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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기뻐했던 이은형♥강재준…‘기형아 검사’에 결국 눈물

    임신 기뻐했던 이은형♥강재준…‘기형아 검사’에 결국 눈물

    개그우먼 이은형이 기형아 검사를 진행했다. 28일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임신로그 올 것이 왔다. 12주 차 기형아 검사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병원으로 가는 중 카메라는 켠 이은형은 “오늘은 기형아 검사를 하러 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다른 기형아 검사하신 분들 영상 보면서 우리랑 공감이 되는 게 오늘이 가장 떨리는 날이다”라며 긴장했다. 이은형은 “나도 떨렸다. 오늘 목투명대 검사를 하고 니프티 검사를 위해서 오늘 혈액 검사를 할 거다. 니프티 검사는 고위험군이나 노령의 임산부들은 무조건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초음파 검사 후 강재준은 “다행히도 1차 초음파에서는 다 정상이라고 나와서 너무 다행이다”고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10일이 지나 정상 소견을 받자 강재준은 “걱정을 정말 많이 한 게 진짜 잠을 못 잤다. 은형이가 나이가 좀 있고 진짜 겁이 많이 나더라. 그래서 이 검사가 너무 많이 떨렸고 너무 다행히도 정상으로 나와서 지금 너무 기분이 좋다. 아까 진짜 많이 울었는데”라고 안도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 지난 13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 비비, ADHD 약 복용 고백…“항상 들고 다녀”

    비비, ADHD 약 복용 고백…“항상 들고 다녀”

    가수 비비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약을 복용 중이다. 28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밤양갱을 가져와서 밤양갱을 불러주는 비비. 그녀의 인생(?)을 담은 가방 속 애장품들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비는 자신의 애장품을 공개했다. 그는 유산균을 꺼내며 “평소 영양제를 챙겨 먹는 편이다. 다른 건 못 먹어도 유산균은 꼭 챙겨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또 ADHD약을 꺼내며 “출장 가는 일이 많아서 항상 들고 다닌다”고 밝혔다. 앞서 비비는 한 차례 ADHD임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22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해 “나는 믿음 받지 못한 아이였다. 갑자기 선생님 한 분이 생각나 울컥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6학년 때 ADHD가 심해서 수업에 집중을 못 했다. 근데 선생님이 내가 교과서에 그린 낙서를 보고 ‘이 낙서는 어떤 그림일까?’라고 물어봐 주셨다. 보통 ‘이거 왜 낙서했어?’라고 하시는데…”라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날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비뚤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라며 다시금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비는 지난 13일 신곡 ‘밤양갱’을 발표했다.
  • 24살에 1억 모았던 ‘짠순이’, 2년 만에 또 1억 모았다

    24살에 1억 모았던 ‘짠순이’, 2년 만에 또 1억 모았다

    24살의 나이에 저축만으로 1억원을 모아 화제를 모은 20대 여성이 2년 만에 1억원을 추가로 모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2년 2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곽지현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 커뮤니티에 ‘2억 모은 1999년생 짠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곽씨는 “1억원 모으는 데 4년, 2억원 모으는 데 2년 걸렸다. 6년 만에 2억원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1억 달성한 시절까지만 해도 부업도 하고 악착같이 아껴서 4년 만에 모았는데 2억은 또 얼마나 걸릴까 하고 걱정이 되곤 했다”며 “1억 달성 이후 돈 모으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진다는 게 체감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벌고, 덜 쓰고 해서 얼른 3억원 달성 소식까지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씨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고 밝혔다. 2017년 첫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 곽씨는 4년 만인 2021년 12월 1억원을 모았고 이듬해 3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 임신한 아내 대신 ‘입덧’…배까지 나왔다는 개그맨

