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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美기업 ‘희토류 동맹’… 연간 100t 자체 생산 나선다

    고려아연·美기업 ‘희토류 동맹’… 연간 100t 자체 생산 나선다

    美 ‘알타 리소스’와 파트너십 체결中 장악 맞설 핵심광물 생산 기대건설 중인 미국 제련소와 시너지도한·G7 등 공급망 안정화 방안 논의구윤철 “핵심광물 재자원화 중요” 고려아연이 희토류 분리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희토류를 자체 생산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이다. 중국이 희토류 공급망을 전방위적으로 독점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연합하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미국의 기술 기업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는 고도의 생화학 기술을 활용해 희토류를 분리하는 정밀 채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맞춤형으로 설계된 단백질을 활용해 복잡한 혼합물 내에 함유된 저농도의 희토류 원소를 선택적으로 분리·정제할 수 있는 생화학 공정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폐영구자석을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로 재활용하고 정제해 희토류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려아연의 미국 내 자회사인 페달포인트가 운영 중인 미국 사업장 부지에 관련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7년 상업 가동이 목표다. 합작법인은 우선 연간 100t 규모의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처리·생산 능력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폐영구자석을 원료로 네오디뮴 산화물과 프라세오디뮴 산화물, 디스프로슘 산화물, 터븀 산화물 등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전기차 모터와 풍력 터빈, 방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산화물을 한미 양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미국 테네시주에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가 함께 건설하는 크루서블 제련소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미국 내 제련소 건설을 통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략에 이어 이번 협력은 희토류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희토류 분야에서도 (미국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주요 7개국(G7) 등 미국의 주요 우방국들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핵심 광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종의 ‘반중국 희토류 공급망 동맹’으로,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모였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공급망이 중국에 지나치게 집중돼 공급 중단이나 시장 조작에 취약해졌다”면서 “특정국(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보다는 디리스킹(의존도를 낮춰 위험 회피)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글로벌 가치사슬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핵심 광물 재자원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 尹 내란재판 증거조사 11시간 만에 종료…특검 구형량 촉각

    尹 내란재판 증거조사 11시간 만에 종료…특검 구형량 촉각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구형 절차가 임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재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서증조사 절차가 진행됐다. 서증조사 절차는 애초 지난 9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다른 피고인들의 서증조사 절차가 길어지면서 이날로 미뤄졌다. 오후 1시 40분 재개된 오후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 측의 서증 조사가 이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 과정에서 “이 사건은 각 수사기관의 경쟁적인 위법 수사 끝에 기소됐고, 각 수사기관은 각자 취득한 위법수집증거를 공유하며 수사를 진행했다”며 “파생 증거를 고려하면 결국 이 사건 증거기록 전체가 위법수집증거”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오후 8시 41분까지 절차를 진행한 후 서증조사를 종료하고 휴정했다. 8시 55분부터 재판이 재개되면 재판부는 특검팀의 최종의견·구형을 들을 예정이다. 내란 우두머리 죄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형 세 가지뿐이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팀의 구형량이 주목된다. 특검팀은 지난 8일 조은석 특검 등이 참석한 6시간의 마라톤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 등 피고인들의 혐의 내용과 책임 정도 등을 고려해 구형량을 최종적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변호인의 최종변론, 윤 전 대통령 등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을 들으며 변론 종결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 日총리, 태극기에도 고개 숙이더니…이 대통령에 ‘90도 인사’, 숨은 의미는? [송현서의 디테일+]

