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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2만 8214명…연휴 이후 급증할까

    신규확진 2만 8214명…연휴 이후 급증할까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8214명 늘어 누적 2400만 48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 7월 10일(2만 383명) 이후 9주 만에 최저치다. 추석 당일인 전날(4만 2724명)보다는 1만 4510명 줄어든 수치다. 전체적인 유행세는 감소하고 있지만, ‘숨은 감염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명절에는 지역 간 이동이 많은 만큼 연휴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도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앞선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연휴 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전망에 대해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동안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 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8명으로 전날(237명)보다 9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 7986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부터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는 위중증·사망자 수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2명으로 전날(525명)보다 7명 증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7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명 줄었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위중증 병상 32.6%(1846개 중 602개 사용), 준중증 40.5%, 중등증 28.7%다.
  • 스티브 잡스 딸, 아이폰14 저격…“업그레이드? 바뀐 게 없네”

    스티브 잡스 딸, 아이폰14 저격…“업그레이드? 바뀐 게 없네”

    애플 공동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막내 딸 이브 잡스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10일(현지시간) 이브 잡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일 공개된 아이폰14가 이전 모델과 비슷하다고 조롱하는 듯한 ‘밈’(meme‧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말이나 행동, 모습 등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사진)을 올렸다. 이브 잡스가 올린 사진에는 “오늘 애플 발표 이후 아이폰13에서 아이폰14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글과 함께 한 남자가 자신이 입고 있는 셔츠와 같은 셔츠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신제품 아이폰14가 전작인 아이폰13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비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애플은 지난 7일 아이폰14 시리즈와 신형 애플워치·에어팟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4(6.1인치), 아이폰14 플러스(6.7인치),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이다. 지난해까지 출시했던 5.4인치 미니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국내 출고가는 전작보다 올라 128GB 기준 △기본 모델 125만원(16만원 인상) △플러스 모델 135만원 △프로 155만원(20만원 인상) △프로맥스 175만원(26만원 인상)부터 시작한다. 
  • [속보] ‘거리두기 없는 추석’ 최소 2만3천명 코로나 확진

    [속보] ‘거리두기 없는 추석’ 최소 2만3천명 코로나 확진

    추석 당일인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2만3116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3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만2460명보다 9344명 감소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5만9103명과 비교해서는 3만5987명 줄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3998명, 경기 5156명, 인천 1636명 등 수도권이 1만790명으로 전체의 46.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326명(53.3%)이 발생했다. 경북 1614명, 경남 1430명, 전북 1265명, 대구 1129명, 전남 1108명, 충남 1024명, 강원 975명, 광주 860명, 부산 711명, 충북 650명, 대전 629명, 울산 454명, 제주 375명, 세종 10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2724명으로 재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날(6만9410명)보다 2만6686명, 1주 전인 지난 3일(7만9746명)보다는 3만7022명 줄며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16일(4만1299명) 이후 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석 연휴 이동 증가로 유행 규모도 커지는 경향이 나타나겠지만 새로운 유행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연휴 후 1주 정도는 확진자 증가 경향을 보일 수 있으나 ‘더블링’처럼 급격한 증가세는 아니고 지금의 감소세가 정체되거나 유행이 약간 커지는 정도일 것”이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감소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 “MZ 세대는 정자 선택해 임신”…‘초이스맘’이 트렌드?[이슈픽]

    “MZ 세대는 정자 선택해 임신”…‘초이스맘’이 트렌드?[이슈픽]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하는 일명 ‘초이스맘’이 해외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방송된 tvN ‘MZ세대 특별기획 <내가 알아서 할게>’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초이스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다뤘다. 초이스맘은 일명 자발적 비혼모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서 기르는 여성을 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쌍둥이를 키우는 중국의 싱글맘 리쉐어커의 사연이 소개됐다. 리쉐어커는 결혼을 하지 않았으나 정자 구매를 통해 아이들을 출산했다. 문제는 비혼 여성의 출산이 중국에서 불법으로 규정돼 있어 다른 나라의 정자은행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쉐어커 역시 태국 정자은행에서 영국 남자의 정자를 구입해 세 쌍둥이를 낳았다. 방송에 따르면 정자의 주인에 따라 정자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정자는 ‘파란 눈을 가진 미남 대졸자’의 정자였다. 잘생긴 외모, 대학을 졸업할 정도의 지능과 파란 눈을 가진 서양인의 정자일 경우 빠르게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국내에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또한 초이스맘이다. 사유리는 일본 정자은행에서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2020년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사유리의 출산 소식은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유리는 “저는 EQ가 높고 술·담배를 하지 않는 분의 정자를 원했다”며 상대의 어릴 적 사진과 가족력 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이현이는 미국과 중국 등의 ‘초이스맘’ 열풍에 대해 “저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마치 신상 가방 나오면 ‘나도 샀어’ 하듯이 유행처럼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트렌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걱정했다. 변정수는 “나도 아이 둘을 키워본 입장에서 말하면 아빠의 역할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면서 초이스맘에 대해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최근 세계적으로 비혼 출산율이 늘었다. 특히 미국은 다양한 복지 정책 덕분에 초이스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뒷받침이 없으면 아이를 낳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 신규확진 4만2724명, 지난주의 절반...위중증 525명

