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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장미축제’ 한창… 300만송이 장미꽃 만개

    에버랜드 ‘장미축제’ 한창… 300만송이 장미꽃 만개

    에버랜드가 다음달 16일까지 ‘장미축제’(Rose Festival)를 진행 중이다. 1985년 국내 처음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720품종 300만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전 세계 720품종 300만송이 장미 만개… 볼거리 가득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주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처음으로 받았다.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총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축제 기간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 세계 720품종 300만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올해 새롭게 조성됐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한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총 30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중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은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에버로즈 컬렉션존에서는 웨딩, 가족, 에버스케이프, 카니발 등 각 장미 품종별 콘셉트에 맞춰 스토리 사인물과 테마 포토존이 연출되며, 개발을 마치고 품종보호등록을 앞둔 신품종 장미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 도슨트·장미 포토존·거품멍전 등 즐길 거리 풍성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미원 오디오 도슨트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원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준규 그룹장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정원과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꽃바람 이박사 영상 시리즈는 다음달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즌2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폿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장미원에는 핑크 계열 장미들로 꾸며진 대형 찻잔 화분과 꽃수레, 장미 배경 테이블 등이 설치되며 공중에 매달린 행잉화분과 장미터널 등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에버랜드 사진을 전담하는 류정훈 작가는 빅토리아 가든에서 장미성을 배경으로 장미꽃을 촬영하거나 로즈기프트 상품점 아래 장미원이 내려다보이는 거리 등을 장미축제 최고의 사진 명소로 추천했다. 또한 장미축제 기간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와 협업한 ‘거품멍전(展)’이 장미원에서 열린다. 거대한 에어돔에서 진행되는 거품멍전에서는 해피바스의 기분 좋은 향기와 함께 대형 거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힐링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새로운 분위기 변신… 정원 전용 ‘가든 패스’ 출시 이외에도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은 튤립에 이어 프렌치라벤더, 체리세이지, 디기탈리스 등 허브식물과 봄꽃이 가득 피어나며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했다. 다음달 16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포토존은 물론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장미원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 ‘가든 패스’를 선보였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꼰대의 필요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꼰대의 필요

    아들과 부산에 간 김에 언양 불고기를 먹으러 광안동으로 갔다. 잘 알려진 부산본가를 가다가 이번에는 바로 앞 진미언양을 들어갔는데 자연히 비교가 됐다. 가격은 같은데 1인분에 20g이 더 많고, 두 가지 찌개와 계란찜을 한 번에 주는 세트가 있었다. 타기 쉬운 불고기를 구워 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문 앞에 최강자가 있어도 잘될 만했다. 신음하며 먹고 있는 아들에게 대뜸 “노력하면 2등까지 먹고살 수 있어”라고 했다. 2등은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니 나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인생 훈수를 발사한 것이다. 얼마 후 아들이 “아빠, 아무리 찾아봐도 워라밸이 좋은 직장은 없는 거 같아요”라고 하소연을 해서 또 버튼이 눌렸다. 나는 워라밸이란 단어가 싫다. 쉬고 노는 라이프는 좋은 것이고 일을 많이 하면 나쁜 것으로 보이는 이분법이 내재돼 일을 많이 할수록 영혼이 갉아먹히는 느낌을 받는다. 실은 일로 먹고살고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성장의 경험은 중요하다. 이런 내용으로 대화를 풀어 갔는데, 고개는 끄덕여도 표정이 썩 좋지는 않아 보였다. 나중에 주변에 이 일을 말하니 “밥이 넘어갔겠느냐”는 비난이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비해 전공의들에게 쓴소리를 하지 않는다. 괜히 감정만 상하고 나에 대해 나쁜 인상만 갖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인생 선배와 꼰대는 한 끗 차이 같은데, 꼰대 알레르기가 젠지세대(Generation Zㆍ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에겐 일상화되면서 작은 훈수도 꼰대의 말로 인식되고 바로 거부 반응부터 나온다. 그러니 그냥 가만 두고 보는 것이 일상이 돼 버렸다. 딱딱해서 삼키기 어렵더라도 필요한 내용을 젊은이에게 전달해 줄 사람이 필요하지만 부모조차 그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의 좋은 관계를 해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여기고 부모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그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내 가족도 아닌 사람에게 괜히 구설에 오를 소리를 할 사람이 있을까? 서로가 미루다 보니 당연히 알아야 할 것을 익히지 못한 채 어른의 시계가 한참 흘러가 버린다. 어느덧 대뜸 이것 하나 모르냐는 말을 듣는 청년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출연한 유튜브에 댓글이 달렸다. 10대에 우울증으로 진료를 했는데 “제때 밥 먹고 잠을 자야 한다”는 황당한 얘기만 했다며 절대 진료받지 말라는 악플이었다. 아직까지 그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역으로 머릿속에 콕 박혔다는 의미다. 내게 악감정은 남았지만 난 역할을 한 셈이었다.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을 해야 하니 최소한 가족에게 꼰대 같아 보일 위험을 무릅쓰고 빌런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그 말을 할 때 신세한탄이나 원망이 되지 않아야 한다. 기승전결의 완결형 무용담을 늘어놓거나 두괄식으로 단정적인 선언적 문장을 구사하는 것만은 피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듣는 이도 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 나중에 한두 개라도 남아 삶의 비료가 될 테니. 하지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지난주에 작업했던 보고서 찾아줘”… 삼성 ‘생성형 AI’ PC, 개인비서 된다

