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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세먼지·악취 저감농업 활성화 방안’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세먼지·악취 저감농업 활성화 방안’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30일 나주 본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악취 저감농업 활성화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EU, 네덜란드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한국의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과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학균 박사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수준은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권고 수준보다 3.6배 높다”라며 “미세먼지 발생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부문도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박사는 우선 실외 활동을 많이 하는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가 농작물 및 가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차원에서 미세먼지 저감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농업기술의 경제성 및 수용성 분석을 바탕으로 제도적 개선,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시설설치 지원사업 지원 비중 확대, 비용 효과적인 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두봉 원장은 “미세먼지 저감농업은 미세먼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악취를 줄일 수도 있다”며 “국민에게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저감농업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 하이브, 막 오른 ‘더 데뷔’ 오디션 콘텐츠 기대 업

    하이브, 막 오른 ‘더 데뷔’ 오디션 콘텐츠 기대 업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의 막은 참가자 20명이 입학 편지를 받는 것으로 열린다. 31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더 데뷔’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는 참가자 20명의 다채로운 표정과 매력과 담겨 있다. 영상에는 합격 소식에 환호하거나 눈물을 쏟는 참가자들의 기쁨이 전달된다. 각자 모국의 국기를 들고 교차하는 장면과 춤 실력을 뽐내는 장면 등을 통해 한 편의 하이틴 드라마를 연출한다. 앞서 게시된 아트 필름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 개개인의 비주얼, 퍼포먼스, 보컬 실력 등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트 필름에는 챌린지 댄스와 발레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흩날리는 꽃가루의 영상미가 극대화됐다. 아트 필름 영상 제작에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조력자이자 ‘K-팝 칼군무’의 전설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하이브의 인정현 수석, 브랜드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움베르토 리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오는 9월 2일 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를 통해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공식 투표도 진행한다.
  • “빨갱이는 우리같이 불쌍한 사람 예~” 평균 85세 칠곡할매들 래퍼 됐다

    “빨갱이는 우리같이 불쌍한 사람 예~” 평균 85세 칠곡할매들 래퍼 됐다

    ‘빨갱이는 눈과 코가 빨간 줄 알았지 예~ 그냥 우리와 같이 불쌍한 사람 예~’ 평균 연령 85세 ‘칠곡 할매들’이 이번엔 래퍼로 변신했다. 이들이 직접 쓴 가사에는 전쟁의 아픔부터 배우지 못한 서러움, 노년의 외로움 등이 담겼다. 31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시 쓰는 할머니로 알려진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은 전날 마을 경로당에서 그룹 ‘수니와 칠공주’ 창단식을 열었다. 그룹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의 이름 마지막 글자 ‘순’을 변형한 ‘수니’와 나머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 최고령 정두이(92) 할머니로부터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까지 8명으로 구성됐다. 할머니들은 칠곡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를 쓰고 대통령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도 참여했다. 할머니들은 자신들이 직접 썼던 일곱 편의 시를 공연을 위해 랩 가사로 바꾸고 여기에 음악을 입혔다. 6·25전쟁 당시 총소리를 폭죽 소리로 오해했다는 ‘딱꽁 딱꽁’, 북한군을 만난 느낌을 표현한 ‘빨갱이’ 등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노래했다. 이필선(87) 할머니는 “성주 가야산에서 북한군을 만나기 전에는 빨갱이는 온몸이 빨갛다고 생각했었다”며 “랩을 부를 때마다 그날의 아픔이 떠오른다. 랩으로 전쟁의 고통과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환장하지’, ‘황학골에 셋째 딸’, ‘학교 종이 댕댕댕’, ‘나는 지금 학생이다’ 등에서는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깻잎전을 좋아했던, 지금은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들깻잎’ 등도 선보인다. 할머니들의 랩 선생님은 안태기(왜관읍) 주무관이다. 안 주무관은 공무원이 되기 전 한때 연예인을 꿈꿨다고 한다. 할머니들의 한글 선생님인 정우정씨도 밀착 지도를 위해 랩 관련 유튜브 프로그램을 샅샅이 살펴보는 등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니와 칠공주는 초등학교와 지역 축제 공연을 목표로 맹연습을 펼칠 예정이다.
  • ‘폭행·흉기 위협’ 셰프 정창욱 “사회에 봉사” 선처 호소

