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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편한 세상 위하여…

    여성가족부는 삼성화재, 포스코, 한국관광공사 등 95개 기업을 가족친화 기업으로 새로 선정하고 22일 오후 2시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인증수여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여러 제도를 모범적으로 도입·운영하는 기업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중 처음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대통령 표창(1개), 국무총리 표창(3개), 여가부 장관 표창(6개) 등을 한다. 대통령 표창은 상대적으로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취약한 IT 업종임에도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기반으로 가족친화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온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스마트워크를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유한킴벌리, 출산휴가 사용률 100%를 기록한 한국아이시스㈜와 불임휴직, 태아검진휴가·육아 시간 보장, 우수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는 한국전력공사가 받는다.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기업은 삼성화재해상보험㈜, ㈜동화세상에듀코, ㈜엠아이케이 21, 천호식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부고]

    ●이강우(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태우(한국태콘 사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4 ●유현길(전 아남산업 부사장)씨 별세 지연(그린포트 대표이사)지성(유한킴벌리 회계/내부통제팀장)지한(삼성전자 경영진단팀 부장)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전봉현(전 주택은행 지점장)씨 별세 한수(전 해태유업 감사)영수(한전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 인프라개발팀장)홍수(네오클럽 대표)씨 부친상 전수호(화성텍스 대표)김완섭(전 신한은행 지점장)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2 ●박홍준(현대증권 WM추진부 차장)씨 모친상 9일 오산 한국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31)378-9710 ●강경호(사업)명주(〃)병희(〃)병숙(에이스아메리칸화재보험 차장)병애(사업)씨 모친상 정지모(사업)김영근(법무부 출입국 주선양영사관 영사)김종민(사업)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65 ●신재호(전 금융결제원 상무)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7
  • 羅 “정책 왜 말바꾸나” 朴 “듣는 귀 없나”

    羅 “정책 왜 말바꾸나” 朴 “듣는 귀 없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24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범야권 후보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주최 마지막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안철수 효과’를 의식한 듯, 두 후보의 태도는 이전과 좀 달랐다. 나 후보는 “박 후보는 뭐든지 남의 도움에 의존한다.”면서 공세수위를 높인 반면, 박 후보는 “안 원장과의 신뢰로 이번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여유 있게 대응했다. 그러면서도 두 후보 간 날선 공방의 수위는 여전했다. 두 후보는 상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았다. 나 후보는 “지난번 토론 때 재건축 연한 완화에 대해 반대하다가 지금은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하시고, 경전철 조기착공에 대해서도 용인경전철을 예로 들면서 반대하다가 민자를 시에서 보완해 추진하는 쪽으로 입장이 바뀌셨다.”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박 후보는 “재건축 연한을 일률적으로 해제하면 아파트가 다 들썩이기 때문에 다른 방식이 없는지 찾아보겠다는 것이고, 경전철은 민자로 하게 되면 요금이 높아진다.”고 응수했다. 나 후보는 양화대교 완공 문제도 거론했다. 나 후보는 “양화대교에 대해 처음에는 전시행정의 표본으로 남겨두겠다고 했다가 최근 박 후보 측 정책본부장이 완공하겠다고 했다는데 입장을 바꿨나.”라고 묻자, 박 후보는 “나 후보는 말씀은 잘하시는데 듣는 귀는 없으신 것 같다.”면서 “양화대교 하류부분을 새로 지어서 지금은 완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맞섰다. 박 후보 역시 “나 후보의 ‘맹모안심지교 프로젝트’ 공약에 보면 학교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2011년 8월까지 확대한다고 적혀 있는데 8월은 이미 지났다.”면서 “오세훈 전 시장의 공약을 그대로 베끼다 보니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냐.”고 공격했다. 나 후보는 “CCTV 문제는 오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한발 물러섰다. 또 박 후보가 “탈루세액 징수는 국세청에서 하는 것이지 서울시에서 하는 게 아니라고 하셨다.”고 비판하자, 나 후보는 “서울시에서 걷는 것도 있다.”고 짧게 답했다. 네거티브에 대한 공방도 치열했다. 나 후보는 “박 후보는 자서전에서 1996년까지 변호사를 하겠다고 했으나 2004년에도 유한킴벌리의 한 소송을 진행했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박 후보는 “정말 선거 이렇게 치를 건가. 이번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길 원했는데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흑색선전이 너무 많았다. 그렇게 공격해서 실정법 위반이 드러났나.”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나 후보는 지지 않고 “네거티브와 검증은 다른 것”이라고 맞섰다. 두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촉발한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서도 대립각을 세웠다. 나 후보는 “전면 무상급식은 무상복지의 빗장을 여는 것인데 그동안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복지수요는 확충될 수밖에 없지만, 협의와 조율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오 전 시장이 무상급식에 반대한다고 오기를 부려서 180억원짜리 주민투표에 들어간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은 부자감세는 하자면서 다해도 700억원인 무상 복지는 왜 못하나.”라고 반박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유한킴벌리 ‘스마트 워크제’ “일터를 더욱 똑똑하고 수평적으로”