    “지난주에 작업했던 보고서 찾아줘”… 삼성 ‘생성형 AI’ PC, 개인비서 된다

    문서·메일, 문자·말로 쉽게 검색40개 외국어, 영어 자막으로 전환 “과거 작업했던 문서나 사진을 못 찾겠다면 ‘리콜’ 기능을 써 보세요.” 삼성전자 MX사업부 박준호 상무는 다음달 18일 출시되는 인공지능(AI) PC ‘갤럭시 북4 엣지’(사진)를 소개하면서 AI 기능 중 첫 번째로 리콜을 꼽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과거의 특정 시점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를 문자나 음성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최근 작성한 문서, 이메일뿐 아니라 예전에 시청했던 영상 콘텐츠도 검색이 가능하다. 리콜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롭게 선보인 ‘코파일럿+ PC’의 기능으로 삼성전자는 이 기능을 국내 최초로 구현했다. 박 상무는 30일 서울 이태원의 한 행사장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PC에 저장된 바닷속에 헤엄치는 거북이 사진을 찾고 싶은데 어디에 저장했는지 모르겠다면 (생성형 AI) 코파일럿에 찾아 달라고 하면 된다”면서 “파일을 찾는 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의 작업 화면을 캡처 형태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저장하는 구조다.저장 용량이 다 차면 과거 기록부터 지워진다. 이용자가 민감 정보 등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는 리콜 기능을 꺼둘 수 있고, 캡처된 정보도 수시로 지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선 AI가 실시간으로 영어 자막을 제공하는 ‘라이브 캡션’ 기능도 소개됐다. 외국인과의 화상 통화뿐 아니라 유튜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볼 때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기능은 40개 이상의 외국어를 영어 자막으로 바꿔 준다. 사용자가 하늘, 로봇 등 간단한 스케치만 해도 AI를 통해 미술 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 제품을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PC 화면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서클 투 서치’ 검색 결과를 PC에서 작업 중인 문서에 바로 붙여 넣을 수도 있다. 제품 가격은 215만원(14인치 기준)부터 시작한다. 박 상무는 “올해 국내 AI 노트 PC 시장에서 3대 중 2대는 갤럭시 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외제 차 사고 났는데 그냥 가라더라”…뉴진 스님 미담 화제

    “외제 차 사고 났는데 그냥 가라더라”…뉴진 스님 미담 화제

    ‘뉴진 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개그맨 윤성호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분 편집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 한 네티즌이 “윤성호님 미담”이라며 글을 남겼다. 작성자는 “2016년 영등포역 근처 지나갈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며 “당시 정지 신호에서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앞차 BMW에서 윤성호님이 내리셨다”고 적었다. 이어 “뒤에서 꽤 크게 받았음에도 윤성호님은 뒤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다”며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라면서 보험 접수는 안 하고 가셔도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선처해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윤성호님 훗날 꼭 좋은 일 있으시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 가득하시길”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자신의 경험담을 올렸다. 그는 10여년 전 윤성호가 한 휴게소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며 “개그콘서트에서 인지도 있을 때라 나가실 때 반가워서 인사했더니 알아봐 줘서 고맙다고 악수해주셨다. 분식 코너에서 호두과자 사시더니 저희 먹으라고 주시던 그때의 따듯한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윤성호는 디제잉 하는 스님인 뉴진 스님으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 MBC 14년차 김대호 “연봉, 물가 올라 부족”…얼마 받길래

    MBC 14년차 김대호 “연봉, 물가 올라 부족”…얼마 받길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은 김대호 아나운서와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한 ‘덜 지니어스 2’ 5화 방송을 공개했다. 두 아나운서와 MC인 방송인 장성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 아나운서는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해 MBC에 입사했고 장성규와 강 아나운서는 JTBC에 입사했다. 두 아나운서는 소속 회사의 인재상에 관해 설명했다. 김 아나운서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강 아나운서는 “사람마다 가진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그 색깔의 꽃을 피우도록 거름을 깔아주는 것이 JTBC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장성규는 연봉에 관해 물었다. 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들은 호봉으로 월급을 받는다”며 “(14년 차) 차장 연봉이니까 한 1억원 정도”라고 했다. 강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는 연봉 말고도 무형적 가치를 얻는 게 아니겠느냐. 어떻게 돈으로 다 환산하겠나”라며 “그냥 M(BC)가 더 많이 받는다”라고 했다. 김 아나운서는 “그래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좀 부족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 아나운서가 “지금 많은 분이 보고 계시는데 ‘1억이 부족하다?’”라고 하자 김 아나운서는 “나는 과소비해서 좀 부족하다. 내가 과소비를 좀 많이 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아나운서는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 최강희, 결혼정보회사 찾아 “男 경제력 상관없어”

