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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정점식, 윤석열 청문회서 노회찬 명예실추…책임져야”

    정의당 “정점식, 윤석열 청문회서 노회찬 명예실추…책임져야”

    정의당이 지난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해 한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점식 의원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정부 법무부 장관을 지낼 때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이른바 법무부 ‘통합진보당 해산 TF(태스크포스)’ 팀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정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삼성 떡값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마치 노회찬 전 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으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것처럼 말했다”면서 “검사 출신이라는 인사가 기본적인 사실관계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정쟁을 위한 도구로 고인을 들먹이다니 패륜도 이런 패륜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 대표가 삼성 떡값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음은) 사법적 판단이 내려졌다”면서 “언론에 (이 사건을) 공표한 고 노회찬 전 의원은 명예훼손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고, 황 대표가 삼성에서 상품권 1500만원어치를 받았다고 보도한 언론사도 법원에서 허위라는 판단을 받았다”고 발언했다. ‘삼성 X파일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삼성 떡값 사건이란 삼성이 전·현직 검찰 고위직 인사들에게 명절 등에 정기적으로 뇌물을 건넨 사실이 2005년 세상 밖에 알려진 사건으로, 당시 노 전 의원은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검사 7명의 실명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는 이유로 기소돼 2013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형을 받았다. 검찰은 노 전 의원은 기소한 반면 뇌물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검사들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황교안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 이 사건을 지휘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김용철 전 삼성 법무팀장은 전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1999년 당시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이었던 황교안 대표에게 600만원 상당의 떡값을 건넸다는 사실을 밝혔다”면서 “정 의원이 비호하려하면 할수록 황 대표의 추악한 과거만 더 짙게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황 대표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해도 물불은 가려야 할 것이 아닌가. 노회찬 전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려한 정 의원은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檢 가는 ‘文대통령 G20 실종’ 가짜뉴스

    황교안 주장 해외 이주 급증설에도 대응 靑 ‘파란 나비’ 브로치 논란 등 적극 반박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실종됐다’ 등의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장인 박광온 최고위원은 8일 “‘(문 대통령이) 건강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총 63건의 허위조작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동안 확인된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 당 법률위원회의 검토를 마치는 대로 특위 차원에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4월 강원 산불 발생 시 문 대통령이 술을 마시고 보톡스를 맞느라 대응이 늦었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제작 및 유포한 7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지목한 사례를 보면 한 유튜브 채널은 지난 4일 ‘G20 포럼서 사라진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올렸고 G20가 열린 48시간 동안 문 대통령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5일 페이스북에 “유흥과 만찬은 하나도 빼먹지 않은 우리 대통령 내외, 청와대는 지난 일본 G20 회의 때 대통령이 뭘 했는지 과거에 당신들이 요구했던 대로 1분 단위로 밝혀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확인 결과, 동영상에서 지적한 문 대통령이 처음부터 불참했다고 한 세션 1인 ‘혁신, 디지털 경제와 AI’는 세션 2였고 문 대통령은 실제 세션 1인 ‘세계 경제, 무역과 투자’에 참여해 연설하며 자리를 지켰다. 세션 2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참했고 그 시간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중이었다. 또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한국을 떠나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문재인 정권 포퓰리즘의 시작…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꿈이 멀어져 가는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는 최근 한 언론이 외교부 통계를 이용해 지난해 해외 이주 신고자수는 2200명으로 2016년 455명에서 2년 만에 약 5배가 됐고 경제적 상황 등으로 해외로 떠나는 한국인이 많다고 보도한 것을 인용했다. 하지만 통계 착시라는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2017년 말 해외이주법 개정안이 시행돼 해외 영주권자에게 신분증명용으로 발급되던 거주 여권이 폐지되면서 이들이 해외이주 항목에 집계돼 지난해 해외 이주자 수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가짜뉴스 공방이 계속되자 청와대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라디오에 출연해 “민 대변인은 팩트를 생명으로 생각하는 기자 출신이지 않나”라며 “한 번이라도 사실관계를 확인하려고 시도해 봤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김정숙 여사의 ‘파란 나비’ 브로치 논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지난 1일 김 여사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한 자리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상징인 파란 나비 브로치를 단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고 청와대는 사드와 관련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민 대변인은 “그렇게 변명을 하면 김 여사 가슴에 단 브로치가 파란 나비에서 빨간 코끼리로 변하냐”고 주장했다. 고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말씀드렸음에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저희가 강요를 할 수 없는 것 같다”면서 “판단은 국민께서 해 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고민정 “민경욱, 팩트 확인했나…G20 의혹 영상 황당”

