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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세계 첫 VoLTE 10월 서비스”

    LGU+ “세계 첫 VoLTE 10월 서비스”

    “안녕하세요. 여기는 서울입니다. 잘 들리나요.” “네. 끊김없이 아주 잘 들립니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도 선명한 음질의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음성통화(VoLT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세안프라자’에서 가진 VoLTE 시연회에서 참관자들은 고화질의 화면과 함께 고음질의 음성통화를 체험했다. LG유플러스는 LTE망에서 데이터와 음성, 문자 등을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는 VoLTE 제공을 위한 개발을 9월까지 완료하고 10월부터 세계 처음으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VoLTE 서비스 도입 경쟁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 모두 뛰어든 상태이다. 하지만 지난 1일 폐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이상철 부회장이 “하반기 상용화될 VoLTE에서 반드시 일등을 달성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한 LG유플러스가 한 발 앞서 서비스를 공개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에게 데이터는 LTE 망, 음성은 기존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망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VoLTE는 데이터와 음성 서비스를 모두 LTE 망으로 구현한다. LTE로 음성통화나 HD 영상통화를 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화면이나 각종 문서 등을 상대방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상무는 “퀄컴, LG전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VoLTE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LTE 단말기에 VoLTE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최택진 상무는 “기존 데이터를 통해 음성을 제공하는 스카이프, 마이피플 등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보다 VoLTE가 월등히 뛰어나다.”고 설명하고 “현 인터넷전화(mVoIP)는 통화품질을 보장하기 어렵지만 VoLTE는 데이터가 폭증하거나 데이터 사용 중 음성통화가 걸려오는 등의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끊기지 않는 통화품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VoLTE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기본 기술을 완료한 상태다. SK텔레콤은 “통화품질을 높이기 위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T 표현명 사장도 MWC 2012에서 “누가 빨리 VoLTE 서비스를 하느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품질 경쟁력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피력하고 연내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이통사·포털도 ‘선거 바람’

    ‘선거 결과를 알려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분석하라.’ 1992년 이후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한 해에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아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운동과 표심 분석이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트위터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는 등 SNS가 선거 전략의 새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역대 어느 때보다도 SNS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나 인터넷 포털마다 SNS 여론 분석 서비스를 내놓는가 하면 총선 특별 페이지를 만들거나 온라인 선거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선거 태세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총·대선 기간에 SNS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유권자의 여론을 파악해 주는 ‘U+여론분석 패키지’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와 다음소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능형 언어 필터링으로 트위터에 올라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후보자의 점유율과 정책 선호도, 이슈 등을 각종 도표와 그래프로 수치화해 제공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유권자들에게 16대부터 18대까지 총선의 투표율, 정당별 의석수 및 지지율 등 역대 선거 정보를 서비스한다.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는 23일부터는 비례대표, 격전지 등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은 국내 최대 SNS 미투데이와 포털을 활용한 ‘19대 총선 선거 전략 세미나’를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G전자 5인치 LTE폰 출시

    LG전자 5인치 LTE폰 출시

    LG전자는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5인치짜리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를 출시했다. 옵티머스 뷰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폰으로, 일반적인 A4 복사용지나 교과서 등에 주로 쓰이는 4대 3 화면 비율을 채택했다. 고무 재질로 된 ‘러버듐 펜’이 기본 제공되며 제품 윗 부분에 ‘퀵 메모’ 키를 탑재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메모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을 구동할 수 있다. 러버듐 펜 이외에 일반 펜이나 손가락으로도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하는 데 무리가 없다. 퀄컴의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적용했다. 화면은 LTE폰 가운데 가장 밝은 650니트(nit·니트는 밝기 단위)의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두께 8.5㎜,무게 168g의 초박형 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이 밖에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와 디지털생활네트워크연합(DLNA) 기능을 지원해 다른 전자제품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구매자 선착순 4만명에게 보조배터리와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부사장은 “옵티머스 뷰는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적을 수 있어 생각을 발전시키는 데 좋은 스마트폰”이라면서 “혁신적인 LTE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입학 축하합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임직원 자녀에게 선물·편지