    최강희, 결혼정보회사 찾아 “男 경제력 상관없어”

    배우 최강희(47)가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했고, 커플 매니저를 만났다. 커플 매니저가 “최강희씨는 본인의 결혼 적령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최강희는 “지금이요”라고 답했다. 최강희는 커플 매니저의 안내에 따라 희망 상대의 조건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강희는 “종교적인 티키타카가 중요하다”며 기독교를 믿는 남성을 원했다. 또 “나이는 위로 10세, 아래로 4세를 원한다. 경제력은 솔직히 전혀 보지 않는 것 같다. 진짜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성을 볼 때 종교, 성품, 가정환경을 우선시 보는 요건으로 꼽았다. 최강희는 “여기에 적지 않은 이상형의 조건은 나를 긴장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커플 매니저는 최강희에게 “추진력 있고 본인이 리드해 주는 사람이 맞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 민주당 공약 ‘비트코인 ETF법’에 여당은 신중론…자본시장법 22대 국회서 개정될까

    민주당 공약 ‘비트코인 ETF법’에 여당은 신중론…자본시장법 22대 국회서 개정될까

    미국과 홍콩에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가운데, 22대 국회에서 국내 가상자산 ETF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10 총선에서 해당 정책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가상자산 ETF 도입을 위해서는 자본시장법 4조에 명시된 ‘기초자산’ 항목에 가상자산을 포함해야 한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29일 통화에서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기초자산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면 된다”며 “원포인트 개정식으로 진행한다면 큰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가상자산 ETF 상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비트코인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의 발행과 상장, 거래를 허용하겠다고 공약했다. 여권의 차기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나라도 1년 내에, 빠르면 몇 개월 내에 제도권에 편입시키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라며 “그렇게 되면 조금 더 안정성이 생기고, 변동성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고 운을 띄웠다. 반면 여당 지도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통화에서 “새로운 시장을 연다는 데는 전향적일 수 있지만 비트코인이 문제가 된 적도 많다. 아직 확실하게 판단하고 있지 않고 또 그런 만큼 깊이있게 보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최근 정부가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의 해외직구 금지’로 논란을 빚었던 만큼, 해당 정책을 추진한다면 당정 간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가상자산 ETF 상품 출시가 새로운 리스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 4월 발간한 ‘가상자산 현물 ETF 리스크’ 보고서에서 “현물 ETF 허용에 따라 가상자산이 적합한 투자수단으로 인정받았고, 가상자산이 정책 당국에 의해 제도적으로 관리되는 금융상품이라 인식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 “멋있어” 완벽 대처로 화제됐는데…걸그룹 사고, ‘연출’이었다

    “멋있어” 완벽 대처로 화제됐는데…걸그룹 사고, ‘연출’이었다

    그룹 엔믹스(NMIXX)가 대학 축제 무대 중 발생한 음향 사고에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는데, 해당 사고가 소속사 측에서 미리 준비한 이벤트였다는 게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엔믹스는 지난 27일 신한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엔믹스는 2번째 싱글 타이틀곡 ‘다이스’(DICE) 공연을 선보였는데, 무대 시작 2분여가 지났을 때 돌연 반주 음악(MR)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멤버들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이어갔고, 학생들은 환호 소리로 보답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다 마치고 나서야 “뭐야”, “뭐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장면이 담긴 영상은 ‘음향사고 무반주 라이브’ 등의 제목으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했고, 조회수 27만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이브를 멋있게 소화하는 점이 화제가 된 것이다. 다만 음향 사고는 미리 기획된 퍼포먼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를 주최한 학교 총학생회 측은 29일 학교 커뮤니티에 “엔믹스의 음향 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고 밝혔다. 엔믹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30일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엔믹스 멤버들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과 팬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엔믹스 팬들은 소속사의 이 같은 기획이 아쉽다는 입장이다. 팬들은 “엔믹스 노래 잘하는 거 다 아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노래한 멤버들은 뭐가 되냐”, “엔믹스 안 그래도 잘하는데 굳이 왜 그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멤버들이 무대에서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니 칭찬받을만한 일이다”, “JYP도 엔믹스이기에 저런 연출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던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 “성인 세 명 사망할 수 있는 약을…” 강형욱 논란 불똥 튄 수의사

