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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츠, 실내 공기질 관리 아이템 ‘할인 프로모션’ 실시

    ㈜하츠, 실내 공기질 관리 아이템 ‘할인 프로모션’ 실시

    연일 미세먼지가 나쁨을 기록하는 가운데,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환기청정기 ‘비채’, 전열교환기용 DIY 환기필터 등 실내 공기질 관리 아이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츠몰’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난해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비채’를 약 2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는 2만7천원 상당의 황사 필터 3매를 증정한다. 하츠는 또한 ‘비채’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속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채’ 6단계 필터 가운데 유해가스와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복합 필터를 구매할 경우 약 11% 할인된 3만9천9백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착순 100인에게는 황사 필터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츠의 ‘비채’는 실외의 신선한 산소를 흡입하는 환기 전용 팬 모터와 깨끗하게 걸러진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중앙 팬 모터, 총 2개의 모터를 장착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택해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오염물질과 더불어 이산화탄소, 라돈 등 각종 가스상 오염물질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또한 전열교환기용 DIY 환기 필터도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열교환기용 DIY 환기 필터는 집안에 설치된 환기 시스템의 필터 사이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가구에 설치된 환기 시스템의 크기에 맞춰 필터를 자유자재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대기 질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밀폐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이로 인한 유해 공기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실내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하츠의 혁신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츠의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츠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유아 건강 지킴이 은평, 어린이집 환경 정비 나서

    영유아 건강 지킴이 은평, 어린이집 환경 정비 나서

    서울 은평구가 미세먼지, 유해가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은평구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구립어린이집 10곳의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방에서 조리를 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공기청정기 구입·대여 지원, 실내 공기질 측정비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평구 불광1동 구립 파란하늘어린이집의 권현주 원장은 “구에서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바꿔주면서 호흡기와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적인 요인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날 발달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은평구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하츠, 연말 홈파티족 위한 ‘주방 필수 아이템’ 제안

    ㈜하츠, 연말 홈파티족 위한 ‘주방 필수 아이템’ 제안

    최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의 트렌드에 따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에도 복잡하고 시끄러운 외식을 즐기기 보다 집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1일 CU(씨유)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1일부터 10일까지) 냉장 디저트, 와인 등 홈파티 관련 상품의 매출 신장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티몬에서도 최근 3개월간 가랜드(81%), 파티풍선(44%), 파티접시(26%)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음식 준비로 오염되기 쉬운 주방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쾌적한 홈파티 분위기를 살려줄 필수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홈파티 음식은 대부분이 튀김이나 구이, 그릴 등 요리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가스가 발생하기 쉬운 조리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 시 레인지 후드 가동이 필수적이다. 조리 시작 전에 주방 후드를 미리 켜두면 오염물질이 원활히 배출되는 공기의 흐름이 형성되고, 조리 후에도 추가로 작동시키면 잔여 유해가스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후드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후드의 흡입력을 최대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츠의 시스템 컬렉션 ‘슬림 루나(SSL-60GCI)’는 상부 장 사이에 설치하는 통후드 제품으로, 주변 가구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채용해 하츠 쿡탑과 연동, 쿡탑을 켤 때 자동으로 후드가 켜지거나 쿡탑을 끄면 후드가 3분간 지연운전 후 스스로 꺼지도록 설계돼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한 작동 시 후드 전면의 블루 라이팅이 점등돼, 블랙 글라스와 함께 달빛을 연상시켜 파티에 은은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츠 ‘뮤렌’은 주방 공기질 관리에 특화돼 조리 및 식사 시 공기 중에 부유하는 각종 오염물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주방용 공기청정기이다. 주방과 거실의 경계인 식탁 위에 설치하며, 360˚ 전방위로 미세먼지, 유증기 등을 포집해 주방에서 오염된 공기가 거실이나 방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프리필터, 오일필터, 쿠퍼헤파필터, 이중 탈취필터로 구성된 8단계 마이크로 청정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초미세먼지(PM2.5) 농도에 따라 LED 램프 컬러가 4단계로 변화해 집안 어디서든 주방의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제품 하단에 LED 조명이 적용돼 있어 다이닝 테이블 위에 설치할 경우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홈파티 시 빠질 수 없는 스튜, 전골 등의 국물 요리는 음식의 온도를 늘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식탁 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놓기가 부담스럽다면 음식의 온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양초를 활용해 파티 분위기를 더하는 것도 추천한다. 만약 조리를 하면서 음식을 나누어 먹어야 한다면 이동이 가능한 프리스탠딩 전기쿡탑을 추천한다. 하츠의 ‘IH 프리스탠딩 레인지 1구(IH-131FY)’는 9단계로 화력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요리를 가능케 해주는 전기쿡탑이다. 원하는 온도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온도모드’, 소비 전력 상태를 알려주는 ‘파워모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들도 적용돼 있다. 또한 열과 마찰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한 고강도 세라믹 상판을 사용했으며 타이머와 잠금 기능, 쿨링팬 등 안전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츠의 관계자는 “홈파티 시에는 북적이는 손님들과 음식 조리로 인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각종 오염물질들이 발생할 수 있어 집안 공기질 관리에 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방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하츠의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올 연말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시, 2022년까지 수소차 1000대 보급...충전소도 6기 설치

    평택시, 2022년까지 수소차 1000대 보급...충전소도 6기 설치

    경기 평택시가 2022년까지 수소전기자동차 1000대를 보급하고 충전소도 6기 설치한다. 또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비용의 절반을 지원해 준다. 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세먼지 감축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전기 자동차 보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22년까지 관내 수소충전소 6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일단 내년 상반기 중 수소충전소 1기를 설치하고, 하반기 2기를 더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수소충전소는 서울 2기 등 모두 10기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아직 단 1기도 없는 실정이다. 수소충전기는 기존 LPG충전소 사업주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장 내 설치한다. 시는 우선 내년에 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 등 모두 30억원을 지원해 수소충전소 1기는 설치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수소차 보급과 충전기 설치 외에도 근본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융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도 밝혔다. 평택당진항 근처인 포승읍 원정리 평택LNG 기지 인근 시유지 11만 4000여㎡에 2021년까지 수소생산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오는 2022년까지 수소자동차 1000대를 공급하면서 구입 비용의 절반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 수소자동차는 현재 시판 중인 국내 유일 수소자동차인 현대 준중형 SUV 넥쏘다. 판매가격은 7000만원대로, 평택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구매 희망자에게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넥쏘는 5분 충전에 609㎞를 주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킬 때 생기는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물(수증기)만 나올 뿐 유해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손정호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수소자동차및 충전소를 선제적으로 보급 하는 한편 수소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수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가축분뇨, 악취·토양 오염원서 비료·연료 친환경 자원 ‘변신’

