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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균 의혹’ 수사 검찰,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 압수수색

    ‘명태균 의혹’ 수사 검찰,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씨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씨가 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A씨 자택과 별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A씨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 친척인 A씨는 16·17대 국회에서 김 전 의원 보좌관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자신과 관련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와 달리 A씨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등기상 대표이사지만 실소유자는 명씨다. (자신은)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한국연구소는 지난 대선 기간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돕고자 81번의 여론조사를 시행한 곳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 회계담당자였던 강혜경씨는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여사가 돈을 챙겨주려고 한다고 해서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견적서를 보냈는데, (서울로 갔던 명씨는) 돈은 안 받아왔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을 받아왔다”며 “김 여사가 공천을 줬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이달 한 유튜브 채널에서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 비용 3억 6000만원 대가로 김 전 의원 공천을 받아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인 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하고 김 전 의원과 명씨 등 5명을 정치자금 지출과 관련해 수사 의뢰했다. 이후 세 사람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검찰은 지난달 이들 자택·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창원의창 공천을 받아 당선된 지 두 달 만인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9670여만원을 명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 경위 등을 살피고 있다.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앞세워 김 전 의원 공천에 관여했는지, 그 대가로 두 사람이 금전 거래를 했는지, 해당 돈이 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에게 흘러갔는지 등이 핵심이다.
  • “‘50억 정산’ 하니, 국감서 자기 얘기만…뜬 연예인은 ‘개꿀’” 저격한 아이돌 출신

    “‘50억 정산’ 하니, 국감서 자기 얘기만…뜬 연예인은 ‘개꿀’” 저격한 아이돌 출신

    그룹 틴탑 출신 유튜버 캡(본명 방민수)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걸그룹 뉴진스 하니를 저격했다. 캡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하니의 국감은 문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뉴진스 하니 국감을 봤는데 너무 자기 이야기밖에 없다. 뉴진스 정도면 다른 계급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더라”며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 주겠냐”고 지적했다. 캡은 엔터테인먼트 간 분쟁으로 발생한 이번 사건을 노동 문제로 접근하려면 하니가 본인 얘기뿐 아니라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사례를 함께 언급했어야 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또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에 대해 “한국인도 아닌데 자기 이야기를 90% 하고 있으면 좋게 보이겠냐”며 “일반 사람들은 뉴진스 정도라고 하면 돈을 많이 버는 줄 안다. 이건 본인 그룹에도 마이너스”라고 일침했다. 이어 “내 주변에 엔터 쪽에 소속된 사람들은 취약계층이 엄청 많다. 7년간 300만원 벌고 그런 경우가 되게 많은데 그런 것에 초점을 맞춰야지, 자기가 인사했는데 높은 분들이 인사를 안 받아주고, 자기들 팀이 무시를 받았고 자기는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산을 50억원 받은 사람이 나와서 ‘자기 팀 힘들어요’ ‘사내 괴롭힘 당했어요’라고 말하면 안 된다”며 “뜬 연예인은 ‘개꿀’이다. 안 뜬 애들이 문제인 거다. 만명 중 9999명이 배를 곪고 산다. 사실 연예기획사 수만 5700개인데, 만명은 훨씬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캡은 하니를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한 국회에 대해서도 “국회의원이 문제”라면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종사자가 몇 명이나 있는지, 무엇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풀어나갈지 파악한 후에 국감을 해야지 당장 이슈를 끌기 위해 어린애(하니)를 국감 내보내면 어떡하나”라고 일갈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하니는 뉴진스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해당 팀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했으며, 김주영 어도어 신임 대표는 이 사실을 알고도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높은 분(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데뷔 전후로 멤버들의 인사를 단 한번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회사 직원들 또한 뉴진스의 일본 성적을 폄훼하고자 역바이럴을 하고 익명 사이트를 통해 뉴진스의 뒷담화를 하는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후 뉴진스가 지난해 1103억원의 매출을 올려 데뷔 두 달 만에 멤버들이 각각 52억원을 정산 받았다는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 “‘슈돌’도 더이상…” 최민환 활동 중단, 경찰도 나섰다

    “‘슈돌’도 더이상…” 최민환 활동 중단, 경찰도 나섰다

    전 배우자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사생활 폭로 여파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출연중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4일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면서도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를 밝히며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율희는 이혼 1년 전에 발생한 일이라며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최민환이) 만진다거나 돈을 여기(가슴)에다 꽂기도 했다”며 “가족끼리 고스톱을 쳤을 때 식구들이 안 보는 사이 전 남편이 딴 돈을 잠옷 가슴 부위 쪽에 반 접어 꽂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업소 이런 걸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던 것”이라며 “퍼즐이 맞춰지더라. 어머님, 아버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게”라고 폭로했다. 율희는 영상 말미에 2022년 7월과 8월 여러 차례 녹음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유흥업소 관련 대화를 다른 남성과 주고받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부의 이혼 책임이 율희에게 있다며 율희를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자 이를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율희의 폭로로 경찰에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돼 경찰도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같은 수사의뢰를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 민원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과거 FT아일랜드 음악을 즐겨듣던 팬이었는데 기사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최민환과 성매매 알선자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쌍둥이 딸을 뒀다. 방송을 통해 젊은 부부가 세 자녀를 키우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율희도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 “가슴에 돈 꽂아” 율희 폭로…경찰, 최민환 ‘성매매 의혹’ 내사 착수