    “성인 세 명 사망할 수 있는 약을…” 강형욱 논란 불똥 튄 수의사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터니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이어 반려견에 대한 ‘출장 안락사’ 논란에 휩싸였다. 강 대표가 반려견 ‘레오’를 자신의 사무실에서 안락사한 사실을 공개하자, 이번에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동물을 안락사한 수의사가 고발당했다. 현직 수의사인 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은 3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강 대표의 부탁으로 2022년 11월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보듬컴퍼니 사무실에서 레오를 안락사한 수의사 A씨와 A씨 아내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원장은 “이 사건의 핵심은 수의사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마약류를 동물병원 밖으로 무단 유출한 것”이라면서 “약을 반출하는 과정에서 사전 허가를 받았는지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레오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레오를 안락사시켰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나이가 많고 여러 병에 시달리던 레오를 사무실에서 돌봤으나, 더이상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락사를 했다고 설명했다.강 대표의 이같은 해명은 ‘출장 안락사’ 논란으로 번졌다. 대한수의사회는 2020년 9월 제정한 동물병원 방문 진료(왕진) 관련 가이드라인을 통해 “원칙적으로 동물의 진료는 동물병원 내에서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안락사에 사용하는 마약류의 경우 평소 반출과 사용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 절차를 지켰는지가 불분명해 논란이 커졌다. 마약류 사용 미보고 및 지연보고는 최초 적발 시 최대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진료부에 마약류 투약기록을 기재하지 않을 경우 최초 적발 시부터 6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부과될 수 있다. 김 원장은 수의사 A씨가 프로포폴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원장은 “30~40㎏의 셰퍼드를 사망하게 할 수 있는 프로포폴은 3명의 성인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면서 “이런 위험한 약물을 들고 돌아다녔다는 것 자체가 국민 건강에 위협”이라고 말했다.
  • “발레는 마르지 않는 샘물…하고픈 일에 이유는 없는 것”[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발레는 마르지 않는 샘물…하고픈 일에 이유는 없는 것”[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발레는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무용수의 표현도, 관객의 해석도 서로 무궁무진하니까요.”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소녀에게 ‘다한증’은 치명적이었다. 손에 땀이 줄줄 흐르는데, 건반을 제대로 칠 수 있을 리 없었다. 고민을 거듭하던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발레공연 ‘백조의 호수’가 흘러나왔다. 아름다운 발레복과 토슈즈에 어린 소녀는 단숨에 매혹됐다. 초등학교 6학년, 예중 입시를 준비하기엔 다소 늦었다는 것이 중론이었지만, 세간의 기준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국립발레단·광주시립발레단에 이은 세 번째 공공발레단인 서울시발레단이 지난 2월 출범했다. 공공발레단 창설은 무려 48년 만이라고 한다. 서울시발레단의 첫 시즌 무용수로 발탁된 발레리나 원진호(33)를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연습실에서 만났다. 지난달 창단 첫 공연인 ‘봄의 제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8월 ‘한여름 밤의 꿈’ 연습에 막 돌입한 참이었다. “어렸을 땐 체형상 이점이 컸어요. 팔다리도 길고 발등도 잘 굽었으니까.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기회가 주어졌죠. 몸에서 정신으로 중심이 옮겨간 것은 30대부터입니다. 주변의 자극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흡수력이 생겼달까요.” 발레는 철저히 몸의 예술이다. 그러나 정신적인 성숙 없이는 그저 따분한 몸짓을 반복하는 것에 불과하다. 선화예중·고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 입학. “중학교 땐 반에서 꼴찌를 했었다”고는 하지만 명실공히 예술가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건 부정할 수 없다. 2012년 남아프리카 국제 발레 콩쿠르 2관왕까지 승승장구의 나날이 이어졌지만 이내 시련이 찾아온다.“2017년 미국 활동 당시 연습 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됐어요. 수술하고 무려 1년 6개월이나 재활에 매달렸죠.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냐고요? 저는 오히려 조금 잘됐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커리어를 통째로 날릴 뻔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건 무용수의 마음가짐이었다. 이리된 김에 그간 해보지 못한 건 다 해보자 마음먹었단다. 미국 한식당 주방에서 요리도 해보고, 술집에서 바텐더로도 일했다. 세상 사람 다 비슷해 보여도 나름의 고충이 있구나. 오로지 발레만 하던 시절엔 도저히 할 수 없던 생각이다. 그는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였고, 작품에서 인물을 더욱 풍성하게 해석할 힘을 얻었다”고 했다. “틀에 갇힌 걸 좋아하지 않아요. 클래식보단 컨템포러리 발레가 제게 더 맞는 옷처럼 여겨지죠. 아직 우리나라에서 컨템포러리의 인지도는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이런 춤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어떨까요.” 서울시발레단은 창단과 동시에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는 발레단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고전에만 국한하지 않고 그것을 넘어선 동시대 예술로서의 발레를 관객에게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발레 자체의 저변이 그리 넓지 않은 한국에서 상당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원진호가 ‘보깅’ 등 현대의 다양한 춤을 공부하고 이를 발레에 접목하는 개인적인 실험을 하는 이유다. 발레로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은퇴 후 발레를 가르치는 교육자로서의 길도 고민하고 있다. “언젠가 제게 레슨을 받는 제자에게 해줬던 말이에요. 하고 싶은 일에 ‘이유’를 만들지 말라고. 이유가 있으면, 그게 무너지는 순간 포기하게 되잖아요. 이유를 댈 수 없이 그냥, 마냥 좋은 일일 때 끝까지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 아 다르고 어 다른 말, 눈길 끌게 돕는 ‘길잡이’ 책

