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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잠 깬 KLPGA 투어, 박보겸 푸켓 개막전 우승

    겨울잠 깬 KLPGA 투어, 박보겸 푸켓 개막전 우승

    박보겸(27·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보겸은 16일(한국시간) 태국 푸켓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약 11억 63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2023년 교촌 레이디스오픈, 지난해 10월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이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4만 4000 달러(약 2억 1000만원). 전날 3라운드까지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20·삼천리)와 공동 선두를 달린 박보겸은 이날 1번 홀(파4) 버디로 한발 앞서 나갔고, 유현조가 2번 홀(파3) 보기를 저지르며 2타 차로 간격을 벌렸다. 이후 박보겸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4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1번 홀(파5)에서 짧은 버디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또 한 번 보기를 기록하는 등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12번 홀과 13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고, 18번 홀(파4)까지 순항했다. 지난해 12월 삼천리 골프단에 합류한 박보겸은 “올해 삼천리에 입단해 처음 전지훈련을 함께 했는데 그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연습해서 우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며 “삼천리가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 2년 차 유현조가 이날 3오버파를 치며 4위(11언더파 277타)까지 미끄러지는 사이 3라운드 공동 9위였던 고지우(23·삼천리)가 7타를 줄이며 박보겸에 1타 뒤진 15언더파 273타로 준우승했다. 이가영(26·NH투자증권)이 최종 13언더파 275타로 3위. 이번 시즌 개막전은 그야말로 삼천리 골프단 잔치였다. 공동 4위까지 9명 가운데 마다솜(26)까지 4명이 삼천리 소속이었고 단독 10위 전예성(24)까지 톱10 절반이 삼천리 선수들로 채워졌다. 여자 골프 세계 1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았던 야마시타 미유(24·일본)는 이날 1타를 잃고 최종 9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올랐다. 한편, KLPGA 투어 2025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은 4월 3일 부산 동래베네스트CC에서 막을 올린다.
  • 그녀들이 돌아왔다… KLPGA 325억 ‘쩐의 전쟁’ 티샷

    그녀들이 돌아왔다… KLPGA 325억 ‘쩐의 전쟁’ 티샷

    상금 10위 이내 선수들 총출동‘LPGA 진출’ 日 야마시타 출전새달 국내 개막전은 부산서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오는 11월까지 325억원 ‘쩐의 전쟁’에 돌입한다. 첫 무대는 태국 푸켓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13일부터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다. 태국 대회는 동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확인할 기회다. 각자 부족한 점을 보완해 처음으로 실전에서 적용하게 된다. 지난해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 등을 비롯해 노승희, 황유민, 김수지, 방신실 등 상금 10위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동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예원은 “겨울 동안 중거리 퍼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는데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와 지난해 우승 물꼬를 튼 김민별, KLPGA 투어 최다승(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 부활을 노리는 임희정도 개막전 우승을 꿈꾸며 출사표를 올렸다. 특히 미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윤이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세계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 대회는 처음인 그는 “설레고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할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이 밖에도 올 시즌 KLPGA 투어 활동을 선언한 태국 출신 짜라위 분짠, 2024 파리올림픽 공동 13위에 올랐던 필리핀의 도티 아디나, 지난 시즌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 상금왕 지유아이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 대회를 포함해 이번 시즌 KLPGA 투어는 모두 30개 대회로 꾸려진다. 총상금은 325억원으로, 대회 평균 10억 8000만원이다. 31개 대회 총상금 332억원이었던 지난해에 견주면 규모가 다소 줄었다. 하지만 일부 대회가 상금 증액을 검토 중이고, 새 대회 추가 개최 가능성이 있어 최종 규모는 지난해를 웃돌 수도 있다. 총상금이 가장 컸던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17억 원)이 개최를 중단해 메이저 대회가 5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다. 4대 메이저 대회로 한 시즌이 치러지는 건 한화 클래식이 메이저로 승격하기 전인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태국 대회 이후 4월 3일부터는 부산에서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이 이어진다. 2008년부터 줄곧 제주에서 개최되던 국내 개막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건 18년 만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3관왕(대상·상금·평균타수)을 차지한 윤이나의 미국 진출로 K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김수지와 박지영, 황유민, 박현경, 유현조, 마다솜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여기에 국가대표 출신 김시현, 송은아, 박지혜3, 서교림 등이 KLPGA 정규투어에 첫 출전을 앞두고 있어 루키들의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도 더할 전망이다.
  • 필드야 반갑다…KLPGA 투어 325억 ‘쩐의 전쟁’ 13일 태국 대회 개막으로 11월까지 열전