    “가슴에 돈 꽂아” 율희 폭로…경찰, 최민환 ‘성매매 의혹’ 내사 착수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출입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씨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데 따른 조처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전 남편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를 언급하며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율희는 “언젠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어머님은 설거지를 하고 여동생 부부는 우리를 등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기분이 좋았는지 돈을 내 가슴에 꽂았다”며 “가족들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그 나이에 업소를 가봤겠나. 알고 보니 그게 습관이었고 퍼즐이 맞춰졌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최민환이 한 남성 A씨와 통화하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상대방에게 “몰래 나왔는데 예약해 달라” “아가씨 있냐?” 등의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겼다. 이후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과 알선자 A씨에 대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고발장을 접수한 인물은 “현재 시행 중인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 제19조 제1항에 따르면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며 “서울강남경찰서는 최민환 및 알선자 A씨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고발장 접수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낳았다.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싱글대디’로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술 취해 내 가슴에 돈 꽂아”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술 취해 내 가슴에 돈 꽂아”

    그룹 ‘라붐’ 출신 율희(26)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이 이혼 이후 각자 방송 활동을 재개하면서 묵혔던 갈등이 수면 위로 다시 부상하는 모양새다.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37분짜리 영상에서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육아로 힘들거나 다툰 건 괜찮았다. 대가족으로 사는 것도 즐거웠다.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돌이켰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최민환이) 만진다거나 돈을 여기(가슴)에다 꽂기도 했다”며 “가족끼리 고스톱을 쳤을 때 식구들이 안 보는 사이 전 남편이 딴 돈을 잠옷 가슴 부위 쪽에 반 접어 꽂았다. 내가 업소 이런 걸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퍼즐이 맞춰지더라. 어머님, 아버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게”라고 폭로했다. 영상 말미엔 2022년 7월과 8월 여러 차례 녹음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다른 남성과 주고받는 내용이 담겼다. 율희는 이와 별개로 세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그 사람이 제게 저질렀던 행동이 밉고 싫은 것과 별개로 아빠로서는 아이들에게 잘못한 게 없다”며 “집도 있고, 대가족이 있고 아이들도 이 생활을 행복해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에 이혼의 책임이 율희에게 있고 양육권과 관련 각종 소문이 펴지자 이번 같은 영상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최민환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쌍둥이 딸을 뒀다.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최근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 중이다. 율희도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 [최성훈의 세세보] 다국적 기업 과세 해법은

    [최성훈의 세세보] 다국적 기업 과세 해법은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한 공로로 다론 아제모을루 등 3인에게 수여됐다. 경제학에서 ‘제도’가 중요 연구 대상이 된 것은 1991년 수상자인 로널드 코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후 더글러스 노스(1993년), 올리버 윌리엄슨(2009년) 등 ‘신제도주의 경제학’ 학자들이 수상을 이어 갔다. 특히 올리버 윌리엄슨은 기업 등 위계 조직을 시장의 여러 경제주체 중 하나가 아닌 시장과 대안적 관계에 있는 거버넌스의 한 형태로 봤다는 점에서 독특한 시각을 드러낸다. 기업과 시장을 동등한 ‘분석수준’에 두고 새로운 ‘분석단위’(거버넌스)를 설정해 시장의 실패를 새로운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최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다국적 기업’, 특히 미국 구글 등과 같은 빅테크들에 관한 지적이 많았다. 한국재무관리학회에 따르면 구글코리아의 2023년 매출액은 12조 1350억원, 법인세는 최대 5180억원으로 추정됐는데 정작 감사보고서에는 매출액이 3653억원, 법인세가 155억원으로 기재돼 있다는 것이다. 일상의 일부가 된 유튜브 관련 매출은 도대체 어디로 갔다는 것인가. 다국적 기업이 본사 소재지국이 아닌 우리나라 같은 외국에 진출할 때는 대개 지점(고정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하거나 독립된 현지법인을 두고 그 법인과 거래하는 형태를 취한다. 전자는 사업소득으로 순소득, 후자는 투자소득(배당이나 사용료)으로 총지급액에 대해 과세된다. 그런데 조세조약상 사업소득은 고정사업장이 없으면(그 소득이 고정사업장에 귀속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과세 자체가 안 된다. 또 투자소득은 총지급액에 원천징수를 하다 보니 조세조약에 제한세율을 두고 있는데 그것이 조약마다 다르다. 이렇다 보니 다국적 기업은 고정사업장 인정 요건을 회피하거나 더 낮은 제한세율이 적용되는 조세조약의 거주자로 중간법인을 끼워 넣는 전략을 취한다. 이번에 구글코리아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구글코리아는 광고를 재판매하고 있을 뿐”이라는 언급은 여기서 더 나아갔다. 고정사업장이 아닌 현지법인이, 투자소득이 아닌 비용을 지출한 것이고 고로 사업소득으로도 투자소득으로도 우리나라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기실 고정사업장과 같은 최소 기준이나 원천지규칙 등의 해석론만으로는 근본적 대응이 어렵다. 새로운 분석단위 내지 분석수준의 접근이 필요하다. 한때 OECD에서 논의되다가 사라진 ‘가치가 창출하는 곳에서 과세가 이뤄져야 한다’는 이론도 그러한 접근 중 하나였다. 국세청은 구글 등 다국적 기업이 과세자료 제출을 기피하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법해석론과 자료 확보에 대해 같은 분석수준에서 접근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이제는 유튜브를 볼 때마다 뜨는 광고 수익이 어떻게 과세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금은 나라마다 재정 확보에 피아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성훈 법무법인 은율 변호사
  • “냄새나는 것 배출” 박위 동생 축사 논란…‘배변 에피소드’ 결국 삭제

