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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최광식 신임 개방형 감사관 임명

    전남도, 최광식 신임 개방형 감사관 임명

    전라남도는 14일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최광식(58) 전 감사원 국토환경감사국 감사관을 임명했다. 전임 감사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초 채용공고와 원서 접수를 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임용 추천 대상자를 결정했다. 신임 최광식 감사관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12월 감사원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감사원 특별조사국, SOC시설안전감사단, 지방행정감사국, 국토해양감사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청렴 전남’ 실현을 위해 청렴 문화 정착과 민생 문제 해결과 지방 재정 효율화를 위한 청렴한 공직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가기반시설과 대형 국책사업 관련 분야에 전문 감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남도의 국책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광식 감사관은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전 예방 위주의 감사와 소통 감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남’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방문

    서울시의회를 방문 중인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방문했다. 미요시市 시장은 박정숙 대표와 면담을 가진 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거점형 키움센터와 키즈카페의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브리핑에서는 서울시의 저출생 대응 사업과 돌봄 지원 정책을 포함한 여성·가족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서울시의 대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인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현장을 방문해 정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강석주 의원이 동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전시실(지하 1층)을 방문해 반곡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용산지역아동복지센터·혜심원에서 주관한 미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자유로운 상상, 힐링아트스쿨’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아동들의 창의적 작품을 감상하고, 관계자들과 아동 복지 지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뚝섬자벌레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을 둘러보고, 한강 선착장 및 유원지를 둘러보며 한강 공간을 활용한 가족 친화적인 복지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요시市 시장은 “서울시의 선진적인 여성·가족 정책과 저출생 대응 사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거점형 키움센터와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사례는 일본에서도 참고할 가치가 높은 정책 모델로, 향후 미요시市의 정책 수립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여성·가족 지원 정책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미요시市와의 여성·가족 정책 및 아동 돌봄 지원에 대한 정책적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순식간에 화염 5m”…소방관들이 직접 나서서 말리는 中 ‘대폭발 인증샷’

    “순식간에 화염 5m”…소방관들이 직접 나서서 말리는 中 ‘대폭발 인증샷’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밀가루와 폭죽을 이용해 폭발 장면을 연출하는 ‘대폭발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소방 당국이 “절대 따라 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광명일보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SNS에서 이러한 사진 촬영 기법이 확산하고 있다. 밀가루와 폭죽을 이용해 마치 영화에서 걸어가는 주인공의 뒤로 화염이 치솟는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한 채 이를 모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일부 게시물은 SNS에서 수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일부 네티즌은 더 큰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촬영 기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심지어 미성년자가 이를 따라 하는 영상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에 현지 SNS에서는 관련 검색어를 검색하면 위험 행위이므로 따라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저장성 항저우 빈장구 소방구조대는 위험성을 입증하기 위해 5㎏의 밀가루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폭죽에 불을 붙인 지 3초 만에 먼지 폭발이 발생했고, 불길은 버섯구름 모양으로 5m 높이까지 치솟았다. 소방구조대 관계자는 “일부 네티즌들이 이를 재밌다고 여기지만 사실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면서 “폭발로 인한 고온이 인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으며, 상황을 제어하기 어려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등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 법인 가상자산 매매 허용… 기부받은 코인 팔 수 있다

    법인 가상자산 매매 허용… 기부받은 코인 팔 수 있다

    오는 2분기부터 대학교, 재단 등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거래가 허용된다. 하반기부터는 전문 투자자 법인들이 투자 수익을 내기 위해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것도 가능해진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열고 “단계적으로 법인의 실명계좌 발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취득한 가상자산을 처분해 현금화할 필요가 있는 법인에 대한 매도 실명계좌부터 허용된다”고 밝혔다. 먼저 비영리법인 중 지정기부금단체, 대학교 등은 2분기부터 법인 실명계좌 발급이 허용된다. 현재 서울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교 4곳 정도가 기부받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법인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연동되는 실명계좌를 발급받을 수 없어, 가상자산이 있어도 현금화가 어려웠다. 가상자산거래소도 인건비나 세금 납부 등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수료로 받은 가상자산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해 상충 우려로 타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고, 거래 가상자산 종류와 일간·월간 매도 물량이 제한된다. 하반기에는 자본시장법상 전문 투자자 중 상장사와 전문 투자자 등록 법인 3500곳에 대해 투자·재무 목적의 매매가 허용된다. 단, 가상자산 관련 위험이 금융시스템에 전이될 우려가 있단 이유에서 금융사는 빠졌다. 일반법인의 거래 전면 허용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과 세제 등 관련 제도 정비를 전제로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으로 상위 거래소 쏠림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24시간 거래량으로 본 점유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업비트 68.9%, 빗썸 29.0%다. 반면 코인원·코빗·고팍스는 각각 1.7%, 0.4%, 0.1%였다. 김 부위원장은 “독과점 문제가 생긴다면 가상자산 2단계 입법 전에라도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 [단독] 초등생 살해 교사, 작년 등하교 안전 담당 ‘새싹지킴이’ 맡았다

