 더없이 짜릿했고 한편으론 짠하기도 했다. “자유롭게 살아. 그게 복수야”, “무릎 꿇지 않겠어!”, “당신 끝이야” 등의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는 완벽한 문제 해결보다는 문제 해결 ‘의지’에 초점을 맞췄다.그저 그런 삶, 버티는 삶만이 예사는 아니라는 것을 ‘복자클럽’은 보여줬다. 가끔은 소리치고, 또 가끔은 혼내주고, 그리고 가끔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 복자클럽은 그걸 해냈고, 우리에게 그러하라 얘기한다. ‘복자클럽’엔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아내를 죽인 살인마에게 더 잔인한 복수로 앙갚음을 한 이병헌도 없었고, 드라마 ‘아내의 유혹’처럼 얼굴에 점을 찍고 돌아와 바람난 남편에게 복수하는 민소희, 아니 장서희도 없었다. 그래서 우린 더 열렬히 응원을 보냈는지도 모른다.돈 말곤 가진 것이 정말 하나도 없던 여자 김정혜와 ‘강한 엄마’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재래시장 억척 생선 장수 홍도희가 있었고, 주먹을 휘두르는 남편과 온기 없는 가정을 그저 묵묵히 지켜가던 이미숙이 있었기에. 우리가 복자클럽 멤버들에게 더없는 응원을 보냈던 건 먼 누군가가 아닌 우리 가까이에 있는, 엄마 어쩌면 옆집 아줌마, 아니면 아래층 누구네 엄마의 애환이 그들에게 담겨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좀 더 편하게 표현해, 복자클럽은 이제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남달랐던 이들의 복수는 평범한 일상을 찾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자유를 외치며 한 여자는 떠났고, 위태로웠던 한 가정은 다시 설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자식뿐이 모르던 마지막 여자는 우산을 씌어줄 남자를 만났다. 제목에서 오는 살벌함은 찾아볼 수 없었던 ‘부암동 복수자들’은 ‘사이다’까진 아니었지만, ‘밀키스’ 정도는 되는 복수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사설] 국정원 개명 앞서 환골탈태 내부 개혁이 먼저다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가 국정원의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국정원법의 연내 개정을 추진한다고 한다. 국정원은 또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내 정치 개입 등 불법행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등 과거 정권 시절 국정원이 저지른 정치 공작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원의 고해성사와 환골탈태하겠다는 다짐이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그제 긴급 체포됐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의혹을 받던 이 전 원장에 대해 검찰은 뇌물공여, 국고손실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한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까지 합하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 3명이 전원 사법처리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전망이다. 이유 불문하고 국가의 최고 정보기관 수장들이 줄줄이 사법처리의 수순을 밟게 된 것은 참담한 일이다. 마치 조폭이 보스한테 상납하듯이 국정원장이 총 40여억원을 청와대에 다달이 돈을 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국정원은 고개를 들 수 없는 처지다. 이들은 과거 정권에서도 있던 관행이라고 항변할지 몰라도 이제 만천하에 드러난 적폐를 모른 척 덮고 갈 수는 없다. 이제 그 부패의 관행을 끊어야 할 때다. 다만 정치보복 논란이 일지 않도록 더 정교한 수사와 함께 정무적 판단도 필요하다. 더구나 국정원은 정권 비호를 위한 일에는 물불 안 가리고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취소 요구 서한까지 노벨위원회에 보낸 것도 국정원 작품이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의 국정원으로 회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국정원이 이제 과거와 단절한다는 의미에서 문패를 새로 달겠다고 나서야 하는 막다른 골목에 왔겠는가. 이번에 국정원의 이름을 바꾼다면 창설 이래 네 번째 개명이 된다. 1961년 5·16 쿠데타 직후 ‘중앙정보부’로 출범한 국정원은 1981년 전두환 정권 시절 ‘국가안전기획부’로, 1999년 김대중 정부에 의해 ‘국가정보원’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정원은 명칭만 바뀌고 권력 비호기관의 역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개혁 없는 국정원의 개명은 의미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 개입 금지”를 강조한 바 있다. 그렇다면 국정원이 나가야 할 방향은 분명하다. 국내 정치를 버리고, 국가 안보를 위한 중추적인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지금 같은 안보 위기에 국정원의 정보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불법과 탈선을 일삼은 국정원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으려면 이제 국내 정치 개입에 대한 유혹을 과감히 떨쳐 내고 정권이 아닌 국익과 국가 안위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 그 출발은 내부 개혁이다.
  • [포토] 러블리즈 이미주, 유혹의 몸짓

    [포토] 러블리즈 이미주, 유혹의 몸짓

    걸그룹 러블리즈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귀 몰카’ 만든 희극인 커플 손민수·임라라의 이유 있는 반격