    “냄새나는 것 배출” 박위 동생 축사 논란…‘배변 에피소드’ 결국 삭제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4)과 유튜버 박위(36)가 지난 9일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박위 남동생의 축사가 연일 논란이 되자 해당 영상이 수정됐다. 박위는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 송지은과의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24일 기준 조회수 278만회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논란이 된 건 박위 남동생의 축사였다. 축사를 맡은 박위 남동생은 “10년 전 저희 형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우리 가족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저는 너무 슬펐지만 그때 저까지 울 순 없었다. 저는 전신마비가 된 아들을 둔 부모님의 25살짜리 아들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듣는 형이 답답하고 귀찮을까 봐 티는 잘 안 냈지만, 혹시나 도움 필요한 일이 생길 땐 ‘어쩌지’ 하는 걱정이 계속 있었다. 여기서 우리 형수님이 등장한다”며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했다. 박위 남동생은 “얼마 전 저희 형이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며 “그래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라고 하니까, 형수님이 ‘킁킁, 한 번 정도 난다’ 이러면서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서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위 남동생은 “저는 살면서 이런 믿음직한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 여러분은 들어보셨나”라며 “이 얘기를 듣고 저는 비로소 형을 제 마음에서 놔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우리 믿음직한 형수님께 형을 보내줄게, 잘 가 형”이라고 덧붙였다. 형에 대한 애정과 형수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축사였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결혼식 자리에서 어울리지 않는 에피소드라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제3자가 평가할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섰다. 일부 네티즌들은 “눈물이 쏙 들어가는 축사였다”, “카메라도 있고 신중한 자리일 텐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왜 하는지”, “형의 치부와 형수의 고생길을 적나라하게 까발린 축사다”, “장애인 남편과 그를 평생 수발할 부인으로 프레임이 바뀌었다”며 축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문제가 없다는 네티즌들은 “신부가 괜찮다고 웃고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난리냐”, “동생은 송지은의 위대함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식이 끝난 지 2주가 넘었지만,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위 남동생의 축사 캡처본이 올라오고 그때마다 댓글에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위 측은 결혼식 영상에서 남동생 축사 일부를 삭제했다. 현재 유튜브 영상에선 해당 에피소드를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지 1년여 만이다. 혼인신고는 결혼식 이틀 전인 7일에 미리 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구독자 약 9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 “술 취해 나체 상태로 똥 위에 누웠다”…박나래, 개그맨 L씨 정체 폭로

