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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승진△지식산업감시과장 유영욱 ■농촌진흥청 ◇도원국장 승진△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 이광원 ■새만금개발청 ◇4급 승진△창조행정담당관실 유한근 ■언론중재위원회 △기사심의팀장 임종우△접수상담팀장 김주용△교육운영팀장 안백수△연구팀장 이수종△총무팀장 여운규△광주사무소장 여종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 최명례 ■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장 김진활△국제관광기반실장 이종훈 ■한국공항공사 ◇전보 <본부장>△안전보안 조수행△제주지역 강동원△항로시설 박철한◇승진△경영평가실장 남창희△건설사업실장 정태형△항공영업실장 박재희△제주지역본부 시설단장 최문수△군산지사장 최정수△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장 이영길 ■금융투자협회 ◇신규 임원 선임 <상무>△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 성인모◇임원 보직 변경△금융투자교육원장 전상훈△대외협력본부장 박중민 ■LIG투자증권 ◇부사장△IB사업본부장 류병희◇상무보△전략기획본부장 이병걸△PE사업본부 투자1팀장 김재환 ■키움증권 ◇이사부장 승진△ 투자금융팀 정동준△기업금융팀 구본진△투자전략팀 홍춘욱△글로벌전략팀 유동원△기업분석팀 김지산 ■한미글로벌 ◇승진△사장 김근배△전무 윤요현 조성호△상무 권세형 김기흥 이태수△상무보 백홍철 심재진 이기찬 정찬엽 ■SK이노베이션 ◇승진△E&P사업 대표 최동수△SK인천석유화학 사장 최남규△M&A그룹장 김우석△비즈.이노베이션본부장 나경수△옵티마이제이션본부장 서석원△기업문화본부장 유한진△B&I사업 대표 윤예선△홍보실장 임수길◇신규 선임△기반기술연구소장 강선영△인재개발실장 김상호△구매실장 김양섭△I/E소재사업부장 노재석△CR전략실장 박헌용△IT전략·지원실장 유해진△B&I경영기획실장 이용우△EI실장 이정명△홍보담당 하석△경영문화혁신실장 허창근△SK인천석유화학 정유공장장 이지홍△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업개발실장 김지용 ■SK에너지 ◇승진△설비본부장 김운학△에너지운영본부장 신인길◇신규 선임△동력공장장 김홍구△최적운영실장 노상구△공정혁신실장 문상필△글로벌사업개발실장 박병철△네트워크사업부장 배승호△기계·장치·검사실장 이말목△석유2공장장 이춘길△SHE실장 정도철 ■SK종합화학 ◇승진△화학사업본부장 이성철◇신규 선임△어카운트마케팅사업부장 서원규△경영기획실장 심상원△아로마틱공장장 주우원 ■SK루브리컨츠 ◇승진△윤활유사업본부장 박용민◇신규 선임△루브리컨츠공장장 윤두열 ■SK텔레콤 ◇사장 승진△SK브로드밴드 사장 이형희◇승진△전략기획부문장 유영상△SK아카데미원장 고대환◇신규 선임△SCM실장 김동섭△수도권마케팅본부장 김현국△인프라솔루션본부장 류정환△HR실장 신상규△중부마케팅본부장 양맹석△인재개발원장 윤현△전략기획실장 이재광△정책협력실장 임형도△솔루션기술원장 장홍성△IoT솔루션전략본부장 최낙훈△SK 아카데미 리더십 디벨롭먼트 센터장 현상진△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 유창완 ■SK네트웍스 ◇승진△호텔부문장 도중섭△에너지 마케팅부문장 최태웅△기업문화본부장 현몽주◇신규 선임△중동사업부장 김관성△SKNS대표 이형채△렌터카전략영업부장 조영이 ■SK하이닉스 ◇사장 승진△사업총괄(COO) 이석희◇승진△제조/기술부문장 이상선△품질보증본부장 진교원△기업문화센터장 겸 기술역량본부장 현순엽△P&T본부장 박정식△미래전략본부장 겸 전사혁신TF장 이상래◇신규 선임△DRAM상품기획실장 강선국△경영전략실장 겸 신규사업그룹장 강유종△DMI그룹장 권재순△DRAM공정개발그룹 PL 김상덕△DRAM마케팅그룹장 김석△포토기술그룹장 김영식△APD그룹장 김용주△법무실장 마금선△SKHMS 손상수△허큘리스TF PL 안명규△충칭P&T그룹장 오재성△마케팅전략그룹장 원국△M14 Phase2 PJT PM 윤석훈△AT그룹장 이기정△제품개발PJT PM 이창수△Etch기술그룹장 정진욱△경영기획실장 최준배△솔루션제품그룹 PL 한영수 ■SK케미칼 ◇승진△수지에너지사업부문장 김현석△기획재무실장 안동현△VAX사업부문장 안재용◇신규 선임△기업문화실장 배혁△화학생산본부장 정인권△엔지니어링본부장 조규동 ■SKC ◇승진△화학사업부문장 겸 MCNS대표 원기돈△SKC 장쑤 대표 겸 중국사업개발지원TF장 김희수△필름사업부문장 이용선◇신규 선임△BM혁신지원실장 김종우△구매지원실장 노영주△태양광사업본부장 박호석△신성장사업개발실장 신용선△소재R&D센터장 이준모△윤리경영실장 최두환△필름생산본부장 최정석 ■SK건설 ◇승진△글로벌비즈대표 겸 인더스트리 서비스부문장 안재현△PJT 커머셜 서비스부문장 김택수△인프라사업부문장 겸 인프라국내사업본부장 이충우△경영지원부문장 겸 CSO 겸 CISO 임영문△국내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이인기△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 겸 연구소장 이형원△인프라 CoE본부장 정철◇신규 선임△건축기획담당 권혁수△인프라국내사업본부 PD 김성구△인더스트리 서비스기획실장 김정석△품질실장 여문용△E&I E&C실장 오창석△해외플랜트사업관리실장 이병주△플랜트MW책임전문위원 이진희 ■SK증권 ◇승진△PE본부장 유시화△경영지원부문장 황해동◇신규 선임△1지역본부장 김형창△기업금융2본부장 유성훈△전략기획실장 정준호△구조화본부장 최성운△법인영업본부장 겸 FICC본부장 하영호 ■SK E&S ◇승진△경영지원부문장 구태고△전력사업부문장 차태병◇신규 선임△사업지원본부장 류범희△재무본부장 서건기 ■SK가스 ◇승진△윤리경영부문장 박철△영업본부장 겸 리테일사업본부장 장왕희△SK D&D 부동산프론티어본부장 원성연◇신규 선임△글로벌경영지원실장 이성모 ■SK플래닛 ◇승진△Corp.센터장 박윤택△셀콤 플래닛대표 김호석◇신규 선임△글로벌사업본부장 김진우△MP서비스본부장 남은희△셀콤 플래닛 글로벌 제휴 TF장 윤철진△기술전략실장 이호준△윤리경영실장 정아론△도우시 플래닛대표 조원용 ■SK주식회사 ◇승진△C&C사업대표 안정옥△PM3부문장 이재홍△SK 차이나 경영지원부문장 진영민◇신규 선임△세무담당 강해웅△융합물류사업담당 고재범△재무1실장 김형근△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박천섭△통신DT추진담당 이상국△ITS혁신본부장 임길재△기획담당 정우성△브랜드담당 홍경표△SK바이오팜 항암연구소장 맹철영△SK바이오텍 공장장 엄무용△SK머티리얼즈 경영혁신실장 최창흠△에센코어 마케팅전략실장 이창희 ■SUPEX추구협의회 ◇사장 승진△자율 책임경영지원단장 겸 법무지원팀장 윤진원◇승진△전략지원팀장 박성하△CR팀장 박영춘△H-TF장 길병송△전략지원팀 임원 최준◇신규 선임△사회공헌팀 임원 김학수△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 박지훈△CR팀 임원 안준현
  • ‘공조’ 현빈 유해진 김주혁, 핑크빛 간담회 “강소라·이유영 잘 만나고 있다”

