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해진
    2025-07-07
    검색기록 지우기
  • 신세계
    2025-07-07
    검색기록 지우기
  • Ҹ
    2025-07-07
    검색기록 지우기
  • 슈스케
    2025-07-07
    검색기록 지우기
  • MBC 파업
    2025-07-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8
  • 공유, 하정우·송중기 제쳤다… ‘브랜드평판 1위 차지’ 대세입증

    공유, 하정우·송중기 제쳤다… ‘브랜드평판 1위 차지’ 대세입증

    배우 공유가 브랜드평판 8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7월 11일부터 2016년 8월 12일까지의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1명의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76,521,37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한 결과 공유가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 행동분석을 했다. 1위로 분석된 공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224만2000 미디어지수 386만213 소통지수 122만3739 커뮤니티지수 386만6782로 브랜드평판지수 771만8734로 분석됐다. 2위로 분석된 하정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119만2400 미디어지수 30만2597 소통지수 72만3789 커뮤니티지수 430만570로 브랜드평판지수 651만9356로 각각 나타났다. 이어 3위로 분석된 송중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76만800 미디어지수 15만9740 소통지수 86만3181 커뮤니티지수 186만5012로 브랜드평판지수 464만8733로 확인됐다. 8월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공유, 하정우, 송중기, 이병헌, 박해일, 황정민, 이정재, 송혜교, 김수현, 차승원, 이범수, 송강호, 유아인, 이민호, 강동원, 전지현, 최민식, 유해진, 오달수, 유승호, 이광수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영화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으로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공유 브랜드가 영화 부산행이 끌어주고 영화 ‘밀정’이 밀어주면서 1위에 오른 것이다. 하정우 브랜드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었는데 영화 터널과 함께 지난달 3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X겨울이, 훈훈 케미 터졌다… ‘산체-벌이 빈자리 채워’

    ‘삼시세끼’ 유해진X겨울이, 훈훈 케미 터졌다… ‘산체-벌이 빈자리 채워’

    배우 유해진과 ‘삼시세끼’의 새로운 마스코트 겨울이의 맹활약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 7회에서는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겨울이는 사람을 잘 따르는 특유의 성격과 발랄함 덕분에 출연진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겨울이는 목욕을 하다 잠이 들거나 통통한 뒤태를 자랑하며 선풍기 바람을 쐬는 등 귀여운 매력을 물씬 드러냈다. 삼시세끼는 지난 시즌에서 산체와 벌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산체와 벌이의 은퇴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영석PD는 산체와 벌이를 대신할 동물로 오리를 선택했지만 급격한 성장으로 ‘역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유해진의 반려견인 겨울이를 선택했다. 귀여운 외모는 물론이고 발랄한 성격까지 가진 겨울이가 앞으로 ‘삼시세끼’ 마스코트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준열, 오래 활동하는 매력있는 배우가 롤모델…좋은 작품 하나씩 만나는 느낌으로 롱런~

