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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1996(EBS1 토요일 밤 11시 5분) 이국적이고 정열적인 도시 베로나에는 오랫동안 서로 앙숙으로 지낸 두 명문 집안이 있다. 바로 몬터규가와 캐풀렛가로 이 두 가문의 청년들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헐뜯고 목숨을 건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가죽 재킷과 하와이안 셔츠로 대비되는 이들은 종종 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을 벌인다. 두 가문의 신경전은 TV 뉴스에 나올 정도로 베로나에선 공공연한 일로, 헬기까지 앞세운 경찰이 동원되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캐풀렛가의 가면무도회가 열리는 날, 몰래 파티에 들어간 몬터규가의 로미오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줄리엣은 서로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로미오와 줄리엣은 몰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두 사람의 결혼이 두 가문의 뿌리 깊은 증오와 원한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한 로렌스 신부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한다. ■전우치(UXN 일요일 오후 3시)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러워진다. 이에 신선들은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요괴를 봉인해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은 사라져 버린다. 결국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강동원)는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되고, 시간이 흘러 모든 게 잊혀졌을 2009년 서울. 어찌 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히기 시작하는데….
  • 방송사 같은 기획사, 연예계 판 흔든다

    방송사 같은 기획사, 연예계 판 흔든다

    지난달 SBS에서 방영된 2부작 드라마 ‘설련화’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지진희, 이지아, 안재현, 서지혜 등 주조연급 출연 배우들이 모두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최근 매니지먼트사들이 배우 비즈니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영화 제작 및 채널 확보 등 미디어에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자본이 몰려들고 코스닥에 상장하는 엔터테인먼트사가 증가하는 등 ‘공룡’ 엔터사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연예인들을 바탕으로 작가와 PD를 영입해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연예계 지형도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배우 김윤석, 유해진, 주원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인 심엔터테인먼트가 까다로운 코스닥 상장을 한번에 통과한 데는 이 회사가 제작한 수애, 주지훈 주연의 SBS 드라마 ‘가면’의 성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주원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를 제작하기도 한 심엔터는 내년에 ‘찌질의 역사’ 외 영화 2편, MBC 에브리원의 ‘툰드라쇼2’ 외 드라마 2편을 더 제작할 예정이다. 배우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 역시 자회사인 콘텐츠K를 통해 지난해 SBS ‘신의 선물’에 이어 올해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를 제작했다. ●아이돌 기획사 몸집 불리기 가시화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현금 자산이 풍부한 가요 기획사의 몸집 불리기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가요기획사로 출발해 배우는 물론 유재석, 노홍철 등 개그맨을 대거 영입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등 히트 드라마를 제작한 신우철 PD를 영입했다. 올해 KBS 단막극 ‘고맙다, 아들아’와 16부작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제작한 FNC는 향후 스타 PD를 더 영입할 계획을 밝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가수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이광수 등이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 정은지가 소속된 걸그룹 에이핑크가 있는 에이큐브를 줄줄이 인수한 것도 드라마 제작을 염두에 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일찌감치 콘텐츠 제작 진출 일찌감치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가요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인 SM C&C를 통해 현재 방영 중인 KBS 수목 미니시리즈 ‘객주-장사의 신’과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JTBC 재난 드라마 ‘디데이’를 제작한 데 이어 중국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타올라라 소년’을 통해 중국 예능 제작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KBS에서 영입한 이예지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SM은 올해 스포츠 마케팅 회사 IB스포츠를 인수하면서 IB스포츠 