    가축분뇨, 악취·토양 오염원서 비료·연료 친환경 자원 ‘변신’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1.8㎏으로 20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정도 늘었다. 돼지고기가 24.3㎏(47.0%)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닭고기(15.8㎏), 소고기(11.8㎏) 등의 순이었다. 육류 소비가 늘면서 가축 사육 마릿수가 1980년 8120만 7000마리에서 2016년 1억 9202만 마리로 2.4배 증가했다. 한 해 발생하는 가축분뇨만 4698만 8000t에 달한다. 분뇨는 악취뿐 아니라 무단 방류 땐 토양·수질·대기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오염원이다. 반면 관리만 제대로 하면 비료나 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이 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지난해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제’를 도입했다. 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염원 관리뿐 아니라 자원화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가축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농지 면적당 소·돼지 사육밀도는 792마리/㎢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간 가축분뇨(4700만t)의 40.4%(1897만t)가 돼지농가에서 배출된다. 돼지 1마리가 태어나서 출하되는 6개월간 배출하는 양이 약 1t에 달한다. 가축분뇨는 총 하·폐수의 1%에 불과하지만 수질오염 부하량이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의 25%, 총인(T-P)의 27%를 차지한다. 악취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축산 농가 설치를 놓고 심한 갈등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축산시설을 집단화하는 방안도 제시되지만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전염병 발생 때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 ●내년부터 설치 의무 돈사 확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분뇨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불법 처리를 예방하고 사후 추적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구축됐다. 지난 6월 기준 축산농가 5625곳과 수집·운반자 679곳, 처리업자 453곳, ‘액체 비료’(액비) 살포자 358곳 등 모두 7115곳에 적용되고 있다.배출 농가는 가축분뇨와 액비의 인수인계 내용을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간단히 입력할 수 있다. 분뇨 운반차량에는 중량센서와 위성항법장치, 영상장치 등이 설치돼 분뇨 양과 이동 정보가 실시간 중앙관제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이동 중에 허가를 받지 않고 살포하거나 무단으로 배출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설치에 따른 차주나 사업주 부담은 없다. 장착비는 전액 국비(260만원)로 지원되는데 현재 1306대가 설치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관제센터를 통해 지역뿐 아니라 농가의 가축분뇨 배출부터 운반, 처리, 살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저장 정보를 활용해 분뇨와 액비의 사전 인허가 내역의 비교 분석이 가능해졌다. 김성태 환경공단 폐기물사업팀장은 23일 “가축분뇨의 사회문제가 심각하지만 그동안 얼마나 발생하고 어떻게 유출되고, 처리되는지 확인이 어려웠는데, 전자인계관리가 이뤄지면서 전 과정 추적이 가능해졌다”면서 “특히 구제역 발생 지역에서 분뇨 수거 차량의 이동 상황을 추적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해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분뇨 중 물기(함수율 90%)가 많아 수질오염과 악취 등이 심한 돼지분뇨에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우선 적용한 뒤 소와 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부터 허가 규모 1000㎡ 이상 양돈농가(4526곳)에서 실시됐고, 다음달부터 50~1000㎡ 미만 양돈농가까지 의무화된다.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지난해 2월 상표 등록한 데 이어 그해 5월 특허까지 등록해 해외수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경기 연천시의 이장원 양주축산 대표는 “축산 관련 규제가 워낙 많다 보니 초기에는 귀찮았고 이렇게까지 하면서 양돈을 해야 하는지 자괴감이 들었다”며 “하지만 지난 1년간 운영하면서 떳떳하게 돈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악취 근원은 저장, 처리시설 확대 시급 악취만 없다면 가축분뇨는 유용한 천연비료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나 문제의식이 낮았던 예전엔 농경지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영양분으로 활용했다. 비료의 필수요소인 질소·인·칼륨을 비롯해 철·구리·아연 등 여러 성분이 골고루 혼합돼 있다. 분뇨에서 고체를 제거한 후 발효시킨 액비는 토양생물 활성화와 증진뿐 아니라 물질순환, 유해물질 분해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91.1%(4281만 6000t)는 비료와 바이오연료 등으로 사용된다. 대부분 퇴비(3741만 7000t)다. 8.2%(384만 6000t)는 정화를 거쳐 공장 용수 등으로 재활용되거나 하천으로 방류된다. 일부는 고형연료로 재탄생해 수거만 되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틔움이 2016년 경기 연천군 군남면에 조성한 자원재활용시설은 가축분뇨를 수거해 액비를 만드는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열병합발전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외부 공기를 차단해 40일간 발효시키는 현기성 소화조와 외부에서 10일간 발효하는 호기성 소화조가 설치돼 있지만 불편할 정도의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 수거 차량은 진입 때 계근대를 거쳐 무게를 확인받고 출고 시 공차 무게를 다시 측정하는데 정보는 자동으로 환경공단의 관제센터에 입력된다. 분뇨는 발효과정에서 인이나 암모니아 등과 같은 유해가스가 배출되기에 직접 사용하지 못하고 재생산 과정을 거친다. 톱밥이나 커피박을 섞어 만드는 퇴비와 액비로 분류된다.●님비현상에 산속으로, 공존 대책 국내산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분뇨 수거와 재활용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다. 양돈농가나 재활용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되면서 점점 산속으로 밀려나고 있다. 틔움의 재활용시설도 민원을 견디지 못해 외딴곳에, 그것도 연천군 군남면 분뇨를 우선 처리한다는 조건을 달아 그나마 조성할 수 있었다. 김해욱 틔움 연천지사장은 “공장이 완공돼 현장을 방문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조성 시점에는 무조건 반대하기에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장원 대표도 “양돈 경력 30년간 민원이 없었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민원과 갈등을 줄이고 축산농가가 존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고 있다. 발생부터 처리 전 과정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면서 농가들의 책임과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 분뇨의 관리 체계가 갖춰지고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노력이 더해진다면 조만간 농가별 자체 정화를 통한 방류도 일부 허용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환경부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바이오가스화시설을 20개로 늘리고 돼지 분뇨에 집중된 정화시설의 처리 방식도 다양화한다. 특히 수질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각지대인 무허가 축사에 대해 사용 중지와 폐쇄 명령 등 행정 처분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태 폐기물사업팀장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2013년부터 오랜 기간 시범사업을 진행했다”며 “가축 분뇨의 자원화와 적정 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연천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민감한 센서 3개 탑재… 창문만 열어도 기기 출력 올라

    민감한 센서 3개 탑재… 창문만 열어도 기기 출력 올라

    다이슨이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공기청정기 ‘퓨어핫앤쿨’이 가진 차별점은 민감한 센서에 있었다.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제품을 사용해 봤다.㎥당 미세먼지가 100㎍이 넘었던 지난 22일 모든 창문을 닫은 상태였음에도 실내 초미세먼지(2.5㎛ 이하) 농도는 40㎍/㎥을 넘나들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는 26㎍/㎥을 넘으면 ‘나쁨’에 해당한다. 제품을 켜자 액정표시장치(LCD)에 표시된 그래프가 위로 솟구쳤다. 자동 모드로 사용하니 기기가 출력을 거의 최대치로 올려 소음이 컸지만, 한 시간 안에 82㎡형 아파트 거실 초미세먼지 농도가 20㎍/㎥ 이하로 떨어졌다. 제품은 미세먼지와 유해가스(휘발성 유기화합물·이산화질소), 온도·습도를 각각 감지하는 세 개의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각 센서가 측정한 수치는 실시간으로 제품 앞면에 있는 LCD에 나타난다. 전용 앱을 설치하고 제품과 동기화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발코니로 통하는 창문을 열기만 해도 센서는 미세먼지 농도 상승을 감지하고 기기 출력을 올렸다. 프라이팬으로 구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도 공기질은 급격히 나빠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화장품을 쓰거나 세탁물이 걸린 빨래 건조대를 거실로 들여 놓으면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가 올라가는 게 확인됐다. 다이슨 퓨어핫앤쿨엔 H13-A 등급의 헤파필터와 활성탄 필터가 적용됐다. 회전 모드는 350도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초당 최대 290리터의 공기를 분사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선풍기·온풍기 기능을 같이 갖고 있지만 디퓨즈 모드를 사용하면 강한 바람 없이 공기청정 기능만 쓸 수도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다이슨 공청기 퓨어핫앤쿨, 차별점은 센서