    ‘공조’ 현빈 유해진 김주혁, 핑크빛 간담회 “강소라·이유영 잘 만나고 있다”

    현빈 유해진 김주혁 등이 출연하는 ‘공조’ 제작발표회 현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발표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소녀시대)가 참석했다. 이날 ‘공조’ 제작발표회가 더욱 관심을 받은 이유는 김주혁과 현빈이 각각 지난 13일과 15일 열애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먼저 김주혁은 17살 연하 배우 이유영과의 열애에 대해 “기사 난 지 이틀밖에 안됐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겠냐.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빈은 바로 전날 공개된 8살 연하 배우 강소라와의 열애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 게 조심스럽다”면서 “서로 좋은 마음,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서 이제 막 시작해서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 나 또한 천천히 잘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다. 내년 1월 개봉.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빈 유해진 ‘공조’ 차 안에서 밀착 스킨십 “가글 하는데 기분 묘해”

    현빈 유해진 ‘공조’ 차 안에서 밀착 스킨십 “가글 하는데 기분 묘해”

    배우 현빈, 유해진이 영화 ‘공조’ 속 밀착 스킨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소녀시대)가 참석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이 북한형사 림철령을, 유해진이 남한형사 강진태를 연기했다. 이날 유해진은 “처음에 현빈과 티격태격 하다가 앙상블을 이루는 관계가 재밌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빈은 “유해진에게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다. 촬영을 할 때 매번 같은 감정으로 연기하기 힘들잖나. 오케이 사인을 받아도 배우 입장에선 또 다른 걸 해보고 싶을 때가 있잖나. 그럴 때마다 유해진이 흔쾌하게 받아줬다. 또 유해진의 대본을 잠깐 봤는데 정말 여러 가지가 적혀 있더라. 그 안에 빽빽하게 뭔가가 있었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안 봤다. 현장에선 유연하게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것 같은데 그런 숨은 노력이 있단 걸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노력파 유해진의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빈은 극중 유해진과 비좁은 차량 안에서 밀착해 촬영한 장면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주로 여배우와 가까이 붙어 촬영했는데 남자배우와 찍다 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고 털어놨다. 유해진 역시 “그 장면 찍기 전에 화장실에서 가글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 유해진의 브로맨스를 확인할 수 있는 ‘공조’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정민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송강호-공유-하정우-유해진 뒤 이어

    황정민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송강호-공유-하정우-유해진 뒤 이어

    배우 황정민(46)이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에 올랐다. 1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6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에 따르면, 황정민은 21.2%의 지지를 얻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민은 올해 영화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에서 주·조연을 넘나드는 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위는 송강호(18.4%)였다. 송강호는 올해 김지운 감독의 ‘밀정’에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을 맡아 한국 최고 배우 명성에 걸맞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강호는 올해까지 3년 연속 2위에 올랐고, 2013년에는 1위였다. 올해 유일한 1000만 영화 ‘부산행’ 주연을 맡은 ‘공유’가 3위(12.7%), ‘아가씨’와 ‘터널’에 출연한 하정우가 4위(11.4%)였다. 5위는 ‘럭키’ 유해진(10.8%), 6위 ‘밀정’ ‘매그니피센트7’ 이병헌(9.6%), 7위 ‘인천상륙작전’ 이정재(6.3%), 8위 ‘아수라’ 정우성(6.2%), 9위 ‘암살’ 전지현(5.4%), 10위 ‘굿바이싱글’ ‘부산행’ 마동석(5.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2.4%포인트에 신뢰수준은 95%다. 응답률은 37%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혜수 유해진, 연인사이 아니었다? 김혜수 어머니 발언 들어보니

    김혜수 유해진, 연인사이 아니었다? 김혜수 어머니 발언 들어보니

    ‘풍문쇼’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연인사이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패널 홍석천은 과거 공식적인 연인이었던 김혜수와 유해진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목격한 이야기를 했다. 홍석천은 “나는 분명히 두 분이 우리 식당 와서 함께 즐겁게 식사하고 가서 ‘두 분 참 멋진 커플이다’하고 느꼈었다. 그런데 애초에 소문이 좀 과장되게 났다는 얘기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일홍 기자는 “사실 소속사에서 당시에 연인 얘기가 계속 나오니까 나중에 인정은 했다. 교제하는 것처럼. 그런데 정작 김혜수나 유해진은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 기자는 “부인한 적도 없다”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MC를 오랫동안 했잖냐. 생방송 중에 절대 답변을 안 할 수 없도록 같은 동료 배우가 객석에 앉아가지고 질문을 하니까 김혜수가 웃으면서 반쯤 인정하는 듯한. 피해갈 수가 없잖냐. 아니라고 해도 이상하고. 그래서 그런 적은 있지만 정말 어떤 자리에서든 완전 쿨 하게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결별설이 나온 해 김혜수 어머니가 시상식장에 나왔는데 내가 직접 결혼에 대해서 물어봤다. 그랬더니 열애설 자체를 언론이 만들었다. 열애라는 표현을. 왜냐면 같이 영화를 두 편 하면서 정이 들고,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어울렸던 거는 맞지만 결혼을 약속했다든지, 둘이서 뜨거운 관계라든지 이거는 말이 안 되고 결혼 기사가 나오면 김혜수와 ‘참 웃긴다’ 그러면서 웃었다더라. 그거는 애초에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열애설도 아니고 결별설도 아니다. 둘 다 언론이 만들어낸 얘기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가연은 “나는 솔직히 두 분이 정말 좋은 감정으로 갈 수 있었는데 오히려 언론이나 주변의 시선 때문에 가지 못하지 않았냐는 안타까운 면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혜수 유해진은 지난 2010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듬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여전히 친밀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현, 겨울 녹이는 인형 미모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유해진”

    김소현, 겨울 녹이는 인형 미모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유해진”