    아 다르고 어 다른 말, 눈길 끌게 돕는 ‘길잡이’ 책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소비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글쓰기와 말하기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흩어져 있는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정확하고 적절한 말은 인간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우아한 단어, 품격 있는 말’(유노책주)은 재미있는 어원 이야기, 기사나 문학작품 속 문장 등을 통해 각 낱말의 의미를 보여 주고 어떻게 써야 정확하고 품위 있게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책에서는 어휘력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생각과 감정을 품위 있게 표현하고 공간 능력과 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조언한다.‘국어사전 일일공부’(태학사)는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은 국어사전을 항상 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사전을 펼쳐 봐야 재미는 없고 오히려 흥미만 잃기 십상이다. 그래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말, 알아 두면 쓸데 있는 말, 늘 헷갈리는 말, 아는 말에 숨어 있는 모르던 표현,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한자어, 여러 뜻을 품고 있는 한 글자 말 등으로 나눠 하고 싶은 말과 글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다.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컨셉 라이팅’(북스톤)에서 저자는 글과 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셉트’를 잡는 것이라고 말한다. 회의실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말에 힘이 실리거나 육하원칙을 지켜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눈길을 끌지 못하는 이유는 모두 콘셉트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20년 넘게 카피라이터 및 기획자(AP)로 일한 저자는 남다른 관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관계없어 보이는 단어들, 멀리 떨어져 있는 단어들을 가까이 연결해 보라고 말한다. 그렇게 된다면 비슷비슷한 콘텐츠가 쏟아지는 요즘 혁신적인 ‘한 줄’을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한다.
  • “영양군 발령받으면” 비하 논란에… 설움 터진 읍면동 공무원들 [관가 블로그]

    최근 3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경북 영양군 편이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사과와 함께 해당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출연진은 영양군을 ‘도파민 제로 시티’라고 비하하고 “여기 중국 아닌가”라며 비꼬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관가에서는 해당 영상 중 영양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대한 비하 발언이 더 논란이 됐다. ‘피식대학’ 진행자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 하겠다”며 그만두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전했다. 또 “자기가 핸드폰에 많이 중독된 것 같으면 한전(한국전력공사)에 취직해서 영양에 보내 달라고 해라. 그러면 뇌가 자연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는 말도 했다. 결국 피식대학 측은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사죄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피식대학 논란으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설움이 주목받고 있다. 영양군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지난 14일 ‘그림 같은 산세, 홍보팀에게 블루베리 젤리는’이란 영상을 올렸다. 영양군청 홍보팀 소속 이시형 주무관을 비롯한 3명이 피식대학 유튜브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영상은 시작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자체 공무원 38만명 가운데 읍면동 단위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5만명 수준이다. 공무원 유튜브 채널 ‘충주맨’의 김선태 주무관은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차이를 설명하며 “시청은 깔끔한데 힘들고, 읍면동은 조금 쉬운데 더럽다”고 표현했다. 실제 읍면동 공무원은 개인 업무보다는 조직을 중시하고 지역민과의 상생 업무가 많다. 그러다 보니 업무 중에도 일손이 필요하면 비료를 나르거나 소똥을 푸는 등 궂은일을 돕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 지자체 홍보담당관은 “비료나 쌀 나르는 것은 일상이고, 지역 축제에 동원되는 건 당연시 되는 분위기”라고 했다. 그래도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는데 이번 논란을 보며 울컥했다고 전했다. 공공기관 직원들도 상처는 마찬가지다. 공공기관의 경우 지사로 발령받으면 소도시 근무를 하게 된다. 피식대학 유튜브 댓글에 강기출 한전 영양지사장은 “우리 후배들이 너무 딱하다”면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에 공무원도, 한전 직원도 와 있는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는 건 그들의 자유지만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비하할 권리는 없다.
  • “충주맨도 속았다” 金사과 미국에선 1개 1700원…충주시 해명은