    “입학 축하합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임직원 자녀에게 선물·편지

    “입학을 축하합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초·중·고교 진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680여명에게 미래의 꿈을 격려하는 내용과 함께 부회장의 모습을 캐릭터로 표현한 그림과 임직원 자녀의 사진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선물도 자녀의 나이와 성별에 맞춰 이 부회장이 직접 골랐다. 초등학생에겐 크레파스,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학용품을, 중·고등학생에게는 가방을 보냈다. 이 부회장은 취임한 2010년부터 매년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을 축하하고 있다. 또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게도 직접 작성한 편지와 미역, 유아용품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자녀 졸업·입학 축하 선물을 받은 임직원은 총 2470여명이며 자녀 출산 축하 선물을 받은 임직원은 총 750여명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통신사 서비스 경쟁 2제] LG유플러스 도서·산간까지 LTE망 확대

    LG유플러스는 전국 84개 시에 이어 마라도와 땅끝마을 등 도서 및 산간지역으로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선으로 LTE 신호를 전송하는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를 활용해 국내 최남단 마라도와 해남 땅끝마을에 LTE망을 설치했다.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산간이나 섬 지역 기지국을 무선으로 연결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이 중계기를 활용해 전남 해남과 여수, 경남 거제·통영, 부산 등 남해안 도서 산간을 잇는 ‘남해안 LTE 벨트’를 다음 달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지방국도, 국립공원, 유원지, 계곡, 기타 휴양지 등에도 LTE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통업계 “미래의 잡스 키운다”

    이동통신업체들이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소프트웨어(SW) 전문 개발인력 양성은 물론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을 적극 돕고 있다. 고졸 취업자에게 대졸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KT는 이날 계열사 KTDS와 공동으로 마이스터고인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와 SW 전문 개발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림여자정보과학고는 3학년에 ‘KT그룹반’ 2개를 신설, 40명의 학생을 편성키로 했다. KT는 실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과 유사한 IT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투입해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도록 육성한다. 학생들은 학기 중 입사 전형을 거쳐 졸업 후 IT서비스 전문기업 KTDS의 정규직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입사하게 되며 4년 근무 후 대졸 정규직 사원과 같은 직급으로 대우받는다. LG유플러스도 이날 우송대·우송정보대학 및 20개 IT전문기업과 IT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대전 우송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박승익 우송정보대 총장을 비롯해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유비벨록스, 네오플러스 등 IT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쑥쑥 크는 LTE 코리아 속속 뛰어드는 외국기업

    쑥쑥 크는 LTE 코리아 속속 뛰어드는 외국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이 장악한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을 비롯한 외국 업체들도 속속 출사표를 던진다. 세계에서 LTE폰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LTE폰 대전(大戰)’이 펼쳐질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완 스마트폰 업체 HTC는 국내에 LTE폰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과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쯤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HTC는 지난해 9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SK텔레콤을 통해 LTE폰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HTC·모토로라 신제품 새달 한국상륙 모토로라와 소니 등도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쇼인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12’에서 선보였던 LTE폰 제품들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국내에 선보일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두 LTE폰으로 내놓겠다는 전략이다. ‘태풍의 눈’이라 할 수 있는 애플 역시 조만간 발표할 새 태블릿PC ‘아이패드3’에 LTE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아이패드3는 아마존 ‘킨들 파이어’(7인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3인치) 등과의 경쟁을 위해 아이패드2(9.7인치)보다 작은 8인치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제품보다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삼성의 ‘갤럭시탭’ 시리즈처럼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겠다는 의도다. ●LTE칩 탑재 ‘아이패드3·아이폰5’ 가세 아이패드3는 다음 달 초 정식 발표 뒤 국내에서는 KT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계획이다. ‘아이패드3’에 LTE칩이 탑재되면 하반기로 예상되는 새 스마트폰 ‘아이폰5’에도 LTE칩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시기상조’를 내세우며 LTE폰 출시에 미온적이던 애플마저 시장에 가세하면 해외 업체들의 LTE폰 출시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업체들이 한국 LTE폰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한국이 미국·일본과 함께 가장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한 데다, LTE 서비스의 성장 속도도 세계에서 가장 빨라 시장 반응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시험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TE폰 판매량 680만대 가운데 국내 판매량이 전체 32%인 217만대에 달했다. 인구 대비 LTE폰 보급률로는 단연 세계 1위다. 지난해 4분기 세계 LTE폰 판매 순위에서 삼성전자(1위)와 LG전자(2위), 팬택(5위)이 상위권을 휩쓸 수 있었던 것도 한국 소비자들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LTE폰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기 때문이다. ●삼성 갤S3·LG 보급형폰으로 맞대응 한편 해외 업체들의 도전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LTE폰 대응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올해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갤럭시S3’를 출시해 ‘아이폰5’에 맞설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첫 보급형 LTE폰을 다음 달 선보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팬택 역시 최근 미국 시장에 내놓았던 LTE 태블릿 ‘엘레먼트 PC’를 국내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통신칩(3G·LTE)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로 합친 이른바 ‘원칩 LTE폰’을 선보여 경쟁 제품들보다 두께와 무게를 줄이고 전력소모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경남 공공장소 2200곳 와이파이 터진다

