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한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혐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육성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아몬드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지침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056
  •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 선도대학”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 선도대학”

    광주여자대학교가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마음(MAUM) 교육’을 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을 기치로 내걸었다. 화장품학과,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해 현장 친화적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장학 제도를 바꿔 합격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해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뿐인가. 교육부로부터 대학기관평가 인증(2024~2028년)을 획득하고,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0년 연속 취업연계 중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 경쟁력’을 가진 대학이란 사실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광주여대가 실현하려는 미래 여성인재 양성교육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RISE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광주여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현안을 발굴·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총 10개의 단위 과제와 ‘RISE 연계 늘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과제는 광주형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한 ‘The 품多: 지역민 모두를 품다’ 프로젝트다. 간호학과를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돌봄 계열 학과와 MAUM 돌봄 융합전공을 연계해, AI·IoT·보건 융합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정책 개발, 컨설팅, 서비스 품질 개선까지 수행한다. 지역 돌봄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것이다. 또 다음과 같은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KWU-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뷰티·헬스케어 R&D 플랫폼 ‘G-코스메디케어 실증 스튜디오’ ▲청년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KWU-취업-기업 ON Coevolving’ ▲도심 문제 해결형 ‘KWU-WithUs 리빙랩’ ▲대학-지역사회 자원 공유 ‘ON버시티’ ▲8개 대학 연합 ‘MAUM ON 공유대학’ ▲재직자 평생학습을 위한 ‘MAUM LIFE UP 미래대학’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을 돕는 ‘R2S 생태계 구축’이다. ‘RISE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 사업이 아니라 대학의 교육·연구·봉사 기능을 지역과 공유·순환시키는 플랫폼이 되려는 것이다. 또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지역 현장에서 사회문제를 직접 경험·해결하며, 개인의 진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신설 학과로 넓어지는 진로 선택광주여대는 2026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 화장품학과,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1 진로 상담을 하고 단계별 전공 선택 가이드를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화장품학과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K-뷰티 산업 수요에 대응해 신설하기로 했다. 화장품 기초 연구부터 임상·품질관리·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을 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원, 제품기획자, 뷰티 테크 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첨단 실습 인프라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친화적 전문가를 길러낼 방침이다. 스포츠재활학과는 광주여대가 ‘여자 양궁 명문 대학’으로 쌓아온 전통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런던·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교수가 직접 교수진으로 참여해 실무와 경험을 공유한다. 운동 손상 예방과 회복, 체력 증진을 아우르는 스포츠 의학 기반 교육을 통해 재활 트레이너, 스포츠 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광주여대는 항공서비스학과, 미용과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여성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객실승무원 누적 합격자 478명으로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며, 항공서비스 분야 명문으로 굳게 자리 잡았다. 미용과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4년제 학과로, 석·박사를 배출하고 전국 미용 교사 130명, 미용 교수 29명을 배출했다. 국내 뷰티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광주·전남 최초 동물보건사 양성 학과다. 교직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연계 지원 체계를 갖췄다. 간호학과는 디브리핑 평가 시스템과 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운영하며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AI미디어콘텐츠학과, 식품콘텐츠학과 등 다채로운 전공을 통해 여성 인재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광주여대는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수시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소득분위 8구간 이내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전액 감면하고, 그 외 합격자에게 100만원 장학금과 30만원의 생활 장려금을 지급한다. 재학생 장학제도 역시 풍부하다.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장학금, 나비마일리지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하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69.3%(2024년 기준)로, 재학생 1인당 연평균 458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주거 안정 지원도 주목할 만하다. 기숙사는 1,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광주 전역에 무료 스쿨버스를 운행한다. 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사계절 캠퍼스 조경 등 학생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 ◇MAUM 교육, 지성과 인성의 결합광주여대의 정체성은 ‘마음교육’이다. 지난 2015년부터 1·2학년 필수 교양과목으로 편성된 마음교양은 자기 이해·감정 표현·마음챙김·공감과 소통을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식과 실무 능력을 사회에 환원한다. 이같은 성과로 교육부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유일한 지방 사립대학이 됐다. 올해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래융합학부 마음교육학과’를 신설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 가치와 마음의 힘을 교육하고 있다. 이신재 총장은 “MAUM 교육은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광주여대만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여대는 전국 4년제 여자대학 가운데 9년 연속 취업률 1위(2011~2019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5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며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역량을 공인받았다. 평생지도교수제, 전공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주여대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총 84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Ⅰ, Ⅱ와 지역인재, 성인학습자 전형 등으로 다양성을 보장한다. 면접은 인성 중심으로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재 총장은 “광주여대는 실용학문 특성화와 여성교육의 전통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여성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학문적인 성취 뿐 아니라 지역과 산업을 긴밀히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전석훈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입니다.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AI부’를 설립하고 각 광역자치단체별 AI 전문 공공기관을 구축해 전국 네트워크로 구축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8일,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파격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대한민국 ‘AI부’ 신설, 각 광역자치단체에는 AI 전문 공공기관 구축 전석훈 의원은 현장 중심의 접근을 통해 현재의 AI 정책 시스템이 가진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12개가 넘는 부처가 제각각 AI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대한민국 ‘AI부’ 신설을 제시했다. AI부가 기술 개발부터 산업 적용, 윤리, 인재 양성까지 AI 관련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명확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분야를 총괄하듯, AI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한곳에 집중시켜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덧붙였다. 경기도, 대한민국 AI 혁신을 선도하는 심장이 되어야 전석훈 의원은 중앙정부의 ‘AI부’ 신설이 큰 그림이라면, 이를 완성하는 것은 지역의 역할임을 역설했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은 서울과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각지에 뿌리내려야 실현 가능하다“라며, 각 광역자치단체별 ‘AI 전문 공공기관’ 설립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전석훈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의 독보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 풀과 풍부한 AI·IT 기업 생태계를 보유한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가 자체적인 AI 전문 기관을 설립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데이터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며, 글로벌 협력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석훈 의원은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는 AI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뒤처져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정책 제안을 담은 대정부 질의 및 경기도 관련 조례안 발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AI 미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석훈 의원은 대한민국에 인공지능 기본법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 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육성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경과원, AI 9개 시·군 순회 특강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경과원, AI 9개 시·군 순회 특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시·군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도민이 인공지능을 보다 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교육 특강이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시군 순회 AI 교육은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달 동두천과 화성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364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경과원은 오는 19일 용인시 수지도서관, 9월 9일 광명시 시민회관, 9월 16일 안산시 단원홀, 9월 27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 10월과 11월에는 고양·부천·이천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1부 강연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등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시대의 변화와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당 시·군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AI는 이미 일상 전반에 적용되는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도민이 능동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두나무 송치형 회장 “편리한 사용자 경험이 최우선”...업비트 이용자 의견 적극 수렴