    日총리, 태극기에도 고개 숙이더니…이 대통령에 ‘90도 인사’, 숨은 의미는? [송현서의 디테일+]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의 숙소 앞으로 와 직접 영접했다. 원래 호텔 측이 영접하게 돼 있었으나,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나와 ‘총리 영접’으로 깜짝 격상된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자 환하게 웃으며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허리를 깊게 숙였다. 이어 이 대통령에게 “안녕하세요. 제 고향에 정말 잘 오셨습니다.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격을 깨고 환영해주시니 저희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라며 “일본 국민도 그렇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도 총리님의 이런 모습에 정말로 감사할 겁니다”라고 화답했다. 일본 특유의 환대 문화인 ‘오모테나시’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다카이치 총리의 모습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는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진심 어린 환대’를 의미하며, 단순히 예의 바르다는 수준을 넘어 상대가 요구하기 전 마음을 헤아려 배려하는 태도를 말한다. 특히 매뉴얼에 따른 대응이 아닌 상대의 상황과 문화를 먼저 배려하고 형식적인 친절보다는 진심을 담은 배려가 오모테나시의 핵심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보여준 모습은 예정된 회담장이 아닌 이 대통령의 숙소까지 직접 마중을 나가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하는 등 외교·공식 석상에서 오모테나시의 정석으로 해석된다. 일본 현지 언론 역시 “다카이치 총리가 전날 이 대통령보다 하루 먼저 나라에 도착해 이 대통령을 위한 오모테나시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30일 한국 경주에서 이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 기념 촬영을 할 때, 자신의 자리로 향하기 전 태극기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예를 표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눈길을 끌었다. 다카이치의 환대가 의미하는 것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카이치 총리가 보여준 환대의 ‘진짜 배경’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처한 상황에 있다. 한일 양국은 오랫동안 과거사와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로 갈등이 잦았다. 극우 인사로 분류되는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총리 선거 운동 당시 TV 토론에서 독도 문제와 관련해 “(독도 문제에 대해)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면서 한일 관계에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었다. 과거에는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몇 개월 사이 다카이치 총리의 온도가 달라진 것은 한국과의 셔틀 외교 강화를 토대로 현재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중·일 갈등의 돌파구를 찾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뒤, 중국은 관광·교육부터 전략 자원인 희토류와 이중용도 물품 수출 금지 강화 등의 전방위 조치로 일본을 압박해왔다. 이에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일 갈등의 해소를 위한 제스처를 기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다카이치 총리에게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며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과의 갈등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다면 중의원 해산 후 치러지는 총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장담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중국의 압박을 견뎌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략적 중요성과 역내 안정을 공유하는 한국과의 ‘공조’다. 다카이치 총리가 일본을 방문한 이 대통령을 유독 성대하게 환영한 이유 중 하나다. 일본 현지 언론 역시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중국이 추진하는 다카이치 내각의 국제적 고립화 전략을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다카이치 총리는 한미일 안보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한일 영국의 우호적 관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돈로주의’ 아래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작전을 전개하며 서반구에서 영향력 확보에 나선 가운데 일본은 견고한 한일 관계를 기반으로 한미일 연계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실용 외교’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 입장은?일본 방문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이 대통령에게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실용 외교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방일에 앞서 이달 초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순방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중일 갈등에 대해 “어른들이 이유가 있어서 다툴 때 옆에서 끼어들면 양쪽으로부터 미움을 받을 수 있다”며 중립을 강조했다. 또 12일 공개된 NHK와 단독 인터뷰에서는 “복잡한 동북아 정세에서 한국과 일본이 가치와 지향하는 바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경쟁하면서도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생각한다. 공통점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일 갈등이 아닌 ‘한일 관계 복원’을 강조하는 동시에 경제와 안보 등에 있어서는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 영암군, 합동 설계로 예산 3억 아낀다

    영암군, 합동 설계로 예산 3억 아낀다

    전남 영암군이 ‘2026년 지역 기반조성사업 합동 설계로 예산 3억원을 절감한다. 이번 합동 집무는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이 참여해 설계 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이다. 이들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합동 설계단에 참여해 지역개발사업 설계를 통해 3억여원의 예산 절감을 하게 된다. 지역을 잘 아는 공무원들의 설계 참여로, 주민 요구 설계 반영 및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영농 편의 증진과 사업 실효성 제고 등도 기대된다. 올해 영암군이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은 총 531건으로, 주민 불편 해소 및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주민숙원사업 257건과 농업 기반시설 개량·개선사업 274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사업비 2000만원 이하의 253건은 이번 합동 집무를 바탕으로 영암군 공무원들이 자체 설계한다. 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동시에 밟고 있는 영암군은 합동 집무를 거쳐 2월 초까지 현장 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영농기 이전 지역 기반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합동집무로 설계 용역비·기간 절감, 영농 환경 개선, 주민 숙원 해소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전쟁이 낳은 고철 더미…위성으로 본 러시아 ‘헬리콥터의 무덤’

    [포착] 전쟁이 낳은 고철 더미…위성으로 본 러시아 ‘헬리콥터의 무덤’