    류준열, 오래 활동하는 매력있는 배우가 롤모델…좋은 작품 하나씩 만나는 느낌으로 롱런~

    “제가 정말 ‘응답의 저주’를 풀었나요?” 류준열(30)이 장난기 어린 미소로 질문을 되받았다. ‘응답의 저주’란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출신 배우들이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다 차기작에서 맥을 못 추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어느새 ‘징크스’처럼 굳어진 말이다. 연신 입꼬리를 올리며 웃던 배우의 얼굴은 이내 진지해졌다.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은 제가 연기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소중한 작품이에요. ‘저주’란 표현를 쓰기보단 감사한 작품이라고 해야겠죠. 훗날 류준열이라는 배우를 돌아봤을 때 대표작이 ‘응팔’이라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올해 개봉하거나 촬영하는 영화만 7편 하지만 줄줄이 대기 중인 차기작을 훑어보면 류준열의 대표작은 함부로 못박기 어려울 것 같다. 황정음과 합을 이룬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지난 14일 6.4%라는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류준열은 지상파 첫 주연작에서 스스로를 빛냈다. “제가 바닷물에 발을 막 담갔다면 천천히 깊은 곳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간다고 생각해요. 연기에 있어선 ‘도전’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앞선 배역을 깨부수겠다’, ‘많은 관객을 동원하겠다’에 방점을 찍기보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하나씩 만나는 느낌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스크린에서도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겨룰 만큼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우성, 조인성 등과 호흡을 맞춘 ‘더 킹’(12월 개봉)에서는 조인성의 고향 후배이자 강남 폭력 조직의 실력자인 ‘두일’ 역으로 첫 액션 연기에 나선다. 이달 초 촬영에 들어간 ‘택시운전사’에서는 송강호, 유해진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의 한복판에 선다. 대학생으로 광주민주화운동에 참가한 시민군 재식 역할로 열연하는 것. 광주에서 ‘택시운전사’ 촬영을 하다 올라왔다는 그는 “현장 분위기가 압도적”이라고 귀띔했다. “촬영하면서 ‘경이롭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어요. 밀도 높고 집중력 있게 끌어당기는 한 장면 한 장면의 힘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매력과 마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에요. 특히 송강호 선배님은 카메라 앞에서 순간순간을 함께 호흡하고 움직이는 게 감사할 뿐인 배우세요. 숨쉬는 것조차도 배울 게 있다는 느낌이더라구요(웃음).” 올해 개봉했거나 개봉할 영화, 촬영한 영화가 7편에 이를 정도로 류준열은 요즘 숨 돌릴 틈이 없다.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으로 데뷔한 게 2년 전임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성장세다. “역할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찾아준다는 게 고마워요. 그래서 더 충실하게 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작품을 하게 됐죠. 제 롤모델은 오래 일하고 계신 배우들이거든요.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찾는 배우, 그런 매력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어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 매력 있는 배우! 그에겐 남다른 수식어가 있다.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말. 연기력을 치켜세우는 말이지만 외모는 깎아내리는 듯한 묘한 수식어를 그는 어떻게 생각할까. “원래 외모에 관심을 두지 않아요. 어떤 배역을 만나면 어떤 매력을 불어넣을까에 무게를 두죠. 외형을 가꾸는 건 노력 대비 크게 결과가 있는 게 아니라서요. 저희 어머니가 늘 강조하시는 대로, 책 한 자 더 읽고 스스로의 심성을 갈고닦는 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아재 개그부터 만능 손재주까지 ‘마성의 매력’

    ‘삼시세끼’ 유해진, 아재 개그부터 만능 손재주까지 ‘마성의 매력’

    배우 유해진이 ‘삼시세끼’에서 빵빵 터지는 아재 개그부터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만능 손재주에 이르기까지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 편’ 3회에서 유해진이 오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식구들과 읍내로 첫 외식을 다녀온 후 리어카를 개조해 오리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나선다. 이후 오리들을 논에 데리고 가기 전 미리 물에 익숙해지도록 대야에서 수중 훈련을 시키던 유해진은 논을 휘젓고 다니며 잡초와 벌레를 잡아먹고 시종일관 귀여움을 뽐내는 오리들의 매력에 푹 빠져 눈을 떼지 못한다. 유해진은 새롭게 식구가 된 오리들을 귀여워하며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오리들을 위한 집을 만들던 도중 자신을 도와주던 남주혁에게 아재개그 노하우를 전수하며 특유의 입담을 자랑해 절정의 예능 감으로 안방극장에 쉴새 없이 웃음 폭탄을 안겨줬다. 또한 유해진은 뛰어난 손재주를 자랑하며 식구들을 위해 직접 문걸이를 만들고 오리들의 집을 만들어주는 등 듬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였고, 차승원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연륜이 묻어나는 부부케미를, 손호준, 남주혁에게는 다정다감한 남남케미로 따뜻하게 식구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특히 유해진은 다소 평범할 수 있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창 생활을 즐기며 매 순간들을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과 시간들로 탈바꿈시켜 안방 극장까지 소소한 행복을 불어넣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4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고창 편’ 오리 등장, 차승원-유해진-손호준-남주혁 ‘푹 빠졌다’

