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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에 ‘인천역사 홍보관’ 건설

    인천시는 2013년까지 송도국제도시 중앙공원에 한국과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역사홍보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역사홍보관은 중앙공원 내 2만358㎡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2672㎡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439억원으로 추산되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 강당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 휴게실, 체험학습실, 전시준비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는 석기시대부터 백제, 고려, 조선, 개화기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모형과 미니어처, IT(정보기술) 등 첨단기술을 응용해 보여주게 된다. 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역사홍보관 건립,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달 중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ocal] ‘풍물’ 디지털콘텐츠 상품 개발

    우리 가락 ‘풍물’이 디지털 콘텐츠 응용상품으로 개발된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유한회사 모던엔시스가 ‘풍물’을 디지털 콘텐츠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 회사에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모던엔시스는 지난해에도 국악의 디지털콘텐츠 기반 조성 사업비로 국비 3억 50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풍물 관련 영상 200종과 음향 160종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풍물 웹사이트와 어린이 풍물 관련 교육시스템과 풍물의 한지 복색, 풍물명인 콘텐츠 제작, 풍물 관련 캐릭터 등을 개발하게 된다. 또 이미 개발된 국악콘텐츠 응용 시제품 ‘꿍따’를 비롯한 풍물 콘텐츠의 국내외 유통방안을 모색하고 풍물 캐릭터를 접목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을 개발하는 등 우리의 한(韓)스타일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가꿔 나가게 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준공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준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상징물이 될 대형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가 1일 준공됐다. 송도컨벤시아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1500억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내 10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 4000㎡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450개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전시장(8390㎡)을 비롯해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형 연회장(4263㎡)과 23개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송도컨벤시아 운영은 인천시 산하 인천관광공사가 맡아 오는 10월 초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40여개 행사 유치가 확정됐다.2009년 8월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09년 10월 인천국제물류산업 전시회 등이 포함돼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내년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인천지역 컨벤션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컨벤시아는 고양 킨텍스와 코엑스 등에 비해 전시장 면적이 작아 당분간 소규모, 내수 중심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시장수요를 봐가며 전시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컨벤시아는 송도국제도시 핵심 인프라 가운데 첫번째 완성작이라는 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NSIC는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국내 포스코건설의 합작회사로 2014년까지 200억달러를 투입해 571만㎡ 규모의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안방 창업’ 내년부터 시행

    법인 설립에 필요한 최저 자본금제가 완전 폐지되고, 안방에 앉아 인터넷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재택창업이 내년부터 도입된다. 환경·재해 영향평가제도도 대폭 간소화된다. 외국인학교를 국내 학력으로 인정하는 등 해외의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3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사공일) 2차 회의를 개최, 창업절차 간소화와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했다. 창업절차와 관련, 정부는 현재 주식회사 5000만원, 유한회사 1000만원인 상법상의 최저자본금 제도를 폐지해 자본금 1원만으로도 회사를 차릴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정부와 대법원, 은행, 국세청의 전산망을 연결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관공서를 찾지 않고도 집에서 창업할 수 있는 재택창업제도를 내년 말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유사 상호에 대한 규제도 폐지해 같은 이름만 아니면 한 지방자치단체 안에서도 얼마든지 비슷한 상호를 쓸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창업절차 간소화로 창업기간이 평균 167일에서 68일로 줄고 창업 비용은 4400만원에서 1900만원으로 2500만원이 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또 1만㎡ 이하 공장 설립에 대해서는 사전 재해 영향성 검토 의무를 면제하고 5000㎡ 미만 공장에 대해서는 환경 영향성 검토도 면제하기로 했다. 