    다이슨 공청기 퓨어핫앤쿨, 차별점은 센서

    다이슨이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공기청정기 ‘퓨어핫앤쿨’이 가진 차별점은 민감한 센서에 있었다.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제품을 사용해 봤다. 1㎥ 당 미세먼지가 100㎍이 넘었던 지난 22일, 모든 창문을 닫은 상태였음에도 실내 초미세먼지(2.5㎛ 이하) 농도는 40㎍/㎥을 넘나들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는 26㎍/㎥을 넘으면 ‘나쁨’에 해당한다. 제품을 켜자 액정표시장치(LCD)에 표시된 그래프가 위로 솟구쳤다. 자동모드로 사용하니 기기가 출력을 거의 최대치로 올려 소음이 컸지만, 한 시간 안에 82㎡형 아파트 거실 초미세먼지 농도가 20㎍/㎥ 이하로 떨어졌다.제품은 미세먼지와 유해가스(휘발성 유기화합물·이산화질소), 온도·습도를 각각 감지하는 세 개의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각 센서가 측정한 수치는 실시간으로 제품 앞면에 있는 LCD에 나타난다. 전용앱을 설치하고 제품과 동기화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발코니로 통하는 창문을 열기만 해도 센서는 미세먼지 농도 상승을 감지하고 기기 출력을 올렸다. 프라이팬으로 구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도 공기질은 급격히 나빠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화장품을 쓰거나 세탁물이 걸린 빨래 건조대를 거실로 들여 놓으면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가 올라가는 게 확인됐다. 다이슨 퓨어핫앤쿨엔 H13-A 등급의 헤파필터와 활성탄 필터가 적용됐다. 회전 모드는 350도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초당 최대 290리터의 공기를 분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선풍기·온풍기 기능을 같이 갖고 있지만 디퓨즈 모드를 사용하면 강한 바람 없이 공기청정 기능만 쓸 수도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태안화력 사고 후에도 컨베이어벨트 돌렸다

    태안화력 사고 후에도 컨베이어벨트 돌렸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새벽 사고를 당한 24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근무하던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작업중지 명령 직후 컨베이어를 가동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작업중지 명령을 어기고 가동한 컨베이어벨트는 사고가 발생한 9·10호기였다. 고용부는 작업중지 명령 위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해 명령 위반이 사실로 확인되면 형사 입건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그러나 현재 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진 9·10기 외에 1~8호기에 추가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는 “사고가 발생한 9·10호기와 1∼8호기의 위험 요소는 차이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1∼8호기의 작업중지 범위 확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김용균 씨 사망사고 시민대책위원회의 요구를 거절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시민대책위는 유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1∼8호기에 대해서도 작업중지 명령을 내릴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고용부 보령지청은 사고 발생 직후 9·10호기와 지선으로 이어진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에 대해서만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1∼8호기는 9·10호기와 컨베이어 구조·형태가 다른 데다 전면 작업중지를 하면 옥내 저장탄 자연 발화에 따른 화재와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발생 등으로 노동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다만 1~8호기에 대한 추가 작업중지 가능성은 남아있다. 고용부는 사고 원인 조사와 특별감독 과정에서 안전상 급박한 위험 요인을 인지하면 1∼8호기에 대한 작업중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1∼8호기에 대해서는 가동 중 낙탄 처리 작업을 금지하고 정비작업은 정지 상태에서 하도록 하는 등 4건의 시정 조치를 했다. 고용부는 “(1∼8호기) 작업 근로자들에게 위험 요소 발견시 특별감독반에 고지하도록 했으나 제출된 의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태안 발전소 노동자들의 정신적 충격을 치료하기 위한 대책도 진행 중이다. 고용부는 사고현장 작업자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14일부터 산재 트라우마 전문상담센터를 통해 사고 발전소와 하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재 트라우마 상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17일 시작된 태안 발전소 특별 산업안전보건감독을 28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안전보건 조치 미비에 대해서는 원청 업체를 형사 입건하고 안전교육 미실시 등 관리적 사항 위반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정부, ‘펜션 참사’ 전에 수차례 안전점검, LP가스 배관은 빠져… ‘겉핥기’만 했다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사망 14명 정부가 최근 가스 안전점검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이번 강릉 참사의 원인이 된 일산화탄소 점검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벌인 뒤에 사고가 발생해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행안부는 지난 13일 15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범정부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갖고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안전감찰을 진행했다. 그러나 안전점검에서 LPG 배관 관련 안전점검은 없었다. 최근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로 안전점검이 대형시설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가스 안전감은 범법사항 위주로 감찰을 진행해 공동주택 안 LPG 용기, 가스용기 재검사기관 등을 특정 시설만 집중 점검했다. 에너지 일제 점검에서도 지하 매설 열수송관, 가스배관, 전력구 위주로 살폈다. 결국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안전점검이 유일하지만 LPG 공급업체가 방문해 보일러 배기통 확인, 환기구 점검 등을 검침하는 것만으로는 사고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는 사이 가스보일러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23건의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당했다. 이 가운데 배기관 이탈 등으로 유해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중독으로 이어진 사고는 17건(74%)이다. 가스보일러 사상자 49명 중 48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가스나 일산화탄소 경보 장치를 설치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만 일부만 의무화됐다. 도시가스사업법 사고예방설비기준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등 영업장 면적이 100㎡ 이상이나 지하에 위치한 가스사용시설은 가스누출경보기나 차단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가정용 시설은 예외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도 다르지 않다. 정부는 지난 9월 야영장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법안을 마련했지만 펜션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문장길 서울시의원, 주택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택 내 피난공간 확보의 필요성 제기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은 지난 11월 30일 정책의회로서의 서울특별시의회 위상 구현을 위한 제15기 정책위원회에서 주거공간 화재 인명피해 저감 방안의 정책대안을 발표하고 주택 내 피난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주택화재가 전체 화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15년 26.1%, 2016년 26.6%, 2017년 26.6%로 나타나 여전히 줄지 않고 있으며, 주택화재 사망자는 2015년 167명, 2016년 193명, 2017년 201명으로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문장길 의원은 주택화재에서 사망자가 줄지않는 원인으로 아파트 등 베란다 확장으로 인한 임시 피난 장소의 부재, 피난 또는 방화시설의 폐쇄․훼손, 변경 시 대피 또는 이용 불가 등 주거 공간 소방 및 피난 안전 관련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인명피해 저감 방안으로 화재발생시 유해가스(일산화탄소 등의 가스와 화염 연기) 배출 단열재 규제 및 주거 공간 내 제한적 사용을 위한 안전 규정 개정과 주택 내 피난 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또한 문장길 의원은 주택화재 발생 시 소방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의 열과 화염을 피할 수 있는 대기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주택 내 피난 공간 개념의 격실 구조 주택을 제안하였다. 아파트나 고층주택의 경우 스프링클러나 화재감지장치가 설비되어 있어 화재의 조기발견과 대처가 용이한데 반해 저층공동주택이나 건축된지 오래된 주택의 경우 소방 설비가 갖추어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화재 취약 주택의 경우 주택내의 화재 발화지점에서 다른 지점 즉 안방이나 다른 방으로 화재가 번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출입문설치와 바닥재의 불연재 시공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츠, 곰팡이 발생 주범 ‘결로’ 예방 및 대처법 소개

