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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진보단체, 오염수 괴담 유포·선동” 野 “IAEA 보고서 검증해야”

    與 “진보단체, 오염수 괴담 유포·선동” 野 “IAEA 보고서 검증해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국제안전기준 부합’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정치권 공방은 지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부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괴담 유포를 통한 선동정치에 나섰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IAEA 보고서가 왜곡됐을 가능성을 주장하며 추가 검증 및 반대 투쟁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활동했던 단체모임 ‘광우병 대책위원회’와 최근 오염수 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진보단체모임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의 인적·조직 구성이 거의 동일하다며, 이들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는 “두 단체의 성격이 80% 이상 일치한다”고 했다. 그는 “후쿠시마 공동행동을 광우병 대책위, 소급해서 2002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비교해 15년의 간격이 있는데 80% 이상 일치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범국민대책위와는 27개, 2008년 광우병 대책위와는 195개 단체가 후쿠시마 공동행동과 중복된다고 주장한 뒤 “반미·반외세와 같은 급진주의, 친민주당 성향, 사실보다는 괴담성 활동이 많은 것이 단체들의 공통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방일 중인 민주당·무소속 의원 11명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총리도 없는 관저 앞을 찾아가 시위하고 일본 국회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는데, 이 모습이 언론을 타고 국제사회에 전해졌다. IAEA 사무총장 면담에 이은 또 한 건의 국제망신”이라고 말했다.반면 민주당은 의원단 활동을 근거로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힘을 실었다. 이날 ‘원전제로-재생에너지100 모임’ 소속 일본 입헌민주당·사회민주당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한 의원단은 “일본 의원들도 IAEA 보고서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검증돼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 공동입장문을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초당적 의원모임’을 구성해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어기구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공동단장과 강은미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저지 태스크포스(TF)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문가, 과학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IAEA 보고서의 문제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방류 잠정 보류’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요구사항과 함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 조치 청구,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 의제화도 요청했다.
  • 與 “진보단체, 오염수 괴담 유포·선동” vs 野 “IAEA 보고서 검증해야”

    與 “진보단체, 오염수 괴담 유포·선동” vs 野 “IAEA 보고서 검증해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국제안전기준 부합’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정치권 공방은 지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부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괴담 유포를 통한 선동정치에 나섰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IAEA 보고서가 왜곡됐을 가능성을 주장하며 추가 검증 및 반대 투쟁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활동했던 단체모임 ‘광우병 대책위원회’와 최근 오염수 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진보단체모임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의 인적·조직 구성이 거의 동일하다며, 이들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는 “두 단체의 성격이 80% 이상 일치한다”고 했다. 그는 “후쿠시마 공동행동을 광우병 대책위, 소급해서 2002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비교해 15년의 간격이 있는데 80% 이상 일치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범국민대책위와는 27개, 2008년 광우병 대책위와는 195개 단체가 후쿠시마 공동행동과 중복된다고 주장한 뒤 “반미·반외세와 같은 급진주의, 친 민주당 성향, 사실보다는 괴담성 활동이 많은 것이 단체들의 공통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방일 중인 민주당·무소속 의원 11명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총리도 없는 관저 앞을 찾아가 시위하고 일본 국회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는데, 이 모습이 언론을 타고 국제사회에 전해졌다. IAEA 사무총장 면담에 이은 또 한 건의 국제망신”이라고 말했다.반면 민주당은 의원단 활동을 근거로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힘을 실었다. 이날 ‘원전제로-재생에너지100 모임’ 소속 일본 입헌민주당·사회민주당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한 의원단은 “일본 의원들도 IAEA 보고서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검증돼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 공동입장문을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초당적 의원모임’을 구성해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어기구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공동단장과 강은미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저지 태스크포스(TF)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문가, 과학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IAEA 보고서의 문제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인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방류 잠정 보류’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요구사항과 함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 조치 청구,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 의제화도 요청했다.
  • ‘능욕방’ ‘고어방’ 운영한 20대男…아동 성착취물도 소지

    ‘능욕방’ ‘고어방’ 운영한 20대男…아동 성착취물도 소지

    지인 등 얼굴에 알몸 사진을 편집하고, 잔혹한 영상인 일명 ‘고어물’을 유포하고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보호법(아동 성 착취물 소지 등),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허위 영상물 등의 반포 등),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를 받는 A(21)씨를 검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불법 촬영물 24점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인 등 피해자 10여명의 얼굴을 알몸 사진에 합성해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일부를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에 올린 혐의도 있다. 특히 A씨는 ‘박사방’이나 ‘N번방’ 등에서 얻은 아동 성 착취물 2600여점과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높은 도검 12점도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인능욕방’과 ‘고어방’(잔혹 영상물방)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했다. 고어방에는 사람을 살해하는 등 잔혹한 외국 영상물이 게시돼 있어 누구든 쉽게 잔혹물에 접근할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고어물(잔혹물)을 봐왔다”며 “도검은 취미용, 호신용으로 가지고 있던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고어방 운영에 대한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잔혹물 유포를 규제할 법규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한 사이트 URL 삭제 및 차단뿐 아니라 비공개 대화방에서의 성 착취물 또는 잔혹물 등 불법 영상물 유포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잔혹물 유포에 대한 사이버 검색을 통해 사이트나 영상 링크를 발견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즉시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수사를 벌이겠다”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나 폭력성이 생길 수 있는 영상물은 시청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중요 부위 노출한 女캐릭터 그림 판매…7천만원 번 20대 ‘벌금형’