    고민정 “민경욱, 팩트 확인했나…G20 의혹 영상 황당”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문재인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관련 영상 유포와 관련해 “거짓 정보들이 너무 많아 열거하기 힘들 정도”라며 “황당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영상을 올린 사람이 ‘48시간 풀 영상을 찾아봤다’고 했는데, 개최국이 전체 영상을 다 공개하지 않는다. 풀 영상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영상에는 1세션인 ‘디지털 경제 토론’에 문 대통령이 불참했다고 나왔는데, 문 대통령은 1세션 때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심지어 문 대통령의 연설도 진행됐다”고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고 대변인은 “당시 대통령 연설은 기자들에게 활자로 제공이 됐고, 기자들도 상황을 다 알고 있었다”며 “영상을 만든 사람이 기자였다면 이렇게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페이스북에 이 사안과 관련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이른바 오사카의 문재인 행방불명 사건 동영상이 온라인 공간을 달구고 있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글을 남겼다. 고 대변인은 이에 대해 “민 대변인은 팩트를 생명으로 생각하는 기자 출신이지 않나. 한 번이라도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려 시도해봤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관계를 확인해보셨는데도 그렇게 말씀을 하신 거라면 의도가 뭔지 궁금하고, 팩트를 확인하지 않은 거라면 청와대 대변인까지 하셨는데 어떻게 기사를 쓰고 어떻게 브리핑을 하셨는지가 궁금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김정숙 여사의 ‘파란 나비 브로치’ 공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민 대변인은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한 김 여사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반대한다는 상징인 ‘파란 나비 브로치’를 단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고, 청와대는 “김 여사의 브로치는 단순한 청록색 나비 모양의 브로치”라며 사드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었다. 민 대변인은 다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그렇게 변명을 하면 김 여사 가슴에 단 브로치가 파란 나비에서 빨간 코끼리로 변하나”라고 비판한 바 있다. 고 대변인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실관계를 말씀드렸음에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저희가 강요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며 “판단은 국민들께서 해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고민정 “G20서 대통령 강행군…허위정보가 사회 병들게 해”

    고민정 “G20서 대통령 강행군…허위정보가 사회 병들게 해”

    극우사이트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주요 일정에 불참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급속히 확산된 가운데 청와대가 ‘허위조작정보’라고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G20에서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는 동영상은 함께 다녀온 저로서는 정말 황당한 영상이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4일 인터넷 극우사이트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G20에서 대한민국이 사라졌다’는 제목의 13분 분량 동영상이 급속히 유포되며 수십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문 대통령이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부득이하게 다른 일정과 겹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대리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 대변인은 해당 영상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 언론 기사를 글에 첨부한 뒤 “아래 팩트체크뿐 아니라 여러 언론들에서도 지적해 주고 있지만 2박 3일 동안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강행군했던 g20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러시아 정상회담은 새벽 1시 30분에 끝났고 돌아오자마자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 일정을 소화하며 다음날 역사적인 판문점회동까지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오사카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시작으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된 시간에서 2시간 늦어져 29일 새벽 12시 36분에 시작됐다. 고 대변인은 “무슨 의도로 그런 가짜정보를 생산하는 걸까요”라고 반문한 뒤 “왜곡된 영상과 뉴스를 가장한 허위조작정보는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BJ열매, 우창범 2차 폭로 “정준영이 나를 찾았다”