    배우 김소현이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atstar1) 12월호를 통해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2017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군주’에서 배우 유승호와 달달한 케미를 선보일 배우 김소현은 이번 앳스타일 화보를 통해 ‘크리스마스 여친룩’의 정수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주얼리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공개 된 화보 속 김소현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포근한 니트로 여성미를 강조했으며, 심플한 의상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믹스매치하는 엣지로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김소현이 새로 준비하는 드라마 준비에 피곤했을 법도 한데, 촬영 내내 밝고 상큼한 미소로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선보여 모든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러 작품에서 배우들을 만났는데 성격이나 합이 제일 잘 맞는 배우는 누구였냐”는 질문에 김소현은 “(옥)택연 오빠다. 사실 잘 아는 사이가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생각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어 “택연 오빠가 에너지 넘치고 장난도 잘 친다. 밝은 에너지가 나랑 닮은 것 같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개그코드도 잘 맞았다”며 옥택연을 꼽은 이유를 덧붙였다. 또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유해진 선배님”이라며 “나 스스로 풀어지는 연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하면서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홈스쿨링을 하는데 장점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정말 많다. 일단 학업에 있어 효율성이 높다. 어떻게 보면 연기도 하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은데 둘 다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극 ‘공조’ 티저 예고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극 ‘공조’ 티저 예고편

    현빈과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면서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공화국의 특명을 받고 극비리에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은 현빈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반면 남북 최초 공조수사에 투입된 남한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의 친근한 모습이 반전 웃음을 예상케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 현빈과 그의 임무를 막아야 하는 남한형사 유해진은 한 팀이지만 서로 경계해야만 한다. 하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 고가도로에서 거리낌 없이 몸을 던지는 것은 물론, 달리는 차 문에 매달려 총격전을 벌이는 북한형사 ‘림철령’의 돌발 행동은 이들의 공조수사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무래 남한의 특급 수사관 맞소?”라며 남한형사의 실력에 의심을 품는 현빈과 “우리가 공조를 시작했으니까 이제 게임 셋이라고 봐야지”라며 자신 있게 답하는 유해진의 모습은 두 배우가 만들어갈 새로운 브로맨스(브러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합친 신조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를 담은 ‘공조’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지난 11일 ‘길가에 버려지다’ 1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데 이어 18일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작곡가 이규호와 가수 이승환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현재의 갈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동시에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전달하는 가사가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 꿈에 날개가 돋아서 진실의 끝에 꽃이 필 수 있길’,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등 가사가 눈길을 끈다. 1차 음원에서는 가수 이효리, 전인권, 기타리스트 노경보, 이상순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날 공개된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데 이어 CBS ‘씨리얼’(Cereal)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음원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은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 건반 : 박용준, 황성제기타 : 이상순, 노경보, 김진규베이스 : 민재현드럼 : 최기웅기타솔로 : 신대철녹음 : 윤정오, 이종학믹스 : 윤정오마스터링 : 황병준작사 작곡 : 이규호편곡 : 박용준 노래 : 김광진, 김종완(NELL), 노경보(옥수사진관), 린, 배인혁(로맨틱펀치), 빌리어코스티, 선우정아,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윤도현, 이규호(kyo), 이승열, 장필순, 하동균, 한동준 합창 : 24hours, 강백수, 그레이프티, 김그레, 내 귀에 도청장치, 노브레인, 노승호(네미시스), 로큰롤라디오, 루빈, 리플렉스, 만쥬(만쥬한봉지), 백승서, 베베라쿤, 빈나(스토리텔러), 서광민(LAYBRICKS), 신가람(아름다운삶), 쌉(PinkFunniAde), 안녕바다, 안지(웨이스티드쟈니스), 옥수사진관, 유해진, 이성수(HarryBigButton), 전상규(Ynot?), 정해우(GroovyBirth), 조아라, 추승엽(악퉁), 코인클래식,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트랜스픽션, 폰부스, 피아, 하상오(DeepGray), 헥스(바닐라시티)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지난 11일 ‘길가에 버려지다’ 1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데 이어 18일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작곡가 이규호와 가수 이승환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현재의 갈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동시에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전달하는 가사가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 꿈에 날개가 돋아서 진실의 끝에 꽃이 필 수 있길’,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등 가사가 눈길을 끈다. 1차 음원에서는 가수 이효리, 전인권, 기타리스트 노경보, 이상순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날 공개된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데 이어 CBS ‘씨리얼’(Cereal)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음원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은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 건반 : 박용준, 황성제기타 : 이상순, 노경보, 김진규베이스 : 민재현드럼 : 최기웅기타솔로 : 신대철녹음 : 윤정오, 이종학믹스 : 윤정오마스터링 : 황병준작사 작곡 : 이규호편곡 : 박용준 노래 : 김광진, 김종완(NELL), 노경보(옥수사진관), 린, 배인혁(로맨틱펀치), 빌리어코스티, 선우정아,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윤도현, 이규호(kyo), 이승열, 장필순, 하동균, 한동준 합창 : 24hours, 강백수, 그레이프티, 김그레, 내 귀에 도청장치, 노브레인, 노승호(네미시스), 로큰롤라디오, 루빈, 리플렉스, 만쥬(만쥬한봉지), 백승서, 베베라쿤, 빈나(스토리텔러), 서광민(LAYBRICKS), 신가람(아름다운삶), 쌉(PinkFunniAde), 안녕바다, 안지(웨이스티드쟈니스), 옥수사진관, 유해진, 이성수(HarryBigButton), 전상규(Ynot?), 정해우(GroovyBirth), 조아라, 추승엽(악퉁), 코인클래식,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트랜스픽션, 폰부스, 피아, 하상오(DeepGray), 헥스(바닐라시티)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준 “연기돌, 제가 지나온 길… 꼬리표 안 떼고 싶어요”