    중요 부위 노출한 女캐릭터 그림 판매…7천만원 번 20대 ‘벌금형’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여성 캐릭터를 그려 수천만원의 수익을 낸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를 받는 A(28)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범죄 수익금 7000만원도 추징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 17일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신체 중요 부위가 노출된 여성 캐릭터 그림 제작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후원금을 결제한 사람들이 이 그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음란물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2019년 12월쯤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1년 8개월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간 A씨는 SNS를 통해 약 1억 2952만원을 송금받았고, 법원은 이중 A씨가 음란물 판매 수익으로 인정한 7000만원을 추징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2018년에도 동종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는 그림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해 1년 8개월에 걸쳐 음란물을 판매하고 7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는 등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며 뉘우치고 있고, 게시한 음란물 등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우크라 女가수, SNS ‘이 영상’ 올렸다가 징역 5년

    우크라 女가수, SNS ‘이 영상’ 올렸다가 징역 5년

    우크라이나의 유명 여성 가수가 지난 5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당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패트리엇의 위치를 소셜미디어(SNS)에 노출 시켜 처벌을 받게 됐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키이우의 드니프로브스키 지방법원은 전날 유명 가수이자 블로거인 이나 보로노바에게 징역 5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보로노바는 약 1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문제가 된 영상은 그가 지난 5월 자신의 아파트 창문에서 촬영한 것으로, 해당 영상에는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방공 작전 모습이 담겼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패트리엇 시스템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대공 미사일이다. 그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이름을 태그했다. 우크라이나 패트리엇의 위치를 노출한 셈이다. 보로노바는 곧바로 영상을 삭제했고 “아이들과 집에 있을 때 동영상을 올렸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몰랐다.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러시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영상이 유포됐고, 실제로 보로노바가 영상을 올린 날 키이우의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이 무너졌다. 당시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고정밀 타격으로 키이우의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우크라이나의 항공·방위 업무에 관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유포한 키예프 주민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고, 이중 한 명이 보로노바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보로노바가 자신의 유죄를 완전히 인정했고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밝혔다.
  • ‘23살 차이’ 김다예♥박수홍, 노르웨이 데이트

    ‘23살 차이’ 김다예♥박수홍, 노르웨이 데이트

    김다예가 남편 박수홍과 노르웨이를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건강한 습관 찾으러 장수 국가 ‘노르웨이’ 다녀왔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다예, 박수홍이 노르웨이 곳곳을 다니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박수홍은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 ‘실물 논란’ 풍자 긴급 입장발표 “경찰서에서 뵙겠다”

    ‘실물 논란’ 풍자 긴급 입장발표 “경찰서에서 뵙겠다”

    방송인 풍자가 ‘실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긴급편성) 풍자 실물 논란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 풍자는 “요즘에 제가 ‘또간집’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라며 “실물 논란이 (있더라)”라고 얘기했다. 풍자는 이에 “여러분들 언제부터 제가 말랐습니까”라며 “덩치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셨잖아요”라고 얘기하기도. 그러면서 풍자는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이어 “사진 유포자부터 제가 찾을 예정이고 댓글은 PDF 파일로 따놨다”라며 “경찰서에 뵙겠다”라고 유쾌하게 경고를 하기도 했다.
  • 민주 “양평고속道 가짜뉴스? ‘김건희 로드’ 의구심만 깊어져”

    민주 “양평고속道 가짜뉴스? ‘김건희 로드’ 의구심만 깊어져”

    더불어민주당은 8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의 책임을 자당에 올리는 국민의힘을 맹비난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특히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가짜뉴스’로 규정한 것을 두고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관련 의혹을 괴담과 가짜뉴스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백지화니 뭐니, 화풀이성 ‘아무말’을 수습하려니 잘 안되시나. 참 안쓰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무엇이 괴담이고 가짜뉴스냐.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거기 있는 것이 괴담인가, 윤석열 정부에서 고속도로 종점 계획이 갑자기 변경된 게 가짜뉴스냐. 입이 있으면 답하라”고 쏘아붙였다. 또한 강 대변인은 민주당이 2년 전 같은 노선을 요구했다는 김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최근 변경한 위치로의 노선 변경이 아니라, 기존 노선에 IC(나들목)를 추가해달라는 제안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의힘을 향해 “애먼 야당 탓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국민들 앞에 깨끗이 사과하라. 진실을 밝히고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괴담 운운할수록 ‘김건희 로드’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은 더욱 깊어만 간다”며 “떳떳하다면 의혹에 대해 경위를 설명하고 국민이 납득하도록 노선 변경 과정을 설명하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여당 대표는 ‘가짜뉴스와 괴담 유포 민폐당’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야당을 비난하고 있다”며 “팩트 설명이 아닌 과잉 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여당 태도를 보면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새삼 되뇌어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팩트에 기반한 정상적인 대응을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합리적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양평군민을 위해 정상 진행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라는 침을 뱉어 이 소란을 만들었으니, 공당이라면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이제 괴담과 가짜뉴스밖에는 잘하는 게 없는 ‘민폐당’이 되고 말았다”며 “최소한의 양심이란 게 남아 있다면 이제는 제발 민폐만 끼치는 가짜뉴스, 괴담을 중단하고 정중히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특혜 괴담을 제기한 민주당이 2년 전 자신들도 같은 노선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들통나자 우스운 처지가 됐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해당 노선 나들목 인근에 자당 출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땅도 있다는데,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이건 특혜가 아니냐”고 따졌다.
  • 김건희 고속도로 특혜 제기한 ‘이해찬’도 2년 전 똑같은 의혹 있었다