    ‘폭행·흉기 위협’ 셰프 정창욱 “사회에 봉사” 선처 호소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셰프 정창욱(43)씨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 김익환 김봉규 김진영) 심리로 지난 30일 열린 2심 첫 공판에서 정씨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한다”라며 “성실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씨 측 변호인은 “합의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담아 공탁했다”라며 “깊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씨는 법원에 2000만원의 공탁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1심 형을 유지해달라는 취지로 항소 기각을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허 판사는 “피고인의 업무를 도와줬던 지인을 폭행하고 위험한 물건을 들어 피해자를 협박했다”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유튜브 채널 스태프인 피해자와 촬영에 대해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하고 흉기를 겨누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해 8월 개인방송 촬영을 위해 찾은 미국 하와이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한 혐의도 있다. 정씨는 당시 피해자들의 가슴을 때리고 흉기를 겨누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추가 심리 없이 다음 달 정씨에 대한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다.
  • 악뮤 수현이 살 못 빼는 ‘진짜’ 이유 밝혔다

    악뮤 수현이 살 못 빼는 ‘진짜’ 이유 밝혔다

    악뮤 이수현이 살을 못 빼는 이유를 고백했다. X(구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수현의 개인 라이브 방송 장면이 담겼다. 수현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더니 “나한테 자꾸자꾸 귀엽다고 하고 자꾸자꾸 사랑스럽다고 하니까 내가 살을 못 빼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를 귀염라이팅 했어”라고 귀여운 앙탈을 부렸다. 네티즌들은 “수현이 귀여워” “보물같은 목소리 오래오래 듣고 싶다”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수현은 과거 개인 유튜브 방송서 폭식증을 앓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폭식증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랬고 지금은 또 어떠냐”는 질문에 “배고프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뭔가를 먹어야 되는 습관이 생겼다. 저의 의지가 아니라 정신 차려보면 배 터지게 뭔가를 먹고 있던 제 모습을 보고 나서 ‘이게 폭식증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현은 “지금은 거의 다 고친 상태”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주관, ‘학생인권조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혜영 서울시의원 주관, ‘학생인권조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구4)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학생인권조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조경태 국회의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현장축사 및 서면축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약 200명이 넘는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발제의 경우 ‘학생 인권과 미성년자의 기본권 행사능력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가 발표에 나섰고 이에 대한 지정토론자로는 석승하 서울교총 수석부회장, 김주원 서울 오남중학교 3학년 학생, 이혜경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대표, 전윤성 자유와 평등을 위한 법정책연구소 미국변호사, 손동빈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지영준 변호사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제5조(차별받지 않을 권리)는 학교의 교사라면 누구도 지킬 수 없는 조항”이라며 “이 조항의 해석은 학생의 입장에 따라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으로, 교사는 ‘인권침해’를 이유로 자의적으로 징계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직 육체적·정신적으로 미성숙한 학생들은 온전한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렵기에 헌법상 ‘기본권 행사능력’이 제한된다. 학생인권조례가 인권 또는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미성년자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하고 부모 등의 교양권을 보장하는 다른 법령과 충돌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인 석승하 서울교총 수석부회장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학생인권조례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며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어야 함을 결코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이루고 교권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의 권리는 수없이 나열돼 있고 책임은 일부 선언적 내용에 불과한 조례에 대해 이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발표했다.다음 토론자인 김주원 학생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에게 권리만을 강조하고 책임과 의무는 없기에,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수업 분위기가 흐려지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이 선생님을 우습게 보고 아무렇게나 대하는 것을 보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토론자인 이혜경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대표는 “인권의 대상을 잘못 대입하면 비판 없이 수용하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며 “그 대표적인 것이 학생인권조례에 나와 있는 차별 받지 않을 권리(제5조, 성적지향(동성애), 성별정체성(성전환), 임신, 출산,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등 21가지 권리)에 들어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으며, 뉴욕시 학생 권리 장전에서는 ‘성적을 알게 하는 시험’이 학생의 권리로 제시된다. 그런데,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성적을 공개하면 차별이라며 철저히 교육에서 성공할 권리를 배제하는 비교육적인 조례”라고 지적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전윤성 미국변호사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수십 가지 학생의 권리들만을 열거해 놓았을 뿐 학생의 책임에 관한 조항은 없다”라며 “학내 질서유지, 타인의 명예훼손 금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등을 위해 학생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어야 함에도, 그러한 조항도 부재하다”라고 지적한 후,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도 학생 인권에 관한 제한 조항 및 학생의 책임 조항이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 토론자인 손동빈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그동안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인권조례는 학교현장을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며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될 경우 학생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규범이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되고, 인권침해 상담과 구제신청, 학생인권기구의 근거가 사라지게 되어 학생인권침해에 대한 구제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학생인권조례는 그것을 더욱 진전시키는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김 의원은 “‘서이초 교원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교권 보호 목소리가 그동안 교사들을 옥죄는 ‘손톱 밑 가시’로 거론됐던 학생인권조례의 폐지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생인권조례의 폐해와 문제점을 낱낱이 폭로했던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발언들에 대해 이제는 서울시의회가 응답할 차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1일에 예정된 서울시의회 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가 직접 질의자로 나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정당성을 다시금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토론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언 내용은 서울시의회 유튜브 계정(채널명: 서울시의회 토론회 제2대회의실)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 푸바오 괜찮을까…“대나무 가격” 中 판다 기지 학대 논란