    ㈜하츠, 곰팡이 발생 주범 ‘결로’ 예방 및 대처법 소개

    겨울 비와 기습 한파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결로’ 발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결로란 벽면이나 천장 등에 차가운 이슬이 맺히는 현상으로, 겨울철에는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자연스럽게 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곰팡이 증식이 늘어날 수 있다. 곰팡이는 벽면을 부식하고 벽지를 들뜨게 하는 등 인테리어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호흡기 및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해 건강상의 악영향까지 미치기 때문에,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겨울철 곰팡이 발생의 주범인 결로를 예방하고 결로 현상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실내에 습도 높은 공기가 정체되면 결로가 발생하기 쉽다. 결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기적인 ‘환기’로, 겨울철에는 대기 흐름이 활발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사이 하루 3~4회, 3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 이 때 실내의 모든 창문과 현관문까지 모두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면 환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창문을 여는 것이 꺼려질 수 있는데, 이 경우 환기시스템 등 기계식 환기 장치를 활용해 강제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츠의 환기시스템 중 공기청정겸용 전열교환기는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헤파 필터를 탑재, 대기오염 여부에 상관 없이 세대 전체의 공기질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 켜켜이 쌓인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의 오염물질들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와 실내 공기의 열교환을 통해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은 단독 주택 혹은 빌라 거주자라면 하츠의 ‘트윈프레시(TWINFRESH)’를 추천한다. ‘트윈프레시’는 단일 에어 덕트로 설계돼 급기와 배기가 동시에 가능하며 열 손실을 최소화해 전기세가 월 2,000원 내외일 정도로 경제적 부담이 적은 주택용 환기 장치다. 또한 22~32dB의 수준으로 저소음을 자랑해 수면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조리 시에는 반드시 레인지 후드 가동을 생활화해야 한다. 가열에 따른 수증기 발생으로 실내 습도가 쉽게 높아지기 때문. 하츠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음식 조리 시 후드를 미사용한 경우의 실내 습도는 68.3%로, 후드를 가동했을 때 대비 12.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리 시작 전 후드를 미리 켜 두어 수증기가 원활히 배출될 수 있는 공기의 흐름을 형성하고 조리를 마친 후에도 10분 정도 추가 작동해 잔여 가스상 오염물질도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츠의 ‘뉴침니(NCH-90SCI)’는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벽부착용 후드로,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 중 하나다. 강력한 흡입력에 비해 소음이 적은 신형 데코 팬 모터, 오염물질 방출 및 화상 위험이 적은 친환경 LED 램프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적용했으며, 미려한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쿡탑을 켜면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국내 유일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적용해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겨울철 적정 온·습도를 각각 18~20℃와 40%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벽체 표면의 온도를 알맞게 유지해주는 것도 곰팡이 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다. 가구와 벽 사이에는 10cm 이상의 틈을 만들어 습기가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고, 단열 페인트나 단열 벽지 등을 창문에 부착해 결로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곰팡이가 이미 발생했다면 생장 증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벽지에 핀 곰팡이는 비누나 식초용액을 천에 묻혀 제거할 수 있고 창문 틈에 생겼다면 베이킹 소다를, 화장실에 발생했다면 경우 치약과 칫솔을 활용해 해결 가능하다. 특히 목욕 시 환풍기를 가동하면 곰팡이 번식을 방지, 목욕 후에도 효과적인 습기 배출을 위해 추가적으로 작동시켜 두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의 관계자는 “결로 방지 설계 기준을 준수한 신축 건물에 거주 중일지라도 평소에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지 않으면 결로 현상과 곰팡이 증식을 예방하기 어렵다”며 “기계식 장치를 활용해 강제 환기를 실시하거나 올바른 자연 환기를 생활화해 소비자들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음 없애고… 식물 키우고… 우리집 ‘만능 일꾼’ 반도체

    소음 없애고… 식물 키우고… 우리집 ‘만능 일꾼’ 반도체

    열전 반도체, 냉장고 냉매 없애 진동 ‘뚝’ LED 파장 이용 무공해 식물생장 도와 스마트폰 센서·자율차 시신경 역할도 요즘 한국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제품으로 반도체를 꼽을 수 있다. 반도체라고 하면 보통 D램, 낸드 등 메모리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이 전자제품에 탑재되어 있는 반도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신기한 기능을 가진 반도체들도 제품에 탑재되어 나오고 있다. 반도체는 게르마늄(Ge), 규소(Si) 등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영역에 있는 물질을 말한다. 부도체와 비슷한 상태로 있다가 불순물을 첨가하면 전기 전도도가 늘어나기도 하고, 전류가 일시적으로 흐르거나 방향이 바뀌는 성질이 있다. 이런 물질을 전기회로에 얹어서 필요한 전류적 특성을 얻어낼 수 있게 만든 게 전자장치 반도체다. 얹는 소자에 따라 반도체는 열을 교환하고 빛을 내거나 인식하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변주된다.LG전자는 최근 협탁 형태로 침대 머리맡에 놓고 쓸 수 있는 ‘LG오브제’ 냉장고를 출시했다. 24시간 돌아가는 냉장고가 침대 머리맡에 있으면 소음과 진동 때문에 밤잠을 제대로 들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소음이 거의 없다. 냉장고 소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컴프레서가 이 냉장고에는 없기 때문이다. 오브제 냉장고에서 컴프레서와 냉매 역할을 대신하는 물체가 바로 반도체다. 제품에는 LG이노텍이 개발한 열전 반도체 모듈이 들어갔다. 모듈은 소자에 전기를 공급해 냉각·가열을 하거나 온도 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물체 양쪽에 전류를 흘리면 전류와 함께 열이 흘러 양쪽에 온도 차이가 생기는 ‘펠티어 효과’, 반대로 양쪽 끝에 온도차를 주면 전력이 생기는 ‘제벡 효과’를 응용했다. LG이노텍 열전 반도체는 오브제에 앞서 지난해 LG전자 와인셀러 ‘미니’에도 탑재됐다. 열전 반도체로 컴프레서를 대체하면 냉장고 크기와 소음·진동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냉장고 크기는 최대 40%까지 작고 얇게 만들 수 있고, 소음은 19㏈까지 낮출 수 있다”면서 “컴프레서 방식 냉장고 소음이 29㏈, 방송국 스튜디오 내 소음이 20㏈라는 점을 생각하면 소음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전 반도체는 냉매를 압축할 필요가 없어 진동도 없다. 진동은 와인을 산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열전 반도체는 와인셀러에 더욱 적합하기도 하다. 냉장고 외에도 열전 반도체가 쓰이는 곳은 많다. 차량과 선박 운행 중 엔진 등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폐열을 전기로 변환해 활용하는 폐열발전으로 연비 향상, 유해가스·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광 송·수신기 등 통신용 장비에 열전 반도체를 적용하면 부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흔히 볼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역시 반도체의 일종이다. LED는 고해상도로 촘촘하게 설치하면 영상표시장치가 되지만, 발생하는 빛의 파장에 따라 살균, 식물생장 촉진 등에까지 다양하게 쓰인다.태양광 스펙트럼에서 가시광선보다 짧은 자외선(UV)은 살균 효과를 낸다. UV LED는 자외선을 방출할 수 있도록 반도체 화합물을 이용해 만든 장치다.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피부미용기기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UV LED는 비슷한 기능을 하는 수은램프에 비해 훨씬 작은 크기로, 소형 제품이나 좁아서 살균 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화학약품이나 중금속 없이 순수하게 빛으로만 살균하기 때문에 화학물질 유출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LED에서 나오는 빛은 색깔에 따라 식물 생장에 도움이 된다. 이를 이용한 식물생장용 LED 제품이 삼성전자와 LG이노텍 등에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식물생장용 LED는 색깔에 따라 다른 기능을 가진다. 자외선을 방출하는 식물생장용 LED는 식물이 안토시아닌, 루테인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학 성분을 많이 함유하도록 돕는다. 자주색 빛을 내는 LED는 식물의 잎을 두껍게 하고 색을 선명하게 해 준다. 파란색 계열 빛과 짙은 빨간 빛의 LED는 날씨나 환경 변화에 상관없이 광합성을 촉진시켜 생육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 녹색 빛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며, 적황색 파장은 해충의 접근을 막아 준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백색 기반 식물생장용 LED는 폭넓은 파장대의 빛을 내 식물의 고른 생장을 돕는다.각종 센서 역시 대부분 반도체 형태다.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이미지센서는 소자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에 들어가 필름 역할을 한다. 요즘 스마트폰 한 대에 렌즈 여러 개가 적용된 멀티 카메라폰이 유행하는데, 렌즈 여러 개가 들어갈수록 더 작으면서 성능 좋은 이미지센서가 요구된다. 특히 이런 광센서 종류는 자율주행차의 시신경 역할을 하기 때문에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중요도와 수요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력반도체는 기기에 들어가는 여러 장치에 필요한 정격 전력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각 부품에 최소한의 전력을 공급하며 배터리 구동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많이 쓰는데 국내 생산량은 미미해 90% 이상을 수입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문화로 거듭난 공간] 소각로는 꺼졌지만 예술은 불타오른다