    임신한 아내 대신 ‘입덧’…배까지 나왔다는 개그맨

    개그맨 강재준(41)이 아내 이은형(4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29일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에서 예비 아빠로서의 심경을 전했다. 강재준은 “깡총이(태명)가 아직 안 태어났는데, 난 스스로 있다고 생각하며 육아를 하고 있다. 배에 대고 ‘깡총아 잘 잤어?’라고 묻는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프는 입덧을 그렇게 심하게는 안 하는데 내가 입덧을 한다”고 털어놨다. 강재준은 “먹덧, 입덧을 혼자 다 한다. 나 혼자 살찌고 원맨쇼를 한다. 나도 몰랐는데, 와이프와 아이를 사랑하면 할수록 남편도 입덧을 한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산부가 입덧하는 증상이 나한테 똑같이 있다. 먹덧도 하고, 식욕이 더 돌아서 더 많이 먹는다. 메스꺼움도 느끼고, 신거 먹고 싶고 단 거 먹고 싶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배가 임신한 아내보다 더 나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2017년 결혼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최근 첫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구, 각양각색 3·1절 기념 눈길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구, 각양각색 3·1절 기념 눈길

    만해 한용운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했던 ‘독립운동가의 도시’ 서울 성북구가 다채로운 행사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있다. 성북구 대표 역사 유적지인 심우장에선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를 연다. 심우장은 민족 대표 33인이자 시 ‘님의 침묵’으로 잘 알려진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구청 블로그에서 흑백 심우장 그림을 내려받아 나만의 색으로 칠하며 105년 전 3·1운동의 주역을 기릴 수 있다. 색칠한 심우장 그림 사진과 성북구청 인스타그램의 친구 추가하기를 한 사진을 등록하면 35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심우장에 색채를을 사전 진행한 결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호평이 나왔다”고 말했다. 구를 상징하는 참새 캐릭터를 활용한 ‘대한독립만세 짹짹이’ 이모티콘에 대한 호응도 높다. 성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읬다. 의례적인 3·1절 기념에서 벗어나 친근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시 ‘청포도’가 탄생한 성북동 종암동의 ‘문화공간이육사’에서도 특별한 체험행사 ‘비밀결사’를 준비했다.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독립선언서 필사 체험, 접선 암호 퀴즈, 기념사진 체험행사를 펼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식 유튜브 ‘성북TV’를 통해 3·1절 특집 영상을 통해 성북천 등 3·1 만세운동의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성북마을아카이브’ 홈페이지도 3·1절과 독립운동과 관련한 성북구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성북구민이 많다”라며 “제105주년 3·1절과 한용운 선생 서거 80주년을 맞아 성북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축구협회장 누구야’ 호통 이경규, K리그 개막전 중계 객원 해설

    ‘축구협회장 누구야’ 호통 이경규, K리그 개막전 중계 객원 해설

    열렬한 축구 팬으로, 축구 선수 사위를 둔 개그맨 이경규가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개막전에서 객원 해설을 맡았다. 쿠팡플레이는 “3월 1일 낮 12시 30분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개막전 중계에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축구 예능인 ‘이경규가 간다’ 등 축구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이경규가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올해 K리그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경규는 3월 10일 오후 2시 45분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경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K리그의 새로운 시즌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새벽 아시안컵 준결승을 시청하는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패하자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라고 호통을 쳤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호응을 얻자 비공개 처리됐다. 한편, 이경규의 딸 예림씨는 K리그에서 뛰는 김영찬(FC안양)과 2021년 결혼했다.
  • “모자 1개 20만원”…대구 서문시장, 일본인에 ‘바가지 논란’

    “모자 1개 20만원”…대구 서문시장, 일본인에 ‘바가지 논란’