    ‘방귀 몰카’ 만든 희극인 커플 손민수·임라라의 이유 있는 반격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나야 한다. 무엇보다 보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한다.” 손민수(28), 임라라(29세)씨는 텔레비전보다 인터넷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플 희극인이다. 그들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한다. 현재(11월 13일 기준) 25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엔조이커플’을 응원 중이다. 그들은 콘텐츠 제작에 대해 “모든 분들이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살면 좋겠다. 우리 영상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손민수씨는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임라라씨는 SBS 공채 개그맨 15기로 ‘웃찾사’를 통해 희극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설 무대는 조금씩 사라졌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임씨는 “‘웃찾사’에 위기가 닥쳤을 때 너무 답답했다. 오래 준비한 만큼 가진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꿈을 접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준비한 것들을 어떻게라도 보여주고 끝내자, 하는 마음에 크리에이터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씨는 “민수씨도 같은 마음이었다. 연인이고 개그코드가 비슷해 함께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 사람이 제작한 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바로 ‘방귀 몰카’로 불리는 실험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330만을 훌쩍 넘겼다. 조회수와 함께 두 사람의 인지도가 함께 올라갔다. 손씨는 “오래전부터 실험영상을 해보고 싶었다. 일본 여행 중에 산 방귀 소리 풍선을 짐 정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다. 풍선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씨는 “방귀 몰카는 민수씨 아이디어다. 잘되니까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며 활짝 웃었다. 유튜브는 구독자와 영상 클릭 수를 높여야 광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욕설과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해 시선 잡기를 시도한다. 엔조이커플의 실험영상들은 자극적인 소재와는 결이 다르다. 이에 대해 손씨는 “솔직히 유혹이 많았다. 하지만 방송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좋은 기획으로 승부를 보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현재 손민수, 임라라씨 외에도 강유미, 김기열, 김기수씨 등 희극인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미는 미용과 음식 등 일상 경험을 소개하는 방송을, 김기수와 김기열은 메이크업과 게임 중계방송을 각각 진행한다. 희극인이 방송 외에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 임씨는 개그맨이야말로 크리에이터에 어울리는 사람들이라고 답한다. 그녀는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를 때, 저희 스스로 대본을 쓴다. 작가적인 능력은 물론 연기도 된다. 편집 기술은 배우면 된다”며 “그러다 보니 개그맨 선배들이 크리에이터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게 보인다. 특히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모두 두 사람 손에서 만들어진다. 기획, 연기, 촬영, 편집을 직접 하다 보니 힘든 점이 많다. 손씨는 “편집을 할 줄 몰라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독학으로 배웠다”며 “아직 둘 다 기본적인 것밖에 모른다. 지금도 배우면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두 사람은 고생한 만큼 보람이 크다고 말한다. 임씨는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 ‘웃을 일이 없었는데, 영상을 보고 웃었다’는 댓글을 보면 정말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손씨는 “신인개그맨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관심을 못 받아 봤다. 내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하면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입을 묻는 말에 임씨는 “돈을 버는 콘텐츠는 따로 있는 것 같다. 먹방, 뷰티 등 영상 길이가 길어야 광고가 많이 붙는다. 우리가 제작하는 영상은 1~2분 정도로 짧다. 광고도 얼마 붙지 않는다”며 “현재 수입은 100만원 정도다. 그전에는 15~16만원, 둘이 나누면 8만원 정도의 소득이었다. 촬영, 편집 등 노동량을 생각하면 사실 최저 시급도 안 된다”고 말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새롭게 출발한 두 사람은 ‘무대 갈증’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임씨는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설 무대가 없다. 특히 ‘웃찾사’는 하루아침에 폐지 통보를 받았다”며 힘겨웠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고, 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을 묻는 말에 두 사람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기는 것이라고 답했다. 손씨는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라라씨와 세운 목표가 있다. 구독자 100만명이 되면, 결혼을 실시간 방송으로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임씨는 “돈이 없어도 열심히만 하면 결혼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열심히 해서 가장 행복할 때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가진 것은 없어도 무형의 자본은 충만하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당찬 커플 손민수, 임라라씨는 취업, 연애, 결혼 등 이 시대 청춘들의 무거운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밝기만 한 이들에게도 아픔은 있다. 임씨는 “간혹 댓글에 ‘왜 이런 걸 해? 무명개그맨이 못 떠서 이런 거 하냐?’는 반응이 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설 무대가 없어서 유튜브를 시작한 게 맞다”며 “다만 저희는 코미디언으로서 많은 시간을 노력해왔기에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조금만 더 관대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사설] ‘예산안에 법안 끼워 넣기’ 正道 아니다