해외의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방안으로 정부는 우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5개 해외 무역관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력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취업을 적극 알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계약을 맺지 않았더라도 최대 6개월간 국내에 머물면서 직장을 알아볼 수 있고 채용되면 취업비자로 바꿔주는 구직비자 제도도 올해 10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뛰어난 아이디어나 기술을 지닌 외국인이 국내에서 창업해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창업비자 제도와 공공사업에 50만달러 이상을 5년 이상 간접 투자한 외국인에게 영주비자를 발급하는 간접투자 이민제도도 오는 10월 도입한다. 외국인학교 가운데 국어·국사 등 일정한 교과과정 등을 갖춘 경우 국내 학력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올해 안에 추진한다. 외국인 공무원 채용범위를 현행 계약직에서 정무직 및 별정직까지 확대하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요건도 ‘학사 이상의 학위’에서 ‘대학과정 2년 이상 이수’ 내지 ‘교사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다만 이중국적 허용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 정서와 해외 동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 전문가 검토와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올 11월 입법을 목표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변화와 개혁에는 저항이 있을 수 있고, 반대하는 분도 있지만 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면 공동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인내심을 갖고 변화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 현 정부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마르스1호 적대적 M&A 시도”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이 사모(私募) 펀드의 주식인수 추진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 사장은 15일 우리투자증권의 사모펀드(PEF)인 마르스아이엔에스 제1호 유한회사가 샘표식품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선언한 것과 관련,“단기차익을 노리고 들어오는 적대적인 기업 인수·합병(M&A) 시도가 확실하다.”면서 “기존 대주주에 대한 우호 지분이 많아 그들이 성공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필동 샘표식품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마르스1호 펀드는 샘표식품 주식 29.97%를 가진 2대 주주다. 박 사장 및 그 일가가 가진 샘표 지분은 31% 수준이다. 마르스1호 펀드는 지난 4일 샘표식품 주식 89만여주(20.03%)를 추가 매수하는 방법으로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50%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혀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 박 사장은 “마르스1호가 샘표의 경영권을 인수해도 회사를 경영할 능력이 없어 다른 대기업에 매각돼 고용불안만 야기할 것”이라면서 “작은 가게도 아니고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지주의 계열사에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마르스1호 펀드를 겨냥했다. 마르스1호에 대응하기 위한 역(逆)공개매수 여부와 관련,“공시 관련 규정상 입장을 밝히기는 힘들다.”면서 “이사회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Seoul Law] 개정 변호사법 어떤 내용 담겼나

    [Seoul Law] 개정 변호사법 어떤 내용 담겼나

    이번에 개정된 변호사법은 변호사윤리 규정 강화는 물론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 국내 법률사무소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내용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법무법인(유한)과 법무조합의 설립요건을 완화하고 대형화된 법무법인이 상시 조직을 변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손해배상준비금 제도를 도입, 책임보험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들 수 있다. 정부는 2005년에 법률회사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위해 변호사법을 개정, 법무법인(유한)과 법무조합을 공동법률사무소의 다른 형태로 도입하고 조직변경을 유도했다. 하지만 변경한 곳은 태평양밖에 없었다. 법무법인이 청산 절차를 거쳐야만 조직 변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법무부는 이번에 조직을 변경할 때 거쳐야 하는 청산절차와 설립절차를 간소화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상시적으로 조직변경이 가능하도록 변호사법을 개정했다. 인적설립요건과 자본금요건도 완화해 법무법인(유한)과 법무조합의 설립을 쉽게 함으로써 국내 법률사무소 대형화를 도모했다. 법무법인(유한)과 법무조합을 보험이나 공제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한 것이 조직 변경을 꺼리는 요인이라는 지적에 따라 보험에 가입하거나 손해배상준비금을 적립하도록 선택폭을 넓혔다. 손해배상준비금 적립제도는 업무로 인해 손해를 끼쳤을 때 손해를 배상해줄 수 있는 적정한 준비금을 사내에 적립하는 제도다. 이중사무소 설치를 엄격히 제한한 현행 규정도 법률사무소 대형화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에 따라 규제를 완화했다. 