    [단독] 초등생 살해 교사, 작년 등하교 안전 담당 ‘새싹지킴이’ 맡았다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교사 A씨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휴직에서 복직한 이후 업무를 맡진 않았지만 A씨처럼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정신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A씨가 직접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도하지는 않았지만 안전 관련 추가 업무인 만큼 A씨를 배제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 차례 조퇴했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는 두 달간 병가를 냈다. 과거 A씨를 상대로 제기된 민원은 없었고, A씨는 2020년 2번 등 교직 생활 동안 총 9차례 포상을 받기도 했지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씨에 대해 사건 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씨가 학교에서 잇달아 공격적인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씨가 질병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씨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씨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도 A씨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폐쇄회로(CC)TV는 정문·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 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씨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점에 들러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양의 손에는 A씨의 범행을 방어하다 찔린 것으로 보이는 방어흔이 남아 있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추모공원이다.
  • 금 보유 세계 전쟁인데 한국은행은 왜 안 사나…12년째 그대로

    금 보유 세계 전쟁인데 한국은행은 왜 안 사나…12년째 그대로

    국제적 금 매입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금 매입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외환보유고의 절반 이상을 금으로 보유하는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금 보유량이 외환보유고의 1%대다. 한은은 유동성이 낮고 보관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폭락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들며 유보적인 입장이다. 13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은은 2013년 20t의 금을 사들인 뒤 12년째 금 보유량을 총 104.4t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한은이 보유한 금은 지난달 말 기준 47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전체 외환보유액(4110억 1487만 달러)의 1.2%에 그친다. 이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앞다퉈 금을 매입하는 추세와는 대비된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은 3년 연속 총 1000t이 넘는 금을 매입했다. 지난해 연간 투자액은 1186t으로 4년 만에 최고였고 특히 4분기에만 333t을 쓸어 담았다. 한은은 금 매입을 늘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우선 금이 채권, 주식보다 유동성이 낮다는 점을 들고 있다. 금을 필요 시점에 현금화하려면 거래비용이 많이 수반된다는 것이다. 또한 금에는 이자, 배당 등 현금 흐름이 없고 보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들었다. 또한 가격 변동성이 커 한순간 폭락할 수 있다는 위험도 있다. 앞서 한은은 금값 폭락기에 투자 손실을 봤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1~2013년에 걸쳐 총 90t의 금을 사들였지만, 해당 기간 금 시세가 1900달러 선에서 1200달러 선까지 폭락하면서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 여건을 주시하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 추가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동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트럼프 미 정부하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앞으로도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 이상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본다”며 “우리나라 경제력에 비해 금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데다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고려해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 법인 가상자산 매매 허용…기부받은 코인 팔 수 있다

