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튜브 예능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관광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국민 공감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심장 건강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극단 발언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1
  • “시험관 시술 중 유산”…BTS 제이홉 친누나,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시험관 시술 중 유산”…BTS 제이홉 친누나,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친누나 정지우가 유산했다고 밝혔다. 정지우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미지우’에서 “화학적 유산을 했다”고 전했다. 정지우는 “개인적인 부분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나서서 말씀드리기 굉장히 망설여지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영상을 5~6개월 쉬는 동안 몸과 마음을 많이 가다듬고 쉬어가는 시간을 보냈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꽤 많았던 상태여서 가정을 위한 선택을 했으니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고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지우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사실 첫 이식을 얼마 전에 진행했는데 잘되지 않았다. 화학적 유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첫 시도가 안타까운 소식으로 마무리가 됐다. 그래도 회복 잘하고 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서 좀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은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정말 괜찮다. 열심히 몸 돌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2021년 결혼한 정지우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제이홉이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얼굴을 비춘 적이 있고,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다.
  • “연예인 언니보다 예뻤다”는 ‘잠실 얼짱’ 서인영 동생 근황

    “연예인 언니보다 예뻤다”는 ‘잠실 얼짱’ 서인영 동생 근황

    가수 서인영이 방송을 통해 미모의 여동생 서해영의 사진을 공개하며 ‘비주얼 자매’임을 입증했다. 지난 1일 서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새로 이사한 보금자리와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영상에서 서인영은 집안 곳곳을 소개하던 중 거실 한편에 놓인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여동생에 대해 “내 동생이 나 대신 연예인을 했어야 했다”며 동생의 빼어난 외모를 언급했다. 이어 “동생이 옆 동으로 이사 와서 거의 매일 온다”며 “비밀번호 누르고 그냥 들어온다”고 가까운 자매 사이임을 알렸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 역시 “동생분이 너무 미인이시다”는 반응을 보이자 서인영은 “다들 그렇게 말한다. 연예인 했어야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11년 전 동생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서해영은 ‘잠실 얼짱’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과 함께 언니인 서인영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조용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차분하고 단아한 서인영과는 다른 매력에 수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예계로 발을 들이지는 않았다. 현재 서해영은 디자인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예인 했어야”…‘잠실얼짱’ 서인영 동생 미모

    “연예인 했어야”…‘잠실얼짱’ 서인영 동생 미모

    가수 서인영 동생의 외모가 화제다. 서인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새 집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거실에 놓인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내 동생이 나 대신 연예인을 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생이 옆 동으로 이사 와서 거의 매일 온다”며 “비밀번호 누르고 그냥 들어온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동생분이 너무 미인이시다”라고 하자, 서인영은 “다들 그렇게 말한다. 연예인 했어야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동생은 과거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 서인영과 함께 출연하며 ‘잠실 얼짱’으로 불린 바 있다.현재 그는 디자인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해요” 여대생 한마디에 끝났다…韓 녹인 그 겨울 [요즘 뭐봐?]

    “좋아해요” 여대생 한마디에 끝났다…韓 녹인 그 겨울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연프) ‘하트시그널5’가 오는 4월 1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관찰,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입니다. 연예인 예측단으로는 원조 멤버인 가수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와 새 멤버인 가수 로이킴, 츠키가 합류했습니다. 메인 티저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설렘 가득한 눈빛과 미소를 보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다리와 석양이 지는 관람차에서 데이트하는 남녀 입주자들의 모습과 함께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쏟거나 깊은 고민에 잠긴 입주자들의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로맨스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웁니다. 추워지면 떠오르는…겨울 로맨스의 정수 ‘하트시그널2’ ‘하트시그널’ 시리즈 중 레전드로 꼽히는 시즌은 단연 2018년 방영된 ‘하트시그널2’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남편 찾기’를 연상시키는 고도의 심리전과 복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2018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지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2’는 무려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하트시그널2’는 점유율 9.6%의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트시그널’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연자들의 미세한 눈빛 변화와 손동작 하나하나를 단서로 ‘러브라인’을 추리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단순 관찰자에서 플레이어로 격상시켰습니다. 특히 메기로 투입된 김현우를 둘러싼 복잡한 러브라인이 ‘하트시그널2’을 이끌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커플을 열렬히 지지하는 팬덤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현영’(현우+영주), ‘현현’(현우+현주), ‘영규’(영주+규빈), ‘현도’(현주+도균) 등 커플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회차가 진행되며 “좋아해요”, “내게 와 영주”, “평소에? 아니면 오늘?” 등 여러 명대사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직후 최종 커플(최커)이 현재까지 사귀고 있는 커플(현커)인가에 대한 여부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만큼 초유의 관심사였습니다. ‘하트시그널2’가 독보적이었던 이유는 특유의 영상미와 서사에 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의 시그널 하우스, 적재적소에 배치된 배경음악(BGM), 그리고 영화 같은 편집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대입하고 출연진들의 감정에 몰입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인 갈등이나 스킨십에 집중할 때, ‘하트시그널2’는 ‘썸’이 주는 간지러운 설렘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질투, 서운함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했습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감정 변화에 몰입할 수 있었으며 이는 유튜브 분석 영상 등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목표는 인플루언서?…피할 수 없는 ‘진정성’ 논란 하지만 높은 인기만큼 그림자도 짙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출연진 대부분이 연예 기획사와 계약하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프로그램의 본질인 사랑보다 홍보가 목적이 아니었냐는 진정성 논란이 고개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출연자가 진심으로 짝을 찾기를 바라며 몰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유명세라는 전리품을 챙기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는 ‘하트시그널2’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여러 연애 프로그램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지점이 진정성 논란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환승연애4’ 출연진들 또한 종영 후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인플루언서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종영한 지 약 3개월이 된 현재 출연진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평균 약 40만명에 달합니다. 또한 일반인 출연자들의 과거 행적이나 사생활과 관련된 출연자 논란은 프로그램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습니다. 음주운전, 태도 논란 등 연이은 구설은 시청자들이 몰입했던 서사를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하트시그널2’에서 독보적인 매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출연진 김현우는 2018년 4월 22일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238%의 상태로 적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김현우는 2012년 11월 28일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듬해 4월 30일에도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연애 리얼리티가 지속 가능한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화려한 연출보다도 출연진 검증 시스템의 강화와 ‘비즈니스 연애’가 아닌 진심 어린 관계 맺기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연애 프로그램의 성패는 시청자들이 얼마나 몰입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하트시그널5’가 전작들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진정성 있는 서사로 ‘하트시그널2’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자극적이지 않은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이 담긴 따뜻한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응답하라’ 시리즈와 같이 러브라인 추리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악뮤 이수현 “더 나은 미래 없다 생각”…폭식으로 온몸 찢어질 듯한 고통