법무부 이건태 법무과장은 “법무법인은 수임사건으로 손해배상이 발생했을 때 모든 구성원이 무한연대책임을 지지만 법무법인(유한)이나 법무조합의 경우, 행위책임자와 지휘자가 아니고 직접 개입하지 않은 구성원에 대해서는 책임범위가 제한된다.”면서 “기업이 무한책임을 지는 형태에서 유한책임을 지는 유한회사로 발전했듯이 앞으로 한국 법률시장도 대형화에 적합한 법무법인(유한)과 법무조합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법조문을 한글로 적고 어려운 용어는 쉬운 용어로 바꾸는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바꿨다. 예를 들어 “허위의 진술을 하여서는 아니된다.”는 표현을 “거짓 진술을 하여서는 아니된다.”로 변경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Metro] 송도 NSIC, MS와 양해각서 체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 중인 NSIC(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NSIC 관계자는 “MS가 첨단 정보기술이 접목될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NSIC 측은 다음달 국제업무단지 공동개발자인 포스코건설과 미국 시애틀에 있는 MS 본사를 방문, 제품과 기술 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ocal] 대구 패션업체, 中 매장 개설

    대구지역 패션업체가 중국 전역에서 독자 매장을 연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패션업체인 진영어패럴이 최근 중국 현지기업인 ‘금앵아베이징무역발전유한회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전역에 30여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앞으로 매장수를 100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진영어패럴은 이번 계약 체결로 올해 20만벌의 여성 의류를 시작으로 3년안에 60만벌의 자체 브랜드 여성의류를 중국에서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어패럴은 ‘잉어’라는 브랜드로 여성의류, 액세서리, 가방, 스카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송도에 외국인 임대주택 3504가구 건설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외국인 임대주택 공급계획이 구체화된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20년 송도국제도시 계획가구수 9만 3602가구의 3.7%인 3504가구를 외국인 임대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이는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 중인 재정경제부가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용지를 새로 포함하고 구체적인 주택공급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이 지난 10월 재경부에 낸 개발계획 변경안에는 송도국제도시 계획가구의 10% 이내에서 외국인 임대주택을 짓는다는, 포괄적 내용만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2009년까지 650가구를 우선 공급하고 2010∼2014년 765가구,2020년까지 1290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송도국제도시 토지이용 계획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종사자수를 추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하되 향후 외국인 입주상황에 따라 공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151층짜리 ‘인천타워’ 등 송도국제도시 6·8공구를 개발하는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는 외국인 임대주택 수요가 많을 경우 공동주택 공급량의 최대 절반 가량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송도국제도시에는 웰카운티 3단지를 빼곤 외국인 임대주택용지가 전혀 확보되지 않아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내국인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日 최고재판소 “조총련 稅 감면 위법”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대법원인 최고 재판소가 30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시설에 대한 관할 지자체의 세금 감면조치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최고재판소는 이날 조총련 관련 시설인 구마모토 조선회관의 고정자산세 등을 구마모토시가 일부 감면해준 조치가 위법이라며 현지 반북단체가 낸 징세권 관련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최고재판소의 첫 확정 판결이 나옴에 따라 조총련 관련 시설에 대해 세 감면 조치를 해주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 대해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측의 조총련에 대한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구마모토시는 관내 조선회관을 소유한 유한회사에 대해 고정자산세와 도시계획세의 일부를 면제,2003년도에 약 30만엔을 감면했다. 납치피해자 구출을 지원하는 단체의 현지지부 회원들은 이에 대해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서 시 측은 “조선회관이 재일조선인의 공민관적인 기능을 하고 있어 감면조치가 적법하다.”고 주장,1심에서는 공익성을 인정받아 청구가 기각됐다. 그러나 후쿠오카 고법은 “조총련의 회관 사용은 국가가 아닌 조총련의 이익을 옹호하는 만큼 공익성이 없다.”고 판결, 시 측이 상고했다.hkpark@seoul.co.kr