    김건희 고속도로 특혜 제기한 ‘이해찬’도 2년 전 똑같은 의혹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의혹을 제기한 이해찬(71)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2년 전 서울-세종 고속도로 나들목 건설 관련 특혜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발언은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재생됐다. 이 전 대표는 “본부장(본인·부인·장모)이라고 그랬잖느냐. 지금 몇 달 됐다고 양평에다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서 자기네 땅 사놓은 데로 지나가도록 만들었다”면서 “역대 어느 대통령도 그런 짓은 안 했다. 몰래 해 먹긴 했어도 내놓고 해 먹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 전 대표와 이 전 대표 발언을 ‘쇼츠’(짧은 영상 콘텐츠)로 만든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윤 대통령은 노선 변경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발표했다. 이 의혹을 제기한 이 전 대표도 2021년 초 자택 주변에 나들목이 만들어진 것과 관련 특혜 의혹이 있었다. 당시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입수한 한국도로공사 ‘서울-세종 고속도로 현황’에 따르면 2024년까지 진행되는 세종~안성 구간(55.9㎞) 공사비가 2조 1971억원에서 2조 5894억원으로 3923억원 증가했다. 연기IC(세종시 전동면 석곡리) 건설 등이 확정되면서 늘어난 것이다. 석곡리는 이 전 대표 땅과 집이 있는 전동면 미곡리와 5㎞ 거리다. 일부 주민이 연기IC를 ‘이해찬 나들목’이라고 부른다는 말도 있었다. 이 전 대표는 세종시에서 첫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인 2012년 12월 미곡리 농지 1528㎡(약 463평)를 1억 3860만원에 매입했다. 이 전 대표는 3년 뒤 이 가운데 653㎡를 대지로 전환하고 단독주택을 지었다. 대지로 바뀐 이 땅은 이후 몇 배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세종시에서 두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 때문에 윤 의원 측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노선 변경 및 연기IC 확정 배경과 관련 이 전 대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었다. 당시 도로공사 측은 “연기IC는 2017~2019년 생겨난 게 아니라 2009년 타당성 조사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특혜 의혹’ 일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특혜 의혹’ 일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업 백지화는 의혹을 덮으려는 꼼수”라며 진상 규명을 이어 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국토부의 ‘양평 고속도로 가짜뉴스 대응’ 협의 후 소통관을 찾아 전격적으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모든 사항을 백지화하겠다”며 “김건희 여사가 선산을 옮기지 않는 한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 원인을 제거하겠다. 민주당의 선동에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특혜가 사실이라면 자신의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이재명 대표, 민주당 간판 걸고 붙읍시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사업 중단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정쟁의 도구로 전락될 우려가 커지자 국토부가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모든 피해의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지원단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거론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민주당은 원 장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직이니 뭐니 걸겠다 하는데 국가 살림, 국민의 삶은 도박 대상이 아니다”라며 “일국 장관이 감정 통제를 못 하고 국책사업에 대해 감정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원 장관이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종점 변경지로 알려진 경기 양평 강상면 일대 현장조사에 나섰다. 처음 건설 계획이 나왔던 2017년부터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종점지가 양서면이었는데, 국토부가 올해 5월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을 변경했다는 게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이다. 현장조사에서 김의겸 의원은 “단군 이래 최악의 이권 카르텔”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빈번한 ‘카르텔’ 언급을 겨냥했다. 박 대변인도 “특권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특정 정당에서는 가짜뉴스로 정치 쟁점화를 중단하고, 국토부는 사업의 전면 중단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 원희룡 “양평 고속道 백지화”…이재명 “감정 통제 못하는 장관, 국민 삶이 도박인가”