    악뮤 이수현 “더 나은 미래 없다 생각”…폭식으로 온몸 찢어질 듯한 고통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음악적 성취 뒤에 숨겨진 슬럼프 경험을 전격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5년 만에 다시 출연한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함께 생활하며 지낸 지난 1년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현이 겪은 극심한 슬럼프와 이를 지켜본 오빠 이찬혁의 헌신이 밝혀진다. 이수현은 활동 중단 직전까지 몰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끊은 은둔 생활과 통제 불가능한 폭식에 시달렸음을 고백한다. 그는 폭식으로 온몸이 찢어질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당시 직면했던 처참한 상황을 전한다. 이수현은 극도의 무력감에 빠져 “나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절망적이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수현은 과거에도 유튜브를 통해 ‘폭식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배고프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를 무조건 먹어야 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내 의지가 아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배 터지게 먹고 있는 모습을 몇 번 보고 나서 ‘이게 폭식증이구나’라고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동생을 벼랑 끝에서 건져 올린 것은 오빠 이찬혁이었다. 동생 상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1년 전부터 합가를 제안해 밀착 케어에 돌입했다. 해병대 출신 특유의 정신력으로 무장한 이찬혁은 이수현을 위한 이른바 ‘정신 개조 캠프’를 가동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정립부터 혹독한 운동 루틴까지 이수현은 오빠의 특훈에 대해 “상상을 초월한다”며 혀를 내둘렀지만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오빠를 향해 “오빠는 구원자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이에 이찬혁은 “수현이를 잘 피어나게 해주고 싶었다”며 단순히 다이어트를 도운 것이 아니라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주고 싶었음을 전했다. 실제로 최근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 이수현의 변화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심리적 치유와 건강한 삶을 되찾은 방증이다. 슬럼프라는 긴 터널을 지나 다시금 대중 앞에 선 악뮤가 전하는 진솔한 고백은 1일 오후 8시 45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판계도 손절…‘성범죄 의혹’ 황석희, 에세이 판매도 중단

    출판계도 손절…‘성범죄 의혹’ 황석희, 에세이 판매도 중단

    유명 번역가 황석희(47)씨가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방송·광고계에 이어 출판계도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1일 황씨가 펴낸 에세이 ‘번역: 황석희’와 ‘오역하는 말들’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서점 사이트에서 해당 책을 검색하면 ‘품절’이라고 뜬다. ‘오역하는 말들’을 펴낸 출판사 북다 측은 텐아시아를 통해 “이슈가 발생했고 사회적으로 물의가 있는 사안이라 현재 온라인 부분은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손절’ 움직임은 방송·광고계에서 먼저 시작됐다. 지난달 31일 ‘유퀴즈’ 유튜브 계정에서는 황씨의 출연분이 비공개 처리됐다. 황씨는 지난 2022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신의 한 수’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영화 ‘데드풀’ 번역의 뒷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초 출연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35회도 OTT와 MBC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황씨를 모델로 고용한 패션 브랜드도 광고 영상과 콘텐츠를 삭제했다.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은 최근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황씨를 기용해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했으나, 의혹이 제기된 직후 삼성물산 패션몰(SSF) 등 공식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들이 사라졌다. 이 같은 ‘황석희 지우기’는 황씨의 성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황씨가 과거 성범죄 혐의로 두 차례 기소돼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황씨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짧은 입장문을 올리고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씨는 이어 이러한 내용의 입장문을 제외한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하고 댓글 기능도 닫는 등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사실상 폐쇄했다. 한편 황씨는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등에서 재치 있는 번역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대중 매체에서는 그를 ‘스타 번역가’ ‘초월 번역의 신’이라는 수식어로 부르기도 했다. 영화 ‘웜바디스’ ‘보헤미안 랩소디’ 등 600여 편을 번역했으며,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번역도 담당했다.
  • 등장할 때마다 K팝 새 역사…BTS, 빌보드 앨범 이어 싱글도 1위

