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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재준♥이은형, 아기 성별 나왔다

    강재준♥이은형, 아기 성별 나왔다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기 성별을 공개했다. 9일 이은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편 강재준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은형은 사진과 함께 “파란색 준비하라고 하셔서. 아들 엄마 아빠”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강재준, 이은형은 모자부터 양말까지 파란색 옷을 입은 모습이다. 아기 성별이 아들인 것을 알게 된 후 파란색 옷을 입으며 예비부모로서의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들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이경규가 ‘내돈내산’ 칭찬한 이 뮤지컬 뭐길래?

    이경규가 ‘내돈내산’ 칭찬한 이 뮤지컬 뭐길래?

    밴드에서도 쫓겨나고 일자리도 잃고 집세까지 밀렸다. 이 정도면 ‘나락퀴즈쇼’ 같은 걸 풀지 않아도 이미 나락에 간 인생이지만 이 남자의 마음은 도무지 꺾일 줄 모른다. 부당한 세상일지라도 그가 그럴 수 있는 건 락 스피릿이 충만하기 때문. 이 답 없는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함께 외치게 된다. “스쿨 오브 락!” 오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명문사립학교에 위장 취업한 듀이 핀이 모범생들을 이끌고 밴드를 꾸리는 과정을 그렸다. 잭 블랙이 주연했던 할리우드 인기 영화 ‘스쿨 오브 락’(2003)이 원작으로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 등 세계적 작품을 다수 탄생시킨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손에서 뮤지컬로 거듭났다. 2015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 후 토니상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흥행 가도를 달린 작품으로 한국에는 2019년 초연 후 5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답 없는 인생을 살던 듀이는 친구 집에 얹혀살던 어느 날 명문 사립학교인 호레이스 그린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는다. 임시 교사를 구하고자 친구 네드 슈니블리를 찾는 전화였지만 듀이는 자신이 슈니블리라 속이고 대신 취업한다. 연간 학비가 5만 달러에 달하는 호레이스 그린은 학생들을 아이비리그에 많이 보내는 학교로 유명하다.묵묵히 열심히 공부하며 부모와 학교가 지시하는 대로 아등바등 사는 학생들은 자기가 정말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게 뭔지도 모른 채 강압적인 집과 학교 분위기에 순응한다. 반항아인 듀이가 보기에 어린 나이에 이런 삶은 옳지 않다. 듀이는 고상한 음악 대신 진짜 살아있는 음악을 학생들에게 전파한다. 처음엔 거부반응을 보이던 학생들도 하나둘 밴드 음악에 빠져들고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찾게 된다. 단체생활이 중요한 한국인들이 보기에 멋대로 행동하는 이기적인 듀이는 단전 깊은 곳에서 한숨이 나오게 하는 구성원이지만 이내 모두가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어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듣다 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스쿨 오브 락’의 멤버가 된 것처럼 열광하며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비수기인 겨울이라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등에 목마른 이들에게 그야말로 락 음악이 쏟아져 내리는 단비 같은 공연이다. 라이브 공연의 매력을 살릴 수 있던 이유로 듀이 역을 맡은 코너 글룰리(30)와 평균 나이 12.5세의 아역배우 17명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글룰리는 몸도 사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극 전체를 이끈다. 그가 개막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은 100% 즐기고 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연할 때마다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한다”고 말한 그대로다. 어린 배우들도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에너지가 엄청나다. 덕분에 관객들의 엉덩이와 손바닥은 좀처럼 쉴 틈이 없다.‘스쿨 오브 락’을 본 많은 유명인이 작품에 반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이경규는 직접 티켓을 사서 보고 아끼는 후배인 이윤석에게 추천했을 정도로 작품을 좋게 평가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스쿨 오브 락’을 “행복한 영화”라고 소개한 이경규는 뮤지컬을 보고 이윤석에게 추천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공연 관람 후 이윤석에게 “이건 네가 봐야 한다. 혼자 보지 말고 아들하고 같이 봐야 한다”고 전했고 직접 표까지 예매해 줬다.이경규가 “한 가정을 살렸다”고 하자 이윤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랑 아들이랑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이윤석은 아들이 뮤지컬을 보고 반해 일기까지 썼다며 “덕분에 아빠 노릇 했다”고 흐뭇해했다. 락 음악이 유행하던 시대를 살던 제작진이 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덕에 작품의 완성도가 남다르다.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잭 블랙의 존재감이 대단해 과연 대신할 수 있을까 불안도 있었지만 글룰리는 이런 우려를 말끔하게 지웠다. 흥겨운 음악에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어우러져 어른이 봐도, 어린이들이 봐도 좋은 작품이다. ‘스쿨 오브 락’은 서울 공연이 끝나면 4월 2~14일 부산으로 공연장으로 옮겨 관객들도 만날 예정이다.
  • SAFE 아니고 SAVE?…티빙 야구 중계에 팬들 분통