    “충주맨도 속았다” 金사과 미국에선 1개 1700원…충주시 해명은

    1개당 5000원까지 치솟으며 먹거리 인플레이션의 상징이 된 국산 사과가 미국에서 1700원대에 팔리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충주시청 전문관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고 말했다. 현재도 1개당 3000원을 웃도는 국산 사과가 미국에서는 반값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는 이유를 소비자들은 ‘국내 유통과정에서의 폭리’에서 찾고 있지만, 충주시청에 따르면 이는 국내 유통과정과는 관련이 없다. “국내에선 3000원인 사과가 미국에선 1700원”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개 1만원 하던 사과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한 마트에서 판매되는 ‘충주안심 세척사과’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낱개로 포장된 사과가 ‘한국 충주 사과(Korean Choongju apple)’라는 이름과 함께 1개당 2.48달러(3386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1.29달러(1760원)에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기준 후지사과(전체 등급) 10개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3만 2402원으로, 1개당 가격은 3240원이다. 할인 전 가격은 국내 가격과 비슷하지만 할인이 적용돼 사실상 국내 가격의 반값에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우리나라의 농산물 유통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통 과정에서 중간 마진이 부풀려지면서 소비자들이 비싼 값을 지불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충주시 “작년 초 가격으로 계약해 납품” 그러나 충주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충주 사과는 1년여 전 가격으로 수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통구조나 최근의 고물가와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는 미국에 수출하는 사과에 대해 100% 계약 재배로 수확해 납품한다. 매년 초 계약해 이듬해 납품하는데,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지난해 초 가격으로 계약해 올해 선적한 것이라는 게 충주시의 설명이다. 실제 KAMIS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국산 홍로사과(전체 등급) 1개의 전국 평균 소매 가격은 2200원에서 2800원 사이를 오가 평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충주시는 농가에서 사과를 매입할 때는 국내 시가, 미국에 판매할 때는 미국 시가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충주 사과는 미국산 사과보다 비싸다고 충주시는 덧붙였다.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은 충주사과를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사과 4~6톤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 구리시, 31일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 개최

    구리시, 31일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 개최

    경기 구리시는 서울 편입문제 논의를 위해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따라 예상되는 행정, 도시, 교통 등 각 분야별 이슈 및 해결 과제에 대해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김갑성 연세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임성은 서경대 교수와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춘본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리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서울 편입에 대한 궁금한 내용들이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전부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오늘 대시민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 중에 서울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서울 편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미쳤어?” 아내 펄쩍 뛰었지만…이천수, 원희룡 도왔던 진짜 이유는

    “미쳤어?” 아내 펄쩍 뛰었지만…이천수, 원희룡 도왔던 진짜 이유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제22대 총선 당시 ‘원희룡 캠프’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리춘수’에서는 이천수가 지난 총선 때 원희룡 캠프에서 활동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천수 아내 심하은씨는 “리춘수에서 처음 공개된다. 저희 친가는 부모님이 지지하는 당이 다르다”며 “서로를 존중해 여태까지 살면서 그 당에 관해서 얘기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심씨는 “오빠는 둘 다 비슷하니까 당은 안 보고 사람을 봤다”면서 “처음에 소식을 들었을 땐 제가 ‘미쳤어?’라며 욕했다. 본인은 당이 아니고 옛날부터 같이 제주도에서 만나고 했었다더라. 근데 사람들은 모르지 않나”라며 당시를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천수는 2016년 때부터 이어진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월드컵 멤버들이 제주도에 갔다.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학교에 가서 축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우리가 다녀온 후로 제주도의 축구와 여자 축구에 대한 지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당시는) ‘골때녀’(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가 인기를 끌고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올라오기 전이었다”면서 “전부터 나는 여자 축구나 유소년 축구에 관심이 많았는데 제주도가 엄청나게 지원을 많이 해줬다. 운동장 많이 만들고 전지훈련지까지. 그런 걸 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지훈련을 다 맨날 동남아로 가는 게 (국내가) 따뜻하지 않아서다. ‘제주도가 따뜻하지만, 운동장이 없어서 못 오니까 그런 걸 해야 한다’고 하니 바로 바꾸더라”며 “이런 걸 봤을 때 (원 전 장관이) ‘사람 괜찮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이쪽(이천)으로 온 거다. 그래서 도와준 것”이라고 원희룡 캠프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천수는 22대 총선 때 원 전 장관 캠프에 합류, 50여일간의 유세에 동행했다. 총선 이후엔 원 전 장관이 낙선 인사를 하는 데도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 ‘드라마 속 제주로 떠나요’… 한류타고 제주 매력에 빠져요

