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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 극장, 밤의 대통령은

    안방 극장, 밤의 대통령은

    대선은 막을 내렸지만 5월 드라마 선거는 이제 시작이다. KBS ‘완벽한 아내’, SBS ‘사임당, 빛의 일기’, MBC ‘자체 발광 오피스’ 등 밤 10시대 미니시리즈 3편이 동시에 종영하면서 새판 짜기에 들어갔기 때문. 드라마 왕좌를 놓고 톱스타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데다 케이블, 종편까지 가세해 드라마 숫자가 늘어나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저마다 인생 최고의 캐릭터를 꿈꾸며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1] MBC 수목 ‘군주’ 유승호 민심 암행 끝내고 세자로 돌아왔다… 진정한 군주상 보여주리라 군 제대 이후 늠름한 청년으로 돌아온 유승호가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0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 역을 맡았다. 이선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인물로 허수아비가 아닌 진정한 군주를 꿈꾼다. 이선은 백정의 아들이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천민 이선(엘)과 신분이 뒤바뀌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가면을 쓰게 된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판타지 사극으로 가면을 쓴 세자의 외로운 정치적 사투와 멜로를 결합시켰다. 한국판 ‘왕좌의 게임’을 표방한다. 제대 후 복귀작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시청률 20%를 넘겼지만 이후 영화 ‘봉이 김선달’, ‘조선마술사’에서 성적이 저조했던 그의 명예 회복이 기대된다. [2] KBS2 월화 ‘쌈, 마이웨이’ 박서준 아프니까 청춘? 사랑도 미래도 유쾌·상쾌·통쾌하게 마이웨이 22일 시작하는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서로의 치부까지 꿰는 격의 없는 친구였던 남녀가 티격태격 싸우다가 정이 드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어린 시절 태권도 유망주였던 고동만 역을 맡은 박서준은 마이너 인생 같지만 특유의 유쾌함과 무모함으로 세상을 돌려차기하는 파이터로 거듭나게 된다. 박서준은 직접 격투기 경기를 관람하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 상대역은 ‘태양의 후예’로 스타덤에 오른 김지원이 맡아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현재는 백화점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는 최애라 역을 연기한다.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마이웨이’를 가려는 이 시대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에 송하윤과 안재홍도 출연한다. [3] SBS 수목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완벽한 검사 빙의에 설렘 주의보까지… 내가 新로코킹이다 드라마 ‘THE K2’와 영화 ‘조작된 도시’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창욱은 검사로 돌아온다. 10일 첫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기소 성공률 1위의 뛰어난 능력을 갖춘 검사 노지욱 역을 맡았다.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를 만나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든다. 사극, 일일극, 주말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다져온 지창욱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이자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지창욱은 골무를 끼고 사건 자료를 확인하는 등 검사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지창욱이 눈빛, 표정, 말투, 동작 등을 심도 있게 고민하며 변신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주얼과 연기 내공이 결합된 신로코킹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4] tvN 월화 ‘써클’ 여진구 국민남동생에서 상남자로… 야심한 11시, 여심은 내가 훔친다 여진구는 SF 드라마로 5월 드라마 대전에 합류했다. 22일 밤 11시에 첫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출연한다. ‘써클’은 2017년과 감정이 통제된 미래사회 2037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한 SF 추적극. 타임 슬립이 아니라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진구는 대학에서 과 수석을 놓치지 않고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실주의 생계형 수재 우진 역을 맡았다. 대학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과 얽힌 형 범균(안우연) 때문에 우진의 삶은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간다. ‘써클’ 제작 관계자는 “여진구가 한층 깊어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 강탈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쌍둥이 형제의 브로맨스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5] SBS 월화 ‘엽기적인 그녀’ 주원 첫 사극 도전… 조선 까도남 달콤 매력에 빠져 보아요 연내 군 입대를 앞둔 주원은 조선 최고의 사대부로 돌아온다. 29일 밤 10시에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이 드라마는 코믹과 액션을 오가는 로맨스 사극으로 주원의 데뷔 이후 첫 사극 도전이다. 주원은 세자의 스승으로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엽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혜명 공주 역의 오연서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묵직한 궁중 암투를 배경으로 알콩달콩한 조선 시대 두 젊은이의 연애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능청 진상부터 유쾌한 로코까지 ‘멍뭉美 폭발’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능청 진상부터 유쾌한 로코까지 ‘멍뭉美 폭발’