    원희룡 “양평 고속道 백지화”…이재명 “감정 통제 못하는 장관, 국민 삶이 도박인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업 백지화는 의혹을 덮으려는 꼼수”라며 진상 규명을 이어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국토부의 ‘양평 고속도로 가짜뉴스 대응’ 협의 후 소통관을 찾아 전격적으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모든 사항을 백지화하겠다”며 “김건희 여사가 선산을 옮기지 않는 한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 끊이지 않을 것이라 원인을 제거하겠다. 민주당의 선동에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특혜가 사실이라면 자신의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이재명 대표! 민주당 간판 걸고 붙읍시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사업 중단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식 정치적 의혹 제기로 정쟁의 도구로 전락 될 우려가 커지자 국토부가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오늘 결정으로 인한 모든 피해의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지원단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거론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민주당은 원 장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직이니 뭐니 걸겠다하는데 국가 살림, 국민의 삶은 도박 대상이 아니다”며 “일국 장관이 감정 통제를 못하고 국책사업에 대해 감정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원 장관이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종점 변경지로 알려진 경기 양평 강상면 일대 현장조사에 나섰다. 처음 건설 계획이 나왔던 2017년부터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종점지가 양서면이었는데, 국토부가 올해 5월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을 변경했다는 게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이다. 현장조사에서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특별한 압력이 있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길래 선례 없는 게이트성 의혹이 제기됐는지에 대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단군 이래 최악의 이권 카르텔”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빈번한 ‘카르텔’ 언급을 겨냥했다. 박 대변인도 “특권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 소아성애자 놀잇감 된 AI…“실제 같은 아동 성학대 영상 만들어”

    소아성애자 놀잇감 된 AI…“실제 같은 아동 성학대 영상 만들어”

    소아성애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실제처럼 보이는 아동 성학대 콘텐츠를 제작하고 판매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최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패트리온(Patreon)이나 픽시브(Pixiv)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공유 플랫폼에 아동 얼굴이 합성된 성적 콘텐츠가 다수 유포되고 거래됐다. 아동 성학대 콘텐츠들은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작됐다. 이들이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데, 그림이나 이미지 편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BBC는 이러한 AI 소프트웨어가 영유아 강간 등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실제 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소아성애자들은 콘텐츠를 공유 웹사이트에 올린 후 아래 링크로 결제를 유도해 더 노골적인 콘텐츠를 판매하기도 했다. 영국 전국경찰청장협의회(NPCC) 측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합성 이미지에 실제 아동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아동 성적 학대를 묘사하는 합성 사진은 실제 사진과 동일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영국에서는 이를 소유, 게시, 전송하는 모든 것이 불법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동은) 실제 아동 학대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플랫폼이 이를 방관하며 막대한 이익을 내고도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합성 사진이 유통된 것으로 지목된 플랫폼 픽시브 측은 BBC에 “이 문제를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미성년자와 관련된 모든 성적 콘텐츠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건 금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플랫폼인 패트리온 측은 “불법 아동 성학대 사진은 우리회사의 정책을 위반한 것”이라며 “문제가 생긴 계정은 즉시 삭제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AI가 합성한 자료를 차단할 것”이라며 “10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담 팀과 기술, 파트너십 등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딸 친구 알몸 찍고 성폭행 혐의…“목숨 끊어져도 무죄” 50대 항변

    딸 친구 알몸 찍고 성폭행 혐의…“목숨 끊어져도 무죄” 50대 항변

    자녀의 친구인 여고생을 수년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던 50대 학원 통학차량 기사가 항소심에서 “나는 무죄다. 목숨이 끊어져도 그런 사실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5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송석봉)는 이날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A(56)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들으려 했으나 피해자와 합의하겠다는 변호인의 말과 A씨 입장이 엇갈리면서 기일을 한 차례 더 속행하기로 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기 위해 한 기일을 속행해 주면 피해자 B씨 측 변호인을 통해 합의를 진행해 보겠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변호인의 말이 끝나자 A씨는 재판부를 향해 “나는 무죄를 주장하며 다투고 있는데 변호인이라는 사람이 나에 대해 모르는 상태로 왔고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서류로만 확인한 상태로 재판을 하고 있다”며 “하지도 않은 일의 합의를 보라는 게 변호사가 할 얘기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변호인을 다른 변호인으로 교체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변호인은 “의뢰인과 어떻게 변론할지 상의할 시간을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9일 진행된다. ● “친구 아버지라는 지위 이용”…1심서 15년 A씨는 2017년 통학차량 기사 사무실에서 찍은 자녀의 친구 B양의 알몸 사진을 이용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폭행하는 등 2021년 1월까지 기사 사무실과 모텔 등에서 26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17세였던 B씨가 대학 입시 문제로 고민하자 A씨는 자신이 아는 교수를 소개해 주겠다며 접근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원심에서도 “B양이 학교에 과제로 내야 한다면서 휴대전화를 건네며 찍어달라고 해 마지못해 나체 사진 한 장을 찍어줬고, 모텔에는 갔지만 밖에서 얘기만 나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구 아버지라는, 신뢰를 어길 수 없는 지위를 활용해 범행을 저지르고도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A씨에게 징역 15년, 신상 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년을 선고했다. 이에 A씨는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 “우리 딸, 이거 만져볼래?”…문화재 손대게 한 몰상식 母 [여기는 중국]

    “우리 딸, 이거 만져볼래?”…문화재 손대게 한 몰상식 母 [여기는 중국]