  •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친환경’이 대세인 시대다. 친환경 식품을 먹고 친환경 자동차를 탄다. 찜질방 중에서도 황토로 만든 방이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 그러나 도시 한복판에 콘크리트로 세워진 건물 중에도 친환경 건축물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환경피해 최소화 이른바 ‘그린빌딩(Green Building)’으로 불리는 친환경 건축물은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 폐기물 감축 등으로 설계되고 건설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처할 건축분야 대안으로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그린빌딩은 현재 국내에도 119개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 전체를 친환경 시설물로 채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면 믿어질까.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572만㎡)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가 선정한 친환경도시 인증(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돼 이 기준에 따라 건설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성공 관건인 외자 유치를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일찍이 눈을 뜬 ‘환경’을 화두(話頭)로 삼아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다. 하나의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LEED와는 달리 한 지역 전체를 친환경 건축물로 건설하는 LEED-ND 시범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5곳만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에서 3곳(중국 2곳, 한국 1곳)이 진행 중인데,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아시아뿐 아니라 5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업무 효율성 배가 미국내 많은 기업은 두배가 넘는 임대료를 감수하면서 LEED 인증 건물을 선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고려할 때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LEED 인증을 받은 그린빌딩의 효율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사례가 나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파워&라이트사는 그린빌딩에 입주함으로써 직원 병가율이 13∼25% 줄었고, 인슈렌스 컴퍼니사는 생산성이 16% 늘어났다. 또 미국 동부 3720명의 회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린빌딩 특성을 지닌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결근율이 35% 낮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조례에 반영해 그린빌딩을 건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친환경적 기능을 추가하려면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LEED 인증을 위해 친환경적 설계, 친환경 자재 사용, 에너지 절약방안 등에 소용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외자유치 위해 비용 감수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쾌적한 환경을 통해 다른 국제도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감수하고 있다. 외자 유치를 위해서는 송도가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외국인 거주에 필요한 교육·의료·문화·레저 등 모든 기능이 집약된 토털 솔루션 도시로 개발돼야 하기 때문이다. 외국인 학교와 병원이 건립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게일사와 국내 포스코건설의 합작법인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3년간 3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결정 요인을 분석해 왔다. 이 결과 입지 주변의 정주 환경이 가장 중요한 고려대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NSIC는 지난달 18일 환경 분야에 국제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 한진그룹과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 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SIC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와 관련, 미국 서스테이너빌리티 컨설턴트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환경 자문인 위트만 스트레티지 그룹과 브라이트 그린이 프로젝트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어떤 시설물이 들어서나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시설들을 보면 친환경도시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다. 최첨단 건축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감하게 재원 재활용을 시도하고 있다. ●컨벤션센터 지난 2005년 3월 착공된 컨벤션센터(15만 5900㎡)는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건물 자재와 제품을 재사용하고 있다. 즉 새로운 자재의 추출 및 가공 과정에서 야기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들보·기둥·바닥재·판넬·벽돌 등을 재사용한다. 아울러 절약형 수도꼭지를 사용함으로써 표준 수도꼭지보다 21%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전시 공간 9900㎡를 기둥이 하나도 없는 무주 공간으로 건설하는 등 뛰어난 건축 미학과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공원 66만㎡ 부지에 2009년 8월 완공될 중앙공원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최초의 도심 해양공원으로 녹지공간과 함께 인공수로, 보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거주자는 물론 방문자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서 해수를 끌어들여 만드는 수로는 길이 1.8㎞, 폭 12∼110m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수로로 조경 기능은 물론 수상택시 등을 운영함으로써 관광자원과 교통수단 기능도 지니게 된다. 