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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혜윤 출연 ‘홍삼 광고’…유튜브서 1000만 찍었다

    배우 김혜윤 출연 ‘홍삼 광고’…유튜브서 1000만 찍었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홍삼 제품 광고가 소셜미디어(SNS)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제일기획은 6일 KGC인삼공사의 ‘건강은 정관장으로’ 광고가 화제를 모은 비결로 각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 모델 기용을 꼽았다. 이번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은 총 4명으로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천우희, 김지훈, 엄정화가 출연했다.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였다. 광고는 천우희의 내레이션으로 일상에서 정관장으로 건강을 관리 중인 다른 모델을 발견하며 시작한다. 운동을 즐겨 하는 김지훈은 홍삼톤으로 체력 관리를, 남다른 자기관리를 자랑하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천녹으로 열정 관리를 한다. 쉴 때도 흥이 넘치는 배우 김혜윤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으로 에너지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어린이는 성장 관리를, 직장인은 피로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 정관장으로 관리 중입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영상에 띄웠다. 장선경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광고의 배경음악은 가수 혁오가 만든 음악으로 ‘후회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진취적인 내용을 담아 다양한 세대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정관장의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없구나”…암 투병 후 근황 전한 장근석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없구나”…암 투병 후 근황 전한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이후 근황을 전했다. 장근석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장근석의 찐 방구석 라이브, 소통의 신이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장근석은 최근 배우 하석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계획 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살면서 한 여행 중 제일 재미있었다는 장근석은 “갑상선암 수술하고 난 이후부터 사람들이 여행을 왜 다니는지 알게 됐다”며 “올해 혼자 하는 여행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장근석은 유튜브를 통해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1년 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분이 걱정하실까 봐 이야기를 못 했다”며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경과도 좋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이날 라이브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팬의 질문에 “무언가에 대해 우리가 삶의 고민이나 힘들어하는 것들이 많잖나”라며 “그런 것들을 오랫동안 고민하기에는 진짜 우리가 살 시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더라”라고 했다. 이어 “어떨 때는 과감하게 던지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에 또 문제가 됐을 때 그걸 이겨내는 게 결국 우리의 삶인 거다. 오래 고민하지 말아라. 어차피 어떻게든 지나갈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게 한 번 아프고 나서 다시 일어났을 때 든 생각이 정말 시간이 별로 없다는 거였다”며 “진짜 시간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구나 싶어서 이제는 고민을 그만하기로 했다. 내 직감에 맞춰서 하고 싶은 거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했다. 장근석은 “안 하고 눈치 보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나은 거 같다”며 팬들에게 “일단 저지르고 후회하라. 어떻게든 지나간다. 다들 힘내라”라고 조언했다.
  • 카라큘라, 쯔양에 옥중 편지 “협박범 된 것 억울하고 분통”…오늘 첫 재판

    카라큘라, 쯔양에 옥중 편지 “협박범 된 것 억울하고 분통”…오늘 첫 재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대한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쯔양에게 보낸 옥중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5일 YTN이 쯔양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편지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직접 작성한 5장 분량의 편지에서 쯔양을 향해 “저는 유튜브에서 ‘카라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세욱이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부분은 억울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카라큘라는 편지에서 쯔양의 사연과 고통의 시간에 위로를 전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편지 끝부분에는 “읽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하는 등 공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줄곧 “쯔양 협박범이 된 부분에 대해 억울하고 분통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쯔양을 상대로 저지른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4일 구속기소됐다. 한편 카라큘라는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제역 등과 함께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 [서울광장] 한국은 왜 성범죄 진앙지인가