    초등학생 딸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30대 여성이 유물 보호 덮개를 무단으로 제거한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5일 극목뉴스 등 중국 매체들은 산시성 시안시에 소재한 박물관을 찾은 여성이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자신의 딸이 직접 유물을 만져보게 하겠다며 문화재 보호 덮개를 억지로 제거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7일 촬영된 것으로, 당시 박물관에 있었던 목격자들이 촬영해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 유포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영상 속 문제의 여성 A씨와 아이가 관람한 박물관은 당나라 시대였던 652년경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교 경전을 번역, 보관하고 불교를 가르쳤던 대안탑 박물관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사건 당시 대안탑 안에 조성돼 있는 박물관을 관람하며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비문이 적힌 유물 앞 유리 보호판을 무단으로 제거, 아이가 손으로 만져볼 수 있게 했다. 해당 문화재는 명나라, 청나라 시대의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물관 측은 유물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 보호판을 비문 앞에 배치, 통풍성을 고려해 각 유리 보호대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설치해놓는 등 특별한 관리를 해온 것이었다.  그런데 A씨는 관람객들이 몰려 관리 감독이 소홀해진 틈을 타 유리 보호대 사이에 억지로 손을 넣어 고정돼 있던 덮개를 제거, 좌우로 옮기는 등 박물관 시설을 무단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이 영상 속 여성과 아이가 박물관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뒤늦게 사건 수사에 나선 관할 공안국은 여성과 아이의 개인 정보를 명확하게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네티즌들은 사건이 발생한 지 6일째였던 지난 3일에서야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돼 문제의 여성의 몰상식한 행동에 분개하는 분위기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물관 관리사무소 직원 왕 모 씨는 현지 매체에 “4일 오전에 익명의 주민이 전화로 사건을 제보해 알게 됐다”면서 “하지만 확인해본 결과 훼손 우려가 있었던 유리 보호대가 제거된 명청 시대 비문은 뚜렷한 훼손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직까지 발견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할 공안국에 사건을 신고했으며 순찰을 강화해 관람객들의 몰상식하고 문명화되지 않은 행동을 조기에 적발해 문명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기시다, 나토서 한일정상회담 추진…尹에 오염수 이해 구하기로”

    “기시다, 나토서 한일정상회담 추진…尹에 오염수 이해 구하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과 감시 시스템 등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기시다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날 공개한 종합 보고서에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 것을 근거로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IAEA 종합보고서 발표로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준비가 사실상 완료된 상황에서 방류 반대 여론이 강한 한국을 직접 설득해 이해를 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으로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종합 보고서를 받은 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높은 투명성을 갖고 (오염수의 안전성을) 국내외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양국 정상은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대좌하게 된다. 아울러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부는 이 기간에 4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시다 총리뿐만 아니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도 올여름 예고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외교전에 나선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ASEAN)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한국·중국 외교장관과 개별적으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하야시 외무상은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에서 방류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30일 오염수 관련 관계 각료회의에서 방류에 관해 국내외에 정중하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다.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가짜 정보’에 대해서도 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전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법은 전례가 없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우 대사 발언에 대해 “중국은 처리수에 대해 사실에 반하는 내용을 발언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해 반론했다”며 불쾌감을 보였다. 일본은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IAEA에 일본 정부가 100만 유로(약 14억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건네고 일본 측에 유리한 결론을 내도록 유도했다는 한국 인터넷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최근 사실이 아니라며 “무책임한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 “황의조, 불법성 있었다면 출국금지 됐을 것”

    “황의조, 불법성 있었다면 출국금지 됐을 것”