    [문화로 거듭난 공간] 소각로는 꺼졌지만 예술은 불타오른다

    1995년부터 15년간 가동하던 39m의 쓰레기 벙커2014년 문화재생사업 통해 탈바꿈주요 시설 그대로 살려 스토리텔링 가미영문자를 파낸 검은색 철골구조 입구가 예사롭지 않다. 입구에 들어서자 트럭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사각 아치 모양 기둥이 나온다. ‘#계측장소’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소각 프로세스의 첫 시작. 이곳은 쓰레기 트럭이 들어와 쓰레기양의 무게를 재던 곳’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대형 천막으로 둘러싼 옛 관리동 건물을 지나 쓰레기 반입실에 들어선다. 1층 입구 왼편의 검은색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번엔 철조망에 ‘#쓰레기 저장소(벙커)’라는 안내판이 있다. ‘높이 39m의 쓰레기를 저장하던 벙커’라고 쓰여 있다. 철조망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놓고 쳐다본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덩이에 순간 정신이 아찔하다. ‘39m’는 대략 건물 15층 정도의 높이다. 숫자가 주는 깊이감, 높이감이 상당하다. 벙커 위쪽 왼편에 커다란 철문이 굳게 닫혀 있다. 과거 저 철문이 열리면 쓰레기가 쏟아져 39m 구덩이를 가득 메웠을 것이다. 도대체 어떤 광경이었을까 상상하며 다시 훑어 보니 이동식 레일에 크레인이 달렸다. 아마도 쓰레기를 이동시키는 것 아니었을까. 아니나 다를까, 오른편에 또 커다란 철문이 보인다.벙커 옆 복도 쪽에는 ‘대강포스터제’가 한창이었다. ‘대강’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 머리글자를 합친 말이다.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곡인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1978년 대상곡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비롯해 2012년 제36회 대학가요제 대상곡 신문수의 ‘넥타이’ 등 모두 44곡을 주제로 한 대형 포스터 전시회다. 20, 30대 그래픽디자이너가 노래를 주제로 만든 포스터 44점이 곳곳에 붙었다. 독특한 느낌의 포스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컨대 ‘나 어떡해’는 검은 바탕에 흰색 글씨로 울먹이는 표정을 그려놨다. 이상은의 ‘담다디’는 파란 바탕에 ‘dam’, ‘da’, ‘di’ 글자를 마치 팝콘처럼 터지듯 묘사했다. 철근 구조물과 파란색 교통통제용 고깔을 곳곳에 두었는데, 쓰레기 소각장 시설에 묘하게 어울린다.경기 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부천아트벙커 B39’는 폐기된 쓰레기 소각장의 기능을 가급적 살리고, 빈 곳에 문화예술을 녹인 공간이다. 수도권 신도시 건설 붐이 일 무렵, 환경부가 신도시마다 소각장을 설치하도록 지침을 만들면서 대지 면적 1만 2663㎡(약 3800평)의 이곳에 전체 면적 8335㎡, 5층짜리 대형 소각장이 들어섰다. 쓰레기 소각장은 1995년 5월 가동을 시작해 하루에 무려 200t의 쓰레기를 태웠다. 그러나 1997년 기준치 20배인 ㎡당 23.12㎎의 다이옥신을 배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을 불렀다. 여기에다 신도시 계획에 따라 2000년 9월 인근 대장동에 소각장이 완공되며 제 역할마저 잃었다. 시에 쓰레기 소각장이 2개나 있을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에 따라 삼정동 소각장은 2010년 5월 가동을 완전히 멈췄다.흉물이었던 쓰레기 소각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문화예술 시설로 거듭난다. 일부 시설을 고치고 2015년 판타스티카, 2016년 스펙트럼 신디캣 공연 등 파일럿 프로그램을 거쳐 올해 6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부천 아트벙커 B39’라는 새 이름도 얻었다. 설계·운영을 맡은 사회적기업 노리단 측은 “부천의 B, 벙커의 B, ‘경계 없는(Borderless)’의 B에서 앞 글자를 따왔다. 39는 벙커의 깊이이자, 소각장이 39번 국도에 위치한다는 것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시설을 그대로 살린 덕분에 쓰레기 소각의 이동 경로를 알 수 있다. 여기에 문화예술을 적절히 배치해 독특한 느낌을 준다. 가장 먼저 마주치는 39m의 벙커는 과거 소각로였던 ‘에어갤러리’로 연결된다. 소각로 시설을 일부 떼어내고 유리를 설치해 유리 온실 느낌이 나는 중정으로 바꿨다. 중정에서는 설치 미술 등의 전시를 연다. 이곳을 지나면 ‘#재벙커’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연소된 쓰레기들의 재가 모이던 벙커’라는 설명이 붙었다. 바깥에서 볼 수 있고 안에서도 볼 수 있게 설계한 점이 독특하다. 안쪽은 유리로 막아 놨는데, 가까이 들여다봐야 재벙커의 속살을 볼 수 있다. 벙커와 마찬가지로 깊은 콘크리트벽이 아찔하다.재벙커를 지나면 ‘#유인송풍실’에 이른다. 소각로에서 타고 발생한 유해가스를 재처리해 굴뚝으로 배출하기 위한 대기오염방지 설비다. 커다란 송풍 기계들이 잘 손질된 채 예전의 위용을 뽐낸다. 송풍 기계를 따라 외부로 나가면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 대형 굴뚝이 기다린다. 쓰레기를 모두 태운 뒤 마지막 연기를 내보내던 곳이다. 계단을 따라 원형 계단이 이어지며, 옆쪽에 대형 장비 시설이 마치 로켓을 연상케 한다. 부천 시민 김현희(39)씨는 “예전에 쓰레기 소각장임을 알고 왔다. 쓰레기 이동 경로를 따라가면서 구경할 수 있어 아주 재밌다”고 말했다. 건물 2층에는 ‘중앙제어실’이 있다. 무수한 버튼을 비롯해 오래된 TV 모니터가 과거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우주선 내부를 연상케 한다. 쓰레기 처리 과정에 관한 설명이 붙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쓰레기의 소각 경로를 볼 수 있다. 같은 층에는 4개의 스튜디오가 있다.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열리는 곳이다. 알록달록한 유리벽으로 돼 있다. 유리문을 통과한 알록달록한 빛은 유인송풍실 기계장치에 입혀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혐오시설이었던 쓰레기 소각장은 문화의 옷을 입고 이렇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글 사진 부천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서,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 시행