    러시아에서 이른바 ‘헬리콥터의 무덤’이라 불리는 공군 기지의 최근 모습이 위성 사진으로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포스트(KP)는 러시아 서부 도시 시즈란 인근 공군기지에 방치된 퇴역 항공기 수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곳은 운용 수명이 다해 퇴역했거나 전투 중 손상으로 비활성화된 항공기를 장기간 보관하는 장소로 이 때문에 헬기의 무덤이라고도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이 같은 헬기를 모아 이후 분해해 다른 헬기의 부품으로도 활용한다. 최근 이곳을 촬영한 위성 사진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헬기 수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곳에 방치된 항공기는 다목적 헬기인 Mi-8과 러시아의 대표적인 공격 겸 수송 헬기인 Mi-24/35 등 총 71대다. 특히 이 중 31대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이곳에 도착했는데, 이는 전투 과정에서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KP는 “러시아군은 기종별로 약 300대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전 투입이 가능한 기체 수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전쟁 과정에서 모든 종류의 헬기 347대를 손상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현재 필요한 항공기 수리 및 신규 생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 “행정통합, 주민 삶과 밀접…자치구 역할 중요”

    “행정통합, 주민 삶과 밀접…자치구 역할 중요”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5개 자치구와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5개 자치구 구청장 간담회’를 열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장인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이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자치구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간담회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추진 경과와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고, 통합을 통해 기대되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행정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의와 공감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행정통합이 지역 소멸과 성장 정체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선택임을 확인하고,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광역 경제·행정권으로 묶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시키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초 자치의 기능과 권한을 존중해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시도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앞으로 자치구별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등 현장 중심의 여론수렴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5개 구청장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기초자치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동·서·남·북 등 방위 위주로 지어진 구의 명칭을 ‘지역 역사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개 구청장이 참여한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행정통합이 돼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에는 통합 논의에 구청장협의회도 적극 협력·참여하되 자치분권형 통합을 위해 특별법에 6가지 사안을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담겼다. 협의회는 우선 현행 자치구의 사무 권한과 자치재정권이 유지되거나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계획·각종 인허가권·생활 SOC 관리 등 주민 밀착형 사무는 광역에서 기초로 추가 이양돼야 하며, 특별법에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고유 자치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조항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통합으로 우려되는 세수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로 교부되는 교부세·조정교부금의 비율을 법정화하고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마련했던 조례 등 지방 입법이 무력화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실을 반영할 자치입법권도 부여해야 하며, 행정기구와 정원에 대한 인사·조직 자율권 특례도 부여해 자치조직권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시 광역자치단체가 거대해지는 만큼 ‘풀뿌리 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회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행정 사무 위탁 및 일부 예산 편성·집행 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요구했다. 현재 방위 개념으로 지어진 자치구 명칭에 대해서는 지역의 역사성·상징성을 반영해 변경을 추진하고, 변경에 필요한 수십억원의 재정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는 것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했다. 임택 구청장협의회 회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기초자치단체가 오히려 더 강해지는 통합, 자치와 분권의 이름에 걸맞은 통합이 될 수 있도록 특별법에 반영이 돼야 한다”며 “그것이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어 통합 추진을 향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결의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민간·사회단체 대표,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범도민 결의대회 대표’ 일동 명의의 지지 결의문을 발표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통합 추진에 대한 의지와 연대의 뜻을 밝혔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추진 방향과 절차, 일정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도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며 실질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면서 “대통령께서 통합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대통합에 걸맞은 파격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전남과 광주의 하나 된 의지, 시도민의 열망이 맞물린 지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행정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각코퍼레이션 시무식 개최, 지난해 매출 300억 달성…올해 450억 목표

    사각코퍼레이션 시무식 개최, 지난해 매출 300억 달성…올해 450억 목표

    사각코퍼레이션은 최근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무연마제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스테니(Stenny)’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사업 목표와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사각코퍼레이션은 스테니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연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 매출 목표를 450억 원으로 설정하고, 제품 경쟁력과 조직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스테니의 성장 과정과 함께 올해의 중점 과제도 공유됐다. 사각코퍼레이션은 스테니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용 환경과 조리 방식에 맞춘 제품군 확대와 SKU 다변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스테니는 출시 이후 연마제 제거 공정이 필요 없는 구조적 차별성을 앞세워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왔으며, 누적 판매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각코퍼레이션은 지난해 9월 강남대로 100평대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분산돼 있던 사무공간을 한 층으로 통합했다. 회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기획·개발·마케팅·운영 전 과정의 협업 밀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끌어올리며, 스테니 운영 전반의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사각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제품과 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실행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스테니를 중심으로 한 제품 선택지를 넓혀 450억 원 목표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란, 선 넘었다…“약 7000명 사망, 여대생 뒤통수에 사격해 ‘즉결 처형’” [핫이슈]