채널까지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김우빈, 장혁의 소속사로 유명한 IHQ는 가요기획사 큐브엔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CU미디어와 합병하면서 큐브TV, 코미디TV 등 IHQ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제 엔터사들은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와 PD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미디어까지 보유하면서 방송사와 대등해질 정도로 힘이 막강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중국 자본의 유입은 공룡 엔터사들을 탄생시키는 이유다. KBS ‘프로듀사’, tvN ‘오 나의 귀신님’ 등 드라마와 SBS ‘K팝 스타’ 등을 만든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는 지난달 초 유상 증자로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 DMG 그룹을 통해 2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김종학 프로덕션과 예능 제작사 등이 소속된 국내 SH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인수해 몸집을 불렸다. 대형 엔터사가 된 초록뱀은 내년에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화장품, 패션, 외식 사업 등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한편 FNC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로부터 3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로엔도 지난 10일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 ‘르티비’(Letv)와 손잡고 중국 합작 법인을 설립해 한·중 아티스트의 중국 에이전시 사업, 콘텐츠 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 수입원” vs “보여 주기 경계” 이처럼 엔터사들이 드라마, 영화, OST 등 제작 및 관련 산업을 통해 공룡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은 불안정한 연예계에서 콘텐츠 중심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지만 주가 관리 차원의 보여 주기식 사업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동아방송대 엔터테인먼트 경영학과 심희철 교수는 “중국 자본이 국내 엔터 기업 본진까지 파고들고 있는데 엔터사들이 매출 규모와 이익만을 쫓아 무리하게 문어발식 사업을 확장할 경우 향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안방을 고스란히 내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유해진 주원 주연 ‘그놈이다’ 메인 예고편

    유해진 주원 주연 ‘그놈이다’ 메인 예고편

    “하루 24시간, 365일, 날마다 내가 당신 지켜볼 거야” 유해진, 주원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한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장우’(주원)의 동생 ‘은지’(류혜영)의 죽음을 위로하는 천도재로 시작된다.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에 배불리 먹고 가라는 의미로 밥을 담은 놋그릇을 붉은 천에 감싸 바다에 띄우는 의식) 중 떠내려간 놋그릇 앞에 서 있는 수상한 남자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죽음을 보는 소녀 ‘시은’(이유영)의 존재 역시 극에 흥미를 높인다. 이번 작품을 연출한 윤형준 감독은 “지인이 겪은 실제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 이야기를 영화에 담으면 뚝심과 진심이 느껴지는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연출 배경을 밝혔다. 10월 28일 개봉 예정. 사진 영상=CGV아트하우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이 다시 찾은 만재도에서 노년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재결합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은 비오는 만재도에 들어간 뒤 첫 끼니로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을 만들어 먹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 오니 좋다”면서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 왠지, 노년에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정리하고 여기 와서 그냥 낚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산체+벌이 폭풍 성장한 모습 “언제 이렇게 컸어” 깜짝

    삼시세끼 유해진, 산체+벌이 폭풍 성장한 모습 “언제 이렇게 컸어” 깜짝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유해진과 차승원이 산체와 벌이의 폭풍 성장에 반색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의 만재도 입도기가 그려졌다. 이날 만재도를 다시 찾은 차승원과 유해진은 세끼집 곳곳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때 갑자기 옆방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 유해진은 방에서 산체와 벌이를 발견하곤 반색했다. 특히 산체와 벌이의 폭풍 성장에 두 사람은 “언제 이렇게 컸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해진은 산체보다 커진 벌이를 보고는 “완전 새침데기 됐다. 완전 공주가 됐다”면서 웃음을 지었다.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유해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산체+벌이 폭풍 성장 모습에..