    ‘삼시세끼 고창 편’ 오리 등장, 차승원-유해진-손호준-남주혁 ‘푹 빠졌다’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4인방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오리’의 매력에 푹 빠진다. 15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에서는 ‘세끼 하우스’에서 부화한 오리들과 첫 만남을 갖는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친환경 농법인 오리 농법에 활용될 아기 오리들과, 농사를 지을 4인방의 케미가 폭발하게 되는 것. 손호준의 생일에 태어나 ‘손오리’라는 별명을 갖게 된 오리들은 샛노랗고 뽀송뽀송한 솜털을 자랑하며 극강의 귀여움을 뽐내, 4인방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 사진에서는 이들이 홀린 듯이 오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기고 있다. 제작진은 “이 오리들은 벼농사를 지을 때 논바닥을 기어 다니며 잡초와 해충을 먹는 등 오리 농법에 활용되지만, 그 전에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으로 4인방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특히 차승원과 유해진은 마치 어린아이를 보듯 아기 오리들에게 푹 빠져 귀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른다. 만지고 싶은데 오리들이 도망가니 그 모습을 또 귀여워하고, 넋 놓고 오리만 보고 있는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진다”며 “오리들을 훈련시키고 살 집을 만들어 주며 함께 가족으로 거듭날 4인방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어촌편 멤버인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이 전북 고창에서 ‘가족 케미’를 형성하며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15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남주혁, ‘유해진 바라기’ 4인방 케미 폭발 “벼농사 시작”

    삼시세끼 남주혁, ‘유해진 바라기’ 4인방 케미 폭발 “벼농사 시작”

    tvN ‘삼시세끼 고창편’ 4인방이 본격적인 벼농사를 시작하며 시청자에 ‘밥 한 끼의 행복’을 선사했다. 8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고창편’(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2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10.6%, 최고 12.6%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었고, tvN 타깃인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5.6%, 최고 6.7%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삼시세기’에서는 모내기에 나서는 차승원-유해진-손호준-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논에 있는 모판을 논 위로 건져 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이앙기를 사용해 모를 심고 빈 곳에는 이들이 직접 손으로 모를 심었다. 차승원은 누구보다 열심히 모내기에 나섰고, 유해진은 이앙기를 잘 다룬다며 이장에게 칭찬을 받았으며, 손호준과 남주혁은 허리를 펴지도 않고 모를 심는 등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해 보는 고된 농사일을 마친 후 유해진은 “1년 농사인데 한 번을 하더라도 잘 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네 사람은 밥 한 끼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에 감사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4인방의 케미는 이날의 백미였다. 특히 남주혁은 유해진 식 아저씨 개그를 유달리 좋아하며 ‘유해진바라기’가 됐고 유해진은 “남주혁을 오늘 처음 봤지만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차승원은 읍내에 나가 쇼핑을 하는 것을 두고 유해진과 티격태격하며 오랜 부부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도 유해진이 흥얼거리던 노래를 기억해 뒀다가 음악을 선곡해 트는 등 서로를 생각하는 이들의 모습이 따뜻함을 안겼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에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아, 슬립부터 파자마까지..파격 란제리 화보