    KBS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벽수 역을 맡은 공명이 능청스러운 찌질남부터 유쾌한 로코남까지 제대로 망가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8일 첫 방송된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는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아무것도 못하는 애정결핍남 벽수(공명)와 정반대되는 개인주의자 지영(민효린)의 악연과 로맨스의 시작이 그려졌다. 벽수는 지영과의 첫 만남부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유해달라고 하거나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기도 하고, 여자친구의 SNS를 몰래 염탐하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외로움에 사무쳐 자신을 싫어하는 동료들의 궂은 일을 맡아 하고, 술까지 사주며 술 주정을 부리는 등 온갖 진상 연기를 능청스럽게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평소 유쾌 발랄한 벽수에게 숨겨져 있던 상처도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동료들에게도 외면당한 벽수는 홀로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행복한 척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구들의 댓글과 좋아요에 미소 짓는 모습 등은 씁쓸함과 애잔함을 더했다. 특히, 입양아라는 사실 때문에 가족에게조차 친딸과 차별 받고, 외면당하는 벽수의 상처 가득한 모습은 이해와 애잔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공명은 제대로 망가지며 자연스럽게 상황에 몰입해 캐릭터를 살렸다. 극 중 아픈 가정사로 인한 상처로 인해 겉으론 밝은 척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진상 ‘벽수’를 밉지 않은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능청스러운 벽수의 매력은 개인주의자인 지영은 물론 혼자인 삶과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시청자에게까지 현실 공감과 활력을 전달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성격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다른 벽수와 지영이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공유하고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힐링 로맨스가 그려질 2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공명이 맡은 ‘벽수’는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타인의존형 ‘애정결핍남’이자 애교도 가득한 ‘비글연하남’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인물이다. 2화는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주’ 유승호 “가면 쓰고 연기, 감정 표현 힘들었다”

    ‘군주’ 유승호 “가면 쓰고 연기, 감정 표현 힘들었다”

    ‘군주’ 유승호, 김명수가 가면을 쓰고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도철 PD와 배우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이 자리했다. 세자 이선 역을 맡은 유승호와 평민 이선 역을 맡은 김명수는 캐릭터 설정 상 극 초반부에 가면을 쓰고 등장한다. 유승호는 가면을 쓰고 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없냐는 질문에 “감정 표현이 어렵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승호는 “제가 아무리 웃고, 화를 내고, 감정 표현을 해도 가면이 있다 보니까 화면에서는 (감정이) 반도 안 느껴지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그래서 가면을 쓰고 촬영에 임할 때는 몇 배 더 오버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김명수 또한 “감정 표현은 물론, 시선 처리도 힘들었다. 그래서 가면을 쓰지 않았을 때보다 더 (시선 처리를) 잘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면 쓴 모습만의 매력이 있고, 거기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있으니 관심 있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외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사진제공=연합뉴스, 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해진 눈물,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33명의 단역 배우’ ★ 울렸다

    유해진 눈물,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33명의 단역 배우’ ★ 울렸다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에 배우 유해진의 눈물이 포착돼 화제다. 3일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단역배우 33인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에서 단역배우들은 ‘팬텀싱어’ 우승팀과 함께 KBS ‘김과장’ OST인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불렀으며 ‘나는 매일 꿈을 꾼다’라는 제목이 붙은 축하공연에는 33명의 배우가 무대에 함께했다. 뒤로는 작품 속 활약상과 각각의 영상편지가 대형스크린에 그려졌으며 유해진, 천우희 등 스타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감동을 더했다.배우 김혜수는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참 좋았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하신 분들의 무대였는데 반성을 많이 했다. 엄살 부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평했다.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송강호 또한 “1부 마지막 감동적 무대를 꾸며주신 후배 배우들께 감사한다. ‘밀정’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했음에도 아쉽게 부득이하게 편집돼 나오지 못한 어린 후배들이 있다. 이 영광은 그분들께 바치겠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어 손예진 역시 “1부 마지막 연기자를 꿈꾸고, 연기하는 분들을 보고 울컥했다. 배부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1년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수놓은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3일(오늘)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TV·영화 부문 모두 후보자들의 참석률이 상당히 높다.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김유정 커플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고, ‘도깨비’ 공유·김고은도 함께 한다. ‘김과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남궁민과 ‘질투의 화신’을 이끈 조정석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공항가는 길’로 ‘멜로 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떨친 김하늘과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로 열심히 일한 서현진과 ‘닥터스’ 박신혜, ‘힘쎈 여자 도봉순’ 박보영도 일찌감치 참석 사인을 보냈다. ‘곡성’ 곽도원·‘밀정’ 송강호·‘럭키’ 유해진·‘마스터’ 이병헌·‘터널’ 하정우 등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들은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시상식을 축제처럼 즐길 줄 아는 선배 배우들의 모습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듯 하다. 김의성·배성우·엄태구·조진웅·손예진·김혜수·한예리·라미란·한지민·천우희 등 충무로에서 없어선 안 될 보석 같은 배우들이 참석을 확정지었다. 신인연기상은 100%에 가까운 출석률이다. TV 부문은 공명부터 이세영까지 1년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준 10인이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영예를 위해 코엑스로 향한다. 영화는 도경수·류준열·우도환·지창욱·한재영·김태리·김환희·윤아·이상희·최수인 등 10명의 남녀 신인 연기상 후보들이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올해 백상의 슈퍼 루키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예능상 후보도 스케줄 조정을 해가며 시상식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김종민·박나래·김숙·양세형 등은 빼곡한 스케줄에도 기꺼이 발걸음한다. 이 밖에도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와 ‘도깨비’ 김은숙 작가 또한 ‘곡성’ 나홍진 ‘아가씨’ 박찬욱 감독 등도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시상자도 남다르다. JTBC 개국 이래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맨투맨’의 주역 박해진·박성웅이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해 프랑스 등을 돌며 촬영한 ‘더 패키지’ 주인공 이연희·윤박도 함께 한다. KBS 2TV ‘1박 2일’ 예능극 ‘최고의 한 방’으로 바쁜 윤시윤도 무대에 선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 중인 한채영은 PGA 그룹 CEO와 나란히 서 스타센추리 인기상을 시상한다. 최근 정글(의 법칙)을 함께 다녀온 성훈·유이도 오랜만에 만난다. 라이징 스타 곽동연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영광스런 수상자들인 이병헌·전도연·유아인·김혜수·류준열·김고은·박정민·박소담·김구라·김숙 등 모두가 무대에 올라 올해의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축하한다. 올해 MC는 박중훈과 수지가 맡는다. 박중훈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한 후 1990·1998·2000년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번 수상했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여배우이며 생방송을 센스있게 진행하는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MC다. 축하공연은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개봉된 영화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33인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주제는 ‘치유’다.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주’ 유승호, 무릎 꿇고 읍소 “‘컷’ 소리 후에도 눈물 멈추지 못해”