    SAFE 아니고 SAVE?…티빙 야구 중계에 팬들 분통

    5번 타자 채은성(한화 이글스)은 ‘22번 타자’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삼성 라이언즈’,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에레디야’,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전근우’가 됐다. 주자가 무사히 살아남은 것을 의미하는 ‘SAFE’는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SAVE’가 됐다. 모두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다.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로 팬들의 반발을 샀던 티빙이 어설픈 중계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팬들은 “암 걸리겠다”, “징글징글하다” 등의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끝나고 팬들 사이에서는 티빙의 중계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CJ ENM이 총 1350억원을 들여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사서 유료화를 앞둔 가운데 중계 서비스 품질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시범경기 첫날 경기를 놓친 팬들은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전체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티빙의 업로드가 기약없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과거 포털 사이트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빠르게 올라왔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었다.늦은 업로드에 구단 영상이 삭제되는 일도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자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는데 저작권 단속에 걸려 삭제됐다. 구단에서 기다리다 못해 자체 영상을 제작했는데 저작권에 걸리면서 자동으로 지워진 것. 짤 제작 등 저작권을 낮추는 것을 앞세운 티빙의 앞뒤 다른 조치에 팬들은 황당해 했다. 다만 해당 문제는 바로 해결돼 향후 구단에서 영상을 올려도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늦게 올라온 것도 모자라 영상 앞부분에 티빙 광고까지 실린 것도 문제 삼았다. “우리 구단 유튜브 채널인데 왜 티빙 광고가 붙느냐”는 게 이유다. 야구와 상관 없는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팬들은 “광고 건너뛰려면 30초부터 보면 된다”는 댓글로 정보를 공유했다. KBO 공식 스폰서를 무시하고 KBO 로고를 지운 것도 뭇매를 맞았다. 티빙은 이를 안 보이게 희미하게 처리하고 그 위에 TVING 로고를 얹었다.프로야구의 기초도 모르는 어설픈 자막은 팬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렸다. 주자가 무사히 안착한 것을 세이프(SAFE)라고 하는데 티빙은 이를 세이브(SAVE)라고 냈다. 세이브는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용어다. 한화 채은성을 두고 22번 타자라고 한 것도 논란이 됐다. 야구는 1~9번 타자가 있고 해당 타순에 들어섰을 때 ‘○번 타자’라고 부르지 등번호로 타자를 부르지 않는다. 등번호가 99번인 류현진을 99번 투수라고 안 부르는 것과 같은 야구의 기초 상식인데 티빙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상상을 초월한 방식으로 표기해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이 밖에도 두산 베어스 경기 화제 영상이라면서 썸네일에 한화 소속 요나단 페라자의 얼굴을 쓴 것을 비롯해 삼성 라이언즈, 에레디야, 전근우 등은 할 말이 없게 했다. 팬들은 전근우가 된 전준우의 활약에 “혹시 정근우”라고 농담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여러 실수가 겹치자 팬들은 “무료일 때보다 나은 게 없다”는 혹독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다음 달까지는 프로야구 중계를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이후에는 월 5500원을 내고 봐야 한다. 팬들로서는 이런 상태의 중계를 돈 내고 봐야하는지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이게 왜 유료품질? 엉망진창 티빙 야구 중계 뭇매