    법인 가상자산 매매 허용…기부받은 코인 팔 수 있다

    오는 2분기부터 대학교, 재단 등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거래가 허용된다. 하반기부터는 전문 투자자 법인들이 투자 수익을 내기 위해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것도 가능해진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열고 “단계적으로 법인의 실명계좌 발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취득한 가상자산을 처분해 현금화할 필요가 있는 법인에 대한 매도 실명계좌부터 허용된다”고 밝혔다. 먼저 비영리법인 중 지정기부금단체, 대학교 등은 2분기부터 법인 실명계좌 발급이 허용된다. 현재 서울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교 4곳 정도가 기부받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법인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연동되는 실명계좌를 발급받을 수 없어, 가상자산이 있어도 현금화가 어려웠다. 가상자산거래소도 인건비나 세금 납부 등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수료로 받은 가상자산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해 상충 우려로 타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고, 거래 가상자산 종류와 일간·월간 매도 물량이 제한된다. 하반기에는 자본시장법상 전문 투자자 중 상장사와 전문 투자자 등록 법인 3500곳에 대해 투자·재무 목적의 매매가 허용된다. 단, 가상자산 관련 위험이 금융시스템에 전이될 우려가 있단 이유에서 금융사는 빠졌다. 일반법인의 거래 전면 허용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과 세제 등 관련 제도 정비를 전제로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으로 상위 거래소 쏠림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24시간 거래량으로 본 점유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업비트 68.9%, 빗썸 29.0%다. 반면 코인원·코빗·고팍스는 각각 1.7%, 0.4%, 0.1%였다. 김 부위원장은 “독과점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이라며 “문제가 생긴다면 가상자산 2단계 입법 전에라도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 트럼프 관세 부과에…포항-광양-당진 철강 지자체 공동 대응 뭉친다

    트럼프 관세 부과에…포항-광양-당진 철강 지자체 공동 대응 뭉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철강 산업 위기가 고조되면서 철강을 주요 산업으로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13일 경북 포항시는 이날 오후 4시30분 전남 광양시, 충남 당진시와 함께 ‘철강 산업도시 단체장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공동 대응 모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상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여했다. 포항과 광양은 포스코가, 당진은 현대제철이 주요 기업인 철강도시다. 세 도시 조강생산량은 국내 전체 중 약 9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 산업 종사자 및 관계사가 많은 만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하지만 글로벌 철강 시장은 2021년 이후 경기 하락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중국산 공급 과잉으로 인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일본 엔저 효과로 인한 경쟁력 약화도 국내 철강업계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회의를 통해 각 지자체는 철강산업 현황과 피해 상황 등을 공유하고,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을 넘어 국내 철강 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는 만큼 위기 극복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야·정부 협력을 이끌어 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또한 철강 산업이 위기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전후방 산업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긴급금융지원 및 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국내 기업 의무할당제, 산업용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리, 수출 쿼터제 합의를 위한 외교적 노력 등 대정부·국회 차원의 특별 지원 대책을 지속 건의하는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은 자동차, 조선, 전자 등 모든 산업에 필요한 대체 불가 핵심 소재이자 우리산업의 주력 수출품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라며 “향후 광양·당진시와 머리를 맞대 각 지역의 철강기업,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국내 철강산업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GS그룹, AI·디지털 협의체 개최…“AI부터 양자컴까지 혁신과제 집중점검”

    GS그룹, AI·디지털 협의체 개최…“AI부터 양자컴까지 혁신과제 집중점검”

    GS그룹이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과 임원 80여명이 모여 인공지능(AI)부터 양자컴퓨터까지 미래 사업 생태계를 선도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GS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빌딩에서 AI·디지털 협의체를 개최하고, 혁신기술 과제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진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뿐 아니라 사업적 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GS 측은 전했다. AI·디지털 협의체는 그룹의 변화를 공유하고 내·외부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들은 후 미래 전략을 세우는 협의체다. 올해 신년 임원 모임 이후 전체 사장단과 각 계열사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그룹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완전히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협업 툴 ‘노션’(Notion)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지식허브를 구축하는 등 내부 개혁을 진행중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GS파워와 GS E&R이 각기 다른 사례를 통해 AI를 어떻게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지 발표했다. GS파워는 각 발전소에서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앞으로 머신러닝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 E&R은 풍력발전량 예측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복잡한 산악 지형의 특성과 풍속, 온도, 기압 등 다양한 기상변수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10% 미만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양자컴퓨터까지 주제를 확장해 토론을 진행했다. 경영진들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경우 AI와 같이 산업계에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봤다. 허태수 회장은 “AI 반도체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자산으로 삼아 제대로 관리하고,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낸다면 기술을 넘어선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 휴직에서 복직한 이후엔 업무를 맡지 않았지만 A교사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정신 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는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새싹지킴이’의 경우 대전시가 위탁한 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초등학교에 파견되어 등하교시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다만 A교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병가를 내고 12월에 복직한 만큼 직접 등하교를 지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새싹지킴이 담당은 통학로 안전 담당자들을 관리하고 시니어클럽에 활동 일수를 통보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 휴직 전 조퇴·병가 반복…교육청 상담 ‘0회’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교사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차례 조퇴하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 두달간 병가까지 냈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교사에 대해 사건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교사가 학교에서 잇따라 공격적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교사가 질병 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 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교사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마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교사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학교 CCTV, 돌봄교실 복도엔 없어 경찰도 A교사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CCTV는 정문, 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교사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교사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이다.
  • ‘보수 원로’ 김형오 “與, 판검사·부잣집 이미지 탈피해야”