    유한킴벌리 ‘스마트 워크제’ “일터를 더욱 똑똑하고 수평적으로”

    유한킴벌리가 ‘똑똑한 일터’ ‘수평적 일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직원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워크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 외에 죽전, 군포 등 수도권 지역 2곳에 스마트 워크센터를 개설했다. 집이 가까운 사원들 또는 본사나 공장 근무자들이 업무상 필요할 때 이곳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출퇴근 시간 절약, 업무 집중도 향상은 물론 차량 이용 자제를 유도해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과 더불어 수평적 업무환경도 조성했다. 유한킴벌리는 고정 임원실을 없애고 이곳을 집무실 겸 공용 회의실로 활용하도록 했다. 지정 좌석을 없애 직원들이 업무 성격에 따라 아무 자리에나 앉아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자유 좌석제를 도입했다. 이로써 개인 공간은 반으로 줄어들었지만 임원실 개방, 자유 좌석제 도입으로 회의 및 토론공간, 휴게공간 등 사내 공용 공간은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유한킴벌리는 밝혔다. 수평적 소통을 위해 사장부터 신입사원까지 전 사원의 호칭을 상호 간 ‘님’으로 통일했다. 또한 일주일 내내 자유로운 복장이 가능한 복장 전면 자율화, 점심시간의 자유로운 이용을 돕는 탄력점심시간제 등도 시행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지난해 외국의 한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업무 몰입도는 6%로, 조사 대상국 22개국 평균(21%)에 크게 밑돌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며 “이번 스마트 워크 도입으로 업무 편의를 도와 일의 효율과 직무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정대원(전 포천경찰서장·현 ADT 캡스 상임고문)씨 부친상 정서린(서울신문 국제부 기자)씨 조부상 이경남(SKC IHC팀 대리)씨 처조부상 18일 안동성소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4)850-8444~5 ●강태영(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씨 별세 근영(미국 거주·사업)기영(ING 컨설턴트)씨 형님상 유인촌(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씨 매형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80 ●김용현(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용관(인사이트파트너스 대표)용운(한국기초과학연구원 행정팀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7 ●김흥민(공간사진학원 부원장)흥남(서울사이버원격교육원 영업팀장)흥규(성신여대 교수)혜숙(유한킴벌리 상무)씨 모친상 허민(문화일보 사회부장)씨 장모상 18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62)227-4381 ●하철민(경북일보 중부본부장)씨 부친상 1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053)956-4401 ●홍석준(대구시 의료산업팀장)씨 부친상 17일 대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10-5118-1549 ●박완서(정신과학문화원 상근부원장)씨 모친상 이영숙(국립특수교육원 기획연구과장)씨 시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4 ●목영동(리앤목특허법인 대표)씨 별세 선영(리앤목특허법인 변리사)씨 부친상 박의호(하나은행 준법지원부 변호사)씨 장인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3010-2230
  • [산업계, 고령화에 맞춘다] 주력사업 올인 대신 시니어용품으로 영토 확장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는 아동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에 위기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 1990년대 말 60만명에 달했던 신생아 수는 2000년대 중반부터 40만명 대에 그치고 있다. 아동 시장은 당연히 쪼그라들 수밖에 없어 관련 업체들은 현재 사업다각화에 몸부림치고 있다.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로 유명한 유한킴벌리는 최근 시니어케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앞으로 크게 성장할 시니어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보다 고령화 속도가 훨씬 빠른 일본의 경우 지난해를 기점으로 시니어 시장이 아동시장의 규모를 넘어서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주력 제품인 기저귀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4900억원대. 4년 전에 비해 6% 감소했다. 