    서울 강서구는 공공하수도 및 개인 하수 처리시설의 악취를 줄이려는 ‘하수도시설물 악취저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올 상반기 주요 악취 발생지역에 대한 조사와 함께 원인 분석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등급을 1~5등급으로 분류해 악취농도가 가장 짙은 5등급 구간에 대한 악취저감사업을 먼저 시행한다. 시범 사업구간은 공항대로 인근이고 이곳에는 11곳의 악취저감 시설물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하수관 내 쌓이는 퇴적물에서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려고 5개 구간에는 스프레이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한다. 구는 이번 사업의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악취등급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올겨울 중국발 미세먼지 초비상…美·中 무역전쟁에 한반도 대기오염 유탄

    올겨울 중국발 미세먼지 초비상…美·中 무역전쟁에 한반도 대기오염 유탄

    중국 글로벌 금융위기 후 오염악화 전력…올겨울 환경규제 후퇴 논란中PM 2.5, 5% 감축서 3%로 하향…경기부양·대기오염 연관성 주목미중 무역전쟁 탓에 한반도의 대기까지 오염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반도를 자주 덮치는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비롯됐다는 의혹이 큰 가운데 나온 보도여서 특히 주목된다. 중국에서는 올 겨울에 미세먼지 제재 고삐가 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들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계속되자 중국이 내수 부양을 대기오염 우려가 더욱 큰 겨울철도 공장을 과하게 돌리도록 허용할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중국 북부에서는 겨울에 난방 때문에 석탄을 많이 사용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데 산업체들까지 화석연료 소비에 가세하면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사실 이런 우려 때문에 중국 당국은 작년 겨울에 주요 철강 생산업체들에 생산량을 절반, 석탄사용량을 3분의 1 정도로 줄이도록 강제했다. 그러나 올 겨울에는 경제성장 둔화 우려 탓에 이 조치가 엄격하게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중국 규제 당국은 PM2.5(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를 5% 감축하겠다고 올해 8월 밝힌 규제안에서 벌써 후퇴해 수치를 3%로 하향 조정했다. 영국의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의 경제 성장둔화가 각종 지표로 현실화하자 중국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을 떠받치려고 환경 정책을 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성장을 위해 환경을 희생시킨다는 지적을 부인했다. 류유빈 중국 생태환경부 대변인은 “중국의 현재 산업구조, 에너지 구조, 공기 질 개선에 대한 중앙·지방 정부의 평가를 토대로 한 실용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사실 중국에서 대기오염은 과거에도 국제 통상 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기 부양책이 가동될 때 악화한 적이 있었다. 이런 연유로 중국이 미국의 고율관세 타격을 완화하려고 적극적 경기부양책을 펴는 현재 상황이 바로 환경 악화 가능성으로 인식되는 면도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녹색성장을 향한 중국의 진전’에 이런 중국의 어려움이 적시돼 있다. 그동안 중국은 가파른 성장과 함께 발생한 대기 오염을 통제하려고 노력해 왔고, 일부 성취를 이뤄내다. 중국은 대표적인 유해가스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신속하게 경제성장과 탈동조화하는 데 성공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인당 GDP를 따질 때 OECD 선진국들보다 빠른 산업화 초기에 이런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각각 2003∼2006년, 2006∼2011년 증가한 적이 있었는데 주요 요인으로 국제통상 환경의 변화가 꼽혔다. 중국의 황산화물 배출량은 2006년께 급격히 증가해 1980년대의 2배가 되며 정점에 이르렀다.이에 대해 보고서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한 뒤 경제확장에 새 동력을 얻어 석탄을 비롯한 에너지 소비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 역시 2011년에 정점이었다. 이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후 중국이 자국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과 연관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미국과 중국 간에 촉발된 무역전쟁의 때문에 자국 경기를 부양하려는 중국이 공장의 환경규제를 완화하는 바람에 중국에 가까운 한반도가 미세먼지 유탄을 맞게 된 것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하츠, 초겨울 맞이 공간별 ‘홈 퍼니싱 아이템’ 추천

    ㈜하츠, 초겨울 맞이 공간별 ‘홈 퍼니싱 아이템’ 추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기점으로, 가전 및 홈 인테리어 업계가 ‘홈데코족’ 마음 잡기에 나섰다. ‘워라밸’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소확행’, ‘케렌시아’ 등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소비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예쁜 소품 하나로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퍼니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호응이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8조원에서 2017년 13조7천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정착하면서 홈퍼니싱 시장은 더욱 더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는 계절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공간별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연출해 줄 수 있는 잇아이템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주방은 집안 전체 분위기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지만 침실이나 거실과 달리 소품만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이 때는 주방 후드를 교체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자. 하츠의 시스템 라인 후드 ‘슬림 루나(SSL-60G)’는 상부 장 사이 벽에 설치하는 통후드 제품이다. 블랙 글라스 전면에 달빛을 연상시키는 원형 보조 조명이 있어 작동 시 점등되는 블루 라이팅이주방의 분위기를 아늑하고 따뜻하게 연출해준다. 또한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채용해 ‘쿠킹존 시스템’이 적용된 쿡탑과 함께 사용할 경우, 쿡탑 가동 시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돼 조리 시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은 물론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까지 줄였다. 침실은 개인의 취향을 한껏 반영하면서도 피로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도 신체 회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 2월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저상형 ‘모션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바닥에 두고 사용하거나 다리를 부착해 일반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습관에 따라 리클라이너, 토퍼와 조합한 저상형 패밀리 침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저소음 모터 채용 및 부드러운 움직임은 물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코타츠는 좌식 탁자 다리에 담요나 이불을 덮어씌운 뒤 상판을 올린 일본의 대표적인 난방기구다. 테이블 밑에 온열기를 설치 및 열을 보존해 난방이 되는 원리로,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과도 함께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기요금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1인가구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이라이프의 ‘코타츠 테이블’는 발열기 표면을 특수 분채 도장 처리해 고온의 히터에 닿아도 화상 위험이 없고, 테이블 하단에 히터 팬이 부착돼 있어 코타츠 구석구석으로 따뜻한 공기가 순환된다. 상판·테이블·이불의 탈부착이 가능해 수납이 용이하고 봄·여름·가을에는 테이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테이블 색상 및 크기, 이불 등의 종류가 다양해 사용자가 원하는 인테리어의 분위기에 따라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최근 취향을 존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홈 퍼니싱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하츠의 다양한 제품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미, 픽미’ 나를 위해, 세컨드 가전도 아낌없이 산다