    등장할 때마다 K팝 새 역사…BTS, 빌보드 앨범 이어 싱글도 1위

    2013년 중소 기획사에 소속된 ‘흙수저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은 2018년부터 K팝 새 기록을 차곡차곡 써왔다. 3년 9개월 만에 낸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동시에 1위를 달성하며 K팝을 넘어 세계 대중음악계의 입지를 증명했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스윔’(SWIM)이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아리랑’이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지난 27일 발표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2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이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K팝 전체를 통틀어 싱글 차트 1위에 곡을 올린 가수는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과 정국,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을 부른 헌트릭스(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뿐이다. 이들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처음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고, 2020년 미니앨범 ‘비’(BE)로 음반 차트와 싱글 차트를 최초로 석권했다. 이 해에 ‘다이너마이트’와 ‘라이프 고스 온’도 1위를 찍었다. ‘라이프 고스 온’은 한국어 가사가 주를 이루는 곡으로는 유일한 1위 곡, ‘버터’(2021년)는 10주 1위라는 기록이 있다. 이번 1위 등극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빌보드 차트 집계 규정이 최근 몇 년간 한국 가수에게 불리하게 수정됐는데도 그들의 실력과 공고한 ‘아미’(팬덤명)의 힘으로 극복했다는 점이다. 빌보드는 2022년 차트에 반영하는 주간 유효 다운로드 횟수를 인당 4건에서 1건으로 축소했고, 이듬해엔 팬들이 많이 이용하던 D2C(소비자 직접 판매) 사이트의 디지털 싱글 판매를 차트 집계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는 유튜브 데이터가 13년 만에 빌보드 차트 집계 대상에서 빠졌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에 따른 오랜 공백기와 불리한 환경 변화를 딛고 보란 듯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달부터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2회 규모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 세계적인 팬덤 규모로 콘서트마다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 2.0’으로 팬들을 만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달려라 방탄’은 2022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고 있다.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로 2022~2023년 스페셜 콘텐츠 10편은 1억 30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맏형 진이 출연하는 스핀오프(파생) 콘텐츠 ‘달려라 석진’(2024~2025년)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본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등 호화 게스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알고리즘 시대의 미술 콘텐츠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알고리즘 시대의 미술 콘텐츠

    미술 프로그램은 여행과 체험, 관찰 등 교양과 예능을 구분하지 않고 각 방송사에서 자주 방송되고 있다. 미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방송국 작가들은 예술가와 예술 사조를 조사하며 미리 대본을 작성한다. 이후 대학교수들이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내용을 수정, 보완한다. 영상 녹화를 마치면 편집 과정에서 삭제, 보완, 수정을 통해 오류를 바로잡는다. 이 과정에서 다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편집 과정에 반영한다. 이렇게 보완과 수정을 해도 틀린 부분이 나오기 마련이다. TV 방송보다 파급력이 더 큰 유튜브 콘텐츠들은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 교양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전시장에 가지 않아도 화가의 생애와 작품, 사조의 흐름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튜브의 공로는 분명하다. 또한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유튜브는 상호작용적 학습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화면만 터치하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접근성의 확대가 곧 신뢰성의 확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조회 수와 구독자 수에 의해 평가되는 유튜브 구조 속에서 일부 콘텐츠는 사실의 정확성보다 극적인 서사의 전개를 우선한다.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한 자극적인 문구와 선정적인 쇼츠 프로그램은 사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높다. 첫째, 과도한 극적 구성이다. 사회, 정치, 경제의 복합적 맥락 속에서 형성된 작품임에도 ‘비극적 천재’나 ‘금지된 사랑’ 같은 자극적인 문구에 가려져 역사적 사실과 동시대 담론은 부차적인 지식으로 밀려나곤 한다. 둘째, 출처 검증의 부재다. 학술 논문이나 공신력 있는 연구 대신 확인되지 않은 일화를 반복 인용해 추정과 사실을 혼용하게 한다. 셋째, 세부 정보의 오류다. 제작 연도, 전시 이력, 영향 관계를 부정확하게 제시하고도 정정 없이 왜곡된 정보가 상식처럼 통용되기도 한다. 알고리즘은 자극적인 해석을 확산시키고, 반복 노출은 오류를 강화하는 구조를 만든다. 이 같은 왜곡을 줄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천이 요구된다. 첫째, 자료 공개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영상 설명란에 참고 문헌과 인용 출처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논쟁적 사안은 서로 다른 학설을 병기해 학문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전문가와의 협업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미술사 연구자와 큐레이터의 자문을 통해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소문임을 밝혀야 한다. 셋째, 정정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오류가 드러났을 때 삭제하기보다 정정 공지와 보완 영상을 통해 수정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 신뢰를 지키는 길이다. 정정한다는 것은 실력 부족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학문적 성실함을 보여 주는 방식이다. 유튜브, TV 같은 대중 매체의 힘은 지식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매체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요구되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정확성이다. 비극적 사랑이나 천재의 죽음과 같은 흥미로운 해설도 정확한 사실 위에 설 때 비로소 공적 가치를 갖기 때문이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시청률 하락에 8년 만에 ‘결단’…동시간대 1위로 판 뒤집은 ‘이 프로그램’