    ‘군주’ 유승호, 무릎 꿇고 읍소 “‘컷’ 소리 후에도 눈물 멈추지 못해”

    “세자의 눈물에 가슴이 아립니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가 애끓는 ‘무릎 읍소’를 선보인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유승호는 ‘군주’에서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역을 맡아 부드럽지만 강인하고, 정의로운 군주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승호가 땅바닥에 털썩 무릎을 꿇고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얇은 한복만 입은 세자가 차가운 냉바닥에 엎드려 애절하게 눈물을 떨구고 있는 장면. 세자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던 유승호는 이내 격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유승호의 ‘무릎 읍소’ 장면은 지난 1월 18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촬영됐다. 이날 유승호는 촬영 전 리허설을 진행할 때부터 감정에 북받치는 듯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말 한마디 없이 오직 연기에만 집중하던 유승호는 한겨울 차디찬 냉바닥에 무릎을 꿇고 조용히 눈물을 떨구며 열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롯이 세자로 물든 유승호는 감독의 ‘컷’소리에도 계속 떨어지는 눈물 때문에 소매로 눈가를 닦으며 감정을 추스르기도 했다. 특히 유승호는 자신의 장면 뒤에 이어지는 다른 배우의 촬영에서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지켜보며 감정 몰입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유승호가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등 최고의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작진은 “유승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안타까운 운명에 슬퍼하는 모습까지 ‘군주’ 속 세자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유승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은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돼 새롭고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 대세 배우들과 관록의 배우들이 의기투합, 탄탄한 ‘군주 라인’을 완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주 윤소희, 유승호에 입 막음 당해…압도적 눈빛 ‘심장 어택’

    군주 윤소희, 유승호에 입 막음 당해…압도적 눈빛 ‘심장 어택’

    MBC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윤소희가 몽환적인 분위기 속 ‘입막음 첫 만남’으로 강력한 ‘심장 어택’을 예고했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유승호는 ‘군주’에서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역을, 윤소희는 조선을 좌지우지하는 편수회 대목(허준호)의 손녀이자 도도하고 당당한 김화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무엇보다 유승호와 윤소희가 알록달록 오색빛깔 꽃봉오리 속에서 처음으로 대면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승호가 윤소희를 기둥 쪽에 붙여 세우고는 소리를 내지 못하게 입을 막고 있는 장면. 갑작스러운 유승호의 입막음에 흠칫 놀란 윤소희는 유승호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심장소리까지 들릴 만큼 초밀착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승호와 윤소희의 ‘입막음 첫 대면’은 지난 3월 1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에서 촬영됐다. 이날 장면은 사방이 꽃과 나무, 식물들로 채워진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됐던 상태. 색다른 장소에 연신 감탄사를 터트리며 신기함과 설렘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각각 세자와 김화군 캐릭터에 완연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냈다. 짧은 시간에도 착착 맞아떨어지는,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던 것. 더욱이 유승호와 윤소희는 서로 눈이 마주치면 웃음보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리허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유승호가 갑자기 손으로 입을 막자 윤소희가 순간 웃음을 참지 못했던 것. 이내 두 사람은 손을 대는 제스처와 타이밍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을 이어가 스태프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윤소희가 마주치게 되면서 유승호-김소현-윤소희의 러브라인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될 것”이라며 “왕권을 가진 세자 유승호와 조선 최고의 막후 세력 편수회 수장의 손녀인 윤소희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은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 대세 배우들과 관록의 배우들이 의기투합, 탄탄한 ‘군주 라인’을 완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주’ 허준호, 첫 촬영 스틸 공개..격이 다른 눈빛 “암흑 카리스마”