    푸바오 괜찮을까…“대나무 가격” 中 판다 기지 학대 논란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판다 ‘푸바오’가 중국 귀환 후 정착할 곳 중 한 곳으로 언급된 쓰촨성 야안의 비펑샤 기지가 판다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소식을 접한 국내외 푸바오 팬들이 우려를 표하자 에버랜드 측은 푸바오가 귀환할 판다 보호소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판다 전문 유튜브 채널에 지난 29일 중국 쓰촨성 야안에 위치한 비펑샤 판다 기지에서 태국 출생 판다 린빙(14)이 삐쩍 마른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린빙은 야외에 힘없이 앉아 있었고, 사육사는 울타리 밖에서 대나무를 던져 그대로 린빙의 머리를 가격했다. 게시자는 “8월 29일 아침 린빙은 밖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린빙을 보고 있는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사육사들이 죽순을 주고 있었는데 위에서 죽순을 떨어뜨렸고 린빙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라고 주장했다. 린빙은 2009년 5월 27일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난관 내 생식세포 이식술으로 린호이와 추안추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국에서 최초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큰 인기를 얻었고 2013년 중국으로 반환돼 비펑샤 기지에서 살고 있다. 린빙은 10년 동안 10번 임신을 했으며 3번 유산을 겪었고 무려 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린빙은 처음 판다 기지로 들어왔을 때와 달리 야위고 위생 관리도 엉망인 모습이었다. 비펑샤 기지에는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를 때리며 학대한 사육사 장신이 일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장신은 2015년 화니(아이바오)를 구타한 혐의로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2016년 말에는 장신이 돌보던 판다가 잇따라 목숨을 잃었지만 다시 비펑샤 기지에 복귀에 아이바오의 아빠 루루를 돌봤고, 최근 판다 복귀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원 책임자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푸바오 팬들 우려…에버랜드 “갈 곳 미정” 중국 일부 네티즌들은 “푸바오가 복귀하면 장신에 의해 관리될 수 있다”며 푸바오가 돌아오지 않고 한국에 머물길 희망하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저런 곳에 푸바오를 어떻게 보내냐” “푸바오가 인위적인 번식의 대상이 될까 봐 걱정된다” “저럴 거면 중국으로 왜 데려가는 거냐” “정말 보내기 싫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이러한 우려에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푸바오가 갈 곳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중국에 판다 보호소는 수십 곳이고 중국이 아닌 제3국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학대 논란이 있는 보호소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푸바오, 번식 위해 중국 돌아간다” 2020년 7월 태어난 푸바오는 현재 만 2세이다. 양국 간 임대 계약에 따르면 4세가 되기 전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판다는 3~4세부터 성숙기에 접어들며 암컷은 5~6세, 수컷은 6~7세부터 짝짓기가 가능하다. 중국 정부는 해외 임대한 판다에게서 태어난 새끼 판다에 모두 같은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푸바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6년 3월 한·중 우호의 상징으로 임대한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물원에서 지내는 판다의 자연번식은 드문 일이라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국민 공모를 거쳐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푸바오란 이름을 얻었다. 아이바오는 ‘사랑스러운 보물’, 러바오는 ‘즐거움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며 ‘에버랜드’의 중국어 발음과 유사하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푸바오는 중국 서남부 쓰촨성 야안에 있는 비펑샤 판다 기지에 정착해 지난 2월 일본 우에노 동물원에서 돌아온 암컷 판다 샹샹의 이웃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미뤘던 세계 각국의 판다 반환을 올해 들어 재개하고 있다. 지난 2월 샹샹을 비롯해 일본에서 태어난 판다 4마리가 중국으로 반환됐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태어난 판다들도 이달 중 중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 공개 세 달 만에… 줄리엔강♥제이제이 예상 못한 소식