    [서울광장] 한국은 왜 성범죄 진앙지인가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시큐리티히어로가 최근 발표한 ‘2023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자의 53%가 한국인이다. 지난해 7~8월 유통된 9만 5820개 영상물 피해자의 99%가 여성인데 상위 피해자 10명 중 8명이 한국 가수다. 미국 경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가짜 음란물을 생성·유포하는 세계적인 문제의 진앙지가 한국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썼다. 새로운 지적은 아니다. 올 3월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는) 한국에서 수년 전부터 문제였는데 이미 일상적인 일이 됐다”고 보도했다. 한국 남성은 다른 나라 남성보다 관음적일까. 시큐리티히어로 보고서에는 미국 남성 1522명에 대한 설문 결과도 있다. 응답자의 48%가 ‘최근 6개월 동안 최소 한 번 이상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봤다’고 답했다. 이유는 ‘기술에 대한 호기심’(57%), ‘연예인에 대한 관심’(48%), ‘욕구 충족’(36%) 등이었다. 성착취물을 본 사용자의 74%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사람이 아니고’(36%), ‘개인 관심사에 머무는 한 누구를 해치지 않을 거고’(30%), ‘상상보다 조금 현실적일 뿐이며’(29%), ‘실제 포르노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28%)였다. 응답자의 20%는 ‘관련 기술을 배울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가까운 사람이 성착취물의 피해자가 될 경우 73%가 이를 신고할 거라고 답했다. 시큐리티히어로는 “응답자들이 잠재적 피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한국 남성들에게 묻는다면 어떤 비율이 나올지 궁금하다. 우리나라의 성범죄 사건은 가해자 중심으로 흘러간다. 올 5월 영국 공영방송 BBC가 ‘버닝썬이 쏘아올린 작은 공’을 유튜브로 방영했다. 5년 전인 2019년 일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통해서야 가수 고(故) 구하라가 가해자들과 유착된 경찰을 밝혀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 역시 ‘리벤지 포르노’(전 연인에 대한 보복성 음란물 유포)의 피해자다. 연예인의 ‘몰카’ 사건을 보도하면서 비뚤어진 팬덤의 피해자가 된 기자들, 유출을 두려워하는 몰카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다큐가 한국에서가 아니라 BBC를 통해 나왔다는 게 참 비극이다’는 댓글이 6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성범죄 판결은 가해자 ‘배려’에 가깝다. 2018년 32개국 사법당국의 공조로 잡힌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는 지난 7월 출소했을 것이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를 운영한 성범죄 혐의가 1년 6개월, 자금세탁 혐의가 2년이었다. 해당 사건에서 영국의 영상 제작자는 22년, 미국의 사이트 공동운영자는 15년, 영상을 내려받은 사람은 5년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미국의 손정우 인도 청구를 불허한 재판부의 판결문에 이런 내용이 있다. “범죄인이 국적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주권국가로서 범죄인에 대해 주도적으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피해자 중심으로 바꿔 보자. “피해자가 국적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주권국가로서 피해자에 대해 주도적으로 보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도 필요하지 않나.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수많은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사건이 2020년 알려진 이후 대책이 검토되긴 했다. 그러나 피해 영상물이 발견되면 수사기관이 이를 즉시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거나, 징역형 상한을 올리거나, 재유포를 방지하는 당연한 일들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실형 또한 극히 드물다. 합성 수준이 낮아서, 범죄 수익이 적어서라는데 이 논점은 피해자의 고통과는 상관없다. 텔레그램이 지난 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긴급 삭제를 요청한 영상물 25건을 모두 삭제했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단다. 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방조 혐의로 내사에 착수한 다음날이다. 성범죄 동영상이 유포되는 플랫폼 기업들은 정부 움직임에 따라 움직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발달로 1분짜리 딥페이크를 무료로 25분 만에 만들 수 있단다. 정치권과 정부가 요즘 호들갑을 떠는 만큼 빠르게 결과물이 나올 거라 믿고 싶다. 직무유기가 반복되면 한국은 ‘성범죄 선진국, 수사·처벌 후진국’으로 오랫동안 남을 거다. 전경하 논설위원
  • 옛 쌀창고선 커피 향이… 시장 노포엔 추억이… ‘힙당동’ 낭만 순례 어때![서울펀! 동네힙!]

    옛 쌀창고선 커피 향이… 시장 노포엔 추억이… ‘힙당동’ 낭만 순례 어때![서울펀! 동네힙!]