    ‘군주’ 허준호, 첫 촬영 스틸 공개..격이 다른 눈빛 “암흑 카리스마”

    ‘군주’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허준호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정의로운 정치를 향한 치열한 암투와 함께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허준호는 ‘군주’에서 조선을 좌지우지하는 최고 막후조직 편수회의 수장 대목 역을 맡아 연륜이 묻어나는 무게감 있는 열연을 펼친다. 극중 대목은 겉으로는 온화하게 웃고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이를 자신의 이재에 이용하는 교묘한 인물. 나라의 흥망성쇠나 백성의 안타까운 죽음 따위는 개의치 않고, 오직 편수회의 중흥만을 꾀하는 행보로 세자 이선(유승호)과 팽팽한 대립각을 이뤄낸다. 이와 관련 허준호가 날카로운 눈빛을 번득이며 서슬 퍼런 느낌을 오롯이 드러낸 촬영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절제된 암흑 카리스마를 분출하고 있는 허준호의 강렬한 아우라가 앞으로 펼쳐질 쫄깃한 긴장감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 허준호가 ‘관록의 아우라’를 내뿜은 첫 촬영은 지난 2월 9일 전라남도 담양에서 진행됐다. 극중 냉혈한 대목의 모습과 달리, 허준호는 환한 미소와 함께 촬영장에 등장,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허준호는 다른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상대배우를 향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가하면, 후배들의 어깨를 다독이는 등의 모습으로 편안한 현장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허준호는 독기 서린 표정을 지어내며 단숨에 대목 캐릭터에 몰입,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어 “유승호와 13년 만에 다시 만나 연기를 하게 돼서 참 인연이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청자분들 사랑하고, ‘군주’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드라마와 시청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허준호가 맡은 대목 역은 ‘군주’의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핵심 인물이다. 대목이 서슬 퍼런 속내를 드러낼수록 유승호와 날카롭게 대립하게 된다”며 “자타공인 탄탄한 공력을 갖춘 허준호로 인해 더욱 완성도 높은 ‘군주’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는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정치와 멜로가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룬, 레전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덕후 발로 차지 마라 한 번이라도 뜨겁게 덕질해 본 적 있느냐