    윤아, 슬립부터 파자마까지..파격 란제리 화보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눈부신 고혹미를 발산했다. 윤아는 7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성숙미를 한껏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는 고혹과 청순을 넘나드는 윤아의 여성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겼다. 특히 파자마 팬츠와 로브 가운, 레이스 캐미솔, 슬립 드레스, 시스루 톱 등 패션계 최신 트렌드인 란제리 룩을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윤아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 요인을 묻는 말에 “잘 모르겠지만, 원래 소녀시대로도 많이 알아봐주신 데다가 현지 드라마에도 출연해서 더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현지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중국어로 열심히 말해보려는 걸 예쁘게 봐주신다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아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현지에서 최근 누적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윤아는 “상상도 못했던 숫자다. 100억 뷰라는 수치는 처음 경험한 거라 초반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감격을 표했다. 윤아는 최근 충무로 데뷔작인 영화 ‘공조’ 촬영을 모두 마쳤다. 영화 속에서 윤아는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 형사인 임철령(현빈)을 좋아하는 민영 역할을 맡았다. 윤아는 “유해진 선배님의 처제이자 장영남 선배님의 동생이고, 현빈 오빠를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윤아는 “주로 현빈 유해진 장영남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했다. 영화도 처음이고, 선배님들과 만난 것도 새로웠다. 선배님들이 워낙 연기력이 좋으시니까 저의 부족함을 다 채워주셨고, 에너지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아의 화보는 오는 7일 발행하는 하이컷 177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2일 발행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하이컷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나영석 PD “남주혁 원래 생각 없었는데..” 유해진 덕분에 합류

    삼시세끼 나영석 PD “남주혁 원래 생각 없었는데..” 유해진 덕분에 합류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남주혁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tvN ‘삼시세끼 고창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에는 지난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에 이어 남주혁이 합류해 네 남자의 새로운 가족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나영석 PD는 “원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멤버 그대로 갈 생각이었다. 처음에 유해진이 영화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출연이 불가하게 됐었다. 한명 결원이 생겼고 제작진끼리 회의를 하다가 처음엔 유해진과 비슷한 나이대로 캐스팅해야겠다고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해진이 언젠가 돌아올 수도 있으니 그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고 전혀 다른 이미지와 나이대를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 손호준이 막내니까 그보다 어린 친구로 찾아보게 됐다. 그러다가 남주혁을 캐스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스케줄상 합류가 어려웠던 유해진까지 극적 합류하며 4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막판에 극적으로 스케줄이 조절되면서 유해진이 늦게나마 ‘고창편’ 첫 녹화에 합류했다. 이로써 완벽한 가족의 느낌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영석 PD의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오는 7월 1일 밤 9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고창편’ 차승원-유해진-손호준-남주혁 “벼농사 도전”

    ‘삼시세끼 고창편’ 차승원-유해진-손호준-남주혁 “벼농사 도전”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4인방이 이번엔 ‘벼농사’에 도전한다. 17일 ‘삼시세끼 고창편’ 제작진은 새 시즌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등 4인방은 고창의 논두렁에서 모내기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네 사람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표출하듯 결연한 표정으로 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어 이번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삼시세끼’ 새 시즌에서는 자급자족의 끝판왕 격인 벼농사에 도전한다. ‘삼시세끼’ 전 시즌을 통틀어 출연자들이 벼농사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으로 보통 모내기를 하는 시기인 5, 6월과 첫 촬영 시기와 딱 맞아떨어졌다. ‘삼시세끼’ 사상 최대 미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스터 촬영 당시 갑자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도중에도 네 사람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멋진 포스터가 나올 수 있었다. 어촌에서의 생활에 익숙했던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을 비롯해 새내기 남주혁이 벼농사 도전을 통해 어떻게 농촌 생활에 적응하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오는 7월 1일(금) 밤 9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삼시세끼 남주혁, 유해진-차승원-손호준과 한가족 인증샷 “들뜬 표정”

    삼시세끼 남주혁, 유해진-차승원-손호준과 한가족 인증샷 “들뜬 표정”

    배우 손호준이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남주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손호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가족들과~ 신나는 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보이는 시골집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차승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나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13일 tvN ‘삼시세끼 고창 편’ 제작진은 “오는 7월 1일 첫 방송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의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이다.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스케줄로 인해 이번 시즌 출연이 불투명했던 유해진은 ‘삼시세끼’에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하며 스케줄을 조정했고 뒤늦게나마 촬영장에 극적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 편’은 ‘정선 편’과 ‘어촌 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오는 7월 1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극적 합류..남주혁과 운명 같은 만남 ‘표정보니..’

    삼시세끼 유해진, 극적 합류..남주혁과 운명 같은 만남 ‘표정보니..’