    삼시세끼 유해진, 산체+벌이 폭풍 성장 모습에..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유해진과 차승원이 산체와 벌이의 폭풍 성장에 반색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의 만재도 입도기가 그려졌다. 유해진은 방에서 산체와 벌이를 발견하곤 반색했다. 특히 산체와 벌이의 폭풍 성장에 두 사람은 “언제 이렇게 컸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해진은 산체보다 커진 벌이를 보고는 “완전 새침데기 됐다. 완전 공주가 됐다”면서 웃음을 지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 재결합… “ 나 왠지 노년에 여기에”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 재결합… “ 나 왠지 노년에 여기에”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 재결합… “ 나 왠지 노년에 여기에”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이 다시 찾은 만재도에서 노년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재결합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은 비오는 만재도에 들어간 뒤 첫 끼니로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을 만들어 먹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 오니 좋다”면서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 왠지, 노년에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정리하고 여기 와서 그냥 낚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을 꿈꾸다”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을 꿈꾸다”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을 꿈꾸다”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이 다시 찾은 만재도에서 노년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재결합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은 비오는 만재도에 들어간 뒤 첫 끼니로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을 만들어 먹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 오니 좋다”면서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 왠지, 노년에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정리하고 여기 와서 그냥 낚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나 왠지…”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나 왠지…”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나 왠지…”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이 다시 찾은 만재도에서 노년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재결합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은 비오는 만재도에 들어간 뒤 첫 끼니로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을 만들어 먹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 오니 좋다”면서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 왠지, 노년에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정리하고 여기 와서 그냥 낚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왠지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왠지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왠지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이 다시 찾은 만재도에서 노년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재결합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은 비오는 만재도에 들어간 뒤 첫 끼니로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을 만들어 먹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 오니 좋다”면서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 왠지, 노년에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정리하고 여기 와서 그냥 낚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줌마·참바다가 보여줄 풍요로운 만재도의 가을

    차줌마·참바다가 보여줄 풍요로운 만재도의 가을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이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9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를 통해서다. 무대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이고 기본 출연자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으로 같지만 달라진 점도 적지 않다. 시즌1이 혹독한 겨울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챙기고자 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면 시즌2는 물자가 풍족한 늦여름과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배경으로 한 만큼 한층 다채로운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도 전 시즌에 선보인 화려한 요리쇼에 비해 한층 여유롭고 수수한 그림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나영석 PD는 “시즌1에서만 해도 한 끼라도 제대로 먹어야 한다면서 악착같았던 안주인 차승원이 이번에는 ‘바깥양반’ 유해진과 비슷해졌다”고 설명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도 “농익은 노부부 같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관계가 관전 포인트다. 시즌1은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극한 상황을 많이 담았는데 이번에는 좀 더 사람 사는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에 애를 먹고 유해진이 1㎏에 20만원을 호가하는 돌돔을 잡고자 분투하는 모습 등 역동적인 장면도 등장할 예정이다. ‘삼시세끼’에 양념으로 등장하는 특별 출연자는 배우 이진욱과 박형식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본편인 정선편보다 더 높은 시청률(평균 14.2%)을 기록하며 케이블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웹예능 ‘신서유기’마저 성공시킨 흥행 귀재 나 PD가 어촌편2에서도 통할지 관심거리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어촌편’ 이번엔 호화호식?