    이준 “연기돌, 제가 지나온 길… 꼬리표 안 떼고 싶어요”

    “연기돌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지 않냐고요? 전혀요. 제가 지나온 길이잖아요. 오히려 가수를 안 했다면 연기를 못했을 수 있으니까 모두 감사할 뿐이죠.” 연기 겸업이 아니라 연기 전업에 들어선 지 2년 정도 됐다. 이제는 오롯이 배우라는 호칭으로 불리길 원할 만한데 이준(29)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늘 출발점을 잊지 않고 자신을 채찍질하기 때문에 몇 안 되는 실력파 연기돌로 꼽히지 않나 싶다. 이제 흥행 배우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다. 주연을 맡은 코미디 ‘럭키’가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사실 ‘럭키’는 유해진의 원맨쇼를 앞세웠지만 이준의 몫도 컸던 작품이다. 삶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찌질한 무명 배우로 나온다. 집주인의 잔소리에 몸이나 깨끗이 씻고 죽자는 생각에 대중목욕탕을 찾았다가, 마침 비누를 밟고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어버린 해결사(유해진)를 보고는 그의 삶을 잠시 대신 살게 된다. 모든 사건을 얽히게 만들고 또 풀어내는 장본인인 셈이다. “장르가 코미디인데 저에겐 무겁게 다가왔어요. 제 역할의 비중은 선배님과 비슷한 데 웃음 포인트가 없고 지루한 요소가 다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 헤쳐 나갈까 고민이 많았죠. 목을 매다는 첫 장면만 해도 연기 톤을 달리해 가며 열다섯 가지 버전으로 7시간 동안 찍기도 했죠. 정말 신기한 게, 처음엔 불가능할 줄 알았는 데 느끼는 대로 하다 보니 여러 버전이 생기더라고요. 실제 어떤 테이크가 영화에 쓰였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예요.” 캐릭터에 여러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했다. 그중 최고는 스크린 바깥까지 꼬질함이 느껴지던 민소매 티다. 영화에서 쓰려고 마음먹고 실생활에서 일부러 세탁도 하지 않고 오래 입었다. 이준은 나중에 팬미팅에서 영화가 잘될 것 같다며 땀에 찌든 상태 그대로 팬에게 선물했다며 웃었다. 돌이켜 보면 이 정도까지 온 것만 해도 꿈만 같다고 했다. 데뷔작 ‘닌자 어쌔신’(2008)에서 호평을 받아 러브콜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 터닝포인트가 됐던 것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고,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던 ‘배우는 배우다’(2013)였다. 그저 시켜만 달라고 넙죽 업드렸던 기억밖에 없는데 감독님들이 무엇을 믿고 자신을 캐스팅을 해줬는지 지금도 알 수 없다고. 이 작품은 이후 드라마 ‘갑동이’와 ‘풍문으로 들었소’를 찍는 원동력이 됐다. 그렇게 이준은 진짜 배우가 되어 갔다. “작품이 하나둘 늘어갈수록 부담은 두 배, 네 배가 되죠. 그래도 안정적인 평가를 받고 싶기보다는 무리수를 던져서 욕을 먹더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이 커요. 이번 ‘럭키’도 그렇고,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던 ‘서울역’도 그랬죠. 저도 모르게 어떤 틀에 갇히지 않으려면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요.” 배우 이준이 아닌 인간 이창선의 삶은 어떨까. “일할 때랑 안 할 때랑 너무 달라요. 일할 때는 너무 예민해서 두통이 자주 올 정도예요. 대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쭉 일만 해왔어요. 다 감수한 일이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누릴 틈이 없었죠. 앞으론 소소하고, 재미있게 제 생활도 하는 게 꿈이자 희망입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임지연 “럭키 500만 돌파, 감사드립니다”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

    임지연 “럭키 500만 돌파, 감사드립니다”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

    배우 임지연이 출연한 영화 ‘럭키’ 5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8일 영화 ‘럭키’가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럭키 500만 돌파 했어요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임지연은 ‘럭키’에서 은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쇼박스에 따르면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는 개봉 16일째인 28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럭키’는 역대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18일)의 500만 돌파 속도를 이틀이나 앞당기며 역대 코미디 최단 기록을 세웠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해진 ‘럭키’ 500만 스코어 돌파 “역대 10월 흥행 톱3”