    ‘드라마 속 제주로 떠나요’… 한류타고 제주 매력에 빠져요

    아이돌이 방문했던 새별오름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주인공처럼 고기국수를 먹으며,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바다를 마음껏 누비는 꿈을 꾸는 건 어떨까. 제주도가 한류의 물결을 타고 K드라마 촬영지 등 소개하며 제주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K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주관광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류 팬이라면 한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소개해 잠재 소비자들의 실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제주 관광의 다변화를 이끈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를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지난 24~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024 하노이 K 관광로드쇼’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세기 인센티브 제도와 제주 무사증제도 등을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하노이 K 관광로드쇼에서는 현지에서 인기가 높았던 K 드라마 ‘킹더랜드’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활용한 제주관광 포토존이 단연 눈길을 끌며 현지 언론에도 보도돼 관심을 끌었다. 킹더랜드의 경우 가파도, 중문 파르나스호텔, 표선 소노캄제주 배경으로 찍었다. 도 관계자는 “비짓제주 베트남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이틀간 500~600명이 팔로우했으며 현장부스 참여자는 1000명 이상 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쿠알라룸푸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제주 한류관광 액티비티 팸투어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잠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수십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명 여행블로거 수앤, 가수 다니엘, 뷰티 여행블로거 비비안, 말레이시아 최초 케이팝 아티스트 아이삭, 액티비티 크리에이터 숀 등이 제주를 찾아 곳곳을 탐방한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다녀간 여행지(스누피가든) 등을 포함해 3박 4일간 20여 곳(관광지 12곳, 식당·카페 6곳, 호텔 2곳)을 방문하고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주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와 공동으로 UAE 3명, 카타르 5명 등 중동 주요국의 여행상품개발자 9명을 대상으로 무슬림 팸투어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와 치유와 자연, 관광 기반시설을 활용한 휴양형 관광최적지로서의 제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도내 업계 5~6개업체와 상담회(6월 4일)도 예정되어 있다. 현지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도내 주요 웰니스 시설과 호텔 등을 답사하고 애월에서 해녀 체험 등 제주에서만 가능한 맞춤형 문화 등을 통해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알릴 계획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한류와 연관된 제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코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실제 제주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산다 “자가 아냐…반전세”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산다 “자가 아냐…반전세”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80평대 반포 아파트에 거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 먹고 가2’에서는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동현이 반포에 거주 중인데 80평이 넘는다”고 말했다. 김동현의 집에 방문한 그는 으리으리한 현관부터 일반 원룸만 한 크기를 자랑하는 부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장성규는 “형이 부동산 쪽으로 이미 챔피언이 되신 것 같다. 이 반포 아파트가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아파트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동현은 “예전에는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좋은 아파트가 너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동현이 거주 중인 반포 아파트의 80평 매매가는 70억원이다. 장성규가 “혹시 커뮤니티 반응 보셨냐. ‘김동현이 왜, 뭔데 여기 사냐’는 반응이 있었다”고 말하자, 김동현은 “자가 아니다. 자가는 못 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성규가 “여기 전세도 30~40억 원 하지 않냐”고 묻자, 김동현은 “그래서 반전세다. 현재 무주택자다. 예전에 제가 한남더힐 작은 평수에서 살다가 그걸 팔았다. 제가 주택이 몇 채 있었는데 그걸 다 팔았다. 부동산 오르기 직전에”라고 설명했다. 주택을 처분한 이유는 비트코인 때문이었다. 김동현은 “굉장히 어려운 판에 왔다. 힘들었다. 중간쯤에 손해 많이 보면서 정신 차렸다. 이러다 우리 애들 다 길바닥 가겠다 싶었다. 아내랑 정신 바짝 차렸다. 그때부터 투자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고 했다.
  • 류승범 “정신 차리고 韓 집 얻어…4살 딸 덕분에 선해져”

    류승범 “정신 차리고 韓 집 얻어…4살 딸 덕분에 선해져”

    배우 류승범이 아내와 아이로 인한 변화와 안정적인 삶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28일 지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긴급] 류승범 내한 인터뷰, 류승범 한창때 예수 간지 소리 좀 들었던 것 기억하는 사람 클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류승범은 자신에 관한 질문이나 댓글을 읽고,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류승범은 ‘인상이 더 선해졌다’라는 댓글에 “선해졌다니까 기분이 좋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아이의 영향이 큰 거 같다. 아이의 선한 모습과 생각과 말투를 닮게 되는 거 같다”라고 했다. 그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형님 덕분에 결혼이 궁금해졌다’라는 말에 “축하드린다.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같은 편이 있다는 것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지 몰랐는데 여러분들 빨리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류승범은 ‘내한이라도 해달라’는 팬의 말에 “그렇지 않아도 제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국에도 집을 얻어 왕래하고 있다”고 했다. 류승범은 2020년 10세 연하 슬로바키아 화가인 연인과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딸을 출산했다.
  • “제가 그 암캐다” 伊총리 복수에…“저는 건강” 횡설수설