    시청률 하락에 8년 만에 ‘결단’…동시간대 1위로 판 뒤집은 ‘이 프로그램’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방송 시간대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옮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편성 변경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동상이몽2’ 424회는 전국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시청률(2.9%)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지상파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청률 반등은 2017년 첫 방송 이후 월요 예능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온 ‘동상이몽2’가 화요일 저녁으로 이동하는 승부수가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상이몽2’는 과거 분당 최고 시청률 15.8%, 76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8억뷰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부부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고 지난해 말 2%대까지 하락하는 등 침체기를 겪자 제작진은 편성 변경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MC 김구라는 앞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이번에 도전을 한다. 화요일로 가서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멋지게 살려보도록 하겠다”라고 시청률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편성 변경 이후 첫 방송인 424회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법조인 이성호 부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52년 차 베테랑 배우와 판사 출신 변호사라는 이색적인 조합의 두 사람은 25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윤유선은 만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아 결혼을 결심하게 된 ‘초고속 러브스토리’부터 별거 위기까지 털어놨다. 특히 결혼 7년 차 당시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남편 이성호가 “집을 나가겠다”고 가출을 선언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윤유선은 “못 나가. 그냥 살아”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성호는 아내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가출 결심을 접었다고 전했다. 윤유선은 “결혼은 본인이 선택한 것 아니냐. 저도 그렇고 자기 선택에 책임지고 살아야 한다”며 “욱하는 마음에 나가면 다시 어떻게 들어오냐. 내가 잘 잡았지”라고 말했다. 남편 이성호는 판사 출신다운 논리적인 화법을 보이면서도 아내 윤유선 앞에서는 꼼짝 못 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시간 변경과 새로운 부부 합류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동상이몽2’가 화요일 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재입대’ 결단, 제대로 터졌다…하루 만에 넷플릭스 TOP10 휩쓴 ‘이 프로그램’

    ‘재입대’ 결단, 제대로 터졌다…하루 만에 넷플릭스 TOP10 휩쓴 ‘이 프로그램’

    ‘재입대’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앞세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가 공개 하루 만에 국내 시청 순위 TOP10에 진입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공개 하루 만인 이날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에서 흥행력이 검증된 코미디언 김원훈의 ‘군대 콘텐츠’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실제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09군번 김원훈이 다시 일병 신분으로 군에 복귀해 현대 군대의 다양한 특수 보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이 가장 기피하는 상황인 ‘재입대’를 유머로 풀어내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전날 공개된 1~2화에서는 김원훈이 달라진 ‘요즘 군대’ 문화에 낯설어하며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자신보다 훨씬 어린 선임들과의 계급 관계에서 오는 어색함과 특수 보직 임무를 수행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김원훈은 2015년 KBS 공채 3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주목받으며 현재 구독자 수 378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 생활을 다룬 ‘군대리아’, ‘휴가 복귀’ 등의 영상은 1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원훈은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ENA ‘지지고 볶는 여행’, SBS ‘마이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지난해 말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김원훈의 첫 단독 예능 ‘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하는 ‘일일 예능’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월에도 두뇌 서바이벌, 연애 예능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매주 화요일에 공개되는 연애 예능 ‘솔로지옥5’는 지난달 첫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며 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매주 수요일 공개되는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는 단 한 번의 일대일 승부로 결과가 결정되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이다. 승자는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고 패자는 즉시 탈락하는 냉혹한 규칙과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이세돌 9단, 권성준 셰프, 배우 박성웅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 ‘아빠 어디가’ 준수, 술·해장 논하는 모습 화제…“언제 이렇게 컸지?”