    공개 세 달 만에… 줄리엔강♥제이제이 예상 못한 소식

    운동유튜버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결혼 날짜와 사회자까지 정했다. ‘날 잡았어요! 웨딩홀 선택기준, 견적, 결혼식 계획 feat.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30일 제이제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과 결혼 날짜가 나왔다. 지난번에 약혼식도 했고 결혼반지도 맞췄다. 예식 기획자 없이 결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쉽지만, 상견례를 할 수 없다. 일단 거리가 멀다. 한국과 캐나다 거리가 너무 멀다. 줄리엔 강과 각자의 부모님과 가족들을 함께 찾아뵙는 걸로 대신했다. 또 신혼집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주에 계약하려고 한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예전보다 가격이 내려가 매수의 적기 타이밍이라 마음이 급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날짜는 내년 5월 10일이다. 금요일인데 평일 예식으로 결정하니깐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주례는 없다. 하지만 사회자는 줄리엔 강의 지인인 윤형빈이 해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9일 유튜브 제이제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 ‘TMI JeeEun’을 통해 ‘[TMI지은] 연애를 시작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이제이는 “최근에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제 남자친구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줄리엔 강이다. 조용히 연애하려고 했는데, 둘 다 사람들이 길에서 알아볼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내가 말을 안 하고 그냥 있다 보면 괜히 다른 곳에서 소문이 나올까 봐 구독자분들에게 먼저 알려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 TMI에 먼저 공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동료가 줄리엔 강이 언니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리 봐도 느낌이 온다. 남자들은 절대 관심 있는 여자가 아니면 저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지인들이 먼저 눈치를 채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줄리엔 강과 알고 지낸 지 햇수로 3년 차다. 엄청 담백한 사이였다. 벽이 한 번에 허물어지지 않았다. 처음에 되게 어색했다.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남자친구로 처음부터 만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줄리엔 강과 계속해서 잘 만나는 게 일차적 목표다. 지금까지는 둘이 되게 잘 맞는다. 그래서 크게 걱정은 안 한다. 줄리엔 집과 고향이 캐나다다. 그래서 6월 초의 캐나다에 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 뭔가 한참 잘못됐어… 뒤집힌 이름, 비틀린 세상에서 보는 기후위기[연극 리뷰]

    뭔가 한참 잘못됐어… 뒤집힌 이름, 비틀린 세상에서 보는 기후위기[연극 리뷰]