    필드야 반갑다…KLPGA 투어 325억 ‘쩐의 전쟁’ 13일 태국 대회 개막으로 11월까지 열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3개월여간의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오는 11월까지 325억원 ‘쩐의 전쟁’에 돌입한다. 첫 무대는 태국 푸켓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13일부터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다. 태국 대회는 동계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실전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각자 부족한 점을 보완해 처음으로 실전에서 적용하게 된다. 지난해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 등을 비롯해 노승희, 황유민, 김수지, 방신실 등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동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예원은 “겨울 동안 중거리 퍼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퍼트 연습에 매진했는데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와 지난해 우승 물꼬를 튼 김민별, KLPGA 투어 최다승(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 부활을 노리는 임희정도 개막전 우승을 꿈꾸며 출사표를 올렸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로 활동무대를 옮긴 윤이나와 함께 LPGA 투어에서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눈길을 끈다. KLPGA 투어 출전이 처음인 그는 “첫 KLPGA투어 출전에 설레고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할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기간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모두 대회가 없어 야마시타의 출전이 성사됐다. 이밖에도 태국을 대표하며 올 시즌 KLPGA 투어 활동을 선언한 짜라위 분짠, 2024 파리올림픽 공동 13위에 오른 필리핀의 도티 아디나, 지난 시즌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상금왕 지유아이 등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 대회를 비롯해 이번 시즌 KLPGA 투어는 모두 30개 대회, 총상금 325억원, 평균상금 10억 8000만원이다. 지난 시즌 31개 대회 총상금 332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해외 개최 대회가 1개 줄고 대회수와 총상금도 줄어들었다. 총상금이 가장 컸던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 원)이 개최를 중단해 메이저 대회가 5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다. 4대 메이저 대회로 한 시즌이 치러지는 건 한화 클래식이 메이저로 승격하기 전인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태국 개막전에 이어 4월3일부터는 부산에서 국내 대회가 열린다. 2008년부터 계속됐던 제주 가 아닌 부산에서 첫 대회를 갖는 것은 18년 만이다. 이번 시즌은 윤이나의 미국 진출로 K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김수지와 박지영, 황유민, 박현경, 유현조, 마다솜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여기에 국가대표 출신으로 KLPGA 투어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김시현, 송은아, 박지혜3, 서교림 등이 루키로서 KLPGA 정규투어에 첫 출전을 앞두고 있어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도 더할 전망이다.
  • 배소현, 김수지 등 12명 내년시즌 KLPGA 홍보모델 됐다

    배소현, 김수지 등 12명 내년시즌 KLPGA 홍보모델 됐다

    올 시즌 3승을 올린 배소현을 비롯해 김수지 등 12명의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대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KLPGA가 12일 발표한 홍보모델은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온라인 팬 투표로 뽑은 20명 가운데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12명을 가렸다. 이들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홍보 모델 선수들의 화보 사진은 캘린더, 연하장, KLPGA 공식 매거진 등에 활용한다. 뿐만 아니라 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도 나선다. 2017년 KLPGA 투어 데뷔 동기인 김수지와 배소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김수지는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따낸 뒤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간판급 선수로 성장했다. 배소현도 올해 첫 우승 물꼬를 텄고 두 차례 우승을 더 보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팬 인기와 실력을 겸비해야 뽑힐 수 있는 KLPGA 홍보모델에 8년 차 선수가 처음 선정된 건 이례적이다. 김수지와 배소현의 ‘대기만성’ 값어치가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팬이 많은 박현경, 이예원, 황유민, 임희정, 방신실, 이가영, 김민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박현경과 임희정은 6회 연속 홍보모델 자리를 지켰다. 이가영은 4회 연속, 이예원은 신인 때부터 3년 연속이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해 2승을 올린 노승희와 신인왕 유현조는 처음 홍보모델이 됐다. 2023년까지 3번 홍보모델을 했다가 올해는 빠졌던 박민지도 홍보모델에 복귀했다.
  •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KLPGA ‘상금퀸’ 윤이나 시상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KLPGA ‘상금퀸’ 윤이나 시상