다행히 중국이라는 큰 시장이 있어 한시름 덜었지만 시대 흐름에 맞춰 판을 다시 짜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TF의 과제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한 노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일부 위생용품만 생산하고 있는데 향후 노인생활 전반에 관련한 모든 용품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 초 충주에 완공한 공장은 현재 여성 위생용품이 주력이지만 점차 시니어용품 생산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8개의 유아동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아가방앤컴퍼니도 고민이 크다. 저출산과 더불어 수입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2009년 영유아 화장품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미국 최대 임부복 전문 기업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영도 본부장은 “아동복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유아용품 쪽으로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도 2007년 영유아 화장품 ‘그린핑거’를 내놓고 지난해 젖병, 컵 등 유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를 출시, 아동용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 시장에서 한우물만 파는 기업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모든 회사들이 결국 옷부터 용품까지 다 취급하는 토털업체로 탈바꿈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유가 대표 사업이었던 남양유업이 지난해 커피믹스 시장에 뛰어든 것도 저출산으로 인한 위기의식의 발로다. 현재 이 회사의 분유생산량은 20년 전보다 절반으로 줄었다. 분유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90년대 중반 40.8%였으나 2005년부터 17%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사업으로 커피믹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남양유업도 식음 분야에서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유업체라는 간판을 버리고 향후 종합식품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게 남양유업이 추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박종호(LG전자 상무)종민(사업)서경(교사)씨 부친상 주원용(KT 팀장)씨 장인상 서영경(한국은행 국제연구팀장)씨 시부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031)787-1503 ●이명길(전 제주도축구협회 감사·서울한라의집 대표)씨 별세 김정자(서울제주도민회 원로자문위원)씨 남편상 이재욱(대전 보문중 부장교사)재혁(서울 노원고 교사)동규(한라의집 상무)승희(경기상률초 교사)은영(일산거룩한빛 광성교회 목사)씨 부친상 김혁(경기과학영재고 교사)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47 ●김진환(부산일보 총무이사)호(에이앤케이 대표)씨 부친상 5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7일 오전 10시 010-3139-7527 ●김영석(김영석성형외과 원장)영훈(늘봄재활병원 〃)씨 부친상 이준우(대신증권 상무)육헌수(JP모건 이사)최연철(옵티멈 대표이사)씨 장인상 김진희(가톨릭정신과의원 원장)김수현(지성재활병원 〃)씨 시부상 4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64)744-4444 ●권오상(삼원전광 관리팀장)씨 부친상 장영환(삼원전광 대표이사·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회장)씨 장인상 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10-6850-7245 ●윤성욱(유창종합개발 대표)씨 모친상 정의창(한신운수 대표)류근찬(창신티엠에스 〃)조정권(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조정처장)씨 장모상 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53)620-4242 ●이제환(부산대 교수)제권(유한킴벌리 수석부장)현주(교문중 교사)씨 부친상 서일순(건국대 교수)임병현(사업)씨 장인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030-7901 ●김창호(제천시 덕산면사무소 주무관)인섭(천안 신세계백화점 매니저)원섭(청주 천수환경산업 이사)광섭(경기지방경찰청 경사)이섭씨 모친상 남창우(청주 청원산림조합 과장)씨 장모상 김재옥(동양일보 취재부 기자)재우(GS리테일)씨 조모상 5일 충주 새로운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43)853-9300
  • 유한킴벌리 사내출산율 ‘쑥쑥’