    이란, 선 넘었다…“약 7000명 사망, 여대생 뒤통수에 사격해 ‘즉결 처형’” [핫이슈]

    이란에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가 유혈 학살로 치닫는 가운데, 사망자가 7000명에 육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 뉴스·전쟁 상황·정치 이슈를 공유하는 동유럽 기반 매체 비셰그라드24는 13일(현지시간) “최근 며칠 동안 이란 정권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은 약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란 내부에서는 시신 보관소가 모자라 시신을 담은 가방들이 길가에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인권 단체 역시 “시위 16일째인 현지시간으로 12일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646명”이라면서 “일부 추산에서는 6000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엑스 등 SNS에는 정부에 의해 사망한 시위대의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또다시 총격을 가하는 남성의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시위대와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성이 이란 혁명수비군 소속 군인이라고 주장했다. “즉결 처형 수준의 무력 진압, 뒤통수에 근접 사격”한 20대 여대생은 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즉결 처형’ 수준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 단체 이란인권(IHR)은 테헤란 샤리아티대학에서 섬유·패션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생 루비나 아미니안(23)이 지난 8일 정부의 시위 진압 도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IHR은 성명에서 아미니안의 유족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아미니안이 뒤쪽 근거리에서 발사된 총탄에 머리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란 당국이 자국민을 상대로 즉결 처형 수준의 무력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 거주하는 아미니안의 어머니는 딸과 연락이 끊어지자 테헤란으로 상경해 수백구의 시신 사이에서 간신히 딸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IHR은 “아미니안의 가족은 집으로 돌아와 딸의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보안 당국이 집을 포위한 채 매장을 허가하지 않았다”면서 “당국은 아미니안의 시신을 인근 도로변에 매장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 “군사 옵션을 쓰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는데 능숙하다”라며 “공습 역시 최고 군 통수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옵션 중 하나이며, 외교는 항상 대통령의 첫 번째 선택”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의 해당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대응 시사 발언이 단순한 수사가 아닌, 실제 검토 대상임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등 재래식 공격뿐 아니라 이란군 지휘체계나 통신망을 겨냥한 사이버 작전 및 심리전 등이 포함된 대(對)이란 선택지들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역에서 2주 넘게 확산하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응을 고심하며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25%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EDENA,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27 IPO 로드맵 발표

    EDENA,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27 IPO 로드맵 발표

    글로벌 STO 디지털 증권 인프라 기업 EDENA Capital Partners(이하 EDENA)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비전을 발표했다. 이욱 EDENA 대표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현장에서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 Fintech.TV와의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월스트릿의 심장부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EDENA가 1억 달러(약 1500억 원) 투자 유치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EDENA는 글로벌 금융이 달리는 철로를 건설하고 있다”며 “OpenAI가 정보를 열었다면, EDENA는 투자를 열고 있다. 이것이 ‘Open Investment’의 의미”라고 밝혔다. EDENA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각국 정부와 협력하여 국가 단위의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하는 인프라 기업이다. 현재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3개 대륙에서 정부 승인 기반의 STO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이 닿지 못하는 신흥 시장에 새로운 자본 시장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DENA는 최근 글로벌 투자사 GEM Group으로부터 1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GEM Group은 뉴욕 월스트릿과 파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투자사로, 34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30년의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욱 대표는 “GEM의 투자는 글로벌 확장의 신호탄이다. 인프라 사업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며, 현재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며 “EDENA의 목표는 1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이며, 2027년 IPO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EDENA는 이번 뉴욕 방문 기간 동안 월스트릿 주요 금융 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DENA Capital Partner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STO 디지털 증권 인프라 기업이다. 각국 정부와 협력하여 정부 승인 기반의 국가 단위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3개 대륙에서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Open Investment’를 비전으로 국경 없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 한국 떠난 이국주, 일본서 “더는 실패하지 않겠다” 오열