    김상열(왼쪽) 서울신문 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윤이나에게 상금왕 트로피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회장은 2021년 초까지 4년 동안 KLPGA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 논란을 빚으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은 윤이나는 올해 투어에 복귀, 공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면서 이날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주요 3개 부문의 트로피를 독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신인상은 올해 루키 중 유일하게 우승컵을 따낸 유현조, 인기상은 ‘돌격대장’ 황유민이 받았다. 뉴스1
  • 황유민이냐 박현경이나 윤이나냐…KLPGA, 인기상 등 2024 대상 시상식

    황유민이냐 박현경이나 윤이나냐…KLPGA, 인기상 등 2024 대상 시상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는 윤이나가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은 3승씩을 올려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신인상은 유현조가 가져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이번 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하는 ‘KLPGA 위너스클럽’,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 등도 시상된다. 팬 투표를 통해 25일까지 진행되는 KLPGA 인기상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현재까지 황유민과 윤이나, 박현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부터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으로 생중계된다.
  • 버디 여왕 전쟁…평균 버디 1위 윤이나, 닥공 대회 첫 출격

    버디 여왕 전쟁…평균 버디 1위 윤이나, 닥공 대회 첫 출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하나밖에 없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0일 개막한다. 스테이블포드는 타수에 점수를 붙여 순위를 가리는 방식인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점수 차이를 높여 경기에 박진감을 불어 넣는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매긴다. 예를 들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낸 선수,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은 선수의 경우 스트로크 타수로는 모두 언더파로 같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는 각각 6점과 4점으로 차이가 난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보기, 더블 보기를 피하는 것보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이글, 버디를 많이 잡는 게 유리한 셈이다. 진정한 버디 여왕을 가리는 대회로 보면 된다. 이번 시즌 평균 버디 1위(4.138개)와 버디율(22.99%)에서 모두 1위를 달리는 윤이나(하이트진로)에 단연 눈길이 쏠린다. 현재 라운드당 평균 버디가 4개를 넘은 선수는 윤이나가 유일하다. 윤이나는 이글도 3개를 기록해 4개의 유현조(삼천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우승 1회에 불과하지만 3승의 박현경, 박지영(이상 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그룹)을 제치고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가 이번 대회 버디 여왕 면모를 뽐낸다면 대상 포인트 선두까지 차지하는 것은 물론, 역전 다승왕 꿈도 부풀리게 된다. 다만 윤이나의 경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인이던 2022시즌과 지난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 때문에 나서지 못했다. 평균 버디 2위(3.945개) 박현경과 3위(3.880개) 황유민(롯데), 4위(3.773개)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방신실(KB금융그룹) 등도 버디 여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전북 익산이 고향인 박현경의 경우 대회가 열리는 익산 컨트리클럽(파72)은 앞마당과 마찬가지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현경의 캐디를 맡고 있는 부친은 익산 컨트리클럽 헤드 프로로 오래 재직하기도 했다.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토지신탁은 박현경의 후원사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크다. 박현경이 정상을 밟으면 시즌 4승 선착과 대상 포인트 1위를 굳힐 수 있다. 박현경은 “익산 컨트리클럽은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버디를 많이 잡는 것이 중요하니 그린을 잘 읽으며 과감한 플레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을 여왕’ 김수지(동부건설) 역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평균 버디 6위(3.632개)로 버디에 일가견이 있다. 김수지는 대회 공동 주최사인 동부건설 후원을 받고 있어 박현경, 박지영과 후원사 대회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맥주 원샷의 주인공은?…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일 개막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맥주 원샷의 주인공은?…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일 개막