    덕후 발로 차지 마라 한 번이라도 뜨겁게 덕질해 본 적 있느냐

    ‘덕후’는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일본어 ‘오타쿠’를 우리 식으로 바꾼 ‘오덕후’의 줄임말이다. 하위문화에 빠져 있거나 폐쇄적인 성향 때문에 다소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들어선 자신의 관심 분야에 시간과 경험을 즐거이 투자해 전문적 지식이나 실력을 축적하는 사람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한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이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높이 사는 분위기도 확산되는 추세다. 파생된 단어들은 젊은이들 사이에선 일상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무언가에 몰입하는 행위를 ‘덕질’, 자신이 덕후임을 밝히는 ‘덕밍아웃’, 덕질을 시작하는 것을 ‘입덕’, 덕질을 그만두는 것을 ‘탈덕’이라고 얘기한다.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오는 7월 9일까지 열리는 ‘덕후 프로젝트: 몰입하다’는 이처럼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덕후문화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기혜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은 “덕후는 ‘다원화 시대’, ‘학위 없는 능력자’, ‘자신의 관심 분야에 몰입하는 열정을 지닌 사람들’로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덕후는 소비적 취향이 부각됐지만 사회에 연대감을 주면서 대안문화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술가들의 대안적 창조성에 초점을 맞춘 전시는 다양한 층위에서 덕후 현상을 들여다본다. “수집활동이 취미이자 창작의 시작이고 창작을 이어가도록 자극하는 존재”라고 말하는 김성재 작가는 ‘수집에서 창작으로’라는 제목으로 수년간 수집한 다양한 피규어들과 이를 응용한 창작 캐릭터를 선보였다. 박미나 작가는 10년간 수집하고 사용했던 휴대전화 액세서리에서 시대적 의미를 포착한다. 취미활동이 예술적 태도와 긴밀하게 연결되기도 한다. ‘식물 덕후’ 김이박 작가는 그동안 식물과의 정서적 유대를 보여주는 ‘이사하는 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의 프로젝트와 정보를 담은 아카이빙, 식물을 치유해 주는 식물요양소 등을 싱글채널비디오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플라이 낚시에 빠진 진기종 작가는 깃털, 나뭇가지와 같은 자연의 재료로 만든 가짜 미끼, 지도, 낚싯대 등으로 낚시꾼의 작업실을 재현했다. 작가는 자연을 모방해 만든 가짜 미끼로 실제 물고기를 잡는 플라이 낚시가 자신의 작업 개념과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취미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영역으로 바라본다.영화나 만화의 장면이나 연출방식 등 관심 있는 장르의 소재와 어휘를 차용한 작업들도 선보였다. 신창용 작가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빌’과 코언 형제의 ‘파고’의 장면들을 회화로 재현한 ‘덕화’(덕후의 그림)를 선보였다. 이권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평화의 시대’를 함께 선보였다. 이현진 작가는 자신이 몰입했던 여러 만화의 컷을 재구성한 ‘이것이 나의 드릴이다!!’를 발표했다. 어릴 때부터 만화책에 빠져 살았다는 장지우 작가는 특수촬영물의 장르적 특성을 복각한 ‘지우맨’ 프로젝트로 청년 세대의 현실을 드러낸다. 보고 싶은 대로 보는 덕후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 주목한 조문기 작가는 미시적인 초자연현상에 현혹된 가상의 덕후 ‘류혹성’ 역을 맡아 연기하며 덕후에 대한 고정관념을 건드린다. 프로젝트 갤러리2는 참여형 전시 ‘더 쿠 메이커’로 꾸몄다. ‘덕질’에 대한 시각의 전환을 시도하는 계간 독립잡지 ‘더 쿠’(The Kooh)에 소개된 덕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해 ‘덕밍아웃’하는 것이다. 이 잡지의 고성배 편집장은 “모든 사람이 덕후의 기질을 갖고 있다고 본다”면서 “흔히 ‘쓸모없는 짓’으로 여겨지는 분야나 행위를 진지하고 유쾌하게 수행하면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8권이 발간된 잡지 ‘더 쿠’의 1호를 펼치자 안도현의 시를 패러디한 문장이 진지한 궁서체로 적혀 있다. ‘덕후 발로 차지 마라 너는 한 번이라도 뜨겁게 덕질해 본 적 있느냐.’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썩는 듯한 악취…세월호 수색 앞서 외부 세척과 내부 방역

    썩는 듯한 악취…세월호 수색 앞서 외부 세척과 내부 방역

    3년 만에 완전히 육지로 올라온 세월호는 바닷속에 잠겨져 있던 기간을 증명하듯 심한 악취가 풍기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은 세월호 안팎에 붙은 따개비와 해초, 수많은 해양 미생물이 썩으면서 악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악취가 그저 코를 괴롭히는 수준을 넘어 세균과 벌레를 증식시키고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를 생성할 수도 있어서 해양수산부는 수색에 앞서 상당한 시간을 할애, 선체 외부 세척과 내부 방역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세월호 철판 곳곳에 녹이 슬고 뭉개져 선체 부식 속도를 늦추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인양의 궁극적 목적인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넘어야 하는 큰 산이다. 선체 정리 용역 업체인 코리아쌀베지는 12일 세척 장비 설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고압 세척기로 세월호 표면에 붙은 소금기와 녹·조개류·진흙 등을 씻어낸다. 선체 부식 속도를 늦추고 작업자들의 미끄러짐 등을 막기 위함이다. 이어 15일 하루 동안 연막소독 방식을 활용해 선체 내부에 대한 방역 작업을 할 예정이다. 내부 방역을 마치고 나면 16일과 17일 이틀간 선체 위해도 및 안전도 검사를 통해 가연성 가스의 존재 여부나 붕괴 위험성 등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수색을 진행하게 된다. 연막소독은 휘발성 경유나 등유에 살충제를 섞어 가열한 후 연소하는 방식이다. 연소 시 발생하는 흰 연기로 넓은 면적을 소독할 수 있다. 다만 약효의 지속성이 짧아 소독 효과가 떨어지고 대기오염, 피부질환 유발 가능성도 있어 실효성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해양수산부와 코리아쌀베지 측은 “연막 소독기로 배 안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연기가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는 밀폐 공간에는 다른 약재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옥빈,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 체결 ‘소속 연예인보니..’

    김옥빈,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 체결 ‘소속 연예인보니..’