    이게 왜 유료품질? 엉망진창 티빙 야구 중계 뭇매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로 팬들의 반발을 샀던 티빙이 어설픈 중계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팬들은 “암 걸리겠다”, “징글징글하다” 등의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끝나고 여러 사이트에서 팬들이 티빙의 중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CJ ENM이 총 1350억원을 들여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샀는데 중계 서비스 품질이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여기저기서 나왔기 때문이다. 오후 1시에 시작한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후 4시쯤 끝이 났는데 경기가 끝나고 5시간이 지난 후에야 전체 영상이 올라왔다. 과거 포털 사이트에서 하이라이트까지 빠르게 올라왔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다시 경기를 보고 싶어 한 팬들은 한참을 기다린 것도 모자라 영상 품질까지 떨어진 탓에 분통을 터뜨렸다.늦은 업로드에 구단 영상이 삭제되는 일도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자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는데 저작권 단속에 걸려 삭제됐다. 한화 관계자는 10일 “티빙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주기로 했는데 늦어져 자체 영상을 만들었다가 자동으로 차단됐다. 티빙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식해서 이제 구단에서 영상 올려도 문제없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팬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늦게 올라온 것도 모자라 영상 앞부분에 티빙 광고까지 실려 있어 시선이 곱지 않다. 팬들은 “우리 구단 유튜브 채널인데 왜 티빙 광고가 붙느냐”며 불만을 쏟아내는 한편 “광고 건너뛰려면 30초부터 보면 된다”는 댓글도 달았다.KBO 공식 스폰서를 안 보이게 희미하게 처리하고 그 위에 TVING 로고를 얹은 것도 뭇매를 맞았다. 티빙은 아예 KBO로고까지 지워버린 채 방송을 내보냈다. 프로야구의 기초도 모르는 어설픈 자막도 문제가 됐다. 주자가 무사히 안착한 것을 세이프(SAFE)라고 하는데 티빙은 이를 세이브(SAVE)라고 냈다. 세이브는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용어이지 주자가 살았을 때 쓰는 용어가 아니다. 한화 채은성을 두고 22번 타자라고 한 것도 논란이 됐다. 야구는 1~9번 타자가 있고 해당 타순에 들어섰을 때 ‘○번 타자’라고 부르지 등번호로 타자를 부르지 않는다. 등번호가 99번인 류현진을 99번 투수라고 안 부르는 것과 같은 야구의 기초 상식인데 티빙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상상을 초월한 방식으로 표기해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이 밖에도 두산 베어스 경기 화제 영상이라면서 썸네일에 한화 소속 요나단 페라자의 얼굴을 쓰는가 하면 삼성 라이온즈는 삼성 라이언즈, SSG 랜더스 에레디아는 에레디야로 표기하는 등 야구를 알고 모르고를 떠나 상식을 벗어난 실수들에 팬들의 분노가 거세다.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를 보고 혼동했는지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LG 트윈스에서 은퇴 후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정근우와 이름이 섞인 전근우로 표기됐다. 실시간 중계 업데이트도 늦고 소리 없이 화면만 송출하는 등 적잖은 방송사고에 팬들은 “무료일 때보다 나은 게 없다”는 혹독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다음 달까지는 프로야구 중계를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이후에는 월 5500원을 내고 봐야 한다. 팬들은 이런 상태의 중계에 돈 내고 프로야구를 봐야하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49㎏’ 추신수 아내 하원미, 초단기 다이어트 비법 공개

    ‘49㎏’ 추신수 아내 하원미, 초단기 다이어트 비법 공개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단기간에 부기를 빼는 방법을 공개했다. 9일 하원미는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서 다이어트, 건강 간식을 소개하면서 자신만의 초단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평소 40㎏대 체중을 유지한다는 하원미는 “저는 밤에 야식 같은 거 먹으면 아침에는 바로바로 붓는다. 그러면 내 몸을 조금 벌을 준다. 엄청 많은 양의 소변을 3~4번 볼 때까지 물이랑 차만 마신다”면서 “(계속 마시면) 소변으로 나오지 않느냐. 그 이후에 다시 거울을 보면 핼쑥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원미는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단식을 하는 거다. 이후에 바로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절대 안 된다. 보식처럼 요거트, 우유, 흰죽 등을 조금이라도 먼저 먹는다. 그러고 나서 다음 음식을 먹으면 그게 바로 살이 안 되더라. 저는 그렇게 한다”고 설명했다. 단 하원미는 “(이 방법이) 의학적으로 증명이 된 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미국 텍사스의 5500평 저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 “일본 컵라면 먹지 마세요. 그 돈으로 신라면 드세요”