    한국 떠난 이국주, 일본서 “더는 실패하지 않겠다” 오열

    코미디언 이국주가 일본 도쿄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며 그간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2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 본 2026년 새해 첫 일출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국주는 2026년의 첫 해를 기다리며 비장한 다짐을 전했다. 그는 “2025년에 일출을 보러 갔을 때는 설렘이 있었는데, 2026년 시작은 설렘보다는 단단해지는 느낌”이라며 “좀 더 계획을 세우고 내가 뭘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여야 할 나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마음이 많이 뒤숭숭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애매했던 해였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그 시간을 지나면서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이번에는 마냥 설렘이 아니라 각오”라며 “‘나 이제 이렇게 움직이겠다’는 말을 해에게 하러 온 것 같다”고 마음을 다졌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말이 있지 않냐. 그 이야기는 20대 때나 하는 이야기인 것 같고 실패가 두렵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살겠다”며 40대에 접어든 무게감을 털어놨다.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 이국주는 “2025년에는 실패를 많이 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상처받고 멀어진 사람들 생각만 해도. 그거 하나씩만 쳐도 실패가 몇 개냐. 없어진 프로그램이 몇 개냐. 실패가 너무 많다. 더 똑똑하게 헤쳐 나가고 싶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해 활발했던 국내 활동을 잠시 멈추고 일본행을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도쿄에서 소박한 일상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 “새해에도 구민과 함께”…영등포구, 2026년 ‘동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에도 구민과 함께”…영등포구, 2026년 ‘동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6년 동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5개 권역별 거점에서 열린다. 18개 동 주민이 생활권역별로 한자리에 모여 구정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공통 과제를 논의하며 구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권역별 일정은 ▲15일 YDP 미래평생학습관(신길6동, 대림1·2·3동) ▲20일 영등포아트홀(영등포동, 당산1·2동, 양평1·2동) ▲22일 영동교회(신길1·4·5·7동) ▲23일 도림교회(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27일 여의도침례교회(여의동) 순으로 이어진다. 인사회는 ▲신년 기획영상 시청 ▲구정 주요 사업 설명 ▲주민 건의사항 및 새해 소망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통합 신청사 건립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 ▲복합문화공간 조성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 건립 등 핵심 사업과 생활권역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구는 인사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빠르게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이 생활 현장에서 전달하는 소중한 의견을 구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구민이 주인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 초청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지역신문사’ 초청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13일 2026년 병오년 말띠 해를 맞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매년 개최하는 지역구인 마포지역 신문사 초청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포 지역신문사인 마포신문, 마포타임즈, 서부신문, 마포인 등 마포 주요 지역신문사 대표 및 기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2026년 서울시 및 교육청 대상 의원발의 확보예산을 신문사에 설명하고, 당면한 마포지역 주요 현안과 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올해 의정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김 의원은 작년 12월,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력(의원 발의)으로 확보한 2026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총 63억원에 대한 세부 내역을 설명했다. 마포 문화융성에 초점을 두어 문화본부 사업 총 25개 사업 23억 4000만원 중 대표적으로 ▲자치구 지방문화원 육성(6억 5000만원) ▲제2회 서울환경콘서트(1억원) ▲제2회 마포상생콘서트(1억원)▲제2회 서울 시니어 뮤지컬 페스타(1억원) ▲제2회 서울 1인 가구 음악회(1억원) ▲제2회 서울 세대공감 음악회(1억원) ▲제2회 희극페스티벌 ‘다시웃자 대한민국’(1억원) ▲제2회 서울 어린이 뮤지컬 페스타(1억원) 사업은 2025년 제1회 콘서트 및 뮤지컬, 음악회, 페스티벌 등 민간축제 개최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하는 지역 행사로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고 있다. 이 외에도 ▲홍제천·불광천 교차지점 수변공간 조성 타당성용역 (1억 5000만원) ▲노을공원 북측 계단조성(6억원) ▲난지천축구장 인조잔디 교체(12억원)▲노을공원 제1파크골프장 리모델링(5억원) ▲망원, 월드컵시장 맥주축제(6000만원) ▲동물매개사업, 산림교육 용역(1억 9000만원) ▲서울월드컵경기 등 체육관련(2억원) ▲120다산콜 기본급 인상(3억원) 등 총 32억원을 확보했다고도 밝히면서, 김 의원이 마포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서,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향후 난지천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로 안전성 확보, 노을공원 계단조성으로 접근성 확보, 파크골프장 개보수를 통한 여가 공간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교육청 확보 예산 사업으로 상암중 책걸상 교체 등 10개교에 7억 6000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히면서 미 반영교는 2026년 추경에서 마련할 것을 시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음달 12일 예정인 마포 쓰레기소각장 2심 판결의 결과가 주목되며, 대장홍대선이 삽질을 하는 2026년인 만큼 마포지역에 변화가 강하게 오는 시기라고 밝히기도 하며, 핵심사업에 해당하는 ▲대장홍대선 ▲서부면허시험장 ▲문화비축기지 ▲상암롯데쇼핑몰 ▲수색·DMC역 복합개발사업 ▲마포농수산물 시장 재건축 ▲성산영구임대아파트 재건축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계획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기자 간담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2026년 신년을 맞아 이번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마포구 지역 신문사에 “매년 지역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시의원의 노고를 지역신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해준 점에 매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8년 이후 현재까지 구민을 위해 달려온 4선 시의원으로서 채 1년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마포 지역주민의 만족은 물론 마포지역의 핵심 현안을 완성하고자 달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서북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여망을 받들어 끝까지 책무를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 제주서도 공무원 사칭 사기… “문자·선납 요구하면 100% 사기”