    BJ열매, 우창범 2차 폭로 “정준영이 나를 찾았다”

    아프리카TV BJ 열매가 전남친이자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과 정준영의 관계를 설명하며 자신이 우창범과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의 존재를 의심했다. BJ열매는 3일 밤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전날 예고대로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를 이어갔다. 우창범과의 과거사를 설명하던 BJ열매는 “술집에서 일할 때 정준영과 마주친 일이 있었다”며 ‘단톡방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구속 재판 중인 가수 정준영을 언급했다. BJ열매는 “정준영과 엮이고 싶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내 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도 정준영이 계속 나를 찾더라. 가게 전무님에게 ‘너를 찾는다’는 연락이 여러 번 왔다”고 밝혔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당시 연인이었던 우창범이 정준영과 자신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BJ열매는 또 “정준영이 필리핀에서 한국에 들어왔을 때부터 우창범과 친구였다.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진 건지는 모른다”면서 “정준영이 성범죄를 저지른 상황에서 우창범이 그와 어울렸다. 이로 인해 내 영상도 지우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BJ열매는 지난 2일 우창범이 자신이 바람피워 헤어졌다고 저격하자, 우창범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후 3일 BJ열매는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뒤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우창범은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며 “우린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BJ열매가 언급한 ‘정준영 단톡방’ 연루설에 대해선 “상식적으로 그 말이 맞다면 나도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해당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창범은 2012년 보이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한 BJ다. 2016년 팀을 탈퇴한 뒤 그룹 버뮤다에서 ‘유’라는 예명으로 다시 연예계에서 활동하다가 BJ로 변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중보건의 비공개 커뮤니티엔…“제약사 몸로비” “유흥업소 추천”

    공중보건의 비공개 커뮤니티엔…“제약사 몸로비” “유흥업소 추천”

    남성 공중보건의만 가입할 수 있는 블라인드 온라인 커뮤니티 ‘공보닷컴’에 여성 제약사 직원과 리베이트 명목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공중보건의는 의대를 졸업하고 군복무를 대신해 36개월간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근무하는 의사를 말한다. 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공보닷컴에는 ‘리베이트건…’이라는 제목으로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제 리베이트를 수령하고 왔다. 어두운 바에서 간단히 맥주를 마신 후 따로 방을 잡아 ‘알 값’을 받았다. 선 리베이트를 빌미로 약 써달라고 하면 솔직히 거절할 자신이 없다”고 썼다. 100여개의 댓글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몸 로비’를 다른 사람이 받아 너무 슬프다”, “나 약 쓸 때는 안주고 가만히 있더니”, “어디 제약회사인가? 나도 좀 받고 나도 좀 하자” 등이 있었다. 여성의 사진을 돌려본 정황도 포착됐다. 댓글에는 “인증샷 확인은 제가 막차였나보다”, “저장해 놓고 보고 또 보고 있다”, “스크린샷을 보니 동영상이 너무 궁금해진다” 등이 있었다. 글쓴이는 “다운받으신 분들은 유포를 금한다. 요즘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다”고 당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외에도 사이트에는 유흥업소 추천글이나 관련 설명과 팁 등 부적절한 게시물이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보닷컴 측은 보도가 나간 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특히 불법이익 편취, 의료법 위반에 관계된 언급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사실 확인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수사 종료 후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종합] “정준영 황금폰 넘어설 것” BJ열매 2차폭로 예고