    신규확진 4만2724명, 지난주의 절반...위중증 525명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10일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27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만6000여명 급감한 수치로, 추석 연휴 시작 이후 검사 수 감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국내 지역발생 4만 2487명, 해외유입은 23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97만 6673명이다. 최근 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만827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9일) 6만 9410명보다 2만 6686명(38.4%) 감소했고, 1주일 전(7만 9722명)에 비해 3만 6998명(46.4%) 적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4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7월 16일 4만1295명 발생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은 45.3%(1만9246명)이며, 비수도권은 54.7%(2만3241명)이었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서울 6081명, 부산 1612명, 대구 2585명, 인천 2301명, 광주 1562명, 대전 1481명, 울산 802명, 세종 414명, 경기 1만956명, 강원 1458명, 충북 1836명, 충남 1974명, 전북 1848명, 전남 1484명, 경북 2939명, 경남 2991명, 제주 375명, 검역 25명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 2020년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2년 8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 연휴다. 만나는 인원이나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고향 방문이 가능하다. 정부는 2020년 추석 때부터 중단했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다시 시행했다. 이전까지는 연휴 사흘 간만 적용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연휴 전체인 나흘 간 무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유행 정점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지났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04명)보다 21명 증가한 525명이다. 하루 새 사망은 4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7429명이 됐다. 전날 사망보다 20명 줄었다. 다만 0~9세 어린이 한명의 사망이 추가됐다. 최근 1주일 간 일평균 59명이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1%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0명(62.50%), 70대 10명(20.83%), 60대 6명, 50대 1명이고, 0∼9세 사망자도 1명 발생해 이 연령대 누적 32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42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31.5%, 준중증 병상 41.8%, 중등증 병상 29.2%다.
  • 여왕이 세상 뜨자 인도인들 “코이누르 다이아몬드 돌려주라”

    여왕이 세상 뜨자 인도인들 “코이누르 다이아몬드 돌려주라”