    유해진 ‘럭키’ 500만 스코어 돌파 “역대 10월 흥행 톱3”

    영화 ‘럭키’가 500만 스코어를 돌파했다. ‘럭키’ 측은 28일 “금일 오후 3시 기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라며 “역대 10월 흥행 톱3 기록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개봉 16일 만의 기록. 올해 8번째로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500만 관객 돌파 영화는 ‘검사외전’, ‘곡성’,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 ‘밀정’ 등이 있다. ‘럭키’는 한국 영화 코미디 장르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코미디물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11일)보다 2일이나 앞당겼다. ‘럭키’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흥행세는 여전히 뜨거운 상태. 28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2위로, 3주차 주말에도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벌써부터 28~30일 550만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럭키’의 이 같은 흥행 돌풍 포인트는 최근 범죄물, 누아르물 등 어두운 소재의 영화들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코미디 장르로 관객들의 피로감을 해소해줬다는 것. 전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서 가족 단위 관객이 몰렸다. 여기에 현실의 고충을 잠시 잊고 영화를 통해 웃음을 찾겠다는 관객들의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흥행 성공에 한몫을 톡톡히 한 건 배우 유해진이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전우치’, ‘타짜’ 등으로 쌓아온 코믹 연기 내공에 예능 ‘삼시세끼’ 출연으로 친숙한 이미지와 호감도까지 한층 높이면서 남녀불문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잘생김’을 연기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닥터 스트레인지’, 화려한 영상 속 숨겨진 비밀 ‘유체 시뮬레이션’

    ‘닥터 스트레인지’, 화려한 영상 속 숨겨진 비밀 ‘유체 시뮬레이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전야 개봉(25일) 당일 박스오피스 2위, 외화 중 1위를 차지하며 유해진 주연 ‘럭키’의 독주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기존 히어로영화 시리즈의 연속이지만 조금은 색다른 차원의 영웅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는 주인공인 천재 신경외과 의사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두 손을 다치는 사고로 인해 치료 방법을 찾던 중 에인션트 원을 만나 흑마술을 전수받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평범한 사람이었던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흑마술을 터득한 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는데, 시공간 초월능력은 기본이고 소환술, 인물의 본질을 꿰뚫는 능력 등으로 지금까지 영화화된 히어로들과는 차원이 다른, 마블 역사상 가장 강한 캐릭터로 불리고 있다. 만화가 원작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영화화하면서 주인공의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컴퓨터 그래픽기술로 구현시켰는데, 이미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을 아는 매니아 층 사이에서는 공간을 변형하거나 만들어내는 영상, 시공간을 초월하는 장면 등을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할 지에 대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그렇다면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컴퓨터 그래픽은 어떤 원리로 생성되고 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명 ‘CG’로 불리는 컴퓨터 그래픽은 요즘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술이다. 특히 캐리비안 해적이나 스타워즈 시리즈와 같이 초현실세계를 그린 영화에서는 그 영화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초현실 영화의 자연스러움과 현실감을 더하는 CG의 핵심 기술은 무엇일까? 단순하게 정지되어 있는 배경장면 역시 CG의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움직이는 물체, 즉 물이나 연기 같은 유체들을 얼마나 정확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영화의 질이 좌우되는 만큼 움직이는 물체를 구현하는 방법이야 말로 CG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유체를 예상해서 실현하는 ‘유체 시뮬레이션’이 기반이 되는데, 이런 유체 시뮬레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학 공식인 ‘나비어-스토크스 방정식(Navier-Stokes equation)’이 사용된다. 수학의 7대 난제로 불리기도 하는 ‘나비어-스토크스 방정식(Navier-Stokes equation)’에 대해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현재 ‘나비어-스토크스 방정식’은 수증기와 공기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 일기예보에도 사용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유체의 움직임에 대해 가장 근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식이 ‘나비어-스토크스 방정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길영 강사는 “이 방정식은 유체의 부피와 밀도, 압력의 관계를 편미분과 같은 수학식으로 나타내는데,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고 싶은 유체의 부피와 밀도, 압력 등을 각 항목에 수치로 넣으면 유체가 움직이는 방향이나 속도를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나온 값들을 통해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유체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유체 시뮬레이션 기반 위에 파티클 효과와 같은 방식들이 더해지면서 CG가 완성되고, 이런 컴퓨터 그래픽의 완성은 관객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해 현실감 있는 시각적 효과를 주면서 재미와 감동을 더해준다. 이러한 CG 기술이 집약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연상시키는 4차원 세계의 구현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효과로 해외와 언론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역), 레이첼 맥아담스(크리스틴 팔머 역), 틸다 스윈튼(에인션트 원 역), 매즈 미켈슨(케실리우스 역), 치웨텔 에지오포(모르도 남작 역) 등이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1월의 흥행 행진… ‘비수기’ 없다