    4승 선착, 주요 타이틀 굳히기 또는 뒤집기 또는 2년 만의 메이저 다관왕 탄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다. 이예원(KB금융그룹)을 시작으로, 박현경, 박지영(이상 한국토지신탁), 배소현(프롬바이오)까지 시즌 3관왕이 4명 탄생한 가운데 누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승왕 경쟁에서 앞서나갈지 주목된다. 근소한 차이로 상금 및 대상 포인트 1~3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 박현경, 윤이나(하이트진로) 중 한 명이 우승하면 상금왕과 대상 굳히기를 할 수도 있다. 올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지난해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우상 상금은 2억 1600만원에서 2억 7000만원으로 올랐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대상 포인트도 일반 대회보다 많은 100점이 주어진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의 경우 시즌 1승에 준우승을 4차례나 기록한 윤이나에게 뒤져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4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다승 1위는 물론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단숨에 선두를 꿰찰 수 있다. 이예원은 “지난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데 남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왕좌를 차지했던 박지영의 경우 이번 대회 정상을 밟으면 2022년 박민지(NH투자증권) 이후 2년 만에 메이저 다관왕으로 이름을 남긴다. 그는 8월부터 9월까지 8개 대회에 출전, 6차례나 톱10에 진입할 정도로 기세가 좋다. 이 중 한화클래식 우승도 포함됐다. KLPGA 투어에 메이저 대회 개념은 2001년 도입됐다. 메이저 다관왕은 3개 대회 시절인 2008년 신지애가 3관왕을 차지하며 처음 탄생했다. 이듬해 4개 대회 체제에서 서희경이 3관왕에 올랐고, 2014년 김효주의 3관왕, 2015년 전인지의 2관왕이 이어졌다. 5개 대회가 체제가 된 2017년 이후에는 2022년 박민지가 2관왕을 차지한 게 전부다. 지난해 메이저 챔피언은 5개 대회 모두 달랐고, 올해도 KLPGA 챔피언십은 이정민(한화큐셀), 한국여자오픈은 노승희(요진건설), 한화클래식은 박지영, KB금융챔피언십은 유현조(삼천리)로 모두 주인공이 바뀌었다.
  • KLPGA 최종전, 더 쫄깃해진다…우승 상금, 대상 포인트 늘려 대역전극 ‘씨앗’

    KLPGA 최종전, 더 쫄깃해진다…우승 상금, 대상 포인트 늘려 대역전극 ‘씨앗’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이 더 쫄깃해진다. 최종전의 우승 상금과 대상, 신인상 포인트를 늘려 해당 부문에서 대역전극이 펼쳐질 가능성을 키웠다. KLPGA 투어는 2일 올해 정규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의 참가 인원 및 상금 요율, 포인트 부여 방식 등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우선 참가 인원이 기존 77명에서 60명으로 줄었다. 참가 자격 또한 ‘영구시드권 선수, 메이저 및 일반대회 우승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 70위까지’에서 ‘영구시드권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순’이 됐다. 최종전 참가 인원 및 자격이 바뀌면서 상금 순위에 따른 차기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최종전 직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최종전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우승자의 상금 요율과 대회 포인트 배점을 상향 조정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우승상금 요율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됐다. 최종전 총상금은 10억 원이기 때문에 우승하는 선수는 2억 5000만을 받는 셈이다. 포인트 배점 방식도 메이저 대회 포인트 배점과 같게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전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의 경우 기존 70포인트에서 100포인트, 신인상 포인트는 230포인트에서 310포인트를 획득한다. 이에 따라 상금, 대상, 신인왕 등 타이틀 경쟁이 최종전까지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며 주요 타이틀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상금 순위에서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10억 6027만 5444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윤이나(하이트진로) 또한 10억원을 넘기며 2000만원 안팎의 간격으로 박지영을 바짝 뒤쫓고 있다. 대상 포인트 역시 박지영이 471점으로 1위에 올라 있으나 박현경과 22점, 윤이나와 34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신인상 포인트도 유현조(삼천리)가 1785점으로 1위이지만 이동은(SBI저축은행)이 1115점을 쌓아 추격하고 있다. KLPGA 투어 관계자는 “2024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여자골프 ‘시즌 여왕’ 탄생할까…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일 개막

    여자골프 ‘시즌 여왕’ 탄생할까…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자 최장 단일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3일 경기도 여주시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 24회째인 대회는 특히 하이트진로의 창사 100주년을 맞아 총상금을 3억원 증액됐다. 역대 우승자를 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이자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수연(48)을 시작으로 신지애(36), 서희경(38), 김하늘(35), 김효주(29), 전인지(30), 고진영(29), 이예원(21) 등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골프 팬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박성현(31)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다. 부상 후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박성현 프로에게 많은 팬들과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금왕 경쟁을 비롯한 다양한 개인 타이틀을 두고 선수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디팬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박지영(28), 박현경(24), 윤이나(21)가 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을 놓고 상금왕 경쟁을 치열하게 벌일 전망이다. 특히 2024 시즌 1회 우승과 톱10 진입 11회, 상금순위 3위에 오른 윤이나가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시 하이트진로의 스폰서를 받는 김민별(20)도 출전한다. 윤이나는 “러프가 길고 페어웨이가 좁은 것으로 유명한 이번 코스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는 안전하게 풀어가려 한다”라면서 “잘하고 싶지만, 그 욕심은 내려 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또 신인왕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19)는 최근 첫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준우승 1회와 톱10 진입 6회의 기록을 가진 이동은도 함께 출전해 신인왕 경쟁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 4승 챔프 탄생할까 …읏맨 오픈 13일 개막