    ‘아빠 어디가’ 준수, 술·해장 논하는 모습 화제…“언제 이렇게 컸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어느덧 술과 해장을 논하는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준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통해 “마라탕으로 해장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전날의 숙취를 달래기 위해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앞에 두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팽이버섯부터 소시지, 만두까지 본인만의 취향으로 꽉 채운 재료들을 소개하며 유튜버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요즘 위가 줄어서 1일 1식을 하고 있다”며 다이어트 근황을 알리는 한편 “술을 마실 때도 안주를 많이 먹지 않는다”는 나름의 철학을 밝혔다. 특히 “친구와 소주를 5병씩 마신 적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량을 고백했다. 이어 “아직 숙취가 없는 건강한 간을 가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랜만에 유튜브로 복귀한 그는 “카메라를 보며 말하는 것이 어색하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지는 외모 관리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마 주름 개선을 위해 보톡스를 맞았던 경험이나 정기적으로 에스테틱에서 피부 관리를 받는 사실을 털어놨다. 또 자신의 MBTI에 대해 “원래 극 I였지만 지금은 I와 E의 중간 정도”라며 사교적으로 변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준수는 2007년생으로 현재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추성훈, 시청률 부진에 “내 실력 부족” 공개 사과…‘이 프로그램’ 무슨 일

    추성훈, 시청률 부진에 “내 실력 부족” 공개 사과…‘이 프로그램’ 무슨 일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부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1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틀면 나오는 추성훈, 시청률 참패당했다…독이 된 다작 행보, 이미지 소비 우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추성훈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이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성훈은 현재 tvN ‘헬스파머’, 채널A ‘셰프와 사냥꾼’, tvN ‘차가네’, JTBC ‘혼자는 못 해’ 등에 출연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헬스파머’는 전 회차 1%대 시청률에 머물렀으며, ‘셰프와 사냥꾼’은 4회 내내 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가네’는 첫 회 시청률 2.7%로 출발했으나 2회 만에 1%대로 하락했고, ‘혼자는 못 해’ 역시 첫 방송 1.1%에서 3회 0.8%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여러분 덕분에 감사하게도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직도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처음부터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유튜브 채널 ‘추성훈’을 통해 구독자 201만명을 보유하며 ‘아조씨(아저씨)’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공개한 집 소개 영상 등이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유튜브 연말 결산 인기 크리에이터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다만 이러한 인기가 TV 시청률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이미지 과소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성훈의 행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많은 프로그램에 동시에 출연해 식상하다”,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날것의 매력이 방송에서는 안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반면, “추성훈 탓이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의 한계”, “시청률 부진이 왜 출연자 한 사람의 탓이냐”라는 옹호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부진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추성훈의 ‘열일’은 계속된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코미디언 이수지 등과 함께 출연하는 MBC ‘마니또 클럽’이 지난 1일 첫 방송된 데 이어, 오는 4월에는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튜브를 평정한 ‘아조씨’ 추성훈이 과연 안방극장에서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지훈(비)이 촬영 후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 29일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최근 심각한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부터 허리가 곡소리 나게 아팠다”며 병원을 찾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경추의 C자 커브가 무너져 있고 디스크가 많이 내려앉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어쩌다가 허리를 다쳤냐”는 질문에 정지훈은 “복싱 드라마 ‘사냥개들2’를 촬영하면서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썼다”며 “촬영이 끝난 후 5~6개월 동안 통증이 지속됐다”라고 밝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했음을 시사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냥개들’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건우(우도환 분)와 해병대 출신 우진(이상이 분)이 팀을 이뤄 어둠의 세계에서 약자를 구해내는 정의 구현 누아르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사냥개들’ 시즌2는 전작에서 사채꾼 일당을 소탕했던 건우와 우진이 더욱 거대한 악의 세력인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에 맞서 다시 한번 주먹을 맞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훈은 ‘사냥개들2’에서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며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최강 빌런 백정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시즌1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김주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 배우 우도환과 이상이는 시즌2에서도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초호화 특별출연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서준이 우도환과의 인연으로 지원사격에 나섰고,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세로 떠오른 덱스가 특별출연해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1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서사로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83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발표한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에 포함되며 귀환을 예고한 시즌2가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웬만한 예능보다 잘 나간다…유재석과 시즌2로 돌아와 흥행 이어가는 ‘이 프로그램’

    웬만한 예능보다 잘 나간다…유재석과 시즌2로 돌아와 흥행 이어가는 ‘이 프로그램’

    시즌2로 돌아온 ‘풍향고’가 유튜브뿐만 아니라 방송 채널에서도 의미 있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일요예능 ‘풍향고2’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풍향고2’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풍향고2 사전모임’ 회차를 통해 시청률 0.4%로 출발했다. 이어진 1회에서 1.6%를 기록해 시청률이 오른 데 이어, 2회에서도 다시 한번 시청률이 상승한 것이다. 최근 3개월간 전국 가구 기준 ENA 평균 시청률이 0.4%였던 점을 고려해도 이례적 성과다. 유뷰트 채널 ‘뜬뜬’의 웹 예능으로 시작해 큰 인기를 얻은 ‘풍향고’는 이번 시즌부터 플랫폼을 확장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미공개 장면을 더한 확장판이 매주 일요일 ENA를 통해 방송되면서다. 유튜브 성과 역시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기준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풍향고2’ 영상은 ‘사전모임’ 회차 467만회, 1회 795만회, 2회 485만회를 기록하며 수백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있다. 이는 ‘풍향고1’ 초반 조회수 추이를 뛰어넘는 수치로 기존에 형성된 팬덤이 ‘풍향고2’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데 더해 신규 시청층도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우 황정민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베트남으로 떠난 여정을 담은 ‘풍향고1’은 누적 조회수 약 4800만회를 기록하고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을 거머쥐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풍향고’는 구글 맵 등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을 금지하고, 종이 지도와 여행책에만 의존해 여행하는 ‘노 앱(No App)’ 즉흥 해외여행 리얼리티다. 시즌2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합류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났다. 2회에서는 빈에 도착한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 4형제가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입성한 데 이어 다음 날 오전 관광과 점심 식사를 마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후 3회 예고편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표를 확보해야 하는 4형제가 위기에 처한 장면이 이어져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풍향고2’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뜬뜬’에 업로드되며,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유튜브 미공개 분량을 포함해 방송된다.
  • [데스크 시각] BTS의 봄날을 기다리며