    경남도는 9일 도내 문화·관광지와 재래시장 등 공공장소 2200여곳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방형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도·시·군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사업비를 일정비율로 분담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공구역 507곳, 문화관광 명소 433곳, 전통시장 949곳에 개방형 와이파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1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와이파이 구축 협의회’를 갖고 사업자 간에 비용분담 비율, 기존 폐쇄형 와이파이망의 개방형 전환 등을 논의한다. 도 조사결과 현재 이동통신 3사는 상업지역과 다중집합장소 등 1만 3000곳에 폐쇄형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장소는 273곳에만 폐쇄형 와이파이망이 구축돼 있다. 폐쇄형은 해당 이동통신사에 가입한 단말기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는 10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56곳의 공공장소에 광케이블과 무선안테나를 설치해 와이파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리와 운영은 해당 통신사가 한다. 도는 각 시·군이 자체적으로 청사, 동사무소, 재래시장 등에 와이파이망을 설치하고 통신사에서도 자체 망을 설치함에 따라 개방형 와이파이망 구축 사업량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TE폰 200만명 시대 4개월만에 초고속 성장

    LTE폰 200만명 시대 4개월만에 초고속 성장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본격 판매 4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이런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을 과도하게 지급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보조금 비중이 높으면 당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휴대전화를 손에 쥘 수 있으나, 나중에 통신요금 인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일 세계 최단 기간에 100만 LTE 가입자를 돌파했다. SK텔레콤보다 보름 정도 늦게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LG유플러스 역시 8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하며 선전하고 있다. 뒤늦게 LTE 서비스를 개시한 KT도 여러 가지 혜택을 앞세워 10만명 안팎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늦어도 이번 주에는 총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100만명을 돌파한 뒤 채 두 달도 걸리지 않은 성과다. LTE폰 제조업체로서는 삼성전자가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삼성의 자체 집계 결과 지난달에만 국내에서 78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66%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5.3인치)가 출시 두 달 만에 70만대가 팔리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루 1만대 이상 개통되고 있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S2 LTE’ 역시 3세대(3G) 스마트폰인 ‘갤럭시S2 HD’와 합쳐서 하루 개통량 1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팬택 역시 지난달 26만대의 ‘베가 LTE’ 시리즈를 판매해 22%가량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공식적으로 판매량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팬택이 차지한 점유율의 나머지를 가져가 10% 안팎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사들이 LTE폰에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한 것을 우려한다. 이통사들이 통신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은 LTE폰에 보조금을 몰아준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휴대전화의 경우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와 스마트폰 등 두 분야로 나눠 보조금 지급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두 항목의 평균값이 27만원 이상이면 보조금이 과도하게 지급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통사들은 이런 점을 악용해 3G 스마트폰이나 피처폰의 보조금을 줄이고 LTE 스마트폰의 보조금을 크게 높여 평균치를 27만원 이하로 만듦으로써 방통위의 규제를 피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여수엑스포 NFC서비스