    대영제국을 70년 이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세상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얼마 안돼 인도 트위터에 코이누르(Kohinoor)란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시사주간 타임이 다음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보석 가운데 하나다. 엘리자베스 2세의 어머니인데 이름이 같아 구분하기 쉽게 불린 퀸 마더(Queen Mother)가 썼던 왕관에 박힌 2800개의 보석 가운데 하나다. 105캐럿에 오발 모양이다. 영국이 빼앗아간 방식 때문에 인도에서는 악명이 높다. 처음 원석으로 채굴된 것은 12~14세기 카카티얀 왕조 때 지금의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였다. 잘리지 않았을 때는 무려 793캐럿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유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6세기 무굴 제국의 것으로 나온다. 그 뒤 페르시아 제국,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다. 시크 대왕(Maharajah) 란짓 싱이 아프간 지도자 샤 슈자 두라니로부터 받아내 인도로 가져왔다. 그 뒤 펀잡 병합 과정에 영국 손에 들어갔다. 동인도회사가 1840년대 말 손에 넣었는데 열 살 밖에 안된 대왕 던집 싱에게 토지와 재산을 포기하도록 강요한 결과였다. 동인도회사는 빅토리아 여왕과 부군 알버트 공에게 선물했다. 다시 잘라 알렉산드라 왕비, 메리 왕비의 왕관에 자리한 뒤 1937년 퀸 마더의 왕관에 자리했다. 퀸 마더는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때도 이 보석이 박힌 왕관을 쓰고 딸의 즉위를 지켜봤다. 코이누르는 그 때 이후 영국 왕실의 보석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정부가 모두 이 다이아몬드 주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인도 사람들이야 당연히 돌려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국왕이 코이누르를 쓰지 않을 거면 돌려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요구했다. 다른 누리꾼은 영국이 “죽음과 기아, 약탈로부터 부를 창출한 영국이 훔친 것”임을 분명히 지적했다. 물론 인도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돌려달라고 처음 나선 것은 아니다. 1947년 독립하자마자 정부는 요구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한 해에도 요구했다. 하지만 영국은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귀를 닫아버렸다. 인도계 영국 작가이며 정치평론가인 사우라브 덧은 영국이 보석을 돌려줄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말했다. 19세기 영국 병사들이 훔친 베냉 청동상 72점을 나이지리아 정부에 돌려주는 절차를 최근에 간소화하긴 했다. 하지만 덧은 영국 왕실은 “죽은 지 오래 됐고 권한을 잃은 제국의 낭만적인 측면과 혼인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코이누르는 그런 권한의 상징과 같아 왕실은 돌려주는 일이 “스스로 존립 근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믿을 것이라고 봤다. 해서 덧은 적어도 차기 국왕 찰스 3세가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의 “흑역사”라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장과 사기를 통해 취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이 단계에서 상당한 진전이 될 것이며 다음 세대에서 돌려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인도인들은 참을성이 부족할지 모른다. 여왕이 세상을 뜬 지 얼마 안됐는데 인도 트위터에는 한 가지 요구뿐이다. “이제 우리의 #코이누르를반환(Kohinoor back) 받을 수 있을까?”
  • 홍콩 부동산 재벌도 절레절레 “중국식 제로코로나 웬말, 빨리 완화”

    홍콩 부동산 재벌도 절레절레 “중국식 제로코로나 웬말, 빨리 완화”

    홍콩 4대 선박왕으로 불리던 해운 재벌 바오위강(包玉剛)의 사위이자 부동산 개발업체 주룽창(九龍倉)그룹 최대 주주인 우광정(吳光正·피터우)이 중국식 제로코로나를 고수하는 홍콩 정부를 정면에서 비판했다. 홍콩 5대 부동산 재벌로 손꼽히는 인물이 직접 나서 정부의 제로코로나를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순자산 185억 달러(약 25조 6502억원)를 소유한 우광정 전 주룽창그룹 회장이 홍콩 정부를 겨냥해 “외국인 입국 시 무조건적인 격리 문제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 전 회장의 발언에 대해 ‘홍콩 정부에 가장 충성스러운 부동산 투자 기업에서조차 지나치게 제한적인 중국식 제로코로나 방역 방침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 보도에 따르면, 우 전 회장은 “수많은 국가가 이미 코로나19 완화 조치를 실행했고 이에 따라 어떠한 재앙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홍콩 시민들이 두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홍콩 시민들은 모두 똑똑하다. 그렇기에 홍콩 시민들의 다수는 우리가 왜 다른 국가들처럼 코로나19 완화 조치를 할 수 없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1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곧 각 도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우 전 회장은 “홍콩은 마치 정부가 매일 아침 집계해 공개하는 확진자 수에 인질이 된 듯한 분위기”라면서 “홍콩의 새로운 확진자 수는 이달 초부터 줄곧 1만 명 이하의 수를 유지 중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많은 홍콩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그 덕분에 코로나19 대유행 문제를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자율적인 능력을 갖췄다”면서 “10월 이전에 현재의 중국식 방역 대책 대신 그보다 완화된 글로벌 기준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 정부는 오는 11월을 목표로 완화된 제로코로나 방역 지침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정부의 계획보다 1개월 더 이른 시일 내에 국제 사회 수준의 완화된 방역 지침이 시달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낸 셈이다. 그의 이례적인 목소리가 공개된 것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우 전 회장이 운영하는 부동산 투자 회사와 홍콩 타임스퀘어 광장 내의 대형 쇼핑몰, 할리우드 광장 인근의 쇼핑몰 등이 제로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지난 1년 사이에 매출 규모가 무려 17% 이상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한편, 홍콩은 9월 현재 중국식 제로코로나 방역을 고수하면서 홍콩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에 대해 3일간의 무조건적인 격리와 백신 접종 확인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등을 제출하도록 강제해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7월 기준 홍콩 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의 겨우 6% 수준인 40만 1000명에 그쳤다.
  • “추석 이후에도 확진자 감소세 유지..연휴 끝나고 3~4일 뒤 여파 나타나”