    “술 취해 나체 상태로 똥 위에 누웠다”…박나래, 개그맨 L씨 정체 폭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개그맨 L씨와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풍자X엄지윤 | 무서운 게 뭔 줄 알아?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오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방송하는 사람들끼리 회식 자리가 있었는데 L씨는 원래 술을 못 마시는 걸로 유명했다. 근데 그날따라 너무 신나서 술을 많이 마신 거다”라고 떠올렸다. 박나래는 “2차로 우리 집에 가자고 해서 갔다. 공기와 온도가 너무 좋았고 그날 또 하늘에 별이 있더라. 그래서 내가 그 오빠(L)한테 ‘우리 잔디에 누워서 별 보지 않을래요’ 해서 별을 봤다. 별 보면서 ‘오랜만에 같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일하는 거 너무 좋고, 우리 진짜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자’ 이런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내가 그날 술을 많이 마셔 가지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 L씨가 갑자기 누워 있다가 2층 화장실 가서 봉투에 본인 옷을 다 넣는 거다. 그리고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풍자는 “옷을 다 벗은 상태로 사라졌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내가 매니저한테 들었는데 L씨가 누웠는데 뒤에 고양이 똥이 있었다는 거다. 근데 고양이 변이 보통 크진 않잖아. 근데 똥이 컸다더라”라고 설명했다. 풍자는 “어머, 똥 쌌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매니저한테 ‘그 오빠 어떻게 갔어요?’ 물었더니 ‘그분이 옷을 다 벗고 입을 옷이 없어서 박나래 선배님 옷을 드렸어요. 바지는 안 맞아서 윗도리만 줬어요. 그것만 입고 강남까지 가셨어요’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진 영상엔 ‘L군을 만나보겠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그리고 L씨는 이상준으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이상준에게 “유튜브 ‘나래식’에서 오빠 고양이 변 사건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그거 사람 변”이라고 정정하며 “괜찮다”고 답했다.
  • “파병 북한군, 굶는다고? 오히려 건강해져서 올 것” 前북한군이 전한 실상

    “파병 북한군, 굶는다고? 오히려 건강해져서 올 것” 前북한군이 전한 실상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처음 제기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이 사실상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북한군에서 복무하다 귀순한 탈북민이 “북한 군인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왜 싸우는지조차 모른 채 죽어야 한다”며 실상을 고발했다. 탈북민 류성현씨는 23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인터뷰에서 “북한 땅에서 내 목숨이 얼마나 값진지 못 느낀다. 김정은만 존엄이 있지 개인의 존엄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씨는 “(군인) 상당수가 (파병 가서) 목숨을 위협당하며 싸워야 하겠지만, 여럿은 좋아하겠다고 느꼈다”며 “북한군은 백이 없는 사람들은 (파병을) 승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에 살아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생각할 수 있지만, 북한 군인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왜 싸우는지조차 모를 것”이라며 “핏덩이들이 김정은의 총알받이가 돼서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 나라 전장에 가서 죽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류씨는 러시아로 파병된 군인들은 대체로 북한 내에 있을 때보다 파병지에서 오히려 더 잘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들은 북한군 장병 18명이 러시아 본토에서 작전에 배치됐다가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보도하며 “훈련을 마친 북한 인력이 식량을 배급받지 못하고 아무런 지시 없이 며칠간 숲속에 방치됐다”고 전한 바 있다. 류씨는 “북한 내부에 있어도 식량을 보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파병 간 사람들의 영양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꽤 있을 것”이라며 “제가 있던 부대에선 식사 메뉴가 안 바뀌었다. 옥수수밥에 염장무 등을 주면 끝인데 고추, 가지 등 채소류를 주면 (식사를) 잘 주는 곳”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고기가 나오는 날은 진짜 극히 드물었다. 설날과 추석, 김씨 일가 생일 등에만 고기가 나왔다”며 “파병군들은 전쟁 상황에서 몸이 건강해져서 올 것 같다. 러시아에서 빵을 주고 고기도 때때로 보급하면 북한에서 먹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당국이 외국인 용병에게 지급하는 월급은 2000~2300달러(약 276만~317만원) 수준인데, 북한군은 월급을 받더라도 북한 정권에 상납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류씨는 “파병 군인들은 1년을 싸우고 돌아가도 한 달 월급도 받지 못할 것”이라며 “해외에 다녀왔다고 1000달러(약 138만원) 이상을 준다면 북한 내부에서 비교했을 때 불공정하다. 다 북한에 상납할 가능성이 높고, 500달러(약 69만원) 미만으로 계산해서 (돌려)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 제기됐던 북한군 파병설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던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으며, 영국과 독일 등 서방도 국제적 갈등 고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 음악으로 하나된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음악으로 하나된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서울 금천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식 구의회 의장, 구의원,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상영으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금천구민과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금천구민상은 ▲고영태(지역사회 봉사) ▲나이균(지역사회 봉사) ▲이정순(지역사회 봉사) ▲최상규(지역사회 봉사) ▲김점숙(미풍양속) ▲송일봉(문화) ▲허영록(체육)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인상은 ▲신아티앤씨(대표 최춘구) ▲신포메탈(대표 노대훈) ▲정연(대표 김권자) ▲아임유(대표 최재섭) ▲신성씨앤에스(대표 전성우) ▲고려기연(대표 이원태) ▲미르나인(대표 정광균) ▲코드쓰리(대표 박희찬) ▲이비즈웨이(대표 조성연) ▲마스터코리아(대표 임병갑) ▲씨큐하이(대표 박근용) 총 11명의 기업인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동네방네 좋은도시 금천 음악회’가 열렸다. 가수 태진아, 최유나, 강혜연, 박상철 등 인기 가수 8명이 출연해, 구민들은 트로트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는 좌석이 부족해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구청 광장에 설치한 대형 화면(LED)과 로비의 영상전시화면(미디어 아트월)을 통해 기념식과 음악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준비했다. 금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여 더 많은 구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29년 동안 구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금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잘 사는 ‘당당한 새 금천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엄두가 안 났다”…‘돌돌싱’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까지