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어촌편’ 이번엔 호화호식?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이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9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를 통해서다.  무대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이고 기본 출연자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으로 같지만 달라진 점도 적지 않다. 시즌1이 혹독한 겨울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챙기고자 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면 시즌2는 물자가 풍족한 늦여름과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배경으로 한 만큼 한층 다채로운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도 전 시즌에 선보인 화려한 요리쇼에 비해 한층 여유롭고 수수한 그림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나영석 PD는 “시즌1에서만 해도 한 끼라도 제대로 먹어야 한다면서 악착같았던 안주인 차승원이 이번에는 ‘바깥양반’ 유해진과 비슷해졌다”고 설명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도 “농익은 노부부 같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관계가 관전 포인트다. 시즌1은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극한 상황을 많이 담았는데 이번에는 좀 더 사람 사는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에 애를 먹고 유해진이 1㎏에 20만원을 호가하는 돌돔을 잡고자 분투하는 모습 등 역동적인 장면도 등장할 예정이다. ‘삼시세끼’에 양념으로 등장하는 특별 출연자는 배우 이진욱과 박형식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본편인 정선편보다 더 높은 시청률(평균 14.2%)을 기록하며 케이블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웹예능 ‘신서유기’마저 성공시킨 흥행 귀재 나 PD가 어촌편2에서도 통할지 관심거리다. “시즌1의 시청률이 과하게 나왔다”는 말로 부담감을 드러낸 나 PD는 “시청률이 떨어지더라도 프로그램의 핵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계속 편하게 봤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유해진 만재도 셀카 보니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유해진 만재도 셀카 보니

    차승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재도 첫날 두 사람 그리고 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유해진 차승원은 매우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만재도에서의 하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삼시세끼 어촌편2’ 1차 예고편을 보면 만재도 앞바다의 모습과 차승원, 유해진의 극한 섬 생활 수난시대가 담겨 있다. 비바람에 천막이 무너져 “겨울에 와 그냥”이라고 버럭 화를 냈던 차승원은 “밥 어떻게 해먹냐”며 차줌마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밥하는 차줌마 차승원과 고기 잡는 참바다씨 유해진의 모습이 공개되고, 1편보다 더 다양한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기대를 모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유해진 만재도 첫날 인증샷 보니 ‘대체 무슨 일이?’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유해진 만재도 첫날 인증샷 보니 ‘대체 무슨 일이?’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유해진 만재도 첫날 인증샷 보니 ‘대체 무슨 일이?’ ‘삼시세끼 어촌편2’ 삼시세끼 어촌편2 주인공 차승원 유해진의 셀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승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재도 첫날 두 사람 그리고 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유해진 차승원은 매우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만재도에서의 하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삼시세끼 어촌편2’ 1차 예고편을 보면 만재도 앞바다의 모습과 차승원, 유해진의 극한 섬 생활 수난시대가 담겨 있다. 비바람에 천막이 무너져 “겨울에 와 그냥”이라고 버럭 화를 냈던 차승원은 “밥 어떻게 해먹냐”며 차줌마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밥하는 차줌마 차승원과 고기 잡는 참바다씨 유해진의 모습이 공개되고, 1편보다 더 다양한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기대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어촌편2, 완전 기대된다”, “삼시세끼 어촌편2, 본방 사수한다”, “삼시세끼 어촌편2, 또 행복한 금요일 밤이 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차승원 인스타그램(삼시세끼 어촌편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부당거래(UXN 토요일 밤 1시)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검거에 계속 실패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다. 바로 가짜 범인을 만들어 사건을 종결짓는 것. 이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최철기(황정민)는 승진을 보장해 주겠다는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 사기극을 완벽하게 마무리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손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 건으로 김 회장을 구속했다는 사실에 분개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유브 갓 메일(EBS1 일요일 오후 2시 15분) 뉴욕 작은 어린이 서점 ‘모퉁이 책방’을 운영하는 켈리는 인터넷 대화방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 메일을 주고받으며 호감을 느낀다. 켈리는 동거하는 남자 친구 몰래 그가 보낸 메일을 보는 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켈리와 메일을 주고받는 이는 다름 아닌 맨해튼의 대형 체인서점 ‘폭스 북스’의 사장 조 폭스다. 그 역시 켈리가 보낸 메일을 확인하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 마찬가지다. 조와 켈리는 서로 누구인지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게 된다.
  • “10분짜리 리얼 예능… 간식처럼 즐기세요”