    ‘포미, 픽미’ 나를 위해, 세컨드 가전도 아낌없이 산다

    편리함·개성 살린 맞춤형 가전 앞다퉈 의류건조기 판매량 100만대 돌파 눈앞 원룸자취족 위주 소형세탁기 인기 UP 공기청정기 250만대 판매… 보급률 45% 가전업계에 불어닥친 맞춤화, 개성화 열풍이 이른바 ‘세컨드 가전’ 유행까지 몰고 왔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이 아닌 보조 가전의 역할을 해 왔던 의류건조기, 미니냉장고 등 ‘세컨드 가전’이 이제는 필수 가전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가전업계는 이런 세컨드 가전의 인기 요인을 ‘포미(For Me)족(族)’의 등장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미족은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따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이라면 고가 제품도 과감하게 소비하는 행태를 보인다. 이러한 소비 행태는 가전업계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바로 의류건조기다. 세컨드 가전으로 꼽히는 의류건조기 판매량은 2015년만 하더라도 수만대 판매에 그쳤지만, 2017년 이후 급격하게 성장해 올해는 연간 판매량 1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업계는 보통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넘으면 필수 가전으로 분류한다. LG전자가 시작한 의류건조기 시장은 올해 삼성전자, 코웨이 등 다른 업체들까지 뛰어들고 공기청정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역시 눈에 띄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7만대에 그쳤던 판매량이 2017년 140만대로 급성장, 올해는 250만대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개인의 만족에 집중하는 가치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통념처럼 텔레비전, 세탁기 등을 1순위로 구입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가전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세컨드 가전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이 매년 두 배 이상 성장률을 보이는 등 포미족 중심 가치소비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전업계는 소비 여력이 큰 포미족을 잡기 위해 편리함과 개성을 살린 맞춤형 세컨드 가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의류건조기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꿉꿉한 장마철에도, 환기가 어려운 추운 겨울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가전이다. 특히 미세먼지·황사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엄습하는 최근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건조대에 빨래를 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주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유연한 공간 활용’은 의류건조기의 매력 요소로 꼽힌다.●보쉬, 에너지효율 높은 콘덴서 의류건조기 유럽 가전시장 1위 업체 보쉬는 콘덴서 의류건조기를 용량별로 선보이고 있다. 건조기에 전기 콘덴서를 채택한 제품으로, 건조기 안 수증기가 응축되는 과정에서 수증기의 잠열을 회수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준다. 콘덴서 개폐가 가능해 직접 꺼내 물로 세척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또 15가지 섬유 맞춤형 코스로 여러 겹의 섬세한 섬유, 울 등 세탁물 종류에 따라 건조 레벨, 시간이 적용된다. 주름방지, 살균건조, 자동신속건조를 비롯해 내외부 온도 차이를 모니터링하는 ‘듀오트로닉 센서’, 옷감 엉킴을 방지하는 ‘소프트 패들’, 부드럽게 건조해주는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 등 세부 기능이 다양하다.●파세코, 통돌이 소형 세탁기… 20분만에 완료 소형 세탁기는 속옷, 양말, 수건, 아기 옷 등 자주 세탁하는 소량 빨래에 적합하다. 기존 세탁기 대비 부피가 작고 세탁 시간이 짧아 원룸 자취족 위주로 인기가 높다. 종합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최근 통돌이 소형 세탁기 신제품 ‘미니클린’을 출시했다. 2.8㎏ 소형으로 아기 옷, 고온 세탁, 고온 삶음 등 총 3종류의 삶기 기능이 탑재돼 용도에 맞게 세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0.5㎏ 이하 소량 세탁물은 쾌속 모드를 이용해 세탁-헹굼-탈수 전 과정을 20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차일드락’ 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인 제품은 버튼식, 터치식 등 두 종류다. 미세먼지는 가전 트렌드 판도까지 바꿔놓았다. 불과 몇 년 사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공기청정기도 인기 가전으로 등극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정의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45%에 이를 정도로 보편화됐다고 한다. 최근에는 공기청정기를 집 안에 공간별로 두어대씩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교원웰스 공기청정기 작지만 정화성능 탁월 교원웰스의 ‘웰스 제로 아이케어’는 공기청정 면적이 42.4㎡(약 12.8평)로 크기는 작지만 미세먼지·유해가스 제거 효율이 각각 98.3%, 93% 이상에 이른다.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해 하루 최대 90회에 걸쳐 771만ℓ까지 정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3배 이상 단축해 빠르게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이 돋보인다.●드롱기 , 깜찍한 사이즈의 라디에이터 출시 커피 머신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드롱기는 최근 국내에 라디에이터를 선보였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회사 설립 당시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군이 라디에이터와 히터이다. 라디에이터는 매년 겨울 한파가 기습하는 우리나라에도 점차 사용 인구가 늘고 있다. 집 안 및 사무공간의 주 난방이 충분하지 않을 때 적합한 기기다. 별도 시설, 추가 비용 없이 필요한 공간만 빠른 시간 내에 덥혀 주고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있어 경제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드롱기 ‘나노S’는 흔히 생각하는 크고 무거운 라디에이터가 아니라 자사 전기주전자처럼 세련된 디자인에 깜찍한 사이즈를 겸비했다. ‘리얼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균일하게 온도를 유지하고, 공기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내부 오일 가열 방식으로 공기가 탁해지지 않는다. 팬이나 모터를 돌리는 소음이 없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사무공간에서 부담없이 쓸 수 있다.●쿠쿠 정수기 스테인리스 소재로 세균걱정 끝 쿠쿠와 필립스가 각각 내놓은 정수기, 에어프라이어는 내부를 스테인리스로 마감해 위생에 특히 신경썼다. 인앤아웃 얼음 정수기는 안심제빙 방식으로 얼음이 닿는 곳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불순물 없이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준다. 나노 포지티브 필터가 내장돼 있어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중금속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을 걸러준다. 여기에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은 물이 지나는 관로부터 출수되는 코크, 얼음 토출구를 전기분해 살균수로 살균한 후 세척수로 한 번 더 씻어내 미생물, 물때를 제거한다. 얼음 용량이 700g으로 넉넉하고, 5단계 온수 온도 맞춤 기능으로 분유 조제, 채소 세척, 컵라면 조리 등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지방 80%까지 줄여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 요리를 할 때 사방으로 튀는 기름, 환기 문제를 스테인리스 소재 튐방지 덮개로 해결했다. 팝콘처럼 가볍고 튀기 쉬운 식재료를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고, 탈부착 가능한 테프론 코팅 바스켓망으로 꼼꼼한 세척이 가능하다. 특허 기술인 ‘에어스톰’으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재료를 고르게 튀겨준다.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지방은 최대 80%까지 줄여줘 건강한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하츠, 미세먼지·추위 걱정 없는 ‘주방 공기질 관리 노하우’ 공개