    [종합] “정준영 황금폰 넘어설 것” BJ열매 2차폭로 예고

    bJ 열매가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2일 bj 열매는 아프리카TV에 ‘내일 밤 10시에 방송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bj 열매는 “어제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단 한 마디면 저 혼자 그냥 정신병자 돼주고 말려고 했는데 계속된 거짓말뿐이었다”며 “더 이상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어제 연락 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총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지인들의 익명을 보호해주는 쪽으로 하려고 했지만 최대한의 투명한 공개를 위해 지인들에게 증거들을 실명 공개해도 되는지도 물어보고 팩트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bj 열매는 “오해하고 계신 루머들에 대해선 해명할 거고 욕 먹어야 할 것 들은 욕 먹을 거다”라며 “지금 보여지는 걸로만 추측성으로 욕하는 건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이고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들이랑도 연관 지어질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했고 그래서 정리하며 이제야 확실한 공지를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bj 열매는 한 커뮤니티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본명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연인 사이였던 우창범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긴 카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bj 열매는 “우창범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카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황금폰’을 넘어서는 새로운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우창범은 3일 새벽 아프리카TV에서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우창범은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면서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반박했다. 우창범은 BJ 열매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드러난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열매와의 성관계 영상을 공개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분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BJ열매 글 전문 어제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단 한마디면 또 저 혼자 그냥 정신병자 돼주고 말려고 했는데 하지만 계속된 거짓 말뿐이었고 더 이상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어제 연락 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총정리 중이에요. 사실 연락받고 바로 방송을 하려고 했으나 발작 와서 응급용 안정제 먹고 감정적으로 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정확히 하기 위해 멘탈 잡고 있었어요. 일단 지인들의 익명을 보호해주는 쪽으로 하려고 했지만 최대한의 투명한 공개를 위해 지인들의 증거들을 심명 공개해도 되는지도 물어보고 최대한 투명하게 팩트로 진행할 생각이에요 루머도 욕설도 많지만 모든 걸 공개한 후 오해하고 계신 루머들에 대해선 해명할 거니 욕먹어야 할 것들은 욕먹을 거예요. 그러니 지금 보이는걸로만 추측성으로 욕하는 거는 자제 부탁드려요 지금까지의 욕설이나 루머에 대한 허위 욕설에 대해선 누군가들처럼 악플단 사람들 고소한다는 등 그러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이번 방송 이후에 허위사실로 악플을 다시는 분들은 법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사과를 할 것이며 루머에 의해 저에 대해 오해로 인한 욕은 해명 후에 판단하시고 하던가 해주세요. 방송 중단에 대한 혹시를 대비해 영상 촬영해놓고 유튜브에도 올릴 수 있도록 할 거고요. 채팅창은 얼려놓고 증거자료들을 순서대로 보여줄 거고 피드백은 방송이 끝난 후 저의 정신적인 상태다 심리적인 상태를 보고 바로하든 안정을 취한 후 하든 할게요.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이고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들이랑도 연관 지어질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했고 그래서 정리하며 이제야 확실한 공지를 올립니다. 내일 밤 10시에 뵙도록 할게요.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공부 잘해서” 인도 10대 4명, 친척 소녀 성폭행…교사도 가담

    “공부 잘해서” 인도 10대 4명, 친척 소녀 성폭행…교사도 가담

    인도의 한 학교에서 10대 4명이 친척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8’ 등 인도 매체는 30일(현지시간) 우타르프라데시 시타푸르 마홀리 사나의 한 공립학교 교정에서 이 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4명이 16살짜리 친척 소녀를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점심을 같이 먹자며 소녀를 불러내 진정제가 든 음식을 먹인 뒤 정신을 잃은 피해 학생을 번갈아 가며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에는 이 학교 교사도 가담했다. 이들은 성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가족들이 포함돼 있는 단체 대화방에 유포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이 때문에 동영상의 존재를 알게 된 소녀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마두반 쿠마르 싱 경찰총감은 “피의자들은 모두 피해 학생과 같은 학교의 상급생이다. 유달리 공부를 잘하는 소녀와 한 집에 살며 가족들에게 늘 비교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해 학급 1등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가족들 사이에서 성적을 놓고 늘 비교를 당하자 수치심을 느낀 친척 형제들은 “손을 봐줘야겠다”며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평소에도 피해 학생을 집단으로 괴롭혔다고 전했다. 한편 수사가 시작되자 피의자 5명 중 4명은 달아났으며 1명은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주한 4명의 피의자를 쫓는 한편, 체포된 피의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개요를 파악하고 있다. 사건 직후 의식을 잃은 채 학교 운동장에서 발견된 피해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양현석, 승리 성접대 인정 “내새끼 말 믿어줘야 해서” 사과 문자