    “10분짜리 리얼 예능… 간식처럼 즐기세요”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손 대는 예능마다 대박을 터뜨린 ‘스타 프로듀서’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에서 tvN으로 이직해 케이블 중흥기를 이끌었던 그가 이번엔 인터넷 전용 콘텐츠 ‘신서유기’를 통해 웹예능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부터 형식까지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지상파 TV의 영향력이 점점 줄고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가 처음으로 내놓는 ‘신서유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나 PD는 “안팎의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라고 말했다. “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죠.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이동하고 앞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많은 부분이 넘어갈 텐데, 그런 곳의 작업은 어떨까 하는 순수한 호기심이 컸어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1박2일’의 원년 멤버가 지난 8월 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떠난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나 PD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저희는 방송에 최적화되어 있고 그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젊어 보이게 찍어야 하나 자극적이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인터넷이든 지상파든 재미있는 콘텐츠면 사람들은 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10분 내외의 방송 클립 5개로 나뉘어 방송되는데 한 회마다 기승전결이 있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편만 총 240만 클릭을 넘어섰고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QQ.com에 콘텐츠 독점 계약을 하는 등 일단 국내외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나 PD는 기존의 나영석 브랜드의 예능과는 내용과 형식이 상당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가 tvN으로 넘어온 뒤 선보인 프로그램은 정서적 측면이 컸지만 ‘신서유기’는 전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입니다. 금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삼시세끼’를 보면서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아침에 지하철 안이나 쉬는 시간에, 점심 때 커피 마시면서 잠깐 숨을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죠. ‘삼시세끼’가 잔잔하고 조용한 힐링이라면 ‘신서유기’는 잠깐 동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파격적이다. 멤버들이 게임을 하면서 치킨이나 라면 등 특정 상품명을 거리낌 없이 외친다. 의도적인 PPL은 아니지만 지상파에 비해 규제가 덜한 인터넷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마음속의 규제는 있죠. 우리는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선을 넘지는 않지만 그동안 규제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들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해방감을 느끼며 재기발랄하게 찍었죠.” 하지만 천하의 나영석이라도 부담스러운 면은 있다. 최근 몇 년간 강호동은 맡은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침체 상태이고 이수근은 불법 도박 파문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물론 이수근씨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긴 자숙 기간을 거쳤고 인터넷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납득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강)호동이 형이나 은지원, 이승기도 늘 보던 사람들이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좀더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깨에 힘 빼고 자기들끼리 풀어져서 놀 때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것을 담기에는 인터넷이 좋은 그릇인 것 같아요.” 나 PD는 올해 1월 ‘삼시세끼-어촌편’을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 이어 ‘삼시세끼 정선편’까지 쉼없이 달려 왔다. 그래서 tvN의 ‘개미’ PD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진짜 여기까지만 하고 쉴 거예요(웃음). 이번에도 하게 될 쾌가 생겼고 이 기회를 놓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하게 된 거예요.” 하지만 그는 ‘삼시세끼-어촌편2’를 찍기 위해 5일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과 만재도로 떠난다. 당분간은 그의 예능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쉽사리 그를 놓아 주지 않을 것 같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나영석, 1박2일 원년멤버와 웹예능에 도전한다

    나영석, 1박2일 원년멤버와 웹예능에 도전한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손 대는 예능마다 대박을 터뜨린 ‘스타 프로듀서’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에서 tvN으로 이직해 케이블 중흥기를 이끌었던 그가 이번엔 인터넷 전용 콘텐츠 ‘신서유기’를 통해 웹예능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부터 형식까지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지상파 TV의 영향력이 점점 줄고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가 처음으로 내놓는 ‘신서유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나 PD는 “안팎의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라고 말했다. “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죠.