    레트로에 꽂힌 청년들 새로운 시도 ‘광희문 밖 무당집’ 유래 살린 주점도반건조 생선구이 등 노포는 그대로유명 셰프들도 잇단 도전장옛것과 요즘 것 어울림의 매력‘난 낡았지만, 명랑한 시장이에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인근 중구 신중앙시장 상인들이 지난해 내건 현수막이다. 2021년 말부터 힙당동(힙한 신당동의 줄임말)으로 불리게 된 이곳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젊은 창업가의 유쾌하고 색다른 시도와 노포의 따뜻한 정감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힙당동의 매력이 요약된 말이기도 하다. 해방 직후 서울 3대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신중앙시장은 최근까지도 미식가가 인정하는 노포 ‘옥경이네 건생선’ 등이 유명한 전통시장으로 여겨졌다. 인근 싸전거리,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도깨비시장과 함께 전형적인 서울 구도심 상업지구로만 치부되던 이곳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은 것은 레트로(복고풍)에 착안한 젊은 창업가들이다. 시작점은 싸전거리의 오래된 일본식 쌀창고 건물이었다. 퇴계로 빌딩 사이 힐끔 보이는 삼각 지붕에 주목한 한 패션업계 종사자가 2017년 쌀창고를 개보수해 카페 ‘아포테케리’를 열었다. 1968년 준공 이후 매일 아침 서울 전역으로 유통되는 쌀이 쌓였던 넓은 창고엔 모던한 테이블이 놓였고 일본식 목재 트러스가 노출된 지붕은 색다른 공간감의 높은 천장이 됐다. 뒤이어 ‘카페 심세정’도 쌀창고에 자리잡았다. 박남철 아포테케리 대표는 “해외 출장을 다니며 한때 공장 지대였던 곳이 트렌디한 쇼룸으로 바뀐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사례를 접하면서 서울도 유사한 사이클을 겪지 않을까 예감했다”며 “흔치 않은 나무 지붕 창고는 오래된 것이 주는 편안함으로 풀 수 있는 인테리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신당동의 유래가 조선시대 사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 밖 무당집이라는 이야기를 엮은 ‘주신당’은 새롭고 재미있는 신당동을 각인시켰다. 2019년 장지호 TDTD 대표가 기획한 ‘십이지신 신당 콘셉트’ 형식의 칵테일 바다. 찢어진 천막과 촛불, 볏짚으로 장식한 외관은 영락없는 무당집이지만 고양이 석상을 밀고 입장하면 반전이 기다린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바텐더가 내민 오방기 메뉴를 뽑다 보면 신점을 보러 왔는지, 술을 마시러 온 건지 헷갈릴 수 있다. 세계관을 구현한 콘셉추얼 인테리어다. 장 대표는 “영화감독보다 더 꼼꼼하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기획했다”고 했다. 신중앙시장의 노포도 유명 유튜버가 재조명하자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야장’의 성지로 떠올랐다. 자연산 반건조 생선구이 전문인 ‘옥경이네 건생선’은 이전부터 미식가들이 손에 꼽는 노포 맛집이었지만 2022년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프로그램 ‘먹을텐데’에 소개되면서 손님들이 몰렸다. 임옥경 대표는 “시댁 어르신이 목포에서 직접 잡아 직배송하는 생선”이라며 “힙당동의 시작은 사실 우리 가게”라고 강조했다. 수제 어묵 전문 ‘이포어묵’도 매장을 늘려 나갔다. 거리의 인지도가 높아지자 유명 셰프나 외식 업체들도 도전장을 내밀며 콘텐츠 지수를 높였다. 유명 일식 셰프들이 2021년 시작한 ‘계류관’은 참나무능이장작구이와 막국수로 발 디딜 틈 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금돼지식당’으로 유명한 코리아미트클럽의 ‘하니칼국수’도 연일 문전성시다. ‘무월식탁’ 등 다양한 시도를 해 온 황윤민 위치컴퍼니 대표는 쌀창고를 개조해 편안한 동네 치킨집을 지향하는 ‘발라닭’을 열었다. 프랑스 감성의 ‘세실앤세드릭’, 미국 슈퍼마켓 같은 공간에서 패션 제품을 파는 ‘핍스마트’ 등 소품 숍도 등장했다. 신중앙시장 깊숙한 곳에 가게를 연 젊은 사장들이 상부상조하는 ‘신당유니온’은 지난 6월 꾸려졌다. ‘헤이웨이브’, ‘독주’, ‘텐진’, ‘불물’, ‘낫파운드 모어’ 등 5개 가게가 모인 신당유니온 카드를 발급받으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신당유니온은 “불경기에 자영업자로서 무사히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힙당동에는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사이의 긴장이 팽팽하다. 시장통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와 카페의 커피 향기가 뒤섞이고 행인들은 가구 전문점과 전통시장 사이 예쁜 카페와 힙한 술집을 찾아다닌다. 현대그룹을 일군 정주영 회장이 젊은 시절 싸전거리의 한 쌀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했다는 일화는 뮤지컬 펍 ‘쇼플릭스’가 “기운 받아 가세요”라는 입간판으로 활용했다. 지속 가능한 힙당동을 꿈꾸는 이들은 신당동만의 문화적 자산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구도심의 리얼함과 신선한 기획이 힙당동의 매력”이라며 “문화적 자산을 최대한 덜 훼손한다면 고유한 매력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전 우려로 줄어든 신중앙시장 내 야장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해엔 서울시의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중구청과 함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상업부동산 전문가 신지혜 STS개발 상무는 “힙당동은 외식업계의 유명한 기획자들이 새로운 매장을 내는 테스트베드가 되면서 풍성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며 “힙당동의 활력은 인근 동대문시장의 풍부한 집객 인구와 왕십리뉴타운 등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 ‘뇌신경 마비 투병’ 자우림 김윤아, 병원行…안타까운 소식

    ‘뇌신경 마비 투병’ 자우림 김윤아, 병원行…안타까운 소식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50)의 건강 관련 보도에 대해 자우림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자우림 측은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병원행은)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윤아도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그는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랑칸 채워야겠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2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윤아는 유튜브 채널 ‘세비시 강연’이 지난 7월 공개한 영상에서 “2011년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김윤아는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아 있는데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방송인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48)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나도 이런 몸매 만들래”…유튜브, 전 세계 10대에 ‘이 조치’ 취했다