    두나무 송치형 회장 “편리한 사용자 경험이 최우선”...업비트 이용자 의견 적극 수렴

    2024년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되고 가상자산 거래가 실질적으로 제도권으로 진입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본격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거래 시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 내실을 다지고 있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무엇보다 이용자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이용자가 가장 원하는 기능으로 꼽힌 기능들을 ‘업비트 실험실’을 통해 즉시 적용하고 있다. ‘실험실’은 이와 같이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해 추가한 기능으로 신규 기능을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에 미리 사용성을 검증하고 있다. 업비트는 실험실을 통해 지정된 호가에 따라 즉각 체결할 수 있는 주문방식인 최유리지정가 주문과 체결할 수 있는 수량에 따라 일부만 체결하는 주문조건인 IOC와 일부만 체결할 경우 전부 취소되는 방식인 FOK을 사용할 수 있는 ‘주문고도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업비트는 출시 이후 이용자 최적화된 UI·UX로 호평을 받으며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했다.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핵심 메뉴인 차트 시스템을 적용, 시시각각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용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차트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업비트는 2023년 11월 이용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초 단위(초봉) 차트 조회’ 기능도 도입했다. 업비트에서는 현재 총 12가지(▲1초 ▲1분 ▲3분 ▲5분 ▲10분 ▲15분 ▲30분 ▲1시간 ▲4시간 ▲1일 ▲1주 ▲1개월)의 타임프레임을 설정할 수 있어, 이용자는 자신의 투자 스타일과 목적에 맞게 투자전략을 수월하게 세울 수 있다. 이용자들이 겪는 복잡한 스테이킹 과정을 해소하기 위해 업비트는 2022년 1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트랜잭션 검증에 활용하도록 검증인에게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행위다. 자산 운용에 따른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닌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성 향상에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의 하나로,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예치 서비스와는 다른 개념이다. 이용자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킹 조건(참여 조건, 기술적 난이도, 보안 문제)을 개인이 직접 맞출 필요 없이 쉽고 편리하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 자산을 운용하거나 외부 업체에 맡기지 않고 업비트가 직접 운영하는 검증인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100% 스테이킹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가 스테이킹한 자산은 모두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 월렛에 보관돼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업비트에서 스테이킹이 가능한 가상자산은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으로 총 5종(2024년 6월 기준)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고 쾌적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인이라고 ‘특별대우’… 난리난 롯데리아 미국 1호점에 줄 섰더니

    군인이라고 ‘특별대우’… 난리난 롯데리아 미국 1호점에 줄 섰더니

    한국계 미군 유튜버 美롯데리아 후기 화제‘1시간 대기줄’ 안 서고 바로 ‘프리패스’직원이 직접 나와 주문받고 문까지 열어줘국내 네티즌 “부럽다” “우리도 본받아야” 한국 토종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최근 문을 연 미국 1호점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이 매장을 찾은 미군들이 직원들로부터 받은 대우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미군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문을 연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방문한 후기가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구독자 2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르미안이 자신의 채널 ‘아미 안(ARMY AHN) 한국계 미군’에 지난 16일 올린 50초짜리 짧은 영상(숏폼)이다. 아르미안은 미군 동료들과 함께 롯데리아 1호점 개업일 ‘오픈런’을 했다. 그는 “점심시간을 피해 왔는데도 줄이 엄청 길었다”며 첫인상을 전했다. 일행은 긴 줄에 차례로 섰고 먼저 와 있던 손님으로부터 ‘1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때 롯데리아 현지인 직원이 다가오더니 “저희 매니저가 특별대우를 해드리라고 했다. 뭘 주문하겠냐”고 물었다. 일행은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주문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매장 안으로 입장했다. 아르미안은 “한국에 있는 롯데리아와 약간 다를 뿐 맛은 정말 비슷했다”며 개인적인 후기를 전했다. 그의 동료들도 처음 먹어보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인들이 특별대우 받는 것도 부럽지만, 그걸 이해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미국 시민분들도 많이 부럽다”, “미국에서 군인이나 참전용사를 대하는 모습은 진짜 존경할 만한 부분 같다”, “우리도 본받아야 한다.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분들 감사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인 저렇게 우대하면 프로불편러들이 난리칠 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14일 한인과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LA 풀러턴 지역에 미국 1호점을 열었다. 11~13일 사흘간은 정식 오픈에 앞서 ‘소프트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개점 전부터 대기 행령이 길게 늘어서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측은 무더위 속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우산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비빔라이스버거다. 불고기버거 세트는 12.77달러(약 1만 7740원), 새우버거 세트는 13.27달러(약 1만 9000원)에 판매된다. 국내에서 지난해 단종된 ‘불새 버거’도 재등장했다.
  • [단독] “조국 향한 검찰의 칼춤” “교육행정 시스템 끔찍”… 최교진 후보자 편향성 논란 가열