    4승 챔프 탄생할까 …읏맨 오픈 13일 개막

    13일 개막하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시즌 4승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을까.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 코스(파72·6723야드)에서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나란히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 박현경(이상 한국토지신탁), 배소현(프롬바이오)이 출격해 샷을 겨룬다. 올해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던 이예원(KB금융그룹)은 쉬어간다. 원래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던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새 간판을 달았다. 지난 주말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자리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박지영은 대상 1위 자리까지 손에 넣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현경이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2위를 달린다. 배소현은 상금 6위, 대상 5위에 자리 중이다. 시즌 1승밖에 올리지 못했으나 ‘톱10 피니시’를 10번(박현경과 공동 1위)이나 해내며 두 부문에서 이예원을 제치고 3위를 꿰차고 있는 윤이나(하이트진로)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1억 4400만원이라 박현경(9억 7797만원) 또는 윤이나(8억 7360만원)가 정상을 밟으면 박지영의 뒤를 이어 올해 2번째로 상금 1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박현경은 단독 7위만 해도 10억원을 돌파한다. 한 해에 상금 10억원을 2명 이상 돌파한 건 앞서 4차례 밖에 없었다. 올해 4월 같은 코스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지영은 “발목과 허리 통증이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수확한 유현조(삼천리)가 2주 연속 기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이다. 유현조는 “우승 후 자신감이 붙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2주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최혜진(롯데)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올해 3번째로 KLPGA 투어 출전이다.
  • 19세 신인 유현조, KLPGA 메이저 대회서 생애 첫 우승

    19세 신인 유현조, KLPGA 메이저 대회서 생애 첫 우승

    신인 유현조(19·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며 신인왕을 향해 줄달음쳤다. 유현조는 8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성유진(한화큐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거머쥐었다. 투어 첫 승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것. 올해 신인의 우승은 유현조가 처음이다. 신인의 메이저 우승은 2019년 이 대회 임희정(두산건설) 이후 5년 만으로 역대 10번째다. 신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KB금융그룹)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뒤 올해 1부 투어에 데뷔해 앞서 열린 18개 대회에서 공동 4위 포함 톱10에 4회 진입했던 유현조는 이날 우승으로 신인왕을 예약했다.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유현조는 5번 홀(파5), 6번 홀(파4)에서 티샷이 흔들리며 거푸 보기를 저질러 4위까지 밀리는 등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9번, 10번, 11번 홀(이상 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각각 2.5m, 3.4m, 0.7m 거리로 핀에 붙이며 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를 회복했다. 13번 홀(파3)에서 1.8m 버디 퍼트에 성공해 단독 선두를 되찾은 유현조는 17번 홀(파4)에서 18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 뒤 눈시울을 붉힌 유현조는 “전반에 쉽게 풀리지 않아 우승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9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희망을 품었다”며 “17번 홀 버디 퍼트는 들어갈 줄 상상도 못 했다. 어떻게든 파를 하려고 한 것인데 내가 봐도 멋지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1승을 더 하고 신인왕이 되는 게 올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인천 영종도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는 일본 신예 히라타 겐세이(24)가 최종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히라타는 지난주 일본 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시즌 3승(통산 5승)을 거뒀다. 히라타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동포다. 히라타의 어머니는 재일동포 2세인 셈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재일동포 기업인이 만든 대회 40번째 우승자가 재일동포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뜻깊다”고 전했다.
  • 19세 루키 유현조, 첫 우승을 메이저 왕관으로…전인지 이후 11년 만