    “엄두가 안 났다”…‘돌돌싱’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까지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국숫집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근황이 공개됐다. 이지현이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이지바이브’(EASY VIBE)에 공개한 창업에 도전하는 일상 브이로그가 최근 화제다. 국숫집 창업을 고민하던 이지현은 “저도 노후계획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걱정을 한 만큼, 고민들이 있었다. 장사를 고민 안 해본 건 아닌데 너무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배워보는 건 정말 좋은 기회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요식업 종사자의 필수 준비물인 보건증을 발급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창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창업 전 일을 배워보기 위해 국숫집에서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이지현은 “처음으로 일을 하게 됐다. 민폐를 끼칠까 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주부 10년 경력다운 능숙한 조리 솜씨를 선보였다. 또 밀려오는 주문들의 레시피들을 완벽하게 숙지함은 물론, 빠른 속도로 조리하며 점장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이지현은 “손과 몸, 디테일한 것들이 익고 가게를 적은 평수로 한다면 충분히 (창업도) 가능할 거 같다”며 직접 부동산까지 방문해 장소 물색에 나섰다. 이지현은 최근 SBS ‘돌싱포맨’에 걸그룹 최초 ‘돌돌싱 1호’라는 타이틀로 출연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후 이듬해 재혼을 했지만, 또다시 파경 후 현재는 홀로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 “아가씨 옆에 앉으래” 일본 여행하는 女 유튜버가 겪은 추태

    “아가씨 옆에 앉으래” 일본 여행하는 女 유튜버가 겪은 추태

    한 여성 유튜버가 일본 여행 중 한국인 중년 남성들로부터 불쾌한 일을 겪은 사실이 알려졌다. 유튜버는 혼자 식사하는 도중 남성들이 옆자리에 앉는가 하면, “불편하다”는 의사 표현을 했음에도 계속 말을 거는 등 지속되는 추태에 불쾌함을 넘어 두려움까지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4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율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율리는 저녁 식사를 위해 도쿄의 한 야키니쿠 식당을 찾았다 기분 나쁜 일을 겪고는 식사를 다 마치지도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율리는 “식당 입구에 들어갈 때 술에 취한 한국인 아저씨들 여러 명이 문 앞에 있었고, 나에게 조금 관심을 가지는 느낌이었다”면서 “4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안내받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아저씨들 중 한 명이 내 옆에 갑자기 슥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저씨가 웃으면서 ‘내 친구가 아가씨 옆에 앉으라고 하네. 그래서 왔어요’ 라고 했다”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됐고,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고 돌이켰다. 율리는 “내가 정색한 얼굴로 ‘저 혼자 앉을게요’ 라고 했는데, 아저씨가 빤히 계속 쳐다봤다”면서 “(내 시선을) 피하지 않는 맹한 눈으로 계속 쳐다보니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율리에 따르면 남성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지만, 남성 일행이 계속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일행 중 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들고 와서는 “유튜브 이름이 뭐냐. 내가 구독을 해서 구독자를 올려주려 한다”고 말을 걸었다. 율리는 “저 유튜브 안 해요”라고 말했지만, 일행들은 “하는 것 같은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왜 안 알려줘?”, “부끄러워서 말 안 해주나보지 뭐”라며 수근거렸다. 율리는 “(영상은) 추억을 기록하려 찍는 거다. 불편하다. 편하게 먹고 싶다”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그러자 일행 중 한 남성이 “아니, 뒤에서 볼 테니까 먹어요”라고 대꾸했다. 이같은 대화는 율리가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에도 그대로 담겼다. 율리는 “무례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일어났다”면서 “술 취한 사람들이라 잘못 건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일본에 와서 한국인에게 그런 일을 당하니 같은 한국인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저러지 않았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인들이 해외 여행 중 여성을 상대로 추태를 벌인 사례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일부 유튜버들이 태국 여행 중 ‘일반인 헌팅’을 한다며 현지의 일반인 여성에게 접근해 무단 촬영하거나 신체 접촉을 하고 이같은 장면을 자신의 채널에 올려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파장이 커지자 주 태국 한국대사관이 “태국인 비하 등으로 문제가 될 수 있고 초상권 침해 등으로 태국 내에서 처벌될 수 있다”면서 경고하기도 했다.
  • 원조 얼짱 유혜주 “목소리 잃어간다”…안타까운 상황