    ‘보수 원로’ 김형오 “與, 판검사·부잣집 이미지 탈피해야”

    ‘보수 원로’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에 덧씌워진 부자와 기득권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며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탄핵심판을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1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 세미나에서 “당 이미지 개선 없이는 정권 재창출도 없다”며 “국민의힘엔 판사, 검사, 부자, 출세주의자, 높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다. 이를 탈피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정치, 기쁨과 아픔을 공유하고 보듬는 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 등을 내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숫자가 적은 만큼 2~3배로 더 바쁘고 부지런해져야 한다”며 “우리는 소수인데도 우리 편끼리 가르고 비판하고 욕했다. 생각이 다르면 끊임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 “12·3 비상계엄은 잘못됐다”면서도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제 결론은 ‘탄핵막자’”라며 “탄핵된 정권과 당, 무엇보다 국민으로서의 자괴감을 직접 겪어본 심정에서 절박한 마음”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탄핵을 막으려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무슨 일을 못하겠냐”며 “이순신 장군이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고 말했다. 당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은 천 길 낭떠러지에 ‘맨 먼저 떨어지겠다’고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질책했다. 18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을 지낸 김 전 의장은 보수 정당에 몸 담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을 모두 겪은 인물이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에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은 전략특위가 첫 세미나 연사로 김 전 의장을 택한 것은 두 차례 탄핵 국면을 겪은 전직 의장으로서 객관적으로 당에 ‘쓴소리’를 해줄 인물을 섭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인기나 지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덕이다. 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계엄 이후 대체 세력의 무능과 졸속, 자만과 편가르기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라며 “지금 민주당은 175석(총선 기준 민주당 계열)이 아니라 2석이다. 이 대표가 1석, 이 대표의 그림자 1석”이라고 말했다. 당의 방향성에 대해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이 5년 단임제의 마지막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개헌의 핵심은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국회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4년 중임제’에 대해선 “5년 단임제보다 더 나쁘다. 8년 단임제나 다름 없는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전 의장의 발제를 끝까지 경청한 뒤 “김 전 의장의 말씀은 저희가 명심해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전략특위와 함께 당이 노력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권 위원장과 주호영 국회 부의장, 조정훈 전략특위 위원장,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략특위는 이날부터 매주 3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열고 당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와 일본 미요시市 보건복지 정책 교류 활동 추진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와 일본 미요시市 보건복지 정책 교류 활동 추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의 초청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본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이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서울여성가족재단을 공식 방문해 보건복지 정책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을 중심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우수 복지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 활동의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 미요시市 시장은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이종환 부의장과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환영 인사와 환담하고 본회의장을 참관했다. 이어 오후 4시 40분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을 예방해 서울시의 주요 저출생 대응 정책인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와 ‘서울형 키즈카페’ 등을 소개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일정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원 부위원장, 강석주 위원, 신복자 위원이 동행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여성가족실 김선순 실장과 저출생담당관 박숙희 과장, 아이돌봄담당관 이혜영 과장이 배석햇다. 이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정책 교류와 함께 서울시의회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는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야마 타스쿠 시장은 “미요시市는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도시로, 지역 사회 건강관리 및 고령화 대응 정책에서 선진적인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특히 서울시의 ‘손목닥터 9988’과 ‘서울형 키즈카페’ 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향후 이를 면밀히 검토해 벤치마킹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서울시와 미요시市 간 보건복지 정책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보다 나은 보건복지 서비스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미요시市와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양 도시 간 복지 및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부산시, 북극항로 개척 시동

    부산시, 북극항로 개척 시동

    부산시가 북극항로를 개척해 글로벌 무역경제의 전략적 우위를 선점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13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 준비체계 구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담 조직(TF)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단장으로 선사,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언론계 등 19명으로 지난해 12월 구성을 마쳤다. 전담 조직(TF) 구성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동향,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북극해 항로 운항 경험이 있는 선사로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한다. 그간 기후 변화와 함께 홍해 사태로 발발한 수에즈 운하의 불안정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항로로 북극 해상 운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북극항로 개발의 걸림돌이던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가능성도 커져 항로개척을 위한 국제적 분위기도 반전되고 있다 .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항은 현재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기준 세계 7위 항만으로, 부산항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북극해 시대를 대비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움직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 광주 도시철도 ‘봉선첨단선·수완평동선’ 5년 후엔 가능할까