    [단독] “조국 향한 검찰의 칼춤” “교육행정 시스템 끔찍”… 최교진 후보자 편향성 논란 가열

    여러 차례 SNS로 정치적 글 올려김경수·안희정·박원순 등 옹호최 측 “정책 입장 청문회서 소명”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입시 비리’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를 놓고 2021년 소셜미디어(SNS)에 “검찰의 칼춤”이라는 비판 글을 썼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입시 비리 의혹 직후에도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데다 ‘천안함 음모론’ 게시물을 공유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최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옹호 글은 입시 비리에 민감한 여론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자격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이던 2021년 8월 10일 SNS에 지인의 말을 빌려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이여! 어떤 놈은 만지고 지랄을 해도 멀쩡허구, 어떤 놈은 근처에만 가도 옻이 올라 고생허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과 김경수 경남지사 판결을 지켜보며 아직도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면서 “오늘 이재용 가석방 결정 소식을 들었다”며 두 사건을 비교했다. 이에 정당 관여가 금지된 교육감 신분으로 정치적 견해를 과도하게 드러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 후보자는 2019년에도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에 대해선 사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나 이재명 대통령 등을 거론하며 ‘사법살인’이 이뤄졌다는 취지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세종시교육감 재직 당시 2021년 세종시교육청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극찬한 내용의 자료를 학교에 배포한 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최 후보자가 2003년 도입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대해 과도한 비난을 퍼부은 것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 후보자는 2013년 출간한 에세이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꿈꾸다’에서 “학생·학부모·선생님들의 여러 가지 신상 정보를 교육부에서 아무 동의도 없이 인터넷에 올려 관리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심각하게 정보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끔찍한 일”이라며 나이스를 비판했다.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나이스 등 정책에 대한 의견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2003년 진행한 대전 지역의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나이스에 등록되는 정보로는 학생들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취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을 잘 알기 위해서는 같이 목욕도 하고 술도 먹어 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후보자 측은 “학생에 대한 평가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솔직하고 친밀한 관계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였다”며 “일부 표현들이 과하게 보인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2003년 12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은 점 ▲2007년과 2016년 외유성 출장으로 논란이 일었던 점 등도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무주택 특별시’ 서울,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 절반 넘어

    ‘무주택 특별시’ 서울,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 절반 넘어

    내 집 없이 전월세로 사는 ‘무주택가구’가 1000만에 육박하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웃돌았다. 매매는 물론 전월세까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소득·자산 증식 속도는 더딘 터라 서울의 무주택자들이 내 집을 마련하기란 점점 버거운 모습이다. 17일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의 무주택가구는 961만 8474가구로, 전년보다 약 7만 7000가구 늘었다. 전체 가구(2207만 가구)의 43.6%에 이른다. 무주택가구란 가구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는 경우를 뜻한다. 2020년 처음 900만 가구를 넘어선 뒤 2년 만에 950만 가구를 돌파했다. 서울의 무주택가구는 전체의 51.7%에 달했다. 2021년 51.2%에서 2년 연속 오르며 ‘나 홀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서울이 다른 지역보다 무주택 가구 비율이 높고 상승세가 뚜렷한 것은 집값 격차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1월 이후 올해 4월까지 서울의 주택매매가는 16.1% 올랐다. 반면 비수도권 주택매매가는 1.7% 떨어졌다. 하지만 가구 소득·자산이 늘어나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뎠다. 2022년 서울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3.0이었다. 2012년 32.5였던 것이 10년 만에 10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주택구입물량지수란 중위소득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을 끼고서라도 살 수 있는 아파트 비율을 뜻한다. 중위소득 가구가 살 수 있는 범위의 아파트가 2012년엔 서울 주택 3채 중 1채였지만 10년 만에 100채 중 3채로 쪼그라들었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올 1~7월 전국 주택 임대차(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은 100만건을 넘어섰다. 7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 6898건이었다.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비중은 2022년 51.0%에서 올해 61.9%로 꾸준히 늘고 있다. 월세 거래의 급증은 2020년 계약갱신 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를 핵심 내용으로 한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셋값 급등세가 지속하면서 촉발됐다. 6·27 대출 규제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며 월세화는 더 빨라지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금은 전세에서 월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라며 “앞으로는 내 집과 월세살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英佛獨서 다 되는 ‘구글 길 찾기’… 정밀지도 핑계로 韓선 안 해