    논란이 된 축가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이 불법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황의조의 행동에) 불법성이 있었다면 출국금지를 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생활 폭로글’ 작성자를 고소한 황의조는 지난 1일 고소인 조사를 받고 다음 날인 2일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 연구위원은 “고소인 보충 진술 조서는 처음에는 고소인이 될 수 있지만,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사실이 나오면 고소인이 피의자로 전환도 가능하다”면서 “출국금지를 하지 않고 외국으로 나갔다면 그 영상 자체는 불법 촬영물이 없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남녀 관계에 그런 영상을 찍는 것 자체가 어떤 시선에서는 불편할 수 있지만, 이건 절대로 법적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면서 “정말 동의받지 않는 촬영물이 있었다면 이건 용서 안 되는 일인 거고, 합의에 의한 촬영이었다 할지라도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 영상을 배포, 전시, 공연하면 처벌받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의조가) 경찰에 가서 영상을 보여줬을 텐데, 경찰 입장으로도 동의받은 영상인 것으로 봤기에 황의조가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황의조 측은 해당 영상이 들어 있는 휴대전화를 외국에서 도난당해 유포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황의조 측은 이날 방송을 통해 협박범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영어로 ‘당신의 영상을 가지고 있다. 여자가 무척 많더라. 이 영상이 공개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황의조 사생활 유출 논란은 지난달 25일 자신이 ‘황의조와 만났던 여자’라고 주장한 A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황의조가 애인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하고, 휴대전화에 수십명의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해 수집한 영상과 사진이 있다”는 폭로 글과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지난달 26일 황의조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황의조 측은 “그리스에서 뛰던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했고 지난 5월 초부터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했다.
  • 자동차 개소세 5% 환원… 타인 정보 SNS 유포 땐 스토킹 처벌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3.5%에서 기본세율 5.0%로 환원돼 구매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돌아올 때 휴대품 세관 신고와 세금 납부는 모두 스마트폰으로 이뤄진다. 영화 관람료로 지출한 비용은 연말정산에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제 타인의 개인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온라인 스토킹’ 행위자도 처벌받는다. 오는 9월 4일은 ‘제1회 고향 사랑의 날’로 지정됐다. 9월 25일부터 병원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의료분쟁을 보다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0월 19일부터는 택배·순찰 로봇이 거리를 활보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보건·복지·고용환자·보호자 요청 땐 수술 장면 촬영외국인 계절근로자 8개월까지 체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9월 25일부터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세척제 유형 표시 변경 7월부터 세척제 유형이 ‘1종·2종·3종’에서 ‘용도’로 바뀐다. 1종은 과일·세척용, 2종은 식품용 기구·용기용, 3종은 식품제조·가공장치용이다. 젖병 세척제에는 ‘식품용 기구·용기용’이라고 표시된다. ●중장년·청년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가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 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를 비롯해 심리 지원, 간병 교육, 병원 동행, 교류 증진 가운데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무능력은행제 도입 9월 1일부터 개인의 교육·훈련·경력·자격 등 다양한 직무능력에 대한 인정서를 발급하는 ‘직무능력 인정·관리체계’가 시행된다. 기업은 구직자의 직무능력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채용이나 인사에 활용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공개 기준 강화 올해 하반기부터 고용·산재보험료를 1년 이상, 50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이전까지는 2년 이상, 10억원 이상이었는데 공개 기준이 더 강화되는 것이다. ●기간제·파견근로자 잔여 유산·사산휴가 급여 지급 7월부터 유산·사산휴가 기간 중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간제·파견근로자에게도 남은 휴가 기간에 대한 유산·사산휴가 급여가 지급된다. 지금까지는 출산 전후 휴가 기간 중에 근로계약이 만료된 경우에만 남은 기간에 대한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상당액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 8월 18일부터 휴게시설 미설치 또는 설치·관리 기준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범위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확대 농어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현행 5개월인 외국인 계절근로자(E8)의 체류 기간이 3개월 범위에서 연장돼 최장 8개월간 취업이 가능해진다. 교육·보육·가족300개 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시범 도입 9월부터 300개 내외의 디지털 선도학교가 AI 기반 코스웨어(교육용 프로그램)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의 학습활동을 분석하고 맞춤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 ●행정처분 학원의 ‘편법 폐원’ 금지 10월 19일부터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일 때 폐원·폐소 신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돼 기초생계비 월 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자녀도 위기청소년이면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 대상 확대 9월 1일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성매매 경고문구’를 게시해야 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스토킹 방지법 시행·피해자 지원 강화 7월 18일부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스토킹 행위 발생 단계부터 주거·의료·법률지원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이뤄진다. 금융·재정·조세영화 관람 소득공제… 연금계좌 확대 해외여행자 모바일앱으로 세관 신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내수 활성화를 위해 30% 인하된 3.5%가 적용됐던 자동차 개소세율이 기본세율인 5.0%로 환원된다. 7월 1일 이후 자동차 제조장에서 반출되는 국산차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차부터 적용된다.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 도입 7월부터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물품을 판매할 때 개소세 과세표준은 판매가격이 아닌 유통·판매마진을 고려한 기준판매 비율만큼 경감된 가격으로 적용된다. 그동안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더 많은 개소세가 매겨져 온 것을 평등하게 개선한 것이다. ●여행자 휴대품 모바일로 세관 신고 7월 17일부터 해외여행자는 모바일 앱 ‘여행자 세관신고’를 통해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 추가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으로 결제한 영화 관람료도 연말정산 때 도서·공연 등 사용분과 함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확대 7월 4일부터 증빙 서류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돈이 기존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늘어난다. 기업이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해야 하는 외화 차입 규모도 연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골프장 과세체계 개편 7월부터 그동안 개소세를 내지 않았던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에도 개소세 1만 2000원이 부과된다. 교육세·농어촌특별세 7200원, 부가가치세 1920원을 더하면 총 2만 1120원이다. ●연금계좌 추가 납입 확대 7월부터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인 고령의 1주택자가 주택을 팔고 나서 가격이 낮은 주택을 사면 그 차액을 최대 1억원까지 연금계좌에 납입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소비자가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털사에서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지난 5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12월 14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에 사전 등록을 하지 않고 여권번호를 활용해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부동산·교통전세사기 피해자 임대·매입 신속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지원 7월 2일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고,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공공이 매입한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공인중개사 책임·역할 강화 10월 19일부터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중개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에 대한 열람 권한을 설명해야 한다. 중개 보조원은 중개 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신분을 밝혀야 한다. ●상습 다주택 채무자 성명 공개 9월 29일부터 상습 다주택 채무자의 성명·나이·주소 등의 정보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개 대상은 3년 이내 2건, 합산 2억원 이상 채무가 발생한 임대인이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콘센트 확대 7월부터 이동식 콘센트 설치 기준이 주차단위구획의 4% 이상에서 7% 이상으로 확대되고 2025년부터는 10% 이상으로 늘어난다. ●국내 공항 짐 배송 서비스 확대 승객의 짐을 대신 찾아 숙소까지 배송하는 서비스가 7월 말부터 기존 제주공항에서 김포·김해·대구·청주·광주공항으로 확대 운영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향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가 최대 60회까지 적립된다. 형사·법무보이스피싱 벌금 범죄 수익 5배까지 ●보이스피싱 처벌 수위 강화 11월 17일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범죄 수익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온라인 스토킹도 강력 처벌 7월부터 개인정보나 위치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 온라인 사칭 행위 등도 스토킹 행위로 처벌된다. ‘반의사불벌’ 조항 폐지로 스토킹 가해자는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받는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수사·재판 지원 강화 10월부터 수사·재판 과정에서 진술 조력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이 기준이 13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한 미성년·장애 성폭력 피해자는 수사·재판 과정에서 국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 운영 9월부터 일부 교정시설을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로 지정하고 보건의료 인력, 중독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마약중독 치료·재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법무부가 외국인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은 7월 3일부터 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포함한 외국인등록증으로 각종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11월부터 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출범한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전국 단위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 거래 방식이 도입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규모 확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 규모가 수요 급증에 따라 69만명에서 234만명으로 3.4배 확대된다. ●유통 전 종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 확대 7월부터 신품종 보호 출원이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시 LMO 검사 대상 품목이 8개에서 13개로 늘어난다. 기존 검사 품목 8개에 토마토·멜론·피망·파프리카·파파야가 추가된다. ●음식점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7월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가리비·우렁쉥이(멍게)·방어·전복·부세 등 5종이 추가된다. 기존 대상은 넙치·참돔·고등어 등 15종이었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기준 개선 10월 19일부터 닭·오리 사육업체에만 적용하던 소독설비·방역시설의 설치 기준이 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꿩·기러기 사육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산업·중기·에너지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확산을 위해 6월 7일부터 신축 건축물 내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된다.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7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도입된다. 인허가 요청이 최대 60일 이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검사제 도입 전기차에 탑재됐던 사용 후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10월 19일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 제도가 시행된다.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10월 4일부터 주요 원재료가 있는 모든 위·수탁 거래 시 위탁기업에 ‘납품대금 연동 약정서’를 반드시 발급해 줘야 한다.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민에게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7월 4일부터 345㎸ 이상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택 소유자는 1200만~2400만원 범위에서 주거환경개선비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유명 상표 선의의 선사용자 보호 9월 29일부터 국내에 널리 알려진 유명 상표와 같거나 유사한 상표를 부정한 목적 없이 먼저 사용했다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질서어린이 보호구역엔 노란색 횡단보도 ●고향 사랑의 날 지정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9월 4일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이 시행된다. ‘9월 4일’은 ‘고향 사랑’과 발음이 비슷해 대국민 공모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실외 이동 로봇 보도 통행 허용 10월 19일부터 물류 배송·순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외 이동 로봇이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포함돼 보도 통행이 가능해진다.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설치 기준 마련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변기 칸막이 아랫부분은 바닥과 5㎜ 이내여야 하고, 윗부분은 천장에서 30㎝ 이상 공간을 둬야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7월 4일부터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카카오·네이버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 가능 7월부터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등을 네이버·네이버지도·카카오T·KB스타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규제 6월 28일부터 전국 280여개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비롯한 야영용품을 알박기로 방치하면 관할 지자체가 즉시 제거할 수 있다. 반환받으려면 물건 처리에 든 비용을 내야 한다. 국방·병무임관 예정 모든 군 간부 마약류 검사 ●군 간부 마약류 검사 확대 8월 1일부터 임관 예정인 군 간부와 장기 복무를 지원한 모든 군 간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서 마약류 검사를 시행한다. ●장병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7~8월 사이 군 장병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 모바일 앱이 신설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마음건강 회복 콘텐츠를 제공한다. ●육군 통신장비운용병 지원 자격 확대 8월부터 통신장비 분야 비전공자나 관련 면허·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육군 통신장비운용병에 지원할 수 있다. ●병무 민원 상담 예약 서비스 도입 11월부터 휴일이나 야간에 병무청 AI 챗봇을 통해 상담받다가 추가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원과 다시 상담할 수 있다. ●병역의무자 학생건강기록부 확인 절차 간소화 6월부터 병역판정검사에 필요한 학생건강기록부를 학교에서 서류로 발급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병적기록 정정 절차 간소화 9월부터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등의 병적기록이 실제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과 일치하지 않을 때 병무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병무청 직권으로 병적기록을 고칠 수 있다.
  • 얽히고설킨 4자 관계…‘피프티 피프티’ 진실 공방 격화