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이동하고 앞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많은 부분이 넘어갈 텐데, 그런 곳의 작업은 어떨까 하는 순수한 호기심이 컸어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1박2일’의 원년 멤버가 지난 8월 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떠난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나 PD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저희는 방송에 최적화되어 있고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젊어 보이게 찍어야 하나 자극적이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인터넷이든 지상파든 재미있는 콘텐츠면 사람들은 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10분 내외의 방송 클립 5개로 나뉘어 방송되는데 한 회마다 기승전결이 있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편만 100만 클릭을 넘어섰고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QQ.com에 콘텐츠 독점 계약을 하는 등 일단 국내외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나 PD는 기존의 나영석 브랜드의 예능과는 내용과 형식이 상당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가 tvN으로 넘어온 뒤 선보인 프로그램은 정서적 측면이 컸지만 ‘신서유기’는 전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입니다. 금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삼시세끼’를 보면서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아침에 지하철 안이나 쉬는 시간에, 점심 때 커피 마시면서 잠깐 숨을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죠. ‘삼시세끼’가 잔잔하고 조용한 힐링이라면 ‘신서유기’는 잠깐 동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파격적이다. 멤버들이 게임을 하면서 치킨이나 라면 등 특정 상품명을 거리낌 없이 외친다. 의도적인 PPL은 아니지만 지상파에 비해 규제가 덜한 인터넷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마음속의 규제는 있죠. 우리는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선을 넘지는 않지만 그동안 규제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들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해방감을 느끼며 재기발랄하게 찍었죠.” 하지만 천하의 나영석이라도 부담스러운 면은 있다. 최근 몇 년간 강호동은 맡은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침체 상태이고 이수근은 불법 도박 파문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물론 이수근씨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긴 자숙 기간을 거쳤고 인터넷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납득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강)호동이 형이나 은지원, 이승기도 늘 보던 사람들이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좀더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깨에 힘 빼고 자기들끼리 풀어져서 놀 때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것을 담기에는 인터넷이 좋은 그릇인 것 같아요.” 나 PD는 올해 1월 ‘삼시세끼-어촌편’을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 이어 ‘삼시세끼 정선편’까지 쉼없이 달려 왔다. 그래서 tvN의 ‘개미’ PD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진짜 여기까지만 하고 쉴 거예요(웃음). 이번에도 하게 될 쾌가 생겼고 이 기회를 놓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하게 된 거예요.” 하지만 그는 다음주 ‘삼시세끼-어촌편2’를 찍기 위해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과 만재도로 떠난다. 당분간은 그의 예능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쉽사리 그를 놓아 주지 않을 것 같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긍정적 검토 중” 어촌에서 한 끼 해결하나?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긍정적 검토 중” 어촌에서 한 끼 해결하나?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tvN ‘삼시세끼-어촌편2’ 출연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박형식이)‘삼시세끼-어촌편 2’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최종 미팅을 앞두고 있다. 게스트 또는 고정 출연 여부는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삼시세끼-어촌편2’은 오는 9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사진 = 서울신문DB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뭔가 아쉽더라니… 깜짝 영상 놓쳤구나

    뭔가 아쉽더라니… 깜짝 영상 놓쳤구나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본 뒤 극장에 불이 켜지고 스크린에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온다고 곧바로 일어서서는 안 된다. 21인 1역, 혹은 100명이 넘는 우진이를 만난 어리둥절함과 함께 베테랑 광고 연출자였던 백종열 감독의 잔잔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에 홀렸던 마음을 추스르며 서둘러 극장 밖을 나섰다가는 ‘깜짝 쿠키 영상’을 놓치기 십상이다. 영화 본편에 등장하지도 않았던 배우 이경영이 나와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흘리며 우진이가 갖고 있는 출생의 비밀을 알 수 있게 한다. 엔딩 크레디트는 단순히 영화가 끝났음을 알리는 장치가 아니다. 누가 출연했고, 누가 대본을 썼고, 투자자는 누구인지 등 영화 제작과 관계된 이들의 이름을 줄줄 나열하기 위한 것만도 아니다. 연출을 맡은 감독은 후반 작업(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에서 음악과 색채, 또 다른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이 구현하고자 하는 영화 미학과 철학의 마지막 조각을 채울 수 있는 장면을 담아내곤 한다. 이는 관객들에게도 영화 감상의 마지막 2%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억지로 엉덩이 눌러 앉힌 채 눈치 보며 주섬주섬 일어날까 말까 고민해야 하는 영화 감상의 에티켓쯤은 아닌 게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러브 앤 머시’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는 ‘비치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이 늙수그레해진 얼굴을 드러낸다. 최근 가졌던 실황 공연 영상에서 영화의 원제가 된 ‘러브 앤 머시’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괜스레 눈시울이 시큰해진다.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는 ‘암살’은 약산 김원봉과 백범 김구가 먼저 스러진 독립운동가를 위해 촛불에 불을 붙이고 술잔에 술을 따르는 장면을 끝으로 엔딩 크레디트가 이어진다. 별다른 기교를 부리지는 않았다.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17번을 편곡했다. 