    “나도 이런 몸매 만들래”…유튜브, 전 세계 10대에 ‘이 조치’ 취했다

    유튜브가 특정 몸무게와 신체적 특징 등을 이상화하는 영상을 전 세계의 10대들에게 추천하는 것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체중이나 신체 관련 콘텐츠를 반복해서 시청하면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에 따른 것이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유튜브는 특정 몸무게, 신체 단련 정도와 신체적 특징을 이상화하는 영상을 10대들에게 추천하는 것을 중단할 예정이다. 유튜브에 로그인된 아이디 소유자가 10대일 경우 새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이러한 영상이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청소년들이 볼 수는 있지만, 이런 영상을 접한 청소년에게 이후 알고리즘으로 관련 영상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유튜브 측은 몸무게와 신체 관련 콘텐츠가 자사 지침을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반복해서 시청하면 일부 사용자들의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의 헬스케어 국장인 가스 그레이엄 박사는 “10대들은 자신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기준을 발달시켜가는 과정에 있는데, 이상화된 기준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반복해서 소비하면 비현실적인 내적 기준을 형성하게 된다”며 “이는 부정적인 자아상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영상은 코를 더 날렵하게 보이도록 하는 미용 방법과 같이 특정 신체 특징을 이상화하는 콘텐츠, 특정한 외모를 추구하도록 하는 운동 방식과 같이 바람직한 신체나 체중을 강조하는 콘텐츠, 신체적 위협과 같은 사회적 공격성을 조장하는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체중이나 신체 관련 콘텐츠를 반복해서 시청하면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유튜브의 청소년·가족 자문 위원회는 체중·신체 관련 영상을 하나만 봤을 때는 무해할 수 있지만 반복 시청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상의이자 유튜브 고문인 앨리슨 브리스코-스미스는 “건강하지 않은 기준이나 행동을 이상화하는 콘텐츠를 자주 접할 경우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일부 청소년이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서 SNS 영향으로 극단적 다이어트 유행하기도앞서 국내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물단식을 통해 짧은 기간에 체중을 감량했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SNS 등에 올라와 10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콘텐츠를 접한 10대 중 일부는 ‘뼈말라’가 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SNS에 적게 나가는 자신의 몸무게를 인증하는 글이나 영상을 올렸다.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지난 2018년 8517명이던 국내 섭식장애 환자는 2022년 1만 2714명으로 불과 4년 만에 50% 가까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의 극단적 다이어트는 무월경증과 골다공증, 섭식장애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육체·정신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강이 아니라 외모를 이유로 하는 청소년의 다이어트는 권장하지 않고 있다”며 “대표적 다이어트법으로 꼽히는 ‘간헐적 단식’도 16시간 이상은 지양하는데 청소년들이 이를 넘겨 굶을 경우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학생 자살예방·마음존중 위한 서울 위플(Weepl) 내실화 당부”

    채수지 서울시의원 “학생 자살예방·마음존중 위한 서울 위플(Weepl) 내실화 당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양천1)이 지난 4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평생진로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시작한 ‘위플(Weepl)’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위플(Weepl)’은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 등의 대면․메타버스 상담 및 마음건강검사, 마음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이다. 채 의원은 “사업이 초기단계인데 미흡한 부분들이 잘 개선되어 학교 현장에서 위기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데 잘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질의를 이어갔다. 채 의원은 “위플의 경우 14세 미만 아동이 상담신청을 하려면 반드시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가정폭력·불화 등 가정문제로 상담을 신청하는 아이들의 상황을 헤아린다면 부모 동의 없이 상담이 가능한 교육부의 유사 플랫폼을 참고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채 의원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니 검증되지 않은 유튜브 채널과 연결되지 않도록 필터링에 신경써줄 것”과 “실효성 있는 진단검사 제공 및 유선이나 SNS 등을 활용해 상담채널을 다양화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을 내실화해달라는 채 의원의 질의에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은 “미흡한 점은 개선해 잘 관리해가겠다”고 답변했다.
  • 정주리, 다섯째도 아들…“남편 눈물에 딸 낳아줄까 고민”

    정주리, 다섯째도 아들…“남편 눈물에 딸 낳아줄까 고민”

    다섯째를 임신한 개그우먼 정주리가 배 속에 있는 다섯째의 성별도 아들이라고 밝히며 남편이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4일 올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다섯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자녀의 고모들과 카페에 간 정주리는 “(다섯째가) 올해 안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1월에 나온다, 지난주 병원에 갔다. 그 사이에 성별이 바뀌었나 했는데 선생님이 바로 ‘여기 보이시죠?’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동생은 딸만 둘이다. 거기는 딸 딸 주고 나한테는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남편의 반응에 대해선 “남편은 (성별) 상관없는 줄 알았다. 아들이어도 좋고 다 좋다, 건강하기만 하자 했다. (성별) 확인했을 때 우리 둘 다 너무 웃었다, 아들이어서 너무 웃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들었는데 (남편이) 차에서 눈물이 조금 났다고 한다. 그 냉혈한이, 그래서 딸을 좀 낳아줄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임신으로 인해 현재 몸무게가 82㎏에서 83㎏까지 나간다고 밝혔다. 그는 “아기 몸무게는 400g이다, 지금쯤이면 급속도로 아기도 크고 산모도 몸무게가 느는데, 나는 한 달에 2㎏씩 찌더라, 나는 그 이상까지는 안 찌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이어 “임신하니까 얼굴이 더 평온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더 예뻐 보인다는 얘기”라며 “임신했을 때가 더 건강한 거 같긴 하다.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술도 안 먹게 되고 컨디션이 좋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뒀다. 넷째 출산 후 약 2년 만에 다섯째를 임신한 정주리는 최근 다섯째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 정주리는 다자녀 청약에 당첨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43평 한강뷰 아파트에 입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뉴스에 나올 일 당했다”…태국 갔다온 풍자에게 생긴 ‘황당’ 사건