    하츠, 미세먼지·추위 걱정 없는 ‘주방 공기질 관리 노하우’ 공개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때 이른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 게다가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때때로 기승을 부리며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났다. 찬바람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집안을 꽁꽁 싸매고 싶지만 실내 공기질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주방은 집안 공기오염의 주된 발원지로, 조리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가스성 유해물질을 다량 방출한다. 환기가 번거롭다고 하여 집안 곳곳에 쌓인 유해가스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어지럼증, 두통, 기관지염, 천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암에 이르기도 한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세대 전체 공기의 핵심인 주방 공기의 질을 늘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생활 노하우를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입자가 매우 세밀하기 때문에 필터를 활용해 더러운 물질을 걸러내는 공기청정기로는 해결 불가하고, 새로운 공기를 유입해 더러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환기’의 과정을 거쳐야만 제거 가능하다. 환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기의 흐름’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주방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할 경우에는 맞은편 창문이나 현관문을 함께 열어 맞바람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만약 외부 대기 오염이 심각하거나 집안 구조상 맞바람을 유도하기 쉽지 않아 공기 흐름 형성이 어렵다면 집집마다 달려있는 후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조리 시작 전부터 후드를 미리 켜 두면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즉시 바로 흡입, 제거할 수 있으며 조리 후에도 바로 끄지 않고 10분 이상 가동한 후 꺼주면 환기효과가 극대화 된다. 하츠의 ‘시크릿(PSC-90S)’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술들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후드 작동 시 상부 스크린 필터가 자동으로 열리는 ‘무빙시스템’을 갖췄으며, 24시간 상시 배기시스템을 적용해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물론,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들을 안정적으로 배출시킨다. 또한 감지센서에 의해 작동되는 디지털 스위치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기름이 기화해 안개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지는 현상인 ‘유증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담배연기만큼이나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휘발성이 있는 기름이 기체화되어 주변에 둥둥 떠다니다가 대기 중에 휘발되면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으로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거나 폐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 하츠 ‘뮤렌’은 주방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있어, 조리 및 식사 시 공기 중에 부유하는 각종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유증기까지 해결 가능한 주방공기청정기다. 식탁 위에 설치해 360도 전방위적으로 유해물질을 흡입, 주방에서 오염된 공기가 집안 곳곳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프리필터, 오일필터, 쿠퍼헤파필터, 이중 탈취필터로 구성된 8단계 마이크로 청정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초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LED램프 컬러가 4단계로 변화해 어디서든 주방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요리 방법에 변화를 주어 오염물질 발생 자체를 최소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굽고 튀기는 요리는 유증기가 다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 삶거나 찌는 조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구이나 튀김 요리가 불가피하다면 기름 대신 공기를 활용해 유증기 걱정 없는 ‘에어 프라이어’ 사용을 추천한다. 에어 프라이어가 없다면 구이 및 튀김 시 조리시간을 15분 내외로 줄이고, 뚜껑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유해물질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또한 유해물질 발생 위험이 높은 식품은 미리 올바른 조리법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의 경우 고온으로 튀기거나 구울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감자나 곡류는 황금빛으로 굽고 튀김온도가 160℃를 넘지 않아야 한다. 하츠 관계자는 “주방은 실내 공기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집중적인 공기질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라며 “레인지 후드, 주방공기청정기 등 주방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정한 주방에서 즐겁게 식사를 준비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 저유소 화재 17시간 만에 완전 진화…오늘 중 합동감식 진행

    고양 저유소 화재 17시간 만에 완전 진화…오늘 중 합동감식 진행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1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날인 7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고양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발생한 화재가 8일 새벽 3시 5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 유류 화재용 폼액 등을 투입해 불을 질식 진압시키는 방법으로 진화 완료 1시간 전쯤 큰 불길을 잡았다”면서 “현재는 추가 화재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안전조치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날이 밝는 대로 경찰, 대한송유관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10시 56분쯤 휘발유가 저장된 원형 탱크의 폭발과 함께 발생했다. 폭발로 원형 탱크의 상부가 날아가면서 불기둥이 치솟았고, 불길과 연기는 서울 등 인접 지역에서도 관찰이 가능할 정도였다. 인근 주민들을 폭발음에 놀라 집에서 뛰어 나오기도 했다. 고양시는 전날 낮 12시 35분쯤 유해가스의 위험성이 있다며 주변 지역 주민들에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고양저유소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과 폭발 사고가 일어난 휘발유 탱크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고,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로 1km 이상 떨어져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옆 유류 탱크로도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은 대응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다. 경기 소방 인력은 물론 서울과 인천의 소방 인력까지 급파했다. 소방 헬기 등 장비 200여대와 인력 68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은 불이 난 탱크에 남은 기름을 다른 탱크로 옮기며 불이 난 휘발유 탱크에는 소화액을 뿌려 화재 확대를 저지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 하부 배관을 통해 물을 주입해 휘발유를 띄우는 방식으로 연소 진화 완료 시간을 하루 이상 앞당겼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하츠, 가사부담 줄여주는 ‘살림꾼 가전’ 소개

    ㈜하츠, 가사부담 줄여주는 ‘살림꾼 가전’ 소개

    ‘포미족(For Me+族)’, ‘워라밸(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사회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살림꾼 가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이용패턴 및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작동해 가사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가사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살림꾼 가전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공기오염물질들을 해결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하루 세 번 30분씩, 창문을 활짝 열어 외부 공기로 실내 공기를 교체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환절기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 매번 창문을 여닫아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때 맞춰 환기를 실시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츠가 지난 3월 출시한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로 탑재한 이중 팬 모터 구조로 설계돼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 실내 공기질을 알아서 관리해 주는 국내 유일 신개념 환기청정기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상 오염물질은 물론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해결 가능하다. 평소에는 공기청정기로 사용하다가 환기가 필요할 때, 창문을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하고 패널과 제품 사이에 덕트를 결합하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6단계 청정시스템을 통해 정화돼 실내로 들어온다. 측면에는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마이크로 스마트 센서가 내장돼 있어,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면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뜬다. 환기가 필요한 시점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4가지 색상으로 표현해 주는 LED램프와 오염 정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기능도 갖춰 높은 사용편의성을 자랑한다. 2015년 국립환경과학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레인지 후드를 작동하지 않고 조리했을 때가 작동했을 때보다 오염물질의 농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조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나 이산화질소 등의 유해가스는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생 즉시 배출될 수 있도록 레인지 후드를 활용한 강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매번 후드를 작동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하츠가 선보인 국내 유일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추천한다. 쿡탑 전원을 켜면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며 전원을 끌 때는 후드가 3분간 추가 작동한 후 꺼지도록 설계돼, 전원을 켜고 꺼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유해물질 걱정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5월 ‘쿠킹존 시스템’이 적용된 첫 전기쿡탑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IH-362DTL)’의 출시로, 쿠킹존 라인업이 후드 8종과 쿡탑 5종으로 확장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소비자의 취향과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다채롭게 연출이 가능하다.하츠의 ‘음식물 탈수기(HFD-160SN/ST(S))’는 작동뚜껑을 덮으면 탈수통 축에 내부 압력이 가해져 고속 회전으로 음식물 수분율을 50%까지 낮춰주는 빌트인 제품이다. 물 먹은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잡고, 부피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음식물 봉투에 담아 버릴 때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불편함까지 해결해준다. 6극 모터를 탑재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분당 1200RPM로 고속 회전한다. 뚜껑의 표시부와 본체 기기의 작동 표시부를 맞추어 닫으면 약 45초간 자동으로 탈수가 진행되며, 동작 중 도어가 분리될 경우 자동 정지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특수 냄새 방지 캡과 U-트랩으로 구성된 2중 냄새 방지 구조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역류하는 것과 제품에 냄새가 스며드는 것까지 방지했다. 어느 부엌이나 적용 가능한 220mm의 높이로 찬장부에 별도 설치 가능하며, 2중 누수 방지구조로 설계해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모델에 따라 플라스틱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성된 탈수통을 별도 구매할 수 있어 주방 관리를 한층 더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츠 관계자는 “가사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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