    제주서도 공무원 사칭 사기… “문자·선납 요구하면 100% 사기”

    공무원 사칭 범죄가 제주지역으로까지 번졌다. 제주도청 산림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제주도가 도내 업체와 도민들에게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산림과 소속 주무관 명의를 도용한 위조 명함을 만들어 산불감시초소 설치·보수, 창호 교체 공사 등을 명목으로 관련 업체에 견적 요청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사례가 적발됐다. 이들은 실제 공공사업과 유사한 내용을 내세워 업체의 경계를 허문 뒤, 물품 납품이나 공사 계약을 가장해 금전 거래로 이어지게 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제주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하남, 인천, 경산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위조 명함은 물론 시청 내부 문서 양식을 그대로 흉내 낸 가짜 지출품의서·주문서를 제시해 선납이나 대납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범행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공무원이 개인 휴대전화 문자로 견적을 요청하거나 선납·대납을 요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모든 공사와 물품 계약은 정해진 행정 절차와 공식 공문을 통해서만 진행된다”고 선을 그었다. 도는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사칭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명함이나 문자 내용이 그럴듯해 보여도 정식 공문 없이 진행되는 견적 요청이나 금전 요구는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해당 부서에 직접 전화로 확인하고, 사기로 판단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김병기 제명은 꼬리자르기…경찰 수사 못 믿어, 특검해야”

    국민의힘 “김병기 제명은 꼬리자르기…경찰 수사 못 믿어, 특검해야”

    국민의힘이 13일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제명에 대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원내대표를 수사하기 위한 특검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전 원내대표의 제명에 대해 “강선우 의원에 이어서 꼬리 자르기 수준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전날 공천헌금 수수 등의 의혹으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김병기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전 원내대표의 제명에 대해 “민주당은 이춘석·강선우 의원 때처럼 ‘탈당 후 제명’으로 선부터 긋고, 당의 책임은 지워버린다”며 “당사자가 버티든, 제 발로 나가든, ‘한 사람 정리’로 남은 의혹을 덮으려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당대표가 ‘개인 일탈’로 축소하더니, 핵심 정황이 드러나고 여론이 악화되자 이번엔 ‘애당심’을 들먹이며 탈당을 권유하는 장면까지 연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원칙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을 당사자의 버티기와 지도부의 눈치 보기가 끌고 가는 주객전도 그 자체”라며 “그러니 ‘김병기 휴대폰이 두려워 제명을 못 한다’는 말이 나도는 것”이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경찰 수사의 신뢰가 무너졌다고도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공천 헌금 의혹과 배우자 법인카드·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탄원서 처리 경위 논란이 한데 얽힌 권력형 비리 의혹”이라며 “관련 고발은 23건, 의혹은 12개 안팎이라고 경찰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 헌금 관련 탄원서가 있었음에도 수사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내사 문건이 당사자 측에 전달됐다는 주장, 배우자 사건 무혐의 이후의 부적절한 정황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권력형 의혹을 ‘수사’한 것이 아니라 ‘관리’했다는 의심이 커지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천 헌금과 수사 무마 의혹의 전모, 핵심 문건 유실 경위, 윗선 개입 여부를 성역 없이 밝히기 위해 특검은 불가피하다”고 촉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명으로 선을 긋는 순간, 그것은 사실상 증거 인멸의 출발선에 서는 것”이라며 “특검을 거부하는 순간, 민주당이 그간 외쳐온 ‘특검’이 정쟁의 도구였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영상)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한 美 고기동 차량, 우크라 전쟁서 첫 등장 [밀리터리+]