    [데스크 시각] BTS의 봄날을 기다리며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다음달 20일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는 그들의 컴백을 알리는 앨범 로고가 마치 암호처럼 붙어 있다. 메마른 도시에 모처럼 문화적 상상력이 흘러넘친다. BTS는 국내 아이돌 그룹의 수준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K팝 스타로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BTS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능동적으로 노래하는 자기 주도형 가수로 성공했다. ‘학교 3부작’ 앨범으로 학교 안의 10대를 대변했고 ‘화양연화’ 시리즈로는 찬란함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 줬다. 진심을 담은 그들의 음악은 인종과 국가를 넘어 전 세계와 교감하고 소통했다. 그래서 BTS와 그들의 팬덤 아미의 관계는 더욱 끈끈할 수밖에 없다. 데뷔 초 힘없는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할 수 없었던 이들은 유튜브 자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했다. 멤버들의 꾸밈없고 소탈한 매력에 공감한 팬들은 든든한 지원군으로 이들의 성공 서사를 함께했다. BTS는 초기에 한국어로 된 노래를 고수하고 대대적인 해외 홍보도 진행하지 않았지만 전 세계 아미들은 BTS의 홍보 마케팅 요원을 자처했다. 팬들이 BTS의 노래와 그들의 영상을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공유하면서 글로벌 팬덤이 확산됐다. 그런 만큼 새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BTS 2026 컴백쇼’는 특별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BTS와 아미의 뜨거운 조우가 이뤄지는 역사적인 현장이기 때문이다. K팝 팬들에게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대형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BTS는 음악을 통해 한국적인 정체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통로 역할을 해 왔다. 대표적인 히트곡 ‘아이돌’에는 ‘얼쑤’, ‘지화자’, ‘덩기덕 쿵더러러’ 같은 국악 추임새가 등장하며 사물놀이와 탈춤을 결합한 안무로 주목받았다. 또한 멤버 슈가의 솔로곡 ‘대취타’는 전통 행진 음악인 대취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태평소와 꽹과리 등 국악 요소를 결합해 전통과 힙합의 조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BTS가 정규 5집 앨범명으로 ‘아리랑’을 선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행보로 읽힌다. 한국인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모여서 불렀던 민요는 BTS와 아미를 하나로 이어 주는 노래로 재탄생하고 서울 광화문광장은 ‘K팝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다. 지난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호감도는 82.3%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K팝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가 여기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K팝 시장은 2023년 앨범 연간 1억장 판매 신화를 달성한 뒤 이듬해부터 음반 판매량과 국내 음원 이용량이 감소해 2년 연속 역성장했다. 이는 BTS 멤버들의 군복무 시기와도 일치한다. 때문에 BTS의 컴백이 K팝 산업이 직면한 위기론을 잠재우고 제2의 전성기를 일궈낼 수 있을 것인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연과 맞물려 숙박, 교통, 외식, 관광 등이 동반되는 ‘BTS 노믹스’를 언급하며 계산기를 두드리기에 바쁘다. 하지만 이번에는 ‘BTS 보유국’으로서 이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이 어떨까. 관계 당국이 바가지요금 등 각종 상술을 근절하고 공연을 위한 안전과 편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한국을 찾는 수십만 명의 전 세계 아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재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다. 새봄 광화문광장에는 BTS의 대표곡 ‘봄날’이 울려 퍼질 것이다. 겨울의 슬픔을 견디면 봄날이 온다는 메시지를 담은 서정적인 이 곡은 팬덤 아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로 꼽힌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서울에서 마주할 BTS와 아미의 봄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은주 문화체육부 차장
  • “야구는 스포츠 아냐” 폭탄 발언 김남일…논란 일자 결국 ‘사과’

    “야구는 스포츠 아냐” 폭탄 발언 김남일…논란 일자 결국 ‘사과’