    “추석 이후에도 확진자 감소세 유지..연휴 끝나고 3~4일 뒤 여파 나타나”

    중대본 “확진자 증가 가능성 있지만 유행세는 감소” “출발 전 의심 증상 있으면 고향 방문 미뤄야”보건 당국이 추석 연휴 이후에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연휴 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전망에 대해 “어느 정도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이지만 많은 분들이 감염되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유행세가 감소하는 추세는 일정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동안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 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체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귀성 행렬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출발 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고향 방문을 미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로, 인원이나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해 가족 간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받고 방문을 미루길 권고한다”며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분은 백신을 접종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출입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이동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을 섭취하시는 경우 대화는 자제해 달라”며 “가족과 만날 때는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고 일터로 복귀하기 전 타인 접촉도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 증상이 있거나 아프면 검사와 치료도 적극 받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구입하거나 원스톱 진료기관에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 603곳의 선별진료소와 70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가능하다. 먹는 치료제는 원스톱 진료기관과 보건소, 인근 당번 약국에서 받을 수 있다. 방역 당국은 24시간 체제인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전국 17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중단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다시 시행된다. 연휴 기간에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총괄조정관은 “오늘 확진자는 6만 9000명대로, 지난주 확진자 규모는 전 주 대비 22%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83까지 감소해 2주 연속 1 아래”라며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하기까지 일상과 경제 활동에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방역에 동참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신규확진 6만 9410명...1주 전보다 2만여명 줄었다

    신규확진 6만 9410명...1주 전보다 2만여명 줄었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로 내려왔다. 지난주보다 2만여명 줄어든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9410명 늘어 누적 2393만 394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 2646명)보다 3236명 감소했다. 1주 전인 지난 2일(8만 9558명)보다 2만 148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10만 1112명)보다 3만 1702명 각각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 22일(6만 8589명) 이후 7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9722명→7만 2128명→3만 7531명→9만 9826명→8만 5540명→7만 2646명→6만 9410명으로로 감소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77명으로 전날(229명)보다 48명 늘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6만 9133명이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를 살펴보면 경기 1만 7872명, 서울 1만 2315명, 경남 4584명, 인천 4105명, 경북 3857명, 대구 3723명, 부산 3606명, 충남 3133명, 충북 2474명, 전북 2452명, 전남 2362명, 강원 2274명, 대전 2243명, 광주 1949명, 울산 1192명, 제주 672명, 세종 577명, 검역 2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4명으로 전날(493명)보다 11명 증가했다. 전날에는 16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갔다가 이날 다시 500명대가 됐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8명으로 직전일(64명)보다 4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8명(55.9%), 70대가 15명(22.1%)이었고, 60대 11명, 50대 2명, 40대와 30대가 각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381명, 누적 치명률은 0.11%에 이른다.
  • 추석 올바른 식품 구매·조리·보관법…“토란·콩류·솔잎 주의”

    추석 올바른 식품 구매·조리·보관법…“토란·콩류·솔잎 주의”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평균 최고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날씨가 예상돼 명절 음식 식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으로 인한 수해까지 겹쳐 오염된 물이나 식재료를 통한 감염병도 우려된다. 식품의약처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이 권장하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기 위한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봤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조리된 명절 음식이나 재료를 사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되도록 냉장이나 냉동 온도를 유지하여 배송되는 제품을 고르고, 수령한 뒤에는 포장박스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냄새나 조리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상태가 없으면 냉장·냉동 보관하고 섭취할 때는 반드시 재가열을 해야 한다. 직접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등에서 구매할 때는 장보기 순서가 중요하다. 냉장이 필요없는 과일·채소부터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 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구매하자. 어패류나 육류는 육즙이 흘러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킬 수 있어 잘 포장하고 채소류와 닿지 않아야 한다. 수산물은 몸통이 탄력 있고, 눈알은 투명하고 튀어나온 상태에, 아가미가 선홍색인 게 신선하다. 제수용 생선은 생김새가 비슷해 주의가 필요하다. 가량 참조기는 머리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지만, 부세는 없다. 세척제를 사용한다면 과일이나 채소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서 씻어야 하고 식기류는 5초 이상 씻어야 한다. 조리 전에 손을 씻는 건 기본이다. 추석 명절에 자주 쓰이는 토란이나 고사리에는 복통이나 구토,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어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은 후 물에 담근 뒤 조리해야 한다. 송편소에 많이 들어가는 콩류도 덜 익혀 먹으면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위험이 있어 5시간 정도 물에 불린 뒤 완전히 삶아 익혀야 한다. 송편을 찔 때 쓰는 솔잎은 농약이 묻었을 수 있어 야산에서 채취한 것은 쓰지 않도록 한다. 달력이나 신문 등 종이를 음식을 조리하거나 보관할 때 이용하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조리한 음식은 베란다에 두면 낮 동안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2시간 안에 식혀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 보관한 음식은 반드시 가열해서 먹는다.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해 감염병도 번질 수 있다. 침수 지역에서는 작업할 때 방수 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하는 게 좋다. 피부에 물이 닿았다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하고 작업 중에도 가열된 깨끗한 식수를 충분히 섭취하기를 권한다.
  • [포토] 코로나19 아직 유행인데…보건소도 침수된 포항