    티켓 가격이 3만 5000원인데 현장 경품으로 현찰 5만원을 준다. 어딘가 거꾸로 된 느낌인데 제목마저 태평양의 화산섬인 ‘갈라파고스’를 뒤집은 ‘스고파라갈’이다. 곳곳에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 눈치가 가득하다. 비틀리고 뒤집힌 이 섬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한 국립극단의 ‘스고파라갈’은 기후위기와 자본주의를 주제로 한 연극이다. “바다…. 바다로 가야 해”라고 외치는 땅거북과 자신의 정체를 잃고 어리둥절해하는 7명의 인간이 뒤집어진 이야기들을 펼친다. 흙색 옷을 입은 인물들이 캐리어를 들고 스고파라갈에 들어선다. 낯선 곳에 도착하면 파편적으로 주변을 이해해 가듯 각자의 파편화된 이야기가 이어진다. 바다로 가야 한다는 땅거북은 자꾸만 거꾸로 돌고, 갈라파고스에서 ‘종의 기원’을 탄생시킨 찰스 다윈은 윈다 스찰, 예수의 제자로 거꾸로 십자가에 달린 베드로는 로드베란 이름으로 등장하는 등 온갖 것이 거꾸로 투성이다. 기후위기 연극이지만 직접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하니 어떤 행동을 하라고 촉구하지 않는다. 대신 ‘블루오션’이란 단어를 두고 바다가 어떻게 파란색이냐 묻고 앨버트로스, 플로레아나흉내지빠귀 등 멸종위기종들의 이름을 부르며 “알 수가 없네”라고 말한다.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진행됐음을 전제로 깔고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아무리 경고가 쏟아져도 결국 환경 파괴가 가속화된 근미래를 보여 주는 것 같아 섬뜩한 기분이 든다. 이어질 듯 전개되다 총소리에 흐름이 끊어지는 대사들은 짧은 영상들을 휙휙 보고 넘기는 요즘 사회의 풍습을 닮아 있다. 임성현 연출은 “기후위기를 다들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하거나 알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그냥 알고 있는 것에서 끝나거나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면서 “유튜브 쇼츠 같은 것들이 사람들을 짧게 집중시킬 뿐 생각하지 못하게 하거나 모여서 도모하는 걸 못 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 배우들에게 유튜브 쇼츠형 인간을 표현해 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배우들과 연출이 함께 떠들며 쏟아 낸 단어들을 채집해 극을 만들어 배우들의 생활과 생각이 묻어난 연기가 생생하다. 마지막에 즉석에서 한 사람에게 5만원을 주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할 때는 객석에 대단한 긴장감이 흐르기도 한다. 거꾸로 된 세계에서 거꾸로 티켓값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려면 좋은 감상평을 준비해 여러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용기가 필수다. 9월 17일까지.
  • KB국민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 ‘절세·연금’ 주제로 새달 14일 개최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4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3회차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무·비재무 분야 전문가가 풍요롭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강연을 한다. 실시간 시청자를 위한 Q&A도 제공하는 이 세미나는 4050 직장인들이 퇴근 후 시청할 수 있도록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키워드는 ‘절세 비법’과 ‘연금준비 노하우’이다. 1부에는 이호용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세무사가 ‘알면 돈이 되는 4050을 위한 절세 정보’를, 2부에는 조옥순 KB골든라이프센터 서초센터장이 ‘4050을 위한 은퇴준비 노하우’를 강연한다.
  • BJ 빛베리 ‘감금·폭행 사건’ 충격... “남편이 야한 옷 강요”

    BJ 빛베리 ‘감금·폭행 사건’ 충격... “남편이 야한 옷 강요”