    야구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남일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30일 JTBC 예능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야구선수 윤석민과 야구팬들에게 본인의 발언을 사과했다. 김남일은 “1200만명 관중이 부러워서 그랬던 것 같다”며 “그런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정말로 깊이 반성한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 김남일은 함께 출연한 윤석민을 향해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방송 이후 해당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게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남일과 함께 야구 비하 발언을 했던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 테니스선수 출신 이형택도 사과했다. 세 사람은 윤석민이 대기실에 등장하자 무릎을 꿇었고 윤석민은 당황하며 함께 무릎을 꿇었다. 하승진은 “포맷 자체가 물고 뜯고 하는 것이다 보니 저도 욕심을 내서 재미있는 얘기 만들어내려고 한 것 같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불쾌감을 드린 것에 죄송하다”며 “야구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형택도 “방송을 기분 나쁘게 보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저의 발언 하나하나 신경 써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윤석민은 “사적으로 (선수들끼리) 많이 하는 대화다. 진심으로 야구, 농구가 싫은 게 아니라 재밌게 얘기한 것”이라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남일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일부 누리꾼은 배우자 김보민의 소셜미디어(SNS)를 찾아 “남편한테 말조심하라고 해주세요”, “남편 관리 좀요” 등 비난했다. 김남일은 2007년 KBS 아나운서 김보민과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 “연애 훈수 화나”…‘연프’ 출연자, 홍진경 저격 발언 논란

    “연애 훈수 화나”…‘연프’ 출연자, 홍진경 저격 발언 논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의 주역이자 현역 농구선수인 이관희가 프로그램 패널인 홍진경을 향해 저격성 발언을 쏟아내며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관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농구선수갓관희’에 공개한 ‘솔로지옥5’ 리뷰 영상에서 동반 출연자 윤하빈과 대화를 나누던 중 홍진경을 정조준했다. 그는 “제가 이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진경 누나도 연애 잘 모를 것 같다”며 “저기서 연애 훈수를 두는 게 화가 난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동석한 윤하빈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으신 거 아니냐”며 수습하려 했으나 이관희는 “결혼하면 나보다 나은 거냐”며 “나도 결혼할 건데?”라고 반문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덱스, 이다희, 한해 등 다른 패널들은 인정한다면서도 “진경 누나는 이해를 잘 못하겠다”, “연애를 나보다 더 잘할 거라고 생각을 못하겠거든?”이라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 마지막까지도 그는 “진경 누나는 안 맞는 거 같아”라고 강조하며 홍진경의 패널 자격을 부정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발언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시즌 1부터 프로그램을 지켜온 출연자에 대한 기본적 예의가 없다”, “관찰 예능의 패널이 연애를 가르치는 자리인 줄 아느냐”며 무례함을 지적했다. 패널의 역할은 단순히 ‘연애 기술’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출연자들의 심리를 대중의 시선에서 해석하고 공감을 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관희는 과거 출연 당시에도 거침없는 화법으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몰고 다닌 바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연예계 선배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패널을 향해 개인적인 잣대로 자격을 재단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슈카 “코스피 5000 조롱한 적 없어…백 번 칭찬해도 모자라”

    슈카 “코스피 5000 조롱한 적 없어…백 번 칭찬해도 모자라”

    경제·시사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가 최근 불거진 ‘코스피 5000’ 관련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슈카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평소 하던 말과 전혀 다른 기사들이 쏟아지고, 비난이 이어지니 마음이 아프다”며 “깊은 회의감과 무력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슈카가 과거 ‘코스피 5000’ 공약을 비웃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재확산됐다. ‘코스피 5000 공약 비웃더니 굴욕’, ‘대선 테마주냐며 조롱하던 슈카’ 등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도 잇따랐다. 이에 대해 슈카는 “특정 채널들이 발언 일부만 짜깁기해 비난하고, 공신력 있는 언론까지 이를 기사화하는 상황이 참담했다”고 반박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지난해 5월 대선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머니코믹스’에 출연했을 당시 나온 것이다. 슈카는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공약을 언급하며 “3000도 아니고 4000도 아닌 5000”이라며 반어적인 표현을 사용했고, “당선되기 전까지는 꿈이 있는 것” “코스피 자체가 정치 테마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슈카는 “해당 장면은 주식 예능 성격의 표현이었고, 전체 맥락을 보면 결코 조롱이 아니었다”며 “오래 시청한 분들이라면 내가 정책을 응원하는 쪽이었는지, 비웃는 쪽이었는지 분명히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좌우 어느 쪽에도 서지 않으려 노력해 왔고, 스스로를 언론인에 가깝다고 생각해 왔다”고도 했다. 이번 해명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한 이후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52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슈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코스피 5000 시대가 왔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잘해야 4000 정도로 봤는데, 짧은 단견이었다”며 “5개월 만에 1900포인트 넘게 오른 건 역사에 남을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스피 5000은 백 번 칭찬해도 아깝지 않은 성과”라며 “앞으로 더 높이 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육아 중 폭발, 아기 던진 엄마” 영상에 오열…안아주고 싶다고요 [불꽃육아]

    “육아 중 폭발, 아기 던진 엄마” 영상에 오열…안아주고 싶다고요 [불꽃육아]