    “뉴스에 나올 일 당했다”…태국 갔다온 풍자에게 생긴 ‘황당’ 사건

    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가 신용카드 복제 피해를 호소했다. 4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드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3~4개월 전 캠핑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온 풍자는 15~20일 이후 자기 신용카드로 1000원을 결제했다가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후에도 300원, 2000원 등 소액이 결제됐다가 취소되는 일이 계속됐다고 했다. 풍자는 “혹시 내가 태국에서 결제한 게 무슨 이유로 취소됐나 싶었다. 이후 다시 2만원이 결제됐다가 취소돼서 이상한 것 같아 은행에 가서 바로 해외 결제를 차단했다”며 “이후 아무 일도 없길래 직구 등 해외 결제할 일이 있어 풀어달라고 했다. 처음엔 은행에서 혹시 피해가 생길까 봐 어렵다고 했고, 풀어주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야기하라고 했다”고 했다. 풍자에 따르면 3일 후 다시 2만원이 결제됐지만, 이번엔 취소되지 않았다. 그는 “은행에서 바로 연락이 와서 차단해 버렸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카드가 복제됐더라”라고 했다. 풍자는 “(카드 사기 가해자 측이) 처음엔 카드가 사용되는지 안 되는지 그런 식으로 알아본다더라. 결제처 이름도 그럴싸해 보이는 외국 계열사 이름이더라”라며 “결제 취소는 되지만 영문으로 소장 같은 걸 써서 보내야 한다더라. 피해 금액 2만 3000원 때문에 영문으로 소장을 보내기는 힘들어서 카드를 막아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외에서 결제할 때 복제된 건지 한국에서 그런 건지 알 수가 없다더라. 카드를 긁는다고 복제되는 게 아니라 온라인에서 카드 번호를 입력할 때도 복제될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피해 카드를 없애고 재발급하는 것뿐이었다고 한다. 풍자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동남아시아여서가 아니라 이건 어느 나라에 가도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해외에 나갈 땐 카드 결제하는 거 조심해야 한다. 뉴스에서만 접하던 일을 내가 당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 서경석, 공인중개사 합격하더니…‘새로운 도전’ 시작했다

    서경석, 공인중개사 합격하더니…‘새로운 도전’ 시작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 서경석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00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과거 2년의 도전 끝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다고 밝힌 적 있다. 서경석은 지난 4일 이경규 유튜브에 출연,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게 된 이유에 대해 “오래 홍보를 맡았던 회사 주 종목이 그거(공인중개사 시험)였다”며 “도대체 얼마나 시험이 힘들길래 합격하면 열광하고, 떨어지면 이렇게 슬퍼할까 생각했다. 그래서 시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안 붙더라도 공부는 해보자 해서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어려웠다. 6과목 중 5과목이 법인데, 하다가 눈물이 났다. 2년에 걸쳐서 정말 어렵게 합격을 했다”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32기 공인중개사라며 “지금은 얼마나 시험을 보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보던 해엔 40만명이 응시했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한국사 자격증과 한국어 능력 자격증에도 도전했다고 했다. 이경규가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어릴 때 공부를 정말 싫어했다. 그런데 해야만 했기 때문에 한 거다”라고 했다. 서경석은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94점을 맞아 1급에 합격했다며 “한 번 더 보려고 한다 (1급은) 땄는데 백 점에 도전하고 싶다. 그냥 목표다”라고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규는 “갈수록 (성적) 떨어진다. 제빵 자격시험이 있지 않나. 그걸 내가 도전을 했다. 합격이 60점인데 59점으로 떨어졌다. 2차 도전 30점, 3차 도전 25점이라 스톱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서경석은 “제빵하고 다르다. 한국사는 할수록 농익게 되어 있다. 깊어지니까”라며 시험 도전에 열의를 보였다. 서경석은 “5학년 때부터 아버지 사업이 안 좋아졌다.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대전역 앞에서 신문도 팔아봤는데 안 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시험이라고 잘 보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2020년 서울 마포구에 있는 건물을 46억원에 사들인 뒤 여기에 지상 5층 규모 빌딩을 새로 세워 주목을 받았다.
  •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가짜뉴스 소동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가짜뉴스 소동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에게 50억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확산됐으나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최근 노소영 관장의 페이스북에는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 한국 배드민턴 정신차려라, 이혼 소송중인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현금 기부하자 모두 박수쳤다’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상에는 ‘자본금만 1조 3808억…개인 의료진만 5명 노소영, 협회 탈퇴 안세영 위해 개인 팀 창립하자 모두의 박수 쏟아졌다’는 내용이 퍼지기도 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노소영 관장님 응원합니다” “노소영 관장님의 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을 기원합니다”라며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안세영 선수 측은 “연락 온 바가 없다. 뉴스를 보긴 했으나 왜 이런 뉴스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협회에 사비 100억 내고 배드민턴 협회장 출마한다…노소영, 안세영 위한 출마 결심에 모두가 놀라며 주목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역시 “협회에서도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면서 “노소영 관장 측에서도 연락을 주신 바 없다”라며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했다. 가짜뉴스 판치는 SNS 이용자 급감유명인들 사칭 범죄 해결 노력 촉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와 가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는 페이스북에서 시작돼 유튜브로 번졌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사칭 사기 건수는 지난해 9∼12월에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도 1200억원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월간활성이용자가 지난해 12월 1020만명에서 지난 1월 991만명으로 떨어지며 처음 1000만명을 밑돌았다. 2월 959만명, 3월 958만명으로 매달 역대 최소치를 찍고 있다.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지난 3월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강사 김미경, 개그우먼 송은이,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개그맨 황현희 등 실제 사칭 피해를 입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메타는 한국 뉴스룸을 통해 “2023년 4분기에만 사칭 광고 계정을 포함해 총 6억9100만개의 가짜 계정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며 “이들 중 99.2%는 이용자로부터 신고가 접수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점 더 교묘해지는 수법을 학습해 유명인 사칭 광고에 대한 추가 탐지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메타 플랫폼의 소극적·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사칭 광고 시 경고 없이 계정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발표한 구글처럼 강력한 조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브아걸·카라 히트곡 안무가 김용현 사망