    英佛獨서 다 되는 ‘구글 길 찾기’… 정밀지도 핑계로 韓선 안 해

    대부분 국가선 1:2만5000 서비스도심 안내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 안보 문제로 반출 거부해온 정부 한미 통상협상 뜨거운 감자 부상 민감 시설 가림 조건 수용했지만 국내 서버 설치 문제에는 미온적구글의 매출, 네이버의 3.6% 수준 납세도 불투명… 유료화 고려해야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구글 등 해외 빅테크가 신청한 고정밀 국가지도 반출 여부를 놓고 관심이 뜨겁다. 구글은 지난 2월 한국 국가 지도를 1대5000 비율로 축척한 수치지형도를 해외 데이터센터로 내보내게 해달라며 반출 허가를 신청했다. 구글이 지도 반출을 요청한 건 2007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애플 역시 지난 5월 지도 반출을 신청했다. 정부는 그간 안보 문제를 들어 반출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한미 통상협상을 거치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모습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5일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한국 정부가 지도 반출을 허용하지 않아 한국에서만 이용자가 구글 지도 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내 서버 설치 없이 고정밀 지도를 내줄 경우 보안시설 노출 같은 안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성 사진에서 보안시설 가림 처리 ▲상세 좌표 삭제 ▲국내에 데이터센터(서버) 설치 등을 요구했다. 지도 반출 여부를 결정하는 정부 협의체가 지난 8일 최종 결정을 10월로 연기한 가운데 관련 쟁점을 Q&A 형식으로 짚어 봤다. Q. 1대5000 축척 지도가 아니면 길 찾기 서비스는 불가능한가. A. 아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1대5000 지도 반출 허가를 받지 못한 애플은 이보다 낮은 1대2만 5000 축척 지도로 국내에서 길 찾기 서비스를 하고 있다. 1대5000 지도를 보유한 나라들이 많지 않아 구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1대2만 5000 축척 지도가 길 찾기에 쓰이고 있다는 게 정부와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나라마다 지형이나 도심 상황이 달라 그에 맞는 지도도 다를 수 있다”며 “1대2만 5000 지도는 1㎝에 250m 길이를 담으므로 복잡한 도심에서 상세한 길 안내를 제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Q. 다른 나라 모두 구글에 1대5000 지도를 제공하고 있나. A. 구글은 1대5000 지도를 제공하는 나라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정밀지도 구축 현황을 보면 1대5000 축척의 국가지도 데이터를 보유한 나라는 흔치 않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의 국가 전체 지도는 1대2만 5000 축척이며 일부 도시에 한해 대축척 지도가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의 국가지도는 이보다 축척이 안 좋다. Q. 구글은 위성 사진에서 안보상 민감 시설을 가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반출 허용 가능성은. A. 이 정도로는 안보 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가 제시한 조건은 ▲위성 사진에서 보안 시설 가림 처리 ▲상세 좌표 삭제 ▲국내에 데이터센터(서버) 설치 등 세가지로, 구글은 이 가운데 한 가지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특히 국내 데이터센터 설치에 대해선 국내에 서버를 두더라도 길 찾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로 지도를 내보내야 하므로 지도 반출 허가가 필요하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Q. 국내에 서버를 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국내에 서버가 있어야 보안 사항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조치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Q.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지도 반출은 허용되나. A. 정부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애플에도 같은 조건을 제시했다. 애플은 구글보다 협상이 더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도 반출을 한번 허용하면 향후 중국이나 러시아도 지도 반출을 요청할 때 거부하기 어려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Q.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A. 우리 정부는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데 1조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은 국내에 서버를 두고 있으며 정부 규제를 따르고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적지 않으며 수익에 따른 세금 납부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서버도 두지 않은 채 규제와 세금은 피하고 지도만 제공받는 게 오히려 국내 사업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게 업계의 인식이다. 구글은 2004년 국내 법인 설립 후 한국에서 발생한 매출에 따른 납세 현황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869억원, 법인세는 173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는데 매출 10조 7377억원과 법인세 3902억원을 납부한 네이버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구글이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도 데이터센터(서버)가 있는 싱가포르에 신고하기 때문이다.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글로벌 플랫폼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구글의 국내 실매출은 4조~9조원, 이에 따른 세금은 3906억~9131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Q. 해외 기업에 지도를 유료로 제공하는 방법은 없나. A. 영국에서는 상세한 지형과 지도 데이터를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땐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한다. 우리 정부도 고정밀 지도에 대한 유료 정책을 장기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정책이 통상 협상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럽다.
  • “치료제 없다고?” 늦여름에 급증한 ‘이 벌레’…감염병 퍼진다