    (영상)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한 美 고기동 차량, 우크라 전쟁서 첫 등장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전장에 공대지·지대지 정밀유도 미사일을 장착한 고기동 차량이 등장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드론 요격 임무에 최적화된 미국산 템페스트 고기동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방위업체 V2X가 개발한 템페스트는 고기동형의 대(對) 드론 대응 차량(시스템)이다. 소형 고속 오프로드 차체 위에 탐지·추적 센서와 듀얼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해 빠르게 이동하면서 드론 등 위협을 요격하는 역할을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이 차량에 장착한 미사일은 미국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이하 헬파이어)이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미국이 개발한 대표적인 공대지·지대지 정밀유도 미사일로, 전차·장갑차·진지·소형 함정·드론까지 다양한 표적을 타격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우크라이나 공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의 드론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헬파이어 미사일 두 발이 템페스트에서 발사된다. 더불어 최근 며칠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템페스트 고기동 차량의 모습을 자세히 담은 사진들을 공개해 왔다. 공개된 사진 속 템페스트에는 전자광학 및 적외선 카메라 등은 확인되지 않지만, 차량 좌측 후면에 안테나를 볼 수 있다. 더워존은 “해당 안테나는 수동 무선 주파수 탐지 시스템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무선 신호를 방출하는 드론을 탐지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동 무선 주파수 탐지 시스템은 레이더 배열의 한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해당 시스템은 무선 주파수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고도 탐지할 수 있으므로 표적이 될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템페스트 고기동 차량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V2X가 우크라이나군에게 템페스트를 지원했다는 공식 발표는 없었다. 템페스트에 장착된 헬파이어 미사일은?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헬파이어 미사일은 사거리가 약 8㎞이며 약 9㎏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종류의 드론 격추에 충분한 파괴력을 자랑하며, 지상에 대한 부수적인 피해 위험도 줄어든다. 다만 헬파이어 미사일 대당 가격이 2020년 기준 2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에 달하는 만큼, 대비 성능 면에서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우크라이나가 템페스트에 장착한 헬파이어 미사일은 미 육군 AH-64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가 드론 요격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나 임무에 맞게 특정 개조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미사일은 2022년 여름 발표된 우크라이나 원조 패키지의 목적으로, 스웨덴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 이후 노르웨이도 보유하고 있던 추가 물량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더워존은 “전반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대드론 시스템은 아직 평가 단계에 있거나 소량만 배치된 상태일 수 있다. 그러나 영상 자료만으로 판단했을 때 이미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헬파이어를 장착한 템페스트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기동성이 뛰어난 지상의 대드론 공격기일 수 있다”면서 “겨울이 되면서 러시아가 도시와 기반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템페스트에 점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전원주 못지 않다” 7년 전 ‘엔비디아’ 사서 800% 수익 대박난 연예인

    “전원주 못지 않다” 7년 전 ‘엔비디아’ 사서 800% 수익 대박난 연예인

    가수 채리나가 주식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해 세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채리나는 지난 12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골 때리는 리부트 0.7회’ 영상에서 엄청난 주식 투자 수익률을 깜짝 공개했다. 제작진으로부터 새해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채리나는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는 지극히 현실적이고도 솔직한 바람을 전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옆에 있던 제작진이 “이미 많이 올랐다”고 거들자, 채리나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이미 많이 오르긴 했지만…”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고백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엔비디아를 제가 7년 전부터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기 한참 전부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가치를 알아본 채리나가 직접 밝힌 수익률은 무려 “800%”에 달했다. 제작진은 이 놀라운 수치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자막을 통해 ‘편집하다가 부러워서 울었다’는 재치 있는 문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이 이른바 ‘불장’을 기록하며 연예인들의 재테크 성공담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채리나의 사례는 ‘장기 투자의 정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예계에는 채리나 외에도 전설적인 투자 고수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재테크 고수 배우 전원주는 하이닉스가 SK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2011년, 주당 2만 원대에 매수해 장기 보유하며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채리나는 1995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날개 잃은 천사’, ‘3!4!’ 등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 한라대학교 “강원RISE사업, 첫걸음이 가장 중요”... 성과포럼 성황리 개최