    브아걸·카라 히트곡 안무가 김용현 사망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등 여러 히트곡 안무를 선보인 김용현(45) 안무가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 안무가의 발인이 이날 엄수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티아라의 ‘보핍 보핍’(Bo Peep Bo Peep) 등 대중의 인기를 크게 얻은 히트곡들의 안무로 화제가 됐다. 2014년에는 MBC TV 간판 예능 ‘무한도전’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안무를 제작한 바 있다. 가수 길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널 보면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라며 “내 친구 그곳에서 우리 지켜봐 줘.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도 나랑 춤추자”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 안무가는 그동안 개인 브이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전해왔다.
  • “웬 테슬라 로고?” 이승기·태민 소속사 유튜브 채널 해킹당했다

    “웬 테슬라 로고?” 이승기·태민 소속사 유튜브 채널 해킹당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가수 태민 등이 속한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5일 오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로고는 ‘테슬라’로 바뀌어 있었으며 유튜브 채널 배경 또한 테슬라 관련 이미지로 변경돼 있었다. 홈 화면 또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모습이 담긴 ‘섬네일’의 ‘라이브: 도널드 트럼프 미래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출연하는 해니티 타운홀’(LIVE: Hannity Town Hall featuring future President Donald Trump and Elon Musk) 영상만 존재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채널 외에도 이승기, 태민 등 소속 가수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마찬가지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검색해 본 결과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됐습니다”는 문구가 나왔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 새벽 빅플래닛메이드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음을 인지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측과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전체 콘텐츠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연예 기획사로 가수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BE’O), 렌, 태민, 이승기, 코미디언 이수근, 그룹 비비지, 베드빌런 등이 속해있다.
  • “소방관 노고 찬양했는데” 트럼프 며느리에 쏟아진 조롱…무슨 일

    “소방관 노고 찬양했는데” 트럼프 며느리에 쏟아진 조롱…무슨 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발표한 신곡이 트럼프 반대자 등을 포함한 누리꾼들에게 “끔찍한 소리” 등의 지적을 받으며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라라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히어로’(Hero)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노래는 싱어송라이터 매들린 제임스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소방관들의 노고를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뮤직비디오 속 라라 트럼프는 제임스와 함께 한 건물의 화재 대피용 비상계단에 서서 노래했다. 그는 손을 가슴에 대거나, 눈을 감는 등 감정에 충만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 노래는 “당신은 불길을 뚫고 지나가고 있고, 불길은 점점 더 거세져요. 당신은 나의 영웅이에요, 당신은 나의 영웅이에요”, “당신의 용기가 없었다면 우리는 모두 운이 없었을 거예요. 아니,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당신은 특별해야 해요” 등의 가사로 이뤄졌다.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 등에서 일한 TV 프로듀서 출신 라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차남 에릭과 2014년 결혼한 이후 2016년 대선 때부터 시아버지의 선거를 지원해왔다. 지난 3월에는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에 선출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의 주축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노래가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트럼프 반대자 등을 포함한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라라의 뮤직비디오에는 “라라 트럼프는 자신이 정치보다 더 나쁜 일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고맙다. 10년 동안 몸이 마비돼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TV를 끄기 위해 일어나서 걸었다” 등 조롱 댓글이 이어졌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된 것을 비꼬듯 “좋아요. 트럼프는 집회에서 이 곡을 연주하고 실제 음악가의 음악을 훔치는 걸 멈출 수 있겠네요”라는 댓글도 있었다. 또한 ‘트럼프가 만지는 모든 것은 죽는다’의 저자 릭 윌슨은 “야생 돼지와 녹슨 캔 자루를 산업용 목재 절단기에 던져 넣는 소리”라고 했으며 민주당 성향의 정치평론가 트래비스 에이커스는 “라라 트럼프가 노래하는 끔찍한 소리에 노출된 사람은 보상받아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라라의 노래에 대해 “아름다운 노래”, “훌륭하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라라가 노래를 발표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해 9월 록 뮤지션 톰 페티의 ‘아이 원트 백 다운‘(I Won’t Back Down)의 커버곡을 발표했으며, 올해 3월에는 ‘무엇이든 가능해’(Anything is Possible)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라라가 시아버지의 지지를 업고 당의 ‘선거 컨트롤 타워’인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시기와 맞물려 발표됐다.
  • 덱스, 오토바이 연습 중 튕겨 나가…“몸이랑 분리됐다” 충격