    얽히고설킨 4자 관계…‘피프티 피프티’ 진실 공방 격화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거취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 외주 용역사인 더기버스와 글로벌 음반 레이블간 얽히고설킨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3일 글로벌 히트곡이 된 ‘큐피드’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가 독단적으로 200억 규모의 피프티 피프티 ‘바이아웃’ 계약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지난 5월 9일 이뤄진 전 대표와 윤모 워너뮤직코리아 전무간 통화 녹음 파일에는 ‘바이아웃’ 제안 사실이 등장한다. 당시 통화에서 윤 전무가 전 대표에게 “확인할 게 하나 있다”며 “안성일 대표에게 바이아웃을 하는 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전 대표는 “전 못 들어 봤다. 바이아웃이라는 게 뭐냐”고 반문했고, 윤 전무는 “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은 전 대표가 “아니, 아니요”라고 강력히 부인하는 투로 녹음 파일이 끝난다. ‘바이아웃’(buyout)은 프로 스포츠 용어로 구단에 소속된 선수에게 외부 구단이 일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협상 및 이적이 가능한 조항이다. 전 대표 측은 이 녹음 파일을 들어 “안 대표가 소속사 어트랙트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제기한 것이다. 이에 더기버스 측도 입장문을 통해 “안 대표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제안을 중간에서 전달했을 뿐 멤버들의 거취를 독단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며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에 ‘레이블 딜’의 구조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 전홍준 대표와 논의를 희망했다”고 반박했다. 더기버스 측은 “레이블 딜은 자금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회사를 글로벌 직배사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자금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투자 방식”이라며 “더 이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지속될 경우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결국 바이아웃 제안을 놓고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의 멤버 빼가기 의혹을, 더기버스는 투자 중재를 했을 뿐이라는 각각 다른 주장을 펴고 있는 셈이다.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은 지난달 19일 멤버 4인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본격화됐다. 특히 멤버 4인의 법률 대리인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밝힌 “어트랙트의 투명하지 않은 정산” 부분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멤버들의 정산 요구가 무리하다는 비판론을 제기한다. 업계 역시 해외 시장에서 짧은 기간 피프티 피프티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주도권 갈등과 수익 분쟁이 불거진 것으로 본다. 통상 국내 기획사의 경우 아이돌 트레이닝부터 음반·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에 쓴 투자금이 회수된 시점 이후의 수익을 배분한다. 반면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음원 수익 규모가 예상보다 상당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차트에 진입한 큐피드의 매달 음원 수익이 수십억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막대해 정산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2월 발표한 첫 싱글음반 타이틀곡 ‘큐피드’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다. 데뷔 134일 만에 처음 진입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케이팝 걸그룹 최장 차트인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아무리 중소기획사라고 해도 아이돌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관리까지 다 외주를 주면 소속사 대표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4세대 걸그룹의 투자금 규모가 최대 30억원이 되지 않는 데 소속사가 그 보다 많이 투자했을 지 의문”이라며 “음원 수익 등 계약서상의 이견도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가 해외의 눈도장을 찍고 단 시일내 주요 차트와 음원 소비에서 대박을 거둔 전례없는 중소돌의 성공 사례인 만큼 사태 수습에 대한 기대도 크다. 한 중소기획사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이돌, 관계사간 상호 신뢰가 깨지고, 여론 비판과 악플 공격마저 거세지면서 중소돌의 기적이 무너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 ‘사생활 SNS 폭로’ 황의조, 고소인 조사받고 출국