공원 내에는 박물관·생태관 등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65층 초고층 빌딩으로 세워져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1∼33층은 사무실 및 상업시설이,34∼64층은 호텔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 빌딩은 페인트·카펫·벽지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함유량이 낮은 자재를 사용한다. 또 건물의 실내와 실외 공간을 연결함으로써 입주자의 75%가 낮에는 자연 조명을 활용할 수 있다. 태양광을 통해 신체리듬을 조절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또 입주자 90%에게 조망권이 확보된다. ●송도국제학교 내년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된 송도국제학교는 친환경 세제 등 친환경적인 재료만 사용한다. 음용수 이외 화장실이나 관리용수로는 수거된 빗물이나 재활용된 폐수, 그레이워터 등을 사용한다. 또 벤젠·포름알데히드 등이 적게 함유된 자재를 사용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첨단기술 활용해 기업진출 줄잇는 도시 만들 것”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 도시로 개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 조지 데이비드 회장은 19일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 송도를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UTC는 올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기업 중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친환경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 개발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UTC는 빌딩 및 도시 건설에 필요한 환경친화적인 첨단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이같은 기술이 설계 때부터 반영되면 도시 전체의 에너지 효율 제고 및 환경보존 효과는 매우 뛰어날 것이다. 새로 건설될 도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30%나 적은 에너지로 운영되면서도 삶의 질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송도는 UTC가 이룬 기술의 성과를 도시 전체 규모로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친환경 기술의 예를 들어달라. -우리가 만드는 엘리베이터는 하강 시 전력을 비축해 다시 이용해 일반 엘리베이터 사용 전력의 4분의1 만으로도 가동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소모되는 열을 에어컨 등을 가동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전체 에너지효율을 배가시킬 수 있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버스에 필요한 연료전지도 UTC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연료전지란 어떤 개념인가. -한국 도시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디젤 버스는 소음과 냄새 등이 심하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도시들이 대중 교통을 연료전지로 운영할 것이다. 공상과학영화에만 나오는 얘기가 아니고 이미 기술적으로 검증됐다. 우리는 미국 우주프로그램에 참여해 연료전지 기술을 제공했다. 송도 프로젝트에서도 적용될 것이다. ▶송도의 잠재력은 무엇인가. -송도는 인천공항까지 20분밖에 안 걸리고 서울도 매우 가깝다. 국제공항에 이렇게 가까이 있는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송도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면 일하고 거주하는 데 매력적인 장소로 떠올라 동북아시아에 본사를 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송도 진출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국제학교 첫 입학정원 350명

    오는 2008년 9월 문을 여는 인천 송도국제학교의 첫해 정원이 유치부와 초등교생 350명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11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에 따르면 국제학교 전반에 걸쳐 자문을 담당할 HAG(Harvard Advisory Group)는 학생 정원을 2008년 350명으로 시작해 2009년 550명,2010년 1000명,2011년 1500명,2012년 2100명 등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내국인 학생 비율을 개교 5년까지 최대 30%로 한정한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개교 원년 국제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내국인은 100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HAG측은 개교 첫해에는 외국인 학생 수요가 적어 유치부와 초등생만 모집한 뒤 2009년부터 중학교 과정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학제는 2년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4학년 등 모두 14학년제로 구성된다. 한편 원정출산과 장기체류에 의한 외국시민권 취득 학생도 능력 테스트를 통해 외국인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국내기업들 지주회사 설립 ‘바람’