    트위치 스트리머와 유튜버로 활동하는 빛베리(천예서)가 감금 및 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유튜브 ‘JTBC News’는 ‘“넌 여기서 살아 나갈 수 없어” 여성 BJ 감금·폭행 ’실화였다‘ / JTBC 사건반장’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JTBC 측은 “한 여성 BJ의 SNS에 죽음과 살인 같은 살벌한 단어와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를 담은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왔다”며 “해킹당한 거 아니냐, 아니면 납치당한 거 아니냐, 논란이 이어졌는데, 지난 17일에 이 BJ는 그동안 자신이 감금당해 있었다며 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취재 결과, 자작극이 아닌 실제 사건이었으며 범인은 검찰에 구속 송치돼 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BJ의 남편이었다”고 알려 충격을 자아냈다. 앞서 빛베리는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남편에게 감금, 폭행당했다. 현재 남편은 특수 폭행과 강간 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됐다.빛베리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OOOOTV는 무조건 가슴 노출이 기본이라면서 저한테 관능적인 옷을 입히기 시작했다. 저는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는 것도 알아서 처음에는 그냥 멋모르고 따랐다”며 “그런데 사람들이 아기 엄마인데 왜 가슴 노출하냐, 성매매 여성이다, 헤픈 여자다, 이런 거 보면서 더 우울증이 심해졌고 그때부터 하기 싫다, 이런 옷 입기 싫다고 말해 다툼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또 당시 출산 후 3개월 차였던 빛베리는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수억원의 빚이 있던 남편이 “이 바닥은 무조건 야한 옷을 입어야 한다. 시청자들이 좋아할 거다”라고 말했다며 “남편은 결혼 후 한 번도 돈을 번 적이 없다. 대신 내가 버는 돈을 자신이 관리하며 탕진했다”고도 말했다. 특히 빛베리는 “남편의 자해공갈 사건 이후 정신질환으로 입원까지 했다. 2022년 중순부터는 남남처럼 지내는 사이가 됐다”며 거짓 이혼으로 마케팅한 전적과 함께 “남편이 이혼했다는 내용이 담긴 대본도 써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 했다.빛베리와 남편은 한집에 살았으나 더 이상 정상적인 부부 사이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지난 13일 1차 감금 당시 빛베리의 남편은 돌연 빛베리에게 “너 바람 났냐?”고 물었고 이에 맞선 그는 “그래, 바람났다!”고 답했다. 빛베리의 대답에 흥분한 남편은 새벽부터 목을 조르고 가위로 빛베리의 머리카락을 자른 뒤 폭행을 시작했다. 그는 빛베리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옷을 다 벗긴 뒤 아침까지 화장실에 감금하기도 했다. 경찰의 출동으로 임시 숙소로 지내게 된 빛베리는 남편의 “협의 이혼하자”는 말에 18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빛베리는 “남편이 저한테 마지막으로 밥 먹게 메뉴를 골라라 하면서 배달앱이 켜진 휴대전화를 제게 건네줬다. 그래서 저는 그걸 무방비 상태로 보고 있는데 (남편이) 나무 도마로 제 뒤통수를 가격했다”며 “목이 졸려졌고, 이번에는 정말 죽이려고 목을 졸랐다. 그러고 나서 진짜 죽을 것 같으니까 제가 싹싹 빌었다”고도 말했다.
  • 이봉원, ‘♥박미선’에 내용증명 보내려 한 사연

    이봉원, ‘♥박미선’에 내용증명 보내려 한 사연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려 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봉원,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이 출연한다. 이봉원은 박미선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직도 스킨십을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전면 부인했다. 이봉원은 “나도 봤는데, 거짓말이지. 그게 말이 돼?”라면서 “내용증명 보내려고 했다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괜한 소리를 할 누나가 아니다”라고 하자 이봉원은 각방 사용으로 스킨십이 원천 불가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미선이 스킨십 발언을 한 이유를 묻자 이봉원은 “조회수 때문이겠지”라고 답한다. 또 자신보다 김구라가 박미선의 스케줄을 잘 안다며 김구라를 통해 박미선이 해외에 간 사실을 알았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이봉원은 박미선이 사준 명품 시계를 자랑하기도 한다. 자신이 해준 선물에 비해 고가인 명품 선물을 받자 내심 걱정스러운 이봉원은 박미선을 향한 영상 편지 요청에는 손사래를 치며 온몸으로 거부한다.
  • 등산로에서 바지 내린 등산객, 대놓고 ‘대변 테러’ 충격