    국회가 내일부터 상임위별로 정부가 마련한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429조원에 이르는 새해 예산안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사람 중심 경제’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재정 정책의 근간으로, 지난 10년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와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국회 심의가 이뤄져야 할 사안이다. 최저임금 인상 지원 예산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지원 예산, 공무원 증원 예산 등 쟁점은 수두룩하다. 하나같이 내년뿐 아니라 5년, 10년 뒤의 나라 살림과 직결된 사안들이다. 이를 국회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20일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 적폐청산을 둘러싼 공방에다 야권 재편 논의로 뒤숭숭한 여야가 과연 이 짧은 시간 안에 자신들에게 부여된 헌법적 책무를 온전하게 수행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당장 어제만 해도 여야는 예산안을 놓고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복지정책 강화 예산이 소득주도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원안 처리를 주장했으나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들은 “후대의 부담을 외면한 인기영합적 퍼주기 예산”이라며 대폭 삭감을 다짐했다. 예단할 순 없겠으나 이런 여야의 간극을 감안하면 내년 예산안 처리 역시 법정 처리 시한까지 여야의 극한대치 속에 파행으로 내달을 공산이 크다. 여당의 더욱 낮은 자세가 요구된다. 내년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5년 임기의 원활한 정책 수행을 위해선 소득주도 성장 등 핵심 정책 기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더 이루어져야 한다.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힘으로 밀어붙일 수도 없는 처지라면 더더욱 야당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당 일각에선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아동수당법 등 핵심 법안들을 상임위 의결이 필요없는 예산 부수법안으로 묶어 예산안과 함께 처리를 시도하는 방안을 꾀하고 있다고 하나 결코 시도해선 안 될 일이다. 호남에 대한 SOC 예산을 늘리고 지역구 ‘쪽지예산’을 늘려 국민의당 중심으로 야당 의원들을 개별 ‘포섭’할 계획일지 모르나, 이는 정도(正道)도 아닐뿐더러 성사 가능성도 희박하고 파행만 부를 뿐이라는 점에서 철회하는 게 마땅하다. 야당도 발목 잡기 유혹을 떨쳐야 한다. 재정 악화 가능성을 면밀히 짚되 국정 운영의 숨통을 틀어막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국민이 택한 정부임을 잊어선 안 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13일

    [쥐띠] 36년생 재물이 흘러넘친다. 48년생 사업에 이득이 있다. 60년생 어려운 일도 즉각 해결된다. 72년생 계획된 일은 무난히 끝낸다. 84년생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 [소띠] 37년생 변동수가 있겠다. 49년생 실적이 의외로 높겠으니 걱정하지 말라. 61년생 결실을 얻으니 기쁘다. 73년생 일에서 어긋남이 없다. 85년생 가벼운 일을 시작하라. [범띠] 38년생 재물운이 상승한다. 50년생 아랫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62년생 모든 고민이 해결된다. 74년생 이성의 유혹에 특히 조심하라. 86년생 새로운 일은 금물이다. [토끼띠] 39년생 타인과 합의하면 길하다. 51년생 금전 거래에서 이득이 있다. 63년생 마음이 편안하다. 75년생 인간관계에서 행운이 들어온다. 87년생 모아둔 재물로 이득을 본다. [용띠] 40년생 회식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52년생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다. 64년생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76년생 모든 일이 무난하게 마무리되겠다. 88년생 건강운이 따른다. [뱀띠] 41년생 일에 행운이 따른다. 53년생 천천히 실행하면 이득이 있다. 65년생 시간이 해결해 준다. 77년생 고민이 생기나 바로 해결된다. 89년생 고독감에서 벗어나겠다. [말띠] 42년생 문서 관계로 이득이 있다. 54년생 가족으로 인한 기쁨이 있겠다. 66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78년생 짝사랑은 그만 하라. 90년생 마음먹은 대로 된다. [양띠] 43년생 아랫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다. 55년생 때를 기다리면 횡재한다. 67년생 주관대로 움직이면 행운이 있다. 79년생 대화로 풀어야 길하다. 91년생 모든 일에 성공한다. [원숭이띠] 44년생 희망이 넘치는 날이다. 56년생 소득이 의외로 크겠다. 68년생 가족에게 행운이 있겠다. 80년생 가까운 여행에 길함이 있다. 92년생 일이 생각한 대로 돌아간다. [닭띠] 45년생 오후에는 대길하겠다. 57년생 새로운 희망이 부풀어오르겠다. 69년생 아랫사람에게 존경을 받겠다. 81년생 새로운 만남이 이뤄진다. 93년생 건강이 좋아진다. [개띠] 46년생 계획하는 일에 행운이 따른다. 58년생 하는 일마다 성공한다. 70년생 자신의 주도하에 처리해야 한다. 82년생 좋은 변화는 서둘러라. 94년생 작은 소원이 이뤄진다. [돼지띠] 47년생 재물이 늘어나는 운이다. 59년생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71년생 집안에 사람이 늘어난다. 83년생 좋은 일이 거듭되니 걱정이 없다. 95년생 지출할 일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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