    광주 도시철도 ‘봉선첨단선·수완평동선’ 5년 후엔 가능할까

    광주 광천권역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인 ‘광천상무선’을 건설키로 한 광주시가 또다른 2개의 도시철도 노선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노선의 현실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면서 ‘광천상무선’외에 ‘수완평동선’과 ‘봉선첨단선’도 함께 검토했다. ‘수완평동선’은 수완지구와 평동3차산단을 연결하는 총 16.56㎞구간이다. 14개의 정거장이 설치되며 수완지구~하남산단~진곡산단~운남2지구~광주여대~소촌농공단지~선운지구~호남대~평동산단~평동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봉선첨단선’의 경우 남구청과 첨단3지구를 잇는 총길이 15.52㎞구간으로 12개의 정거장이 설치될 것으로 예정됐다. 세부적으로는 남구청~농성역~무등경기장~동림지구~첨단2보금자리~첨단3지구를 경유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 노선은 광주시가 최초로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종합계획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용역결과 광천상무선에 비해 사업성은 크게 떨어지진 않았지만 사업비 조달방식 그리고 총사업비의 규모 측면에서 광천상무선을 따라잡지 못했다는 것이 광주시의 입장이다. 광천상무선은 경제성 분석기법인 비용대편익(B/C)이 0.88 그리고 종합평가(AHP)는 0.616으로 분석됐다. 수완평동선과 봉선첨단선 역시 B/C는 0.7이상 그리고 AHP도 0.5이상으로 평가됐지만 광천상무선에는 다소 못미쳤다. 무엇보다도 총사업비 부분에서 광천상무선은 6925억원 수준에 그치는데다 국비 60%를 제외한 나머지 40%를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및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수완평동선은 총사업비가 1조2700억원, 그리고 봉선첨단선은 1조256억원으로 추산돼 광천상무선의 사업비를 훌쩍 초과하는데다, 사업비도 국비 60%를 제외한 나머지 40%을 순수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사업성과 사업비, 재원조달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광천상무선이 최우선 순위 노선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수완평동선과 봉선첨단선의 경우 앞으로 5년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정 과정에서 당시의 교통상황을 감안, 검토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핑크빛’ 김일우♥박선영… “우정 그 이상의 감정”

    ‘핑크빛’ 김일우♥박선영… “우정 그 이상의 감정”

    배우 김일우가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멘트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김일우는 지난 12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과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일우는 달콤한 말로 훈훈함을 더했다. 수제비 육수 간을 맞추던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맛이 어떤지 물어봤고, 김일우는 한입 먹더니 “선영이 만든 건 무조건 맛있다”고 추켜세웠다. 김일우는 박선영을 향한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기차를 타고 오면서 작성한 편지를 읽어 나갔다. 박선영의 취미부터 사소한 취향까지 나열하며 운을 띄운 뒤 “친구이자 동료로 지내다 갑자기 우정 이상의 무엇인가로 다가가서 당황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선영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재밌고, 그다음 약속이 기다려지고 만나러 오는 길이 즐겁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듬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일우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기 위해 장작 패기에 도전했다. 그는 “힘으로 자르는 게 아니다”며 박선영 앞에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뒤 거침없이 장작을 팼고, 불까지 피워 여심을 매료시켰다. 김일우는 최근 ‘신랑수업’에서 박선영과 알콩달콩 ‘핑크빛 기류’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연애 감각을 자극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로맨스 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향후 행동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일우가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
  • 충남 방문의 해 ‘1억명’ 유치…필리핀 트래블투어 엑스포서 호응