    국내기업들 지주회사 설립 ‘바람’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바꾸려는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자산 순위 4위인 LG그룹이 이미 지주회사 체제로 바꾼 데 이어 3위인 SK그룹은 지주회사 전환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과 CJ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신고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금호산업은 자산 3조 8800억원으로 GS홀딩스를 제치고 ㈜LG에 이어 비금융 지주회사 2위에 오른다. 금호석유화학은 2조 5400억원으로 4위가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CJ홈쇼핑 등이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했다며 지난달 지주회사 전환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공정위 심사를 통과하면 국내 지주회사는 31개에서 38개(일반 34개, 금융 4개)로 늘어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 등 자회사 13개를 둔 금호산업(건설·물류 중심)과 금호타이어, 금호생명 등 자회사 10개를 가진 금호석유화학(화학 중심)의 양대 지주회사 체제가 된다. CJ그룹은 모기업인 CJ㈜와 지주회사로 전환한 CJ홈쇼핑으로 구분된다.CJ홈쇼핑은 CJ케이블넷과 엠플온라인 등 자회사 5개와 드림네트윅스 등 손자회사 7개로 재편된다. 3개사 외에도 KEC홀딩스(자회사 4개)와 바이더웨이CVS홀딩스(1개),AON21유한회사(9개), 넥슨홀딩스(3개) 등도 지난달 공정위에 지주회사 전환을 신고했다. 지주회사가 되려면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이면서 보유한 자회사들의 주식합계액이 지주회사 자산총액의 50%를 넘어야 한다.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사업연도가 끝난 지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공정위는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2∼3주 이내에 확인공문만 발송한다. 이번에 지주회사 전환을 신고한 7개 기업의 경우 공정위의 요건만 확인되면 지난 1월1일부터 지주회사의 법적 의무와 권리가 소급 적용된다. 아울러 2009년 말까지 지주회사 부채비율 등의 의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의 부채비율 한도를 200%로, 자회사와 손자회사 지분율 요건은 상장 20%와 비상장 40%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주회사 전환을 밝힌 SK그룹은 오는 7월쯤 SK㈜를 지주회사 SK㈜와 사업자회사 SK에너지로 분할할 계획이다. 네오위즈도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CJ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드림시티를 인수하고 엠플을 설립하면서 투자액이 자산의 50%가 넘어 지주회사로 자동전환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경영 투명성 확보 등 다양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주회사로 바뀌면 투자이익과 영업이익이 구분돼 계열사 책임경영이 강화되고 부실회사를 떨고 유망회사를 인수하는 등 기업구조조정이 유리해진다. 또 경영의 중심축이 기업 총수나 구조조정본부 등 비제도권에서 지주회사라는 안정된 틀로 통합돼 대외 신인도가 높아지는 등 효과도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2003년 LG카드 사태가 났을 때 LG그룹이 비교적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LG라는 지주회사 체제였기 때문”이라며 “이전과 같은 시스템이었다면 경영난이 자칫 그룹 전체로 파급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백문일 김태균기자 mip@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3

    3. 조문의 분석 조문의 분석이란 조건의 분석의 한 종류로서, 조건의 분석이 주로 조건을 통해서 정리된 내용을 새로운 상황에 접맥시켜서 그 해결의 고리로 삼는 것이라면 조문의 분석은 주어진 법규의 내용을 조건으로 해서 설정된 상황에 법규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조문의 분석은 법규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작용이 학습의 내용이 되므로 조문의 외형적 분석에서는 법규의 내용이 제대로 인지되어 있는지를 주로 검토하게 되고, 조문의 추론적 분석에서는 인지된 내용이 응용되고 논리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거쳐서 적용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여기까지가 조문의 분석이 되는데, 최근 발생하는 문제를 살펴보면 외형적 분석과 추론적 분석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한 것에 수리적인 감각을 결합하여 제작된 수리적 분석의 문제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어서 그 범위가 실로 방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풀이의 해법은 항상 조문의 외형적 분석을 하면서 법규의 내용을 인지하고 동시에 주어진 상황과의 논리적인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 찾아진 연결고리는 판단의 기준이 되어 지문의 진위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어지는데, 이 때 앞에서도 강조했던 논리력이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예제 1. 아래 규정에 의해서만 판단할 때, 다음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제○○조 자기명의로 상행위를 하는 자를 상인이라 한다. 제○○조 (1) 점포, 기타 유사한 설비에 의하여 상인적 방법으로 영업을 하는 자는 상행위를 하지 아니하더라도 상인으로 본다. (2) 회사는 상행위를 하지 아니하더라도 전항과 같다. 제○○조 회사라 함은 상행위 기타 영리를 목적으로 하여 설립한 사단※을 이른다. 제○○조 회사는 합명회사, 합자회사,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의 4종으로 한다. 제○○조 회사는 법인※으로 한다. ※ 사단(社團) : 사람들의 결합체인 단체로서 개개의 구성원(사원)을 초월하여 독립한 단일체로 존재하고 활동하는 것 ※ 법인(法人) : 원래 사람이 아니라 법률에 의하여 권리의무의 주체가 되는 존재 (1) 사단법인인 합명회사는 2인 이상의 사원으로 구성된다. (2) 비영리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3) 회사가 아닌 법인은 상행위를 하지 않으면 상인이 될 수 없다. (4) 상행위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합자회사는 사단법인이다. (5) 상행위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와 상행위를 하는 회사 모두 상인이다. 정답 (3)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특강란에 더 많은 예제와 심화문제가 있습니다.