    방송통신위원회와 여수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여수 엑스포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서비스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FC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입장권, NFC 모바일 결제, 스마트 주차장, 전시관 음성 안내(오디오 가이드), 다양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NFC 월(Wall) 등을 개발해 박람회장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NFC는 10㎝ 이내의 거리에서 두 대의 단말기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로, 휴대전화 하나로 교통·카드·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다. 서비스 개발과 운용에는 SK플래닛,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이비카드 등 카드회사를 비롯해 솔루션 관련 회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방통위는 “방문자들이 박람회장 어디서나 다양한 NFC 응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세계에 한국의 NFC 기술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통신3사 작년 성적표 ‘우울’

    국내 주요 통신사들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실적 부진의 원인을 롱텀에볼루션(LTE) 등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자비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반면 기본요금은 1000원 인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8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7% 감소했다. KT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전분기보다 27.8% 증가한 6조 3791억원이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5% 늘어났으나 전분기 대비 17.7% 줄어든 2106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1350억원으로 전년보다 6.3% 줄었고 LG유플러스는 2857억원으로 56.4% 감소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4분기 영업이익은 3294억원으로 3분기보다 38% 줄었고, LG유플러스는 406억원으로 950억원이었던 전분기보다 57.3% 감소했다. 이통 3사의 LTE 등 스마트폰 경쟁은 지난해 4분기 마케팅 비용 확대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3G 품질 제고, 용량 증설 등 시설투자(CAPEX)로만 3조 3000억원을 집행했는데, 올해도 본격적인 LTE망 구축을 위해 무선투자를 확대해 3조5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경우는 본격적으로 LTE를 시작한 지난해 4분기에 3분기보다 11% 많은 8700억원의 마케팅비용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도 4분기 마케팅비가 4075억원으로 3분기보다 15.1%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G U+ 데이터 최고 24GB 제공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크게 늘린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LTE 가입자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제공량 확대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80만명 수준이고, SK텔레콤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LTE 요금제에 따라 500메가바이트(MB)∼13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던 데이터량을 750MB∼24GB로 변경한다. LTE62(월 6만 2000원)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4GB에서 6GB의 데이터를, LTE72(7만 2000원) 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를 기존 6GB에서 1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0GB의 데이터는 드라마, 영화, 프로야구 등 HD급 동영상을 약 15시간 시청하거나 1007곡의 음악을 내려받을 수 있는 용량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는 데이터 속도가 빠르고 대용량 콘텐츠 사용이 편리해 데이터 용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컸다.”면서 “변경된 LTE 요금제는 경쟁사와 비교해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2배 많으며, NTT도코모, 버라이존 등 해외 LTE 사업자의 요금보다도 34∼76%(5만~7만원대 요금제) 저렴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 청소년·노인용 LTE요금 출시

    SKT, 청소년·노인용 LTE요금 출시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가 80만명 수준이고 KT를 더하면 200만명 고지 안착도 초읽기다. LTE 등 스마트폰 이용자 급증과 맞물려 통신 요금제도와 서비스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SK텔레콤은 LTE 대중화에 대비해 청소년, 노년층, 멀티미디어 이용자 등을 위한 생활형 특화 요금제를 마련했다. 우선 스마트 교육을 특화한 ‘LTE팅 요금제’를 이달 중 출시한다. ‘LTE팅 요금제’는 청소년들이 데이터 통화료 걱정 없이 SK텔레콤의 교육 서비스인 ‘T스마트러닝’의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문자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달에는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LTE 골든에이지’ 요금제를 내놓는다. 기본료가 저렴한 것은 물론 무료 음성·영상통화 제공량을 대폭 확충했으며, 무료 통화량을 가족·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퍼펙트(Perfect) 안심 서비스’, ‘보이스피싱 보험’도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31일 청소년에게 건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제공하는 ‘안심폰’ 서비스 사업을 위해 학생복 업체 엘리트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안심폰은 청소년이 스마트폰으로 성인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고, 자신의 학습 습관에 맞춰 음성통화·문자·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유통망 확대 사활건 MVNO사업자