    “치료제 없다고?” 늦여름에 급증한 ‘이 벌레’…감염병 퍼진다

    장마와 폭염이 지나면서 모기 번식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된 가운데, 모기의 서식·산란 기간이 늘어나 늦여름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말라리아 환자는 406명 발생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021년 294명, 2022년 420명, 2023년 747명, 2024년 713명으로 증가 추세다. 경기, 강원 등 광역단체들은 지난달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말라리아는 대부분의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며 세계 인구의 40%인 20억명이 그 오염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매년 1억 50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아프리카 대륙 하나만 해도 매년 5세 미만 어린이가 100만명 넘게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 주로 발병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 vivax)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 전파된다. 감염 후 잠복기는 짧게는 14일, 길게는 1년 이상일 수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두통, 식욕 부진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수일 내에 오한과 고열이 발생하여 체온이 39~41℃로 상승하며 심하게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진단은 혈액도말 현미경 검사, 신속진단검사(RDT), 또는 유전자검출(PCR) 검사로 가능하다. 치료는 경구 항말라리아제를 일정 기간 복용하며 원충의 종류와 내성 여부에 따라 약제를 선택한다. 치료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재발 우려가 커진다. 국내에서는 주로 경증이 많아 치명률이 낮지만 영유아·고령자·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일본뇌염의 경우에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 2024년 21명 발생했다. 올해는 아직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예년 패턴상 8~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뇌염은 전체 환자의 약 25%가 사망하고 약 25%는 낫더라도 지적 장애나 손발 마비 등의 후유증을 남기며 나머지 약 50%만 완쾌되는 질병이다. 일본 뇌염만을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기 때문에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일 때는 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기는 주로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 사이 활동이 활발하므로 이 시간대 야외활동을 줄이고 밝은색 긴 옷과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 성분(DEET, 이카리딘, PMD, IR3535)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2세 미만은 DEET 10% 이하 제품을, 6개월 미만 영아는 기피제 대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기피제는 피부 노출 부위나 옷 위에 사용하되 상처·눈·입 주위는 피하고 외출 뒤에는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는 창문과 출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고인 물을 제거해 산란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비 온 뒤에는 화분받침, 빗물받이, 쓰레기통 뚜껑 등에 고인 물을 비워 모기 번식을 차단해야 한다. 유충 단계에서 방제하면 성충 수백 마리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내 설사 때문에 다음 비행기 취소” 女배우 고백…‘이 병’ 때문이었다

    “내 설사 때문에 다음 비행기 취소” 女배우 고백…‘이 병’ 때문이었다

    복통에 시달리던 미국의 한 여배우가 비행기 화장실에서 설사한 뒤 혹시 모를 감염병 확산 우려로 다음 비행편이 취소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메간 라이너턴(29)은 지난해 7월 포르투갈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던 비행편에서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했다. 라이너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한 영상은 2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좋아요’ 210만개 이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라이너턴은 포르투갈 여행을 마치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해당 영화제에서 상영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유지인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환승 절차를 밟는 중 복통이 시작됐다. 그는 화장실에 가고 싶었으나 환승 시간이 2시간 밖에 없었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었다. 무사히 여객기에 탑승했지만 이륙 후 복통은 더욱 심해졌다. 안전띠 표시등이 켜졌을 때는 땀이 비 오듯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온몸의 근육이 떨리는 느낌까지 받자 라이너턴은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는 “인생 최악의 설사였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자 메스꺼움까지 밀려왔다. 바지를 입을 생각도 못 하고 문을 열어 승무원에게 봉투를 달라고 소리쳐야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다른 승객들이 모두 이 사실을 알았지만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고 토로했다. 2시간의 짧은 비행 대부분을 화장실에서 보낸 그는 기장의 승인으로 착륙하는 동안에도 화장실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다른 승객이 모두 내린 뒤 화장실을 빠져나온 라이너턴은 걸을 수도 없어 항공사 측이 준비한 휠체어를 타고 하차해야 했다. 라이너턴은 “승무원들이 와서 ‘모두 비행기에서 내렸으니, 나올 수 있을 때 천천히 나와도 된다. 다음 항공편은 취소됐다’고 말했다”며 “내가 포르투갈에서 질병을 가져왔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혹시 모를 감염병 확산 우려로 위험물 처리팀이 투입돼 화장실을 소독하는 한편, 해당 항공기로 예정된 다음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것이다. 라이너턴은 “만약 그 항공편 취소로 인해 당신의 인생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하지만 나 역시 정말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최악의 악몽”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러한 증상을 겪고 나서야 내가 심각한 식중독에 걸렸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식중독은 해로운 미생물이나 독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고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자연독(동물성·식물성·곰팡이)과 같은 화학물질로,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감염 형태와 원인균에 따라 차이가 있다.
  • 현대차·기아, 교통안전공단과 공공 모빌리티 혁신 ‘맞손’

    현대차·기아, 교통안전공단과 공공 모빌리티 혁신 ‘맞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공 교통사업 경험과 관리 시스템·데이터를 공유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실증할 계획이며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도 제안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교통 약자,지방 소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누마’(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영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교통 분야의 혁신적인 모델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연계와 공동 연구에 속도를 내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 대만에 역전당하기 일보 직전…“일본보다 부유한 나라 될 수도”

    한국, 대만에 역전당하기 일보 직전…“일본보다 부유한 나라 될 수도”