    배우 김옥빈이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2일 화이브라더스는 “김옥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김옥빈이 연기파 배우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김옥빈은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자리할 만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언제나 그녀만의 색깔을 고수해오며 영화 ‘박쥐’에서는 스크린을 장악하는 연기력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옥빈은 ‘고지전’에서 북한군 저격수 차태경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소수의견’에서는 강단 있는 기자 수경 역,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소매치기 유나로 분했다. 최근에는 ‘악녀’의 후반 작업에 열중이다. 극중 김옥빈은 중국에서 킬러로 길러진 여인으로 분한다. 신비하게 아름다우면서도 중성적인 이미지가 캐릭터에 적역이라는 전언이다. 충무로에서 보기 드물었던 여배우의 날카롭고 정교한 고난도 액션을 합기도와 태권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연기를 통해 선보인다는 점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이브라더스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강지환, 주원, 서영희, 이시영, 황우슬혜, 이다희, 이동휘, 박혜수, 임지연, 한선화, 오연아, 유승목, 민진웅, 김성오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자담배 연기에 ‘1급 발암물질’

    전자담배 연기에 ‘1급 발암물질’

    궐련 연기 12종 발암물질 포함 이 중 9종 담뱃갑에 표시 안 돼 전자담배 연기에서도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궐련(종이로 만 담배) 연기에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성분이 12개나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9개 발암물질은 담뱃갑에도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궐련과 전자담배의 유해성분 함유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담배 독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궐련 5종과 전자담배 35종을 수거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 연기에서도 궐련과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2종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소각, 화학제품 제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는 IARC가 구분하는 1급 발암물질이다. 이 물질은 피부와 점막을 자극하고 폐·기관지 염증과 현기증, 구토 등 급성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IARC는 암을 유발하는 과학적 근거가 분명한 물질을 1급, 발암 추정 물질은 2A급, 발암 가능 물질은 2B급으로 나눈다. 2B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도 두통과 구토,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들 성분은 아세톤, 프로피온알데히드 등 함께 검출된 유해성분과 마찬가지로 궐련보다 평균 검출량은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의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은 액체 상태일 때보다 연기 상태에서 각각 최고 19배, 11배 증폭돼 간접흡연으로 인한 악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자담배에서 분석 대상 유해성분 중 아크롤레인과 크로톤알데히드는 검출되지 않았다. 전자담배를 10회 흡입했을 때 연기 중 니코틴 함유량은 0.33~0.67㎎으로 궐련 1개비를 피울 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 궐련의 위험성은 더욱 높았다. 궐련 연기에서는 IARC 1급 7개, 2B급 5개 등 모두 12개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궐련에서 나온 1급 발암물질은 포름알데히드, 벤젠, 1-아미노나프탈렌, 2-아미노나프탈렌, 1,3-부타디엔, 벤조피렌, 4-아미노비페닐이다. 백선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팀 과장은 “궐련 연기에 함유된 45개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암에 짓눌린 마지막 4개월까지 연기로 일어선 천생, 배우

    암에 짓눌린 마지막 4개월까지 연기로 일어선 천생, 배우

    췌장암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던 배우 김영애가 9일 별세했다. 66세. 고인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도중 황달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을 선고받았다. 이후 암 투병 중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했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세상과 작별했다. 특히 지난 2월 초에 마지막으로 촬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찍을 때는 4개월 이상 병원과 촬영장을 오가며 ‘진통제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작 ‘월계수’ 진통제 투혼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 MBC 공채 탤런트 3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당신의 초상’ ‘엄마의 방’ ‘아버지’ ‘형제의 강’ ‘파도’ ‘장희빈’ ‘달려라 울엄마’ ‘황진이’ ‘로열패밀리’ 등의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안방극장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또 ‘섬개구리 만세’ ‘왕십리’ ‘비녀’ ‘설국’ ‘절정’ ‘미워도 다시 한 번’ ‘겨울로 가는 마차’ ‘아내’ ‘하와의 행방’ ‘비내리는 영동교’ ‘겨울 나그네’ ‘연산일기’ 등의 영화로 1970~1980년대 스크린을 풍미했다.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대종상 여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고인은 성공한 황토 화장품 사업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2001년 참토원을 설립하고 황토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그는 사업이 번창하면서 2004년 은퇴를 선언했다.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그의 사업은 2007년 한 소비자고발프로그램에서 황토팩의 중금속 논란을 제기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식 발표를 통해 참토원 제품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는 결국 사업에서 손을 뗐다. 이후 한동안 우울증을 겪으며 방황했던 고인은 다시 연기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원기를 회복했고 배우로서 마지막까지 불꽃 같은 시간들을 보냈다. ●한때 매출 1500억대 사업가 ‘명성’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함께한 배우 차인표는 “고인은 연기를 이 세상에서 해야 할 마지막 일로 선택하신 느낌이 들었다”며 “연기하는 것이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 있는 유일한 위안이자 치료제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민우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11시다.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 (02)2227-7500.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연합뉴스
  • 서울 은평문화재단 임원 공모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올 7월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하는 재단법인 은평문화재단의 임원을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0명,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경영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갖고 조직 화합, 경영 성과를 도출할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지원은 구 홈페이지(www.ep.go.kr)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등기우편으로 제출, 또는 구 문화관광과 문화사업팀(문화재단준비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독해지는 미세먼지… 여성이 더 위험하다