    [불꽃육아] 불길과 꽃길, 그 사이 어디쯤에 위치한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우연히 소셜미디어에서 본 영상 하나가 눈물 버튼을 눌렀습니다. 한 엄마가 아기침대에 앉아있고 아기는 엄마에게 안겨 울음을 그치지 않습니다. 짧은 영상에는 다 담기지 않았지만 앞서 얼마나 긴 시간을 아기와 그렇게 앉아있었을지 모릅니다. 아기를 안고 버티던 엄마는 결국 팔을 부르르 떨며 아기를 침대 위로 떨쳐버립니다. 물론 그 순간에도 아기는 안전합니다. 엄마는 소리를 지릅니다. 아니 포효했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아기를 다소 거칠게 내려놓는 모습에도 영상을 본 사람들 중 엄마를 비난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해를 가하지 않은 게 대단하다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저 엄마, 나 같아서 안아주고 싶네요.”“엄마도 사람입니다. 아이를 사랑하고 지켜내느라 과부하가 온 거예요.”“이유도 모르는 울음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게 되면 미칠 것 같은 심정이 됩니다.”“아기와 있다가 장롱 문 열어 얼굴만 넣고 소리 지른 기억이 있네요.” ‘육아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영상 속 여성에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쏟았을 겁니다. 국내에서 아기를 출산한 여성 6명 중 1명은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직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가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끼쳐 발생합니다. 출산 후 4주~12개월 사이에 발생하며 슬픔, 불안, 극심한 피로 등을 동반합니다. 심한 경우 아기를 돌보지 못하거나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래퍼 빈지노의 아내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최근 산후 우울증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들이 신생아 때 매일매일 울었다.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병원에 갔더니 산후 우울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초바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당연히 엄마라는 게 너무 좋고 아들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가끔은 정말 힘든 날도 있는 것 같다”며 “과부하 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힘들 거라곤 생각 못 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런 날이 있는 거다.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개그맨 홍현희도 산후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인 방송인 제이쓴은 “홍현희가 산후 우울증이 왔다. 그래서 아이는 내가 볼 테니까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면서 둘째 계획을 망설이는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가수 장윤정은 “내가 아이를 낳아보니 출산 100일 전후로 우울증은 100% 온다. 정도의 차이”라면서 “머리카락도 빠지고 몸의 변화가 겹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공감했습니다. 2023년 봄이 떠올랐습니다. 5월 갓 세상에 나온 아기와의 시간은 꽃길처럼 찬란하면서도 때론 불길처럼 험난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홀로 육아를 책임지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엄마가 못 오시는 날이면 아침부터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럴 땐 아기띠를 메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가까이 살고 있는 친구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또는 유모차를 끌고 카페로, 빵집으로 향했습니다. 간혹 식당이나 카페에서 우는 아기를 데리고 쩔쩔매는 엄마를 보며 “집에나 있지 왜 나와서 사서 고생을 하느냐”며 혀를 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엄마에게는 그 짧은 외출이 유일한 해방구라는 것을 알까요? 영상 속 엄마처럼 아기와 둘만의 공간에서 사투를 벌이다 살기 위해 나왔다는 것을요. 나오는 엄마들의 경우는 나은 편입니다. 지난해 출산한 제 지인은 만나자는 약속을 미루고 미루더니 사실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어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나온 아기를 다시 뱃속에 넣을 수도 없고 너무 막막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생명체와 하루 종일 붙어 있게 되면, 그 둘만의 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엄마의 정신은 피폐해져 갑니다. 최대한 그런 고립된 시간을 줄여주려는 주위 사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편이 됐든 양가 부모님이든 친구든 이웃이든 조동(조리원 동기)이든, 아기와 단둘이 남겨진 엄마를 잠시 꺼내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실제 한 국내 추적 연구에 따르면 산후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사람으로 배우자(57.8%)를 꼽은 산모가 가장 많았고, 이어 친구(34.2%),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23.5%), 의료인·상담사(10.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엄마가 스스로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극복하려는 의지도 중요합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안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이 두려워질 정도라면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산후 우울증은 일시적인 기분 변화가 아닌 정신 질환으로 산모와 아기, 가족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엄마의 행복이라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쯔양 협박’ 구제역, ‘실형’ 추가…다른 인터넷 BJ 명예훼손 혐의

    ‘쯔양 협박’ 구제역, ‘실형’ 추가…다른 인터넷 BJ 명예훼손 혐의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또 다른 방송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이근 전 해군 대위 등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구제역은 1000만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유튜브상 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해서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고 성생활이나 범죄 전력과 같은 상대방에게 매우 민감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취재하지도 않고 사실관계를 왜곡해 허위 사실을 방송했다”면서 “민감한 내용을 지속해 방송한 것도 많고 차별, 모욕적 표현도 서슴지 않았으며 방송한 내용이 공익 목적으로 인정되는 것도 거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이 악질적이고 결과가 중함에도 피고인은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고 유튜브 방송에 예능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도 하고 있다”면서 “반성문을 여러 차례 냈으나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보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행동 정당화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