    충남 방문의 해 ‘1억명’ 유치…필리핀 트래블투어 엑스포서 호응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에 이어 필리핀에서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샀디. 충남도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투어 엑스포’(TTE)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TTE는 필리핀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다. 올해 한국·홍콩·대만 3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지난 7∼9일 10만여 명의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관광객 등이 모였다. 도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문화·자연·먹거리·축제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도는 지역 천주교 관광명소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은 인구 80%가 가톨릭 신자다. 충남에는 아산 공세리 성당과 당진 김대건 신부유적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참관객들은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 보령 머드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등 지역 축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도는 파악한 현지 관광시장 동향과 의견(피드백)을 반영해 현지 수요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남아뿐만 아니라 대만과 일본 등 인접 관광시장에도 충남 관광자원을 지속 홍보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충남을 더 많이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한 도는 2030년까지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관광 요소의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 찰스 3세와 악수한 손흥민, “팀 잘 되고 있나”는 질문에…

    찰스 3세와 악수한 손흥민, “팀 잘 되고 있나”는 질문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만났다. 찰스 3세가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ESPN 등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은 이날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해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찰스 3세는 토트넘 구장을 방문해 팀 주장인 손흥민과 토트넘 핫스퍼 위민 주장 베서니 잉글랜드를 만났다. 찰스 3세와 손흥민의 만남은 영국 왕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소개됐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의 구장 방문을 다룬 토트넘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유하며 찰스 3세가 손흥민과 만나 악수하는 사진을 내걸었다. 찰스 3세는 손흥민에게 “이번 주말에 경기가 있나”고 물었고,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좋은 기회가 있을까”라는 찰스 3세의 질문에 손흥민은 “그러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찰스 3세는 또 손흥민에게 “요즘 팀이 잘 되고 있는가?(Is the team in good order at the moment?)”라고 물었다. 이에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We are in a difficult moment but we are working hard)”고 답했다. PL 14위로 밀려나…감독 경질설까지토트넘은 2024-25 프리미어리그(PL)에서 승점 27점으로 14위에 놓여 있다. 이른바 ‘빅6’ 구단으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음은 물론, 강등 위기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7일 리그컵인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패해 고배를 마셨고, 10일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급기야 구단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찰스 3세는 이날 토트넘이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와 협력해 연고지인 북런던 지역에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봤다. 지난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토트넘의 홈 경기 외에도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일부 경기를 개최한다. 또 자신이 왕세자 시절 설립한 자선단체 ‘킹스 트러스트’의 공익 활동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킹스 트러스트의 도움으로 자립에 성공한 사람들이 초청돼 찰스 3세와 만났다. 손흥민과 베서니 잉글랜드는 찰스 3세에게 이날 만남을 기념하는 선물을 건넸다. 토트넘의 상징인 수탉의 모양을 한 황금 조각상이다.
  • [단독]“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 듣고 범행했나…조퇴 늘더니 10월부터 병가

    [단독]“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 듣고 범행했나…조퇴 늘더니 10월부터 병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에 대해 교육당국이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잇따라 폭력적 행동을 한 A교사에게 우선 병가나 연가를 쓰라고 제안하자, 불만을 품은 A교사가 당일 학교에서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 A교사는 지난해 7월부터 한 달에 1~2회씩 조퇴하다가 병증이 악화하면서 같은해 10월부터 두 달간 병가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휴직 직전에도 두 달 정도는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얘기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관할 교육지원청 담당과장과 장학사 2명은 학교 측에 “내일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말고 병가나 연가를 쓰도록 권유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A교사가 학교에서 잇따라 공격적 행위를 보인 데 대해 당일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또한 장학사들은 A교사가 연가나 병가를 거부할 경우에 대해 “학교장 차원의 경고를 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A교사에 질병휴직을 다시 내도록 권고하라고도 했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직권 면직이나 질병휴직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러한 교육당국의 권고대로라면, A교사는 이튿날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학교 측은 당일 오후 A교사와 장학사가 제안한 연가와 병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교사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말한 뒤 학교에 머물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A교사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장학사와 대면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교감의 옆자리에서 근무하도록 하거나 연가·병가를 권유받자 범행을 계획했는지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A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3층 교무실에 있기 싫어서 시청각실을 열었다”면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을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A교사는 지난해 9월부터 우울증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A교사는 지난해 7월 9일과 8월 23일 등 한 달에 한 번꼴로 조퇴하다가 9월엔 2일과 13일 두차례 조퇴했다. 그러다 월요일인 지난해 10월 7일 병가를 썼다. 이어서 같은달 10, 11일에도 병가를 냈고, 그 다음주인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을 하기 직전인 12월 8일까지 병가를 썼다. 사실상 10월 초부터 병가를 쓰기 시작해 A교사가 질병휴직에서 복직한 12월 30일까지 적어도 석 달 동안 우울증으로 근무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는 얘기다. 조기 복직 전 A교사가 제출한 정신과 전문의 진단서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져서 정상 근무 가능할 것으로 보임”이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의사의 진단을 받아들여 복직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복직 전후 복약 등 제대로 치료가 진행됐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 “노무현 존경? 역사 어디서 배웠나” 전광훈, ‘보수 스피커’ 떠오른 전한길 저격