    [메디컬 인사이드] 독해지는 미세먼지… 여성이 더 위험하다

    여성이 오염원에 더 취약폐암환자 男은 줄고 女는 늘어미세먼지 농도 매년 악화 영향주부 이모(55)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뒤 폐에 이상징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과 호흡기 내시경 검사 결과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이씨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 뒤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담배도 피우지 않는데 왜 폐암이 생겼을까.” 그런데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분석한 결과 2005~2014년 10년 동안 의료기관에 등록된 남성 폐암환자는 해마다 1.5%씩 감소했습니다. 반면 여성 폐암 환자는 1999~2011년 해마다 1.9%씩 증가했습니다. 폐암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흡연’입니다. 하지만 여성 폐암환자의 90%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다른 환경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최근에는 폐암의 중요 원인으로 ‘미세먼지’가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연구진이 질병관리본부 의뢰로 미세먼지와 폐암의 연관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PM2.5(지름 2.5㎛ 이하의 먼지)가 1㎥당 10㎍이 늘어날 때마다 폐암 발병 위험은 9%씩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PM10(지름 10㎛ 이하의 먼지)은 발병 위험이 8% 높아져 먼지 크기가 작을수록 폐암 발병 위험은 훨씬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연평균 PM2.5 농도는 1990년 26㎍/㎥에서 2015년 29㎍/㎥로 해마다 나빠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17% 실내 조리가 원인구이요리 뚜껑 덮고 환기 시켜야윤유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흉부외과 과장은 “여성은 같은 오염원에 노출됐을 때 남성보다 암에 더 취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일 때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지만, 어쩔 수 없이 나왔다면 가급적 달리기 대신 걷기를 택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폐암 병력이 있다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피하고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기능성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는 밀폐된 공간에서 조리할 때도 많이 발생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17%가량이 실내에서 음식을 조리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 여성이 폐암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박병준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가정에서 조리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고 환기해야 하고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는 뚜껑을 덮어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물론 간접흡연이나 직접적인 흡연도 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성의 폐가 암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흡연할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은 남성보다 1.5배 높아집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가장 흔한 오해 가운데 하나가 순한 담배가 괜찮다는 것인데 오히려 이런 담배는 무의식적으로 깊게 담배연기를 들이켜게 해 악영향이 더 클 수 있다”며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을 줄인다고 해서 폐암의 위험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여성 폐암 환자의 치료 효과가 남성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선암’은 폐의 말단에 암세포가 생기기 때문에 수술하기 수월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최세훈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도 “5년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치료 성적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폐에는 감각신경이 없어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이미 상당기간 폐암이 진행된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입니다. 최 교수는 “전체 폐암 환자의 20%만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면서도 “전이되지 않은 1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0%에 가깝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치료효과는 남성보다 높아폐의 말단에 암세포…수술 수월가슴 통증 등 증상 땐 진행된 상태이달부터 만 55세 이상이면서 30년간 하루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애연가는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낮춘 저선량 ‘흉부CT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흡연 여성도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거나 45세 이상 여성이라면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호흡기 관련 검사와 저선량 흉부CT 검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암 환자는 가슴의 최소 부위만 절개하는 ‘흉강경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회복기간이 일주일 이내로 매우 빠릅니다. 만약 흡연 뒤 폐암 수술을 받았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비흡연 여성이 수술받았다면 당연히 남편이 금연해야겠지요.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입증된 음식은 없기 때문에 수술 뒤 육류와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됩니다. 수술 뒤 6주까지는 과격한 스트레칭을 피해야 합니다. 최 교수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다가 치료를 마치고 2~3개월 뒤부터 평소 원하던 운동을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성과 바통 터치한 이보영 “저희 드라마만의 경쟁력으로 승부”

    지성과 바통 터치한 이보영 “저희 드라마만의 경쟁력으로 승부”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과 드라마 주연 바통 터치를 한다. 이보영은 ‘피고인’ 후속으로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드라마 ‘귓속말’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남편인 지성 주연의 전작 ‘피고인’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성공을 거둔 만큼 아내인 그의 부담도 적지 않을 터. 지난 24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보영은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크게 없다”고 말했다.“남편이 워낙 앞길을 잘 닦아 줘 굉장히 고마운데 저희 드라마만의 경쟁력으로 승부해야죠. 시청률보다는 제 만족도가 높은 게 중요하기 때문에 잘 만든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어요. 사실 서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엇갈려서 남편 얼굴을 못 본 지 너무 오래됐어요. 저희 부부는 일과 관계된 조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작품과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어요.”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보영은 억울하게 권력에 희생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신영주 역을 맡았다. 결혼 후 복귀작으로 ‘신의 선물-14일’(2014)에 출연했던 그는 출산 후 또다시 장르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책이나 영화도 스릴러나 장르물을 좋아해 그런 드라마에 매력과 호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인기 드라마 ‘추적자-더 체이서’, ‘펀치’, ‘황금의 제국’ 등 선 굵은 작품을 썼던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복수와 속죄, 멜로, 부성애 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보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부터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강렬한 멜로 연기도 선보인다. “대본은 좋은데 전문적인 용어가 많고 은유법이나 도치법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좋은 대사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요. 발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거든요. 지금 온몸이 멍투성이이긴 한데 액션이 조금 더 멋있게 나왔으면 하는 생각에 욕심을 과하게 부리고 있어요.” 상대역인 이상윤과 KBS ‘내 딸 서영이’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그는 “상윤씨는 의견 공유가 잘되는 열려 있는 연기자”라면서 “코너에 몰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도 멋있는 멜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연기자로서 달라진 점은 없을까. “주변에서 예전보다 많이 유해진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세요. 나중에 아이가 봤을 때 자랑스러워할 수 있고 좋은 영향력을 주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황우슬혜 “일신상 이유로 ‘군주’ 하차” 유승호와 호흡 불발