    [포토] 코로나19 아직 유행인데…보건소도 침수된 포항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태풍 ‘힌남노’가 남긴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가 침수돼 집기가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포항시 남구 보건소는 침수 피해를 입어 아직 유행이 진정되지 않은 코로나19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추석 연휴로 인해 귀성객 등 방문자가 늘어나고 수해 지역의 방역 관리 주체가 태풍 피해를 입어 포항 지역의 코로나19 방역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날 포항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경북 지역 최다인 758명으로 발표됐다. 연합뉴스
  • 추석연휴 코로나19 취약 집단시설은

    추석연휴 코로나19 취약 집단시설은

    코로나 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만명 안팎을 오르내린다. 추석 연휴기간 대규모 이동을 감안하면 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가 얼마나 적절하게 이뤄지느냐가 재유행 확산 여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휴기간 가족이나 친지가 머물고 있는 집단시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시설의 방역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일부 정신건강증진시설이 공기정화장치나 공조기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증진시설은 의원·병원 등의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로 나뉜다. 9일 질병관리청 역학조사분석담당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정신건강증진시설 가운데 집단감염관리대상 기관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모두 444곳에 이른다. 구체적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36곳, 정신병원 278곳, 정신요양시설 59곳, 정신재활시설 71곳 등이다. 질병관리청이 조사한 결과 이들 기관 가운데 감염병 대응팀을 운용하고 있는 시설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91.7%로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비율은 보인 것은 정신병원으로 86.2% 수준이다. 시설별 감염병 대응팀 규모는 정신요양시설이 평균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병원은 10.7명, 정신재활시설은 그보다 낮은 5.8명이었다. 감염병 예방의 주요 수단인 실내 공기흐름을 조절하는 공조기가 없는 시설은 정신재활시설이 86.5%(45곳)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공기정화장치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25%(3곳)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감염을 관리하는 전담 인력을 갖추지 않은 곳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66.7%로 가장 높았다. 각 시설별로 감염관리를 전담하는 인력의 평균 인원수는 정신요양시설이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재활시설은 1.9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관리 현황에 대해 질병관리청 보고서는 시설별 감염병 대응팀과 전문 인력의 수가 입소자 수에 대비해 부족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는 물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려면 각 시설의 감염병 대응 인력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강화하고, 비용이나 건물 구조 등의 문제로 당장 공조기를 설치하기 어렵다면 우선 보조적으로 공기정화장치를 사용해 감염병 전파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기정화장치를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면 설비 관리자를 지정해 매뉴얼에 따라 환기를 실시하도록 했다. 보고서는 “요양 병원·시설보다 정신건강증진시설의 감염 관리 전문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이를 보완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등 다른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관리 인력에 대한 교육과 필요 시설에 따른 인력보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대응 지출 7조 6000억…건보공단 5조 7000억”