    “제가 그 암캐다” 伊총리 복수에…“저는 건강” 횡설수설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석 달 전 자신을 모욕했던 주지사에게 복수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서 열린 스포츠 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 주지사를 만나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다. 이후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먼저 손을 내민 멜로니 총리가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라고 말한 것이다. 데 루카 주지사는 당황해 “어서 오세요. 저는 건강합니다”라는 다소 생뚱맞은 답변을 했다. 데 루카 주지사는 지난 2월 하원의사당 밖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멜로니 총리를 가리켜 ‘암캐(stronza·영어로는 bitch)’라고 불렀다. 제1야당인 민주당(PD) 출신인 그는 당시 지방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는데, 멜로니 총리가 “시위할 시간에 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며 면담 요청을 거절하자 “돈이 있어야 일을 하지. 너나 일해라. 암캐야”라고 발끈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멜로니 총리가 이를 잊지 않고 있다가 데 루카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를 언급한 것이다. 현지 매체는 “멜로니 총리가 데 루카 주지사를 얼어붙게 했다. 멜로니 총리에게 ‘올해의 뒤끝상’을 줘야 한다”고 했고, 일간지 일 솔레24오레는 “멜로니 총리가 데 루카 주지사에게 복수했다”고 전했다.극우 성향 이탈리아 최초 女 총리 2022년 9월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성향의 이탈리아형제들(FdI)을 주축으로 한 우파 연합이 승리해 멜로니 FdI 대표가 총리에 취임하면서 이탈리아에서는 베니토 무솔리니(1883~1945)가 1922년 집권한 지 100년 만에 극우 성향 정권이 탄생했다. 멜로니는 1977년 로마에서 태어나 10대 시절 무솔리니의 지지자가 창설한 정당 이탈리아 사회운동(MSI)의 청년 조직에 입당했다. 이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텐더, 웨이트리스, 보모 등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생계를 꾸리다 2006년 MSI의 후신인 국민동맹(AN) 소속 하원의원에 뽑혔다. 2009년 베를루스코니 내각에서 청년장관을 맡았으며, 2014년부터 FdI 대표를 맡고 있다. 미혼인 상태로 언론인 안드레아 잠브루노와의 사이에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나는 조르자, 나는 여성이고, 나는 어머니고, 나는 이탈리아인이고, 나는 기독교인이다.” 이는 지난 2019년 멜로니를 대중에 알린 문장이다. 그는 동성부부의 육아를 반대하는 연설에서 이같이 외쳤는데, 그의 쩌렁쩌렁한 연설을 디스코 음악에 절묘하게 버무린 ‘조르자 멜로니 리믹스’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유명 인사가 됐다. 그는 민족주의, 가족주의, 동성혼 반대, 불법 이민 반대, 대러시아 제재 반대, 유로존 탈퇴 등을 추구한다. 이민자에게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며 ‘이탈리아 민족주의’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취임 후에는 서방세계에서 중도 실용주의 노선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상대 단번에 사로잡는 글쓰기·말하기 방법, 알고 보니…

    상대 단번에 사로잡는 글쓰기·말하기 방법, 알고 보니…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소비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글쓰기와 말하기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고 있지 않아도 회의에서 내 의견에 힘을 실어줄 한 줄, 나를 브랜딩해 줄 한 줄, 넘치는 메일 속에서 내가 보낸 메일을 열어보게 만들어 줄 제목이 필요하다. 이처럼 말과 글은 여전히 인상이나 평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흩어져 있는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정확하고 적절한 말은 인간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우아한 단어, 품격 있는 말’(유노책주)은 재미있는 어원 이야기, 기사나 문학작품 속 문장 등을 통해 각 낱말의 의미를 보여주고, 어떻게 써야 정확하고 품위 있게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책에서는 어휘력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생각과 감정을 품위 있게 표현하고 공간 능력과 소통 능력을 높인다고 조언한다. ‘국어사전 일일공부’(태학사)는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서 제일 좋은 방법은 국어사전을 항상 끼고 있는 것이 최고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사전을 펼쳐봐야 재미만 없고 오히려 흥미만 잃기 십상이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말,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말, 늘 헷갈리는 말, 아는 말에 숨어 있는 모르던 표현,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한자어, 여러 뜻을 품고 있는 한 글자 말 등으로 구성해 하고 싶은 말과 글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컨셉 라이팅’(북스톤)은 20년 넘게 카피라이터 및 기획자(AP)로 일한 저자는 글쓰기와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컨셉’을 잡는 것이라고 말한다. 회의실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말에 힘이 실리거나, 육하원칙을 지켜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 데도 눈길을 끌지 못하는 이유는 모두 컨셉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남다른 관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관계없어 보이는 단어들, 멀리 떨어져 있는 단어들을 가까이 연결하려고 시도해보라고 말한다. 그렇게 된다면 비슷비슷한 콘텐츠가 쏟아지는 요즘, 혁신적인 ‘한 줄’을 만들 수 있다.‘카피의 격’(한빛비즈) 역시 좋은 카피 쓰는 법을 통해 자신만의 탁월한 한마디를 찾아낼 수 있는 사고법, 표현법을 알려준다.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가 2011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타임스에 자신들의 플리스 자켓을 광고하면서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라는 카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카피 하나로 작은 브랜드였던 파타고니아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했다.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공통점을 찾아 짧게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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