    ‘사생활 SNS 폭로’ 황의조, 고소인 조사받고 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1)가 ‘사생활 폭로 사태’와 관련해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황의조 선수가 직접 출석해 조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면서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황의조 측은 그리스 축구 클럽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던 지난해 11월 4일 휴대전화를 도난당했고 ‘유포하겠다’,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황의조의 변호인은 지난달 26일 해당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현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황의조도 전날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공개한 자필 입장문에서 “사생활과 관련해 불법적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황의조는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영국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30건 수사 의뢰

    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30건 수사 의뢰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온라인 게시물 30건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사 의뢰한 게시물은 대부분 5·18에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거나 5·18을 광주 반란이나 폭동으로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광주시는 게시물이 ‘5·18특별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18 관련 소송 판례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광주시의 5·18 왜곡·폄훼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5·18 특별법에 역사 왜곡 처벌 규정이 2021년 1월 5일 신설·시행되면서, 광주시는 2021년 ‘5·18특별법’ 위반으로 5·18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6건을 첫 수사 의뢰했다. 광주경찰청은 26건 중 혐의가 인정되는 피의자 12명을 특정해 광주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현재 광주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도 5·18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7건을 광주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으며 광주경찰청은 혐의가 인정되는 15건에 대해 입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지속 모니터링해 5·18 왜곡·폄훼 게시물과 가짜뉴스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수사의뢰 결과에 따라 5·18허위사실 유포 첫 처벌 사례가 되고, 이는 5·18 역사왜곡 근절에 큰 의미가 될 것이다”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과 왜곡 사례를 지속 수집해 추가 수사의뢰를 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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