    양현석, 승리 성접대 인정 “내새끼 말 믿어줘야 해서” 사과 문자

    성매매 의혹, 마약 투약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빅뱅 전 멤버 승리(29)의 성접대 의혹을 최초 제기한 기자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사과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SBS 팟캐스트 ‘씨네타운 타인틴’ 에 출연한 강경윤 SBS funE 기자는 양 전 대표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양 전 대표가 멘탈이 많이 안 좋다”며 “보도 후 다른 기자를 통해 (양 전 대표에게) 연락이 한 번 왔었다”고 했다. 이어 “승리 성접대 의혹 보도 과정에서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을 때 양 전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라’고 보도 자료를 냈었다”며 “(결국 나중에) ‘그때 미안했다’고 연락이 왔었다. ‘내 새끼 말을 믿어줘야 해서 그랬던 거지 고의는 아니었다’는 내용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강 기자는 승리가 2015년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를 계기로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파문이 불거지자 YG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바란다”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을 시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겠지만,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맞섰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 14일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이후 26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어린 딸에게 성매매 강요한 비정한 母

    [여기는 남미] 어린 딸에게 성매매 강요한 비정한 母

    어린 딸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 비정한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르헨티나 산타페 경찰이 돈을 받고 딸을 성폭행하도록 한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과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딸에게 악몽 같은 일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이맘때쯤이었다. 여성은 딸의 누드사진을 찍어 모바일 메신저로 전송하며 잔인한 장사를 시작했다. 딸이 거부했지만 여성은 "말을 듣지 않으면 소년원으로 보내버리겠다"면서 남자들을 상대하라고 강요했다. 돈을 받고 약속이 잡히면 여자는 남자를 집으로 불러들여 딸과 성관계를 갖게 했다. 경찰은 "신고자 진술을 보면 거의 매번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면서 "딸을 성폭행하라고 엄마가 남자들에게 내준 것과 다를 게 없었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하루가 멀다 하고 끔찍한 일을 겪는 딸을 구해낸 건 그의 오빠였다. 오빠는 "엄마가 여동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 마지막으로 여동생과 관계를 가진 남자의 연락처도 함께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미성년에 대한 성적 착취와 아동포르노 제작-유포 혐의로 문제의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딸과 최근 성관계를 가진 45세 남성도 자택에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딸의 누드사진을 찍어 돌린 건 아동 포르노를 만들어 뿌린 것과 같다"면서 "모녀라는 관계 때문에 여자는 더욱 강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 1년 가까이 범행이 지속된 만큼 딸과 성관계를 가진 남자가 적어도 수십 명은 될 것"이라면서 "엄마의 핸드폰을 조사해 남자들을 모두 잡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빠는 "조금 더 일찍 동생을 구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부모처럼 동생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여자와 이혼한 남매의 부친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테에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페북 “가짜뉴스 막을 대선 TF 구성”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센서스(인구총조사)를 위해 민권 태스크포스(TF)와 선거감시센터를 발족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정보기술(IT)공룡’ 기업에 대한 미 당국의 반(反)독점 조사와 함께 미 정치권에서는 ‘IT공룡 해체론’이 급부상한 가운데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인 페이스북이 내놓은 대책이어서 눈길을 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로라 머피 전 미 시민자유연맹(ACLU) 입법 국장이 지난 몇 년간 자사를 감사해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반영해 올가을 안에 추가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앞으로 자사 플랫폼 사용자에게 투표하지 말라고 설득하는 내용의 광고 게재를 금지하고 성별·연령에 따른 차별을 막기 위해 주택·신용(크레디트)·일자리 관련 광고주들이 특정 사용자를 겨냥해 광고하는 것을 제한할 전망이다. 페이스북의 이번 발표는 자사 플랫폼에 유포되는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을 통제하고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고 CNN은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한 기술의 역할/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월요 정책마당]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한 기술의 역할/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모든 기술의 발전에는 이면이 있다. 전문 영역이던 사진 촬영이 일상화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실시간 소통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불법 촬영과 인터넷을 통한 유포·협박이라는 디지털 성범죄라는 어둠이 생겨났다. 사회경제의 중심이 된 인터넷을 매개로 벌어지는 디지털 성범죄는 이제 ‘사회적 살인’이라고 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다. 따라서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 이면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는 사회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범죄이지만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예방과 피해 최소화도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불법 촬영 우범지역을 도출하고, 초소형 몰래카메라의 신속한 탐지를 위한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 자체는 중립적인 만큼 기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기술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하게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대해서도 기술은 문제 해결의 도구로서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영상을 교묘하게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방식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도 끊임없이 개발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기술개발에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고자 했다. 그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은 공동으로 지난 1월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 및 R&D 기획 공모전’을 실시했다. 2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공모 기간에도 총 347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였고, 이 중 우수한 14개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6월 20일 열렸다. 이번에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압축된 형태로 유통되는 불법 촬영물의 시청각 특징 정보를 기반으로 빠르게 탐지하는 기술과 개인 스마트 단말을 통한 몰래카메라 탐지, 불법 촬영 관련 신고 및 정보 공개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국민 여러분의 디지털 성범죄 해결을 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앞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과기정통부는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물론 디지털 성범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술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는 사람이 길을 잃지 않도록 법과 제도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초소형 카메라를 일반 물품에 부착해 몰래카메라로 악용될 수 있는 ‘변형카메라’의 무분별한 유통을 방지하고자 ‘변형카메라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다. 변형카메라의 제조·수입·판매·구매대행 및 소지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고 국내 변형카메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이력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기술 발전이 법·제도와 항상 발을 맞춰 또 다른 부작용을 낳지 않도록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서 우리는 기술을 통해 결국 답을 찾아낼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IC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함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전 여친에게 나체사진 유포 협박한 30대 ‘징역 8개월’