    ‘출산 장려 유한킴벌리처럼만 해라.’ 유한킴벌리는 10일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결과, 2005년 한국 평균1.00명을 밑돌던 사내 출산율이 해마다 상승해 2010년엔 출산율이 1.84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역대 출산율 중 역대 최고를 기록한 1984년 1.74명을 웃도는 수치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의 2009년 평균 출산율인 1.74명을 뛰어 넘는 것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임산부 간담회를 열어 출산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회사가 들었고, 올해 사내 보육시설을 개원하는 등 모성을 보호하고 가족친화적 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을 계속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7년 대학등록금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는 자녀수 제한을 폐지했고 지난해 산전 휴직기간을 2개월에서 한달 더 연장했다. 2006∼2008년 순차적으로 정년 퇴직 연령도 55세에서 58세로 높였다. 4조 2교대 근무, 유연근무제(출근시간을 오전 7∼10시로 탄력적으로 운영), 현장 출·퇴근 제도가 시행되면서 여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도 2005년 4.8%에서 지난해 69.0%까지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가족사랑의 날’도 한달에 한번에서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로 늘렸다. 유한킴벌리 측은 “일에 집중할 수 있어 기저귀 생산량이 1998년 시간당 2만 5400개에서 지난해 5만 3000개까지 증가해 생산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밀가루·설탕값 오르니 과자·빵·음료 줄줄이↑

    4월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 등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납작 엎드려 있던 식품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아원이 이날부터 밀가루 가격을 8.6% 인상했다.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사 등도 조만간 가격 인상에 나설 방침이다. 설탕값은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두 차례 연이어 9~10% 올랐다. 이에 밀가루와 설탕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라면·빵·과자·음료 등의 제품 가격의 ‘도미노 인상’은 시간 문제였다. ●해태제과, 24개 품목 평균 8% 인상 해태제과가 5일 주력 제품인 오예스, 홈런볼, 후렌치파이 등 24개 품목의 대형 유통업체 공급가격을 평균 8% 올리면서 ‘총대’를 멨다. 롯데제과·오리온·롯데칠성 등 다른 업체들도 이르면 1~2주, 늦어도 이달 안에 제품 가격을 올릴 조짐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미 일부 유통업체에 립톤 아이스티 10여개 품목에 대해 평균 10%가량 가격 인상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이번 주 안에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수입맥주 밀러도 10여개 품목에 대해 평균 5%가량 값을 인상하는 방안을 유통업체와 협의 중이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소매업체에 들어가는 펩시콜라·사이다 등의 납품가를 5~10% 올린 바 있다. SPC그룹과 CJ푸드빌을 비롯한 외식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고민 중이거나 일부 품목에 대해 이미 값을 올리기도 했다. ●롯데제과·오리온 등도 이달내 올릴 듯 버거킹은 지난달부터 콜라값을 1500원에서 100원 올리고 콜라가 포함된 일부 세트메뉴값도 100원씩 인상했으며,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일부터 런치세트 메뉴를 최대 300원, 던킨도너츠는 베이글 일부 제품을 100원씩 올렸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원가 상승 압박은 오랫동안 계속 쌓여 왔던 것이고 선두업체가 나설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조만간 너도나도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유한킴벌리, 9일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개최