    “일본 컵라면 먹지 마세요. 그 돈으로 신라면 드세요”

    엔데믹 이후 한국인 일본 여행객이 늘면서 일본과 한국의 신라면을 비교하는 글들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에서 일본 컵라면 먹지 마세요. 그 돈으로 신라면 드세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신라면 소컵에 건더기가 한가득 들어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동일 제품과는 눈에 띌 정도로 건더기의 양 차이가 있다. A씨는 “일본 여행까지 가서 신라면이냐 하겠지만 맛이 다르다”며 “일단 건더기가 푸짐하다. 솔직히 일본판 신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주장했다.지난해에도 한 네티즌 B씨가 한국과 일본의 크기별 신라면을 비교했다. B씨는 “맛의 차이는 크게 못 느꼈다”면서도 “신라면 작은 컵에는 확실히 건더기가 더 많았고, 봉지라면과 큰 컵은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물은 일본 신라면보다 한국 신라면이 더 진하고 맛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각에선 건더기 논란이 재점화된 배경에 가격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판 신라면 소컵의 건더기가 더 많은 가운데 한일 제품 간 가격 편차는 줄었기 때문이다.또 최근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여 최대 2배까지 비싸던 일본 신라면 소컵의 가격이 한국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 역전 현상도 발생했다. 현재 국내 편의점에서 신라면 소컵의 가격은 1150원, 할인마트 가격은 6개들이로 개당 850~920원대다. 일본에선 편의점 150엔(약 1341원), 할인마트 100~130엔(약 894~1162원) 수준에 가격이 형성돼있다. 한편 지난 2017년에도 국가별 신라면 컵 내용물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농심 측은 “국가별 식품 규정, 일본 바이어들의 요구 사항에 따라 스프와 건더기의 원료 구성비를 달리했다”면서 “최대 2배에 가까운 가격 차이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설명했다.
  • “손자 젠, 아직 3살인데…” 사유리母,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손자 젠, 아직 3살인데…” 사유리母,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방송인 사유리가 모친의 유방암 진단 과정을 이야기했다. 9일 사유리는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우리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모친과 함께 등장해 모친이 유방암 환자였던 것을 밝혔다. 사유리는 “어느 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건강검진 중이라더라. 제가 뜬금없이 ‘유방암도 했지?’라고 물었다. 검사 안 했다고 하길래 당장 해보라고 했다. 엄마가 계산 전에 유방암 검사를 운 좋게 했다”고 말했다. 사유리 모친은 “나는 암에 안 걸린다고 생각했다. 잘 먹고 잘 잤다. 검사 전까지는 유방암인지 전혀 몰랐다. 의사가 전화 와서 ‘따님은 당신을 살려준 은인’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유방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사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가 작게 들렸다가 했다. 암이라는 걸 안 순간 주위가 조용하고 외로워지더라. 사실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72세니까 언제 죽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손자 젠이 11살까지는 살자고 계속 생각해왔다. 젠이 아직 3살인데 두고 갈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유리 모친은 현재는 암이 완치된 상태라고 한다.
  • 나영석 PD “내 전성기의 정점은 ‘윤식당’, ‘삼시세끼’”

    나영석 PD “내 전성기의 정점은 ‘윤식당’,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자신의 전성기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심사 하러 온 김에 급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적은 나영석 회사에서 열린 노래자랑 심사를 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적은 “‘유튜브 데뷔인데 머리를 어떻게 하고 가야 하지?’ 고민하다 촬영 전 샵에 다녀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적은 경력에 대한 갈증을 이야기했고, 나영석 PD는 “내가 가슴이 아프다. 내가 한 얘기가 그거다. 내가 지금 전성기가 지난 지 난 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삼시세끼’, ‘윤식당’ 만들고 할 때가 난 전성기라고 생각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나영석은 “그 이후로도 프로그램을 열심히 만들었지만, 그거는 내가 아는 거다. 남이 뭐라고 평가하든 내가 안다. 아 저기가 내 정점이었던 것 같다. 나는 나를 뛰어넘을 수 없다. 나도 사실은 써놓지만 않았을 뿐이지 (이적의) 말을 이해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적은 이에 공감하며 “50이 되면 그것도 좀 내려놓는다. 내가 너무 힘드니까”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다 내려놓으면 도태가 훨씬 빠르지 않냐. 내 안에서는 성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토 히로부미 논란 성일종 사퇴하라” 대진연, 국힘 당사 난입