    ‘유통 판매망을 뚫어야 산다.’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들이 단말기 판매점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29일 MVNO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가 오는 3~4월 중에 대리점에서 중고폰을 판매한다고 밝힘에 따라 단말기 판매점 확대가 더욱 절실해졌다. SK텔레콤과 KT의 중고폰 판매 계획은 올해 5월 시행되는 ‘블랙리스트 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랙리스트는 도난, 분실 등 문제 있는 단말기 고유번호만 등록하고 나머지 단말기는 이통사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구입한 단말기도 제한없이 쓸 수 있다. MVNO 사업자들은 기존 이통사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하는 만큼 초기 투자비가 적어 상대적으로 이용료가 20~50% 싼 것이 강점이다. 하지만 SK텔레콤과 KT에서 중고폰을 저렴하게 판매하면 이통사들의 가입자 유치 및 MVNO 서비스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대리점 추가 모집과 차별화된 콘텐츠 등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CJ헬로비전은 CJ그룹의 헬스뷰티 전문 유통점인 올리브영 전국 대리점에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는 홈쇼핑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자를 받고 있지만 올리브영 대리점을 이용한다면 순식간에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는 셈이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해 후불제 MVNO 서비스 ‘티플러스’를 론칭한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역시 티플러스 가입자 확보를 위해 대리점을 추가 모집 중이다. KCT는 오는 4월부터 번호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KT와 LG유플러스 휴대전화는 가입할 수 없고 SK텔레콤 단말기만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KT와 MVNO 사업 협정을 체결한 온세텔레콤은 3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기본 설비 구축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온세텔레콤은 KT와 SKT의 휴대전화 대리점을 통해 단말기를 유통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체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모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형마트와 연계해 판매 유통망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LG전자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 LTE’ 써보니…

    LG전자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 LTE’ 써보니…

    LG전자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첫 태블릿PC인 ‘옵티머스 패드 LTE’(LG유플러스)에 대한 첫인상은 LG전자 재기의 발판이 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와 외관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면에 아무런 버튼이 없어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전원이 켜지면서 터치 스크린 내에 홈, 메뉴, 취소 버튼 등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무엇보다 선명한 화질이 인상적이었다. LG가 자랑하는 8.9인치 ‘트루 고화질(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색 재현율에 해상도, 선명도 등을 자랑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 실제로 직접 봐도 애플의 ‘아이패드2’보다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나아 보였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 역시 다른 태블릿보다 성능이 우수해 사진 촬영이나 영상 통화 시 선명한 해상도를 나타냈다. 외국에 자녀나 가족을 두고 있다면 이 점이 강점으로 느껴질 수 있어 보였다. 32기가바이트(GB)의 내장 메모리를 갖고 있으면서 32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하는 점도 옵티머스패드 LTE만의 특징이다. 최근 차량에 블랙박스 등을 설치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메모리카드인 마이크로SD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차량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블랙박스에서 카드를 꺼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크기가 8.9인치여서 들고 다니기가 수월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다만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10.1’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옵티머스패드가 다소 작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OS) 기반으로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6800 밀리암페어시(㎃h)의 대용량 배터리도 지원한다. 두께는 9.34㎜, 무게는 479g이다. 다만 88만원이라는 출고가는 비싸 보인다. 아이패드가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을 독주하는 현실에서 가격을 낮춰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서는 전략을 택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기자 블로그(ryu.blo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시간당 빌려쓰기’ 카 셰어링… KT·LG 속속 진출