    원조 얼짱 유혜주 “목소리 잃어간다”…안타까운 상황

    배우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그리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5인 5색 ‘슈퍼맘 토크’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한 가운데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애라는 최수종, 션과 함께 연예계 3대 애처가 불리는 남편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찍었을 당시 차인표의 첫인상이 사실은 좋지 않았다면서 그가 벼락스타가 돼서도 태도가 변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아들 1명과 딸 2명을 두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다 입양을 해 현재의 가족이 꾸려진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도 남겼다. ‘유준이 엄마’로 불리는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유혜주는 이날 온 가족이 총출동해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유준이가 스튜디오 한 켠에서 잘생긴 아빠와 함께 자리해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한편, 유준이의 개인기까지 공개되면서 분량을 제대로 챙겨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유혜주는 현재 80만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고 있다. 유튜브 영상 평균 조회수는 100만뷰다. 이에 대해 유혜주는 “많이들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며 리얼 그 자체인 유튜브 콘텐츠에 관해 얘기했다. 새벽 수유를 비롯해 ‘현실 육아’ 공감 콘텐츠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유혜주는 최근 유준이가 자기주장이 강해져 목소리를 잃어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이를 다 겪어본 게스트들의 조언이 어어지며 ‘라디오스타’도 현실 수다 그 자체의 방송이 됐다.
  • ‘흑백요리사’ 셰프, 베스트셀러 올랐는데…“제발” 닿지 않는 연락

    ‘흑백요리사’ 셰프, 베스트셀러 올랐는데…“제발” 닿지 않는 연락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요리사들은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방송 출연 등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수많은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낳으며 열풍을 일으킨 최강록 셰프는 흑백요리사 방영 후 모습을 전혀 드러내고 있지 않아 눈길을 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출판사 ‘클’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 셰프를 애타게 찾고 있다. 이 출판사는 지난해 8월 최 셰프의 저서 ‘최강록의 요리 노트’를 출간한 곳이다. 이 책은 프로그램 방영 후 단숨에 요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스24에 따르면 최강록의 요리 노트는 프로그램 방영 이후인 지난달, 전월 대비 1278.6%로 판매량이 수직 상승했다. 방영 전주에는 100부 안팎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방영 후에는 2000부 가까이 팔리는 등 프로그램 혜택을 톡톡히 받았다. 최 셰프가 번역과 감수를 맡은 ‘돈가스의 기술’은 판매량이 160% 증가했으며, ‘조리법별 일본 요리’도 140% 올랐다. 다만 현재 출판사는 최 셰프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 측은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부터 최 셰프 관련 게시글을 SNS에 올리고 있는데, 지난 22일에는 “인터넷도 안 하고 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해당 게시글 사진에는 “셰프님, 물 들어올 때 노 안 저으세요?” 등의 문구를 달아 많은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최강록의 요리 노트 표지 B컷을 공개하며 “셰프님의 인터넷 활동 재개를 기원하며, 제발”이라고 적기도 했다. 출판사 SNS에는 구매인증 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 셰프의 이러한 행보는 방송에서 “떨어지면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할 것”이라는 말을 남긴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했으나 중도 탈락했다. 다만 최 셰프는 “나야, 들기름”, “결국 이 세트는 다 철거된다” 등의 말로 프로그램 화제성을 이끈 장본인이다. 온라인에선 ‘최강록 어록’이 만들어졌을 정도다. 한편 최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강록 Ultra Taste Diary’도 지난 8월 이후 영상 업로드가 멈췄다. 이날 기준 구독자 56만명을 넘어섰다.
  • 창문 열지 말라 했는데…11년 함께한 반려묘 세상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창문 열지 말라 했는데…11년 함께한 반려묘 세상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구독자 9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청소업체 직원의 부주의로 11년을 함께한 반려묘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다나나’는 지난 21일 ‘이젠 보내줘야 할 때’라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200만회 가까이 조회됐다. 단(본명 김경은)은 11년 동안 함께했던 반려묘 ‘핀이’가 8월 12일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청소업체에 청소를 맡긴 단은 “신청서에 반려동물 체크칸이 있었다”며 “여기에 표시했기 때문에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분이 오실 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저희의 안일했던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청소를 맡기고 출근했던 단은 퇴근 후 깜짝 놀랐다. 반려묘가 집 안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곧장 아파트 옥상부터 지하 주차장 등 단지 내를 전부 뒤졌지만 반려묘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단은 “청소를 맡겼던 업체에 연락했지만 상담 시간이 아니라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직접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찾은 방제실에서 반려묘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경비원은 “(반려묘가) 화단에 죽어있더라”라면서 “자신이 직접 사체를 묻어주었다”고 말했다. 이후 단이 사체를 수습해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반려묘는 추락사고를 당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추락사고는 청소업체 직원이 실수로 창문을 열어두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은 “오전 10시 거실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창문을 열지 말아 달라고 말을 드렸다”며 이어 “하나(본명 이하나)도 오후 2시에 나가며 창문 닫힌 것을 확인하고 출근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소 서비스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신청해 뒀다. 단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이 할 게 더 있다며 오후 5시 38분에 집을 나섰다”고 설명했다. 청소 업체 직원은 오후 5시쯤 거실 창과 방충망을 개방해 주방 매트를 털고 문을 바로 닫았으며, 블라인드를 내렸지만 그사이 반려묘가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은 “처음에는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이다 보니 그냥 괴로워서 원망도, 현실 부정도 많이 했다. 업체를 믿은 안일했던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관문을 열면 1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반겨줬던 것처럼 그대로 변함없이 반겨줄 것 같다. 이제 없으니까 하나가 문을 잘 못 연다. 그 앞에서 들어오지를 못하더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날 청소 부른 거, 청소 부르는 날이면 최대한 집에서 업무를 보는데 3시간이면 괜찮겠지 하고 집을 비워서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많이 자책하고 있다”라며 “벌써 (사고 후) 두 달이 지났다. 지금은 핀이가 없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대로 우리는 살아야 하니까”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에도 가사도우미를 부른 뒤 외출했다 돌아오니 키우던 고양이가 피투성이로 발견됐다는 사건이 있었다. 고양이 주인 A씨는 병원에 갈 일이 있어 청소업체 앱을 통해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요청했고, 가정에 반려묘가 있음을 고지했다. 그러면서 “고양이가 겁이많아 숨을 테지만 혹시라도 싫으시다면 ‘안돼!’라고 하면 다가오지 않고 도망갈 거다”라고 미리 안내했다. 볼일을 마치고 A씨가 돌아왔을 때 상황은 처참했다. 집 앞 계단에서부터 혈흔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A씨는 현관 앞에서 피투성이가 된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했다. A씨의 반려묘였다. A씨는 반려묘들을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에서는 “이빨 빠짐, 손톱 빠짐, 뇌진탕, 폐 다침”등 소견을 냈다. A씨가 가사도우미에 연락을 취해 확인한 결과 가사도우미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오니 뚱뚱한 도둑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패서 쫓아냈다”고 말했다. A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가사도우미의 아들로부터 연락이 왔다. ‘왜 어머니를 고소했냐. 집 주소를 알고 있으니 찾아가겠다’는 내용의 문자도 받았다. 즉답을 피하며 “가사도우미 업무 재교육을 진행하겠다”던 업체 측은 뒤늦게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규정이 없었다”며 환불과 치료비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36주 낙태’ 살인 혐의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자료 대부분 수집”