    “코로나19 대응 지출 7조 6000억…건보공단 5조 7000억”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6월까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이 7조 6000억원에 육박했다. 그중 건강보험공단 재정으로 부담한 비용은 5조 7000억원에 가깝다. 8일 건강보험공단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비용 지출 경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치료와 검사, 백신 접종 등에 총 7억 5887억원을 썼다. 이 중 건보공단이 지출한 비용은 5조 6933억원으로 75%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3456억원이던 지출은 2021년 3조 281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뛰었다. 2022년은 6개월 만에 4조 2151억원을 썼다.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코로나19 감염자나 검사자가 갈수록 급증하면서 검사비나 치료비 등이 급증한 영향이다. 치료비 지출은 2020년 2243억원, 2021년 1조 1194억원, 2022년은 2조 2523억원이었다. 2020년 진단검사비 지출은 1213억원이었는데, 2021년엔 5024억원, 2022년은 7511억원으로 뛰었다. 2022년에는 1639만 3000명이 한시적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서 관련 지출만 1조 2117억원(일부 본인 부담금 포함)에 달했다. 건강보험은 신속항원 검사 1건당 동네 병원에 5만 5920원(진찰료 1만 6970원, 신속항원검사료 1만 7260원, 감염 예방·관리료 2만 1690원)을 준다. 2021년 백신 시행비는 1조 2665억원, 감염관리비는 139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여파로 지난해 당기 수지 흑자를 기록한 건보 재정은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1조 7017억원 당기수지 적자를 봤다. 건보공단 노동조합은 “감염병예방관리법은 감염병 진료비의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한다”면서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국가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대부분 지출된 코로나19 진료비를 건강보험에 돌려주는 등 국가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도한놀이’ 빠진 日MZ세대…제주항공 ‘여행맛’ 도쿄 진출

    ‘도한놀이’ 빠진 日MZ세대…제주항공 ‘여행맛’ 도쿄 진출

    ●객실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객실 승무원이 일본 도쿄에서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가 일본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항공은 일본 내 한류의 중심지인 도쿄 신주쿠의 ‘신주쿠 프린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여행맛이 개장 1주일 동안 1200여명이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장한 여행맛은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여행맛 도쿄점에서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주항공 사전주문 기내식 3종(불고기덮밥·오색비빔밥·승무원기내식)과 기획상품 3종(상큼하귤·모형비행기·기내담요세트)을 판매한다. 특히 제주항공은 도쿄점 개장으로 최근 일본 청년층에서 유행하는 ‘한국여행놀이’(도한놀이·渡韓ごっこ) 트렌드를 선점해 제주항공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한놀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 방문이 어려워지자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콘텐츠를 즐기면서 마치 한국 여행을 하는 듯한 사진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놀이문화다.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가 일본인 16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9%가 ‘무비자 방문이 재개되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일본인의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제주항공은 신주쿠 프린스 호텔과 협업을 통해 테마 객실도 조성해 제주항공과 한국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라는 브랜드를 일본 현지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인 무비자 입국 연장과 PCR(유전자 증폭) 검사 제출 의무 폐지 등 입국 완화 조치로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준석, 尹겨냥? “돈에 관심 없다는 사람 경계해야…돈에 미친 사람”

    이준석, 尹겨냥? “돈에 관심 없다는 사람 경계해야…돈에 미친 사람”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8일 “‘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그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하는 한 유명 인터넷 강의 강사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네티즌이 사용하는 일종의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다. 이 전 대표의 페이스북 글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직후 게재돼 정치권에서는 당무 불개입 원칙을 밝혀온 윤 대통령을 비판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이 전 대표가 결자해지란 말을 쓰며 당내 갈등을 윤 대통령이 풀어야 한다고 한다’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지금 다른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고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할 만큼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로지 제 머릿속에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위기와 또 우리가 입은 재난에 대해 국민을 어떻게 살필 것인지 그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근자에 해본 적이 없다. 죄송하다”고 언급했다.이 전 대표는 전날 오후에도 페이스북에 밈 이미지를 올려 새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인된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가 올린 온라인 밈은 소파에 앉아있는 개 사진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문구가 영상 자막처럼 덧씌워진 사진이다. 이에 대해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 6월) 제가 소이부답(笑而不答·미소를 지을 뿐 대답하지 않는다)이라고 한 이후로 공·사석에서 어떤 언급도 한 적 없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새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전원을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어제도 말했지만 (이 전 대표가)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을 해줬으면 한다”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와의 관계를 되돌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네버 코비드·코로나 레드… 공급자 중심 용어에 아픈 머리 더 아파[모두에게 통하는 우리말]