    등산로에서 바지 내린 등산객, 대놓고 ‘대변 테러’ 충격

    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성 등산 유튜버가 등산로에서 대변을 보는 사람을 마주쳤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산 속에 백만송희’에는 ‘역대급 수도권 물놀이 성지! 7km 계곡&폭포 트레킹, 가평 칼봉산 경반계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만송희는 여동생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칼봉산 자연 휴양림을 찾았다. 경반계곡을 따라 트레킹하는 코스로, 수락폭포를 목적지로 정한 뒤 출발했다. 두 사람은 중간중간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며 등산을 만끽했다. 문제의 상황은 하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백만송희는 “진짜 너무 무섭다”면서 “지금 내려가는 길에 어떤 분이 바지를 벗고 볼일을 보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동생이 헛웃음을 터뜨리자 백만송희는 “웃을 일이 아니다. 나 진짜 무섭다”며 “등산로 가운데에 있었다. 무섭다. 지금 심각하다. 등산 인생 7년 동안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노상방뇨는 본 적 있는데 보통 풀숲에 숨어서 한다. 노상방×을 한가운데서 하는 걸 본 건 처음이다”고 털어놨다. 백만송희는 “진짜 제발 길에서 × 싸지 마라. 진짜 무섭다”며 “그래도 폭포에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 ‘대장암 투병’ 휴직 경찰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영상)

    ‘대장암 투병’ 휴직 경찰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영상)

    투병 생활로 휴직 중인 경찰관이 예리한 촉을 발휘해 보이스피싱범을 잡아냈다. 지난 29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3월 전북 익산시의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범이 검거되는 장면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은행 자동화기기 코너에 들어온 한 남성이 서성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현금인출기 앞을 왔다 갔다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차례를 양보했다. 남성이 안절부절못하며 두리번두리번하던 그 순간 충북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정세원 순경이 은행 업무를 보러 들어왔다. 남성은 정 순경에게도 “입금이 오래 걸리니 먼저 하시라”며 양보했고, 보이스피싱을 수사하는 지능범죄수사팀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던 정 순경은 남성에게서 수상함을 감지했다.남성이 다급하게 휴대전화를 숨기는 듯한 모습에 정 순경은 공무원증을 꺼내 들었다. 남성에게 경찰임을 알린 정 순경이 어디로 입금하는지 묻자, 남성은 “나는 잘 모르니 담당 직원이랑 통화해 보라”며 정 순경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하지만 전화 속 인물도 얼버무리며 급히 전화를 끊어버렸고, 이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신한 정 순경은 즉시 112에 신고했다. 정 순경은 대장암으로 휴직해 고향 익산에 머물며 항암치료를 받던 상황이었고 걷기도 힘든 상태였으나, 남성의 도주를 우려해 다른 경찰이 올 때까지 말을 걸며 남성을 심적으로 압박했다. 곧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검거했고, 남성으로부터 회수된 1700만원은 피해자에게 무사히 돌아갔다. 정 순경은 “마땅히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경찰도 영상 끝에 “정 순경이 병마를 물리치고 다시금 경찰관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함께 응원해달라”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비건 관심 생겼다” 말하자 악플받은 전효성, 결국…

    “비건 관심 생겼다” 말하자 악플받은 전효성, 결국…

    배우 전효성이 ‘비건지향인’이라고 강조했다. 전효성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베지테리언(완벽한 비건)이 아닌 플렉시테리언(불완전한 비건인, 비건지향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비건은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이어 “꼭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이러한 선택지도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 일상의 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 또한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게 봐주시고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제가 베지테리언 혹은 완벽한 비건이라는 오해를 받기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으니 제 영상 일부 또는 캡처본의 일부만 보고 오해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환경을 위해 비건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텀블러를 갖고 다닌다거나 천연 수세미를 이용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비건 레시피 책을 구입해 소고기를 줄이는 노력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전효성에 악플을 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비건 한다면서 치즈돈까스 광고 찍고 베지테리언이라며 소고기만은 꼭 안 먹어야겠다는데 욕 안 먹으려는 게 이상한 거지”, “애초에 플렉시테리언? 그런 건 고기먹고 싶은데 비건인 척하고 싶은 애들이 지어낸 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교사 선처하겠다던 주호민, 법원에는 ‘40장 분량’ 유죄의견서 냈다