    울산의 한 30대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 사용 대금을 받으려고 심부름센터 직원 행세를 하며 ‘나체사진 유포’ 협박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7·남)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B(36·여)씨와 몇 달 동안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자, B씨에게 “교제하던 중 내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침대 대금을 대신 납부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B씨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에 A씨는 B씨의 나체사진을 이용해 겁을 준 뒤 돈을 받으려고, 지난해 12월 심부름센터 직원 행세를 하며 B씨에게 나체사진 3장과 함께 ‘왜 침대 값을 안 줘서 이런 상황을 만드세요. 침대 값 120만원 입금 안 시키면 가족, 회사에 사진 배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해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감정적으로 격앙돼 범행했지만, 사진을 제삼자에게 유포할 뜻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 행위는 내용과 방법에서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박효신 측 “사실과 달라..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대응” 무슨 일?

    박효신 측 “사실과 달라..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대응” 무슨 일?

    가수 박효신이 4억여 원 대 사기 혐의로 피소 당했다고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신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에 대해서는 공연이 종료된 후 법적으로 강력한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효신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던 A씨는 지난 27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박효신을 사기죄로 형사 고소했다. 박효신이 지난 2014년 A씨와 전속계약을 구두로 약속하고 그 대가로 약 2년 동안 고급 승용차와 시계, 현금 등 약 4억원 대의 금전적인 이익을 취했다는 것. 하지만 2016년 8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마무리되자 박효신은 A씨와의 전속계약이 아닌 신생 기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빠르게 부인하며 입장을 분명히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9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글러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명백히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박효신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습니다. 박효신 아티스트는 현재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건에 대해서는 공연이 종료된 후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아티스트가 예정된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靑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선임행정관 임명