    대만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45%로 상향 조정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 현지 언론은 16일(현지시간) “전날 대만의 주계총처(DGBAS)가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4.45%로 제시했다. 지난 5월 내놓은 전망치 3.1%보다 1.35%포인트 높인 수치”라고 전했다. 차이위다이 주계총처장은 △세계 경제와 무역 성장률 전망 개선 △인공지능(AI) 수요 우려 요인 완화 △AI 인프라 개발을 가속한 미국의 정책 변화 등을 토대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의 올해 수출은 장밋빛이다. 지난해 대비 24.04% 증가한 5892억달러(약 819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는 이전 1.88%에서 1.76%로 하향 조정했다. 차이위다이 처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AI 추진력이 꺾이지 않아 기업들이 자본 지출을 늘리고 있다”며 “고급 ICT 제품의 공급 병목 현상도 해결돼 수출 전망이 더 밝아졌다”고 밝혔다. AI를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자본의 움직임과 대만 달러 가치 상승은 1인당 GDP 상승으로 이어졌다. 주계총처는 내년에 1인당 GDP 4만 1019달러로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낮아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1.0%에서 0.8%로 0.2% 낮췄다. IMF는 한국의 정치 상황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상반기 기업 실적이 부진한 것을 전망치를 하향 조정의 근거로 들었다. 한국의 1인당 GDP는 올해 기준 3만 7000달러로 전망된다. 한편 주계총처는 이 같은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경제성장률은 2.81%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2.19% 늘어난 6021억 달러로 6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관측했다.
  • “인사해, 내 애인이야”…감정 교류할 수 있는 ‘AI 캐릭터’ 한국에도 나왔다

    “인사해, 내 애인이야”…감정 교류할 수 있는 ‘AI 캐릭터’ 한국에도 나왔다

    가상 세계에 있는 버추얼(Virtual) 캐릭터와 영상으로 감정을 주고받는 서비스가 국내 개발을 거쳐 출시됐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트리니들’은 인공지능(AI) 컴패니언 서비스 ‘트위브’(Twiv)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트리니들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통해 설립된 업체다. AI 컴패니언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바탕으로 가상의 인간과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든 AI 서비스다. 쌍방향 소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일방적 소통만이 가능한 ‘버추얼 인플루언서’와는 차이가 있다. 트위브는 영상 기반 인터페이스, 감정 반응, 콘텐츠 해금(解禁) 구조를 갖춰 기존 AI 컴패니언 서비스와도 견줄 만하다는 게 트리니들 측 설명이다. 트위브는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면 감정 처리 기록이 쌓이면서 반응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캐릭터의 태도와 콘텐츠도 점차 변한다. 마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친분을 쌓듯 트위브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영상 통화를 통해 캐릭터와 관계를 형성하고 감정 반응 변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일반적인 AI 챗봇과 구별된다. 트리니들은 지난 6개월간 여러 크리에이터와 함께 트위브에 대해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크리에이터들의 경험이 합쳐졌다는 점에서 자사는 단순 기술 스타트업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개발팀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출신 공동창업자와 카카오 출신 개발자, 구독자 50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졌다. 트리니들 측은 “이번 트위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형 AI 캐릭터 플랫폼으로의 확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계관의 AI와 감정적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버추얼 관계 엔진’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 [단독]“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 “나이스는 끔찍”…최교진 후보자 과거 발언 논란

    [단독]“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 “나이스는 끔찍”…최교진 후보자 과거 발언 논란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입시 비리’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를 놓고 2021년 소셜미디어(SNS)에 “검찰의 칼춤”이라는 비판 글을 썼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입시 비리 의혹 직후에도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데다 ‘천안함 음모론’ 게시물을 공유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최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옹호 글은 입시 비리에 민감한 여론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자격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이던 2021년 8월 10일 SNS에 지인의 말을 빌려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이여! 어떤 놈은 만지고 지랄을 해도 멀쩡허구, 어떤 놈은 근처에만 가도 옻이 올라 고생허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을 지켜보며 아직도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오늘 이재용 가석방 결정 소식을 들었다”라며 두 사건을 비교했다. 이에 정당 관여가 금지된 교육감 신분으로 정치적 견해를 과도하게 드러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 후보자는 2019년에도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에 대해선 사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나 이재명 대통령 등을 거론하며 ‘사법살인’이 이뤄졌다는 취지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세종시교육감 재직 당시 2021년 세종시교육청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극찬한 내용의 자료를 학교에 배포한 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최 후보자가 2003년 도입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대해 과도한 비난을 퍼부은 것도 도마위에 올랐다. 최 후보자가 2013년 출간한 에세이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꿈꾸다’를 보면, “학생·학부모·선생님들의 여러 가지 신상 정보를 교육부에서 아무 동의도 없이 인터넷에 올려 관리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심각하게 정보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끔찍한 일”이라고 나이스를 비판했다.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나이스 등 정책에 대한 의견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2003년 진행한 대전 지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나이스에 등록되는 정보로는 학생들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취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을 잘 알기 위해서는 같이 목욕도 하고 술도 먹어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후보자 측은 “학생에 대한 평가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솔직하고 친밀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였다”며 “일부 표현들이 과하게 보인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2003년 12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은 점 ▲2007년과 2016년 외유성 출장으로 논란이 일었던 점 등도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시진핑 조카?”…‘중국 롤스로이스녀’ 사건에 호주 떠들썩