    19세 루키 유현조, 첫 우승을 메이저 왕관으로…전인지 이후 11년 만

    신인 유현조(19·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며 신인왕을 향해 줄달음쳤다. 유현조는 8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성유진(한화큐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거머쥐었다. 투어 첫 승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것. 올해 신인의 우승은 유현조가 처음이다. 신인의 메이저 우승은 2019년 이 대회 임희정(두산건설) 이후 5년 만으로 역대 10번째다. 신인이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룬 건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KB금융그룹)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뒤 올해 1부 투어에 데뷔해 앞서 열린 18개 대회에서 공동 4위 포함 톱10에 4회 진입했던 유현조는 이날 우승으로 신인왕을 예약했다.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유현조는 5번(파5), 6번(파4) 홀에서 티샷이 흔들리며 거푸 보기를 저질러 4위까지 밀리는 등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9번, 10번, 11번 홀(이상 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각각 2.5m, 3.4m, 0.7m 거리로 핀에 붙이며 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를 회복했다. 13번(파3) 홀에서 1.8m 버디 퍼트에 성공해 단독 선두를 되찾은 유현조는 17번(파4) 홀에서 18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 뒤 눈시울을 붉힌 유현조는 “전반에 쉽게 풀리지 않아 우승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9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희망을 품었다”며 “17번 홀 버디 퍼트는 들어갈 줄 상상도 못 했다. 어떻게든 파를 하려고 한 것인데 내가 봐도 멋지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1승을 더 하고 신인왕이 되는 게 올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인천 영종도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는 일본 신예 히라타 겐세이(24)가 최종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히라타는 지난주 일본 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시즌 3승(통산 5승)을 거뒀다. 아시안 투어와 일본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 외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건 2022년 히가 가즈키(일본)에 이어 2년 만으로 역대 12번째다.
  • ‘시즌 4승 청신호’ 배소현 “메이저 우승 더 탐나”

    ‘시즌 4승 청신호’ 배소현 “메이저 우승 더 탐나”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우승 주기를 일주일로 또 단축할 수 있을까. 배소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2주 연속 우승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 배소현은 5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6668야드)에서 열린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신인 유현조(삼천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롯데)와 1타 차다. 지난 1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던 배소현은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2017년 1부 투어에 데뷔한 배소현은 올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이후 8월 더 헤븐 마스터즈,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거푸 우승하며 순식간에 3승을 쌓아 올렸다. 7년→석 달→2주로 우승 주기를 좁히고 있어 배소현이 일주일 만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며 4승까지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배소현은 더 헤븐 마스터즈,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거푸 3차 연장을 치르며 승리하는 뒷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나란히 3승으로 올해 다승왕을 다투는 박지영, 박현경(이상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이날 경기를 치른 배소현은 전반에 2번, 4번(이상 파4),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0개 홀 연속 파 행진을 거듭하던 배소현은 16번(파3),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대상 1위, 상금 2위를 달리는 박현경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 내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상금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영과 ‘신흥 대세’ 이예원(KB금융그룹)은 공동 8위(2언더파 70타). 배소현은 이날 경기 뒤 “4승 경쟁은 의식하지 않는다. 3승 선수 중 이번 대회 우승자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면서도 “시즌 4승보다는 메이저 우승이 더 탐난다”고 말했다.
  • ‘원조 대세’ 박민지, ‘신흥 대세’ 이예원, ‘언제 뛰나’ 윤이나

    ‘원조 대세’ 박민지, ‘신흥 대세’ 이예원, ‘언제 뛰나’ 윤이나

    ‘원조 대세 박민지의 부활이냐, 새 대세 이예원의 굳히기냐…. 윤이나는 언제쯤?’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오는 7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올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새 시즌은 모두 30개 대회로 꾸려진다. 총상금은 약 32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당 평균 상금이 사상 처음 10억원을 넘었다. 태국에서 개최되는 불루캐니언 챔피언십까지 해외 대회가 2주 연속 이어진다. 국내 개막전은 다음 달 4~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이다. 새 시즌은 이예원과 박민지의 ‘신구 대세 대결’로 뜨거울 전망이다. 2022년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3승을 거두며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에 오른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6승을 쓸어 담으며 필드를 지배했던 박민지는 지난해에는 2승에 그쳤고, 대상 점수 9위, 상금 12위로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개인 통산 18승으로 KLPGA 투어 역대 최다승 신기록까지 3승을 남긴 박민지는 새 역사를 쓰며 자존심을 회복한 뒤 해외 진출을 노릴 예정이다.이예원과 박민지는 개막전부터 샷 대결을 펼친다. 디펜딩챔피언 박지영과 최근 유럽 투어와 미국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까지 108명이 출전한다. 올해 20명 이상의 샛별이 뜨는 가운데 지난해 흥행 기폭제가 된 ‘신인 삼총사’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의 바통을 이은 새로운 스타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한 유현조와 임지유가 선두 주자다. 특히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까지 따냈던 장타자 유현조가 큰 기대를 받는다.새 시즌 가장 큰 관심사는 윤이나의 복귀다.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3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가 올해 초 절반이 감면되어 오는 20일 징계 기간이 끝난다. 강렬한 장타를 앞세워 2022년 데뷔하자마자 장타 1위, 버디 1위를 기록한 윤이나가 복귀하면 지난해 장타 1위 방신실, 버디 1위 황유민 등과 진정한 ‘장타 여왕’, ‘버디 여왕’을 가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호주 투어 빅오픈에 출전해 공동 11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국내 개막전부터 복귀할지, 징계 감면에 대한 반발 기류를 고려해 자숙 기간을 더 갖고 복귀 시기를 늦출지 고민 중이다.
  • 신구 대세 대전에 윤이나 복귀까지…2024 KLPGA 개막