    일본의 유명 성인영화(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모자 하나를 20만원에 구매해 논란이다. 물가를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오구라 유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국 전통 시장 처음 가본 일본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서울에서 대구를 여행하는 오구라 유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19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그는 한 모자 가게를 들렀다. 고양이 귀 모양의 털모자를 찾던 오구라 유나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모자를 집어 들었다. 가게 주인 A씨가 이 모자를 ‘밍크 모자’라고 말했다. 모자를 착용한 오구라 유나는 마음에 들어 하며 가격을 묻자 A씨는 “20만원”이라고 했다. A씨의 가격을 들은 오구라 유나는 깜짝 놀라 “너무 비싸다”라고 했다. 그러자 A씨는 “15만원까지 깎아 주겠다”고 제안했다. 결국 오구라 유나는 현금으로 13만원을 내고 이 모자를 샀다. 제작진이 “진짜 밍크냐”고 묻자 A씨는 “진짜 맞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뒤늦게 확인한 모자 가격표에는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적혀 있었다. 다만 오구라 유나가 모자에 만족감을 드러내 별다른 문제 없이 지나갔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A씨가 외국인에 바가지를 씌워 판매한 것이 아니냐고 했다. 최근 바가지요금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광장시장의 한 순댓집에서 6000원짜리 순대를 주문한 손님에게 교묘하게 1만원짜리 순대를 팔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판이 일었다. 최근 인천 소래포구에서는 대게 두 마리를 38만원에 팔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 [단독] AI가 만든 포스터, 창작인가 모방인가… 공익광고 대상 수상 논란

    [단독] AI가 만든 포스터, 창작인가 모방인가… 공익광고 대상 수상 논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한 포스터(인쇄물)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AI를 활용한 작품이 여럿 수상했지만, 국내에서 이런 사례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최근에야 이를 인지했지만 수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I를 활용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창작자를 보호하고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제작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화가 ‘미드저니’‘멸종위기종’ 한국 어린이 그려주최 측 “창의·기획력 등 평가”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공익광고제 대상으로 선정된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 포스터는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미드저니’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포스터는 동물원의 펭귄처럼 여자아이가 ‘멸종위기종’으로 표시돼 전시된 듯한 역설적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조명한 것이다. 그런데 아이의 손가락 관절이 잘 두드러지지 않고 귀 등을 그린 선이 매끄럽게 표현되지 않은 것을 두고 AI가 그려 그림의 완성도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생성형 AI 미드저니를 이용해 이미지 소스를 만들고 포토샵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미국 콜로라도주립 박람회 미술 대회 디지털 아트 부문에서도 미드저니를 활용한 작품이 선정되면서 논란이 번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논쟁을 우려해 아예 AI 사용을 금지하는 공모전이 적지 않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2차 ‘지상최대공모전’부터 AI를 활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정했고 카카오엔터도 같은 해 공모전 ‘인간이 웹툰을 지배함’에서 사람이 그렸다는 걸 인증할 자료를 내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은 프로젝트 펀딩을 받기 전 AI 활용 여부와 범위를 명확하게 밝히도록 권고한다. 하지만 공익광고제의 경우 출품 규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정하지 않았다. AI 사용 여부를 별도로 심사하지 않기에 작가가 공개하지 않는다면 이를 알 수 없다. 코바코 관계자는 “법적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작품 지원을 막을 수도, 장려할 수도 없다”면서 “창의력·기획력·소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고 1·2차 예심·본심이나 대국민 검증 등에서 저작권이나 모방 등 문제도 제기되지 않아 괜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를 만든 팀이 속한 광고대행사는 유튜브에 ‘미드저니로 공모전 출품하기’라는 제목으로 수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전을 줄 수 있는 안을 골랐고 펭귄과 아이 등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다시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AI 제작물의 저작권단순 명령어 입력하는 것 넘어핵심 아이디어·추가 작업 필수 이를 두고 AI를 활용했더라도 아이디어의 독창성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AI가 만든 콘텐츠는 기존 저작물을 학습한 결과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저작권법상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인간만 인정받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하더라도 인간이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따라 저작권이 인정될 수 있다.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게 아니라 핵심 아이디어를 내고 충분히 창의적인 추가 작업을 하면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얘기다. 미국 저작권청도 미드저니를 쓴 크리스 카사티노바의 만화책 ‘여명의 자리아’에 대해 스토리나 이미지를 선택하고 배치한 건 작가의 저작권을 인정했지만, AI가 만든 그림 자체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AI로 손쉽게 만든 그림이나 글은 창작자들이 공들여 만든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이기에, 학습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AI 회사가 자신의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고 AI를 금지한 공모전도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승우(중앙대 법학과 교수)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도 “예술인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도록 AI를 발전시키고 공모전도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AI로 만든 포스터, 국내 ‘공익광고제’ 대상