    “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네버 코비드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 8개월간 지속되면서 팬데믹, 에피데믹, 엔데믹과 같은 어려운 용어뿐만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운 합성어가 일상에서 쓰이고 있다. 한 번쯤 들어 봤지만 정확한 뜻을 모르는 용어가 태반이다. 이런 용어를 쓰면 백신 접종과 먹는 치료제 처방 정보를 누구보다도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야 할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되레 정보에서 소외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19 정보는 수요자보다 공급자 중심으로 전달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팬데믹, 에피데믹, 엔데믹이다. 팬데믹은 대유행, 에피데믹은 국지적 유행, 엔데믹은 풍토병으로 고쳐 부를 수 있다. 코로나19 초기부터 등장한 ‘비말’도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 한자어다. 침방울로 바꿔 불러도 무방하지만, 비말 전파, 비말 차단, 비말 마스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쓰이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코호트 격리를 집단 격리로, 자가검사키트는 자가검사도구로, 의사환자는 의심환자, 드라이브스루 진료는 차량 이동형 진료, 부스터샷은 추가접종, 언택트는 비대면으로 바꿔 부를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최근에는 네버 코비드와 롱 코비드라는 합성어도 생겼다. 네버 코비드는 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을, 롱 코비드는 코로나19 후유증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네버 코비드를 대체할 우리말로 코로나 비감염을 선정했다. 코로나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를 합성한 코로나 블루,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분노가 폭발하는 코로나 레드, 코로나19로 자포자기에 빠져드는 상태인 코로나 블랙이라는 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생긴 다양한 정신적·사회적 문제를 직관적으로 명명하다 보니 이런 신조어가 생겨난 것이다. 각각 코로나 우울, 코로나 분노, 코로나 좌절 등으로 바꿔 부를 수 있다. 일상 회복이 시작된 이후에는 ‘엔데믹 블루’라는 말도 나온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생활로 다시 돌아가면서 우울, 무기력감 등을 느끼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일상회복 불안’으로 바꿀 수 있다. 셧다운·트래블버블도 언론 보도에 자주 나오는 단어지만 뜻은 여전히 아리송하다. 트래블버블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나라 간에 협약을 맺고 상대국을 더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여행안전권역으로 부르면 된다. ‘엔(n)차 감염’이란 용어도 연쇄 감염으로 바꿔 부르면 쉬운데, 그간 별다른 개선 노력 없이 마구 쓰인다. ‘트윈 데믹’은 두 가지 이상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으로, 독감과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을·겨울철에 더 자주 보게 될 단어다. 이 용어는 의미 그대로 감염병 동시유행으로 바꿔 부르면 된다. ‘위드 코로나’ 역시 ‘일상 회복’으로 불러도 충분하다.
  • 이준석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정진석 비대위’ 겨냥했나

    이준석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정진석 비대위’ 겨냥했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 전 대표는 올린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은 소파에 앉아 있는 개 사진 위에 해당 문구가 영상 자막처럼 덧씌워진 사진이다. 이 전 대표가 이 같은 밈을 올린 것은 이날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거쳐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한 것을 비판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네티즌들이 즐겨 사용하는 이 문구는 새 비대위 체제를 조롱하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정 부의장은 이 전 대표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 설전을 주고받는 등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부의장이 지난 6월 이 전 대표의 우크라이나행(行)을 두고 “자기 정치”라고 직격했을 때, 이 전 대표는 정 부의장의 과거 ‘육모방망이’ 발언까지 소환하면서 공방을 벌인 바 있다.
  • 올해 첫 일본뇌염 의심 환자…“야외 활동 땐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을”