나라 잃은 백성이 바라는 해방과 독립이라는 절절한 염원을 담았기에 그저 벅차오르는 여운을 느끼는 수밖에 없다. 관객들 사이에서 ‘다시 보기’ 열풍이 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베테랑’은 엔딩 크레디트에서 황정민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장윤주까지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빠른 비트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팀 베테랑’과 함께 팝아트 형식으로 담았다. 사회 특권계층에 대한 비판이라는, 자칫 진지하고 뻔해질 수 있는 부분을 류승완 감독의 시원한 액션으로 가볍게 상쇄했듯 엔딩 크레디트까지 이미지와 음악 중심으로 경쾌하게 풀어 나갔다. 27일 개봉하는 ‘아메리칸 울트라’ 또한 ‘미국식 병맛(황당한 설정과 전개) 영화’답게 코미디, 로맨스 등을 적당히 버무려 놓더니 마지막 순간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주인공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영화 속에서 그리곤 했던 원숭이 만화가 엔딩 크레디트에서 드디어 튀어나와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변신해 화려하고 참신한 원숭이 액션을 선보인다. 마지막 순간까지 B급 ‘병맛’ 스파이액션영화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베테랑’ 홍보를 맡고 있는 신보영 퍼스트룩 실장은 “영화 제작 마케팅 관계자들 입장에서 엔딩 크레디트는 영화와 관련된 세부 전문가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 있는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 “디자인, 음악 등의 미학적 요소와 재미 요소를 숨겨 놓는 등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관객들도 끝까지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엔딩 크레디트는 영화 제작에 관련된 모든 참여자와 그 내용들을 기록한다는 측면만으로도 충분한 정보이자 재미가 될 수 있다”면서 “메이킹필름이 더 큰 인기를 모았던 과거 청룽(成龍)의 영화만 그런 게 아니라 많은 영화감독들이 엔딩 크레디트에 큰 공을 들이는 만큼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영화가 끝난 게 아니라는 인식이 영화 관람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뻔한 주연보다 펀한 조연… 스타들의 역발상 떴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뻔한 주연보다 펀한 조연… 스타들의 역발상 떴다

    “저는 주·조연을 가리지 않습니다.” 스타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종종 듣는 말이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이는 많지 않다. 작품의 주인공은 모든 배우들이 꾸는 꿈이자 일종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인공을 포기하고 과감한 ‘2등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장 비근한 사례는 얼마 전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한 박형식(왼쪽)이다. 애초에 그는 남자 주인공 ‘개룡남’ 최준기 역과 서브 주인공 ‘재벌남’ 유창수 역을 동시에 제안받았지만 후자를 선택했다. MBC ‘진짜 사나이’와 KBS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등에서 다소 유약하고 건실한 청년 이미지였던 그는 좀 더 강렬한 이미지가 필요해 신세대 재벌남을 선택했고 결과는 적중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선 박형식의 이미지 변신이 절실했기 때문에 주연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캐릭터에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올 초에 방영된 MBC 수목 드라마 ‘킬미, 힐미’도 남자 주인공의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청춘 스타 박서준이 주인공의 물망에 올랐지만 그는 이 제안을 고사했다. 다중인격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버거운 미션에 도전하기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남자 조연을 선택한 것. 덕분에 그는 MBC 새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남자 주인공에 발탁돼 ‘킬미, 힐미’에서 남매로 출연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쪽에서도 주연을 맡아야 한다는 스타들의 강박 관념이 약해졌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 와이프’는 내용상 여주인공 엄정화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한류 스타 송승헌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대표는 “처음에 당연히 거절할 줄 알고 소속사에 시놉시스를 보냈는데 출연 의사를 밝혀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애 둘 딸린 구청 공무원으로 힘을 뺀 생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만난 송승헌은 “전작에서 보여준 각 잡힌 연기가 아니라 다른 이미지를 연기하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던 톱스타 김태희(오른쪽)의 행보도 비슷하다. 그는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외과의사 용팔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서 재벌 상속녀 역을 맡은 그는 여주인공이기는 하지만 타이틀 롤을 맡은 주원에 비해서는 비중이 작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4회까지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이번만큼은 연기력 논란의 꼬리표를 떼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그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당시 준비 없이 주인공을 맡게 되면서 바쁘게 많은 작품에 들어가다 보니 허점을 보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멀티 캐스팅 영화가 많아지면서 유명 감독의 영화에는 비중이 작아도 출연하는 스타들도 많다. 자신들의 새로운 면을 끄집어내 주기를 강력하게 바라기 때문. 영화 ‘도둑들’에서 예니콜 역으로 재발견된 전지현이나 ‘관상’의 수양대군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정재가 대표적이다. 이달 5일 개봉하는 ‘베테랑’에서는 유해진의 실감 나는 악역 연기가 영화의 뒷맛을 책임진다. 연예기획사 BH엔터테인먼트의 손석우 대표는 “요즘같이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에 주연을 맡아도 기억되지 않는 작품이 허다하다. 때문에 역할이 작더라도 화제작에 출연하려는 배우들이 늘고 있다”면서 “물론 이런 선택지도 유명 감독과 배우에게만 돌아가지만 외형보다는 내실을 중시하는 실속형 매니지먼트 전략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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