    “시진핑 조카?”…‘중국 롤스로이스녀’ 사건에 호주 떠들썩

    호주판 롤스로이스 사건에 현지 중국인 공동체의 관심이 뜨겁다. 가해자가 중국 최고 권력층의 숨겨진 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그의 정체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에 따르면 중국계 여성 양란란(23)은 지난달 26일 새벽 시드니에서 최고급 흰색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차선을 넘어 마주 오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호주 라디오 진행자 카일 샌딜랜즈의 운전기사가 목과 허리, 골반과 허벅지 등 전신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피해자는 절단을 고려할 만큼 다리 부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양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돌아와 자수했다. 경찰의 현장 측정 결과 ‘음주 양성’ 사실이 드러나 구금된 양씨는 그러나 정확한 추가 음주측정을 거부했고, 같은날 오후 ▲밤 8시~오전6시 외출 금지 ▲운전 금지 ▲여권 압수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이후 현지 중국인 사회에서는 양씨가 중국 거물급 자제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사고 당시 20대 초반의 양씨가 10억원 상당의 맞춤 제작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며 샤넬, 미우미우 등 수천만 원 상당의 명품을 착용한 점, 시드니 동부 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또 다른 롤스로이스 컨버터블 차량을 소유한 점 등이 발단이 됐다. 스카이뉴스 호주판에 따르면 중국인 사회에서는 양씨가 7000만 호주달러(약 630억원)를 보석금으로 내고 풀려났으며, 재산은 3000억 호주달러(약 271조원)라는 풍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다. 양씨가 대동한 경호원이 중국 최고권력층 거주지인 베이징 중난하이의 무장경찰 출신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가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임위원회 위원의 숨겨진 딸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중앙정치국 상임위는 중국 공산당 최고권력기구다. 중앙위위원 가운데 정치국원 25명을 뽑고, 이들중 다시 7명을 뽑아 정치국 상임위원회가 결성되는데 이들 손에서 사실상 모든 결정이 이뤄진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8대 혁명원로 중 한 명인 양상쿤 전 국가주석의 증손녀라거나 양제츠 전 외교부장의 손녀라는 구체적인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심지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양씨의 아버지가 호주 철광업체와 관련이 있다는 설도 나돈다. 중국에서는 양란란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는데, 다만 관련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런 관심을 증명하듯 양씨 재판이 열린 지난 15일 시드니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 앞에는 양씨를 보기 위해 100여명의 중국계 호주인들이 몰려들었다. 법원 앞에 나온 한 중국인은 “중국의 많은 최고 가문 자녀들이 호주로 이주하고 있다”며 “양씨가 어느 집안 여식인지 궁금해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양씨는 영상으로 재판에 출석했고, 그의 변호인은 경찰의 추가 기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아직 혐의를 시인하는지 부인하는지 정식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 재판은 9월 26일 열린다. 스카이뉴스 호주판은 양씨에 관한 중국인 사회의 관심이 중국 공산당의 부정부패와 극심한 빈부격차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심각한 불평등, 불의에 관한 문제제기는 검열과 단속으로 억누르면서, 정작 공산당 엘리트들은 익명성과 윤택한 삶을 보장하는 호주, 캐나다 등을 피난처로 삼는 실태에 대한 중국인의 분노가 양씨를 통해 터져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 [포착] 가시는 길 편안하게…푸틴 전용기 호위하는 美 최강 전투기

    [포착] 가시는 길 편안하게…푸틴 전용기 호위하는 美 최강 전투기

    10년 만에 미국 땅을 밟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한 초특급 환대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열린 알래스카주(州)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도착해 극진한 대우를 받았다. 이날 푸틴 대통령이 도착하자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손뼉을 치며 반갑게 악수했다. 또한 바닥에 깔린 레드카펫을 걷던 두 정상은 갑작스러운 굉음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봤다. 이 굉음은 미 공군의 전략자산인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와 이를 호위하는 최신예 F-35 전투기 4대가 함께 비행하며 발생했다. 또한 두 정상이 걸을 때 양옆에는 F-22 전투기 4대가 지상에 늘어서 있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이 보유한 최강의 전폭기와 전투기를 푸틴 대통령에게 과시하려는 의도이자 극진한 예우로도 해석했다. 트럼프의 손님 대접은 여기서 끝은 아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자신의 전용 리무진 비스트에 태우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외신은 차 안에 통역관이나 보좌관이 없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약 10분 동안 둘만의 밀담을 나눴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푸틴 대통령의 길도 편안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 전용기가 알래스카에서 러시아로 넘어올 때 미국 F-22 전투기의 호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이례적으로 극진히 대우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 우리가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것들이 있지만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은 사실상 ‘노딜 회담’이지만 정상회담 개최 자체가 푸틴 대통령에게는 선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푸틴 대통령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친근한 행동은 2월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험악한 설전을 벌이는 장면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 가시는 길 편안하게…푸틴 전용기 호위하는 美 최강 전투기