    [단독]AI로 만든 포스터, 국내 ‘공익광고제’ 대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한 포스터(인쇄물)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AI를 활용한 작품이 수상한 사례가 있었지만, 국내에서 이런 사례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최근에야 이를 인지했지만, 수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I를 활용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창작자를 보호하고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제작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공익광고제 대상으로 선정된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 포스터는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미드저니’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포스터는 동물원의 펭귄처럼 여자아이가 ‘멸종위기종’으로 표시돼 전시된 듯한 역설적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저출생 위기의 심각성을 조명한 것이다. 그런데 아이의 손가락 관절이 잘 두드러지지 않고 귀 등을 그린 선이 매끄럽지 않아 AI가 그렸기에 그림의 완성도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생성형 AI ‘미드저니’를 이용해 이미지 소스를 만들고 포토샵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 대회 디지털 아트 부문에서도 미드저니를 활용한 작품이 선정되면서 논란이 번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논쟁을 우려해 아예 AI 사용을 금지하는 공모전이 적지 않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2차 ‘지상최대공모전’부터 AI를 활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정했고, 카카오엔터도 같은 해 공모전 ‘인간이 웹툰을 지배함’에서 AI 활용을 금지하고 사람이 그렸다는 걸 인증할 자료를 내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은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펀딩을 받기 전에 AI 활용 여부와 범위를 명확하게 밝히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공익광고제의 경우 출품 규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정하지 않았다. AI 사용 여부를 별도로 심사하지 않기에 작가가 공개하지 않는다면 이를 알 수 없다. 코바코 관계자는 “법적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작품 지원을 막을 수도, 장려할 수도 없다”면서 “창의력·기획력·소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고, 1·2차 예심·본심이나 대국민 검증 등에서 저작권이나 모방 등 문제도 제기되지 않아 괜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를 만든 팀이 속한 광고대행사는 유튜브에 ‘미드저니로 공모전 출품하기’라는 제목으로 수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촬영이나 포토샵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했는데 미드저니 등 AI를 활용한 광고가 많아졌다”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전을 줄 수 있는 안을 골랐고 펭귄과 아이 등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다시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AI를 활용했더라도 아이디어의 독창성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AI가 만든 콘텐츠는 기존 저작물을 학습한 결과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현재 저작권법상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인간만 인정받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하더라도 인간이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따라 저작권이 인정될 수 있다.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게 아니라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충분히 창의적인 추가 작업을 하면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얘기다. 미국 저작권청도 미드저니를 활용해 만든 크리스 카사티노바의 만화책 ‘여명의 자리아’에 대해 스토리나 이미지를 선택하고 배치한 건 작가의 저작권을 인정했지만, AI가 만든 그림 자체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신아 웹툰작가노조 위원장은 “인간에게만 저작권을 보장하는 건 인간이 계속 창작할 수 있도록 창작 의욕이나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다”며 “식품에 원산지를 표기하는 것처럼 AI를 얼마나 활용했는지도 밝혀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AI로 손 쉽게 만든 그림이나 글은 창작자들이 공 들여 만든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이기에,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한다”면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AI 회사가 당장은 자신의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고, AI 사용을 막는 공모전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중앙대 법학과 교수)도 “AI를 활용한 결과물이 기존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침해하는 등 윤리적,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AI가 기존 저작물을 침해하지 않도록 발전시키고, 공모전도 출품작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백지영 “데뷔 후 사생활 유출 피해로 6년 공백”

    백지영 “데뷔 후 사생활 유출 피해로 6년 공백”