    ‘36주 낙태’ 살인 혐의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자료 대부분 수집”

    ‘36주 낙태(임신중단) 사건’ 수술이 이뤄진 병원의 원장과 집도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병원장 70대 윤모씨와 집도의인 60대 심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기본적 사실관계에 관한 자료가 상당 부분 수집된 점, 피의자 주거가 일정한 점, 기타 사건 경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는 검사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안이 중대한 경우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건의 심사에 참석한다.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윤씨 등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임신 36주차에 낙태한 경험담을 올려 논란이 된 20대 유튜버 A씨의 낙태 수술을 해 태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태아가 A씨의 몸 밖으로 나온 뒤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를 두고 36주 태아가 자궁 밖에서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도인 만큼 살인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보건복지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총 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에게도 살인 혐의가 적용됐으며, 윤씨와 심씨 외 다른 의료진 4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아울러 윤씨에게는 병원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 ‘송지은♥박위 결혼식’ 친동생 축사 논란된 대목 뭐길래?

    ‘송지은♥박위 결혼식’ 친동생 축사 논란된 대목 뭐길래?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유튜버 박위의 결혼식이 공개된 가운데 박위의 친동생이 한 축사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맡고 가수 백지영, 인순이가 축가를 불렀다. 이날 박위의 남동생은 두 사람을 위해 축사를 낭독했다. “오늘부터 신부 송지은 양의 영원한 서방님”이라고 말문을 연 박위의 동생은 “10년 전 저희 형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면회객들을 미소로 맞이하고 제한 시간 30분을 거의 다 보내고 난 뒤에 마지막 제 면회 차례가 되면 형은 진이 빠진 모습으로 저를 맞이했습니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저는 너무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까지 울 순 없었습니다. 저는 전신마비가 된 아들을 둔 부모님의 25살짜리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감정이 격해졌다. 박위 동생은 “듣는 형이 답답하고 귀찮을까 봐 티는 잘 안 내지만요. 혹시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겼을 때 어쩌지 하는 걱정이 계속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 형수님이 등장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저희 형이랑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그러니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 이러면서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서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라며 코를 킁킁거리는 액션을 취했다. 그러면서 “저는 살면서 이런 믿음직한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들어보셨나요? 이 얘기를 듣고 저는 비로소 형을 제 마음에서 놔줘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우리 믿음직한 형수님께 형을 보내줄게. 잘 가”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너한테 장애란 뭐야?’ 저는 대답했습니다. 우리 가족을 묶어준 단단한 하나의 끈이다. 저희 형은 그 단단한 끈으로 우리 형수님까지 꽉 묶어버렸습니다. 형수님 저희 가족이 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형 진심으로 결혼 축하하고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며 축하했다.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해당 축사 영상이 공개되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헬스장에서의 에피소드를 언급한 것은 송지은의 가족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불편한 축사라는 의견과 제3자가 평가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었다. 네티즌들은 “눈물 쏙 들어가는 축사였다”, “카메라도 있고 신중한 자리일텐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왜 하는지”, “형의 치부와 형수의 고생길을 적나라하게 까발린 축사다”, “장애인 남편과 그를 평생 수발할 부인으로 프레임이 바뀌었다”며 축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신부가 괜찮다고 웃고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난리냐”, “동생은 송지은의 위대함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논란이 될 것까지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위는 약 8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을 받고 휠체어를 타며 생활하고 있다. 송지은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2016년 팀 해체 후에는 솔로 및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 아이돌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검찰, 징역 4년 구형