    신구 대세 대전에 윤이나 복귀까지…2024 KLPGA 개막

    ‘원조 대세 박민지의 부활이냐, 새 대세 이예원의 굳히기냐…윤이나는 언제쯤?’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7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올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새 시즌은 모두 30개 대회로 꾸려진다. 총상금은 약 32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당 평균 상금이 사상 처음 10억원을 넘었다. 태국에서 개최되는 불루캐니언 챔피언십까지 해외 대회가 2주 연속 이어진다. 국내 개막전은 다음 달 4~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이다. 새 시즌은 이예원과 박민지의 ‘신구 대세 대결’로 뜨거울 전망이다. 2022년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3승을 거두며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에 오른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6승을 쓸어 담으며 필드를 지배했던 박민지는 지난해에는 2승에 그쳤고, 대상 점수 9위, 상금 12위로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개인 통산 18승으로 KLPGA 투어 역대 최다승 신기록까지 3승을 남긴 박민지는 새 역사를 쓰며 자존심을 회복한 뒤 해외 진출을 노릴 예정이다. 이예원과 박민지는 개막전부터 샷 대결을 펼친다. 디펜딩챔피언 박지영과 최근 유럽 투어와 미국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까지 108명이 출전한다. 올해 20명 이상의 샛별이 뜨는 가운데 지난해 흥행 기폭제가 된 ‘신인 삼총사’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의 바통을 이은 새로운 스타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한 유현조와 임지유가 선두 주자다. 특히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까지 따냈던 장타자 유현조가 큰 기대를 받는다. 새 시즌 가장 큰 관심사는 윤이나의 복귀다.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3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가 올해 초 절반이 감면되어 오는 20일 징계 기간이 끝난다. 강렬한 장타를 앞세워 2022년 데뷔하자마자 장타 1위, 버디 1위를 기록한 윤이나가 복귀하면 지난해 장타 1위 방신실, 버디 1위 황유민 등과 진정한 ‘장타 여왕’, ‘버디 여왕’을 가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호주 투어 빅오픈에 출전해 공동 11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국내 개막전부터 복귀할지, 징계 감면에 대한 반발 기류를 고려해 자숙 기간을 더 갖고 복귀 시기를 늦출지 고민 중이다.
  • 항저우 은메달 임지유·유현조, KLPGA 정회원 입회…김민솔은 만 18세 되는 내년 6월 예약

    항저우 은메달 임지유·유현조, KLPGA 정회원 입회…김민솔은 만 18세 되는 내년 6월 예약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임지유(18·CJ)와 유현조(18·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1일 KLPGA에 따르면 임지유와 유현조는 지난달 30일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정규 투어 정회원 선발전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10명에게만 주어지는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에 따라 임지유와 유현조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다. 앞서 임지유는 2019년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 유현조는 2022년 같은 대회 청소년부에서 2위에 올라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았다. 둘은 그러나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입회를 희망해 지난 2일자로 준회원으로 입회했고, 같은 달 30일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정회원 자격을 따냈다. 만약 두 선수가 시드 순위전 예선과 본선을 통과하면 2024시즌 정규 투어에서 선배들과 샷 대결을 치르게 된다. 임지유는 “다음 시즌 정규 투어에서 꼭 활동하고 싶다”면서 “목표는 정규 투어 우승과 신인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현조는 “같은 매니지먼트사 식구인 김민별 선수처럼 바로 정규 투어에 데뷔해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함께 은메달을 딴 김민솔(17·두산건설)은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막을 내린 제30회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KLPGA 정회원 입회 자격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18세 이상이어야 입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입회 시점은 내년 6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남자 골프 단체전 25타 차 13년 만에 우승…개인전 임성재 아쉬운 1타 차 銀