  • [Metro] 송도에 韓美 합작 테마파크

    세계적인 영화사인 미국 파라마운트의 대규모 테마공원이 인천 송도유원지에 들어선다. (주)대우자동차판매는 16일 파라마운트사와 유원지시설 부지인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911 일대 52만 3575㎡(15만 8000평)에 대형 호텔과 도심체류형 테마파크를 건설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테마파크는 파라마운트의 영화 콘텐츠와 국내 IT기술이 결합된 첨단시설로 국내·외에서 7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판매는 파라마운트와 이미 1차 타당성조사를 벌여 수익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구체적인 개발규모 및 일정 등을 수립하기 위한 2차 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최근에는 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유한회사(SPC) 설립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국내·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세계적인 영화사와 손잡고 송도유원지 부지에 테마파크를 조성하면 관광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09년 상반기 인천도시엑스포가 열리기 전에 일부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옛 나산백화점 또 경매 나와

    10년간 빈 건물로 방치되어온 옛 ‘나산백화점’이 주차장 건물과 함께 경매처분된다. 15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119에 있는 나산백화점과 이 건물 뒤편 112의21 ‘나산홈플레이스 주차장’이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 의해 일괄 경매 처리된다. 지난 1983년 영동학원에 의해 ‘영동백화점’이란 이름으로 준공됐으며,1998년 ‘나산홈플레이스’로 영업할 당시 지하철 7호선 공사 과정에서 지반 균열이 생기면서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돼 지금까지 10년째 비어 있다. 백화점은 지하 2층∼지상 8층이다. 대지는 938평, 건물 4362평이다. 주차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대지 433평, 건물 1690평이다. 감정가는 백화점 대지 651억원, 백화점 건물 62억 7000여만원, 주차장 부지 128억 4000여만원, 주차장 건물 17억 5000여만원 등 모두 860억원이다. 나산백화점이 경매 신청된 것은 1998년 8월과 2003년 10월에 이어 세번째다. 채무자 겸 소유자는 나산유통이며 채권자는 에프씨제1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다. 오랫동안 경매시장을 들락거린 물건이어서 그런지 각종 저당 및 가압류, 체납 세액으로 인한 설정이 30여건이나 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천시·NSC 오월동주?

    인천시·NSC 오월동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인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외자유치 부진 등을 둘러싸고 인천시와 개발사업자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 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토지공급계약 당시부터 문제의 소지를 안고 출발한 이들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이해관계가 대립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식의 논란을 벌이고 있다. ●부지 둘러싸고 특혜 논란 논란은 대개 그렇듯 특혜 시비에서 비롯됐다. 미국 게일사와 국내 포스코건설의 7대 3 합작법인인 NSC가 인천시로부터 국제업무단지 개발지 173만평을 평당 69만원에 사들인 것은 특혜라는 주장이 시의회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땅은 최근 개발붐을 타고 평당 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때문에 토지대금 1조 2000억원과 NSC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기반시설(53만평) 건설비용 54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4조원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파트 건설 등으로 막대한 개발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NSC측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까 보따리 달라는 격’이라는 반응이다. 2002년 3월 인천시와 토지계약을 맺을 당시는 송도가 매립중인 갯벌에 불과해 국내·외 투자자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상황에서 미래가치를 보고 조성원가를 상회하는 가격으로 매입했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송도 전체의 가치가 상승하는 시점에서의 잣대로 특혜 시비를 거론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한다. NSC가 공언한 투자유치가 부진한 것도 성토 대상이다. ●실질적 외자유치 한건도 없어 NSC는 당초 127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외 투자를 장담했지만 1조 5000억원을 국내 금융기관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했을 뿐 지금까지 실질적인 외자유치는 한건도 없다. 지난해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1억 5000만 달러를 3년간 분할투자하기로 약정을 맺었지만 아직까지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같이 개발일정이 지연되자 시가 NSC와 계약을 파기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총체적으로 재검토하라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NSC측은 2005년 말에야 송도개발 마스터플랜이 반영된 실시계획이 승인되는 등 외자유치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1년 남짓한 시점에서 개발지연을 비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한다. 아파트 분양수익금도 인천시에 기증할 컨벤션센터 등 각종 개발자금으로 재투자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공멸 피해 공동개발등 상생대책 마련중 인천시도 외자유치 부진과 NSC와의 계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계약 파기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보완책을 강구 중이다. 이 차원에서 NSC 지분을 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개발공사가 10% 내외로 인수해 공동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NSC 관계자는 “계약 파기 주장은 합의정신을 해칠 뿐 아니라 국내외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인천시와 NSC 모두 ‘판을 엎는’ 행위가 공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갈등을 겪으면서도 ‘오월동주’의 길을 걸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65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착공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65층 짜리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1일 착공됐다. 