    올해 첫 일본뇌염 의심 환자…“야외 활동 땐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을”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추정 환자(의사 환자)가 확인됐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강원도의 한 농장에 방문한 뒤 지난달 19일부터 발열, 의식변화, 복통 등 뇌염 증상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청 검사 결과, A씨의 뇌척수액과 혈액에서 특이 항체가 검출돼 지난 6일 추정 환자로 진단을 내렸다. 질병청은 이후 회복기 혈청을 이용해 확인 진단을 할 예정이다. 확인 진단의 기준은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는지 여부다. 일본뇌염의 주요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로 6월 제주·부산 등 남부지역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 4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고, 지난 7월 23일에는 경보를 발령했다. 모기에 물린 뒤에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5~15일 이내에 발열이나 두통 등이 나타난다.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급성뇌염으로 증상이 악화되고 20~30%는 사망한다. 회복된 이후에도 신경학적, 인지적, 행동학적 합병증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신고된 환자 90명 중 46명(51.1%)는 합병증을 겪었고, 16명(17.8%)는 사망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야간에 주로 흡혈 활동을 한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의 품이 넓은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는 게 좋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피하고 모기 기피제를 노출된 피부나 옷, 양말, 신발 상단에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2009년 이후에 태어난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다. 성인은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 등에 거주하거나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계획이 있는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평가제 개선 토론회’ 개최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평가제 개선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국민의힘, 강서2) 주관으로 지난 5일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한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평가제 개선 토론회’가 열렸다. 강석주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작스런 수해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오늘 이 자리는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이후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토론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하며 “2009년부터 공인 평가를 통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서울형어린이집이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 서울의 미래 보육 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서울형 어린이집의 공인 평가제는 육성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표 축소 등을 통해 현장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현장실사 위주에서 위원회 심사 방식 도입 등이 필요하며 이후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평가제 개선 TFT’ 구성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정은 ‘최애 아나운서’…마침내 ‘이것’ 받았다[김유민의 돋보기]

    김정은 ‘최애 아나운서’…마침내 ‘이것’ 받았다[김유민의 돋보기]

    “꽃나이 처녀 시절부터 50여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삶을 수놓아온 리춘히 방송원과 같은 나라의 보배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히(79)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을 선물받은데 이어 최고 영예인 ‘2중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2008년 이전에 이미 노력영웅 칭호를 받은 사람이 2중으로 받는 칭호를 받는 것은 고위급 간부들도 누리기 어려운 위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영웅칭호가 수여됐다”라며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호화 주택 준공식에 참석해 리춘히에게 7호동 새집을 선사하기도 했다. 리춘히 가족과 손을 꼭 잡고, 팔짱을 끼며 기념사진을 찍은 김정은 위원장은 “80 고개를 앞둔 나이에도 청춘 시절의 기백과 열정으로 우리 당의 목소리, 주체 조선의 목소리를 만방에 울려가고 있다”며 리춘히를 격려했다.북한 정권의 입…정년 없는 목소리 리춘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전 가장 아끼던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이 발표하는 중대 보도는 리춘희 아나운서가 독점하고 있다. 2017년 영국 가디언은 리춘히에 대해 “북한 방송에 ‘핑크 레이디’(pink lady)가 뜨면 나쁜 소식이 전해진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2018년 12월 4일 잠정 은퇴했지만 열병식을 비롯해 중요한 행사와 소식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에도 김정은의 신년사를 대독했다. 북한 당국은 리춘히에게 ‘인민방송원’ 호칭과 ‘노력영웅’ 메달을 주며 최고의 아나운서 대접을 하고 있다. 리춘히는 듣는 사람을 다그치는 듯한 목소리와 단호한 표정이 특징이다. 김정일·김정은 관련 보도를 할 때만 정중하고 차분하게 보도한다. 지난 3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비롯해 수차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열병식 등 중대 발표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했다.고급주택·외제차…최고의 대접 1966년 평양영화연극대학 배우과를 졸업한 리춘히는 조선중앙TV로 자리를 옮겨 아나운서가 됐고, 무려 50년이 넘게 일했다. 북한 아나운서의 정년은 남자가 60살, 여자가 55살이지만 능력을 인정받으면 이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 방송할 수 있다. 북한에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평양연극영화대학 방송과를 졸업하거나 해마다 열리는 전국화술경연대회에서 선발돼야 한다. 출신 성분에서 최고점수를 받아야 하고, 화술과 외모, 발음 등 3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도·시 방송위원회에서 실시하는 1차 시험과 중앙방송위원회의 2차 시험을 통과한 뒤 노동당 심사와 중앙방송위원회 양성소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5명 정도가 선발된다. 이 과정에서 최고지도자의 비준이 필요하다. 능력을 인정받으면 ‘공훈방송원’이 되고, 더 큰 공을 세워 인정받으면 ‘인민방송원’ 칭호를 받는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인민방송원 리춘히는 국가에서 제공한 고급주택에 살고, 외제차도 가지고 있다. 평양의 최고 미용실인 창광원에서 무료로 머리를 손질하고 사우나를 이용한다. 또 평양의 피복연구소가 만든 최신 유행의 옷을 무료로 또는 싼값에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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