    “노무현 존경? 역사 어디서 배웠나” 전광훈, ‘보수 스피커’ 떠오른 전한길 저격

    광화문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스피커’로 떠오른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향해 “역사를 어디서 배웠느냐”며 비난했다. 전 목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TV’를 통해 ‘광화문 천만 동원을 위한 긴급 생방송’을 진행했다. 전 목사는 방송 중 댓글창을 보더니 “자꾸 전한길 강사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며 “일타강사라는데 내가 보니까 (전씨가) 역사의 뭘 가르쳤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도 (전씨는) 연설에 나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역사를 도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 목사는 “내 옆에 있다가 떠난 사람들이 지금 전한길 강사를 중심으로 새 조직을 만들어 뭘 한다고 하는데, 1945년부터 1948년까지가 건국사인데 건국사를 모르면 역사 교수일지라도 뻥”이라고 비판했다. 전 목사는 전씨의 역사관 등을 비난하면서도 회유하려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전씨를 향해 “3·1절에 광화문(집회)에 나오면 감사드린다”면서 “내가 전한길 강사랑 10분 동안 통화했다. 그런데 손현보한테 묶여서 못 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가 주축인 개신교계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집회에서 전씨의 첫 옥외연설을 주선했다. 전씨는 이어 이 단체가 주최한 부산, 대구 집회 등에도 참석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의 흥행 주역으로 떠올랐다. 전 목사는 “방송 끝난 뒤에 전한길 강사와 다시 통화해 보겠다. 3·1절에는 광화문에 꼭 나오도록 설득을 할 것”이라며 “만약 거부하면 자유통일주의자라고 볼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손현보는 광화문을 갈라치기 하려고 한다”면서 3·1절에 광화문에 안 나오는 사람은 친북·종북·친중 세력이라고 날을 세웠다.
  • 박수홍 “딸 모유수유 최초 공개”…‘♥김다예’ 옆 능숙 보조

    박수홍 “딸 모유수유 최초 공개”…‘♥김다예’ 옆 능숙 보조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방송에서 모유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의 100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재이 물건들이 점령, ‘재이 하우스’로 변신한 집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막 일어난 재이에게 모유수유를 했고, 박수홍은 “일어나자마자 먹여야 한다”며 옆에서 모유수유를 도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국내 최초이지 않냐. 모유수유 방송 나가는 거?”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온몸으로 모유를 먹는 재이를 바라보며 “배고팠나 봐. 근데 울지도 않아”라고 대견해했다. 김다예는 수유쿠션 밖으로 재이의 다리가 삐져나온다며 그만큼 자란 데 감격했다. 박수홍은 “많이 컸다. 순간순간이 아깝다”며 딸의 폭풍성장을 아쉬워했다. 이후 박수홍은 딸을 안아 능숙하게 트림도 시켰다. 박수홍은 재이 머리를 보며 “자고 일어나서 번개 머리다. 나도 그렇다. 아빠랑 똑같다”며 귀여워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동요를 불러주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재이를 향한 사랑 표현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송선미는 “보통 아빠들이 자기 애가 좋아도 좀 덜 드러내는데, 오빠는 자식 사랑을 감추질 못한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이게 자제시킨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선미가 “옛날엔 이렇게 자랑하면 팔불출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최지우는 “저희가 차마 팔불출이란 단어는 못 썼다”며 공감했다. 안영미는 “팔불출이 아니라 ‘십불출’”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수홍 부부는 재이의 백일상을 차리기 위해 준비하며 서로에게 고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수홍은 아내에게 단유를 권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아내의 염증 수치가 일반인보다 20배가 높다. 입원 치료도 받았고, 수술도 받았다. 다예씨 위해 단유하라고 하는데, 모유 나올 때까진 하겠다고 한다. 지금도 면역치료 받고 있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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