송도 국제업무단지(173만평) 개발을 맡고 있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가 착공한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300m 높이의 65층 건물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각종 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운영되는 세계적 수준의 업무용 빌딩이다. 1∼33층은 다국적 기업, 금융기관 등이 입주할 사무실과 유명 패션브랜드 등 상업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34∼64층은 20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부대시설로 꾸며지며,65층은 서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활용된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5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말 완공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국제업무단지 분양가 상한제 불똥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173만평) 조성사업이 분양가 상한제 도입으로 난항이 예상된다.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25일 분양가상한제가 경제자유구역에도 적용되면 수익성과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겨 난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외국인학교등 분양수익금 충당 계획 NSC는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인 게일사와 국내 포스코건설이 7대3의 비율로 합작한 회사다. NSC는 국제업무지구내 컨벤션센터, 외국인학교, 문화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아파트 분양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었다. 외국인학교와 컨벤션센터 등 외국 시설 유치에 필요한 시설 자금을 아파트 분양수익금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분양가상한제로 수익성이 낮아지면 기반시설을 짓기 위해 차입금을 늘려야 하고, 이렇게 되면 이자비용 때문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계약 당시에는 없던 분양가상한제가 새로 추가됐다는 게 해외에 알려지면 투자자 유치 때 정책 신뢰성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한다. NSC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전체 사업을 재검토해봐야 한다.”며 “정부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있는 만큼 경제자유구역은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그러나 1·11대책에서 밝힌 대원칙에는 변함에 없다고 강조했다. 즉 분양가 인하를 통해 집값 안정을 꾀하기 위해 분양가상한제를 민간부문에 실시하는 마당에 적용 예외지역을 두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한번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요구가 잇따라 본래 제도시행의 취지가 희석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된 듯하다.●건교부·시민단체 “예외는 안될 말” 건교부는 오는 9월 민간부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실시에 따른 주택법 및 주택공급규칙 개정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책이 발표된지 얼마되지 않아 예외를 요구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법개정을 앞두고 제반 상황을 검토하겠지만 경제자유구역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경제자유구역이라고 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의 아파트 고분양가 행진이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쳐 집값 상승을 유인하는 측면이 있어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분양가상한제가 엄격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조성 취지가 외자유치를 통한 개발에 있는 만큼 내국인을 상대로 아파트를 팔아 개발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국제업무단지 분양가 상한제 불똥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173만평) 조성사업이 분양가 상한제 도입으로 난항이 예상된다.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25일 분양가상한제가 경제자유구역에도 적용되면 수익성과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겨 난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외국인학교등 분양수익금 충당 계획 NSC는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인 게일사와 국내 포스코건설이 7대3의 비율로 합작한 회사다. NSC는 국제업무지구내 컨벤션센터, 외국인학교, 문화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아파트 분양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었다. 외국인학교와 컨벤션센터 등 외자 유치에 필요한 시설 자금을 아파트 분양수익금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분양가상한제로 수익성이 낮아지면 기반시설을 짓기 위해 차입금을 늘려야 하고, 이렇게 되면 이자비용 때문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또 계약 당시에는 없던 분양가상한제가 새로 추가됐다는 게 해외에 알려지면 투자자 유치 때 정책 신뢰성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한다. NSC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전체 사업을 재검토해봐야 한다.”며 “정부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있는 만큼 경제자유구역은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그러나 1·11대책에서 밝힌 대원칙에는 변함에 없다고 강조했다. 즉 분양가 인하를 통해 집값 안정을 꾀하기 위해 분양가상한제를 민간부문에 실시하는 마당에 적용 예외지역을 두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한번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요구가 잇따라 본래 제도시행의 취지가 희석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된 듯하다.●건교부·시민단체 “예외는 안될 말” 건교부는 오는 9월 민간부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실시에 따른 주택법 및 주택공급규칙 개정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책이 발표된지 얼마되지 않아 예외를 요구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법개정을 앞두고 제반 상황을 검토하겠지만 경제자유구역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경제자유구역이라고 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의 아파트 고분양가 행진이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쳐 집값 상승을 유인하는 측면이 있어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분양가상한제가 엄격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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