    靑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선임행정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인사비서관으로 권용일(48)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권 신임 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시 41회에 합격, 변호사 생활을 했다. 지난 대선 때에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법률지원 역할을 맡았다. 특히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에 대한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둘러싼 소송전이 벌어지자 대리인 자격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을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이틀 뒤 해고?… 벼랑 끝 톨게이트 노동자 1500명

    노조 “대법 판결 전 자회사 전환은 부당” 서울톨게이트·靑서 새달 1일까지 투쟁 도공 “요금수납 이관… 거부하면 떠나야” 전환 동의한 5000명 노동자들과도 갈등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 수납을 맡고 있는 노동자 1500여명이 다음달 1일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350여개 영업소에서 일하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6500여명 중 1500여명이 도로공사 측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자회사 전환에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공사 측은 이달 30일로 외주업체와 해오던 요금수납업무 계약을 끝내고 새로 만든 자회사에 수납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자회사 전환을 반대하는 이들은 수납업무에서 배제돼 사실상 해고 상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오는 30일 서울톨게이트, 다음달 1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직접고용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로공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기존의 용역회사 소속이었던 요금수납원들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영업소노조·서비스노조 조합원 등 5000여명은 자회사 전환 방식에 동의했다. 그러나 1500여명은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자회사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이 자회사 전환을 거부하는 것은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재판 1, 2심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2013년 자신들은 파견·용역업체 소속이 아니라 도로공사 직원이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1심에서, 2017년에는 2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실제로는 도로공사의 지휘·명령을 받고 일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간의 노동 계약 관계를 불법 파견이라고 봤다. 일한 지 2년이 지난 노동자들은 도로공사에 고용된 것으로 봐야 하고, 2년이 되지 않은 노동자들은 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사건은 이후 2년 넘게 대법원에 계류됐다. 그 사이 도로공사는 자회사 전환을 밀어붙였다. 노조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자회사로 전환한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2004년부터 요금수납원으로 일한 도명화(48·여)씨는 “용역업체에서 매년 근로계약서를 쓰면서 고용불안에 떨었다”면서 “자회사는 또 다른 방식의 용역업체일 뿐이다. 더이상 고용불안에 떨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도로공사는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요금수납 업무는 신설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맡길 계획이다. 만일 대법원도 이들을 직접고용하라고 판결하면 공사는 이들에게 수납 업무가 아닌 도로정비, 환경정비(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임시·기간제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자회사 전환과 직무 변경을 거부하면 회사를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회사 전환에 동의한 노동자들과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자회사 전환에 동의한 영업소노조·서비스노조는 “적법한 과정으로 진행된 자회사 전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직접고용을 주장하고 있는 일부 노동자들의 유언비어 유포와 악의적 여론몰이로 자회사 출범을 원하는 다수의 노동자들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드라마 ‘남자친구’ 박보검, 종영 후 송중기 송혜교 언급..왜?

    드라마 ‘남자친구’ 박보검, 종영 후 송중기 송혜교 언급..왜?

    송중기 송혜교 이혼 소식과 함께 박보검의 입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송혜교 송중기 이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박보검이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입장을 발표하면서 더욱 화제다.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당시 박보검이 종영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보검은 지난 인기리에 종영한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당시 박보검은 ‘남자친구’를 통해 송혜교와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이와 관련 연기 호흡을 묻자 그는 “혜교 선배님이랑 함께하게 돼 신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보검은 “혜교 선배님이 잘 챙겨주셨다. 선배님이 차수현이라는 인물을 잘 그려주셔서 제가 김진혁이라는 인물을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당시 박보검은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상대역 송혜교의 남편인 배우 송중기의 반응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다른 피드백은 없었다. ‘아스달 연대기’ 촬영하시느라 바쁘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후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며 “박보검이 (송혜교와) 마지막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에 함께 이슈가 되는 상황인 것 같지만, 사실무근이고 루머 자체가 황당하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정준영, 혐의 부인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