    가수 백지영이 힘들었던 공백기를 회상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는 ‘죄에 더 예민해졌는데 왜 마음은 더 편안해졌지?ㅣ가수 백지영ㅣ새롭게하소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주영훈은 “백지영이 데뷔 후 아주 많은 사랑을 받다가 힘든 일도 있었고, 그래서 방송을 중단하기도 했었다”며 2000년 불거졌던 사생활 유출 피해 사건을 꺼냈다. 백지영은 “그때 사실은 엄청나게 원망했다. 어느 정도로 원망했냐면 그때 제가 욕을 좀 막 찰지게 잘했었잖냐. 기도도 막 그렇게 했다. 벌이라고 생각해서 ‘아무리 벌을 주셔도 그렇지. 피할 길 주신다면서 제 피할 길이 어디 있냐고요’ 막 이러면서 따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데뷔를 하자마자 1년 5개월 만에 안 좋은 사건이 있어서 그 뒤로 ‘사랑 안 해’가 나오기까지 6년이 걸렸다. 그때는 교회도 못 갔다. 사람들 보는 눈이 있으니까 기도만 하고 원망만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백지영은 “6년 동안 갈 곳이 없으니까 매일 안무실을 나갔다. 그때 춤이 엄청나게 늘었다. 그리고 그때 제 인간관계 중에서 쭉정이가 날아가고 정말 딱 알 것 같은 사람들만 제 주위에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일이 이후 어지간한 일에는 놀라지 않는다. 그리고 어지간한 일에 불안하지 않고, 상처 안 받는다. 그때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시는 기간이 6년이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 서울과기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신입생 총 2417명 입학

    서울과기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신입생 총 2417명 입학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23일 서울 공릉동 본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과기대 신입생은 2417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 1592명에 2만 3838명이 지원해 14.97대1, 정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 858명에 3845명이 지원해 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입학식은 서울과기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가족들도 함께 학생들을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 선서 ▲축사 ▲주요 부서장 소개 ▲졸업생 및 재학생 축하 영상 상영 ▲학생 자치 기구 소개 ▲중앙동아리 및 뮤지션 축하공연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의 말에서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서울과기대 학생이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만큼의 책임감도 가져주길 바란다”며 “오는 4월이 되면 향학로와 붕어방 주변에 만개해 흩날리는 벚꽃잎처럼 여러분의 대학 생활 역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각각 단과대학 및 학과별로 진행되는 새내기배움터에 참여해 학교 적응 및 학우들과의 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에서의 즐거운 첫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올해 개교 114주년을 맞이한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실용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대게 두 마리 37만원”… 또다시 불거진 소래포구 ‘바가지’ 논란

    “대게 두 마리 37만원”… 또다시 불거진 소래포구 ‘바가지’ 논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의 호객 행위와 ‘바가지’ 요금을 폭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생선 선생 미스터S’에는 ‘선 넘어도 한참 넘은 소래포구, 이러니 사람들이 욕할 수밖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유튜버는 지난 12일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상인들의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았다. 한 상인에게 광어 가격을 묻자 이 상인은 가격표에 1㎏당 4만원이라고 적힌 것과 달리 5만원을 불렀다. 한 남자 상인은 홍게 1㎏을 8만원이라고 말하려 했다가 옆에 있던 여자 상인이 1㎏에 7만 5000원이라고 하자 말을 얼버무렸다. 유튜버는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진득하게 둘러볼 수 없다는 것”이라며 호객 행위가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인들이) 민망할 정도로 과도하게 설명해주는데, 마음 약한 사람들은 지갑을 열 확률이 무척 높아진다”며 “이렇게 한참을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그냥 가면 미안하다고 느끼게 되는 거다. 심지어 생각한 것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상인과의 대화가 길어질수록 불리해진다. 마치 상인의 귀한 시간을 뺏은 듯한 상황으로 몰아간다”며 휘말리지 않으려면 상인 곁을 떠나라고 했다. 유튜버는 산다고 말하지 않았음에도 상인들이 대뜸 생선을 꺼내 바구니에 담아 무게를 달아보거나 다짜고짜 수조 밖으로 생선을 꺼내는 방식으로 은근히 구매를 압박한다고 전했다. 유튜버가 만난 한 상인은 저울에 단 생선이 몇 ㎏인지 정확히 보여주지 않으면서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대게 두 마리에 37만 7000원, 킹크랩은 4.5㎏ 54만원”이라고 했다. 끝으로 유튜버는 “(그동안) 최대한 중립적인 소개를 해왔는데 오늘은 이 극심한 호객 행위를 커버해 줄 장점이 단 하나도 없었다”며 호객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그런 시장에 가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 “배우 재희, 6천만원 빌리고 연락두절” 사기혐의 고소