    덱스, 오토바이 연습 중 튕겨 나가…“몸이랑 분리됐다” 충격

    방송인 덱스가 오토바이 사고 경험담을 전했다. 3일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덱스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덱스가 바이크 대회인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출전 전 트랙에서 연습하는 장면이 담겼다. 덱스는 바이크 감독과 트랙에서 1바퀴를 2분 6초에 주파하며 “마의 1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독은 “이제 그러는 순간 확 날아간다. 분리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감독의 말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 경각심을 주려고 하시는 거 같은데 자세만 잘 고친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이어 다시 트랙으로 나선 덱스는 코너를 이탈했고 “이탈을 해보니까 조금 무섭더라”라고 불안해했다.그는 “페이스를 회복해서 감독님을 따라가야지 2분 6초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타야겠다는 전투의지에 휩싸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덱스는 또다시 사고를 당했다. 그는 “저도 처음으로 겪어보는 오토바이 사고였다. 많이 눕기만 하면 잘 타는 사람으로 알았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눕고 무엇보다 감독님과 내가 멀어지더라”라며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로 액셀러레이터를 당기니까 갑자기 오토바이가 털리는 느낌이 났다. 저와 오토바이가 분리가 되더라”고 사고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덱스는 “감독님이 잘 다독여 주셨다. 어쨌든 오늘 사고는 절대 잊지는 말자”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 말미에는 덱스가 옆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모습이 또 한 번 담겼다. 덱스는 균형을 잃고 트랙 밖으로 튕겨 나갔다. 덱스는 깔끔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영상에서 나온 마지막 사고는 100% 제 잘못이다. 파란불을 받고 달려오는 차에 아무런 예고 없이 번지점프처럼 뛰어든 보행자와의 사고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서울시 보행로의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현안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의 보행환경, 무엇이 바뀌어야 하나?’의 주제로 이준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본부 연구위원의 ‘차량의 보도 침범사고사례 및 이에 따른 안전 보강 방안’과 송동욱 서울시 재난안전실 보행환경개선과장의 ‘기후변화와 보도상 위험시설물 등을 고려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방안’ 2개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 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보행환경연구센터장,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세교 서울시 교통실 교통안전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7월 1일 보도로 돌진한 차량에 9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시청역 참사 사고로 일상생활에서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여 보행자를 위협하는 비슷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그 밖에 보도 위에 위험시설물 등 현안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사회적 당면과제라고 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서울시 보행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할지를 새롭게 진단하고 관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한 만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안하지 않도록 서울의 보도에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직접 참관도 가능하지만 서울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 “문 열어!” 한밤중 고속도로 한복판서 귀신처럼 서 있던 남자 정체(영상)

    “문 열어!” 한밤중 고속도로 한복판서 귀신처럼 서 있던 남자 정체(영상)

    한밤중 고속도로 한복판을 거닐다가 지나가던 버스를 세워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위험천만하게 고속도로를 걷는 사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14일 새벽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한복판이었다. 당시 순찰차로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은 비상등을 켜고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서 있는 버스를 발견했다. 경찰이 다가가 살펴보니 버스 문 앞에 남성 A씨가 막무가내로 버스 문을 열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버스 블랙박스를 보면 당시 A씨는 도로 한복판이 버스 정류장인 양 아슬아슬하게 차선 위에 서 있었다. 버스가 A씨의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이자 기다리던 버스를 타듯이 다가온 것이었다. 주위에 다른 차량이 주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A씨는 물론 버스와 경찰 모두 사고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곧바로 A씨를 체포해 순찰차에 태웠다. 경찰이 나중에 이 부근을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니 이 남성이 취한 상태로 비틀대며 고속도로를 걸어서 진입해 도로 한복판을 가로질러 버스를 멈춰 세우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조사 결과 해당 버스는 A씨 집으로 가는 노선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교통법 제63조(통행 등의 금지)에 따르면 자동차(이륜자동차는 긴급자동차만 해당) 외 차마의 운전자 또는 보행자는 고속도로 등을 통행하거나 횡단해서는 안 된다.
  • “설마 한국인 짓?” 산호에 새겨진 ‘KIM’ 낙서…‘스노클링 명소’ 결국