    유한킴벌리, 9일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개최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화이트는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으로 ‘허브 쿠킹 클래스’를 9일 오후 2시 광화문에 있는 요리스튜디오 라퀴진에서 갖는다. 행사에는 사춘기의 딸을 둔 모녀 10팀이 초청된다.  부모들은 화이트의 제품 ‘시크릿홀 허브랑’의 주 성분인 천연허브 로즈메리(Rosemary)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면서 초경을 시작한 딸들의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를 이해하고 다독인다. 로즈메리를 활용, 마리네이드(marinade·양념)한 ‘닭 오븐구이’와 로즈메리 오일 향의 ‘화이트 수프’, 로즈메리 향이 나는 ‘포카치아’를 만든다. 로즈메리는 냄새를 제거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화이트는 지난 3월 독서치료 전문가인 이화여대 김영아 교수와 함께 하는 독서 테라피(therapy·치료) 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을 준비할 예정이다.  향후 행사로는 헬시 허브(Healthy Herb) 클래스, 마인드 테라피(Mind therapy) 클래스 등의 주제에 맞춰 ▲스파 ▲허브 쿠킹 ▲허브용품 제작 ▲역할극 ▲아트 테라피 클래스 등이 준비된다. 퓨어 스토리(www.purestory.co.kr)에 자세한 내용이 있다. 화이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에 좋은 허브 요리를 만들면서 사춘기 딸의 몸과 마음의 고민도 함께 풀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삼성전자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삼성전자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삼성전자와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이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 서열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 520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소비자 4560명 등 999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1위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4년 이 조사가 시작된 이후 8년 연속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포스코가 차지했고, 유한킴벌리와 현대자동차가 그 뒤를 이었다. 유한양행과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안철수연구소, LG전자, 삼성생명보험이 5~10위에 올랐다. 65개 산업군으로 나눠 실시된 산업별 조사에서는 GS25(편의점), 삼성생명보험(생보), 신한은행(은행), 삼천리(도시가스), 한일시멘트(시멘트) 등이 8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이종순(전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국장·전 APT 사무총장)씨 별세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6 ●김건수(전 경기대 예체능대학장)씨 별세 로빈(한성대 교수)로진(미국 거주·사업)씨 부친상 왕철민(LG전자 상무)씨 장인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69 ●김재명(한국관광펜션업협회 부회장)인홍(태영건설 환경영업상무)씨 부친상 임영하(유한킴벌리 전무)씨 장인상 권옥자(장안중 교사)씨 시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2)3010-2294 ●장낙은(운수업)낙오(사업)낙익(〃)씨 모친상 김상수(코리아쉬핑가제트 대표 전무이사)서종국(삼성전자 홍보팀 부장)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3010-2291 ●임봉화(사업)재식(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홍보팀장)씨 부친상 27일 전남 나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61)332-8114 ●김태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1실장)영수(전 매일신문 기자)씨 부친상 안선희(칠곡가톨릭의료원 치과 과장)씨 시부상 박병선(매일신문 편집부국장)씨 장인상 27일 대구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53)560-9571 ●이동철(하나마이 대표)동휘(외교안보연구원 교수)동훈(사업)영자(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김영진(서울대 교수)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2
  • [부고]

    ●우장균(한국기자협회장)씨 부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58-5973 ●김정수(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기수(학림공업 대표)영수(이스트우드 〃)씨 모친상 신희택(서울대 법대 교수)씨 장모상 이현숙(경찰대 교수)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0 ●홍의표(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7일 강원 동해 중앙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33)521-3700 ●박헌주(전 한나라당 대표 보좌역)씨 별세 강현희(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씨 남편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072-2011 ●박정규(전 증권감독원 심의위원보)씨 부인상 승찬(제일제당 과장)수연(푸르덴셜생명 부장)씨 모친상 이인혁(푸르덴셜생명 시니어컨설턴트)이충훈(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장모상 한아름(유한킴벌리 과장)씨 시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58-5967 ●신호(전 기상청 사무관)추(전 효성트랜스월드 대표이사)원(신양중 교사)옥(천안메디칼약국 약사)씨 부친상 도명달(전 하나은행 차장)채정철(현대성우오토모티브 전무)진만룡(CNA 아산점 사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3 ●최중묵(전 한국경인주물공단 상근부회장)씨 별세 재호(동광화학 부장)씨 부친상 황상희(대우건설 부장)강훈(한양대 친환경센터 연구원)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03 ●이승택(전 동남철강 대표)씨 부인상 현정(서울아산병원 영양팀 영양사)씨 모친상 김경준(LG화학 부장)윤대영(한림의대 교수)전계성(미국 거주·의사)인세진(LG디스플레이 대리)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2 ●김용성(한국하니웰 부장)현숙(김포초 교사)씨 모친상 최강영(토탈테크시스템 대표)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2227-7577 ●박정규(전 한일은행 지점장)태규(미국 거주·의사)석규(자영업)경자(연세대 교수)금자(충청대 〃)씨 모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7-7587 ●김종화(서울문고 상무)씨 모친상 7일 충남 서천 서해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1)953-4435 ●심상준(전 수산개발공사 감사)씨 별세 형섭(전 한수통상 전무)종섭(성균관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황창연(전 용인시 사회산업국장)이용호(차의대 교수)신영록(153구조안전기술 대표)씨 장인상 배은보(약사)김란아(란앤민소아과 원장)씨 시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 [지역개발 현장] 충주 첨단산업단지