    “이토 히로부미 논란 성일종 사퇴하라” 대진연, 국힘 당사 난입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9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해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면담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대진연 회원 7명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경찰에 의해 당사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해산 요구에 불응한 채 연좌시위를 이어가다가 모두 체포됐다. 이들은 난입 과정을 유튜브로 중계하기도 했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성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1월 6일 용산 대통령실 기습 진입을 시도했다가 체포된 바 있다. 이 중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모두 기각됐다.
  • 산다라박 “빅뱅보다 돈 많이 쓴다고 YG 불려갔다”

    산다라박 “빅뱅보다 돈 많이 쓴다고 YG 불려갔다”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재산 300억 설을 해명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 분이’ 채널에 ‘이걸 물어봐 버린다고?! 300억 번 썰 해명하고 갑니다.ㅣep.6ㅣ’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산다라박은 2NE1 활동 당시를 떠올리면서 “최고로 잘 나갔을 때 300억까지 벌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는 질문에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정말 억울하다 100억 단위로 벌어본 적 없다”며 “의상비로 다 나갔다. 투어, 뮤비 등 하고 나면 빅뱅보다 많이 쓴다고 했다. 회계팀에 불려 가기도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그는 “투자를 많이 하다보니 그렇게 생각보다 번 게 없다. 재테크도 전혀 못 했다. 관심도 없다”고 했다.
  • 이재명 “‘2찍’ 표현, 대단히 부적절…정중히 사과”

    이재명 “‘2찍’ 표현, 대단히 부적절…정중히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역구 인사 도중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의미인 ‘2찍’이라는 표현을 쓴 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온전히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2찍’은 지난 대선에서 기호 2번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여권 지지자를 비하해 가리키는 것으로, 야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표현이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주민에게 인사하던 중 한 고깃집에서 만난 손님들에게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했고, 이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 도태우, 5·18 北 개입설 논란 사과…“정제되지 못했다”

    도태우, 5·18 北 개입설 논란 사과…“정제되지 못했다”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도태우 변호사가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도 변호사는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가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했다고 하는 일부 언론 매체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면서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인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5·18 당시 북한의 왜곡방송, 조총련의 활동 등 북한의 개입 시도에 대해 위원회가 이를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런 요청에 대해 5·18 북한 개입을 마치 제가 주장한 것처럼 왜곡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을 계승한 흐름의 5·18민주화운동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결코 부정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며 “정제되지 못했던 5년 전 저의 개인적 발언에 대해 고개 숙여 정중히 사과드린다. 언행에 더욱 신중하겠다”고 했다. 도 변호사가 2019년 2월 2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5·18이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 변호사는 “5·18은 자유민주화적 요소가 있지만, 그것으로 포섭되기 어려운 굉장히 문제의 부분들이 있다”며 “특히 북한의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재조사해보면 당시 과연 북한의 광범위한 개입이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진실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북한 개입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충실히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광주시는 지난 8일 “(도 변호사가)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돼 있다고 지속해 왜곡했다”며 “그런 도태우를 국회의원 후보자로 공천한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다만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같은 날 이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후보가 되면 당의 전체 가치를 중요시해서 해나갈 것이니 문제없다고 본다”고 했다.
  • 혜리, 반복되는 ‘코 성형’ 의혹에 “기분 좋다”

    혜리, 반복되는 ‘코 성형’ 의혹에 “기분 좋다”

    혜리가 코 성형 수술했다는 말을 진짜 많이 듣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는 ‘방콕 로컬 맛집 바래? 다줄게’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혜리가 방콕에서 맛집을 추천했다. 이날 혜리는 완벽 민낯을 공개하며 먼저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뷰러를 하겠다”라며 “언더 쉐도우는 필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콧대를 살리는 쉐딩을 하면서, 혜리는 “내 영상이나 사진에 코 수술을 했다는 말이 진짜 많다. 근데 코 수술 한 번도 안 했다. 또 했네 또 했어. 그런다”고 하면서, 멋진 반응을 보였다. “그런 얘길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코 높아 보인다는 뜻 아니냐?”라고 깔끔하게 말했다.
  • “설마 2찍 아니겠지?”…이재명, 유세 중 시민에 한 발언 ‘주목’