    “배우 재희, 6천만원 빌리고 연락두절” 사기혐의 고소

    배우 재희(43·이현균)가 전 매니저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은 재희의 주소지로 파악된 서울 강서경찰서로 이관됐다. 재희와 6년 간 연기자와 매니저로 일했다는 A씨는 재희가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차리고 싶다면서 6000만원을 빌린 뒤 상환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재희는 A씨가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재희에게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이 되지 않았고, 재희와 연락도 계속되지 않아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재희가) ‘언제까지 돈을 갚겠다’고 말은 해놓고 계속 상환하지 않다가 (지난해) 12월 이후 내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와중에도 소셜미디어(SNS)나 지역행사 홍보대사 활동, 유튜브 채널 등 계속 활동을 하더라. 그런 걸 보면서 내가 어땠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소하기까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소 이후에도) 여전히 연락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직 재희 측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는 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드라마 ‘메이퀸’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족을 지켜라’ ‘용왕님 보우하사’ 등에 출연했으며 2022년 공개된 영화 ‘불멸의 여신’이 가장 최근 출연작이다.
  • 광명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마무리

    광명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마무리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지난 16일부터 13일간 이어진 제28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자치 행정교육위원회와 복지문화건설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등 15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의결, 6건은 보고 완료했다. 또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의 시정 주요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해 시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진행함은 물론 앞으로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이형덕 의원은 시정질문을 이재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해 제언했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집행부는 올해 계획된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 성남시의회, ‘3분 조례-정용한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3분 조례-정용한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정용한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성남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이다. 지난해 5월 식품접객업의 옥외영업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접객업소 관리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옥외영업기준을 조례로 제정했다. 이 조례는 옥외영업 허용의 제도적 취지를 살리되 무분별한 영업행태를 방지해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시설 기준과 안전관리 수칙, 위생관리 수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접객업소의 영업 여건이 개선되고 시민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업소를 이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지난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박영훈 민주당 전략공관위원, ‘공정성 논란’에 사퇴

    박영훈 민주당 전략공관위원, ‘공정성 논란’에 사퇴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이 유튜브에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공천 배제 등 관련 발언을 한 논란 끝에 사퇴했다. 민주당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공지를 통해 “박영훈 전략공천관리위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지난 26일 친명 성향 유튜브 채널인 ‘이동형 TV’에서 패널들이 임 전 실장의 공천이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하자 맞장구를 쳐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유튜브 영상 속 참석자들이 “다른 건 모르겠고, 임종석은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하자 박 위원은 “임종석 실장께서 당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 “그로 인해 전국 선거 판세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등을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정치권 일각에서 박 전 위원이 공천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관위원이 공천 심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유튜브에서 관련 논의 내용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임 전 실장은 유튜브 방송 다음 날인 지난 27일 공천에서 배제됐다. 민주당은 임 전 실장이 출마를 선언한 서울 중·성동구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했다.
  • 조세호 ‘결혼식 축가 가수로 BTS 초청’ 소문에 내놓은 답

    조세호 ‘결혼식 축가 가수로 BTS 초청’ 소문에 내놓은 답

    개그맨 조세호가 9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BTS)이 축가를 부른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상상만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냥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나라는 사람이 되게 큰 안정감을 느낀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를 존중해주니까 고마웠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고마웠다. 더할 나위 없이 잘 맞는 친구가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제작진이 “BTS이 축가를 부른다는 소문이 있다”고 지적하자 조세호는 “그거는 (홍)진경이 누나가 라디오에서 ‘세호가 BTS하고 친분이 있으니까 축가도 오지 않겠어요’라고 말한 거”라며 “아직까지 뭐 정해진 게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그래도 BTS가 축가를 부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 않냐”고 다시 묻자 조세호는 “그냥 상상만으로도 좋다”며 웃었다. 한편, 1982년생인 조세호는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 8m에서 뛰는데… 2주 된 알바생 쓰고 에어매트도 없었다