    [지역개발 현장] 충주 첨단산업단지

    7일 충북 충주 이류면 본리와 완오리에 걸쳐 있는 충주 첨단산업단지 현장.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정리된 널찍한 산업용지와 시원하게 뻗은 도로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기업도시와 함께 충주지역 발전을 견인할 첨단산단 조성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첨단산단 면적은 199만 2339㎡(60만 4000여평). 2003년 시작돼 올 4월에 끝난 부지조성 공사에만 2155억원이 들어갔다. 이곳에 입주가 결정된 곳은 유한킴벌리 등 30개 업체. 태양광모듈을 생산하는 대유디엠씨는 이미 12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지어 가동 중이다. 유한킴벌리와 첨단소재 원료 생산업체인 우조화학, 광학용필름을 만드는 코이즈는 공장을 짓고 있다. 서울금속 등 올해 안으로 20여곳이 추가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분양률 85%… 연내 20여곳 착공 첨단산단 북쪽에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한낮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않고 크레인에 몸을 실은 인부들이 건물 외벽 마무리 공사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상 4층 공장 건물 옥상에선 10여명이 지붕 철제구조물을 설치하느라 분주하다.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충주 첨단산단에 입주하는 공장 가운데 가장 크다. 공장부지가 축구장의 17배에 달한다. 2080억원이 투입되고 공장 규모만 12만 2892㎡(3만7240평). 4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충주시는 서너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불황 등을 감안할 때 성적이 괜찮은 편이다. 서울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에서 5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3.3㎡당 30만원 저렴한 땅값 장점 또한 3.3㎡당 30만원 대의 저렴한 토지가격도 이곳의 장점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단 치고는 쾌적한 환경까지 갖췄다. 상업용지 4만 1777㎡, 주거용지 23만 5387㎡는 분양이 모두 끝났다. 단독 주택지는 경쟁률이 평균 15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첨단산단 조성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1994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추진된 첨단산단은 당초 540만㎡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단독택지도 경쟁률 15대1로 인기 하지만 1998년 불어닥친 외환위기로 사업추진이 보류됐다가 2002년 규모를 축소해 재추진돼 지금에 이르렀다. 한차례 큰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충주시와 토지주택공사의 합작으로 기업유치에 성공하면서 1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8500여명의 상주인구 발생이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는 “2016년쯤 첨단산단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인접한 기업도시와 함께 첨단산단이 충주지역경제의 한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11번가, “여성들을 위한 혜택 강화해나갈 것”