    황우슬혜 “일신상 이유로 ‘군주’ 하차” 유승호와 호흡 불발

    배우 황우슬혜가 드라마 ‘군주’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촬영까지 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최종 하차하게 됐다. 황우슬혜는 ‘군주’에서 극중 세자(유승호 분)의 중요한 정보통이자 든든한 조력자 매창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 역할은 중간에 투입되는 캐릭터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황우슬혜를 대체할 연기자를 섭외하는 즉시 재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우슬혜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는 영화 때문이다.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군주’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풋풋한 로맨스와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가 그려진다. 유승호·김소현·엘 등이 출연하며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오두막’ 티저 예고편 공개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오두막’ 티저 예고편 공개

    인생에 찾아온 가장 큰 절망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눈부신 여정을 그린 영화 ‘오두막’(수입/배급: 판씨네마)이 신비로운 감성을 담아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오두막’은 어린 딸이 죽은 뒤 절망 속에 살던 남자가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으며 겪는 눈부신 희망의 여정을 그렸다. 전 세계 46개국에 출간, 2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윌리엄 폴 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남자 맥(샘 워싱턴)이 만나는 눈부신 기적의 여정을 엿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딸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긴 맥에게 어느 날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미지의 인물에게서 온 편지는 그를 오두막으로 초대하고, 마지막 한 줄기 희망을 찾아 오두막으로 향하는 맥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사건을 궁금케 한다. 오두막을 찾은 맥은 추운 겨울에서 화창한 봄으로의 계절 변화를 경험하고, 그곳에 사는 세 명의 신비한 사람들과 만난다. “절망의 삶을 뒤바꾼 눈부신 여정”이라는 카피처럼, 오두막의 사람들을 만나며 상상할 수 없던 기적 같은 일들을 경험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맥의 놀라운 변화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오두막’은 ‘핵소 고지’, ‘아바타’의 샘 워싱턴과 ‘히든 피겨스’, ‘설국열차’, ‘헬프’ 등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연을 맡아 탁월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2000만명의 마음을 위로한 기적 같은 드라마 ‘오두막’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공조’ 누적 관객 200만 돌파...현빈·유해진 환상 케미

    ‘공조’ 누적 관객 200만 돌파...현빈·유해진 환상 케미

    영화 공조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769명을 기록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 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조’가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액션 연기와 유해진이 전하는 유머, 영화에 녹아 든 따뜻한 가족애 등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네이버 영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선물] 아직도 냄새·연기로 고생하세요?

    [설선물] 아직도 냄새·연기로 고생하세요?

    자이글 웰빙 그릴이 홈쇼핑에서 153회의 매진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주부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매진 행렬은 계절적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홈쇼핑TV 주력 모델인 ‘자이글 핸썸’은 상부 발열 하부 복사열 구조의 세계최초 프리미엄 웰빙 그릴이다. 적외선으로 조리해 냄새, 연기, 기름 튐이 없다. 유해가스도 발생하지 않아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 사용하기 편하다.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홈 파티를 즐기는 최근 경향에 부합한 제품이다. 또한 양방향에서 조리해 조리 시간이 빠르고 식재료 자체 기름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별도로 기름을 두르거나 물을 붓는 등의 준비 과정이 필요 없다. 생선 등 냉동식품을 해동하지 않고도 바로 조리할 수 있다. 제품은 전기그릴, 전기오븐 등을 대신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런 활용성의 비밀은 조리팬에 있다. 탈부착이 간편한 원형 구이팬을 비롯해 사각 볶음팬, 볼록 양면팬으로 구성해 구이, 조림, 볶음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 조리팬의 구성에 따라 전기그릴·전기오븐·전자레인지·프라이팬·생선구이기·토스터·에어프라이어 등 7가지 멀티 기능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더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원터치 양방향 전원 레버와 정면에 위치한 팬서포터로 높낮이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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