    한국 남자 골프 단체전 25타 차 13년 만에 우승…개인전 임성재 아쉬운 1타 차 銀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압도적 스코어로 우승했다. 임성재와 김시우(이상 CJ), 조우영과 장유빈(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7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우승했다. 2위 태국을 2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패권을 탈환했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26언더파 262타로 준우승, 은메달을 추가했다.개인전 금메달은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다이치 고(홍콩)가 차지했다. 훙젠야오(대만)가 24언더파 264타로 동메달 주인공이 됐다. 김시우가 23언더파 265타로 단독 4위, 장유빈은 22언더파 266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7위 임성재와 40위 김시우를 앞세운 한국은 이번 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 우승 후보로 꼽혔다. 비록 아마추어지만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승씩 따낸 조우영, 장유빈은 1, 2라운드에 순위 경쟁을 주도했다.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베테랑들이 3, 4라운드에 뒷심을 발휘했다. 역시 관록을 무시할 수 없었다. 1라운드 장유빈이 선두를 달렸으나 2, 3라운드 다이치 고와 홍젠야오에게 리더보드 상단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임성재가 7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펼쳤다. 1위 다이치 고를 1타 차로 뒤쫓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4m 정도 거리 회심의 버디 퍼트가 살짝 빗나간 게 아쉬웠다. 한국 골프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 남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 은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유현조)을 획득했다. 골프 종합 순위에서는 여자부 단체와 개인전을 휩쓴 태국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1위에 올랐고 한국이 2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가져간 홍콩이 3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톱 랭커들인 인뤄닝, 린시위, 류위를 내보낸 중국은 여자 단체전 동메달 1개에 그쳤다.
  • ‘아마추어 고등학생 3인방’ 여자골프, LPGA 투어 선수 앞에서 당당히 은메달

    ‘아마추어 고등학생 3인방’ 여자골프, LPGA 투어 선수 앞에서 당당히 은메달

    아마추어 고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와 김민솔, 임지유(이상 수성방통고)는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9언더파 547타로 2위를 차지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2위다. 유현조는 개인전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현조는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순위를 전날 공동 9위에서 3위로 끌어 올렸다.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딴 유현조는 경기가 끝난 뒤 “메달을 꼭 따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이렇게 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메달까지 따서 연습한 보람을 찾은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른 시간 경기로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해서 잠을 설쳤다는 유현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과 경쟁한 것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지만 너무 안주하지 않고 더 앞으로 나가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김민솔은 개인전에서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5년 전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인뤄닝(중국)은 8언더파 280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중국(26언더파 550타)은 인뤄닝 외에 린시위, 류위 등 LPGA 투어 선수를 앞세워 우승을 노렸지만 단체전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단체전 금메달은 태국(34언더파 542타)이 가져갔다.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은 19언더파 269타를 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 은메달은 17언더파 271타의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차지했다. 2002년생 유볼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 김민솔, 항저우 女골프3R 선두에 12타차 공동 5위…한국, 단체전 선두에 9타차 공동 4위

    김민솔, 항저우 女골프3R 선두에 12타차 공동 5위…한국, 단체전 선두에 9타차 공동 4위

    김민솔(수성방통고2)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와 12타 차라 금매달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그나마 3위와는 4타 차라 마지막 날 메달권 입상은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김민솔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골프 여자부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쿼드러플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김민솔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류위(중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무려 11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2언더파 194타를 기록, 선두에 나선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12타 차다. 14언더파 202타로 3위인 린시위(중국)와는 4타 차. 김민솔은 이틀 연속 버디를 잡았던 8번 홀(파5)에서 9타만에 홀아웃하며 무너지는 바람에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전날 선두였으나 이날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이 한 계단 내려서 2위에 자리했다. 아쇼크는 유볼에 7타 앞서 금메달 가능성을 부풀렸다. 한국은 김민솔 외에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가 9언더파 207타, 공동 9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3명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20언더파로 일본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단체전 선두는 29언더파의 인도다. 인도는 개인전, 단체전 석권을 노려보게 됐다. 2위는 28언더파 태국. 세계 2위 인뤄닝을 필두로 린시위, 류위 등 출전 선수 3명을 모두 LPGA 상위 랭커로 꾸린 중국이 26언더파로 3위다. 인뤄닝은 개인전에서는 9언더파 207타, 공동 9위에 머물러 메달권 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단체전은 선두와 3타 차라 금에달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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