    11번가, “여성들을 위한 혜택 강화해나갈 것”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여성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 공감 브런치 클래스’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알렸다. ‘여성 공감 브런치 클래스’는 브런치 식사를 즐기면서 여성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이 첫 번째 행사로 여성 건강과 메이크업 트렌드,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여 에스더 박사를 초청해 여성들이 인생을 젊고 아름답게 사는 비법을 강의하고 전 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해 올 여름 유행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11st.co.kr/event/event.page?evt=womenClassEvent) 내 신청글을 남기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홍보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명을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휴가철에 유용한 11번가 비치백과 화장품 롤린느 듀얼 파우더 팩트,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11번가 온사이트 마케팅 심향택 팀장은 “5월부터 진행한 ‘We Love Wom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건강, 미용,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흥미로운 소재로 여성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 발표는 19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강좌는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 강남 사옥에서 개최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Soft Day 천연염색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9일 서울 종로 소격동에서 20~30대 여성을 위한 ‘Soft Day 천연염색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성들의 민감한 그 날을 부드럽게 바꿔주기 위해 좋은느낌이 마련한 캠페인’이다.  좋은느낌은 2008년 5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쿠킹 클래스, 메이크업 클래스, 은공예 클래스 등을 진행했었다. 이 달에는 17번째 클래스인 ‘천연염색 클래스’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당일 강의를 들으며 자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으로 스카프를 제작한다. 강의는 전통천연염색 전문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좋은느낌 관계자는 “순면 감촉의 좋은느낌과 순면 스카프는 소재 및 부드러운 속성을 공통점으로 가져 이번 클래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부드러운 순면에 피부에 좋은 천연염색을 더해 기분 좋은 체험이 될 뿐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래스라는 점에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좋은느낌 제품 및 소정의 선물을 준다. 생리 기간에 주의할 점과 알아두면 좋은 팁도 제공한다. Soft Day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kotexgoodfeel.com)를 참조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유한킴벌리 ‘좋은느낌’,6일 ‘Soft Day 은공예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6일 ‘Soft Day 은공예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좋은느낌’이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20~30대 여성을 위한 ‘Soft Day 은공예 클래스’를 개최한다. Soft Day는 여성들의 민감한 그 날을 부드럽게 바꿔주기 위해 좋은느낌이 마련한 캠페인이다. 지난 달 열린 ‘메이크업 클래스’에 이어 16번째인 5월의 클래스는 ‘은공예 클래스’ 이다. 참가자들은 당일 강의를 들으며 자신만의 은공예 소품을 직접 만든다. 강의는 인기리에 방영된 사극의 장신구 제작을 담당했던 은공예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좋은느낌의 관계자는 “많은 여성이 월경증후군으로 고민하지만 해결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좋은느낌처럼 부드러운 은점토를 체험함으로써 여성들이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좋은느낌 제품 및 소정의 선물을 주며, 생리기간에 주의할 점과 알아두면 좋은 팁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otexgoodfeel.com)를 참조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한국광고주협회는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작으로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제일기획·전파부문)와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인쇄부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청소기 탱고’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광고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음식시리즈’는 세련된 비주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부문별로는 KT의 ‘KT 합병광고-헌혈’(제일기획)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 전파 및 인쇄 부문에서 문화부 장관상 수상작에 뽑혔다. ‘KT 합병광고-헌혈’은 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했고,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는 정직과 제품의 신선함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V 부문의 좋은 광고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캠페인-교과서’(제일기획), SK텔레콤의 ‘초단위 요금’(SK마케팅앤컴퍼니), 대림산업의 ‘대림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TBWA KOREA), 현대자동차의 ‘투싼ix런칭 캠페인-이것이 인생이다’(이노션) 등 13편에 돌아갔다. 라디오 부문에선 유한킴벌리의 ‘숲의 고마움 시리즈’(오리콤)와 동원F&B의 ‘보성녹차’(HS애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문 부문에서는 SK에너지의 ‘미래에너지’(SK마케팅앤컴퍼니), 삼성전자의 ‘버블아 혼수를 부탁해’(제일기획), SK텔레콤의 ‘T cash’(TBWA KOREA), 동원F&B의 ‘동원참치’ (HS애드), 코오롱인터스트리 FnC 부문의 ‘코오롱스포츠 2009오지탐사대’(이노션) 등 7편이 수상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공직사회 첫 ‘직원과의 소통망’ 구축

    앞으로 중앙부처 및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1년에 두 차례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여건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 공직사회에 처음으로 불만 해소 통로가 제도화된 것이어서 공무원들의 기대가 높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내부 인트라넷에 ‘직원과의 소통망’을 구축하고 공무원 근무여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다른 부처와 지자체도 매년 4월과 10월 등 연 2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 및 반영사항을 행안부에 통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그간 위계적이고 부당한 업무처리 관행, 불만 수렴 채널 부재가 해묵은 갈등으로 자리잡았다고 판단해 이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라 각 기관은 직원 의견을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자체 해결이 어려운 경우 행안부가 지원을 하게 된다. 설문은 총 10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업무 여건과 승진·인사체계, 교육·훈련, 복리후생, 근무환경,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 직무 만족,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비전·창의·혁신, 정직·청렴도 등을 묻는다. 행안부는 3개월여에 걸쳐 설문 문항 패키지를 개발했다. CJ, 유한킴벌리 같은 민간기업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설문을 개발·조사하고 불만사항을 발굴해온 점에 착안했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친 시험테스트와 각급기관 설명회를 거쳤다. 시험 테스트 결과 공무원들은 직원 휴게실 등 근무환경 면에서 가장 불만이 높은 것(5점 만점에 2.5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무 여건이나 청렴도 면에선 상대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상사가 사적인 일을 시키지 않고(4.1점) 간부들이 청렴·정직 실천에 모범적이라고(3.7점) 평가했다. 시험테스트에는 행안부와 종로구청 공무원의 36%가량인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좋은느낌, ‘Soft Day 메이크업 클래스’ 개최

    좋은느낌, ‘Soft Day 메이크업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좋은느낌’이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가진 ‘Soft Day 메이크업 클래스’ 행사에서 여대생들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느낌’ 제품 소개 및 전문 메이크업 강사와 함께 하는 ‘생리기간 피부고민을 해결해 주는 부드러운 메이크업’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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