    ‘차시간당 빌려쓰기’ 카 셰어링… KT·LG 속속 진출

    이동통신업체들이 ‘카 셰어링’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카 셰어링은 차를 대여한다는 의미에서 렌터카 서비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렌터카와 달리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반납도 당초 빌린 곳이 아닌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 할 수 있다. 또 예약 날짜와 시간, 차종 등에 대한 선택 폭도 넓다. 이통업체 한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자동차를 대여해 사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카 셰어링 서비스가 대중교통처럼 이용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카 셰어링과 같은 이통 서비스와 정보기술(IT) 융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24일 동국대학교 자회사 한국카쉐어링과 사업 제휴를 맺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카 셰어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LG유플러스의 사물지능통신(M2M) 시스템과 한국카쉐어링의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솔루션, 위치기반(LBS) 서비스 등 카 셰어링에 필요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카 셰어링 차량에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모뎀을 적용하고 동영상 교통 정보, 주변 맛집·주유소, 여행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카 셰어링 사업의 기술 선진화를 통해 기업통신 플랫폼 시장 등 신규 시장 창출, 한국형 카 셰어링 사업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수원시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렌터카를 이용한 카 셰어링 서비스인 ‘드라이브 플러스’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KT와 수원시는 올해 시험 서비스를 실시해 한국형 카 셰어링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KT와 수원시는 서비스 초기에 자동차 10대를 공공기관과 아파트 밀집 지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이후 30대까지 차량을 늘려 사무실 밀집 지역, 대학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스마트폰 원격 농사… 전자교재로 공부

    스마트폰 원격 농사… 전자교재로 공부

    #1. 경북 성주군에서 참외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설 차례를 지낸 뒤 가족들과 1박2일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다. 잠시 농사일에 손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토팜’ 덕분이다. 대구 도심에 사는 A씨는 농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농장 6곳에 설치된 카메라 동영상으로 작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하우스의 온도와 습도를 체크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덮개 열기’ 버튼을 누르면 참외밭에 덮어둔 보온덮개가 자동으로 열린다. SK텔레콤이 시범운영 중인 오토팜에는 또 작물재배 정보, 병충해 예방정보, 가격동향 등이 담겨 있다. 참외의 생육 상태를 담은 동영상은 자문역을 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에게 전송돼 적절한 답변으로 돌아온다. #2. 경기지역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B군은 4월부터 교과서 대신에 태블릿PC로 공부할 예정이다. 화산폭발 과정 등을 3D 방식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해가 훨씬 쉬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펜으로 활동 기록지를 작성하면, 그 내용이 그대로 전자칠판에 나타난다. 수업 중에 궁금한 점을 트위터에 올리면 교사가 한꺼번에 모아서 설명을 해준다. 교사도 스마트펜을 이용해 학생들의 출석 확인을 간단히 끝낼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교육 애플리케이션 덕분이다. 이는 상상 속의 일들이 아니라 현재 우리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제 사례이다. 그야말로 ‘스마트한 세상’이 어느새 다가온 것이다. 2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는 통신 서비스가 음성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거쳐 농업과 교육, 건축, 금융, 의료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병원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모바일 기반의 건강관리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병원의 해외 진출과 연구·개발(R&D)에도 참여한다. 성주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시범운영 중인 오토팜은 곧 여러 농가에 파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교육청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17일 서울시교육청과도 ‘스마트 러닝’의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경기지역의 시범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된다. 지난해 11월 ‘스마트 스페이스 사업’을 주도할 전문회사 ‘kcss’를 설립한 KT는 건물 설계에서부터 통신업체가 직접 참여, 광대역통합망 등의 기술로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개념을 구축하고 있다. kcss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14개국을 주요 타깃으로 정하고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정부도 올해 ‘IT융합 확산을 위한 신규 R&D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IT와 산업 간 융합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시장 이끄는 기업 되기위해 뼛속까지 바꾸고 끝을 봐야”