    “설마 한국인 짓?” 산호에 새겨진 ‘KIM’ 낙서…‘스노클링 명소’ 결국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진 필리핀의 한 유명 관광지가 관광객으로 인해 환경이 무분별하게 훼손되자 관광지를 무기한 임시 폐쇄했다. 문제가 된 장소는 필리핀 보홀의 버진 아일랜드다. 버진 아일랜드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로, 국가 통합 보호구역 제도에 따라 환경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크고 작은 산호와 열대어들을 만나볼 수 있어 보홀 내 ‘스노클링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현지 당국이 버진 아일랜드 내 관광객들의 입장을 금지하며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현지 보홀아일랜드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아리스 아우멘타도 주지사는 기자 회견을 통해 “관련 정부 부처에 버진 아일랜드의 무기한 폐쇄를 권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해당 권고에 따라 버진 아일랜드를 관리하는 위원회가 해당 구역을 폐쇄하거나 지역에서의 모든 인위적 활동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지사는 전날 보홀 환경관리청 관계자, 팡라오 섬 해양 보호 팀장,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버진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보고받았다. 팡라오 타운의 다이빙 강사인 다닐로 메노리아는 “최근 둘레 약 11m, 지름 약 3.7m인 산호가 관광객들의 인위적인 행위로 훼손됐다”고 알렸다. 해당 산호에는‘소윤’(SOYUN), ‘민’(MIN), ‘김’(KIM)과 같이 한국인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글자들을 비롯해, ‘카고’, ‘레’, ‘톰’ 등의 글자가 약 1m 두께로 새겨져 있었다. 다만 매체는 해당 낙서가 한국인이 남긴 것이라고 확정하지는 않았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가 한 짓도 아닌데 내가 다 창피하다”, “무슨 자랑이라고 이름을 남기냐”, “나라 망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관광객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 가이드가 산호를 훼손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현지인 가이드로 보이는 사람이 한국인 고객 이름을 새기면서 산호를 훼손하는 모습이 있다”며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가 “열심히 내 이름을 써주셨다”며 산호에 새겨진 글자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곧바로 삭제됐다.
  • [마감 후] ‘전짓불’ 앞에 선 검찰

    [마감 후] ‘전짓불’ 앞에 선 검찰

    야당에서 한창 검사 탄핵안을 발의할 때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났다. 검사 탄핵소추 사유에 입에 담기도 낯뜨거운 음주 추태 루머까지 포함되면서 탄핵안 부실 논란이 일 때였다. “이건 솔직히 내부적으로 생각해도 좀 아니다 싶지 않은가”하고 물었더니 “검찰 출입하더니 ‘검찰 기자’ 다 됐구먼”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더 지적해 보았자 ‘검찰 편드냐’는 소리만 돌아오겠다 싶어 입을 닫았다. 그후 얼마 뒤에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 이번엔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을 둘러싼 의혹을 언급했다. “혹시 ○○ 유튜브 팬이냐”는 엉뚱한 답이 돌아왔다. 그가 언급한 채널이 뭔지도 몰랐지만, 친민주당 성향이라는 건 짐작이 갔다. ‘야당 편이냐’는 힐난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정파 상관없이 사안에 따라 비판적인 의견을 냈을 뿐인데, 그들 각각 마음속으로 조용히 ‘저 기자는 친검찰’ 또는 ‘좌파’라는 정반대의 딱지를 붙였을 듯하다. 단편적인 경험을 예로 들었지만, 요즘 모든 사안이 ‘이 모양’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언제부턴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 비판은 논쟁조차 거부하기 시작했다. 대신 ‘너는 여야 누구 편이냐’는 셈법만 오간다. 자기편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확증편향’이 도처에 깔린 시대다. 곧 열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사건 관련 수사심의위원회도 그래서 우려스러움을 지울 수 없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공정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해당 사건을 수심위에 직권으로 회부했다. 그러나 이미 정치적 이슈가 돼 버린 상황에서 그 결과를 양 진영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수심위가 불기소 의견을 내든, 기소 권고로 검찰 수사를 뒤집든 논란을 잠재우기 쉽지 않을 테다. 여야 모두 수심위 결과를 자기편 입맛대로 해석할 공산이 크다. 그렇다고 ‘이게 모두 정치 탓’이라고 치부하기엔 검찰이 불신을 자초해 온 책임이 크다. 검찰은 명품 가방 고발장을 접수하고 7개월이나 시간을 끌다 불필요한 의혹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늑장 수사도 모자라 김 여사에 대한 제3의 장소 조사로 정국을 발칵 뒤집어 놓더니 검찰 내부 집안싸움까지 벌이는 광경을 온 국민이 지켜봤다. 때를 맞춘 듯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수사에 나섰다.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지 않을 수가 없다. 과오가 있다면 하나씩 바로 세울 수밖에 없다. 이청준의 소설 ‘소문의 벽’에서 6·25전쟁 상황 속 한밤중 민가로 불쑥 들이닥친 자들은 ‘전짓불’을 들이대며 ‘너는 좌익이냐, 우익이냐’를 택하라고 묻는다. 눈부신 전짓불 뒤에 가려진 사람이 국군인지, 북한군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어떤 대답을 하냐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공포에 떨었다. 검찰이라면 뭐라 답할 것인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부터 전 대통령 내외에 대한 수사까지 앞으로 정국을 뒤흔들 사건들이 산적해 있다. 전짓불 뒤에 누가 서 있든 검찰은 매번 말하는 ‘원칙’대로 답할 수 있을 것인가.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송수연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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