    한라대학교 “강원RISE사업, 첫걸음이 가장 중요”... 성과포럼 성황리 개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RISE사업 1차년도 성과확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RISE사업의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과의 확산과 창출 목적에 맞춰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포럼으로 기획됐고, 대학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G-Lab’ 플랫폼을 운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되어 사업의 현장성과 지역사회 연계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역 산업 맞춤형 11개 과제 성과 발표... 혁신 거점 역량 입증 포럼에서는 수행 중인 11개 단위과제의 종합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각 과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전략 산업 구조와 지역 여건, 미래 성장 동력을 정밀하게 분석해 기획됐으며, 주요 성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술 실증 ▲지역 문제 해결형 연구 및 교육 모델 구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한라대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의 실질적 문제 해결 방안 ▲교육·연구 성과의 지역 환류 구조 ▲RISE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강원 RISE 사업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성과 향후 사업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은 많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 AI 기반 스마트 RISE사업 운영 체계 및 사업 내실화 추진 이와 함께 대학의 교육 및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교육 및 업무 효율성 향상’과 관련한 특강도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RISE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 연구, 지역 연계 성과 환류, 업무 효율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및 사업 운영 등의 RISE사업 전반에 걸쳐 매우 유용한 사례들과 적용방안이 소개됐다. 한라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한라대학교는 강원RISE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RISE사업 운영 체계와 성과를 더욱 고도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과 연계해 학생 성공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선관위, 정당 입당원서 수집·전달한 안동시 공무원 2명 경찰 고발

    선관위, 정당 입당원서 수집·전달한 안동시 공무원 2명 경찰 고발

    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정당 입당원서를 수집해 안동시장 측근에게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안동시청 간부 공무원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지역 장애인 단체 대표가 수집한 국민의힘 입당원서 12매를 안동시장 측근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해 7월 지역 통장으로부터 입당원서 4매를 전달받아 마찬가지로 안동시장 측근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 관여 등 금지)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거나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방공무원법 제57조(정치운동의 금지)에는 공무원이 타인에게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에 가입하게 하거나 가입하지 아니하도록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과학적 조사기법을 총동원해 관련자 모두를 엄중히 조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최저가 판매로 발생한 손해… 납품업체에 전가해 불공정 행위”

    “쿠팡, 최저가 판매로 발생한 손해… 납품업체에 전가해 불공정 행위”

    쿠팡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던 배경에 입점업체의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을 전방위로 에워싸며 압박했던 정부의 ‘제재’도 점점 가시화하기 시작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1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쿠팡이 최저가 판매를 해서 발생하는 쿠팡의 손해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도 중요한 불공정 행위로 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심의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 수익에 미달하는 상황에서 손해를 떠넘기는 행위에 대해 “약탈적인 사업 형태”라고 지적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서는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멤버십 끼워팔기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도 본격화했다. 공정위는 최근 쿠팡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 사실을 담은 심사보고서(공소장 격)를 쿠팡에 보냈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이용자들에게 쿠팡이츠 알뜰 배달 서비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 플레이를 무료로 끼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쿠팡이 ‘시장지배적사업자’에 해당해 끼워팔기 행위가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확보한 영향력을 배달 앱(쿠팡이츠)과 OTT(쿠팡플레이) 시장을 점유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시장 경쟁을 헤쳤다는 것이다.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3개 이하 사업자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75% 이상일 때 시장지배적사업자로 규정된다. 쿠팡의 매출(36조원)은 온라인 쇼핑 시장 전체 거래액(259조원)의 13.9%이지만, 서비스 영역을 제외한 실물 쇼핑 금액으로는 점유율이 39.2%에 이른다. 주 위원장은 “세 사업자 합산 점유율이 85% 정도 된다”며 쿠팡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규제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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