    교사 선처하겠다던 주호민, 법원에는 ‘40장 분량’ 유죄의견서 냈다

    웹툰 작가 주호민(41)씨 측이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A씨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A씨의 변호인 김기윤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피해자 국선변호인이 지난 21일 자로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의견서는 관련한 증거 서류까지 약 40페이지에 달한다”며 “선처해달라는 내용은 없고 오히려 ‘편향된 언론보도로 인해 마치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락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씨가 A씨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던 앞선 입장과 배치되는 행보다. 주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A씨를 고소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9월 발달장애가 있는 주씨 아들(9)에게 “진짜 밉상이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야.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 등의 발언으로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주씨 측이 특수교사를 무리하게 고소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몰래 녹음기를 숨긴 행위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당시 상황이 녹음된 파일 전체를 재생해 전후 사정을 살펴보기로 했다. 지난 28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진행된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3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녹음파일의 전체 재생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필요한 부분만 골라 1~2분 정도 들을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30일 오후 2시 4차 공판에서는 오후 내내 녹음파일 재생이 진행될 예정이다.
  • 강수지 ‘이 병’ 걸렸다…“손가락 쓰지 말라고”

    강수지 ‘이 병’ 걸렸다…“손가락 쓰지 말라고”

    가수 강수지(56)가 3년 전 퇴행성관절염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서 “미국에 사는 동안 고등학교 때 굉장히 많은 알바를 했었다. 그때는 자고 일어나면 몸이 괜찮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근데 나이가 들다 보니 왜 이렇게 힘들지? 주위 친구들도 만나보면 다 힘들다고 한다”며 “3년 전 결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아 (의사가) 손가락을 쓰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노화, 고강도 운동 등이 주요 원인이다. 흔히 관절염은 무릎이나 발목에 생긴다고 여기지만, 모든 관절 부위에 생길 수 있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관절일수록 취약한데 손가락은 잦은 사용으로 관절염이 의외로 쉽게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다. 퇴행성으로 인한 손가락 관절염 증상은 손마디가 쑤시거나 시린 것이다. 손가락을 많이 쓴 이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 손에 힘이 약해져 물건을 집어 올리는 것이 어렵고,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으며, 손가락 끝마디가 예전보다 굵어지거나 변형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가락은 일상 중 계속 사용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퇴행이 빠르게 진행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
  • 인간의 뇌와 AI는 뭐가 다를까… 노원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특강 개최

    인간의 뇌와 AI는 뭐가 다를까… 노원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특강 개최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구의 대표 평생 교육 사업인 ‘불후의 명강’ 세 번째 강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 오후 7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 박사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간의 뇌와 AI가 다른 점은 무엇인지, AI 등장으로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할 수 있다. 강연은 무료이며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다가오는 AI 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연, 팬들에 선물받은 ‘슈퍼카’ 공개

    태연, 팬들에 선물받은 ‘슈퍼카’ 공개

    가수 태연이 팬들의 선물을 인증했다. 29일 태연의 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에는 ‘대만 지금 엄청! 촉촉해요! TAEYEON CONCERT in TAIPE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태연은 콘서트를 위해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대기실에서 “여러분 제가 드디어 차가 생겼다”면서 “공개!”를 외쳤다. 태연이 공개한 차는 유아용 슈퍼카였다. 태연은 “잘 빠졌죠? 제가 대만에서 탈 수 있는 차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이어 “중요한 건 브레이크가 없다”고 말하며 대기실에서 직접 운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연은 “색깔 너무 마음에 들어.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야”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차 문이 열리자 “본새 난다”며 흡족해하기도 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대만·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8개 지역 12회 공연을 마쳤다.
  • 이세영 맞아? 또다시 성형한 근황

    이세영 맞아? 또다시 성형한 근황

    성형 전후 모습을 공개한 개그우먼 이세영이 또 달라진 얼굴로 근황을 전했다. 이세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편집중 곧 업로드”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세영은 최근 쌍꺼풀 수술을 다시 했는지 라인은 더욱 크고 선명해졌고, 눈두덩이도 퉁퉁 부어 있었다. 이세영이 업로드를 예고한 만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 후기를 또 한 번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세영은 “눈이 10시 10분이다”라는 외모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8차례 정도 맞은 코 필러가 퍼졌다고 고백하며 “코 재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필러를 다 제거하고 정말 자연스러운 콧대, 처져 있는 콧대를 살려주는 걸 원한다”라고 밝혔다. 쌍꺼풀 수술에 이어 코 성형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세영은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자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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