    “설마 2찍 아니겠지?”…이재명, 유세 중 시민에 한 발언 ‘주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 중 만난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송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내보냈다. 파란색 목도리를 맨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이 대표는 한 고깃집에 들렀다. 그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악수하며 인사했다. 곧이어 한 테이블에 “안녕하세요”라고 외치며 다가갔다. 이 대표는 “반가워요, 잘 부탁합니다”라며 양손에 엄지를 세운 채 “1번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민들이 “네”라고 답하자 이 대표는 뒤돌아본 뒤 말을 덧붙였는데, 이때 나온 발언이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들린다는 것이다. 이후 이 대표는 크게 미소를 지었고, 주변에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2찍’은 지난 대선 당시 기호 2번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말로,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통 비하의 의미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가수 나얼이 인스타그램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를 게재했다가 “2찍이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 대표의 발언이 실시간으로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표현 자체로만 보면 크게 문제 될 것 없는 발언이라는 의견과 의미를 생각하면 지나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페이스북에 “1찍도, 2찍도, 모두 계양구민입니다”라고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계양을에서 총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4명에게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45%, 원 전 장관이 41%로 오차범위 안 격차였다.
  • ‘신동엽 사회·이효리 축가·하지원 주례’…화제의 결혼식 주인공

    ‘신동엽 사회·이효리 축가·하지원 주례’…화제의 결혼식 주인공

    코미디언 정호철(36)·이혜지(31)가 톱스타들의 축하 속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은 정호철과 유튜브 채널 ‘짠한 형’을 통해 인연을 맺은 톱스타들이 사회, 주례, 축가 등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짠한 형’을 함께 진행하는 신동엽은 사회를 본다. 또 배우 하지원이 주례를 맡는다. 하지원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짠한 형’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갑작스럽게 주례를 보기로 한 약속을 지킨다. 하지원은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나 같은 사람도 (주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기분 좋게 응했다. ‘짠한 형’에서 만난 또 다른 인연 이효리는 축가를 부른다. 이효리도 지난해 ‘짠한 형’에서 정호철의 결혼 소식을 듣고 “보컬 연습해서 축가를 불러주겠다”라고 했다. 결혼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짠한형’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정호철은 2015년 SBS 공채 15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 형’에 MC로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찾사’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고 있다. 현재 약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한소희 얼굴 지분 100%”라는 女…840만원 ‘명품백’ 선물 자랑

    “한소희 얼굴 지분 100%”라는 女…840만원 ‘명품백’ 선물 자랑

    배우 한소희가 자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선물했다. 지난 8일 얼루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한소희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판! 한소희 얼굴에서 원장님 지분이 100%라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는 한소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강예원 원장이 등장했다. 강 원장은 “비밀 하나만 알려달라”는 말에 “아무한테도 말 안 한 거다. 그런데 여기에서 얘기하면 난리 나는 거 아니냐”며 “(한)소희가 가방 사줬다”며 자랑했다. 그는 이어 한소희가 사줬다는 명품 브랜드의 빨간색 가방을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비밀 지켜달라. 아니면 내가 상당히 곤란해진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약 840만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흥국 “목숨 걸고 들이대겠다”…연일 국힘 지지 호소

    김흥국 “목숨 걸고 들이대겠다”…연일 국힘 지지 호소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63)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던 가수 김흥국(64)이 “좌파 연예인들은 앞장서는데 우파(연예인)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라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김흥국은 지난 7일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저는 4월 10일날 이 총선이 엄청 중요하다고 본다. 목숨을 걸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흥국은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 지지에) 앞장서는데 우파(연예인)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며 “왜냐? 한 번 반성하시라. 우파 연예인들 목숨 걸어도 누구 하나 보장됐나”라고 말했다. 해병대 출신인 김흥국은 “나라를 위해서 국민의힘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가정도 없고, 방송도 없고, 제 일도 없다”며 “제가 박진 후보 여기서부터 들이대서 전국에 국민의힘 공천 확정된 후보들 들이댈 것”이라고 했다.김흥국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유세를 하면서 “전국에 다니면서 안 좋은 것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나라를 위해서 정치를 하는 건지, 지역에 있는 분들을 위해 하는 건지 그런 걸 많이 봤다”고 했다. 김흥국은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그 후보를 사랑한다면 자기(유명인)는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며 “마이크를 주고 시간을 주면 더 긴 시간을 내서 자기를 다 뽐내고 가지, 그 후보를 위해서 헌신한 사람은 많이 못 봤다”고 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1일 배우 신현준·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로 이사했다는 김흥국은 “창문을 열면 대통령실이 바로 보여서 (윤 대통령이) 보지도 않는데 매일 인사한다”면서 경례 자세를 취했다.
  • 원희룡 옆 이천수 보더니 ‘니킥’ 날렸다…범행 영상 보니