    유해진 삼시세끼 극적 합류 소식이 화제다. ‘참바다씨’ 유해진이 tvN ‘삼시세끼-어촌편’ 새 시즌에 합류한다. 13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당초 영화 스케줄 관계로 출연이 미지수였던 유해진이 극적으로 삼시세끼 멤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과 만났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영화 촬영 중 틈을 내 11일부터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에 이어 새 멤버 남주혁이 합류한 ‘삼시세끼’ 팀은 전라북도 고창에서 만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세 끼’를 차릴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해진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무척 반가워했다는 것.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장소에서 어렵게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정선 편, 어촌 편에 이어 고창에서 진행돼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계획이다. 7월1일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울산, 도시 전체가 세트장이네

    울산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울산에서 영화 2편과 드라마 1편을 촬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영상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촬영 장소와 소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가족영화 ‘돌아온다’(감독 허철, 개봉 2017년 상반기)는 일명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신불산의 아름다운 비경과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암각화 일대를 주무대로 촬영한다. 또 현빈과 유해진 주연의 첩보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개봉 하반기)도 옛 화력발전소, 울산대교, 미포산업로, 마성터널, 석탄부두 등 울산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5~6월 진행하는 울산 촬영분은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다. 두꺼운 독자층을 확보한 웹툰 ‘통’의 웹드라마 ‘통-메모리즈’(감독 최성은, 7월 첫 방송)는 최근 옛 화력발전소 등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옛 화력발전소는 1·2·3호기 공장 폐쇄 이후 영화와 드라마 제작·촬영 장소로 제공한다. 액션 영상물 제작에 적합한 조건을 갖춰 제작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는 영화관, TV, 케이블방송, 인터넷 등으로 방영되면서 전국에 울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가 뜨면 관광지로 조성하고, 영상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영화·드라마 촬영지 급부상…‘돌아온다’, ‘공조’와 웹드라마 ‘통-메모리즈’

    울산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울산에서 영화 2편과 드라마 1편을 촬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영상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촬영 장소와 소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가족영화 ‘돌아온다’(감독 허철, 개봉 2017년 상반기)는 일명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신불산의 아름다운 비경과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암각화 일대를 주 무대로 촬영한다. 또 현빈과 유해진 주연의 첩보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개봉 하반기)도 옛 화력발전소, 울산대교, 미포산업로, 마성터널, 석탄부두 등 울산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5~6월 진행하는 울산 촬영분은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다.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한 웹툰 ‘통’의 웹드라마 ‘통-메모리즈’(감독 최성은, 7월 첫 방송)는 최근 옛 화력발전소 등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옛 화력발전소는 1·2·3호기 공장 폐쇄 이후 영화와 드라마 제작·촬영 장소로 제공한다. 액션 영상물 제작에 적합 조건을 갖춰 제작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영화와 드라마 촬영 기간 동안 배우, 제작진 등 관계자들이 울산에 머물면서 쓰는 비용 등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산출됐다. 또 광고매체에 의한 대체효과는 42억원가량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는 영화관, TV, 케이블 방송, 인터넷 등으로 방영되면서 전국에 울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가 뜨면 관광지로 조성하고, 영상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송중기 송혜교, 4월 배우 브랜드평판 1-2위 ‘태양의 후예’ 신드롬 입증