    “시장 이끄는 기업 되기위해 뼛속까지 바꾸고 끝을 봐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뼛속까지 바꾸라.”며 강한 실행력을 주문했다. 최근 전자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에 따라 다소 침체된 그룹 분위기를 쇄신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것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LG 계열사 CEO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면으로 부딪치고 뼛속까지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끝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체된 그룹 분위기 쇄신 강조 이어 구 회장은 “일년이 길어 보이지만 순식간에 지나간다.”면서 “사업 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초부터 철저히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각오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여 성과를 낼 시기”라면서 “적당한 시도에 머무르지 말고 될 때까지 끝까지 도전해 올해 사업별로 반드시 하나씩은 남다른 고객가치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신년 첫 방문은 LG전자 전시장 그는 연구소와 사업장 등을 먼저 방문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첫 현장 경영으로 핵심 계열사인 LG전자 전시장을 찾아 “좋은 품질의 제품을 남보다 빨리 내놔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올해 LG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는 LG CEO들이 ‘시장선도를 위한 리더십과 사업가 육성’을 주제로 1박 2일간 마라톤 토론을 진행했다.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조준호 ㈜LG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사업가’ 육성현황 논의 이들은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CEO로서의 실천과제에 대해 사람·조직·사업 운영 측면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LG CEO들은 지난해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논의한 ‘차세대 사업가’ 육성 현황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차세대 사업가는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과 역량, 리더십을 갖춘 LG 계열사의 차세대 사업 리더를 말한다. LG는 ▲사업부장급에서 CEO 후보군 100여명 ▲부장·임원급에서 사업부장 후보군 400여명 ▲대리~차장급에서 예비 사업가 후보군 1500여명 등 모두 2000여명의 차세대 사업가를 선발, 육성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통사 설연휴 앱·이벤트 풍성

    이통사 설연휴 앱·이벤트 풍성

    설 연휴를 앞둔 이동통신 3사가 17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귀성·귀경길 고속도로에서 유용한 앱은 물론이고 영화, 게임 등 즐길거리도 많다.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KT는 올레마켓에서 가족 맞춤형 앱을 선보이고 경품을 제공한다. 운전하는 아빠를 위한 ‘올레 내비’, 친척들과 함께하는 ‘맞고’,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좋을 ‘지니’ 등 12가지 앱을 다운받은 고객 중 36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다. 이와 함께 KT 자회사 KT엠하우스는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를 선물하면 수신자에게 무료 배송해 주는 ‘기프티쇼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프티쇼 수신자가 매장에 가서 실물 상품으로 교환하는 방식과 달리 선물 받는 사람이 PC나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주소를 입력하면 배송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KT의 ‘차례상 차리기’, 친·인척 간 호칭과 생일 등 기념일을 알려주는 ‘패밀리맵’ 등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과 응급실 찾기, 약국 찾기 앱도 알아 둘 만하다. 설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이통사의 로밍 이벤트도 쏠쏠하다.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 요금제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One Pass’ 5일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KT는 인천공항 로밍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3만원, 1만원 쿠폰 등을 지급하는 ‘꽝 없는 복권’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미국, 중국, 유럽 등 100여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U+WiFi 로밍’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MSO 방송구역 제한 폐지 추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방송 구역 제한 폐지와 이동통신사 전파 사용료 인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주 서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모두 47개 과제가 포함된 ‘2012년 규제개혁 추진과제’를 확정,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에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는 특정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방송 구역이 전국 77개 구역 중 3분의1을 넘지 못하도록 한 현행 방송법 시행령 규정을 오는 9월까지 고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방통위는 “이번에 확정된 과제들이 시행되려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심의와 법령 제·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법령 제·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기 전까지 기업체 등으로부터 제도 개선 건의를 받아 규제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손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또 6월 전파법 시행령을 고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전파 사용료(가입자당 2000원)를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해지도 가입처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또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점자나 음성안내 고지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장애인 통신접근 가이드라인’을 9월 제정한다. 이 밖에 이동전화 선불요금제 충전방식 다양화, TV 수신료 선납 절차 법제화, 위성방송사업자의 지상파 방송 역내 재송신 승인 폐지 등이 포함됐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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