    원희룡 옆 이천수 보더니 ‘니킥’ 날렸다…범행 영상 보니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의 신원을 경찰이 파악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도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이천수씨에게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면서 협박을 했다고 원 전 장관은 밝혔다. 경찰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등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각 사건 현장이 녹화된 CCTV 영상에는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뒷짐을 지고 원 전 장관에게 다가가 악수한 뒤 옆에 있던 이씨를 잠시 바라보다가 무릎으로 이씨 허벅지를 가격했다. 당황한 듯한 이씨가 양손으로 A씨의 손을 잡자 그는 다시 한번 무릎을 들어 올려 폭행을 시도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B씨는 드릴을 손에 든 채로 길가를 배회하다가 이씨에게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했다”며 “아내와 딸자식들 어디 사는지 다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이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원 전 장관은 이번 일과 관련해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원 전 장관은 이천수씨와 지난달 28일 주민들에게 인사를 돌던 중 식당 손님들로부터 “밥맛 없다”라며 악수를 거절당하기도 했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천수씨는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2013년부터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다가 2015년 같은 구단에서 은퇴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며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원 전 장관과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원희룡 후원’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 찾았다…경찰 곧 소환

    ‘원희룡 후원’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 찾았다…경찰 곧 소환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의 신원을 경찰이 파악했다. 원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도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이천수씨에게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면서 협박을 했다고 원 전 장관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 계양경찰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등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28분쯤 계양역에서 이천수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드릴을 들고 이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일단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이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원 전 장관은 앞서 이천수씨에 대한 폭행·협박 사실을 전하며 “명백한 범죄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상태”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죄명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원 전 장관은 이천수씨와 지난달 28일 주민들에게 인사를 돌던 중 식당 손님들로부터 “밥맛 없다”라며 악수를 거절당하기도 했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천수씨는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2013년부터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다가 2015년 같은 구단에서 은퇴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며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원 전 장관과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청소광’ 브라이언 덕에 공짜로 홍보효과 본 제품들

    ‘청소광’ 브라이언 덕에 공짜로 홍보효과 본 제품들

    최근 유튜브에서 ‘청소광’ 이미지로 주목받는 방송인 브라이언 덕분에 뜻밖의 홍보 효과를 누리는 업체들이 있다. MBC PD들이 제작하는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브라이언의 콘텐츠는 대부분 조회수 100만건을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결벽증에 가까운 청소광이 그의 콘텐츠 주제다. 브라이언의 집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그가 사용하는 제품들이 본의 아닌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청소에 집착하는 브라이언이 실제 사용하는 무선 청소기는 다이슨 ‘V15 디텍트 컴플리트’다. 다이슨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은 간접광고(PPL) 상품이 아니지만, 방송에 등장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레이저로 바닥의 미세한 먼지도 잘 보이게 비춰주니 청소광에게 잘 맞는 제품이다. 브라이언이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사용한 커런트바디의 발광다이오드(LED) 두피 관리기도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라이언이 사용한 두피 관리기 제품명을 묻는 글들도 보인다. 네이버쇼핑에선 아예 ‘브라이언 두피 관리기’로 홍보되고 있다. 그는 운동복 전용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데, 이들 제품도 방송에서 공개됐다. 세제는 ‘다우니 오더 프로텍트’와 ‘타이드 오더 레스큐’를 쓰고 섬유유연제는 ‘다우니 스포츠’를 사용한다. 브라이언은 위생에 민감한 이미지로 삼성전자 세탁건조기 홍보도 맡았다. 그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열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이벤트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에서 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의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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