    가시는 길 편안하게…푸틴 전용기 호위하는 美 최강 전투기

    10년 만에 미국 땅을 밟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한 초특급 환대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열린 알래스카주(州)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도착해 극진한 대우를 받았다. 이날 푸틴 대통령이 도착하자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손뼉을 치며 반갑게 악수했다. 또한 바닥에 깔린 레드카펫을 걷던 두 정상은 갑작스러운 굉음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봤다. 이 굉음은 미 공군의 전략자산인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와 이를 호위하는 최신예 F-35 전투기 4대가 함께 비행하며 발생했다. 또한 두 정상이 걸을 때 양옆에는 F-22 전투기 4대가 지상에 늘어서 있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이 보유한 최강의 전폭기와 전투기를 푸틴 대통령에게 과시하려는 의도이자 극진한 예우로도 해석했다. 트럼프의 손님 대접은 여기서 끝은 아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자신의 전용 리무진 비스트에 태우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외신은 차 안에 통역관이나 보좌관이 없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약 10분 동안 둘만의 밀담을 나눴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푸틴 대통령의 길도 편안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 전용기가 알래스카에서 러시아로 넘어올 때 미국 F-22 전투기의 호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창문 너머로 F-22 전투기가 비행 중인 것이 보인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이례적으로 극진히 대우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 우리가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것들이 있지만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은 사실상 ‘노딜 회담’이지만 정상회담 개최 자체가 푸틴 대통령에게는 선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푸틴 대통령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친근한 행동은 2월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험악한 설전을 벌이는 장면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 부산시 낙동강본부-동명대, 동물 관련 학과 취업역량 강화 협력

    부산시 낙동강본부-동명대, 동물 관련 학과 취업역량 강화 협력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동명대학교와 ‘동물 관련 학과 정년 취업 역량 강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은 본부가 보유한 야생동물치료센터 등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하고, 동명대의 동물 관련학과 교육·실습·학점제 운용 경험을 결합해 청년의 현장 실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체결했다. 야생동물치료센터는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 수술용 특수영상 장비,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등 대학 동물병원급 다양한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야생동물 질병 진단을 위한 실험, 연구동 또한 보유하고 있어 부상 원인 분석을 통한 치료율 제고, 질병 진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가능하다. 최근 동물 관련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동물학과를 보유한 대학의 취업 지원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의 환경정책 품질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부는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라대 동물 관련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야동생물 치료센터를 개방해 기본 검사, 외상 처치, 구조·재활, 동물 생태학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동명대 학생들에게 실질적 현장 경험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생태계 보호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 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무적” 푸틴 자랑 新핵미사일 ‘폭풍의 전령’…시험발사 준비 정황 [포착]

    “무적” 푸틴 자랑 新핵미사일 ‘폭풍의 전령’…시험발사 준비 정황 [포착]

    러시아가 수년간 대기권을 비행하다가 불시에 핵 공격을 할 수 있는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미사일 ‘9M730 부레베스트니크’(나토명 SSC-X-9 스카이폴)의 시험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 프로그램의 제프리 루이스 소장과 싱크탱크 CNA의 데커 에블리스 연구원은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최근 몇 주간 촬영한 위성사진을 각각 분석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분석 결과, 바렌츠해 노바야제믈랴 제도 유즈니섬의 판코보 시험장에서 미사일 시험과 관련된 인력·장비의 증가와 함께 항공기·선박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시험장에는 지난달 말부터 인력과 장비가 속속 도착했으며, 시험 데이터 수집 장비를 갖춘 항공기 2대는 7월 중순부터 노바야제믈랴 로가체보 군 비행장에 주기해 있다. 과거 미사일 시험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선박 최소 5척도 확인됐다. 로이터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안전공시 노탐(NOTAM) 서비스에 발령된 러시아의 고시에서 8월 9∼22일이 발사 가능 시기로 언급됐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바렌츠해 영해를 맞대고 있는 노르웨이 군 당국 역시 이메일을 통해 “바렌츠해는 러시아의 주요 미사일 시험 지역”이라며 “시험 준비 정황이 관측되지만, 어떤 무기 시험인지는 확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루이스 소장은 “시험장에서의 모든 활동이 보인다. 작전 지원을 위한 대규모 물자 반입과 실제 발사 지점의 움직임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험이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예정된 미·러 정상회담에 그늘을 드리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방 안보 소식통도 러시아가 부레베스트니크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 미사일의 이름은 옛 선원들 사이에서 ‘폭풍 전조’ 또는 ‘폭풍의 전령’으로 불린 바다제비과의 새 부레베스트니크(буревестник·Stormy petrel)에서 유래했다.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며, 소형 원자로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작전 반경과 비행 거리에 사실상 제한이 없다. 오랜 시간 저공으로 비행하며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골든 돔’ 미사일 방어망 개발 계획을 발표한 뒤, 러시아가 부레베스트니크 개발에 더 많은 공을 들였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미사일이 방어망을 뚫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며, 이미 러시아가 보유한 능력 이상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비행 중 방사능을 방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로이터는 “연구자와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 계획이 지난주 트럼프-푸틴 회담 발표 이전부터 잡혀 있었을 것으로 본다”며, “푸틴 대통령이 미국 정찰위성을 의식해 준비 작업을 일시 중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의지와 미국과의 군비통제 협상 재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제스처일 수 있다”고 전했다.
  • ‘5극 3특’ 맞춰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만든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오는 27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5극(초광역) 3특(특별자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날 오전 10시 나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특별지자체 추진’을 공식 선포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지자체는 두 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하는 광역 형태의 자치단체다. 특별지자체는 독립적인 법인격과 자치권을 보유한다. 또, 자체 의회(특별지방의회)와 집행기관(특별지방자치단체장)도 운영할 수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022년 7월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특별지자체 설치에 합의하고 연구과제 수행, 업무 협의, 정부 컨설팅 등의 과정을 진행해왔으나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 방안으로 초광역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자치권을 강화하는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다시 손을 잡은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