    정준영, 혐의 부인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인정한 가수 정준영(30)이 추가로 기소된 준강간 혐의는 부인했다. 정준영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최종훈(30)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정준영의 변호인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병합된 사건 특수준강간 혐의의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른 피고인들과 불특정 여성에 대한 준강간을 계획한 적 없고,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으며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판준비기일은 정준영이 2016년 최종훈 등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들과 술을 마신 뒤 피해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특수준강간)로 추가 기소된 사건이 병합된 뒤 처음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생년월일과 직업 등을 물었다. 정준영은 직업을 묻자 “없습니다”라고 답한 후 고개를 숙였고, 최종훈도 같은 질문에 “무직입니다”라고 말했다. 정준영 측은 앞서 기소된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 단계에서와 달리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합의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추가 기소된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다투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함께 재판을 받게 된 최종훈 측도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특히 최종훈은 아예 피해자와의 성관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종훈의 변호인은 “다른 피고인들 중에 성관계를 한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와 최종훈의 관계나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경위 등을 고려하면 의사에 반해 성관계한 것이라 볼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훈 측은 피해자와 강제로 신체접촉을 시도했다는 강제추행 혐의를 두고도 “피해자와 베란다에서 만난 기억은 있으나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며 부인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가수 유리의 친오빠 권모씨 역시 대부분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권씨 측 변호인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나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며 정준영과 비슷하게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는 공소 사실 역시 부인했다. 한편 정준영은 올해 3월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성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와중에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정준영은 당시 해외 일정 소화를 중단하고 급거 귀국했다. 이후 정준영은 당시 소속사를 통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린다.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찰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주장’ 변희재 보석 취소 신청

    검찰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주장’ 변희재 보석 취소 신청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씨에 대해 검찰이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변씨는 항소심 재판부의 보석 허가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홍진표) 심리로 27일 열린 변씨의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사건 2차 공판에서 검찰은 변씨의 보석을 취소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면서 변씨가 청구한 보석을 지난달 17일 허가했다. 다만 일정 장소로 변씨의 주거를 제한하고, 재판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과 연락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또 본인 재판에 해당하는 사건과 관련된 일체의 집회·시위에도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고 보석 보증금 5000만원을 납입하도록 했다. 검찰은 변씨가 이런 보석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재판부에 변씨의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하지만 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무죄 입증을 위해 공소사실을 아는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취득하거나 도움이 되는 증인을 물색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한다”면서 지난달 22일 보석 조건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보석 조건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냈으니 검토는 하겠지만 그 전에 보석조건을 성실히 지켜달라”면서 “제대로 이행을 하지 않으면 보석을 취소하고, 유죄 판단 시 양형요소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변씨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자신의 책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 ‘최순실 태블릿PC’ 보도를 한 JTBC 기자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변씨는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자신에게 부여된 공적 책임을 외면하고 언론인으로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을 위한 절차를 수행하지 않은 채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면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文 강원산불 당일 행적’ 의혹 제기 누리꾼 법률지원 왜?

    한국당, ‘文 강원산불 당일 행적’ 의혹 제기 누리꾼 법률지원 왜?

    강원 산불 당일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네티즌 74명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법률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표현의 자유를 사수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당 미디어기획특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일을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는 반헌법 행위로 규정한다”면서 “표현의 자유 사수를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12일 강원 산불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 등 네티즌 74명과 김순례 한국당 최고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청와대도 강원 산불 당일 문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청와대가 언급한 가짜뉴스는 문 대통령이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월 저녁 ‘신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의 내용이다. 고민정 당시 부대변인(현 청와대 대변인)은 4월 9일 가짜뉴스 최초 유포지로 유튜브 방송인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를 지목했다. 미디어기획특위 위원장인 박성중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게시물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과 일반 네티즌을 고발하는 것은 듣도 보도 못한 황당한 통치행위”라고 주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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