    송중기 송혜교, 4월 배우 브랜드평판 1-2위 ‘태양의 후예’ 신드롬 입증

    배우 브랜드평판 4월 조사결과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3월 11일부터 2016년 4월 12일까지의 대한민국 배우 17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9,897,80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17명의 배우 송중기, 송혜교, 유아인, 김수현, 강동원, 전지현, 이병헌, 이광수, 황정민, 오달수, 이민호, 이정재, 하정우, 차승원, 유해진, 송강호, 최민식 중에서 송중기가 브랜드평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2015년 5월, 전역 후 송중기는 복귀작으로 KBS2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다. 이 드라마는 그가 전역 몇 달 전부터 캐스팅 물망에 오르던 작품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할로 3년여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송중기는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 작품을 통해 기존 부드러운 이미지에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고, ‘완벽남’의 모습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송중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는 2016년 3월 11일부터 2016년 4월 12일까지 송중기, 송혜교, 유아인, 김수현, 강동원, 전지현, 이병헌, 이광수, 황정민, 오달수, 이민호, 이정재, 하정우, 차승원, 유해진, 송강호, 최민식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 열린 이란, 최대 수혜자는 혁명수비대”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최대 수혜자는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정권을 보위하고 외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전력이다. 지난 16일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의 해제를 선언했으나, 혁명수비대와 관련된 개인과 기업에 대한 제재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등 지도부는 혁명수비대에 제재 해제의 경제적 성과를 나눠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혁명수비대는 시리아, 예멘 등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대리전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체제 반대 세력을 억압하는 악역을 맡고 있다. 이란 당국자는 “혁명수비대는 이란의 동맹국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주요 자산이며, 이란 지도부는 이에 대해 이견이 없다”면서 “우리가 부유해진다면 (혁명수비대를 지원해) 우리의 친구들을 더 도와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주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1996(EBS1 토요일 밤 11시 5분) 이국적이고 정열적인 도시 베로나에는 오랫동안 서로 앙숙으로 지낸 두 명문 집안이 있다. 바로 몬터규가와 캐풀렛가로 이 두 가문의 청년들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헐뜯고 목숨을 건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가죽 재킷과 하와이안 셔츠로 대비되는 이들은 종종 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을 벌인다. 두 가문의 신경전은 TV 뉴스에 나올 정도로 베로나에선 공공연한 일로, 헬기까지 앞세운 경찰이 동원되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캐풀렛가의 가면무도회가 열리는 날, 몰래 파티에 들어간 몬터규가의 로미오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줄리엣은 서로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로미오와 줄리엣은 몰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두 사람의 결혼이 두 가문의 뿌리 깊은 증오와 원한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한 로렌스 신부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한다. ■전우치(UXN 일요일 오후 3시)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러워진다. 이에 신선들은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요괴를 봉인해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은 사라져 버린다. 결국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강동원)는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되고, 시간이 흘러 모든 게 잊혀졌을 2009년 서울. 어찌 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히기 시작하는데….
  • 방송사 같은 기획사, 연예계 판 흔든다