    8m에서 뛰는데… 2주 된 알바생 쓰고 에어매트도 없었다

    안성에 있는 스타필드 내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은 안전 관련 자격증이 없는 2주 된 아르바이트생으로 조사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20분 안성 스타필드 3층 ‘스몹’(스포츠 몬스터·스포츠 체험시설)에서 프리폴(번지점프 체험기구)를 이용 중이던 A(69)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 25분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지만 사업장에는 안전요원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두고 있을 뿐 지상 추락 방지망이나 충격 완화용 에어매트도 없었다. 안전 관련 자격증이 없었던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수로 몸과 밧줄을 연결하는 안전고리를 안 걸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재해가 발생해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나올 경우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경우 시설 관리 주체인 스몹의 운영자 역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사고 원인 조사는 물론 관련법 검토 뒤에나 법 적용 가능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최종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신세계 “피해자분께 송구스럽다”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안성점은 2020년 10월 개장했으며 각종 판매 시설과 문화·놀이 시설 등이 입점해 있다.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이다. 유튜브에 ‘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를 검색하면 체험 후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와 있다. 높은 곳에서 망설이는 여성을 뒤에 있던 안전요원이 무릎을 살며시 밀자 아래로 낙하한다. 아래에 있던 안전요원은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안전관리하는 분들 아무리 아르바이트라도 진짜 안일하다” “저게 무슨 안전요원이냐. 관망이지” “위험해 보였는데 결국 안타까운 사고가”라며 댓글을 달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고와 관련 “피해자분과 유가족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점 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고양·수원 스몹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27일부터 휴점하고 안성점은 당분간 휴점 예정”이라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점 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 “인제대-리포터가 고려대-아나운서 둔갑?” 유미라 학력 논란

    “인제대-리포터가 고려대-아나운서 둔갑?” 유미라 학력 논란

    Mnet ‘커플팰리스’ 여자 43번 유미라 학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커플팰리스’에서는 3라운드 50:50 스피드 데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유미라는 “키 크고 체격 큰 전문직”이라며 자신의 데이트 상대 조건을 밝혔다. 또 “주로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과 만났다. 저보다는 다 돈 잘 버시는 분들을 만났던 것 같다”며 변호사인 남자 18번, 35번, 36번에게 호감을 보였다. 결국 18번 ‘톨앤리치(Tall&Rich, 키 크고 돈 많은) 변호사’ 신동우가 유미라의 데이트 상대가 됐고, 두 사람은 팰리스 위크로 향했다. 다만, 방송 직후 유미라의 학력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미라가 인제대학교를 졸업했음에도 마치 고려대학교 출신인 것처럼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또 SBS ‘모닝와이드’ 코너 ‘생생 지구촌’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데 아나운서인 것처럼 밝혔다고 비판했다. 유미라는 인제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 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뉴미디어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는 ‘모닝와이드’ 리포터 겸 송파구청 유튜브 채널 송파TV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 “돈 없어도 ‘이것’ 해라”…‘99억 건물주’ 김나영이 밝힌 부동산 꿀팁

    “돈 없어도 ‘이것’ 해라”…‘99억 건물주’ 김나영이 밝힌 부동산 꿀팁

    방송인 김나영이 단독 주택에 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요즘 제일 핫한 약수동 그냥 걷다.. 먹고 마셨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약수동 투어에 나섰다. 김나영은 “요즘에 약수 쪽이 완전 핫하더라”며 최근 많이 방문한 카페를 찾았다. 그는 “주인분이 잘생겼다. 장난 아니다”며 단골 카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쇼핑까지 하며 약수 곳곳을 나들이한 김나영은 “이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든다. 가격대가 어떤가 좀 보자”며 부동산으로 향했다. 이어 “주택을 봐야 한다. 마당 있는 집 로망이 있다”고 말한 김나영은 부동산에 들려 대화를 나눴다. 그러면서 “자꾸 부동산에 가라고 하더라. 돈이 없어도 그냥 가서 친해지라고 하더라”라며 “물건 나오면 연락도 오시고 하니까 꼭 살 것이 아니더라도 자꾸 들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99억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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