    11월의 흥행 행진… ‘비수기’ 없다

    유해진의 원맨쇼 코미디 ‘럭키’의 깜짝 흥행세가 이어지면서 11월 극장가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꼽혀 왔는데 2014년 ‘인터스텔라’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지난해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 등 대박 작품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11월 흥행을 노리는 국내외 개봉작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마블스튜디오의 슈퍼 히어로물이 한발 앞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25일 전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다. 자동차 사고로 나락에 빠졌다가 기연을 만나 지구를 수호하는 마법의 힘을 얻게 된 천재 신경외과의의 활약을 그렸다. 영드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이다. ‘라스트 에어벤더’와 ‘인셉션’을 섞어 놓은 콘셉트다. 공간을 변형하거나 넘나들고, 시간까지 왜곡하며 벌이는 액션 장면이 스펙터클 그 자체다. 심각하다가도 분위기를 띄우는 마블 특유의 위트는 관객 입맛에 맞을 듯. 예매율이 70%를 웃돌았다. 차기작에 대한 단서를 남기는 쿠키 영상이 두 개다. 하나 봤다고 자리를 뜨면 하나를 놓친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새달 10일 판타지 ‘가려진 시간’이 등판한다. ‘럭키’로 비수기를 뒤흔든 배급사 쇼박스의 선구안과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검은 사제들’과 ‘검사외전’을 거푸 히트시킨 강동원의 흥행력을 재차 검증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간이 멈춘 공간에 갇혀 어른이 된 소년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판타지 세계를 연출하기 위해 후반 작업에 무척 공을 들였다는 후문. 독립영화 ‘잉투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엄태화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같은 달 16일 가장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다. 세 작품이 충돌한다.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쓰랑꾼’(쓰레기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유지태가 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도박 볼링 세계에서 밑바닥 인생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를 다룬 ‘스플릿’을 통해서다. 차태현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 휴먼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로 ‘엽기적인 그녀2’ 실패를 만회하러 나선다. 두 작품에 맞선 마법 판타지 ‘신비한 동물사전’은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작품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번외편이다. 해리 포터에도 살짝 등장하는 동물사전을 지은 마법사가 1920년대 미국 뉴욕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담았다. 해리 포터의 원작자 조앤 롤링이 시나리오를 맡아 5부작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상태. 해리 포터 전체 일곱 편 중 뒤쪽 네 편을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기자들이 더 좋아하는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이라 기대를 부풀린다. 뒤이어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물 ‘잭 리처2: 네버 고 백’(24일)과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형’(30일)이 관객을 찾는다. 한국 사랑이 남다른 톰 크루즈는 개봉을 3주나 앞두고 한국을 찾아 흥행에 불을 지핀다. 2012년 1편보다 액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아이돌 ‘엑소’ 도경수와의 진한 형제애에 웃음까지 얹는 조정석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인기를 스크린으로도 옮겨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해진 ‘럭키’, 430만 돌파..손익분기점 2배 훌쩍 ‘럭키 배우’

    유해진 ‘럭키’, 430만 돌파..손익분기점 2배 훌쩍 ‘럭키 배우’

    영화 ‘럭키’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는 개봉 2주차 주말이었던 22일과 23일 이틀간 116만4324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434만1115명을 기록했다. 10월 13일 개봉 이후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 없는 ‘럭키’가 개봉 11일 만에 400만 돌파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26일에 개봉되는 하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마블의 새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최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역대급 마블 히어로의 등장에 ‘럭키’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해진 vs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유해진 vs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럭키가 개봉 11일째인 23일 낮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코미디 장르 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기록이다. 1200만 명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7번방의 선물’(2013)보다 흥행 속도가 빠르다. 이 영화는 특히 토요일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60만 18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통상 개봉 2주차 주말 때 관객 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럭키는 개봉 첫주 말에 이어 2주 연속 60만 명대 관객을 불러모으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우 유해진의 탄탄한 연기력과 인간적인 매력에 더해 오랜만에 나오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봉한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주지훈이 나오는 아수라는 22일 현재 258만여명이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호화출연진에 비해 흥행은 기대 이하라는 지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럭키’, 개봉 9일째 300만 관객 돌파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럭키’, 개봉 9일째 300만 관객 돌파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영화 ‘럭키’가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기록을 세우며 국민 코미디로 자리매김한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가 개봉 9일 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용필름 | 감독: 이계벽 | 출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해진 주연 ‘럭키’는 개봉 9일 째인 21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코미디 장르에서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며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럭키’는 2016년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것은 물론, 역대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 ‘수상한 그녀’(11일)보다 300만 돌파 시점을 2일이나 앞당기며 한국 영화 코미디 장르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이미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차에도 1주차 대비 높은 예매율과 스코어로 쾌솔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남녀노소 관계 없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있는 국민 코미디 영화 ‘럭키’의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럭키 관객수, 1위 석권..성공 포인트? ‘코미디+유해진+입소문’