    아이돌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검찰, 징역 4년 구형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해 검찰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구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김샛별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약 2억원의 추징금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 미필적 고의의 행위로 오로지 수익적 창출을 위한 행위가 아니었다”며 “피고인은 현재 봉사활동도 하고 있고 정신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과 합의하려고 한다”고 했다. A씨도 “피해자들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인터넷 등 저만의 세상에 갇혀 지내다 보니 보다 판단을 못 했던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하며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는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고 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장원영을 비롯한 유명인 등 7명에 대한 허위 영상을 유튜브에 23회 게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그중 5명에 대해선 모욕적 영상을 19회 게시하고, 그들 소속사에 대해서도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당시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만 명 정도였으며, 해당 영상 게시로 월평균 약 1000만 원의 이익을 거뒀다. 그가 영상으로 챙긴 수익은 총 2억 5000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성변조, 짜깁기 편집 등 수법으로 다수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비방이 담긴 자극적 가짜영상을 만들어 게시했고, 여러 등급의 유료 회원제 방식으로 채널을 운영했다.
  • 오토바이에 경찰관 매달고 도로 위 ‘비틀비틀’, 무슨 일이길래

    오토바이에 경찰관 매달고 도로 위 ‘비틀비틀’, 무슨 일이길래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한 무등록 오토바이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당시 사고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한 경찰이 사거리 인근 주유소에서 화장실에 간 동료를 기다리던 중 문제의 오토바이를 목격하고 다가간다. 이 오토바이는 신호를 무시한 데다 번호판도 달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오토바이가 신호에 걸려 사거리에 정차하자 경찰이 다가가 운전자의 팔을 붙잡았다. 그 순간 운전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을 매단 채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이 오토바이에 매달린 상태였으나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질주했다. 얼마 못 가서 결국 오토바이는 비틀거리며 도로 한가운데에서 넘어졌다. 경찰은 인도로 운전자를 이동시켰고, 운전자의 상태를 살핀 뒤 검거했다. 이는 지난 5월 7일 오후 4시쯤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벌어졌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무등록 오토바이를 운전한 20대 남성 A씨는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을 오토바이에 매단 채 약 5m 이동했다. 해당 경찰은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한가인 “건강 강박 있어…과자 10번에 나눠 먹는다”

    한가인 “건강 강박 있어…과자 10번에 나눠 먹는다”

    배우 한가인이 ‘건강 강박’이 있어 좋아하는 라면과 과자를 안 먹는다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온 영상에서 ‘길티 푸드’(guilty food·죄책감이 들지만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한가인은 제작진이 준비한 마라탕과 불닭볶음면, 탕후루 등을 안 먹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에 대한 강박이 있다”며 “과자나 라면은 너무 좋아하지만 참고 안 먹는다. 그리고 탕후루 같이 단 건 전혀 먹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한가인은 평소 즐겨 먹는 간식에 대한 물음에 한 과자를 꼽으며 “정말 좋아한다”면서도 “먹을 때 10번 나눠 먹는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진짜 먹었다는 느낌만 좀 주고 싶을 때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또한 과거 애주가였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제작진이 준비한 식전주이자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결승전에 등장한 ‘참외 막걸리’를 마셨다. 지난 9년간 술을 끊었다는 한가인은 이 막거리를 마신 뒤 “맛있다. 소주 느낌이 1도 없다”면서 “이거 잘못하면 큰일 나는 술”이라고 했다. ‘마지막 낮술을 언제 마셔봤냐’는 물음에 한가인은 “대학교 다닐 때 술을 잘 마셨다”며 “낮술이 아니라 연결해서 오전 11~12시까지 먹은 적이 있다”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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