    방송사 같은 기획사, 연예계 판 흔든다

    지난달 SBS에서 방영된 2부작 드라마 ‘설련화’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지진희, 이지아, 안재현, 서지혜 등 주조연급 출연 배우들이 모두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최근 매니지먼트사들이 배우 비즈니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영화 제작 및 채널 확보 등 미디어에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자본이 몰려들고 코스닥에 상장하는 엔터테인먼트사가 증가하는 등 ‘공룡’ 엔터사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연예인들을 바탕으로 작가와 PD를 영입해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연예계 지형도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배우 김윤석, 유해진, 주원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인 심엔터테인먼트가 까다로운 코스닥 상장을 한번에 통과한 데는 이 회사가 제작한 수애, 주지훈 주연의 SBS 드라마 ‘가면’의 성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주원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를 제작하기도 한 심엔터는 내년에 ‘찌질의 역사’ 외 영화 2편, MBC 에브리원의 ‘툰드라쇼2’ 외 드라마 2편을 더 제작할 예정이다. 배우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 역시 자회사인 콘텐츠K를 통해 지난해 SBS ‘신의 선물’에 이어 올해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를 제작했다. ●아이돌 기획사 몸집 불리기 가시화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현금 자산이 풍부한 가요 기획사의 몸집 불리기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가요기획사로 출발해 배우는 물론 유재석, 노홍철 등 개그맨을 대거 영입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등 히트 드라마를 제작한 신우철 PD를 영입했다. 올해 KBS 단막극 ‘고맙다, 아들아’와 16부작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제작한 FNC는 향후 스타 PD를 더 영입할 계획을 밝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가수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이광수 등이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 정은지가 소속된 걸그룹 에이핑크가 있는 에이큐브를 줄줄이 인수한 것도 드라마 제작을 염두에 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일찌감치 콘텐츠 제작 진출 일찌감치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가요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인 SM C&C를 통해 현재 방영 중인 KBS 수목 미니시리즈 ‘객주-장사의 신’과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JTBC 재난 드라마 ‘디데이’를 제작한 데 이어 중국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타올라라 소년’을 통해 중국 예능 제작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KBS에서 영입한 이예지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SM은 올해 스포츠 마케팅 회사 IB스포츠를 인수하면서 IB스포츠 채널까지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김우빈, 장혁의 소속사로 유명한 IHQ는 가요기획사 큐브엔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CU미디어와 합병하면서 큐브TV, 코미디TV 등 IHQ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제 엔터사들은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와 PD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미디어까지 보유하면서 방송사와 대등해질 정도로 힘이 막강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중국 자본의 유입은 공룡 엔터사들을 탄생시키는 이유다. KBS ‘프로듀사’, tvN ‘오 나의 귀신님’ 등 드라마와 SBS ‘K팝 스타’ 등을 만든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는 지난달 초 유상 증자로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 DMG 그룹을 통해 2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김종학 프로덕션과 예능 제작사 등이 소속된 국내 SH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인수해 몸집을 불렸다. 대형 엔터사가 된 초록뱀은 내년에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화장품, 패션, 외식 사업 등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한편 FNC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로부터 3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로엔도 지난 10일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 ‘르티비’(Letv)와 손잡고 중국 합작 법인을 설립해 한·중 아티스트의 중국 에이전시 사업, 콘텐츠 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 수입원” vs “보여 주기 경계” 이처럼 엔터사들이 드라마, 영화, OST 등 제작 및 관련 산업을 통해 공룡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은 불안정한 연예계에서 콘텐츠 중심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지만 주가 관리 차원의 보여 주기식 사업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동아방송대 엔터테인먼트 경영학과 심희철 교수는 “중국 자본이 국내 엔터 기업 본진까지 파고들고 있는데 엔터사들이 매출 규모와 이익만을 쫓아 무리하게 문어발식 사업을 확장할 경우 향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안방을 고스란히 내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유해진 주원 주연 ‘그놈이다’ 메인 예고편

    유해진 주원 주연 ‘그놈이다’ 메인 예고편

    “하루 24시간, 365일, 날마다 내가 당신 지켜볼 거야” 유해진, 주원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한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장우’(주원)의 동생 ‘은지’(류혜영)의 죽음을 위로하는 천도재로 시작된다.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에 배불리 먹고 가라는 의미로 밥을 담은 놋그릇을 붉은 천에 감싸 바다에 띄우는 의식) 중 떠내려간 놋그릇 앞에 서 있는 수상한 남자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죽음을 보는 소녀 ‘시은’(이유영)의 존재 역시 극에 흥미를 높인다. 이번 작품을 연출한 윤형준 감독은 “지인이 겪은 실제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 이야기를 영화에 담으면 뚝심과 진심이 느껴지는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연출 배경을 밝혔다. 10월 28일 개봉 예정. 사진 영상=CGV아트하우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 재결합… “ 나 왠지 노년에 여기에”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 재결합… “ 나 왠지 노년에 여기에”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 재결합… “ 나 왠지 노년에 여기에”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이 다시 찾은 만재도에서 노년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재결합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은 비오는 만재도에 들어간 뒤 첫 끼니로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을 만들어 먹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 오니 좋다”면서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 왠지, 노년에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정리하고 여기 와서 그냥 낚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만재도서 재결합 소감… “노년에도 여기에” 폭소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유해진이 다시 찾은 만재도에서 노년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에서 재결합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은 비오는 만재도에 들어간 뒤 첫 끼니로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을 만들어 먹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 오니 좋다”면서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 왠지, 노년에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정리하고 여기 와서 그냥 낚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