    럭키 관객수, 1위 석권..성공 포인트? ‘코미디+유해진+입소문’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감독 이계벽)가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는 물론,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오프닝 스코어, 역대 코미디 100만, 200만 돌파 최단 기간을 기록, 여기에 개봉 첫 주 일요일에 토요일 대비 더 높은 스코어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럭키’가 전통적으로 약세인 가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럭키’는 개봉 2주차에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19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34.3% 및 사전 예매량 5만1604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는 물론이고 예매사이트인 예스24, 인터파크, 맥스무비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이처럼 ‘럭키’는 개봉 2주차에도 떨어지지 않는 예매율과 예매량을 보여주며 영화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럭키’가 역대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 및 2016년 최고의 다크호스로 자리잡은 이유에는 3가지의 흥행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의 귀환이다. 범죄 장르 등 어두운 소재의 영화들이 범람하고 있는 최근 국내 극장가에 ‘럭키’는 전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욕설이나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쾌함 없이 유쾌한 기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현실의 힘든 것들을 잠시 잊고 영화를 통해 웃음을 찾겠다는 관객들의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배우 유해진에 대한 독보적인 관객들의 호감이다. 이미 tvN 예능 ‘삼시세끼’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전우치’, ‘타짜’ 등 타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의 매력이 ‘럭키’에서 십분 보여진 것. 유해진은 과장된 행동과 대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오히려 진지하고 진중하게 연기적인 고민을 했고 그의 생각처럼 ‘럭키’는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웃음과 예상치 못한 반전, 그리고 결말을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렇듯 유해진에 대한 호감과 영화를 위한 그의 노력은 관객들이 영화에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고 ‘럭키’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힘이 됐다. 마지막으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입소문이다.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VIP시사회, 대규모 코믹 프리미어 시사회 등 개봉 전부터 영화를 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은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만들었다. 이러한 입소문을 통해 ‘럭키’는 개봉 첫 주 일요일 관객수가 토요일 관객 수 대비 10% 증가했으며 관객들이 개봉 당일(21만3066명)보다 2주차 월요일(25만2140명)에 극장을 더 찾는 등 일명 ‘개싸라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럭키 200만 돌파’ 유해진은 어떤 사람? 차승원 “징그럽게 캐릭터 연구한다”

    ‘럭키 200만 돌파’ 유해진은 어떤 사람? 차승원 “징그럽게 캐릭터 연구한다”

    유해진 주연 영화 ‘럭키’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럭키’는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는 냉혹한 킬러의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이 주연으로 낙점되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일째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코미디 장르 가운데 최단 기간에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갖게 됐다. 이에 유해진의 최측근들이 전하는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이 영상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차승원, 손호준, 나영석PD가 등장했다. 손호준은 “관객들이 배우로 인정해줘야 진짜 배우가 되는데, 그런 면에서 진짜 배우이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영석PD 또한 “사람이 멋있는 사람이다.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가는 존재감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영화 ‘럭키’에서 유해진이 킬러로 나오는 설정에 대해 “선배님이 킬러로 나오는 것 자체가 재밌다”며 기대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차승원은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영화 하나 들어가면 징글징글할 정도로 캐릭터를 연구하는 사람이니까”라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설명했다. ‘관객 200만 돌파’ 영화 ‘럭키’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흥행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럭키 200만 돌파, 역대 코미디 영화 최단 기록 “팀 버튼 누른 ‘유해진”

    럭키 200만 돌파, 역대 코미디 영화 최단 기록 “팀 버튼 누른 ‘유해진”

    영화 ‘럭키’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개봉 4일째인 13일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역대 코미디 장르 가운데 최단 기간에 2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다. 이달 1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럭키’는 오랜만에 나온 코미디 영화인 데다 주연 배우 유해진의 호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2위로, 누적 관객 수는 249만1천722명이다. 공포영화 ‘맨 인 더 다크’와 액션영화 ‘바스티유 데이’,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각각 3∼5위에 랭크됐다. 벤 애플렉 주연의 ‘어카운턴트’는 6위에 머물렀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은 흥행 순위 7위에 올랐다. 주말 이틀 동안 2만 명 이상이 이 영화를 봤으며 누적 관객수는 5만8천244명으로, 다큐멘터리 영화치고는 상당히 선전 중이다.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와 톰 행크스 주연의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은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사진=영화 ‘럭키’ 포스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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